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만나고 싶다 I really want to meet you | |
<colbgcolor=#4a4542> 방송사·채널 | 문화방송 |
방송 시간 | 금요일 저녁 6시 50분 |
방송 기간 | 2003년 11월 7일 ~ 2007년 5월 18일 |
장르 | 다큐·교양·예능 |
진행 | 남희석·박나림·최윤영[1] |
기획 | 문화방송 |
연출 | 유근형, 이근욱 |
방송 횟수 | 178부작 |
관련 링크 | 관련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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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 11월 7일 ~ 2007년 5월 18일까지 MBC에서 방송되었던 교양이자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 <TV는 사랑을 싣고>의 영향을 받았긴 하나 '일반인 재회' 컨셉만큼은 역으로 이 프로에서 이어받았다.사연을 토대로 재구성한 재연 화면을 보고 헤어진 가족이나 은사, 친구, 인연 등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종영 후 MBC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했으나, 세월이 흘러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지원 종료 등으로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되어 MBC C&I에서 1부 당 33,000원에 판매 중이고, 2016년부터 MBC Archive에서도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다.
2. 기획의도
누군가를 만나 첫눈에 반하는 데는 1분이 걸리고-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데는 한 시간에 족하지만- 누군가를 잊는 데는 평생이 걸린다고 합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그리움을 간직한 나와 우리 이웃이야기, 그리고 감동이 있는 소중한 만남! 《꼭 한번 만나고 싶다》를 통해서 만나보십시오. |
3. 기타
- 재연 코너에서 보면 계모가 거의 대부분 악녀나 악역이 대다수라 계모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도 있다.[2] 거기다가 폭언+욕설+아동 학대까지 나온다. 그래도 아주 가끔씩은 좋은 계모가 가뭄에 콩나듯 있긴 하다.[3]
- 아버지는 대부분이 술취한 사람이나 계모의 역할처럼 아이들을 학대+구박하는 악역이고, 아무리 좋은 아버지가 있어도 사망 플래그가 대다수라 아버지 역시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헤어진 가족 중에서 아버지가 진짜 보기 드물다. 게다가 양부모도 이와 마찬가지로 아이를 학대하는 악역.[4]
- 재연 코너에서 가정 폭력이나 불화로 집을 나온 어머니를 찾는 게 대다수인데, 대부분의 재회한 어머니들은 챙 넓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는 등 이미 집 나간 이후로 재혼을 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정말 가뭄에 콩 나듯이 얼굴 그대로 나오는 어머니들은 대개 자식을 못 잊어서 재혼을 안 했다는 부류이다.
- 대부분 재연배우들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출연 중인 배우들이다.
-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여재구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이기도 하며, 프로그램이 종영한 후 10일 뒤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었다.
- 2003년 12월 19일 방영분에서 친모를 만난 한 요리사의 근황이 2018년 10월 10일 <나누면 행복>에 소개된 바 있는데, 친모는 재회 8년 후 뇌출혈로 쓰러진 채 장기기증까지 하고 숨을 거두었고, 아들은 요리사 일을 하면서 독거노인을 초대하는 등 모친처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엠빅비디오[6]
- 드물게였지만 만나고 싶던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땐 의뢰인과 MC들은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1] 이들 외에 서수남, 김나운 같은 일부 패널들도 스튜디오에 앉혔다.[2] 6.25 전쟁이 갓 종전된 이후 당시는 닫힌 사회라 그런지 친자식들이 아닌 이유도 있지만, 삶이 너무 힘들어서 인심이 졸렬해지고 팍팍해졌을지도 모른다.[3] 실제로 친모라지만 자기를 버린 친모같지도 않은 막돼먹은 인간보다 개념인인 계모가 보고 싶어서 찾는 아들도 있었다.[4] 참고로 재연 코너에 나온 부정적 요소들은 막장 드라마에서도 자주 써먹는 클리셰다. 대표적인 예가 당신만이 내 사랑으로 공교롭게도 의뢰인이 찾고 싶어하던 사람의 아들이 출연했다.[5] 그래서인지 "아무리 재연 코너라 하지만 학대 장면이랑 아이들이 우는 장면은 너무 불쾌하고 불편하지 않냐?"는 식의 의견이 대다수다.[6] 이 분은 현재 서울 영등포구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이상영씨며 대빡이로 유명한 개그맨 김대범이 운영하는 대범한TV에 종종 출연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