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豊益
1921년 음력 8월 6일 ~ 1950년 양력 6월 26일
1. 개요
대한민국의 군인.2. 생애
1921년 음력 8월6일,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출생했다. 1936년 5년제 학교인 선린상업학교에 입학해 1941년에 졸업하였다. 1948년 8월 17일, 육군사관학교 제7기 특임으로 입교해 소정과 군사교육과 훈련을 받은 후 1948년 10월 2일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한 후, 의정부 전투에 참전하였다. 당시 김풍익 소령은 육군포병학교 제2교도대대 대대장 직함을 맡고 있었다. 의정부 전투에서 105mm M3 야포로 제2포대 6포 부대원 6명과 함께 북한군 T-34 탱크를 초탄으로 조준사격을 가해 적 전차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는 전공을 거두었다. 이후 제2탄을 장전하던 중 북한군의 포격을 받아 부대원들과 함께 전사하였다.
사후 중령으로 추서되었으며, 1950년 10월 30일에 충무무공훈장, 같은 해 12월 30일에 을지무공훈장이 추서되었다. 1988년 10월 그가 전사한 의정부에 김풍익중령 전적비가 건립되었다.
3. 기타
- 대한민국 육군포병학교에 김풍익 중령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그가 태어난 충남 예산군 예당호 조각공원에 김풍익 장군의 흉상이 전시되어 있다.
- 유가족으로 부인 김석환(金奭煥) 씨와 딸 2명이 있다. 김풍익 중령의 딸 김성희 씨는 2021년 임종철 화성시부시장과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받았다.#
- 대한민국 국군이 운용중인 차량형 자주포 K105A1 자주포의 이름 풍익은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