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3:39:34

김성태/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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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비위 의혹
2.1.1. 신분증 미소지 비행기 탑승 논란 및 매일경제의 기사 삭제2.1.2. 딸·조카 KT 특혜 채용
2.2. 정치적 행보 관련 논란
2.2.1. 본회의 불출석 후 베트남 출장2.2.2. NLL 남북공동어로수역 제안 논란2.2.3. 단식 투쟁 논란
2.2.3.1. 단식투쟁 중 폭행 사건2.2.3.2. 남북정상회담 비준과 연계한 것에 대한 비판
2.2.4. 셀프 쇄신 논란2.2.5. 2018 서울시 국정감사 방해 시위
2.3. 지역구 관련
2.3.1. 강서구 공립 특수학교 설립 반대 논란
2.3.1.1. 장애인 학생 부모 외면 논란
2.4. 논란이 된 발언들
2.4.1. 국회운영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밥 먹고 하자 발언2.4.2. 대통령 비서실장에 '기립' 명령 논란2.4.3.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 사고에 대한 발언 논란2.4.4.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관련 발언 논란2.4.5. 배현진 조련 발언 논란2.4.6. '출산주도성장' 관련 발언2.4.7. UAE와의 외교 관련 억지2.4.8.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에 대한 인신공격

1. 개요

국회의원이자 자유한국당원내대표김성태의 여러 발언과 행적들 중 논란거리가 되었거나 사고가 일어난 것들을 기록한 것. 엄청나게 많은 항목이 있으나, 정말로 큰 논란이 되었거나 큰 사고를 일으킨 것보다는 앞뒤 안 가리고 한 발언이 많다.

2. 목록

2.1. 비위 의혹

2.1.1. 신분증 미소지 비행기 탑승 논란 및 매일경제의 기사 삭제

김포국제공항 등 14개 지방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는 2017년 7월부터 신분증 미소지자에 대해 국내선 항공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신분증 없이 김포 ~ 제주 항공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 직원과 김포공항 의전실 직원이 김포공항에서 신분증이 없는 김 의원의 제주도 출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당일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핸드 캐리하는 가방에 넣어두고 있는 상태에서 보안검색요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과정에 신분증을 즉시 제시하지 못했다”며 “그렇더라도 비행기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공항 관계자의 안내로 신분증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점은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원내대표는 제주행 비행기에 이어 서울(김포)행 비행기의 탑승 때도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아서 애초에 신분증이 없었는데 가방 안에 있었다고 거짓말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그리고 이 기사를 취재한 매일경제신문의 단독기사가 감쪽같이 사라져서 항공도 프리패스고 언론도 프리패스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실제로 단독 보도 2시간 만에 매일경제는 기사를 삭제했다. 한 시간 뒤 자신의 보도를 따라 올린 연합뉴스의 기사를 대신 올리고 김성태의 해명 입장을 보도했다. 매일경제 편집국장은 “상대방 확인은 기사에 있어 필수 과정”이라며 김성태의 해명을 담지 않아서 글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런 모습에 대해 매경 내부에서 물러나라는 익명 글까지 올라오며 비판이 일었다. 결국 매일경제 편집국장은 기사 삭제에 대해서 사과를 했다.

2.1.2. 딸·조카 KT 특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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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치적 행보 관련 논란

2.2.1. 본회의 불출석 후 베트남 출장

김성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곽상도, 장석춘, 신보라 의원이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 불출석하고 해외 출장을 나가 논란이 되었다. 특히, 이번 본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등 민생에 직결된 사안이 많았음에도 주요 의원들이 불참한 것에 비판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게다가 이들의 해외출장이 사실상 외유성 출장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귀국길에 올랐다고 한다.*

2.2.2. NLL 남북공동어로수역 제안 논란

새누리 김성태 "서해 NLL에 남북공동어로수역 만들자" 관련기사 2016년 6월 김성태 의원은 “NLL 인근 해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려도 우리 어민은 두 눈 뜬 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공동어로수역 설치를 제안했다. 하지만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는 정치공세를 펼친 점을 감안하면 제 발등 찍기.

2.2.3. 단식 투쟁 논란

더불어민주당원 여론조작 사건의 주동자인 드루킹에 대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단식에 돌입하였다.

이에 찬성하는 측에서는 국민의 뜻이라고 언급하며 특검을 강하게 주장하는 측과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도 국회의원 본인과 당사자 간의 대가성과 고의성이 안 나와서 특검이 불발됐는데 특검을 할 이유가 있냐고 대립이 되는 상황.

실제로 드루킹 사건은 수사 중이며 검찰에서도 그 전모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사건이다. 검찰 조사를 하다가 사건이 커져서 특검을 하는 것도 아니며 김성태의 특검 주장은 사실상 드루킹의 이슈화가 점점 시간이 가면 갈수록 흐려지니깐 이를 논란으로 살려보기 위한 의도가 다분히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 받는다. 논란이 더 커지려면 드루킹과 논란의 당사자인 김경수 사이에서 대가성의 거래가 있다는 것이 나와야 하는데 문제는 이것이 경찰과 검찰 양쪽에서 수사를 하는데도 나오질 않고 있으니깐 점점 이슈로서의 위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여당에서 남북정상회담 국회 비준을 조건으로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자유한국당과 김성태 입장에서는 이는 되로 받고 말로 주는 행위라서 조건 없는 특검을 주장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남북정상회담 자체가 비핵화, 평화 정전등의 요소들이 있어서 이것을 반대할 명분이 분명치 않다는 것이다. 때문에 해당 비준을 마냥 거부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때문에 김성태의 단식을 통한 무리한 억지라는 논란이 초래되었다. 심지어 과거 새누리당 대표시절 이정현(1958년 10월)의 단식 사례처럼 정치적 공세/의도를 위한 행위로도 비판받고 있다.[1]

차라리 정상회담 선언에서 주한미군의 축소나 철수와 같은 조건이라도 있다면 당연히 비준 거부를 외칠 명분이라도 있겠지만, 논란이 커질만한 조항 자체가 없는 것이 현 상황. 이것이 김성태가 어느 조항이 문제가 있어 비준을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비준 거부를 아예 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김성태가 단식 중인 천막 앞으로 피자 한판이 배달되었다. 한국당에선 2014년 광화문 폭식농성빗댄 조롱이 아닌가 의심했지만 해당 피자집이 입을 피해를 고려하여 법적 대응은 하지 않기로 했다. 물론 아무리 법적 대응으로 넘어간다 한들 당연히 해당 행위를 처벌할 수 없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단순한 피자를 배달한 것으로 되었기 때문. 현재 해당 배달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들이 오가지만 밝혀진 사실도 전혀 없고, 자유한국당에서도 해당 피자집에 대해 그냥 넘어가겠다고 한 상태. 피자값은 정상적으로 지불했다고 한다. 먹튀한 것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돈을 준 것이라 피자집에 어떤 피해도 입힌 것이 없다. 여담으로 해당 피자는 미스터피자로 갑질 논란을 비꼬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5월 4일 긴급 회동 자리에서 제주도에서 올라온 바른미래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단식중인 김성태 때문에 점심도 못먹었다고 하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빵이라도 사드려야 하는데" 라고 했고 이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다음에 내가 냉면 한 그릇 갖다 줄게"(...) 김동철 원내대표는 "냉면 두 그릇"(...) 사족으로 김성태는 4월 30일 정세균 국회의장 주제로 모인 자리에서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나온 평양냉면으로 시비를 걸었었다.

이후 세월호 유가족들 중 한 명이 김성태에게 공개적으로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
해당 발언 이후 당시 세월호 유족들의 단식에 대한 청와대 여당이였던 당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예전 이름), 여당의원들의 유족들에 대한 비난 발언들(예를 들어 '노숙자 같다'는 망언), 당시 여당의원들의 비난에 크게 호응했던 사람들의 비난 발언들이 다시 논란이 되었다.

이후 홍준표 대표가 김성태를 응원, 지지하면서 홍준표 본인이 과거 도의회 건물 앞에서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정의당 여영국 도의원을 향해 "2년간 단식해봐. 2년 후에는 나갈 테니까" "쓰레기가 단식을 한다"고 폭언 했던 것이 재점화 되었다. 또한 김성태의 단식에 대해 릴레이 단식을 하겠다는 자유한국당측의 주장으로 인하여 과거 새누리당 시절과 현 자유한국당 시절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의 단식에 대한 반응들이 다시 논란이 되었다.

보수 일각에서도 어차피 자유한국당외에 죄다 긍정적인 남북정상회담 비준에 그만 고집 부리고 드루킹 특검을 받고 그냥 개 준다고 생각하고 비준 처리하라는 의견까지도 나오고 있다. 해당 의견이 나온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여당에서 드루킹을 안한다는 것도 아닌 국회 정상화를 해준다면 드루킹 특검 수용한다고 했기에 김성태가 단식을 하는 것에 대한 상당한 여론의 반발을 초래한 점 때문이다. 게다가 정치인들의 단식에 대해 보수는 예전부터 보여주기식 쇼라며 냉소적으로 보는 시선이 강했다. 그래서 보수 지지자들조차도 김성태의 단식에 대한 호응도는 매우 낮다. 때문에 보수에서 광화문 폭식 농성에 대해 표현 방법이 지나쳤다고 비판하지 단식을 반대하는 것에는 오히려 긍정적이였다.]

국회에서 "선거제도가 정착된 그러한 나라들 중에서 단식투쟁을 하는 국회의원들이 있는 나라도 바로 아마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바로 우리 국회의원의 특권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개명전 이름 자유한국당은 2017년 2월에 이름을 바꿨다.)의원의 사례까지도 비슷한 사례로 다시 들춰지고 있는 상황.[2]

이후 5월 10일 단식투쟁 중 호흡곤란으로 실려나가는 일이 발생했는데 그때 의도적으로 옷을 벗어 마른 배를 보여주는 등의 행동을 해 목보조기 관련 논란과 함께 쇼를 한다는 의혹이 더욱 증폭되었다. 배를 드러내기 직전 소방대원이 노출된 배를 잘 덮어주기까지 했는데 눈도 뜨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배를 들춰 노출시킨 것. 김성태, 왜 스스로 배를 드러냈나?

이후 문재인의 단식과 비견되며 사실상 돌려까는 영상이 나왔다. 맨뒤를 참고

당시 자유한국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보수층의 정치 무관심화, 그로 인한 진보진영의 여론이 활발하던 분위기와 맞물려 각종 비아냥과 인신공격까지 당했으나, 결국 그의 단식을 통해 김경수와 드루킹은 끝내 모두 교도소 신세를 지며 죄값을 치르게 되었다.#[3]
2.2.3.1. 단식투쟁 중 폭행 사건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 30분경 김성태는 김모 씨(31, 무직)에게 오른쪽 턱 부위를 가격당했다. 김씨는 폭행 직전에 자유한국당 사람들과 얘기를 나눈 뒤 악수를 청하는 척 하며 김성태에게 접근하여 붕대를 감은 팔로 무방비 상태의 김성태를 가격했다. 기사에 따르면 김성태는 맞는 순간 의식을 잠깐 잃었고 지금 침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상태라고 한다. 병원진단을 통해서 CT와 X-Ray 촬영 소견으로는 현재 큰 문제는 없었고 전치 2주로 진단이 나왔다. 한편 여당 지지자들은 부상이 미미한데도 김성태가 퇴원 후에도 필라델피아 목보조기를 착용한 것에 대해 '경추 골절이나 척수 손상도 아닌 사람이 왜 필라델피아 목보조기를 계속 착용하느냐'며 보여주기식 가 아니냐며 비판했다. 그러나 저런 의료기구를 차는 것은 별로 까다롭거나 특별한 것도 아니고, 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스스로 구입해서 차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실제로 노약자, 임산부들도 목이 안 좋을 때 종종 찾는다. 제품별로 가격이 다양하지만 어지간하면 10만원 내로 충분히 구입 가능하다. 그럼에도 김성태의 목보조기가 논란의 대상이 된건 국민들에게 정말로 몸이 아파서 한게 아니라 몸이 안 좋은 척 어필하기 위한 소품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사만 봐도 김성태에게 큰 문제는 없다고 하고 있으며, 김성태가 검찰에 제시한 진단서도 고작 전치 2주로 가벼운 타박상만 당해도 나오는 진단서다. 이렇다보니 아픈 척 쇼한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 그러나 부상의 정도와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환자마다 다소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통증완화를 위해 보호장구를 착용할 수도 있다. 또한 당시 폭행당하던 김성태의 나이와 단식하던 몸상태를 고려하면 충분히 착용할 수 있다. 심지어 10일에는 호흡곤란등을 이유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파일:폭행.gif

무방비 상태에서 제대로 가격 당했으나 한대 맞은 이후 주변에 있던 사람들[4]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저지하여서 추가적인 폭행은 일어나지 않았다.

폭행 가해자 남성의 주장에 따르면 본인이 무직이고, 모태솔로(...)이며 어머니와 아버지를 때렸다고 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보기 그리고 자유한국당 지지자라고 주장했다[5]. # 그래놓고 경찰 조사에서는 평소 자유한국당을 싫어했는데 김성태가 농성을 하고 있어서 찾아갔다고 진술하는 등 지속적으로 횡설수설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직까지 확실한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가해자 아버지의 증언에 의하면 본인은 자유한국당 평당원이며 아들 역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뚜렷한 직장을 가지지 못했던 아들에게 아버지는 포크레인 자격증을 따 일자리를 가지는 것이 어떻느냐며 권유하였고 이에 아들이 응해 자격증을 따게 된다. 그런데 그 때 남북정상회담에 화두에 오르자 통일을 하면 건설업계가 크게 부흥해 자신의 일자리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들이 들떠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 자유한국당이 판문점 선언을 반대하자 이에 화가 나 범행을 꾸미게 된 것이라고 증언했다. 관련기사 그러나 가해자가 경찰조사 당시 작성한 댓글들이 드러났다. 가해자를 자유한국당 지지자라고 표현한 댓글에 대해 반박형식으로 문재인 지지자라고 밝힌 것. 자신들을 자유한국당 지지자로 포장하게 된 것은 사태의 추이를 관망하던 중 여론에 편승한 결과가 아니냐는 의혹을 낳았다. 다만 사건이 발생한 후에 작성한 댓글이기 때문에 가해자의 아버지가 거짓말을 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자유한국당의 판문점 선언 반대 이후 문재인 지지자로 자신의 입장을 선회했을 수도 있기 때문. 결국 김모씨가 아직까지 구체적인, 그 이전에 일관된 증언을 하지 않아 확실한 동기는 조사 이후에나 밝혀질 듯하다.

한편 경찰은 바로 다음날에 해당 폭행사건의 가해자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법원은 폭행 2일뒤인 5월 7일 저녁에 구속영장을 수용 가해자는 구속된다.# 이를 두고 비난여론도 거센데 우선 가벼운 폭행(전치 2주)사건인데도 경찰이 엄청나게 빨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집행한 것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유명인과 얽힌 사건이며 언론에 크게 노출되었다는 이유인지 몰라도 유례없이 경찰의 행동이 신속하다는 건데 최근 일반인이 당한 집단폭행은 상해정도가 심각한데도 수사속도가 신속하지 않으며 주동자 몇 몇만 구속시킬 정도로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 광주 집단폭행 사건 등에 대해 경찰의 대처가 미온적이고 주동자와 그 주변인 몇몇만 구속시킬 정도로 경찰이 소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대한 분노까지 겹쳐서 더 그러한 상황이다.[6]

다만 경찰의 대응 온도차와는 별개의 문제로 구속신청 자체는 가해자의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고, 체포, 진술 당시 보인 모습이 매우 불안정하며, 꾸준히 자신의 범죄행위를 정당화하는 모습으로 인해 재범의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적절한 선택이기는 하다. 가해자의 아버지가 작성했다는 편지를 보면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어째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한다거나 '맞는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는 가해자의 발언을 옮겨오는 등 아들과 마찬가지로 해당 사건의 정당화를 위해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보여 불구속 수사시 아들의 도주를 방관, 조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 역시 일각에서 제기하였다. 정당 시위중의 폭행사건이니만큼 사안 자체가 중대하다는 평가가 덧붙여진 것은 덤이다.[7]

현재 피의자의 아버지는 김성태를 만나 사과한 후 김성태가 선처할 것이라는 답변을 들은 후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였다.

2018년 6월 21일, 사회봉사 80시간의 집행유예로 석방되었다. 반성하고 있고 김성태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이 크게 작용 한듯. #

김성태 의원은 그후 얼굴 CT 등 정밀 검사를 했었고, 의료진이 수액을 맞기를 권했지만 김성태 본인은 계속 단식을 강행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수액을 거부하고 했다.

파일:21624_13842_4654.jpg
2.2.3.2. 남북정상회담 비준과 연계한 것에 대한 비판
여당에서 드루킹 사건에 대해 남북정상회담 비준 동의가 되면 특검 수용을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는데, 김성태는 현재 드루킹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최악의 여론조작이라고 주장[8]했지만, 정작 남북정상회담 비준이 없는 드루킹 특검을 주장하는 모순에 대해 지적이 되고 있다.

실제로 여당에서는 남북정상회담 비준 동의 등 국회 정상화가 되면 드루킹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렇기에 김성태의 단식은 여당이 드루킹 사건 특검 불가를 외쳤기에 이에 항의해서 하는 단식이 아니라 김성태 본인이 드루킹 특검 수용에 대한 국회 정상화, 남북정상회담 비준 동의 수용을 거부하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보니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드루킹 사건의 특검 거부가 아니라 남북정상회담 비준을 반대하기 위해 저런다고 보여졌다.

다만 지금까지 서술된 내용과는 다르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특검수용에 대해서 20개의 조건을 제시했으며, 20개 중에서 여당의 특검 후보 비토권, 수사대상을 드루킹으로 한정하는 특검법 이름 변경 등 야당에게는 불합리해보이는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에 조건 없는 특검을 주장한다는 의견도 있다. 모든 조건을 전부 수용한다면 특검을 통해 제대로 조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

또한 나중에 해당 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감옥에 가게 되는 김경수는 당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경수는 논란만 무성했다는 언론 플레이를 펼치며 정작 특검이 시작조차도 안 되자 특검 조사 대상 예정이었던 당사자 경찰 조사 23시간 받고 이후에 있을 경남 도지사 선거 유세 준비에 들어가 버렸다. 다만 이후 김경수 후보의 재소환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게다가 유승민 당시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를 위시로 한 특검 확대세력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수사 확대를 요구했으며, 더불어민주당측에는 이를 대선 불복으로 받아들여 '절대 거부'를 외치게 되면서 전선이 복잡해졌다. 김성태의 단식만으로 상황을 바꿀 수 없게 되었던 것. 실제로 2018년 5월 10일에 김성태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문 대통령 언급은) 내가 안 했지 않냐', '좀 해주고 가라. 힘들어 죽겠다.' 같은 말을 했지만 우원식은 유승민의 대선 불복을 이유로 특검 수용이 어렵단 입장을 밝혔다.# 결국 김성태 본인도 단식을 중단하면서 끝났다.

2.2.4. 셀프 쇄신 논란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이 이후 6.13 선거 패배를 계기로 중앙당을 해체하겠다며 "의원모두가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혁신안을 발표하는 등 자유한국당의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문제는 6.13 선거에서 홍준표 당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투톱 체제로 선거를 벌인 만큼 6.13 지방 선거 처참한 패배의 책임이 있는 김성태가 주체가 돼서 자유한국당을 쇄신하겠다는 것이여서 논란이 되었다. 보수내에서도 당내 의견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당 쇄신방안을 발표한 것 아니냐는 반발이 거세다. 김성태 쇄신안에… "청산 대상이 쇄신 주도" 비판 더군다나 중앙당 해체 및 축소에 대한 부작용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평가마저 받고 있는 상황이다.

2.2.5. 2018 서울시 국정감사 방해 시위

10월 18일에 서울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청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 일부 및 서울 시의원들과 기습 방문을 강행했다. 그리고 시청 내부에서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를 규탄하는 항의 시위를 했다. 원래 서울시청 내부는 시위가 금지 돼있는데, 김성태의 억지로 서울시청 관계자와 몸싸움이 발생했다. 거기에 고성과 막말은 덤이다. 덕분에 서울시 국감이 파행을 맞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연히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9]

다음 날,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은 시위를 하지 않고 항의방문만 했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언론인들을 향해 물타기 하지 말라는 발언을 했지만 또 다시 네티즌들의 물매를 맞았다. # 그때 국감장에서는 한때 동료였던 조원진이 김성태가 원래 그런 족속이라서 얘기할 가치도 없다고 맹비난했다.[10]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까지 조원진에게 동조하는 바람에, 이 사태는 정치권에 공공연히 퍼져있던 자유한국당 내분설만 확인사살시킨 꼴이 되었다.

2.3. 지역구 관련

2.3.1. 강서구 공립 특수학교 설립 반대 논란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난항’ 피끓는 장애부모
엄마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금 여기ㅣ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서울에_특수학교는_15년간_단1곳 - JTBC 소셜스토리
"의원님 가지 마세요, 도와주세요.”엄마들은 김성태 의원님을 애타게 불렀습니다. - JTBC 소셜스토리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님비현상+국회의원의 퍼주기 공약+자본주의탐욕이 뒤섞인 사태이다. 돈에 대한 욕심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을 막무가내로 주장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이 책임은 지지 않고 기름만 붓고 있다.

2013년부터 예정되어 있던 강서구 내 특수학교 설립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그 자리에 한방 병원을 짓겠다'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강서구 내에는 특수학교가 정원이 92명밖에 안 되는 1곳 뿐이었기에 특수 학교에 보내야 하는 아동 645명 중 해당 학교에 다니는 아동은 극히 소수에 불과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특수학교를 보내야 하는 자식을 가진 부모들은 다른 지역의 특수학교로 아이들을 등교 시켜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 주민들의 특수학교에 대한 인식이 '혐오 시설, 집값 하락의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어 그동안 추가적으로 설립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지역구 국회의원마저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에 서 학부모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그러니까, 후술되는 모든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 바로 김성태다. 그의 무책임한 발언이 사태를 일파만파로 키워버렸다.

김성태는 해당 지역이 허준과 관련성이 큰 지역이라며 해당 부지에 한방 병원을 짓자는 주장을 펼쳤는데 문제는 이것이 아무런 법적 근거와 명분도 없는 주장이라는 것이다. 해당 부지는 서울시 교육청이 소유한 부지로서 지적도상 학교 부지로 되어있기 때문에 병원 설립 허가가 불가능하며 교육 시설을 지어야만 하는 부지이다. 애초에 초등학교가 있다가 폐교되면서 빈 땅이 되었던 곳이고. 아무리 지역구 국회의원이라고 해도 김성태에게는 부지 용도 변경에 대한 그 어떠한 권한도 없었으며, 심지어 교육청조차도 이는 불가능하다. 주민 토론회에 참석한 조희연 교육감은 이 부분을 지적하면서 '헛된 희망을 주민들에게 심어 주었다'라고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한방 병원을 지어서 일자리를 만들고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김성태 의원과 일부 주민들의 주장은 오로지 특수 학교 설립을 반대하기 위해 내세운 것이다.

적은 정원이더라도 이미 한 학교가 있으니 다른 지역에 짓는 것은 어떠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이 주장 역시 반대하는 입장이 선행하는 구조이며, 양천구와 강서구의 행정적 성질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었다. 애초에 양천구는 중간의 화곡동을 강서구로 남겨두고 빙 둘러싸게 만든 바람에 요철() 형태로 행정 구역이 잡혀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 두 구의 학생들이 서로 섞이는 게 일반적이다. 안 그래도 대한민국은 특수학교가 워낙 부족해서, 비장애아들처럼 집 가까운 학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은 로또급 극소수이며 굉장히 거리가 떨어져 있는 특수 학교에 어쩔 수 없이 다니거나 그냥 일반학교에 가서 차별과 무관심, 심지어 운이 나쁠 경우 질이 안 좋은 학생들의 집단괴롭힘(!)에 시달리는 장애학생들이 무수히 많다. 더 심한, 정말 어쩔 수 없을 만큼 사정이 열악할 경우 아예 학업 자체를 포기하는 길을 울며 겨자먹기로 선택한다. 이런 식으로 무학이 되는 장애인들도 꽤 많다고. 초등학교 입학이라도 할 수 있는 장애아가 전체의 60퍼센트밖에 안 된다니 말 다했다(나머지 40%는 아예 학교 문턱도 밟아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양천구에 없으니까 양천구에다 만들라는 소리 자체가 바로 지역 이기주의의 일면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다 논란이 심화되자 예전에 페이스북에 올렸던, 장애인을 위해 일하고 싶었다고 쓴 글을 삭제해버려 더욱 공분을 샀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성태 의원 측은 '김성태 의원은 한방 병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주민들은 그 공약을 믿고 투표해주었으니 당연히 한방 병원을 추진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해당 부지는 교육 시설을 지어야만 하는 부지이다. 다른 시설은 아예 건축 허가조차 받을 수 없다. 정 한방 시설이 필요하다면 다른 부지를 마련해서 추진하여야지 교육 시설을 지어야 하는 부지를 빼앗아 한방 시설을 지어야 할 명분은 조금도 없다. 심지어 김성태는 이미 이 모든 자세한 사정을 다 알고 있었음에도, 마치 자신은 몰랐다는 듯 계속해서 언론에다 대고 거짓말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안 그래도 약자들인 장애 아동의 부모들은 '이상한 사람들', '우리들의 병원 자리를 가로채는[11] 가해자'로 취급받으며 궁지에 몰렸다. 또, 김성태 의원은 장애인들을 위한 헬스 케어 시설을 짓겠다는 공약도 내세웠었으나, 정작 그 공약을 보고 투표를 해준 유권자들은 무시하고 전혀 추진하지 않았다.

결국 김성태 의원이 한방 병원 건립 추진을 포기하겠다고 발언했다. 이 와중에도 끝까지 조희연 교육감이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조희연 교육감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발언을 했다. 여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공중파에서 취재를 나오자, 지금껏 보였던 행보와는 다르게 지역과 교육청이 해결할 일이라며 한발 물러선 것. 자신이 행해온 일들의 책임을 회피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같은 당 소속 의원이자 다운증후군 딸을 키우고 있는 나경원 의원이[12] 매우 큰 분노를 표출했다. # 그런데 그런 나경원 의원에게 한 답이 '철딱서니 없이 입방아를 찧었다'였다. 뭐가 문제인지 인식을 하지 못한 듯 하다.#

어쨌든 숱한 고비를 넘기고 2020년 서울서진학교가 개교했는데 이는 서울에 17년 만에 신설된 특수학교이다. 이 학교의 개교를 위한 7년간의 투쟁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2021)>과 연극 <생활풍경>(2020년 초연, 2021년 재연)[13]로도 만들어졌다. 한 웹툰에서도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가 나왔다. 또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5화에서도 이영옥(한지민 분)이 박정준(김우빈 분)에게 하던 대사 도중에 "시내 가까운 곳에 특수학교 못 짓게 하고"라고 분노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바로 이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2.3.1.1. 장애인 학생 부모 외면 논란

절규하는 엄마 외면하고 자리 뜬 김성태 의원 비난 봇물

2017년 9월, 김성태는 서울 강서구 탑산초등학교에서 강서지역 특수학교 설립 주민토론회에 참석했는데 이은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부대표가 "여러분들이 욕을 하면 듣겠습니다. 모욕을 주셔도 괜찮습니다. 지나가다가 때리셔도 맞겠습니다. 그런데 학교는 절대로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제발 도와주십시오"라고 발언할 무렵(상단 영상 44분 경) 김성태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 부대표는 김성태가 토론회장을 거의 벗어나려 하자 "김성태 의원님, 가시지 마시고 제발 저희를 도와주세요. 외면하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말했고 김성태는 잠시 뒤를 돌아봤지만 이내 회장 바깥으로 향했다. 장애인부모연대 지지자들이[14] 김성태 등에게 "이게 국회의원으로(서) 할 짓입니까?"라고 항의하자 보좌진으로 보이는 남성이 "화장실 간다"라고 해명하면서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기도 했다. 하지만 김성태는 그대로 토론회장을 빠져나갔다고 한다.

김성태는 이후 방송 등에서 기사가 악의적으로 작성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마치 장애인을 고의로 외면하였다는 듯한 자극적인 기사 제목과 내용과는 달리 원래부터 인사말만 하고 나갈 예정이었다는 것. 오히려 본인 말대로라면 금방 나갈 계획이었는데도 오히려 40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찬반 의견이 격렬하게[15] 부딪치는 가운데 '장애인'으로서 겪는 아픔과 고통이 절절하게 묻어나는 발언이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현장을 지켰다면 어떠했을까'라는 비판도 있다.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2.4. 논란이 된 발언들

2.4.1. 국회운영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밥 먹고 하자 발언



당시 국회운영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은 회의 중 "밥 먹고 하자"며 회의를 끊었다. 이에 여당 의원들은 "혼자 갔다 오라. 오전에 청와대 업무보고 하는 (마지막) 날인데 왜 그걸 위원장 마음대로 하냐"고 반발했다.

반발에 대해 김성태는 "어떻게 밥을 안 먹고 하나" "국회법에 따른 국회 상임위 위원장 권능에 대단한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오히려 불쾌감을 표출했다. 이에 여당 의원들이 재반발하여 "밥이 중요하냐. 국회 운영 방식이 중요하냐"고 질타를 쏟아냈지만, 결국 김성태는 정회선포를 하며 본인의 말대로 밥을 먹기 위해 자리를 떴다. 이에 결국 운영위 회의는 김성태의 일방적인 선언으로 정회를 할 수 밖에 없었다.[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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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대통령 비서실장에 '기립' 명령 논란

개인 식사를 이유로 오전에 위와 같은 상황을 일으켰는데, 이어서 오후에 또 논란이 될 법한 일을 저질렀다. ##



요약을 하자면 대통령의 입장을 대변하는 비서실장에게 이래라저래라 한 것. 그뿐만이 아니라 방청석에 있던 사람도 불러세워 웃었는지 안 웃었는지 CCTV를 돌려 보겠다고 겁박을 하는 등 위원장이라는 감투를 이용한 망동을 보였다. 대통령 비서실장이라 국회를 무시하는 거냐고 대노했지만 정작 사람들을 무시한 건 김성태 본인이었다는 평이다. 자료 제출 요청의 문제도, 그동안의 경력으로 미루어 보아 그것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거론하는 것은 트집을 위한 트집에 가깝다.

2.4.3.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 사고에 대한 발언 논란

참사 이후 분향소를 찾았는데 일부 유가족들의 항의를 받아 무릎을 꿇었다. 이후에 # 제천 사고의 책임을 물어 소방방재청장을 파면해야 한다는 발언과 함께 # "오죽하면 망인과 유가족이 인근에 군부대 연락해서 소형 박격포로 쏘아서라도 저 유리를 깨달라고 절규했는데 현장 지휘관은 답이 없었다고 한다"라는 말을 하였다.

그러나 여러 소방 관계자들 설명에 따르면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뗀, 화마로 유리창을 깨기 위한 이동식 사다리 전개조차 어려운 상황이었고, 건물 주차장에 설치된 LPG 가스탱크로 대형 폭발 사고도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현실과 동떨어진 감정적 주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4일 화재 현장에서 정부의 대응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던 중 시민과 다툼을 벌였는데, 당시 김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4일 충북 제천의 화재 현장을 찾아가 제천화재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촉구 기자회견에서 “제천 참사 외면 앞에 유족들은 분노한다”, “제천 참사 늑장대처 유족들은 분노한다”, “29명의 무고한 시민들의 죽음 앞에서 욕이라도 한 번 들어주는 게 대통령의 할 일로서 끝난 것이냐”, “저희들은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한 시민이 김 의원이 그동안 소방관 증원을 반대했다는 점, 노후장비가 계속 문제제기된 지난 9년 동안 재난 대비를 위해서 뭘 했느냐고 항의하자, 이에 김 원내대표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라며 항의를 무시하려 했으나 시민은 “아니 존경은 안 해줘도 되는데 지난 9년 동안 재난 대비에 대해서 무엇을 얼마나 잘해놨기에 지금 이렇게 와가지고 이러느냐”고 항의를 이어갔고 김 원내대표가 “지금 문제(제천 화재)를 말씀하시라”고 답하자 시민이 “재난 대비는 꾸준하게 오는 거다. 지금 때문에 되는 게 아니고”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 원내대표는 지금 문제를 지적하시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결국 이 시민은 관계자에 의해 제지당했고 김 원내대표는 해당 시민을 특정 정당 지지자로 몰아세웠다. 이에 해당 시민은 자신이 특정정당 지지자가 아니라 제천시민이라며 반박. 대중들은 적반하장이란 비판과 동시에 싸늘하기 그지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4.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관련 발언 논란

2018년 1월 26일 제천 화재에 이어 밀양 화재사건 현장에 가서도 문재인 정부가 쇼통과 정치보복에만 신경쓰고 국민 안정에 대해서 안중에도 없다며 비판을 하였다. 하지만 주변 시민들이 여기에서도 그런 정치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며 면전에 대고 비난을 하였다. 제천 때와 마찬가지로 불난 집에 정치질하러 왔다는 비판을 받았다.



여기서 문제는 제천 화재나 밀양 화재의 경우 그 필요성이 대두된 소방공무원의 증원이나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반대라던가, 소방교통법의 입안 등이 김성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시행이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사실상 자기 진영의 실책을 비판하는 셈인데, 그럼에도 여당과 청와대 측을 비난하는 발언을 보면 그저 반대를 하기 위해서 이 것 저 것 다 건드리는 건지 진짜 문제의 파악이 안 되는 건지 고려해봐야 한다.
더 웃긴 것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당시 밀양시장, 국회의원, 경남도의원 밀양시 소속 두 명 중 2명, 밀양시의원 14명 중 12명이 자유한국당 소속이였으며, 스프링클러 없는 건물 허가를 내준 시기는 2007년인데, 당시의 경남도지사는 김태호였고, 소방 점검을 자체 점검으로 규제를 푼 시기가 이명박 정부 때였으며, 저 사건이 터질 당시 경상남도지사홍준표가 런하는 바람에 공석이라 한동안 부지사가 대행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애초에 문제의 원인은 자신들이 집권여당 또는 거대야당이였을 때 터진 일이다.

2.4.5. 배현진 조련 발언 논란

MBC에서 하차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배현진을 두고 '배현진, 들개로 조련하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그런 비유를 하는 것이 공직의 인물로서 할 만한 그다지 품격 있는 발언이 아니라는 점은 차치하더라도, 자기 당에 들어온 아군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2.4.6. '출산주도성장' 관련 발언

2018년 9월 5일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다. 이 때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문워킹', '세금중독'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매우 과격한 비판을 가했다. 심지어, 치어리더를 마치 저급한 직종이라며, 비하하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

한편 출산율 재고를 위해 출산주도성장 제안을 내놓았는데, 아이 낳을 때마다 2000만원 주고 이후 20년간 총 1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책이다. 이는 허경영의 공약이었던 '아이 낳으면 3000만원'과 비교되면서 뉴스를 탔다.

김성태 의원은 저출산 문제의 접근법을 젊은 세대의 개인주의라는 단편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며 젊은이를 비난하기에 이르렀고, 그 해결책이란 것도 심히 단순할 뿐더러[18]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하는 중요한 이유도 국민혈세가 들어간다는 것이었는데 이 정책은 20년간 총 356조원(연 18조원)의 대규모 예산이 소요된다. 결국 막대한 세금에 의존하는 정책인데 실효성도 의문이고 재원 마련 방안이 구체적이지도 않아 큰 비판을 받았다. 덕분에 해당 발언은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비판 의견이 많았으며, 일반인들에겐 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마땅한 대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자충수로 평가받고 있다.

[여론] 김성태 출산주도성장 "반대 61.6% vs 찬성 29.3%" 한편 여론조사에서는 반대가 압도적으로 더 많이 나왔다. 한국당 지지층에서도 찬반이 갈릴 정도였다.

참고로 김성태가 주장한 출산주도성장 발언은 김일성을 따라서 공산주의를 했던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셰스쿠가 펼친 인류 역사상 가장 최악의 인구 정책과 똑같다. 참고로, 그 정책도 젊은이들에게 출산을 강요하고 출산을 거부하면 세금을 때려버리는 금욕세를 때려버리면서 반 강제적으로 출산 정책을 시킨 결과, 차우셰스쿠의 독재 정권은 이 당시 출산된 세대로 인해서 무너졌다. 게다가 저것보다는 덜 극단적이지만 영국에서 질 낮은 하층민들인 차브족만 양산한 걸 대한민국에서도 똑같이 하자는 것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오히려 진보진영 일각에서 표현이 저급해서 그렇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며 반색하는 입장도 존재한다. 실제 출산율이 올라갈 지는 미지수지만 소득분배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좋은 일이라는 것이다. 원내대표 연설로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지만 따지고 들어가면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뒷받침하는 재료를 제공한 셈이다. #

2.4.7. UAE와의 외교 관련 억지

2017년 12월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UAE에 방문한 것을 놓고 끝없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진상 규명과 국정조사 등을 요구하다가 막상 UAE에서 칼둔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2018년 1월 8일에 우리나라에 방문하자 발을 빼고 있다.

2018년 1월 8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칼둔 청장을 접견할 때 동석을 요구하였으나 UAE 측에 의해 거절당했다. 그러고 나서는 이번에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유에이이와 문재인 정부 간 마찰이 수습되어 정말 다행', '이제부터는 유에이이에 초점이 맞춰져서는 안 된다. 이 모든 사태의 출발점이자 본질인 정치보복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하고 있다. 애초에 UAE와의 문제는 문재인 정부와 UAE의 마찰이 아니라 과거의 이명박, 박근혜 두 정부로 인한 문제였고 칼둔 청장도 문재인 정부와의 문제가 전혀 없었음을 명확히 밝혔으며 오히려 자유한국당을 무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왜곡하면서 자신들의 잘못은 숨기고 문재인 정부에게 덮어씌우려는 시도를 계속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1월 12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김성태를 방문하여 비공개로 면담하였다. 김성태는 그동안 정확한 근거 없이 청와대에 비판을 제기해왔는데, 임종석 비서실장과의 면담 후에는 입을 다물었다. 간신히 나온 그의 멘트는 국익을 위하여이다. 즉 더 이상 거론도 않겠으며, 대통령을 까지도 않겠고, 국정조사는 당연히 물 건너갔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후 1월 16일에 있던 신년행사에선 당시 임종석 실장에게 '문재인 정권이 6개월 내지는 1년만 남았어도 끝장냈을 것이다.'란 말을 했다며 비공개 면담을 무기로 자신은 지지 않았다는 의사표현을 했다.#

전체적인 사건의 전말은 임종석 UAE 특사 파견 논란 항목 참조.

2.4.8.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에 대한 인신공격

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라 하시는 분은, 이분은 성 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겪는 자가 군 개혁을 주도한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 中 - 2018년 7월 31일
기무사의 쿠데타 모의에 관한 기무사의 전현직 제보자들의 제보로 폭로를 이어가는 임태훈 소장에게 인신공격을 하고 역풍을 맞고 있다. 임 소장 같이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인물이 군 개혁을 논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란 주장인데 메시지를 공격할 방법이 없으니 메신저를 공격하는 저질스러운 수작이다. 그리고 임태훈 소장은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순히 논점을 흐리기 위한 목적만이 아니라 기독교(개신교)의 지지를 끌어모으기 위한 발언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한다. 애초에 임 소장은 커밍아웃한 지 십 몇 년이 넘은 사람이다. 이미 성적 지향을 천명한지 오래인 사람한테 정체성 혼란 운운하는 것도 헛발질.[19]


[1] 당시 김성태처럼 이정현 대표도 단식을 했는데 이때 단식의 이유로 내세운 것은 '정세균 의장 사퇴'였다. 물론 이것도 김성태의 단식과 같이 억지 논란에 휩싸였다.[2] 당시 새누리당에서도 해당 발언에 크게 호응하였으나 정작 이정현 본인도 단식을 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 이후 김성태도 원내대표 신분으로 단식을 하면서 과거 이정현 대표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3] 이후 2023년 이재명이 단식 투쟁을 선언하자, 당시 멸시에도 불구하고 특검을 얻어내 진실을 밝혀 냈으나, 3년가량 건강에 이상이 있었다고 후일담을 밝혔다.[4] 자유한국당측 사람들이라고 하며 기자들도 있었다는 보도도 있는데, 피자도 반입시키지 않던 이들이 사람을 접견시켜줬다면 당연히 허가를 받았을테니 당측 사람이 있었을 것이고 폭행 상황도 사실상 기습이었기 때문에 기자가 찍고 있지 않았다면 폭행이 일어나기 전부터 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찍었을 리가 없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당연한 이야기다.[5] 다른 매체에선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지지자라고도 했다[6] 특히 현재 2018년 광주 집단폭행 사건에서 경찰의 대응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등에 의한 광주 지역, 광주 지역경찰 자체에 대한 비하까지도 해대며 이슈화되는 중이라서 해당 논란은 점차 커지는 중이다.[7] 형사소송법을 보면 범죄의 중대성 역시 고려할 요소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의 범죄중대성이란 사안의 중대성으로 해석되고 있다. 계란은 주먹보다 강도가 높아서 구속이란 말인가?[8] 훗날 이는 사실이 되었다.[9] 사실 채용비리가 있다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타당하나 그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10] 하필이면 국정감사 도중에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서울시청에 난입했을 당시 조원진 의원이 질의 준비 중이였다(...).[11] 실은 원래부터 정해져 있던 쪽은 특수학교고, (애초에 지을 수도 없었던)병원 쪽이 가로채려던 쪽이다.[12] 장애인의 어머니인 탓에 장애인 복지 문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치인 중 한 명이다.[13] 영화가 학교를 만드는 과정 전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아수라장이 된)주민토론회를 중심 소재로 하고 있다. 2021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2021 월간 한국연극 ‘2021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되고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 제42회 서울연극제 연출상 및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 속에 수많은 상을 받은 명작.[14] 아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 부대표가 발언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강서구 주민들로 보이는 참석자들의 고성으로 잠시 발언이 끊어지기까지 했다. 얼마 안 걸리니까 조금만 들어달라는 사회자의 중재 후에야 다소 사그라들었으나 위의 발췌된 발언 전후해서는 다시 고성이 이어졌다. 따라서 장애인부모연대를 제외한 주민들이 딱히 이 부대표의 발언을 경청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성태 의원을 막아섰을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15] 사실 이것도 순화한 표현이고, 실제로는 장애학생 부모들에게 "XX 낳은 게 유세냐"는 둥, "지겨워죽겠네", "꼴값 떨지 말고 알아서 나가", "좋은 말 할 때 나가", "어디 눈깔을 그렇게 뜨고 XX이야"라는 둥의 실로 믿기 힘든 수준의 폭언이 일방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상태였다. 결국 장애학생 부모들은 울음을 터뜨렸다.[16] 이미 사전에 합의를 해서 오전엔 청와대 업무보고, 오후에 국회인권위원회 업무보고를 하기로 했었다는 것이 문제. 때문에 김성태도 이런 식으로 독단을 내릴 처지가 아니었기에 어느 정도 숙이고 정회에 대해 양해를 구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게다가 당시엔 강원랜드 청탁 비리 사건에 대한 권성동·염동렬 의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방어가 있었기에 시간 낭비, 지체 논란이 있었던만큼 더더욱.[17] 다만 바른미래당에서 이에 대해 "의사진행발언을 김 위원장이 안 준 건 동의하지만 의원 질의 의원들이 18명이나 남았다는 것을 지적하며 정회는 불가피했다고 지적했다.[18] 단순히 돈만 많다고 아이를 많이 낳아 기르고 싶어하는게 아니다. 만일 그 말이 맞다면 지금쯤 대기업 부자들은 아이를 있는대로 낳아 길러야 정상이 아닌가[19] 기무사의 행태와는 별개로 기독교인 특유의, 그리고 기성세대의 성소수자에 대한 몰이해가 여실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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