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7:14:36

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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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의존증
<colcolor=#fff> 국제질병분류기호(ICD-10) <colcolor=#000,#ddd><colbgcolor=#fff,#121212> F17.0
진료과 정신건강의학과[1], 호흡기내과[2], 심장내과, 치과[3], 신경과, 안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4]
관련 증상 금단증세
관련 질병 대다수의
1. 개요2. 특징3. 청소년 골초4. 목록5. 어록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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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골草 / Heavy smoker, Chain smoker

흡연자 중에서도 독한 싸구려 담배를 피는 사람, 또는 담배를 엄청 많이 피우는 사람을 이르는 말. 대부분은 후자의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문서에서는 후자에 대해서 설명한다. 대마초가 합법화된 지역에서는 대마초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도 골초라고 칭한다.[5] 사실 대마초가 불법인 지역일지라도 역시 골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순화된 표현으로는 '애연가(愛煙家)'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앞 글자를 된소리로 발음해서 "꼴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때는 본래의 경멸하는 의미가 더욱 강해진다.

2. 특징

조선 시대에도 《연경》이라는 책을 지을 정도로 대중적이었고 그만큼 애연가가 많았다. 서양에서도 화가나 예술가에게 담배와 압생트는 창작의 기본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다. 보통 애연가는 주당인 경우도 많다.

비흡연자들이 보기에는 말 그대로 담배에 환장해서 매일 손에서 담배를 못 떼는 이들이다. 즉, 니코틴 중독증에 걸린 중증 환자들이다.

다행히 전세계적으로 흡연자는 계속 줄고 있는 추세지만 예외적으로 여성 흡연율은 늘었다. 전 세계에서 한국, 체코, 포르투갈 3곳에서만 말이다. # 아마도 담배는 피우면 안된다는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는 동시에 성평등 사상의 확대로 인해 여자가 담배 피우지 말라는 법은 없다는 인식이 같이 퍼지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또한 201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흡연자라고 하더라도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2010년대부터는 그런 인식이 많이 사라졌다. 물론 아직도 여성 셀럽이나 연예인 같은 경우는 흡연자임을 대부분 밝히지 않는 걸 생각하면, 숨은 흡연자 비율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본인들도 위험한 것을 알면서도 끊어야지 끊어야지 결심 열심히 한다. 대외적인 이미지는 주로 마른 사람들이 많은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는 것 대신 담배로 해소가 가능해서 그런 것도 있고 담배 자체가 식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6] 통계적으로 금연 시 6~7kg 살이 찌는 효과가 발생하는 반면, 흡연을 하면 건강에 주는 악영향이 체중 60~70kg 증가와 맞먹는다.[7]

골초들 중에서도 공공장소에서 함부로 길빵을 일삼는 경우는 애먼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근원으로 인식되니 혹시 본인이 해당한다면 주의하도록 하자. 간접흡연은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직접흡연보다 훨씬 치명적이지만 바쁜 생활에 익숙해진답시고 시간나면 아무 곳에서나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술과 담배를 세트로 묶고 두 가지 하면 서민의 이미지로 떠오르게 만들어졌으며, 두 가지가 비교적 값싸게 제공되는 한국에서 사는 경우 술과 담배 둘 중 어느 한 가지라도 하지 못하면 이상한 눈길로 쳐다보는 비뚤어진 상식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거기에 단체 생활을 자주하는 군대나 회사에서 대부분이 흡연자라는 가치관이 만연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흡연을 강요해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게 하고 흡연자들이 애용하는 그 말 "나도 그땐 그랬어"라며 강요하는 주제에 좋은 의도로 포장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다만 요즘은 상식적인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이 흡연을 시작하려고 하면 정말 어떻게든 말리는 추세이다. 그도 그럴 것이 흡연자만큼 담배가 나쁘다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 어느 흡연자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몸이 나빠진다는 것이 정말 뼈저리게 느껴진다고 한다. 정작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지들도 피우면서 왜 저런담?" 하는 생각도 많이 들지만 담배를 피우기 싫어도 피우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흡연하고 있는 사람도 꽤 된다.

주당이나 술고래인 사람들은 은 좋아하면서 담배는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골초 중에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일할 때 피곤함을 달래려고 담배를 피우는데, 일이 끝나면 잠이 안 오기 때문이다. 다음 날에도 일을 해야 하니 억지로라도 잠을 청하기 위해 술을 찾게 된다. 오전에는 담배, 오후에는 술. 이런 식이라 건강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괜히 술담배라고 엮어서 부르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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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진.(레딧) 잘린 부분의 사람들은 재미있게 보고 있다. 사진은 1996년 부쿠레슈티에서 실제로 한 짓이다. 이 사람은 29세의 스테판 시그문드로 촬영 직후 죽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죽지는 않았다. 무려 800개비(= 40갑 = 4보루)[8]를 한 번에 피워 한 번에 가장 많이 담배를 피운 기록을 세웠으나 기네스북에서는 이런 건 인정하지 않는다며 무시했다. #[9] 일례로 미국의 고등학생인 랜디 가드너가 세운 최장시간 잠 안자기[10] 부문 등을 폐지했는데, 위 담배기록도 그렇고 폐지 사실을 모르고 함부로 도전하다 헛수고를 남발하는 사례도 이따금씩 들려오는 듯하다.

2010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2살인 골초가 보도되어 충격을 안긴 적이 있다. 알디 리잘 군은 생후 11개월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해 두 돌이 지난 시점에서 하루에 2갑 정도의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언론에서 부모와 인터뷰를 하며 양육자로서 말려야 하지 않느냐고 말하자 "담배를 안 주면 애가 엄청 때를 쓰는데, 거기서 담배 피면 안 된다고 말할 확실한 이유나 근거가 없어요. 그러니까 그냥 사주는 거죠."라고 대답을 하였다. 영유아에게는 담배의 해악이나 금단증상이 성인보다 훨씬 치명적으로 나타나는데, 실제 리잘 군은 간혹 담배를 못 피우는 상황이 오면 심하게 때를 쓰거나 심지어 머리를 박는 등의 자해 행위까지 했다고 한다. 이 보도가 나간 뒤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에서 리잘 군과 그의 부모에게 금연을 위한 의료적 지원을 해주었고 다행히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금연에 성공했다. 2023년 언론에서 리잘과 다시 인터뷰를 했는데, 현재는 절대 담배에 손대지 않고 초콜릿 등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의대를 목표로 공부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 나이는 [age(2008-12-31)]~[age(2007-01-01)]세.

3. 청소년 골초

청소년들 중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이 상당수 있으며, 학교 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다. 대부분 중학생~고등학생들이지만 초등학생 골초도 드물게 존재한다. 청소년들이 담배를 접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과도한 교육열이나 스트레스로 찾아 피우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호기심과 멋 때문이라고 한다. 또 담배를 피우는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담배를 배우게 되는 경우가 있다. 성인 사회에서 담배를 접하게 되는 계기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것. 이렇게 청소년 시기에 여러 이유로 담배를 배웠다가 성인이 되어서도 못 끊고 평생 피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이 모두 일진이나 불량학생이라는 편견도 있지만, 학교에서 공부 잘하고 조용히 지내는 아이들 중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비율은 상당수 된다.

청소년 골초는 성인과는 다르게 사춘기, 중2병, 성장기, 성욕 등의 민감한 감정이 활발히 생기게 되는 때이기도 하고 발육성장에 영향을 받는 세대인지라 골초들의 문제가 성인에 비해서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이 많다.

청소년 골초를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학교 화장실이다. 쉬는 시간을 틈 타서 화장실이나 골목 같은 은닉한 장소에서 흡연을 하는데, 교사들은 당연히 열심히 단속을 하지만 아랑곳 않고 담배를 즐기는 경우도 있다. 아이들이 피우는 담배연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일부 학교에서는 고육지책으로 아예 학교 화장실 문에 달려있는 잠금장치를 때버리는 등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로 인해 담배를 안 피우는 다른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소이부답스러운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실제로 홍경민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서 이와 비슷한 에피소드를 말한 적이 있는데,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화장실 대변칸에 숨어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늘어나자 교사들이 교내 화장실 전체에 달린 잠금장치를 전부 때어낸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 조치 때문에 담배를 안 피우는 일반 학생들도 낭패를 봤는데, 한번은 볼일이 급했던 학생 한 명이 화장실 문을 붙잡고 겨우겨우 일을 보던 중 노크 소리를 들었고 몇 초 뒤 문이 열리는 동시에 학생이 문과 함께 나가떨어져버렸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던 DJ 컬투의 안타까운 장탄식과 관객들의 웃음은 덤. 현재도 컬투쇼 사연 중 레전드 에피소드로 종종 언급된다.

보통 교육기관에서 담배를 걸리면 압수당하는데, 순순히 주는 경우도 있지만 반항하는 학생들도 있다. 가볍게 "왜 피면 안 되는 데요?" 같은 말을 하며 툴툴거리면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당신들도 피는데 왜 나는 못 피냐며 대놓고 따지는 경우도 있다..[11] 학교마다 세부 규정은 다르지만, 담배를 피우다가 걸리면 선도위에서 처벌을 받는다.

해외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10대 청소년 비율이 한국보다 훨씬 높다. 특히 담배 외 다른 마약도 널리 퍼져 있는 영미권에서는 10대에 담배를 피우는 것을 일탈로도 생각하지 않을 정도이다. 대마초 정도는 피워야 어느 정도 문제라며 인식하고, LSD엑스터시 같은 본격적인 환각마약을 만져여만 비로소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인다는 것.

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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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록

여러 가지 식물 중에 사용함에 이롭고 사람에게 유익한 것으로는 남령초만 한 것이 없다. (중략) 나는 어릴 적부터 다른 기호품은 없었으나 오직 책 읽는 것을 좋아하였으니, 연구하고 탐닉하느라 마음과 몸에 피로가 쌓인 지 수십 년에 책 속에서 생긴 병이 마침내 가슴속에 항시 막혀 있어서 혹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하였다. 그리고 즉위를 한 이래로는 책을 읽던 버릇이 일체 정무(政務)로까지 옮겨져서 그 증세가 더욱 심해졌으므로 복용한 빈랑나무 열매쥐눈이콩만도 근이나 포대로 계산하여야 할 정도였고,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보았지마는 오직 이 남령초에서만 힘을 얻게 되었다. 화기(火氣)로 한담(寒痰)을 공격하니 가슴에 막혔던 것이 자연히 없어졌고, 연기의 진액이 폐장을 윤택하게 하여 밤잠을 안온하게 잘 수 있었다. 정치의 득과 실을 깊이 생각할 때에 뒤엉켜서 요란한 마음을 맑은 거울로 비추어 요령을 잡게 하는 것도 그 힘이며, 갑이냐 을이냐를 교정하여 퇴고(推敲)할 때에 생각을 짜내느라 고심하는 번뇌를 공평하게 저울질하게 하는 것도 그 힘이다. (중략) 그러므로 월령(月令)에 싣고 의방(醫方)에 기록하도록 명하며 우리 강토의 사람들에게 권장하여 그 혜택을 함께하고 그 효과를 넓힘으로써 조금이라도 천지자연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하려고 한다. 지금 자대부(子大夫)들에게 친히 책문으로 묻는 것은, 한편으로는 자대부들이 속된 견해에 매이지 말라는 것이며 또 한편으로는 자대부들로 인하여 이 풀의 유래에 대하여 들어 보려고 하는 것이다. (후략)
정조, 홍재전서 제52권 책문 5(1796년 ‘초계문신(抄啓文臣) 친시(親試))#원문(번역 출처)
"동서양 역사에서 금연령을 내린 통치자가 적지 않았지만 정조처럼 모든 백성을 흡연자로 만들고자 한 통치자는 없었다"(안대회 교수)#
기나긴 겨울밤 첫닭 울음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이야기 나눌 사람도 없고 할 일도 없다. 몰래 부싯돌을 두드려 단박에 불씨를 얻어 이불 속에서 느긋하게 한 대를 조용히 피우자 빈방에 봄이 피어난다
《연경》, 이옥, 18세기
나와 시와 담배는
이음동곡(異音同曲)의 삼위일체
나와 내 시혼은
곤곤히 샘솟는 연기
끝없이 곡선의 선율을 타고
영원히 푸른 하늘 품속으로
각각(刻刻) 물들어 스며든다.
오상순, ‘나와 시와 담배’
니코틴이 내 횟배앓는[12] 뱃속으로 스미면
머릿속엔 으례히 백지가 준비되는 법이오.
이상, ' 날개'
내 생애 마지막 날이 온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사를 한 뒤 끊었던 담배를 한 대 피우고 싶다.
유재석[13]
내가 싫어하는 글자로는 금연(禁煙)이라는 두자다. 이 두 자를 볼 때는 무슨 송충이나 독사를 본 것같이 소름이 끼친다. 이 두 자가 멋없이 걸리기를 좋아하는 버스나 극장은, 그래서 도무지 가까이하고 싶지가 않다.
오상순, '애연소서'(愛煙小敍)
적어도 여자는 담배는 펴도 니들처럼 바람은 안펴
작자 미상
담배인류의 적이야!
도대체 그 옛날부터, 아무런 이득도 없는 담배를 피워서 몸을 버린 사람이 얼마나 많은 것일까?
그래서 결심했어. 이 세상의 담배는 내가 다 태워 없애 버리기로......
창세기전 3: 파트 2, 리차드 레마르크

6. 관련 문서


[1] "의존증" 자체는 정신질환이므로 정신과에서 담당한다.[2] 니코틴과 타르에 중독되면 그 독성으로 폐를 비롯한 호흡기관이 전부 망가진다.[3] 니코틴과 담배 자체를 태우면서 나오는 그을음으로 인해 치아가 변색된다.[4] 담배를 처음 피우거나 오래 끊었다 피는 경우 급성 니코틴 중독 증상으로 응급실에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5] 대표적인 예로 스눕 독치프 키프가 있다. 어디에서나 대마초를 피우는 사진을 쉽게 볼 수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Heavy Weed Smoker라고 불린다. 그나마 몇 번 금연을 시도했었던 스눕 독과 달리 치프 키프는 16살 때 대마초를 직접 재배해 피웠을 정도로 깊이 빠져있었고 30대가 가까워진 현재도 여전히 흡연하고 있다. 스눕 독이 치프에게 흡연량을 줄이라고 권했을 정도.[6] 이런 이유로 인해 극도로 체중을 조절해야 하는 패션 모델들 중에서는 흡연자가 많은 편이다. 화려한 모델계의 어두운 면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션 오프라이[7] 비만인 사람이 골초인 경우 이런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단명한다.[8] 참고로 저 사진의 남자는 촬영되기 몇 개월 전인 1995년에도 한번에 750개피를 피우거나 135피트(약 41m) 절벽에서 호수로 뛰어내리고 완숙 계란 29개를 4분 안에 먹는 등의 기행을 했다고 한다.[9] 기네스북에서는 범죄 기록은 모방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 자해 성격이 강한 기록은 도전하다 인명과 직결된 사고의 발생 우려가 있어서 인정하지 않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10] 264시간 1분[11] 가수 싸이도 학창시절 아버지에게 담배를 걸렸을 때 "아버지부터 끊고 말하세요."라고 대놓고 대들었다고 한다.[12] 회충이 앓는, 즉 기생충이 있는[13]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생애 마지막 날의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했던 답이다. 유재석은 원래 골초로 유명했지만 2010년부터 체력적인 문제로 금연을 하였는데, 이미 끊은지 10년도 더 된 담배가 여전히 생각난다고 말했다. 골초에게 담배가 어떤 의미인지, 또 담배가 얼마나 끊기 힘든지를 단략적으로 보여주는 멘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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