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사
1.1. 사물의 모양
기본 의미는 사물의 모양을 뜻하며 수학 용어에서도 볼 수 있다.예) 글꼴, 으뜸꼴, 닮은꼴
1.1.1. 어떠한 모습이나 상황을 일컫는 속어
기본 의미에서 파생되어 사람의 행색이나 형편 처지를 낮잡거나 비웃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된다. 꼬락서니, 꼬라지라고도 하는데 '꼬라지'는 비표준어다.1.2. 말이나 소에게 먹이는 풀
비슷한 말로는 추초(芻草)가 있다. '꼴을 베다'라는 표현에 '꼴'이 이것이다.2. 접사
2.1. 꼴통스러운 대상에 붙는 접두사
예) 꼴마초2.2. 꼴찌를 뜻하는 접두사
KBO 리그에선 롯데 자이언츠가 오래된 밑바닥 생활로 인해 굳어진 꼴찌 이미지 때문에 롯데라는 말 대신 꼴데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일 지경이다. 덕분에 타 팀이 꼴의 칭호를 사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뒤에 팀명이 들어가야 한다(꼴쥐[1], 꼴아,[2] 꼴칰, 꼴콱[3] 등). 당년도 진짜 꼴찌팀이라고 할 지라도.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표현이 있는데, 바로 'doormat'이라는 단어다. 문을 열 때 항상 밟는 도어매트처럼, 시도때도 없이 밟혀버리는 팀이라는 뜻을 가진 은어.다음은 접두사로 꼴이 들어가는 은어의 용례다.
- 꼴갤: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 꼴드스타: 꼴데 + 월드스타. 2013년의 전레발, 2014년의 황전갈이 있다.
- 꼴런트: 꼴데 + 프런트.
- 꼴레발: 꼴데 + 설레발
- 꼴리건: 꼴데 + 훌리건.
- 꼴린이 : 롯데의 어린이 팬을 지칭한다.
- 꼴매기: 꼴갤의 한 갤러가 만든 캐릭터를 지칭한다.
- 꼴스타전: 팬투표 1위를 전부 롯데 선수가 차지한 2012년 올스타전을 가리킨다.
- 꼴어리더: 꼴데 + 치어리더.
- 꼴적화: 꼴데 + 발적화. 타 팀에서 롯데로 이적한 선수들의 몸과 마음이 롯데 특유의 팀컬러에 맞춰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롯데 선수들의 전반적인 이미지가 뭔가 모자라는 동네 바보형이므로 거의 비하의 뜻으로 쓰인다. 참고로 꼴적화가 가장 잘 된 선수로는 정대현이 꼽힌다.
3. 어간
3.1. 꼴리다
자세한 내용은 꼴리다 문서 참고하십시오.3.2. 꼴받다
화가 날 때 쓰는 은어.열받다의 열 대신 쓸 수 있는 단어로, 보통 '~가 꼴받게 하잖아'의 식으로 사용된다. 대상이 자신을 화나게 만들었다는 뜻을 더 강하게 전할 수 있으면서도 욕이라는 느낌은 거의 없기 때문에 2010년 중반부터 넷상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하지만 구글 엔그램 뷰어상의 통계량으로 볼 때, 킹받다에 흡수되어 사라지는 추세이다. 아무래도 어감이 공개적으로 사용되기 곤란한 탓으로 보인다.
4. 작품
4.1. 허영만 화백의 만화
자세한 내용은 꼴(만화) 문서 참고하십시오.4.2. 다크 소울 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
자세한 내용은 다크 소울 2 문서 참고하십시오.[1] 꼴G라는 표현도 쓰인다.[2] 아이러니한 것은 LG와 KIA는 비록 기복이 있었을지언정 40여 년 동안 꼴찌는 두 번씩밖에 안 했다.(LG: 2006, 2008, KIA: 2005, 2007) 심지어 두산(1990, 1991, 1996)보다도 꼴찌 횟수가 적다. 하필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0년대에 꼴찌를 기록한 것이 화근이었다.[3] 꼴T라는 표현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