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2:06:12

김태성(쇼트트랙)

서울시청
서울시청 쇼트트랙팀 /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rowcolor=#ffffff> 남자
박지원 김태성 이정수 김대환
<rowcolor=#ffffff> 여자
박지윤 심석희

<colbgcolor=#ffffff,#0B1727><colcolor=#000000,#ffffff>
김태성
Kim Taesung
출생 2001년 10월 13일 ([age(2001-10-13)]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성일초등학교 (졸업)
동북중학교 (졸업)
동북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 학사)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m, 1000m
소속 서울시청
MBTI INTJ
국가대표 2022-23~2024-25 (3시즌)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2022-23 시즌
2.1.1. 국가대표 선발전2.1.2. 월드컵 시리즈
2.2. 2023-24 시즌
2.2.1. 국가대표 선발전2.2.2. 월드컵 시리즈
3. 수상 기록
3.1. 주요 국제대회 성적3.2. 월드컵 성적
4. 평가5.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남자 쇼트트랙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2022-23 시즌

2.1.1. 국가대표 선발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500m 3위, 종합 7위를 기록했으며, 2차 선발전 500m 1위, 종합 4위를 차지하여 전체 6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1.2. 월드컵 시리즈

  • 1차
개인 종목 중 1000m(1차) 종목에 출전해 파이널 B 1위, 전체 6위를 차지했다. 5000m 계주는 준결승 2번 주자로 출전해 결승 진출에 기여했으며 최종 금메달을 획득했다. 1000m(2차)에도 출전했으며, 결승까지 진출해 동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첫 시니어 개인전 메달을 따냈다.
  • 2차
500m(1)에서 예선 탈락하였다.

2000m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3번 주자로 출전했으며, 후반 1위로 달리던 미국을 추월해내고 1위를 탈환하는 활약을 했다. 이후 박지원이 마무리 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 3차
1500m(1차)에 참가했으며, 준결승 경기 중반에 인코스 추월로 선두를 잡은 후 1위를 지켜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경기 후반까지 선두를 지켰으나 홍경환에게 1위를 내줬고, 이후 피에트로 시겔과 부딪혀 속도가 줄어든 사이 스테인 데스멋이 2위로 올라오며 김태성은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0m 혼성 계주 결승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팀원들의 활약으로 금메달을 땄다.

500m 준준결승에서 39초 886을 찍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지어 나름 500m 강자들인 피에트로 시겔아브잘 아즈갈리예프와 같은 조였다. 준결승에서도 앞에 두 선수를 포함해 막심 라운과도 같이 경기를 펼치게 되었지만 깔끔한 스타트로 선두를 먼저 잡고 그대로 순위를 유지해 다시 1위로 결승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데니스 니키샤, 피에트로 시겔, 장성우를 상대했다. 스타트로 앞서 나가는건 니키샤쪽이 살짝 빨랐으나, 김태성이 1번 레인의 이점을 살려 코너를 돌기 전 먼저 선두를 잡았고, 니키샤가 계속 기회를 봤지만 김태성은 500m의 주 추월 루트인 인코스 쪽으로 붙어 경기를 진행하며 1위를 지켜내 자신의 시니어 무대 첫 개인전 금메달이자 500m 금메달을 가져왔다. 만약 이번 활약이 반짝이 아니라면 대한민국은 황대헌, 이준서에 이어 새로운 단거리 강자를 보유하게 될 수도 있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500m 활약 덕인지 임용진 대신 1번 주자를 맡았다. 팀은 후반까지 선두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주자 박지원이 캐나다의 조르당 피에르질에게 인코스 추월을 허용하여 2위로 은메달을 걸었다.
  • 4차
단거리 활약을 이어가려는 의도인지 500(1차)와 500m(2차) 출전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패기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컨디션 문제로 모든 경기를 기권하였다. 추후에 밝혀진 바로는 코로나에 확진되었다고 한다.
  • 5차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가 확정되었다. 500m와 1000m에 출전한다.

첫 날 500m와 1000m 모두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2일 차, 1000m 준준결승도 무려 스타트부터 선두를 잡은 뒤 결승선까지 1위를 지켜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심지어 같은 조에는 스티븐 뒤부아, 싱키 크네흐트 등 상대하기 쉽지 않은 선수들도 속해있었다.[1] 준결승에서도 다시 한번 선행하는 작전을 펼쳤고, 이번에도 끝까지 선두를 지켜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나갈 생각이었으나 2위로 달리던 박지원에게 견제를 받아 3위에 자리잡는다. 이후 세 바퀴 남은 상황에서도 박지원에게 인코스 추월을 시도했지만 다시 한번 박지원이 이를 노련하게 차단한다. 추월 시도가 무산되고 속도가 줄어들자 그 틈을 타 일본의 미야타 쇼고가 김태성을 상대로 아웃사이드 패싱을 시도했지만 충돌로 같이 넘어져 아쉽게 4위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2] 만약 초반에 선두를 잡는데 성공했다면 경기가 김태성의 구상대로 풀렸을지도 모르나, 이를 잘 알고 있던 박지원이 김태성을 견제하며 경기가 어렵게 진행되었다 정리할 수 있다.

대회 3일 차, 500m 준준결승에서도 빠르게 스타트를 1위로 끊어 질주했고 그대로 순위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스티븐 뒤부아막심 라운을 상대했으며, 2위로 스타트를 가장 빠르게 끊은 뒤부아를 바짝 쫓았다. 이후 멜러 판트바우트가 라운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김태성에게도 위기가 있었으나 이를 잘 견뎌냈고 2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는 2번 레인에서 스티븐 뒤부아에 이은 2위로 출발했고, 경기 중반에는 뒤부아를 인코스로 먼저 추월했지만 이후 코너를 돌면서 뒤부아가 다시 안쪽으로 들어왔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접촉이 일어났다. 이때 공간을 놓치지 않고 파고든 린샤오쥔에게 인코스를 내줬고, 린샤오쥔에게 인코스 추월을 시도하나 이게 막힌 후 스피드가 줄어버려 중국의 중위천과 요시나가 카즈키에게 차례로 추월당해 4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뒤부아와의 접촉이 실격사유가 되어 페널티를 받았다.
  • 6차
1000m(1차) 준준결승에서 치열한 선두권 싸움 끝에 중반에 1위에 자리잡는데 성공하고, 이후 순위를 굳히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도 빠른 스타트로 선두를 선점해 경기를 시작했고, 계속해서 좋은 스피드를 유지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5차 월드컵때와 마찬가지로 1000m에서 같은 전략으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결승에서는 초반에 파스칼 디옹을 상대로 1위 싸움에서 밀려난 후, 3위로 달렸고, 3바퀴 남은 상황에서는 라트비아의 로베르츠 크루즈베르그스에게도 선두를 내줬다. 마지막 반바퀴에서 아웃코스로 분주했지만 결국 4위로 경기를 마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500m 준준결승에서는 1번 레인의 이점을 살려 스타트도 1위로 끊었지만 3바퀴 남기고 좋은 스피드를 보이던 린샤오쥔에게 결국 인사이드로 추월을 허용했고 이내 피에트로 시겔에게도 차례로 추월 당한다. 마지막 바퀴에서는 네덜란드의 카이 하위스만과 접촉 후 완전히 스피드를 잃으며 5위로 골라인을 통과했다. 카이 하위스만은 나중에 김태성에게 범한 푸시로 실격을 받았지만 김태성이 2위 이내 순위로 달리고 있던게 아니었기 때문에 어드밴스를 받을 수는 없었고, 조 4위로 마무리 했다.

월드컵 종합 랭킹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2.2. 2023-24 시즌

2.2.1.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선발전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며 15위를 기록했으나, 2차 선발전에서 1000m 우승을 해내는 등 3위를 기록, 그러나 최종 합산 순위에서 종합 7위를 기록해 결국 예비 국가대표로 소집되었다. 앞 순번 선수들이 기권이나 불참을 하지 않는다면 경기 참가는 불가능할 예정이다. 데뷔 시즌인 지난 시즌 500m와 1000m에서 좋은 포텐션을 보여주었기에 국제 경기 경험을 계속 쌓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2.2.2. 월드컵 시리즈

황대헌이 대회 직전 접촉사고로 인한 가벼운 허리 부상을 당하며 차순위로 5-6차 월드컵에 출전한다. 5차에서는 500m와 1500m에 6차에서는 500m(1), 500m(2)에 출전하였으나 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5000m 계주에서는 5차에서 대한민국의 시즌 첫 계주 금메달을 가져오는데 일조했고 6차에서는 캐나다에 이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3. 수상 기록

3.1. 주요 국제대회 성적

파일:FISU 엠블럼.svg 세계대학경기대회
금메달 2023 레이크플래시드 5000m 계주
금메달 2023 레이크플래시드 1500m
은메달 2023 레이크플래시드 500m
동메달 2023 레이크플래시드 1000m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9 몬트리올 500m
금메달 2020 보르미오 3000m 계주
금메달 2020 보르미오 1500m
은메달 2019 몬트리올 1000m

3.2. 월드컵 성적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월드컵 수상 기록
월드컵 메달 포디움
500 m 1 0 0 1
1000 m 0 0 1 1
1500 m 0 0 1 1
개인전 합계 1 0 2 3
5000 m 계주 3 3 0 6
2000 m 혼성 계주 0 1 0 1
계주 합계 3 4 0 7
메달합계 4 4 2 10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월드컵 랭킹[3]
시즌 종합 500 m 1000 m 1500 m
2022-23 5위 11위 5위 27위
2023-24 48위 21위 - -
랭킹기록 80% 기준 표기[4]

2023-2024 시즌 수상기록까지

4. 평가

그동안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프린터 유형으로 한국 선수들이 주로 강세를 보이는 1500m 장거리 종목보다 500m와 1000m 중단거리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다.

초반 가속과 스타트가 좋으며 최대 순속도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이 있는 수준이다. 체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 선두에서 모든 바퀴수를 다 끄는 경기운영을 자주 보여준다.

다만 스케이팅의 안정성이 떨어져 뜬금없이 혼자 넘어지는 경우가 있고 선두를 뺏길 경우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운영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추월 기술이 속도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다양한 유형의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5. 여담

  • 지금은 비공개 영상으로 전환 됐지만 린샤오쥔이 한국선수였던 시절 김태성이 린샤오쥔을 닮고 싶어서 린샤오쥔의 스케이팅 폼을 보고 배운 흔적이 있다고 곽윤기가 언급한 적이 있다.


[1] 둘은 치고 나갈 타이밍을 놓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2] 미야타는 페널티를 받았다[3] 월드컵 랭킹 표기는 랭킹 20위까지 표기를 기준으로 한다. 20위를 넘는 성적은 전체 커리어의 상위 80%를 기준으로 기재한다.[4] 랭킹 표기: 전체 랭킹기록 6개의 84%인 5개까지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