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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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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내야수 김하성의 선수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파일:external/image.ytn.co.kr/201312311413779487_52c2567a4d744.jpg

부천북초-부천중에서 보이듯이, 중학생 시절까지 고향인 부천에서 다니다가 같은 경기도 내에 있던 야탑고등학교로 진학했다.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기용될 정도로 가능성은 인정 받았으나 실제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1] 주로 유격수3루수로 나선 1·2학년 합산 타율이 2할 초반일 정도로 부여받은 기회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으나[2] 3학년이 되어서 2루수유격수로 출장하면서 OPS 1.091에 달하는 괴물같은 성적을 남겼다. 홈런이 많은 거포는 아니지만 타구질과 방향이 좋아 빠른발을 이용한 2·3루타가 많고 장타율도 6할이 넘는다. 출루율 역시도 0.477로 단순히 잘치고 빠른 것만이 아니라 훌륭한 선구안도 가지고 있다.(19사사구 9삼진) 이장석 대표가 평한 대로 경기장 안팎에서의 리더십이 뛰어나며 그라운드 내에서 투혼을 보여주는 선수다. 또한 한 시즌 20도루를 기록하면서, 도루상도 받은 적도 있었을 정도로 도루 센스도 좋은 편이다.

수비에 있어서는 고교 무대에 몇 안 되는 타격 되는 내야수였다. 그것도 제일 체력 소모 심하다는 유격수, 3루수, 2루수가 모두 가능한 선수. 다만 야탑고 1년 후배인 박효준이 있던지라, 타격의 재능이 만개하지 않았던 2학년 때까지는 3루수유격수, 3학년 때는 2루수로 출장했다.[3] 박효준에게 김하성이 밀린 이유[4] 유격수와 3루수를 번갈아 뛰었던 경력 때문인지, 2루수로서는 넓은 수비 범위와 더불어 포구에서 송구까지 이어지는 동작이 빠른 편이다. 선수풀이 좁고 가장 선호되지 않는 고교 2루수 중에는 타격 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의 수비까지 가능한 최고의 선수다. 어깨가 약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2013 IBAF U-18 대회에 대표팀의 주전 3루수로도 출장하며 '어깨' 자체는 약하지 않다는 걸 증명해 보였다. 원래 유격수와 3루수를 번갈아 뛰었으니 당연한 일. 다만 강한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어 송구 조절을 가다듬어야 한다는 평도 있었다.
파일:external/lh4.googleusercontent.com/%25EA%25B9%2580%25ED%2595%2598%25EC%2584%25B1%2520%25EA%25B3%25A0%25EA%25B5%2590%2520%25EC%2584%25B1%25EC%25A0%2581.png
한국 고교야구 홈페이지에 실린 고교시절 리포트

넥센 스카우트팀 고형욱 차장의 김하성 입단 전 선수 평가

스카우팅을 담당하는 히어로즈 주성노 이사의 말에 따르면 "2라운드에서 임동휘를 지명하는 바람에 김하성은 포기했었다"라고 할 정도로 야수임에도 불구하고 1·2라운드에 거론될 정도로 훌륭한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연고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 후보에도 꾸준히 거론되던 선수였다. 넥센 히어로즈의 3라운드 지명은 2014 신인드래프트에서 최고의 스틸픽이라는 평가. 참고로 SK는 그 때 유서준을 뽑았다.

3. 넥센-키움 히어로즈

파일:100001898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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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파일:padrecontractkim.jpg
2021년 1월 1일 4년 보장 2,800만 달러,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하였다. 코로나 19의 여파인 것인지 별도의 입단식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4.1. 2021 시즌

파일:2021김하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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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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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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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2024 시즌

파일:IMG_26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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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FA

기존 계약에 삽입되어 있던 7M 규모의 1년 상호 옵션은 4년간 15.3의 bWAR을 기록한 김하성 입장에서 받아들일 이유가 없는 옵션이고, 21M 규모의 퀄리파잉 오퍼는 구단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액수이므로 FA로 시장에 나오는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FA 직전 시즌 부진했고, 내야수 수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어깨 수술을 받으며 시즌아웃된지라 구단들의 저평가가 예상되어 단년 계약/옵트아웃 삽입 계약을 통한 FA 재수가 점쳐지고 있다.

그러던 2024년 10월 3일에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고용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는데, 재수보다는 우선 장기계약 보장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나 지난해에도 보라스의 고객이던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5] 등이 결국 옵트아웃을 포함한 사실상의 FA 재수 계약을 맺은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1일에 MLB.com에서 김하성을 FA 선수 TOP 25명 중 17위로 선정하였다.

11월 2일, 공식적으로 1년 상호 옵션은 거부하고 QO는 제시되지 않으면서 FA 시장에 나오는 것이 확정되었다.

4일 MLB 트레이드루머스가 자체적으로 산정한 올해 FA 랭킹에서는 43위에 그쳤는데, 이는 MLB 도전을 추진 중인 김혜성(26위)보다도 낮게 책정된 것이다. 이유는 역시나 어깨 부상으로, MLBTR도 "어깨 부상만 아니었으면 리스트 TOP10 안에 들었을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6] 계약 규모는 1년 12M 정도를 예상했으며, 이는 FA 재수를 의미하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년 52M 계약을 제시했다는 설이 돌고 있고, 12월 6일, 샌프란시스코의 3루수 맷 채프먼이 자이언츠가 김하성과 계약한다면 김하성의 부상 복귀 전까지 자신이 임시 유격수로도 뛸 수 있다고 구단에 영입을 어필하면서 샌프란시스코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으나, 다음날인 12월 7일에 샌프란시스코가 윌리 아다메스 영입을 발표하며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2루수인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FA로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하면서 아직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2루수 자리는 비었기에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7]

샌프란시스코와의 장기 계약 가능성이 불발에 가까워진 이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8] 토론토 블루제이스[9]와 링크가 뜨고 있으며, 이외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0] 보스턴 레드삭스, 시애틀 매리너스[11] 등이 김하성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 국가대표 경력

파일:국가대표김하성.jp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 2.svg 김하성의 역대 국가대표 기록
<rowcolor=#FFFFFF> 대회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사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7WBC 2 4 .250 1 0 0 0 1 0 0 0 0 .400 .250 .650
17APBC 3 11 .273 3 1 0 1 2 1 0 2 3 .385 .636 1.021
18AG 5 14 .286 4 0 0 1 6 1 2 5 2 .474 .500 .974
19프리미어12 8 27 .333 9 1 0 1 7 6 2 5 8 .438 .481 .919
23WBC 4 16 .188 3 0 0 3 5 6 0 2 1 .278 .750 1.028
국가대표 통산 22 72 .278 20 2 0 6 22 14 4 15 14 .402 .556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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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상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svg

김하성의 KBO 수상 경력
2018 올스타전 MVP /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2019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 득점 1위
2020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파일:MLB 로고.svg

김하성의 MLB 수상 경력
2023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김하성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2017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은메달
2018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
2019 2019 WBSC 프리미어 12 준우승

7. 연도별 성적

7.1. KBO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김하성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사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4 넥센 60 48 .188 9 2 1 2 17 7 4 8 13 .298 .396 .694 57.7 -0.02
2015 140 511 .290 148 35
(5위)
5 19 89 73 22 56 115 .362 .489 .851 112.9 4.94
2016 144 526 .281 148 29 7 20 92 84 28
(4위)
60 80 .359 .477 .836 104.8 3.81
2017 141 526 .302 159 36 3 23 90 114
(4위)
16 58 65 .376 .513 .889 125.4 4.91
2018 129 511 .288 147 27 4 20 95 84 8 54 81 .358 .474 .832 108.5 3.56
2019 키움 139 540 .307 166
(5위)
38
(2위)
2 19 112
(1위)
104
(2위)
33
(2위)
70 80 .389 .491 .880 145.7 7.17
(1위)
2020 138 533 .306 163 24 1 30 111
(3위)
109 23
(5위)
75 68 .397 .523 .921 147.4 6.83
(2위)
KBO 통산
(7시즌)
891 3195 .294 940 191 23 133 606 575 134 381 502 .373 .493 .866 121.6 31.21

7.2. MLB

파일:MLB 로고.svg 김하성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wRC+ fWAR bWAR
2021 SD 117 298 54 10 2 8 27 34 6 22 71 .202 .270 .352 .622 70 0.4 2.1
2022 150 582 130 29 3 11 58 59 12 51 100 .251 .325 .383 .708 105 3.6 4.9
2023 152 626 140 23 0 17 84 60 38 75 124 .260 .351 .398 .749 112 4.2 5.8
2024 121 470 94 16 3 11 60 47 22 58 77 .233 .330 .370 .700 101 2.6 2.6
MLB 통산
(4시즌)
540 1976 418 80 8 47 229 200 78 206 372 .242 .326 .380 .706 101 10.9 15.3


[1] 야탑고가 선수층이 얇았던 것도 한몫을 했다.[2] 이 때 1년 후배인 박정수와 포지션 경쟁을 했으나, 동기인 박효준에게도 선배인 김하성에게도 밀리던 박정수는 결국 투수로 전향했다.[3] 2012년에는 1년 선배인 이종민, 김하성, 1년 후배인 박효준이 유격수를 돌아가면서 맡았던 듯 하다. 이해에 박효준은 1루수도 한 적이 있었다. 2013년에 2루수로 출장한 이유는 3루수에 김민호가 있었기 때문. 안타깝게도, 이종민은 지명받지 못하자, 인하대로 진학했는데, 2학년부터 부상과 부진에 겹쳐 결국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선수 생활을 접은 듯. 2013년에 김하성을 밀어내고 3루수를 뛰던 김민호는 선구안이 좋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역시 지명받지 못 하면서 선수 생활을 접었다.[4] 그러나 2020년 현재 김하성박효준의 입지를 생각한다면 김하성이 단언코 박효준을 압도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 박효준은 성장세가 더뎌 2019년에야 비로소 AA에 진입했고 2020년에 AAA에 올라가기는 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마이너리그 시즌 전체가 취소되면서 중요한 시즌을 통으로 날리고 말았다. 2021년에 어렵게 MLB에 데뷔했지만 이렇다 할 기록을 남기지 못한 채 2022 시즌 종료 후 3번의 DFA를 겪으며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태.[5] 이쪽은 결국 애리조나와 계약한 뒤 보라스를 해고하고 와서맨으로 에이전트를 갈아탔다.[6] 다만, 어깨 부상을 감안하더라도 김하성이 포스팅 직전 시즌에 부진했던 김혜성보다 등수가 낮게 랭크될 정도까지는 아니라면서 의구심을 품는 반응이 국내는 물론 미국 현지에서도 많았다.[7] 2022년, 텍사스 레인저스 역시 코리 시거마커스 시미언을 동시에 영입해 키스톤을 한방에 채운 적이 있다. 당시 시거보다 좀 더 쌌던 시미언의 계약 규모가 아다메스급이었으니 당연히 아다메스보다는 더 쌀 것으로 예상되는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것을 예측하는 것 역시 무리는 아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김하성이 FA 재수를 목적으로 1년만 계약하거나, 아예 김하성을 주전 2루수로 쓴다는 경우에만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다.[8] 2024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관심을 보이기도 했고, 구단 내에서도 우타자 내야수(3루수 또는 유격수) 혹은 주력이 빠른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되었으며, 만약 디트로이트로 이적할 경우에는 마이너리그를 통틀어서 구단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된다.[9] 과거 류현진이 4년간 소속되었던 구단으로, 샌프란시스코와 비슷하게 4년 50M 계약을 제시했다는 설이 돌았다.[10] 홈구장이 우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인데다가 김하성이 유독 상성상 강점을 보이는 팀이였기 때문에 FA 시장에 나올 때부터 샌프란시스코, 보스턴과 함께 전문가들이 김하성에게 적합한 구단 중 하나로 꾸준히 거론되었다.[11] 과거 이대호가 1년간 뛰었던 구단이기도 하고, 2024 시즌을 마무리한 후 포스팅 선언을 한 김혜성까지 포함해서 둘이나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여담으로 시애틀 입장에서는 김하성보다 김혜성 영입이 우선이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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