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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화를 요약해서 쓴 사진 |
16대 대선 기간에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가 당시 개혁국민정당 대표집행위원이었던 유시민에게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라고 물어보면서 시작된 대화다. 해당 대화를 포함한 뉴스 기사가 있다.
실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여야 할 것 없이 많은 공격을 받았으며 민주당 진영에서 다시금 재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이 그의 사후라는 점에서 이 대화가 유명해졌다. 사실 노무현의 영향력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민주당계 정당에서 친노계 후신 세력들의 영향력이 강한 여러 계파들을 통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어찌 보면 노무현의 혜안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에도 유시민의 회상을 통해 나왔다. #
11주기 추도식에서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강조했다.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지요?"로 잘못 아는 사람들도 있다. 위 이미지에서 보듯 "오지요"라고 답한 것은 유시민이고, 노무현 본인은 '오겠어요?'라고 하고 있다. '오겠지요'는 곧 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있는 표현인데[1] 본 표현을 자주 쓰는 노무현의 지지자들의 입장이 그러하기 때문에 순간 착각한 것으로 생각된다.
2. 내용
노무현: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
유시민: 아, 오지요. 100% 오지요. 그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죠.
노무현: 근데, 그런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 것 같아요.
유시민: 그럴 수는 있죠. 후보님은 첫 물결이세요. 새로운 조류가 밀려오는데 그 첫 파도에 올라타신 분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근데 이 첫 파도가 가려고 하는 곳까지 바로 갈 수도 있지만 이 첫 파도가 못 가고, 그다음 파도가 오고 그다음 파도가 와서 계속 파도들이 밀려와서, 여러 차례 밀려와서 거기 갈 수는 있겠죠.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새로운 시대 정신과 새로운 변화, 새로운 문화를 체현하고 있으시기 때문에 첫 파도 머리와 같은 분이세요 후보님은. 근데 가시고 싶은 데까지 못 가실 수도 있죠. 근데 언젠가는 사람들이 거기까지 갈 거예요. 근데 그렇게 되기만 하면야 뭐 후보님이 거기 계시든 안 계시든 뭐 상관있나요.
노무현: 하긴 그래요, 내가 뭐. 그런 세상이 되기만 하면 되지. 뭐 내가 꼭 거기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
유시민: 아, 오지요. 100% 오지요. 그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죠.
노무현: 근데, 그런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 것 같아요.
유시민: 그럴 수는 있죠. 후보님은 첫 물결이세요. 새로운 조류가 밀려오는데 그 첫 파도에 올라타신 분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근데 이 첫 파도가 가려고 하는 곳까지 바로 갈 수도 있지만 이 첫 파도가 못 가고, 그다음 파도가 오고 그다음 파도가 와서 계속 파도들이 밀려와서, 여러 차례 밀려와서 거기 갈 수는 있겠죠.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새로운 시대 정신과 새로운 변화, 새로운 문화를 체현하고 있으시기 때문에 첫 파도 머리와 같은 분이세요 후보님은. 근데 가시고 싶은 데까지 못 가실 수도 있죠. 근데 언젠가는 사람들이 거기까지 갈 거예요. 근데 그렇게 되기만 하면야 뭐 후보님이 거기 계시든 안 계시든 뭐 상관있나요.
노무현: 하긴 그래요, 내가 뭐. 그런 세상이 되기만 하면 되지. 뭐 내가 꼭 거기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
3. 유행어로서의 사용
온라인에서는 최초 '선지자' 위치에 해당하는 어떤 인물이나 물건이 여러 후발 주자들의 도움으로 분야 자체는 대세가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사라졌거나 사라져 가는 상황에서 자주 쓰이며 반대로 말의 의미 그대로 평생토록 그 시대가 오는 것을 못 볼 것 같을 때도 쓴다.유시민의 답변인 '아 오지요'를 따로 떼서 쓰기도 하는데 오든 안 오든 무조건 온다고 우길 때도 쓰거나 낚시질로 김정은 사진을 올려 놓고 '아오지요' 드립을 치기도 한다.# 이 둘을 조합하여 말도 안 되는 것을 우길 때 저걸 써 놓고 본문에는 김정은 사진과 함께 '헛소리하면 아오지요'라고 하는 변형도 생겨났다.#
3.1. 스포츠
- 축구
- 나폴리의 시대가 오겠어요?
마렉 함식은 2007년 세리에 A로 갓 승격한 SSC 나폴리로 이적해 13년간 나폴리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함식은 나폴리 입단 이후 꾸준하게 이적설이 나왔음에도 "나에게 돈은 그저 머리에 왁스 바를 정도만 있으면 된다."는 명언으로 대표되는 충성심을 보여주면서 이적설을 일축하며 나폴리에 헌신했지만 나폴리는 번번히 리그 우승을 앞에 두고 좌절하였고, 함식 본인도 결국 팀의 리그 우승을 보지 못하고 나폴리를 떠났다. 이후 함식이 떠난 뒤 22-23시즌 나폴리가 함식이 그토록 바라던 리그 우승을 확정 짓자 올라온 글. - 토트넘이 우승할 시대가 오겠어요?
3.2. 게임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히오스의 시대가 오겠어요?
-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 LPL의 시대가 오겠어요?
LPL이 LCK에 늘상 우승을 내주던 시기에 중국 최강의 선수였던 우지의 국제 대회 커리어는 안타까움의 연속이었다. 2018년에 본인의 손으로 LPL의 시대를 열었고 LPL이 전성기를 맞이한 시대에 카사는 LPL의 전성기를 이끌면서 누리고 있지만 우지는 반대로 본인의 건강이 망가져 활약하지 못하는 더욱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면서 올라온 글이다. 게시된 지 불과 이틀 뒤인 6월 3일 우지가 은퇴 선언을 해서 더욱 시기적절한 글이 되었다. 이 글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중국으로도 수출되었는데 현지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말 그대로 우지라는 선수의 커리어를 잘 요약한 글이다. - LCK의 시대가 오겠어요?
2013~2017년 전성기를 보내고 2018~2019년 2년간 침체기에 들어가고 2020년 후반기부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LCK의 입장에서 쓰인 글이기 때문에 전체 제목은 'LCK의 시대가 다시 한번 오겠어요?'다. LoLe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써 내려간 페이커와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포스트 페이커로 통하게 된 쇼메이커가 등장인물로, 이 글 역시 전성기에서 황혼기에 들어온 페이커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며 그의 업적들을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인물로 쇼메이커를 내세워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에 맞게 패러디했다. 페이커는 쇼메이커를 매우 높게 평가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고 쇼메이커는 2020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사전 인터뷰에서 LCK의 위상을 높인 페이커를 존경하며 그 위상을 다시 되찾아 오고 싶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으며 그 위상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재밌는 점은 이후 페이커는 월즈를 연달아 우승하면서[4] 자신이 직접 LCK의 시대를 다시 맞이했다는 것.
3.3. IT
- 맥북의 시대가 오겠어요?
맥 라인업이 Apple Silicon으로 이주하며 기존의 인텔 맥 대비 압도적인 성능을 보이자 잡스가 생전 꿈꾸던 맥북의 시대가 왔다며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는 글이다.
3.4. 정치
3.5. 기타
- 우리 시대의 평화가 오겠어요?
체임벌린이 안일한 이상주의에 빠져 뮌헨 협정에 서명한 바람에 히틀러가 전쟁을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그러나 말년의 히틀러는 오히려 1938년에 즉시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하지 않은 것이 독일의 패착이었다고 자평했다. 뮌헨 협정으로 독일뿐만 아니라 영국도 전쟁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승리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1938년 영국의 군용기 생산량은 독일의 절반에 불과했지만 1939년엔 독일을 거의 따라잡았다. 이 때문에 '체임벌린은 단순히 무책임한 이상주의자가 아니라 서부 전선에서 승리할 발판을 마련한 교활한 협상가'라는 재평가가 생겼고 해당 게시글도 이런 재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네빌 체임벌린 문서 참조.
- 버츄얼 유튜버의 시대가 오겠어요?
키즈나 아이는 말 그대로 '버츄얼 유튜버'라는 개념을 탄생시킨 최초의 선구자 격 캐릭터지만 이후 버튜버가 서브컬처 전반에 큰 붐을 이루었을 때는 대세에 밀렸다는 평을 받곤 했다. 결국 5년간의 활동 끝에 무기한 휴식을 선언하자 올라온 글.
[1] 언어학에서는 대체로 이러한 개념을 '기대'(expectation)라고 표현한다. 즉, 특정 명제가 참이 되리라는 기대 하에 발화한 말이라는 것이다. 가령 "숙제 했지?"라고 물어보면 그 화자는 청자가 숙제를 한 상태라고 짐작하고 말한 것이다. 한국어 어미 '-지'에 이런 의미가 담겨있다.[2] 이만수와 관련된 내용이다. 참고로 이만수는 SK 감독 시절 모 설문 조사에서 역대 최고의 대통령으로 노무현을 뽑은 적이 있었다. 이만수 체제인 2011년과 2012년에는 한국시리즈까지 갔으나 두 번 다 삼성에게 패해서 준우승에 그쳤다.[3] 한화 이글스가 2023년 7연승을 달성하자 작성된 글.[4] 심지어 24월즈에는 역대급 캐리를 선보이면서 파이널 MVP까지 차지했다[5] 파타퐁 갤러리 매니저 김휘성이 마지막으로 남긴 글. 얼마 후 만 18세의 나이에 자살했다.[6] 상황 설명을 하자면 우마무스메 시위에 사용된 그레이스의 우마무스메화는 많은 사람을 사랑을 받고 갤주로 등극했지만 팬들의 의해 만들어진 캐릭터라 정작 우마무스메에 실장이 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7] 업로드된 날로부터 2년 후 신작이 올라오지 않자 대한민국의 이니셜 D 아케이드는 암흑기에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