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만이 안다 花のみぞ知る Only the Flower Knows | |
장르 | BL |
작가 | 타카라이 리히토 |
출판사 | bs-garden 현대지능개발사 |
연재처 | Craft |
연재 년도 | 2009년 ~ 2012년 |
단행본 | 3권+1권[외전] 3권+1권 |
등급 | 15세 이용가 → 19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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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카라이 리히토의 BL 만화.2. 상세
일본의 대양(大洋)도서에서 3개월마다 발행하는 계간지[2]인 CRAFT에서 2009년부터 연재한 작품으로 3개월에 1편씩 연재되어 거의 1년에 1권씩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여담으로 정발이 상당히 빠른데 아무래도 인기가 많기 때문인 듯.타카라이 리히토가 처음 스토리와 작화 둘 다 맡은 작품이라 기대와 관심이 모였으며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있는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호평이다. 표지의 색감과 분위기가 아름답다는 평. 본래 타카라이 리히토 본인이 마음먹고 그리며 눈 돌아가는 일러스트를 그려내지만 꽃이라는 키워드와 전체적인 분위기가 살아있는 일러스트가 나왔다. 그리고 본래 디지털 작업을 하던 작가가 전부 아날로그로 그렸다고 한다.
2013년 3월 9일 외전이자 츠치무라 교수의 이야기인 '꽃의 도시에서'가 발매되었다. 국내에는 '꽃의 고향에서'라는 이름으로 출간.
3. 줄거리
괴로울 만큼 좋아할 수 있다면 좋겠어. 누군가를―
우연한 첫 만남, 필연적인 사랑.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
어느 화창한 날 오후 대학 교내에서, 어느 비 오는 날 저녁, 역에서, 아리카와와 미사키는 만났다.
서로의 이름도, 존재도 모른 채―
그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두 사람의 거리는 조금씩 가까워져 갔지만……
- 작품 소개
우연한 첫 만남, 필연적인 사랑.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
어느 화창한 날 오후 대학 교내에서, 어느 비 오는 날 저녁, 역에서, 아리카와와 미사키는 만났다.
서로의 이름도, 존재도 모른 채―
그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두 사람의 거리는 조금씩 가까워져 갔지만……
- 작품 소개
4. 발매 현황
1권 | 2권 | 3권 | 외전 |
각 단행본의 표지는 본편의 에피소드 중에서 발췌한듯한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의 표지는 1권 내용 중 아리카와와 미사키가 강변에서 있었던 일, 2권 표지는 미사키가 아리카와의 집에 갔던 때의 일이다.
5. 등장인물
5.1. 주연
- 아리카와 요이치 (CV. 오노 유우키)
법학부 3학년으로 준수한 외모에 사교적인 성격. 하지만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몇 주 동안 만나지 않는다던지 누군가를 '굉장히' 좋아해 본 적은 없는 듯하다. 미사키의 꿈을 꾸게 된 후로 미사키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미사키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미사키의 성격 등을 알게 되면서 미사키를 돌봐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점점 미사키에게 연심을 갖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사귀게 된다. 졸업 후에는 미사키의 집에 들어가 법률사무소에 연수생으로 들어갔다. 덧붙여 렌즈가 정말 안 받는 체질이다. 후에는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듯 하다.[3] 여자 의뢰인에게 대시를 받지만 자신이 눈치채지 못하는 쪽. 스타일리스트 누나를 두고 있는데, 이 누나는 아리카와나 그 친구들에게 여장을 시키고 재밌어하는현실에도 은근히 많은아니, 현실은 이렇게 다 큰 동생한테는 안 한다.그런 누나. 미사키가 여자 취급 받는 것을 싫어하는 걸 알고 있기에 일부러 '귀엽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가벼워 보이는데 비해 배려심이 깊다. 후일담의 외전에서는 결국 가족에게 미사키에 대해서 밝히고, 미사키에게 반지와 양자결연서를 주면서 일종의 청혼을 한다. 작중 내용에서는 청혼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지만 미사키에게 양자결연서를 주고[4] '내가 미사키가 되어도 상관 없지만 가족은 많은 편이 좋으니까'라는 것을 보았을 때는 그냥 청혼으로 생각하면 될 듯.
- 미사키 쇼타 (CV. 타케우치 켄)
농학부생으로 츠지무라 교수의 연구소에서 연구를 돕고 있다. 조실부모하고 할아버지의 손에서 자랐으나 무뚝뚝한 할아버지와 친해지지 못하던 중 할아버지의 제자인 카와바타를 연결점으로 관계가 개선된다. 할아버지가 죽은 후 혼자라고 느끼던 중 곁에 있어주던 카와바타를 좋아하게 되나 카와바타와의 관계가 점점 일그러짐을 느끼고 결국 이별을 고한다.[5] 처음에는 아리카와의 가벼운 듯한 태도를 싫어했으나 점점 아리카와에게 마음이 가게 된다. 하지만 이미 한 번 카와바타와 안 좋은 선례가 있던터라 자신은 어째서 여성이 아닌지, 자신은 어째서 남자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지에 좌절한다. 하지만 아리카와와 마음이 이어져 사귀게 된다. 후에 카와바타와의 일도 잘 해결되고 졸업 후에는 아리카와와 함께 산다. 대학 연구소에 다닌다고 한다. 그러나 아리카와가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남아있었고, 마지막에는 아리카와가 그에게 양자결연서와 반지를 건네주어 청혼하고 그를 받아들인다. 단행본 추가 만화를 보면 양자 결연서는 받은 당일날 작성했다고 하며, 나중에는 아리카와 쇼타로 성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5.2. 조연
- 카와바타 사토시 (CV. 오키츠 카즈유키)
미사키의 친한 형이자 미사키의 첫사랑. 본인도 미사키를 연애감정을 갖고 좋아했다. 그러나 '평범히 살아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려 미사키를 거의 덮칠 뻔 한 후 자기 자신을 옭아매며 여성을 만나는 한 편 미사키에게 집착한다. 미사키에게 목걸이를 준 것도 카와바타이다. 점점 관계가 일그러짐을 느낀 미사키가 이별을 고하자 일단은 놓아준다는 태도를 취한다. 하지만 그 후에도 계속 미사키에게 전화를 걸고, 대신 전화를 받은 아리카와에게 그 애는 내가 없으면 안 된다는 등 여전히 일그러진 집착을 보인다. 결국엔 자신도 결국 미사키를 좋아했음을 인정하고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 츠지무라 모토하루 교수 (CV. 호리우치 켄유, 히노 사토시)
미사키의 은사. 미사키의 할아버지와도 아는 사이인 듯 하다. 미사키가 있는 연구소의 교수로 일손이 부족하다며 아리카와를 불러오기도 했다. 아리카와와는 게임 친구인 듯하다.[6] 7화에서는 미사키에게 심부름으로 게임 소프트를 돌려주는 것을 맡기기도. 교수의 외전인 꽃의 도시에서 교수의 과거가 나왔는데 지역 의사의 차남으로 상당히 유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고 젊었을 때는 미남으로 좀 날린 듯 하다. 유곽도 자주 드나들었다고. 미사키의 할아버지인 하스미 아키라를 좋아했으나 그의 정략결혼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훗날 미사키가 연구소에 찾아오는 것을 따듯하게 맞아준다.
- 하스미 아키라(미사키 아키라) (CV. 노지마 히로후미)[7]
츠지무라 교수의 어릴 적 친구이자 사랑했던 사람. 어렸을 때부터 식물에 관심이 있었는지 츠지무라 가의 정원을 엿보다 만났으며 그 후 모토하루와 친해졌지만 모토하루의 연심을 거절하고 서먹해진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아키라도 모토하루를 좋아했으나 그는 데릴사위로 결혼하는 것이 약속되었고 그걸 거절할 수 없는 주제에 모토하루의 마음을 받는 것은 이기적이라 생각해서 도망쳤다고 한다. 결국 모토하루와 마음이 통하고 며칠간 마지막 시간을 보내다가 결혼한다. 그 후는 미사키의 과거에도 나오듯 대학의 초청 교수로 다녔던 것 같고 병으로 사망.
- 아리카와 마키
아리카와의 누나로 직업 스타일리스트. 미인이다. 다만 아무래도 남동생을 휘두르는 전형적인 누나상을 갖고 있으며 거기다 아리카와와 집에 놀러온 친구들에게 여장을 시키고 사진을 찍는 이상한 취미가 있다. 그런데 현실에 의외로 이런 누나들이 좀 있다(...). 이케지마도 이미 당한 듯. 미사키와 아리카와의 관계를 알고 있을텐데도 잘 대해줬으며 작가의 트위터에서는 미사키를 위한 드레스를 만드는 그림이 나왔다.
6. 평가
꽃만이 안다 |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E9EFF><table bgcolor=#fff,#2d2f34><bgcolor=#fff,#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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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고향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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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CD
2013년 9월 초에 드라마CD 발매가 발표되었다. 2014년 2월 28일 본편 발매 예정. 3월에는 외전인 '꽃의 고향에서'로 나뉘어 나온다. 본편은 발행사의 홈페이지 문제로 2월 7일까지로 예약 기간이 연장되어 2월 7일까지 예약을 받아 타카라이 리히토가 그린 소책자를 예약 한정 특전으로 주고, '꽃의 고향에서'는 캐스트 토크 CD를 특전으로 준다.
8. 여담
- 1권 번외편에서 '꽃문자, 화답'이라는 번외편이 있는데 여기에서 아리카와가 미사키에게 '아가판투스'라는 꽃을 찍어 보낸다. 본인은 아무 생각없이 예뻐서 찍어 보낸 것이었지만 그 꽃말(당신을 좋아합니다)을 알게 된 미사키는 매우 부끄러워하며 화답으로 식물도감의 꽃 사진을 찍어 보낸다. 이 때 아리카와는 문자를 받은 직후 아가판투스의 꽃말을 알게 되고 '너의 대답은 뭘까?'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번외편은 끝난다. 이 때 미사키의 대답이 뭔지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작가에게 열심히 질문한 결과, 작가가 '완결날 때 어떤 방법으로든 밝히겠다'라 답변했고 그 결과물은 3권에 번외편으로 실렸다. 대답은 미사키가 아리카와에게 보낸 꽃은 데이지로 꽃말은 당신과 같은 마음입니다.
- 지금까지 세븐데이즈같은 작품을 그려오던 작가의 첫 19금 만화책이다. 특이하게도 1권과 2권은 15금으로 발매되었다.
- 속표지에 츠지무라 교수님의 연구실이라는 만화가 있다. 다만 일본 한정으로 다른 버젼이 발매되어 한국판은 1,3,5,7편(1~3권, 외전권에 수록)만 있다.
[외전] [2]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간행된다 해서 계간지이다.[3] 변호사 배찌를 달고 있다.[4] 일본에서는 동성애자들의 결혼이 안되기 때문에 그 대신 양자결연을 해서 같은 성을 쓰고 결혼 대신으로 하는 일이 있다.[5] 미사키와 아리카와가 두 번째로 마주친 역에서의 사건이 이 때의 일이다.[6] 참고로 이 때 아리카와가 진 빚은 게임에서 교수가 아리카와의 목숨을 구해준 것.[7] 꽃의 고향에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