1. 개요
만화 기생수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2. 주요인물
- 이즈미 신이치
본작의 주인공. - 오른쪽이
신이치의 몸을 빼앗으려 시도한 기생생물. 머리를 빼앗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신이치의 오른팔에 기생하게 된다. 이즈미 신이치와 같은 공동 주연. - 무라노 사토미
3. 인간
- 타치카와 하루키 - 성우: 요코오 히로유키 / 이동훈
유코의 오빠다. 경찰이며 유코와 마찬가지로 데셍에 능하다. 원작에서는 자세한 설정이 붙어 있지 않았으나 애니메이션이 되면서 성과 이름이 붙게 된 경우다.
- 아베
쿠라모리의 탐정 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이다. 쿠라모리의 평판으로는 나이에 맞지 않게 솜씨가 좋아서, 판단력이 뛰어나고 끈기가 있으며 도망치는 것도 빠르다고 한다. 하지만 어차피 쿠라모리도 3류 탐정이다.[1] 쿠라모리는 평범한 불륜 조사라고 속여서 타미야 료코를 미행하게 하며 그녀가 미키와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미키가 여자를 꼬셔서 '식당'으로 데려가는 것을 보고 그 안으로 무작정 따라들어갔다가 그만 미키에게 들켜 살해당하고 만다. 여자와 함께 미키의 점심이 된 걸로 추정된다.
- 히라마 - 성우: 스즈키 타쿠마 / 이재범
안경을 쓴 나이가 든 경찰, 계급은 경장, 신이치가 사는 지역에서 기생생물 문제를 담당하고 있다. 이전부터 기생생물을 쫓고 있었고, 쿠라모리의 증언 덕분에 타미야 료코를 추적하게 된다. 쿠라모리를 쫓아 신이치와 타미야 료코가 공원에서 만날 때 나타나, 동료 경찰들과 함께 타미야 료코에게 집중 사격을 날려 그녀를 쓰러뜨린다. 신이치가 기생생물과 자주 얽히는 것을 보고 그가 혹시 쿠라모리가 말한 '협력자'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지만, 확실한 증거는 찾지 못했고 결국 신이치도 끝까지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혹시 하는 생각에 신이치를 동 후쿠야마 시청 공략 작전에 데려가기도 한다. 마지막 등장은 시청에서 압승한 고토의 가슴에 총을 쏘고 안먹히는 것에 경악하는 것. 기생 생물들이 총을 쏴도 죽이기 힘든 생물들이라 작중 많이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사격실력이 굉장한 듯 보인다. 아무리 단거리였다고는 하지만 타미아 료코의 머리를 정확하게 쏘기도 하고[2] 고토에게 총을 여러발 쏘았을 때도 고토 본인이 "심장만 노린걸로 치면 꽤 정확했어." 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기지도 상당해서 료코와 대치하고 있던 이즈미 신이치를 일부러 '이케다 군'이라는 거짓 이름으로 불러 진짜 신이치인지 파악하기도 한다. 영화판에서는 고토를 쏜 것으로 인해 반격을 받고 중상을 입게 되며 리타이어된다. 이후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실사판 배우는 한국 영화 곡성으로 이름을 알린 쿠니무라 준.
- 미타/츠지(영화판) - 성우: 하마조에 신야 / 이동훈
히라마와 함께 다니는 젊은 경찰, 동 후쿠야마 시청 공략 작전에서 우라카미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가, 잠시 한 눈을 판 틈에 우라가미가 샷건을 주워 쏴버리는 바람에 살해당하고 만다. 영화판에서는 살해되지 않는다.
- 야노 - 성우: 최낙윤[3]
미츠오의 학교 선배, 역시 불량학생, 미츠오가 시마다 히데오에게 맞고 돌아온 뒤, 패거리를 모아 미츠오의 복수로 시마다 히데오를 습격하려 했다. 신이치는 야노 패거리가 시마다와 싸웠다가는 목숨이 무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느껴서, 자신이 대신 싸움에 나서고 시마다를 물러나게 한다. 야노는 신이치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신이치가 자신의 주먹을 받아내고 심상치 않은 패기를 보이자 도망쳐버린다.
- 나가이 카즈키 - 성우: 하마조에 신야 / 고성일
신이치와 같은 반의 불량학생. 사토미를 좋아했는지 초반에는 시비가 붙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북부고의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어서 다굴을 당하고 있는 것을 신이치가 구해준 일[4]로 그에게 뭔가 고마움을 느꼈는지 나중에 미츠오 일당을 몰아내어 신이치를 도와준다. 이걸로 보아 나쁜 녀석은 아닌 듯. 신이치가 히데오와 대면했을 때도 무슨 문제 있냐며 도우려고 했지만 괜히 히데오를 대놓고 경계했다가 처맞았다.[5] 방해하지 말라며 피라미 취급받은 것은 덤.
- 카미조 - 성우: 무라카미 유야 / 이동훈
신이치와 같은 반의 불량학생. 신이치가 나가이의 일에 끼어들어서 맞은 다음날, 요즘 북부고와 신이치네 학교인 서부고가 다투고 있다는 말을 해준다. 또 미츠오에게 신이치가 괴롭힘 당하고 있을 때 도와주러 오기도 했다. 넉살이 좋은 인상으로 그 뒤로도 가끔 컷에 얼굴을 비치는 때가 많고 신이치에게 말을 거는 장면도 꽤 있다. 신이치와 그렇게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신이치와 사토미를 신경 써 주는 장면이 눈에 띈다. 원작에서는 유들유들한 실력자 타입인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듬직한 형님 스타일. 영화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마키코 - 성우: 세리자와 유우 / 이슬
신이치가 어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아버지가 입원해 있는 섬으로 떠났을 때, 페리선에서 우연히 만난 중학생 여자아이. 학교를 빼먹고 항구로 쇼핑을 나갔다가 학생단속 중이던 선생에게 들킬 뻔한 것을 신이치가 도와주었기 때문에 신이치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6] 게다가 신이치가 머물게 된 민박집도 마키코의 집이었기 때문에 촐삭거리며 달라붙었다. 덤으로 마키코의 할아버지는 신이치가 기생생물을 감시하느라 병원에서 망을 보는 것을 보고, 신이치는 야쿠자의 조직원이고 아버지는 적대 조직에게 부상을 입은 야쿠자 두목이 요양와 있는 것으로 오해했다.[7] 자신이 오른쪽이와 결합되어 인간성을 잃어가는 것에 고뇌하던 신이치를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느끼며 따뜻하게 대해준 착한 아이이다. 신이치가 결착을 내고 섬을 떠나려고 할때 다음에도 또 오라고 하지만 신이치는 더 이상 이 곳을 오지는 않을거라고 말한다. 마키코는 그런 신이치를 보며 나중에라도 좋으니 꼭 와달라고 부탁한다. 신이치는 결국 승낙하지만 마키코는 그런 신이치에게서 무언가를 느낀듯 멀어져가는 신이치를 보며 작게 잘가[8] 라고 말한다. 영화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미츠요 - 성우: 후지키 세이코 / 임은정
고토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오른쪽이를 잃은 신이치가 무작정 도망치다가 들린 농가에 살고 있던 할머니. 본래 도시에서 물장사로 몇십 년 동안 일했지만 죽은 남편이 노후는 농촌에서 보내고 싶다고 해서 농촌에서 살고 있다. 사람 보는 눈이 있다고 장담하며 신이치를 한눈에 보자마자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알아보고, 신이치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밥도 먹여주는 등 친절하게 대해준다. 마을 사람들에게는 신이치가 조카라고 둘러대고, 입은 험해도 친절한 사람이며 혼자 지내느라 외로움을 탓는지 신이치가 떠나지 않도록 붙잡아두기도 했다.
신이치가 고토와 결판을 내려고 하자 목숨을 내놓고 싸우려는 신이치에게 화를 내기도 하지만, 신이치의 결심을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자 배웅을 해주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머리를 쓰라고 말해준다. 싸우러 가는 신이치에게 손도끼를 주고 남편의 사진을 보며 신이치의 무사를 빈다.
신이치가 고토와 결판을 낸 다음 날, 집에 돌아와 있는 손도끼를 보고 신이치가 승리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화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후카미
기생생물을 탐지할 수 있는 '초능력자'를 자칭하는 사기꾼. 외모는 조금 뚱뚱하고 여드름이 많이 났다. 경찰에서도 사기꾼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신이치와의 대조실험을 위해 우라카미와 대면하게 했다.
- 나키가와
후카미와 비슷하게 기생생물을 탐지할 수 있다고 자칭하는 사람. 외모는 꽤 귀여운 여자. 우라카미와 대질하게 하자 우라카미는 갑자기 자위행위를 시작하고, 그녀는 우라카미가 기생생물이 틀림없다고 소리지른 다음 도망 가버린다. 그 다음으로 신이치가 우라카미와 대질하게 된다.
- 스즈키 아키호 - 성우: 성우는 마에다 레나 / 김하루[9]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로, 사토미와 유코와 친하다. 신이치와도 같은 반인데 신이치에게 마음이 있는 듯하다. 원작에서는 엑스트라 학생이 맡았던, 타미야 료코가 내뱉은 "바보 녀석!"[10]이라는 말을 듣고 식겁하는 역할을 대체했다.
- 후루야 타쿠 - 성우: 에노키 쥰야
불량 패거리의 일원이다.
- 가와이 스미에
노부코가 죽은 후, 카즈유키가 고용한 가정부. 카즈유키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애니판에선 잘렸다.
4. 기생생물
- 프롤로그의 기생생물
희생자는 평범한 가정의 아버지로 기생생물의 알과 유충 그리고 일반적인 기생과정이 전부 묘사된다, 다음 날 아침 기생수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인 머리가 변하여 머리를 뜯어먹는 모습으로 임펙트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그후 뉴스를 보며 아나운서의 얼굴을 따라하며 언어를 학습하고, 하교하고 돌아온 가정의 아이 또한 희생자가 된다. 나중에는 뉴스에서 해당 집안의 부인과 딸이 살해당하고 용의자로 보이는 아버지는 실종되었다고 보도된다. 애니에서는 기생과정은 나오지 않고 저녁에 바로 살해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 개에 기생한 기생생물 - 성우: velo 타케타
원작 | 애니메이션 |
작중 유일하게 인간이 아닌 개에 기생한 기생생물이다. 그래서 인간이 아닌 개를 잡아먹고 있었다. 원작에서는 중형 들개였고 애니판에서는 소형 애완견[11]으로 나온다. 이게 정상적인 기생 상태가 아니다 보니 불만족스러워해서 오른쪽이와 신이치를 만나자 너는 기생한 부위, 나는 기생한 생물에 불만이 있다고 말하며 공격을 감행. 오른쪽이와 신이치를 죽이고 신이치의 몸으로 옮겨가기 위해서였는지 거대한 날개로 바꿔서 하늘을 날아와 공격하지만, 날개로 변신한 탓에 주의력이 흐트러져서 오른쪽이의 공격에 당해 심장을 빼앗기고 사망한다. 오른쪽이가 처음 만난 동족이지만 오른쪽이는 동족을 살해하고서도 자란 환경 탓에 학습이 부족했던 것이[12] 패배 원인이라고 냉정한 말을 남긴다. 영화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허나 만일 공격과 몸 탈취에 성공했어도 소용 없었던 게, 같은 종의 다른 성별로만 이동해도 거부 반응 때문에 몸을 제대로 통제할 수가 없어지는 것을 생각해 보면[13] 아예 다른 종이라면 거부 반응으로 생명이 위험했을 수도 있다.
허나 만일 공격과 몸 탈취에 성공했어도 소용 없었던 게, 같은 종의 다른 성별로만 이동해도 거부 반응 때문에 몸을 제대로 통제할 수가 없어지는 것을 생각해 보면[13] 아예 다른 종이라면 거부 반응으로 생명이 위험했을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신체(특히 숙주의 몸)도 작고 약하고 지능도 떨어져서 무턱대고 공격하려 들다 공격 한 번 못 해보고 살해당했다는 점에서 작중 기생생물들 중 최약체.
원작 | 애니메이션 |
오른쪽이와 신이치가 두 번째로 만난 기생생물. 오른쪽이의 존재를 눈치채고 다가가서 자신의 오른팔을 자르고 오른쪽이에게 자기 몸에 함께 기생해서 더 강해지자는 제안을 한다. 이미 기생 부위가 오른손으로 고정된 이상 머리로 기생 부위를 옮기는 건 불가능하지만, 머리 외 다른 부위는 가능하기 때문. 오른쪽이는 육체이동의 안전성에 확신이 없어서 잠시 고민하고 있는데, 기생생물이 우유부단하다면서 신이치를 죽여 오른쪽이가 어쩔 수 없이 자기 몸으로 옮겨오게 하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오른쪽이는 자기 생명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기생생물을 역습하여 죽여버린다.
영화판에서는 중국집 사장의 몸을 차지해서중국집에서 손님들을 잡아먹고 있었으며[15] 원작과는 달리 개 기생생물이 삭제되었기에 신이치와 오른쪽이가 처음으로 만난 기생생물이 되었고 원작과 반대로 신이치&오른쪽이가 본인에게 찾아와 엮였다. 오른쪽이에게 죽은 이후 그의 시신과 현장을 경찰들이 수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언어 습득이 꽤 빠른 개체였는지 기생생물 사태 초기에 출현한 기생생물이었는데도 말을 굉장히 유창하게 한다. 거기다 시종일관 무표정한 다른 일반 기생생물들과 달리 이쪽은 항상 웃는 표정이고 위험을 꺼리는 기생생물답지 않게 과감히 자기 멀쩡한 손을 자르고 오른쪽이에게 자기 오른손이 되라고 하는 등의 행동까지 보면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으로 보인다.
* 남성 기생생물
한 여자랑 같이 있었다. 이 여자는 만취한 상태라 판단력이 흐려졌던 건지 기생생물 판별법인 머리카락 뽑아보기를 시전하고 그걸로 기생생물임이 들키자 그 여자를 그 자리에서 죽인다. 이후 알코올 성분 때문에 별로 내키지 않아했지만 나타난 여성 기생생물과 함께 시신을 처리하기 위해 먹어치웠다.
영화판에서는 중국집 사장의 몸을 차지해서중국집에서 손님들을 잡아먹고 있었으며[15] 원작과는 달리 개 기생생물이 삭제되었기에 신이치와 오른쪽이가 처음으로 만난 기생생물이 되었고 원작과 반대로 신이치&오른쪽이가 본인에게 찾아와 엮였다. 오른쪽이에게 죽은 이후 그의 시신과 현장을 경찰들이 수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언어 습득이 꽤 빠른 개체였는지 기생생물 사태 초기에 출현한 기생생물이었는데도 말을 굉장히 유창하게 한다. 거기다 시종일관 무표정한 다른 일반 기생생물들과 달리 이쪽은 항상 웃는 표정이고 위험을 꺼리는 기생생물답지 않게 과감히 자기 멀쩡한 손을 자르고 오른쪽이에게 자기 오른손이 되라고 하는 등의 행동까지 보면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으로 보인다.
* 남성 기생생물
한 여자랑 같이 있었다. 이 여자는 만취한 상태라 판단력이 흐려졌던 건지 기생생물 판별법인 머리카락 뽑아보기를 시전하고 그걸로 기생생물임이 들키자 그 여자를 그 자리에서 죽인다. 이후 알코올 성분 때문에 별로 내키지 않아했지만 나타난 여성 기생생물과 함께 시신을 처리하기 위해 먹어치웠다.
- 쿠사노 - 성우: 아오야기 타카야 / 이인석
히로카와 다케시 그룹에 속한 기생생물. 타무라 레이코가 하는 일이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 일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고 있다. 계속해서 이즈미 신이치 등을 죽이자는 의견을 꺼내고, 쿠라모리 탐정 일가를 죽이는데 나서기도 했다. 직감적으로 타미야 료코가 위험한 존재라고 단정하고, 다른 2마리의 기생생물과 함께 타미야 료코를 공격한다. '절반'을 떼어버리고 달아나는 타미야 료코의 몸을 추적하다가 '절반'을 떼어서 싸우게 하고 '절반'만 남은 채로 도망치던 타미야 료코의 몸이 인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자 '사고력을 잃었다'고 단정하고 오래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타미야 료코는 절반 상태로도 상당한 사고력을 유지하고 있었고 곧 되돌아온다. 쿠사노는 자신과 함께 움직이던 히카와가 타미야 료코의 "반쪽"에 잠식당한 것을 보자, 어느 쪽이든 신경쓰지 않고 가차없이 공격해서 동료와 함께 타미야 료코의 "반쪽"이 들어있는 몸을 산산히 조각내버린다. 그러나 기생생물이 발하는 강렬한 적의의 파장은 조직이 살아있는한 한동안 지속된다는 특성 때문에, 자기 자신이 난사해버린 동료 기생생물이 발하는 적의의 뇌파에 둘러싸여 몸을 유지하고 있던 타미야 료코의 남은 반쪽이 접근하는 것을 감지하지 못했고, 등 뒤에서 급습당해 패배하고 만다. 머리는 그런데로 봐줄 만하지만 3대 1이라는 것에 자만하고 방심하다가 죽은 흔해빠진 악역.
- 마에자와 - 성우: 스즈키 타쿠마 / 위훈
쿠사노와 함께 타미야 료코를 공격한 기생생물. 자신의 신체가 남성이라 신체능력이 우월하니 타미야 료코를 이길 수 있다고 장담했지만[16], 타미야 료코는 자신의 절반을 떼어내서 그의 신체 안에 집어넣어 기생시켜버리고, 목 아래를 잠식한 타미야 료코에게 신체를 조종당해 동료의 공격을 받게 된다. 숙주가 만신창이가 된 끝에 타미야 료코가 배를 폭발시키고 튀어나와 사망.
- 히카와[17] - 성우: 오모토 마키코 / 이슬
쿠사노와 함께 움직이는 기생생물. 신체는 여성이다. 쿠사노와 함께 움직이면서 쿠라모리 탐정 일가를 습격해서 처치하는 일을 맡았지만, 정작 가족만 죽이고 탐정은 놓쳐버렸다. 그런 상황에서도 인간 따위는 죽여버리면 된다고 말하면서 태연하게 있는 다소 안일한 타입. 같이 타미야 료코를 습격했다가, 타미야 료코의 "절반"에 기생당해 괴로워하는 노인 파라사이트에게 다가갔다가 그 뱃속에서 튀어나온 타미야 료코의 "절반"에 기생당해 신체의 통제권을 빼앗긴다. 그리고 돌아온 쿠사노에게 산산히 찢어져버린다.
- 시청 내의 다른 기생생물들
대부분 히로카와 그룹에 속해 있던 기생생물들이였던 걸로 보인다. 몇몇 개체들은 히로카와 그룹에서 회의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소탕 작전 때 인간들 틈에 섞여 있었고 처음 한 기생생물이 사살당하자 "동족"의 죽음을 감지하고 군대의 수상한 낌새를 느껴 시민들과 군인들을 공격한다. 결과적으로 야마기시가 본색을 드러내고 직접 나서서 그들을 소탕하는 행위를 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들은 군대에게 압도적으로 발려 거의 모두 사살당했다. 여기서 이들의 집단성이 부재함이 묘사되는데, 다들 자기 살려는 생각만 하고 단 한 번도 협동하지 않는다. 군대에게 그렇게 일방적으로 사살당한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참고로 몇몇 개체들은 인간의 표정과 말을 흉내내서 인간인 척 하지만, 기생생물 판별 직감이 뛰어난 우라가미나 1층 홀 외에 있으면 그냥 모두 기생생물이라고 판단한 야마기시에 의해 바로 정체가 드러나 전부 사살당한다.
- 여성 기생생물 - 성우: 마에다 레나
남성과 드라이브를 가장해 먹이로 삼을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여행중 사고로 인해 숙주가 사망. 상대 남성의 몸에 기생하여 재기를 노렸으나 이미 여성에게 기생한 후 성숙해버린 상태여서 남성의 몸은 제어가 어려웠던데다 거부반응까지 일어나자 여성의 몸을 찾게 되고 그 타겟으로 신이치의 어머니가 선택되어 어머니를 죽이고 몸을 뺏는다. 그리고 신이치의 심장을 찔러 치명상을 입히고 나중엔 우다 마모루와 죠까지 쓰러뜨린 다음 신이치와 대결한다. 그러다가 죽은 줄 알았던 죠에게 머리와 몸이 산산조각나 사망한다. 참고로 이 기생생물은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훈적인 녀석이다. 안전벨트 안 했다가 교통사고가 나자 숙주의 내장이 엉망이 된 게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였으니. 영화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대신 신이치를 습격했다가 죽어가던 A가 그 역할을 대신했다.
- 스레도니 바슈탈[18]
기생수의 스핀오프물인 기생수 리버시에서 나오는 "에비사와"라는 연쇄살인마가 신으로 숭배하는 왼손에 기생한 기생생물로 코우헤이는 주기적으로 자신이 숭배하는 신인 스레도니 바슈탈에게 바치는 공물로 마약을 그가 기생한 왼손에 주사기로 주입하며[19] 사람을 살해할 때 스레도니 바슈탈이 기생한 왼손으로 코우헤이의 얼굴을 만지는 것으로 그의 얼굴 형태를 바꾸어서 변장하는게 가능하다.[20]
자신에게 마약을 투여하는 에비사와가 삶은 달걀을 좋아하고 기생생물 중 유일한 노래를 즐기는 개체이다.
- 에비사와를 뒤쫒던 남성 기생수
동료의 흔적을 느끼고 찾던중 에비사와에게 인간의 뇌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에 에비사와는 주차장으로 도주하고 이를 추적하던 기생수는 눈에 레이저 포인터를 맞은 뒤 스레도니 바슈탈에게 심장이 뽑혔다.
- 노다씨 (상세 이름은 불명)
기생수의 스핀오프인 기생수 리버시에서 타미야 료코의 커뮤니티에 호기심이 생겨 함께했지만 임신한 아기가 인간이라 흥미를 잃고 바깥쪽에서 활동하던중 "에비사와"와 그 뒤를 쫒던 기생수가 싸우는 낌새를 발견하고 에비사와에 흥미가 생겨 함께했다. 신기하게도 처음부터 인간의 소화기관을 위해 인간의 식습관을 지키며 생활하고 있다.[21] 자신의 왼팔을 잘라 스레도니 바슈탈을 자신과 공존시켰다.
원작에서 마지막에 나오는 스테이크를 썰어먹는 기생수이다. 스레도니 바슈탈이 금단증상을 겪을 때마다 삶은계란을 섭취한다.
- 아시다 (상세 이름은 불명)
기생수의 스핀오프인 기생수 리버시에서 주인공이 타고있던 와중 습격했다. 직후 차에 치여 몸이 망가져버려서 타미야 료코가 회수해 오두(五頭)[22] 실험을 위해 사용되었다.
[1] 현실적인 탐정은 에도가와 코난, 김전일 처럼 살인 사건을 해결 하는 것이 아니라 뒷조사와 같은 정보 수집이 주 업무이기 때문이 실력이 없다기 보단 평범한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2] 료코는 미간을 꿰뚫은 탄환을 입으로 뱉어낸다.[3] 우다 마모루와 중복.[4] 오른쪽이가 깨어나지 않아서 신이치도 같이 얻어맞았지만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카나가 만류를 하여 불량배들은 물러나게 된다.[5] 이 때도 "넌 뭐야? 못 보던 얼굴인데 전학생이냐?"라고 시비조로 묻는데, 직전에 신이치에게 한 말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그가 신이치에게 해를 끼칠까 봐 일부러 한 말일 수도 있다.[6]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한 배에서 만나 부친이 계신 사쿠라자키 병원이 어디인지 물어본 게 다이다. 그래서 신이치를 좋아하는 것이 뜬금없다고 느끼는 시청자가 많았다.[7] 이 내용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도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엄마 밖에 언급이 없다. 또한 신이치가 복수를 끝내고 돌아갈 때 멀리서 보인 게 다이다.[8] 한국어로 보면 잘가 정도지만 실제로 한 말은 사요나라. 이별 혹은 오랜기간 만나지 못하는 상대에게 말하는 무거운 의미의 작별 인사다.[9] 해당 성우에게는 대원방송 첫 진출 작품이다.[10] A가 학교에 쳐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한 혼잣말이다. 정발판에서는 병신!이라고 화끈하게 의역했다.[11] 외모를 보면 견종은 웰시코기로 보인다.[12] 실제로 언어도 제대로 못 배웠는지 말이 느리다.[13] 작중에서 본래 여성의 몸에 있던 기생생물이 교통사고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안전벨트로 살아남은 남성의 몸에 옮겨갔지만 남성의 몸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어 여성의 몸을 찾으러 가야 했다.[14] 지나가는 단역 기생생물답게 공식 이름은 아니고 작중에서 언급된 적도 없다. 그냥 프로필 이름.[15] 장소와 신분, 본인 말로도 기다리면 먹이가 저절로 찾아온다고 하는 걸 생각해 보면 평범한 중국집으로 위장해 찾아온 손님을 습격해 잡아먹는 수법을 쓴 듯 하다.[16] 하지만 실제로는 기생생물들은 숙주인 인간의 몸이 아닌 기생부위로 싸우기에 숙주의 신체능력은 승패에 사실상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즉 의미도 없는 강점만 믿고 방심해서 패배한 것.[17] 이름은 원작에서는 없고 애니메이션에서 밝혀졌다.[18] 원래 이름은 스레드니 바쉬타르이다. 영국인 작가 사키가 집필한 스레드니 바쉬타르라는 소설속 족제비의 이름이며 고모와 사는 고아소년이 잔소리가 많다는 이유로 고모를 죽여주길 바라며 헛간에서 기른다. 자기 멋대로 무서운 신이라 칭하며 숭배하는 야생 족제비이며 결국 헛간에 들어간 고모를 죽여 소년의 소원을 이뤄주는게 소설의 내용이다.[19] 마약으로 인해 쾌락에 빠지는지 왼팔을 문자 그대로 용수철처럼 꼬아대며 침을 질질 흘리면서 히죽거린다.[20] 원작에서 오른쪽이가 신이치의 망가진 심장을 수복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면 된다.[21] 영양소를 생각하여 섭취하는 묘사가 있다. 다만 맛은 못 느끼는 듯하다.[22] 고토가 탄생한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