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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1988)/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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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KBO 포스트시즌5. 페넌트레이스 총평6. 포스트시즌 총평7. 시즌 후
7.1. FA
8. 관련 문서

1. 개요

김현수2021 시즌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82 24 3 0 4 7 18 14 12 1 0 0.293 0.388 0.476 0.863

3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은 우천 취소됐고, 4일 같은 팀과의 대결에서 3번-좌익수로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동점타이자 KBO 통산 1800안타를 달성했다. 3회와 7회 두번의 안타로 홍창기를 두번 불러들이면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7일 경기에서는 부진하였으며, 팀내 중심타선과 함께 삽을 푸는 중이다. 오히려 이천웅이 이들보다 더 잘하는 중.

9일 SSG와의 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살아날 기미가 보이고 있다.

14일 키움전에서는 김정인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21일 기아전에서 3-2로 뒤진 5회말 역전 2루타를 때려냈다.

23일 한화전에서는 1-0 아슬아슬한 리드에서 도망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25일 한화전에서 6회초 0-0 상황에서 리드를 가져오는 만루포를 때려냈다.

시즌초반 1할후반~2할초반에 머물렀는데 어느 순간 몰아쳐서 2할9푼까지 끌어올렸다.

27일,2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한번도 출루하지 못하며 팀 타선을 꽉꽉 막았으나, 29일 경기에서는 경기 후반 2-1로 뒤진 상황에서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84 29 5 0 4 19 14 15 8 1 0 0.345 0.431 0.548 0.979
파일:어린이날 투런 현수.gif
파일:어린이날김현수.jpg

5일 어린이날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시즌초반 1할 후반대 타율로 김현수 답지않던 타율이 어느새 0.316까지 올라왔다. 역시 김현수 걱정은 하는게 아니다. 팀은 1:4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어 7:4로 승리해 2년 연속 어린이날 매치 승리를 따냈다.[1]

28일 키움전 오주원을 상대로 시즌 8호 홈런을 쳐냈다.

29일 경기에서는 첫 타석에서만 2루타로 출루했을뿐, 이후 4삼진을 당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3.3. 6월

6월 10일 NC 다이노스 전에서 한미통산 200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성구회 가입멤버가 되었다.

6월 들어 타율과 출루율은 나쁘지 않으나, 장타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17일 키움전에서 오랜만에 2루타를 날렸다.

그러던 중, 6월 19일 잠실 KIA전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는 비거리 138.5m(!!!)짜리 대형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시즌 9호 홈런이자 시즌 2호 만루홈런.(개인통산 10호) 시리즈 내내 잘 맞는 타구가 전부 야수 정면으로 잡히거나 호수비에 걸리는 모습이었는데, 이 홈런으로 아쉬움을 다 날려버렸다.

3.4. 7월

7월 2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율 3할대가 붕괴됐다. 여전히 우측 햄스트링에 통증이 있어 좌익수 수비를 거의 못 보고 있다. 타석에서는 공을 못 띄우고 주구장창 땅볼로 물러나고 있다.

7월 4일도 무안타다. 최근 7일간 타출장 0.000 0.063 0.000으로 말도 안 나오는 성적을 기록중. 차라리 아플때 제때 빼줬으면 어떨까 싶다. 그러나, 5일 경기도 3번 지명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나마 6회 무사 만루에서 2루 땅볼로 타점을 올린 뒤 득점은 하는 등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결국 .288라는 김현수의 클라스에 비하면 저조한 타율로 전반기를 마쳤다.

김현수가 LG에 온 이후의 4년을 돌아보면, 짝수해에는 굉장히 좋은 성적을 내고, 홀수해에는 그저그런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18년 OPS 1.004. 2019년 OPS .807, 2020년 OPS .920, 2021년, 7월 15일 기준 OPS .849) 다만, 2021년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음에도 계속 지명타자로 경기를 뛰었다는건 감안해야한다.

LG는 우천취소와 코로나취소로 강제휴식을 취해야했고, 급기야 리그가 중단되면서 꽤 많은 시간을 쉴 수 있어 햄스트링도 회복할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그 이후로 올림픽을 가기 때문에…

3.5. 8월

다행히도 도쿄 올림픽 출전 시점부터 햄스트링 부상이 회복되었고, 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납득이 어려운 선수 구성 및 감독의 선수진 운영 등 문제로 인해 노메달에 그친 탓에 주장으로서 눈물을 훔쳐야 했다.

팀 복귀 후 10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285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다음날 경기에서는 첫 타석부터 투런포를 쏘아올렸고, 다음 타석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여전히 타격감은 좋다는것을 보여줬다. 시즌 타율은 .289

그러나 롯데전에서 단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하며 패배에 일조했다. 일요일 경기는 장염증세로 결장했는데 그 경기는 타선이 힘을 내며 스트레일리 공략에 성공해 LG가 이겼다.

8월 17일 kt전에선 1회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그 후에도 2루타를 때려내며 활약했지만 결과는 무승부였다. 5타수 2안타.

8월 18일 kt전에선 3타수 1안타라는 성적을 내었다.

8월 19일 kt전에선 말 그대로 맹활약을 펼쳤다. 6회 말에는 호수비를 보여주었고, 9회초 서건창을 홈으로 불러들인 안타는 결승타가 되었다. 3타수 2안타 1볼넷.

8월 20일 NC 1차전에선 부진했다.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8월 22일 NC 2차전은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은 4: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8월 25일 삼성 1차전에선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6회 말 적시타를 터트려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그 분위기에 이어 팀은 역전을 했지만 고우석의 방화로 결국 팀은 무승부에 그치게 되었다.

8월 26일 삼성 2차전에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만 3번째 타석에서 때린 직선타는 안타나 다름없었는데, 김상수가 놀라온 호수비를 보여주며 아쉽게도 무안타에 그치게 되었다. 참고로 타구 속도가 170을 넘었었다.

8월 27일 삼성 3차전은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3회초 에선 호수비를 보여주었고, 4회말 안타를 터트려 1사 13루를 만들어 주었다. 8회말엔 오랜만의 3루타를 터트렸다. 다만 득점권 타율 꼴지팀답게 후속 타자들이 연이어 삽질을 해서 득점을 하지 못하였다.

8월 28일 키움 1차전에선 '좌승사자'라고 불리는 요키시가 선발 등판해 결국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다음 2차전때는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8월 31일 롯데전에선 2타점 적시 2루타를 2개나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3.6. 9월

9월 2일 NC전에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누가 가을맹구 아니랄까봐 가을이 되자마자 귀신같이 가을맹구 모드를 발동시켰다.

9월 3일 NC 2차전에선 2타수 1안타 2볼넷.

KT 2연전에선 단 하나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하면서 패배에 일조하였다.

9월 8일 SSG전에서도 부진은 계속되었다. 2타수 무안타 2볼넷.

9월 9일 한화 1차전에서는 1회에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팀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4타수 2안타.

9월 14일 삼성 1차전에선 1회부터 원태인의 초구를 잘 공략해 타점을 만들어냈다. 4타수 2안타로 활약.

9월 15일 삼성 2차전에서도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9월 16일 NC 1차전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9월 17일 NC 2차전엔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현재 득타율 최하위인 LG에서 홍창기와 함께 유일하게 득점권에서 잘 쳐주고있다.

9월 18일 KIA 1차전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9월 19일 KIA 2차전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21일 한화 1차전에선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9월 22일 한화 2차전에선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삼성전에선 삼성 킬러 답지 않게 2경기 통틀어 1개의 안타만 때려내 타격감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병살타가 될 타구를 전력질주해 평범한 땅볼로 만드는 모습은 칭찬해야할 부분.

9월 25일 kt전에선 양팀 더불어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9회에 주권의 체인지업을 잘 받아쳐 홍창기를 3루로 보내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다만 서건창이 병살을 까는바람에 팀은 결국 득점 실패. 본인이 제일 아쉬웠을텐데 그래도 제일 먼저 박수를 쳐줘 리더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26일 kt 2차전은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타격감이 다시 올라오는 듯 하다.

3.7. 10월

10월 2일 키움전은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수의 올 시즌 후반기 첫 3안타 경기이다.

하지만 다음날인 10월 3일 앞에서 홍창기가 4출루를 해줬지만 바로 뒤에서 말아먹으며 역시 김현수는 두산 시절 부터 변함 없이 가을만 되면 바보가 된다는 것과 지금 계절이 가을이라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줬다. 결국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허용했다.

10월 5일 SSG전은 아내의 출산여부때문에 결장했다. 하지만 김현수가 빠지자 팀은 총 3안타밖에 때려내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10월 6일 SSG DH 1차전에선 역전 솔로포를 터트렸고, 2차전에선 4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0월 7일 KIA전에선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활약했다.

10월 8일 KIA전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타율이 드디어 2할 9푼 1리까지 올라왔다.

10월 9일 KT전 김현수는 1회부터 왼쪽 폴대를 강타하는 솔로포를 쏘아올렸고, 8회에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홍창기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본인을 상대하게한 이강철에게 깔끔하게 복수했다. 5타수 2안타 3타점.

10월인데도 불구하고 분유 버프라도 있는 것인지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 작년과는 상반되는 모습. kt, 삼성과 1위 싸움을 하는 LG 입장에서는 김현수의 활약이 매우 간절하다.

10월 11일 KT 2차전 5타수 1안타.

10월 12일 SSG전에선 4타수 무안타로 삽질했다. 결국 타율은 또다시 2할8푼8리.

10월 14일 롯데전에선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였다. 타율은 .292

16일 NC전에서 5타수 무안타의 환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세타석 연속 투수 앞 땅볼을 치며 김현수가 아닌 이상 일반 타자들은 해내기 어려운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결국 엄청난 삽질을 해버리며 추가점을 내지 못하였고, 고우석 방화를 저질러 팀은 패배하였다.

17일 NC전에선 전날보단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DH 1차전에선 3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 DH 2차전에선 비록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볼넷을 두개 골라내었다.

19일 키움전에서는 5회말에 적시타를 쳤으나 6회말, 결정적인 2사만루 찬스에서 3볼 노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까지 갔으나, 가운데 직구 2개를 멀뚱히 지켜보다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팀은 결국 1점차로 졌다.

23일 두산전에선 1회부터 곽빈을 상대로 선제 쓰리런포를 쳤다. 그러나 팀은 한심하게도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결국 무승부를 하였다.[2]

아직도 김현수를 버려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 엘지팬은 없길 바란다. 기록상으로 봐도 김현수는 충분히 두나쌩 선수이며, 이번 경기도 김현수의 쓰리런 홈런을 제외하면 득점이 없었다.[3] 올 시즌 LG는 사실상 투수빨, 홍창기빨, 김현수빨로 버텨왔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올 시즌 득타율은 .276로, 무려 .445였던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사실 LG에는 득점권에서 이 정도도 못 치는 타자들이 수두룩하다.

24일 두산 DH 1차전에서는 2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하며 4출루를 하였으나 한심한 팀은 득점권에서 안타를 전혀 치지 못하며 결국 패배하였다.

DH 2차전에선 1회초부터 안타를 때려내 타점을 기록하였으나 파울타구에 맞은 발등에 이상이 생겨 교체되었다. 그러나 고우석이 또 또 블론을 하며 팀은 무승부에 그쳤다.

25일 롯데전에서는 찬스마다 공을 퍼올리면서 도움이 전혀 되지 않았다. 결국 이형종과 함께 팀을 무승부에 그치게 한 역적이 되었다.

26일 한화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만 그래도 타점은 냈다.

27일 한화전에서는 1회에 쉬프트를 뚫어내는 안타를 때려내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현재 18개로 압도적 1위. 고우석이 몇개를 날려먹었는데도 이정도다.(대충 생각나는 경기만 해도 5월 21일 SSG전, 8월 17일 KT전, 10월 23일 두산전)

28일 한화전에선 1회에 홍창기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선취 적시타를 쳤고, 이것이 팀의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29일 롯데전에서도 어김없이 1회에 홍창기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선취 적시타를 쳤다.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가을만 되면 이땅머신에 병살만 주구장창 치는 타자가 되지만, 10월 월간은 타율 .284로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똑딱질만 주구장창 해대며 OPS는 더 낮아졌다.

4. KBO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vs 두산 베어스)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앞선 3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나며 여지없이 가을맹구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7회말 0-2로 뒤진 2사 1,3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추격하는 타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 적시타가 이 경기의 유일한 타점일 정도로 김현수 말고는 아무도 득점권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고, 결국 후반 악송구 등 자멸하며 1-5 패배를 막지 못했다.

2차전도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그리고 역시나 팀이 대승하는 와중에도 5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심지어 그 1안타도 현무타라... 그래도 작년보단 훨씬 나아진 듯 했다.[4]

3차전도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또다시 팀의 광탈에 일조했다. 1회말 1사 1루, 2회말 2사 1,3루, 4회말 1사 1루에서 연이어 범타로 물러났고, 승부가 크게 기운 6회말 네 번째 타석과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땅볼로 물러나면서 한 번도 출루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도 10-3으로 대패하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2년 연속 두산에게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한마디로 올해도 가을맹구. 시리즈 내내 맹타를 휘둘렀던 채은성 앞에서 번번히 범타로 물러나며 찬스를 연결하지 못했고, 업셋 탈락의 원흉이 되고야 말았다.

5. 페넌트레이스 총평

타율 안타 홈런 출루율 타점 OPS WAR*
0.285 144 17 0.376 96 0.811 3.31
계산이 서는 타자라고 생각했지만, 풀타임 주전이 된 이래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팀의 주장이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며 삽질을 하니 타선 전체가 무너진 상황. 2019년의 부진이 1루수 출전으로 인한 성적하락이라고 쳐도, 올 시즌은 본래의 포지션인 좌익수로 출전했음에도 이 정도 성적을 찍었다.[5] 더구나 팀의 타선이 홍창기 빼고 모조리 멸망하면서 김현수에게는 좋은 볼을 절대 주지 않고, 다음 타자를 상대하는 견제가 심해져 타율을 올리기도 어려웠다. 팀 주장이 커리어 로우라는 성적을 찍으니 팀의 타격 침체의 원흉이 되었다.[6] 득점권 타율은 0.279로 좋지는 않았지만, 시즌 초반 득타율이 2할 초반대였다는걸 감안하면 이후에는 오히려 득점권에서 잘 쳤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득타율 5할에 육박했던 작년에 비하면 한참 낮은 수치. 그리고 무엇보다 포스트시즌에서 또 다시 삽질을 하면서 3년 연속 준플레이오프 탈락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물론 2021년 타자들의 전체적인 성적이 좋지 않았고, 3할 타자가 많지 않았으나, 그 까이고 까이고 까이고 또 까인 2019년에도 쳤던 3할 타율에도 등극하지 못한 건 반성해야 한다.

올 시즌 기록을 보면, 우투수 상대 타율 .310 OPS 0.873으로 나쁘지 않지만, 좌투수 상대 타율 .218OPS 0.652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시즌 좌투수 상대 타출장이 .366 .466 .514란 걸 생각하면, 이번 시즌 부진의 원인은 좌투수 상대 고전이라고 볼 수 있다.[7]

6. 포스트시즌 총평

파일:2021준PO1김현수.jpg

올 시즌 포스트시즌 성적은 3경기 14타수 2안타 1타점 2삼진 타/출/장 0.143/0.143/0.143으로 여지없는 가을역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8]

7. 시즌 후

햄스트링 때문에 지명타자와 좌익수로 나와 경기를 소화했던 탓에 4년 115억이나 받고 골든글러브 후보조차 오르지 못했다. 야수는 720이닝, 지명타자는 297타석이 기준인데, 김현수는 좌익수로 615⅔이닝, 지명타자는 266타석을 소화했다. 다른 방법은 타이틀 홀더가 되면 자동으로 후보로 등록되는데 최고 성적이 타점 8위가 전부였다.

7.1.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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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1] 이 홈런은 김현수의 통산 200번째 홈런이기도 하다.[2] 채은성, 문성주, 이형종 등이 찬스 때마다 찬물을 끼얹었다.[3] 김현수는 2019년을 제외하면 꾸준히 두산전에서 타율 3할과 OPS 0.900~1.000을 기록하는 선수이다.[4] 타율은 오히려 작년보다 근소하게 낮은데, 지금까지 친 두 개의 안타가 모두 득점권에서 나왔다.[5]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수비를 뛰지 못하며 고생했던 6월 성적이 나쁜 편이 아님을 감안하면, 확실히 지명타자 출전으로 인한 성적 하락은 아니다.[6] 그러나 21시즌 김현수의 wRC+는 128.3로 나쁜 편이 아니었고, WPA는 3점대로 클러치에서는 오히려 평균 이상이었다. 하지만 LG 팬들이 김현수에게 기대하는 성적은 단순히 평균 이상치 정도의 성적 수준이 아니다.[7] 우투수 상대 기록은 비슷하다.[8] 그나마 1,2차전에서 득점권에서 안타를 쳐서 체감상 괜찮아 보일 뿐, 기록상으로는 지난 2년보다 더 좋지 않다. 특히 이번에는 타출장 모두 14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