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33

김현수(1988)/선수 경력/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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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방콕 AG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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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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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야구선수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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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김혜성 송성문
ⓐ 1998년 이전의 올림픽과 야구선수권대회에는 아마추어 선수만 출장했으므로, 따로 주장 경력을 기재하지 않았다.
ⓑ U-24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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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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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등번호 22번
김광삼
(2010~2016)
김현수
(2018~)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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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2 김현수.jpg
<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22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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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金賢洙 | Hyun-Soo Kim
2018~

1. 개요

김현수LG 트윈스에서의 커리어를 정리한 문서.

2.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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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9 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현수(1988)/선수 경력/2019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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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7일 박용택을 이어 2019 시즌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리그 최상급 타격 성적으로 LG가 자신에게 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한 지난해와는 달리 타율 3할 턱걸이에 홈런 10개 턱걸이 등으로 LG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었다. 그래도 19LG에서 몇 안되는 규정타석 3할 타자이기는 하다.[2] 근데 LG팬들이 김현수에게 기대하는 게 타율 3할뿐이 아니기도 한 데다가 몸값이 115억이다.

4. 2020 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현수(1988)/선수 경력/2020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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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142경기 출전, 타율 0.331, 181안타, 22홈런, 119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번타자까지 맡았다. 팀 공격력의 반을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2019년 시즌 부진은 일시적이었단 것을 증명한 시즌이다.

그러나 10월이 되자 귀신같이 슬럼프를 타면서 팀 역시 4위로 추락했고, 가을에 약하다는 오명을 올해도 씻어내지 못했다. 이 부진은 가을야구에서도 이어지면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후에는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받으면서 LG 이적 후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탔다. 통산 5번째.[3]

5.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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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타자들 대부분이 그렇듯, 김현수 역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으며, 2012년 이후 9년만에 규정타석 3할에 실패했다. [4]

시즌 내내 중요한 찬스를 무산시키다가 결국 친정팀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친정팀 사랑을 열심히 저지르며 탈락의 결정적 빌미를 제공하였다.

하지만 팀 내 타점 1위, 홈런 1위를 기록하며, 김현수에게 건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LG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심 타자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6. 3차 FA

2018~2021 4년간 정규시즌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39 2032 649 134 5 70 338 399 241 208 36 7 0.319 0.393 0.494 0.887
캡틴 잔류 기원하는 LG 선수들 "현수형 꼭 잡아주세요"
"다른데 가지 말아주세요" KBO 출루왕이 FA 캡틴에게
LG 선수들이 말하는 "LG에 김현수가 필요한 4가지 이유"

LG가 꼭 잡으려고 하겠지만 이번 시즌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하기에 얼마를 받을지는 알 수 없다. 득점권 타율이 확연히 떨어졌고 수비 범위도 줄었다. 다만 이는 햄스트링 부상을 참고도 뛴 걸 감안할 필요는 있다. 그러나 4년 전체로 놓고 봐도 기복이 꽤 있다. 짝수해에는 성적이 최상위권이었지만, 홀수해에는 빼도박도 못할 먹튀. 2018, 2020시즌의 기록을 합해 계산하면 .345/.406/.554 OPS .960으로 최상급 성적이나, 2019, 2021시즌 기록을 합해 계산하면 .295/.374/.436 OPS .810으로 누가 봐도 김현수가 낸 성적이라기엔 상당히 저조한 성적이 나온다. 김현수의 명성과 4년 115억이라는 미친 금액으로 FA 계약을 했다는 걸 생각하면 2019년과 2021년 성적은 부진했다고 보는 게 맞다.

하지만 그가 있었기에 LG는 2019년부터 포스트시즌에 매번 진출하는 상위권 팀으로 도약할 수 있었고, 당장 위의 링크된 기사를 보아도 LG 선수들 모두가 김현수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특히 홍창기는 김현수를 엄마이자 아빠 같은 존재라고 했을 정도로 김현수의 팀 잔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또한 홍창기 외에 LG의 간판타자라고 할 수 있는 채은성도 LG라는 팀을 바꾼 사람이라며 구단에게 김현수를 꼭 잔류시켜 달라고 말했으며[5], 추가로 본인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도 원한다며 선수단 차원에서의 의견임을 피력했다.

12월 14일 LG가 박해민과 4년 60억에 계약함으로서 김현수의 FA에도 커다란 변수로 작용하게 됐다. 다만 박해민도 계약 직후 엘튜브에서 김현수의 잔류를 원한다고 밝혔다. 차명석 단장은 박해민 영입과 상관없이 우리는 당연히 김현수를 잡아야 하고, 우리는 김현수만 생각한다고 인터뷰했다. LG는 김현수와 2~3번 정도 만나서 점점 의견차를 좁혀가고 있다고 밝혔지만 결별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 상태라고 한다. 현재 계약 기간을 두고 의견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와중에 지방 구단이 영입전에 가세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김현수의 행보는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한화는 공식적으로 FA 시장 철수를 선언했으며 롯데도 내부 FA들과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빼면 이번 시장에서 그렇다 할 행보를 보인 게 없고 그나마 박해민을 LG에 빼앗긴 삼성이 나섰을 수도 있지만[6] 강민호와의 협상 때문인지 김현수 관련해선 역시 그렇다 할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결국 후보군은 나성범을 놓친 NC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큰 손으로 군림하고 있는 KIA로 좁혀지는데, NC는 김재환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영입전에 뛰어든 건 KIA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샐러리캡 논란에서 자유로운데다 나성범 영입이 확정되었음에도 아직 돈이 넘쳐 흐르고, 무엇보다 양현종과의 협상이 미묘해지면서 김현수에게 돈을 더 쏟아부을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물론 차명석 단장은 협상도 순조롭게 되고 있고 곧 계약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안 좋은 소문이 도는 지 모르겠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차명석 단장 "김현수 결별설 말도 안된다. 협상 순조롭다"
파일:엘현수2.jpg
4+2년 115억
4년 총액 90억 (계약금 50억 + 연봉 40억) + @ 2년 25억
12월 17일, 4+2년 최대 115억으로 LG에 잔류하게 되었다.# 만 34세에 받은 최대 6년 계약인만큼 사실상 종신계약이나 다름없다.

7.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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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타자에서 거포가 되어 홈런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였다. 시즌 초를 굉장히 기분 좋게 시작하였으나 이후 여러번 타격 사이클이 왔다 갔다 하며 기복이 심해졌다. 그래도 장타에 힘쓴 결과 확실히 장타력이 향상되었지만 2년 연속 3할에 실패했다. 결국 컨택이 무너지고 장타도 잘 안 나오자 9월부터 컨택 올인형으로 다시 변신해 살아남았다.

특이한 부분은 가을이 아니라 여름에 부진했다는 것. 그래도 포스트시즌에서 4할대 타율로 활약했으나, 팀은 또…

8.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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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 커브가 확실시되며 모든 스탯이 극심하게 하락한 커리어로우를 기록했다. 4월에는 4할을 쳤으나, 그 이후로는 완벽하게 하락하여 결국 3할도 못치고 OPS도 0.7을 겨우 유지하는 수준의 이도저도 아닌 선수로 전락해버린 최악의 해이자 팀에 도움이 안되는 고액 연봉 먹튀의 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시즌이 되었다.[7] 아이러니하게도 팀은 김현수의 부진에도 29년만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고, 타팀 고액 연봉자들이[8] 김현수보다 더한 부진과 부상을 겪으면서 다시 보니 선녀 같다는 평가를 받은 양면적인 시즌이었으며,[9] 한국시리즈에서는 이전의 가을맹구와 달리 크게 부진하지는 않으면서 LG 트윈스에서의 우승을 이루었다.

9.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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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은커녕 클러치 히터로서의 능력마저 상실한 주제에 단 6경기만 빠지는 분에 넘치는 기회를 받은 탓에 LG에서의 커리어마저 재평가받게 만든 시즌이다. 간단히 말해 스찌의 대명사였던 2018년 박용택을 가볍게 제치고 스찌의 대명사가 되었다.[10]

10. 총평

LG와 4년 총액 115억원의 계약을 맺고 한국으로 복귀한 김현수. LG에서의 첫 해에는 말 그대로 개고생 그 자체였다. 이기는 분위기를 모르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느라 주장 역할까지 도맡아서 했고, 팀의 4번타자까지 맡으며 정말 팀에 헌신을 다 했다. 그러나, LG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두산에게 17연패를 당하며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9시즌에는 아예 주장이 되었는데, 김현수 개인성적이 폭락하기는 했지만[11], 이때부터 LG의 덕아웃 분위기가 눈에 띄게 좋아지고, 팀은 여러차례 맞은 위기를 넘기는데 성공하며 79승, 정규시즌 4위라는 호성적으로 3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가을에 말아먹는 건 여전해서 팀 역사상 첫 준플레이오프 패배에 큰 기여를 하고 말았다.

2020시즌에는 다시 정상급 성적을 내며, 팀의 2위 질주의 큰 기여를 하였으나, 반대로 가을에 또 말아먹어서 4위 추락에 기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19시즌보단 나아졌지만, 여전히 부진했다. 팀은 0승 2패로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 스윕패를 당했다.

2021시즌은 또 다시 커리어로우급 성적을 내며 1위까지도 올랐던 팀의 4위 추락에 큰 기여를 했다. 시즌 내내 득점권에서 빌빌대며 팀은 반전 없이 정규시즌 3위 성적을 기록했는데, 우승후보였던 LG라고 하기엔 뭔가 아쉬운 성적이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무려 홍창기까지 같이 말아먹으며,[12] 3년 연속 준플레이오프 패배, 그리고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두산을 상대로 2년 연속으로 패배했다.

그래도, 5할 간신히 하는 팀을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상위권팀으로 성장시킨것을 높이 평가하여 다음 FA에서도 총액 4+2년 115억에 LG와 재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

정리하자면 LG를 우승후보로 만든 장본인은 맞으나, 정작 그 우승을 간절히 원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그놈의 가을바보 기질 때문에 ‘가을에 그만 좀 말아먹길 바란다’라는 말을 하게 만드는 선수.

2번째 FA 후 첫 시즌이자,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오지환에게 주장직을 넘겨준 2022 시즌은 경기력 기복이 심했으나 장타와 타점 면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고, 가을야구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구단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도 3위 팀 키움에 1승 후 3연패로 피업셋을 당해 이번에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고 최종순위 3위를 기록했다.

지명타자 출장 비중이 높아진 2023 시즌은 김현수 개인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4월을 4할 타율로 시작했으나 5월 김현수답지 않은 1할대 초중반 타율에 그치면서 한동안 선발라인업에서도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어찌어찌 반등은 했으나 김현수답지 않은 장타율 및 OPS 수치로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나마 한국시리즈에서 타율은 낮았으나 중요할 때 적시타와 한방을 쳐주면서 해결사의 역할을 했고 드디어 LG는 29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1패 후 4연승으로 통합 우승에 성공해내어 LG는 김현수 FA 영입의 최종적인 목적을 이루어냈다.

2024 시즌은 시즌 시작 전부터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반등의 의지를 보여준 덕에 평가가 좋았으나, 정작 시즌에 들어서는 3할도 못치면서 WPA가 팀내 최하위를 기록하는 무지막지한 스찌를 보여주며 작년에 이어 팬들의 평가가 급락했다. 그 와중에 휴식을 하기는커녕 주전을 고수하는 추태를 보이는 탓에 그전까지 김현수의 리더십과 비교되며 고참으로서의 평가는 낮았던 이병규, 박용택이 재평가받는 상황까지 벌어졌다.[13]

7년간 230억을 챙긴 선수치곤 잘한 시즌이 3년 밖에 안된다는 점에서 팬들의 평가가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며 리더십 원툴 소리를 듣고 있다. 특히나 LG에서만 뛰며 KBO 최다 안타를 경신했던 영구결번 박용택이 19년 동안 FA를 3번을 했는데 합계 109억으로 FA 2번 한 김현수의 절반도 안 된다는 점이 재조명받으며 김현수는 창렬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


[진행중] [2] 2019년 LG에서 나온 규정타석 3할 달성 타자는 김현수, 채은성, 이천웅으로 단 3명이다.[3] 두산 2008~2010, 2015 / LG 2020.[4] 그래도 2012년과 다른 점이라면 홈런은 10개 이상 쳤다는 것.(17개)[5] 본인은 2022 시즌을 끝으로 FA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6] 이전에도 LG는 우규민을 삼성에 뺏기자 바로 삼성 소속 FA인 차우찬을 영입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 계약을 양 구단팬들은 보상 선수까지 합친 2:2 트레이드라고 칭하기도 했다.[7] 키움으로 트레이드된 이주형이 이적한지 두 달도 안되어 김현수의 WAR을 추월했다.[8] 김재환, 한유섬, 문승원, 박종훈, 구창모[9] 그리고 중요한 건 고액 연봉자인 김현수를 끼고도 LG의 샐러리 캡은 깨지지도 않았다.[10] 사실 2024년의 김현수는 팀 성적 말고는 2018년의 박용택보다 나은 점이 단 하나도 없다. 두 시즌 다 타신투병인데 적어도 박용택은 39살의 고령이었음에도 3할+15홈런으로 클래식 스탯은 좋게 쌓았고 심지어 득타율과 병살타 때문에 까이지만 이 해 박용택의 wpa는 팀 내 3위였다. 즉 개인 성적은 괜찮았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실상보다 지나치게 까인 것인 반면, 김현수는 36살임에도 wRC+가 100도 못 치는 주제에 wpa도 팀내 꼴찌를 다투는 최악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11] 다만 이 해는 2014년부터 이어져 온 과도한 타고투저를 잡기 위해 공인구 반발력을 낮췄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참작은 되는 편.[12] 사실 홍창기는 20시즌에도 포스트시즌에서 못하긴 했다. 12타수 무안타.[13] 사실 저 둘은 LG의 암흑기부터 재부흥까지 20년 가까이 사실상 둘이서 막장 팀을 그나마 프로 팀으로 보이게하려고 고군분투한 선수들인데 팬덤에서 가을야구+우승에 대한 열망때문에 억까당한 것에 가깝다. 실제로 이병규는 일개 팬들도 알 정도로 카리스마가 넘치는 군기반장형 선배이고, 박용택은 위계질서를 중시하긴 하지만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천사 선임형 선배이다. 리더는 아니지만 리더를 보좌할 때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존재인 셈이다. 박용택은 특히 2018년 팀이 망해가는 와중에 개인 기록만 챙기며 더해 주장으로써 야구계 선배치고는 상당히 유순한 성격으로 인해 분위기를 잡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이것도 주장을 맡아줄 선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주장을 맡은데다 팀이 망해서 욕을 먹은 것에 가깝고 성격이 유약하다는 비판도 최강야구에서 심수창이 탈탈 털려놓고나서 웃자 쌍욕을 날리는 등 여러 면모가 보이며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이 두 선수는 가을야구 때는 좋은 성적을 기록해서 이쪽으로 까인 적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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