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9:23:19

김범석(야구선수)/선수 경력/2024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김범석(야구선수)/선수 경력
김범석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총평5. 관련 문서

1. 개요

김범석의 2024년에 대한 문서.

2. 시즌 전

염경엽 감독은 김범석이 능력이 된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선발 포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경완이호준이 스캠에서 거의 맨투맨으로 붙어다닐 예정이라고.

등번호를 채은성이 사용하던 55번으로 변경했다.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런데 어째 작년보다 더 커진 몸에 뱃살이 엄청나게 쏠리는 게 한눈에 보일 정도로 체중감량에 실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키도 180cm가 안 되는 선수가 순간적인 힘을 발산해야 하는 스포츠에서 유연성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부상 우려가 있어 팬들도 걱정하는 중이다.

물론 이대호도 이러긴 했다만, 이대호는 일단 김범석 보다도 키가 훨씬 큰 194cm에 140kg 정도가 최대였던 선수라서 김범석만큼 살이 찌진 않았고, 유연성과 운동능력이 워낙 좋은 선수였기에 장기 부상도 없었고 주루가 영향을 끼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공수 자체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1] 이쪽은 178cm 130kg+이니까 문제.

결국 2월 16일 내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조기 귀국하게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염경엽 감독이 체중을 감량하라고 했으나 전혀 살을 빼지 않자 격분했다는 기사가 떴다. 원래대로라면 이호준 QC 코치가 1:1 트레이닝을 하기로 했으나 무산되었으며 염 감독은 이 흔치 않은 기회를 걷어찼다고 아쉬워했다. 그 자리에는 김성진, 이재원 등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이대로 계속 나태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기량이 부족한 선수는 가차없이 엔트리에서 제외시키는 염경엽의 성향상 올해도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할 듯하다. 야구부장에 의하면 염경엽 감독의 강한 어조를 담은 발언은 김범석을 일깨우기 위한 충격요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감독뿐만 아니라 팀 내 최고참급인 김진성 또한 김범석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운동선수의 몸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작년에도 한 차례 지적했지만 바뀐 게 없는 것 같아 다소 직설적인 비판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팀 내 관계자들의 인터뷰에서 드러나는 공통적인 부분은 코칭스텝이나 고참 선수들이 체중감량에 관해 따끔하게 얘기했고 본인도 감량을 약속했지만 오히려 살이 더 불어난 것으로 프로선수로서의 기본적인 워크에식이 불량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저년차 유망주에게는 관대한 야구팬들조차도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아마추어 때 주 포지션이었던 포수는 1이닝도 제대로 소화하기 힘든 체형이며 운동능력을 좋게 쳐줘도 1루수나 지명타자로 포지션을 좁혀야 한다. 다만 1루 자리에는 오스틴이 굳건하고 타격이 검증되지 않은 2년차 선수에게 LG같은 윈나우 팀이 지명타자 자리를 내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실상 박동원 홀로 지키고 있는 포수진 뎁스는 우승 전력으로 꼽히는 LG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고 감독이 대놓고 밀어주는 분위기에서 본인이 조금만 노력했다면 백업 1옵션 자리를 무난하게 꿰찰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체중 이슈와 부상으로 인해 스스로 기회를 걷어차버렸다. 팬들 사이에선 이미 망픽 취급을 받는 중.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4월 12일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4월 14일 대수비로 올시즌 첫 번째 출장을 했다. 포수로 출전한 첫 번째 경기이다. 9번타자로 출전해 좌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4월 16일 잠실 롯데전에서 LG가 4:1로 앞선 7회말 2사 1,2루에서 문성주의 대타로 타석에 섰고, 최이준을 상대로 3루수 옆으로 빠지는 라인선상 2루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파일:김범석(vs4.21SSG)역전홈런_1.gif
4월 21일 인천 SSG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LG가 6:8로 뒤진 7회초 2사 만루상황에서 베테랑 노경은[2]의 슬라이더를 잘 밀어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리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고, 결국 팀은 이 결승 홈런에 힘입어 2:8로 끌려가던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2루타성 타구에도 2루에 못 간 것이나 너무 느린 주력으로 선취점을 못 낸 점[3]은 아쉽지만 무난한 수비에 무려 3안타를 쳐내며 타격 하나만큼은 제대로임을 증명했다.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3.7. 10월

4. 총평

5. 관련 문서


[1] 거기에 이대호는 비시즌에 혹독한 체중 감량으로 115kg 언저리까지 줄인 후 시즌 중 살이 찌고 비시즌에 다시 감량한다.[2] 노경은은 2003년 데뷔 김범석은 2004년생이다. 즉, 노경은의 1군 데뷔가 김범석의 출생일보다 빠르다.[3] 사실 선취득점 실패는 김범석의 느린 주루보다는 오스틴이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3루에서 아웃된것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