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6 00:46:21

타카라이 리히토

타카라이 리히토
室井 理人 / Takarai Rihito
출생 1989년 10월 17일 ([age(1989-10-17)]세), 일본 히로시마현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성별 여성
직업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상세3. 활동
3.1. 만화3.2. 일러스트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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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2. 상세

동인 작가 출신으로 테니스의 왕자 쪽에서 주로 활동했다. 우타프리에서도 활동한 듯.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이 시작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종종 진격의 거인 팬아트를 올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쿠로코의 농구 2기가 시작하자 히무로 타츠야가 매우 좋아하는 느낌이라며 팬아트를 올리기도.
파일:73d65c803afeefc664ffacec9aa8786e--rihito-takarai-fate-stay-night.jpg
파일:Ten-Count-Cover-2-ten-count-38049938-500-711.png
깔끔하고 섬세한 그림체가 특징. 단행본을 보면 배경이나 사물의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 가느다란 펜으로 디테일을 그려넣는다. 채색도 훌륭한 데다 인체비례도 꽤 괜찮아서 연출에 관해서는 호평이 많다. <세븐 데이즈> 때는 그저 미려한 그림 수준이었지만 <꽃만이 안다>를 연재할 즈음에 와서는 작정하고 그린 컬러 일러스트를 보면 정말 눈이 돌아간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컬러 일러스트는 본래 디지털 작업이지만, 흑백 만화 원고는 전부 아날로그로 그렸으나, <텐카운트> 연재시에는 100% 디지털로 전환, 컬러 일러스트와 흑백 원고 모두 사이툴로 펜터치를 했다고 한다. 디지털로 옮기는 과정에서 수작업만의 펜터치 느낌이 잘 나지 않아 애먹었다고(...). 손 그리는 것을 좋아하며, 그림은 독학이라고 한다.

세븐 데이즈라는 작품의 작화가로 유명세를 탔다. 상업지로는 첫작이었지만 예쁘고 우아한 그림체와 특유의 연출 능력으로 세븐 데이즈를 없어서 못 사는 작품으로 등극시켰다. 물론 스토리가 좋기도 하지만 작화의 힘이 컸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듯. 다만 이 세븐 데이즈가 계간지연재를 했던 지라 단행본 두 권에 연재 기간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세븐 데이즈는 작화가로서의 명성만 높였을 뿐 만화가로서의 실력은 불분명하다는 것이 중론이었는데, 몇년 뒤 <꽃만이 안다>라는 작품으로 본인의 첫 오리지널 작품을 내놓았고 이것 역시 큰 인기를 얻으며 인기작가 반열에 올랐다. 작품 수가 적어서 아직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내놓는 작품마다 인기인 것을 보면 이후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듯.

팬들 사이에서는 19금 안 그리는 작가로 유명했다. 19금 소설에서도 15금 이상의 삽화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듯. 세븐 데이즈가 그랬던 것처럼 꽃만이 안다도 단행본 2권의 마지막까지도 플라토닉 러브 그 이상은 보여주지 않았다.[1] 그래서 <꽃만이 안다> 2권 끄트머리에 아리카와(공)가 미사키(수)를 집에 데리고 갈 때 사람들은 "뭐 손만 잡고 자겠지"라며 코웃음을 쳤었다(...).

결론적으로 손만 잡고 자진 않았다!!! 물론 검열삭제는 하지 않았으나 타카라이 리히토가 수위있는 장면을 그렸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멘붕. 어쩌면 꽃만이 안다 3권은 타카라이 리히토의 작품 중 처음으로 19 딱지를 붙이고 나오는 만화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감격의 반응을 보였다(...). 세상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물론 BL 업계에서 19금을 그리지 않으면서도 이처럼 인기가 많았다는 것은 순수하고 설레는 사랑을 감각적으로 묘사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 한 권 안에 연애의 모든 진도를 끝내버리는 대부분의 BL 만화와 달리 그쪽의 호흡이 느리기 때문에 주인공 간의 간질간질한 연애를 엿볼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 그래서인지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어도 타카라이 리히토가 작화가로 참여한 작품은 일단 믿고 사본다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텐카운트 연재 중의 인터뷰에 따르면 씬은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으나 감정이 고조되는 묘사를 보여주기에 좋다고 생각하여 이제는 그리는 걸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

드디어 계간지 연재를 탈피해 월간지 Dear+에서 차기작인 텐카운트를 연재한다고 한다. 또한 월간 G판타지에서 그랜느리에(graineliers)[2]라는 작품의 연재가 결정되었다. 다만 아무래도 월간지를 동시 연재하는 건 힘에 부치는지 그랜느리에는 매번 페이지 수도 적고 휴재가 계속된다. 그랜느리에 쪽보다는 텐카운트에 주력하고 있는데 3권 발매 시 65만부를 돌파하며 한일 양쪽으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시 믿고 보는 작가답다는 반응. 순애물에 가까웠던 지금까지의 작품과 다른 방향이 독자에게 더 어필하고 있는 듯하다. 작가의 감질맛나는 진도 빼기에 한마음이 되어 하악거리는 쿠로세와 독자들.

2015년 12월 15일 인기에 힘입어 화집 MIRROR가 발매 예정이다. 표지 공개도 안됐지만 일단 예약판매 중. 그리고 100만부가 넘게 판매된 인기에 힘입어 텐카운트 2016년 달력도 나온다. 수위가 있는 듯, 없는 듯 한 미묘한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3. 활동

3.1. 만화

연도 연재처 제목 비고
2007 ~ 2009 Craft 세븐 데이즈 작화
2009 새장관의 오늘도 졸린 주민들[3] 코미컬라이즈
2009 ~ 2012 Craft 꽃만이 안다
2013 꽃의 고향에서
월간 Dear+ 텐카운트
월간 G판타지 그란네리에[4]

3.2. 일러스트

연도 제공 제목 비고
2017 월영 골동품 감정첩 삽화
향기로운 비, 너의 이름은
2019 곤조 트라이 나이츠 캐릭터 원안 제공

4. 기타



[1] 물론 미수에 그친 장면은 있었다(...).[2]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표기가 グライネリエ(그라이네리에)였으나 연재를 시작하고 보니 グランネリエ(그란네리에)로 표기가 바뀌었다.[3] BL이 아니다. 카베이 유카코가 쓴 동명의 라이트 노벨코미컬라이즈. 전 3권으로 한국어판도 발매되었다.[4] 이 작품은 BL이 아니라 노멀 판타지 작품이다. 허나 BL 느낌이 없는 건 아니다.[5] <꽃만이 안다>를 보면 알 수 있다. 아리카와에 카와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