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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봉하마을에 조성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새겨진 문구.묘역이 조성될 당시인 2010년에 등장했고 2010년 5월 23일 노무현 1주기 추도식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추도사에서 해당 문구를 인용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해 노사모, 오늘의유머 등 친노 커뮤니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의미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2. 비슷한 말
사실 이런 종류의 말이 노무현과 관련되어 쓰인 건 이 말이 처음이 아니었다. 국민장 기간에는 정부중앙청사 별관 후문 게시판에 "비단을 처음 봐서 비단인 줄 모르고 걸레로 썼습니다"라는 말을 노란 도화지에 써붙인 일도 있었다. 다만 유동인구가 적은 왕복 2차선의 작은 길이었다 보니 오래 붙어 있었어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시피할 뿐이다.
속담 중에는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1]는 속담이 있는데 어려운 때를 당해야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의미다.
3. 관련 문서
[1] 북한에서는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르름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