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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b371><colcolor=#fff> 나츠미 [ruby(七罪, ruby=なつみ)] | Natsumi | |||||
본명 | 쿄노 나츠미 ( | ||||
출생 | 7월 23일[1] (20대 추정) | ||||
종족 | 정령[2] | ||||
성별 | 여성 | ||||
신체 | 170cm | ||||
B94(F)[3]-W62-H90 | |||||
좋아하는 것 | 방구석, 이츠카 시도 | ||||
싫어하는 것 | 집단행동 | ||||
상징동물 | 불명[4] | ||||
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 ||||
성우 | 마노 아유미[5] | ||||
케이틀린 바[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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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등급 | C | 천사 등급 | AA | ||
STR(힘) | 79 | CON(내구력) | 65 | ||
SPI(영력) | 180 | AGI(민첩성) | 82 | ||
INT(지력) | 174 | }}}}}}}}} |
나츠미 서치 표지 일러스트 |
테마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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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도 군 , 이 누나의 어디가 예뻐?)
《데이트 어 라이브》의 서브 히로인.8권에서 처음 등장한 정령. 이름에 숫자 7(七)이 들어있다. 식별명은 ‘위치’.
외견 연령이 20대로 보이는 에메랄드색의 긴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지닌 장신의 여성으로 누님 속성 히로인.[7] 인간에게 매우 우호적이며 자신감이 넘친다. 그리고 딱딱한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시도에게 호칭이나 존댓말도 필요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처음 현계했을 때의 주변 모습이나 미사일과 AST의 변신 모습을 보면 코미컬한걸 좋아하고 장난스럽다.
2. 능력
2.1. 천사
<colcolor=#FFF> Weapon-BroomType [Haniel] | |
[ruby(「위조마녀(贋造魔女)」, ruby=하니엘)] | |
자루 끝 부분이 금속이나 보석 같은 것이 여기저기 박혀있는 빗자루 형태의 천사. 자루 끝 부분이 전개되면 거울이 된다. 12권에서 시도가 사용했을 때 거울 같은 물체가 나타났다는 걸 보면 핵심 부분은 거울 부분인 듯 하다. 애니판에선 빗자루 솔 안쪽에 접이식 원형 거울이 들어있다.
- 위조
자루 끝 부분의 전개된 거울에서 빛을 내뿜어 이에 닿은 본인을 포함한 모든 물질을 사용자가 원하는 다른 물질로 바꾼다. 빛이라 회피 불가능에다가 더욱 무서운 점은 테리터리가 소용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작중 최강의 위저드인 엘렌도 예외 없이 당했다.[8] 게다가 미사일과 같은 물질을 코미컬하게 바꾸면 전혀 두려울게 없다. 이와 비슷하게 인공위성 폭파 시에는 사탕이 떨어지기도 했다. 또한 성별 상관없이 다른 인물로 목소리까지 똑같이 변신시킬 수 있으며, 세상에 실재하지 않는 모습으로도 변신시킬 수도 있다.[9] 심지어 질량같은 물리적 성질이나 맛 같은 화학적 성질까지 바꿀 수 있는 것을 보면 대략 연금술에 가까운 효과도 있다. 잘만 이용하면 자프키엘이나 미카엘 못지 않은 사기 천사. - 거울
위조와 마찬가지로 자루 끝 부분의 전개된 거울에서 빛을 내뿜어 이에 닿은 본인을 포함한 모든 물질을 거울로 빨아들인다.[10] 물론 본인은 움직일 수 있고, 타인의 경우에는 기절하는 듯하다.
- 충격파
휘두르거나 그 상태 그대로 하니엘이 번쩍이면서 충격파를 발산한다. 살상용은 아니고 적을 날리는 견제용이다. 애초에 나츠미 자체가 영력과 공격력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공격용으로 쓰려면 위력이 줄어들더라도 천변만화경을 사용하는 게 훨씬 강하다. - 비행
산달폰, 자드키엘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탑승 가능한 날아다니는 천사. 마녀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 그대로 빗자루에 앉아서 타고 다닌다. 덕분에 시도는 나츠미를 마지막 직전까지 붙잡지 못했다. 이때도 엘렌이 나츠미를 제압하지 않았으면 놓쳤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응급처치
복부를 꿰뚫려 죽기 직전의 상태가 된 혼죠 니아의 몸을 상처 하나 없는 몸으로 변신시켰다. 다만 이미 잃은 혈액을 보충할 수는 없고, 파손된 장기는 그대로인 만큼 본격적인 치료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심각한 출혈을 순식간에 멈출 수 있으며 몸에 뚫린 구멍을 깨끗하게 막아 패혈증이나 체온 상실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뛰어난 응급처치 수단이다.
전투보다는 기술 중심인 나츠미의 능력 중 끝판왕이라고 할법한 능력으로 바로 다른 정령들의 천사 복제. 작중에서 시도와 13권 스포일러[11]를 빼면 다른 정령의 천사를 쓰는 유일한 경우이다. 특별한 점을 꼽자면 '보기만 해도' 베낄 수 있다는 것. 무쿠로 공략의 열쇠가 되어주었다. 위력은 원본보다 감소한다.[12]
하지만 위의 능력들은 공통적으로 심각한 단점도 존재한다. 트릭키한 면 때문인지 다른 정령들의 천사보다 사용자의 상태에 상당히 민감한 영향을 받는 것. 실제로 8권에서 갑자기 생긴 모래 먼지에 의해 단순히 재채기만 했는데 변신이 풀려버렸다. 하지만 이와 비슷하게 제약이 많은 쿠루미나 미쿠에 비하면 제약이 덜한 편. 쿠루미는 기술 한번한번 쓸 때마다 상당한 시간이 들어가고 그 시간을 직접 모아야 하는 부작용이 있으며,[13] 미쿠는 공략 전에는 직접적인 전투능력이 매우 낮아서 전투를 한다면 주변 인간들을 조종하는게 제일 효율적인데 미쿠가 버프를 걸어도 인간인 이상 능력이 그리 올라가진 않을 거고[14] 쿠루미 같이 물량전에 강한 적을 상대로 싸우면 그냥 밀린다. 애초에 성격상 전투가 적합하지 않기도 하다.
2.2. 영장
<colcolor=#FFF> AstralDress-WitchType |
[ruby(「신위영장·7번」, ruby=아도나이·차바오트)] |
식별명인 ‘위치’에 걸맞게 챙이 넓고 끄트머리가 구부러진 고깔모자와 에메랄드가 특징적이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주황색-검은색의 색조합과 별 문양들이 할로윈이 생각나게 한다. 나츠미의 식별명과 장난을 좋아하는 것을 나타내는 적절한 영장.
'영광'을 의미하는 7번째 세피라 '네짜흐'(Netzach; נֶצַח)[16]에 속하며 영장 이름의 뜻은 ‘만군의 하나님’이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7~9권
10월 15일 일요일, 30년 전 일어난 남 간토 대공해로 인해 망한 유원지 근처로 현계해서 주변의 모습을 악취미하게 바꾼다. 그리고 이를 보고 넋 놓고 보고 있던 시도 앞에 나타나서 대화한다. 그러다가 자신이 예쁘냐며 질문을 던지고, 이에 시도가 긍정하자 구체적으로 어디가 예쁜지까지 물어본다. 시도: “으, 응······ 정말 예뻐.” 나츠미: “그렇지?! 시도 군은 뭘 좀 아네!!” |
그런데 그 순간 AST가 나타난다. 이들을 보고 시도가 자신도 모르게 AST를 언급해버리지만, 나츠미는 유식하다며 쓰담쓰담 해준다. 그러다가 AST가 미사일을 흩뿌리면서 공격해오자 여유롭게 천사 하니엘을 소환해서 모빌슈츠와 미사일을 코미컬한 인형 모습으로 변형시켜서 무효화시킨다. 그리고 곧바로 하니엘을 타고 시도와 함께 AST에게 날아가 그들도 코미컬한 모습으로 바꿔서 무력화시킨다. 그런데 시도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제안하는 도중에 변형된 미사일에 적중하고 만다. 변형된 미사일이라 위력은 전혀 없는 수준이었지만 엄청난 모래먼지를 일으켰고, 이 때문에 재채기를 해버렸는데 그 순간 빛을 내뿜으면서 기분 수치가 급강하한다. 그리고 모래먼지가 걷힌 후 다짜고짜 시도에게 봤냐고 묻는다. 이에 시도가 부정하자 시치미 떼지 말라면서 시도에게 이런 말을 선언한 후 사라진다.
“네 인생을 완전히 박살내버릴 거야…!” |
시도: “이야, 멋진 가슴이네. 천연 가슴은 역시 감촉이 다르다니깐.” 토카: “뭐, 뭐뭐뭐뭐뭐뭐뭐뭐뭐······ 뭐 하는 것이냐~!” | 시도: “신경 써주길 원하는 건 알지만 그렇게 떽떽거리지 마. 계속 그러면 입을 확 막아버린다?” 아이: “하, 하앙···” |
다음 날, 시도로 변신하여 진짜 시도가 등교하기 전에 학교로 미리 가서 시도를 사회적 매장을 시키기 위해 난데없이 토카의 양쪽 가슴을 두 손으로 주무르거나 카구야의 팬티를 가져가는 등의 난장판을 벌인다.[17] 그러다가 뒤늦게 등교해서 결국 야마이 자매에게 팬티가 벗겨질 위기에 처한 시도 앞에 나타나서 그를 옥상으로 유인한다. 그리고 자신의 비밀을 알아버린 시도를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고 자신이 그의 행세를 하겠다고 말하는 찰나
토카: “으음, 그게 딱히 이유는 없다. 겉모습은 시도와 똑같지만 냄새가 약간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뿐이다.” 오리가미: “너 혼자 이곳에 있었다면 속았을지도 몰라. 좀 전에 교실에서도 나는 네가 시도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진짜와 가짜가 같이 있는 상황에서 둘 중 진짜를 찾아내라고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 너는 진짜 시도보다 눈 깜빡임이 0.05초 정도 빠르고, 몸의 중심 또한 진짜 시도에 비해 0.2도 정도 왼쪽으로 치우쳐있어. 그러니 못 알아볼 리가 없어.” |
토카와 오리가미가 들이닥치자 시도를 가짜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토카와 오리가미가 완벽하게 간파해버렸고, 이에 당황하다가 결국 자신을 본모습으로 되돌린다. 그리고 자신의 비밀이 들킨 데다가 자랑하던 변신이 완벽하게 간파당한 것에 멘붕하다가 다음엔 반드시 놀래켜주겠다며 하니엘을 타고 도주한다.
그 후 10월 21일 토요일, 이츠카 시도의 집에 12장의 사진[18]과 「이 중에 내가 있어. 내가 누군지 맞출 수 있겠어? 전부 없어지기 전에」라는 내용의 편지가 담겨있는 봉투를 보낸다. 그리고 그 날 0시에 시도가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자 유즈루를 하니엘로 납치한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는 시도에게 하니엘을 보내 자신이 누구인지 지목하게 했지만, 시도는 매번 틀렸기 때문에 지목한 사람과 그 외의 인물을 납치해나간다.
오리가미: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카구야: “흠······” 코토리: “서, 서, 설마······” 미쿠: “뭐, 뭐가 어떻게 된 거죠···?! 이젠 다 싫어요! 돌려보내 주세요···!” 시도:“나츠미는── 너야.” |
그러다가 10월 27일 금요일, 결국 시도, 미쿠와 코토리만이 남고 최후의 결정만이 남는 상황까지 몰아 붙였으나, 오리가미와 미쿠에게서 힌트[19]를 얻은 시도가 정답을 말한다.
나츠미가 변신한 요시농 |
결국 시도가 정답을 맞추면서 그동안 하니엘로 납치한 이들을 모두 풀어주었고 나츠미 또한 시도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그런데...
나츠미 체인지 표지일러스트 |
<nopad> |
TVA 4기 |
<nopad> |
TVA 5기 |
신장 | 144cm | 쓰리사이즈 | 69(AA)-55-70[22] |
알고 보니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은 하니엘의 변신 능력을 이용한 가짜였고 진짜 모습은 요시노, 코토리 수준의 어린 소녀였다.
그간 시도를 괴롭힌 이유도 자신은 이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싫어했는데 시도가 자신의 본모습을 봤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그 자리에서 시도를 비롯한 여러 명에게 본모습이 밝혀지자 격분해서 하니엘을 발동, 시도와 의식이 없던 사람(타마에 선생, 토노마치, 아이, 마이, 미이)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를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의 모습으로 변화시킨 후에 하니엘을 타고 사라져버린다. 이 때문에 9권 정발 표지에 달린 띠지 문구에는 ‘로리가 한가득!’이라는 말이 적혀 발매되었다.
9권에서는 계속해서 하니엘을 이용해서 시도를 사회적으로 매장하기 위해 괴롭힌다. |
나츠미: “······사, 살, 려······줘······. 죽고······ 싶지, 않······아······.” 엘렌: “저는 상관없습니다만, 그것은 당신이 더욱 고통받게 되는 선택지일 겁니다.” |
그러다가 11월 1일 수요일,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결국 프락시너스가 펼쳐놓은 그물망에 걸린다. 그 때문에 하니엘로 도주하던 와중에 엘렌의 습격을 받고 싸우게 되자, 하니엘을 사용해 미사일을 과자로 만들어 무효화하고 엘렌을 비롯한 DEM의 위저드들을 모조리 어리게 만들어 버린다.[23] 이를 보고 포복절도하며 여유를 부렸으나, 그냥 평범한 위자드로 여기고 있던 엘렌이 순식간에 달려들어 당황한 사이에 치명상을 입는다.[24] 게다가 치명상 때문인지 엘렌의 변신까지 풀려버려 엘렌에게 끔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살려달라고 하지만, 엘렌은 만약을 위해 사지를 자르겠다면서 다가온다. 이런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 나츠미가 있는 곳을 파악한 시도와 정령들이 등장하여 목숨을 구한다.
이후 나츠미는 라타토스크 기관 보호 아래 치료를 받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본모습을 보이기 싫어해서 자신과 대화하려는 코토리를 할퀴어버리고, 그다음에 들어온 시도도 자신을 쳐다보지 말라면서 베개 등을 던지면서 저항하다가 던질 물건이 떨어지자 결국 이불을 뒤집어쓰고 시도와 대화한다. 이 과정에서 나츠미가 자신의 본모습을 싫어하는 이유가 드러난다. 바로 사람들이 자신이 본모습일 때는 아무도 상대해주지도 않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시도가 지금 이 모습도 괜찮다고 칭찬해서 겨우 마음을 여나 싶더니, 곧바로 비관적인 사고로 흥분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시도도 할퀴어버린다.
나츠미: “이, 이게······ 나······?” 시오리: “그래. 나츠미, 너야.” |
다음 날, 로스트해서 인계로 탈출하는 것을 생각하지만, 세계 간의 이동은 몸의 부하가 걸리는 데다가 최악의 경우에는 다시 이끌려서 엘렌과 마주칠까 봐 포기하고 결국 체력 회복을 하고 하니엘로 탈출하기로 한다. 그리고 곧바로 시도 일행에게 납치당한다. 그러더니 시도가 나츠미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내기를 거는데, 자신들이 패배하면 풀어주겠다는 제안에 안전하게 도망가기 위해서 수락한다. 결국 정령들과 시오리[25]의 노력으로 자신도 놀랄 정도로 바뀌었지만 갑작스러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벽에 머리를 부딪치고 기절한다.
그 후 레이네의 분석으로 나츠미의 과거와 내재된 문제가 드러난다. 그녀의 분석으로는 나츠미는 타 정령에 비해 높은 정숙현계 빈도로 보아 호기심이 많은 정령이라고 한다. 게다가 인간 사회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고 인간들의 문화에 대해서도 친숙한 것[26]으로 보아 빈도가 매우 많은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접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본모습으로는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하니엘을 이용해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서서히 본모습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림과 동시에 부정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한다.
이런 나츠미의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시도와 정령들, 라타토스크 기관원들이 나서는데 나츠미의 기가 막힌 비관적 사고방식과 풍부한 인간계 지식으로 인해 모두 실패로 돌아가지만 나츠미가 자신의 본모습이 추하다는 것이 언제부터 정해져 있었냐[27]는 것을 자각하는 데 성공한다. 다음은 그 일화 중 하나.
시도와 코토리가 패스트 푸드점에서 나츠미로 하여금 직접 음식을 주문해오도록 요구함. 점원: 어서 오세요! 메뉴는 정하셨나요?[28] 나츠미: ······해, 햄, 버거······ 세 개······. 점원: 예! 햄버거 세 개 맞나요? 나츠미: ······으, 응. 점원: 감자를 추가해드릴까요? 나츠미: ······윽! 감자를 추가해드릴까요? ↓ 지금 점원이 말한 감자는 바로 감자튀김이다. ↓ 탄수화물과 기름 조합의 음식은 매우 살찌기 쉽다. ↓ 군살이라도 붙으면, 그 빈약하기 그지없는 몸도 조금은 봐줄 만해질걸? 나츠미: 빌 · 어 · 먹 · 으으으으으으으을! |
그러다가 11월 4일 토요일, 여전히 시도들을 불신하고 무언가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어느 정도 엘렌에게서 입은 부상으로부터 회복되자 하니엘을 이용해 방을 탈출한다. 그리고 코토리로 변신하여 시설 내부를 탐색하다가 지나가던 시이자키와 마주치고 그녀를 통해 정령의 영력 봉인에 대해 알게 된다.
결국 시도 일행이 자신에게 잘 대해준 것이 영력 봉인 때문이라고 여긴 나츠미는 곧바로 휴게실로 가서 토카, 요시노와 만나고 그녀들의 본심을 확인하기 위해 스스로 나츠미가 정말 짜증 난다는 등 자기 자신에 대해 온갖 험담을 한다. 그러자 토카, 요시노가 이에 대해 부정한다. 놀란 나츠미는 뒤이어 온 야마이 자매와 미쿠에게도 똑같이 물었으나 토카, 요시노처럼 부정했다. 게다가 오히려 다들 나츠미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예상치 못한 말에 동요하며 나츠미는 그녀들에게서 달아나던 중 시도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는 시도로부터 나츠미의 식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그녀는 굶겨 죽이거나 음식에 독을 넣을 꺼냐면서 힐문한다. 이에 시도가 기분 나쁜 농담하지 말라며 나츠미와 같이 식사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러 왔다고 한다. 순간 당황하다가 “아, 나츠미의 힘을 봉인하기 위해? 시도는 정말 솔직하질 못하네. 굳이 그런 속임수를 써가며 그녀를 설득해서 힘을 훔쳐내려니 말이야.”라며 말하자 시도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라타토스크 기관의 목적은 정령의 힘을 봉인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잖아.” 라고 답하며 나츠미가 혼자 식사하면 그녀가 정말 외롭지 않겠냐고 말하자, 시도의 진정한 목적을 알아버린 나츠미는 결국 엉엉 울고 만다. 이에 당황한 시도가 달랬지만 “닥쳐! 나가 죽어! 멍청이!!!”라고 말하고는 그의 시야에서 사라진 후 츄파춥스로 변신한다. 그리고 이를 발견한 시도가 코토리가 흘린 것으로 보고 주머니에 넣는다.[29]
그러다가 시도가 인공위성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대피하지 않고 거짓 모습이 아닌 본모습의 자신을 찾으려는 것과 그동안에 있었던 일로 인해 드디어 시도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그가 죽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처음 느끼는 고마움에 어쩔 줄 모르고, 인공위성이 시도의 배후 세력의 짓이라고 짐작한 탓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고 그저 빨리 피난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두 번째 인공위성 낙하 때, 밴더스내치에 의해 시도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나츠미는 아무나 도와 달라고 생각하다가 그 아무나가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대로 사탕 모양으로 뛰쳐나온다. 그리고 밴더스내치의 검을 막고 박살 내면서 본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인공위성을 코미컬하게 변화시켜서 폭파할 수 있게 만든다. 게다가 토카와 시도의 참격에도 인공위성이 테리터리로 튕겨내자 하니엘의 천변만화경을 산달폰으로 변화시켜 “시도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저 녀석을 괴롭혀도 되는 건── 나뿐이란 말이야아아아아아아앗!”라고 외치면서 파괴한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몰래 떠나려고 했으나 시도가 부른다. 이에 자신을 비난할 꺼냐면서 힐문했으나, 오히려 시도가 “무사해서 다행이야.”라고 말하자 감정이 폭발해 오열하면서 자신이 그동안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하고 시도 일행에게 느낀 고마움을 표출한다. 그러다가 친구 하자는 시도의 말에 더욱 운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의 의지로 시도에게 키스하여 알몸이 된다.
3.1.2. 10권 이후
10권에서는 11월 6일 월요일, 아침에 자고 있는 시도를 누님 모습을 하고 깨우며[30] 등장한다. 이에 시도가 봉인됐는데 어떻게 여전히 변신할 수 있는지 시도가 묻자 코토리 왈, 나츠미는 심적으로 매우 나약하여 영력 역류가 다른 이들에 비해 잘 일어나기 때문이라고.[31] 이후 코토리를 놀려먹고[32]는 자신의 방으로 도망친다.
그렇게 방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연약한 멘탈[33]에 대한 자기혐오에 빠져 있을 무렵에 요시노가 놀러 온다. 자신에게 복수하려고 왔나 의심했으나 요시노가 오히려 거리 안내를 해주고 싶다고 말하자 이에 한순간이나마 의심했던 자신을 혐오한다.[34]
"뭐야.. 이 애 결혼하고 싶어.. |
그러다가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요시노가 너무 상냥해서 자기도 모르게 실언을 하고는 당황해서 얼른 요시노의 등을 밀고 거리로 나간다.
이대로 등장을 안 하나 싶더니 오리가미에게 감금당한 시도 앞에 오리가미 모습으로 나타나 시도를 골린다. 시도가 어떻게 찾아왔냐는 질문에 요시노가 오리가미와 같이 가는 시도가 신경 쓰였기 때문이라고 실토해버리는데 이에 요시노가 부끄러워하며 자신의 옷을 잡아당기자 자신도 부끄러워하면서 요시노의 옷을 잡아당긴다. 그리고 싫은 생각[35]을 해서 천사로 시도를 풀어준다. 그리고 요시노와 같이 시도를 토카 일행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이후 오리가미에게 당한 토카 일행을 다시 싫은 생각을 하면서 천사로 응급처치한다. 그러다가 완전히 현현한 야토가미 토카에게 키스하여 영력을 재봉인하려는 이츠카 시도를 요시노, 야마이 자매, 미쿠와 같이 목격하자 질투가 나서[36] "염, 염장질은 남들이 안 보는 데서 하란 말이야, 이 리얼충아!"라며 말하고는 시도와 토카를 향해 다른 정령들과 함께 난입하려다가 꽈당 넘어진다.
그러다가 결국 응급처치하다가 지쳤는지 요시노와 기대면서 잠든다. 그런데 시도가 요시노의 품에서 전화를 꺼내려는 순간에 잠을 깨더니, 시도의 모습을 보고 오해해서 어퍼컷을 날린다. 그 후 오리가미가 나타나자 이를 보고 놀란다. 그리고 요시노와 같이 오리가미에 의해 파괴되는 지상의 피해를 막는다.
11권의 변화된 역사에서는 다른 정령들과 마찬가지지만, 이전에 멘탈이 약해지는 바람에 영력을 쓰게 되었을 때 ‘데빌’의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고. 그러다 힘이 없는 시도를 보고 여자 문제 때문이라고 장난식으로 말한다.[37] 요시노, 코토리와 함께 슬퍼보이는 시도를 위로하겠다며 하니엘을 사용, 요시노와 코토리를 어느정도 성장한 상태로 수영복에 프릴 앞치마, 헤드드레스를 착용한 상태로 변신시킨다. 단, 본인은 ‘그런 부끄럽고 바보같은 옷차림을 할 순 없잖아’ 라며 평범한 메이드복을 입었다.[38]
코토리: “나츠미-!! 왜 너만 수영복이 아닌 건데!” 나츠미: “······아니, 그게······ 잘 생각해보니 그렇게 부끄러운 꼴은 못 하겠다고나 할까, 왠지 바보 같다고나 할까······” 요시노: “코, 코토리 씨······ 진정하세요······” |
이후 시도의 재생능력을 보고 폭주한 오리가미를 저지하는데 전부터 탐났다면서 하니엘을 미쿠의 가브리엘로 위조, 미쿠와의 콤비로 아군에게 버프와 오리가미에게 너프를 동시에 걸며 활약했다. 이에 미쿠는 아무래도 가수인지라 저작권에 민감해서 저작권 사용료를 받아내겠다고.
12권에서는 12월 1일, 시도가 갑자기 쓰려저서 정령들이 우울한 가운데, 만일의 경우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말해 암담한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만든다. 이에 야마이 자매가 그런 소리 말라며 타박하자, 희망을 가지고 있다가 절망하는 것보다 낫다며 반론하지만, 결국 카구야가 절망하는 걸 전제로 얘기하지 말라고 소리치자 사과한다. 그러다가 미쿠가 도착하자, 미쿠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러다 시도를 두근거리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에 자기혐오에 빠져 절망하다가, 자신만 통과하지 못할까봐 두려워 한다. 그런데 갑자기 시도가 다가오는 바람에 당황하다가, 라타토스크의 지시대로 현재 상태에서 누님 모드일 때의 말투로 말한다. 그런데 시도가 웃자 수치심이 폭발한다.
이대로 시도를 두근거리게 할 수 없다며 영력 사용이 위험한 것을 앎에도, 탈의실로 가서 비키니를 입고 누님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다시 시도에게 온 순간, 변신이 풀려버린다. 때문에 시도를 두근거리게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으나, 인터폰에서 통과했다고 알려준다. 사이즈가 커져버린 수영복이 흘러내리면서 시도를 두근거리게 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놀라던 중에 시도가 파카를 덮어주며 나츠미 귀요워요 나츠미라고 말하자, 얼굴을 붉히면서 시도를 수영장에 빠트린다.
그러다 시도가 폭주하자, 요시노의 자드키엘을 타고 시도를 추적한다. 방금 전에 영력을 쓰는 바람에 한정 현현을 못했기 때문. 그러다 시도에게 키스하기 전에 다시 자신을 디스하는데, 그 사이에 시도가 요시노의 얼음을 부수고 공격하려고 한다. 하지만 미쿠가 나타나서 구해주고, 그 사이에 시도와 키스를 한다. 그러다 미쿠가 요시노와 나츠미하고 간접 키스했다며 좋아하자, 자신도 요시노와 간접 키스한거냐며 얼굴을 붉힌다.
13권에서는 니아와 만화로 대항하는데, 이때 나츠미가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만화를 그리는데, 나츠미가 중심이 되고, 무서운 집중력으로 쉬지 않고 끝까지 일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고 나서 하는 말이 압권.
“그 니아라고 하는 벽창호에게···빨리 알려주고 싶어. 친구라는 건, 멋진거야···라고”
결국 후에 나츠미의 이 말이 니아가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14권에서는 DEM이 습격 이후 아이작이 강탈한 벨제붑의 능력으로 인해 신데렐라의 이야기 속으로 갇혀진다. 이후 누님 모습으로 등장, 허나 후에 12시가 다되자 곧바로 풀린다.
15권에선 몰래 프락시너스 EX에서 빠저나와 시도에게 지원했으며 이후 시도의 모습으로 위장해 시도가 무쿠로의 잠긴 마음을 여는데 큰 도움을 준다.
16권에서 시도의 유혹 내성 훈련의 협조를 한다. 니아,오리가미,미쿠는 새치기를 한 벌로 어린아이 모습으로 바꿔버리고 자신을 포함해 나머지 정령들은 어른 모습으로 변하게 만든다. 자신은 씻기 전 어른 모습으로 수건만 걸치며 등장한다.
18권에서 미쿠와 함께 아이작에게 잡힐뻔한 시도를 구해내 시도가 아이작을 제압하는데 공헌했으나 그 직후 미오에게 세피라를 빼앗기고 사망한다,다만 18권이 끝나는 시점에선 시도가 자프키엘의 6번탄환을 사용해 살아있는 상태다.
20권에선 배틀로얄이 벌어지자 가로등으로 변신해 다른 정령들이 기진맥진할 때까지 근처에 숨어 버리려는 기막한 전략을 사용하지만 몽유병이 도진 미쿠에게 곧바로 들켜 버린다. 미쿠에게서 벗어난 후에는 여러 천사들을 복사하면서 요시노와 대결하지만 끝내 패배한다. 피곤하고 죽을만큼 추운것만 빼면 괜찮다는건 덤.
1년 후인 21권에선 요시노, 코토리, 마나, 무쿠로와 함께 같은 중학교에 다닌다. 혼자만 니트 캐릭터가 주로 입는 모에 소매 외투를 입고있다. 요시노, 야마이 자매와 같이 코토리한테 불려가 자신들의 과거가 담긴 서류를 받을지 여부를 묻자 다른 정령들과 달리 처음에는 보류한다. 하지만 요시노, 시도와 같이 요시노가 과거에 입원했던 병원을 찾아가 요시노가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자 결국 코토리한테서 서류를 받는다.
22권에서는 자기 방에서 긴 망설임 끝에 끝내 서류를 열어보는데, 쿄노 나츠미(鏡野 七罪)라는 자신의 본명을 본 순간 과거를 전부 떠올리게 된다.[39] 아래 나온 대로 과거가 심각하게 암울해서 기억을 되찾자마자 구토를 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이후 비스트와의 결전에서 처음에는 후방에서 민간인들의 대피를 돕는 역할을 맡았지만, 자신을 제외한 정령들이 비스트한테 당해버리자 결국 직접 나서서 비스트를 상대한다. 하니엘의 능력을 활용해 위그드라무스를 들고 접근해 비스트의 가슴팍에 꽂는 듯했으나 이게 빗나가버려서 망하는 듯했지만, 하니엘의 능력으로 이중 페이크를 걸어둔 상태였고 요시노에게 넘겨 받은 다른 한 자루의 위그드라무스가 비스트에게 꽂히며 비스트가 가지고 있던 10개의 검이 흩어지게 되고 10개의 검 중 하니엘의 세피라가 담긴 검을 쥐고 완전영장을 전개해 정령의 힘을 되찾는다. 이후 정령의 힘으로 무쿠로의 미카엘을 복사해서 비스트를 상대한다.
3.1.3. 과거
정령들 중 가장 암울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나츠미는 부모의 불륜으로 태어난 사생아이며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어머니에게 심각한 학대를 당했다. 칭찬 한번 들은 적 없고 매번 폭언을 들었으며, 이것이 나츠미의 자존감이 매우 하락한 결정적인 증거로 보인다. 게다가 어머니가 밥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급식을 먹었고 방학에는 조미료로 끼니를 때웠다.[40][41] 나츠미가 중학생이 됐을 때 아버지가 사망하여 양육비가 들어오지 않게 되었고 이에 어머니가 돈이 없다며 나츠미에게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벌어오라 하자 그동안의 분노를 참지못한 나츠미는 "나 같은 애랑 잘 애가 있겠어? 너를 닮았는데." 라는 말을 던졌고 그것으로 인해 어머니에게 목이 졸려 죽어가는 순간 정령이 되었다. 그후 천사로 어머니에게 복수하고[42] 집을 떠난다. 그러나 <하니엘>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닐 때의 나츠미의 독백이 상당히 슬프다.─하늘에 울려퍼지는 웃음소리는, 어느새 찢어질 듯한 통곡으로 변했다.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어머니[43]에게 복수를 하고, 처음으로 깨달았다.
자신은 복수를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그저, 사랑받고 싶었을 뿐이었다.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어머니[43]에게 복수를 하고, 처음으로 깨달았다.
자신은 복수를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그저, 사랑받고 싶었을 뿐이었다.
이처럼 어머니에게 학대받은 과거는 나츠미에게 자신의 본모습이 추하다고 생각하는 등 극심한 자기부정적 성격을 갖게 하였으며, 정령이 된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드래곤매거진 2020년 5월호의 데이트 어 라이브 완결 기념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나츠미 자신은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막장 부모였음에도 어머니에 대한 마음 속 어딘가에 동경 혹은 갈망같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 어른 버전의 나츠미는 나츠미의 어머니와 얼굴이 비슷하다고 한다.
게다가 학교생활 또한 암울한 듯하다. 기분 나쁜 생각을 하면 자신의 힘이 조금 돌아온 것을 알았는데 그 기분 나쁜 생각이 친구가 없어서 학교 점심시간에 화장실에서 도시락을 먹는데 문 잠그는 걸 깜빡해서 문 열고 들어온 같은 반 애를 마추치고 난 후 교실에 돌아왔는데 반 애들은 자신을 보고 키득키득 비웃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자신의 기억인 듯하며 무의식적으로 기억이 떠오른 듯하다.
3.2. 단편
- 나츠미 티칭
나츠미가 시도에게 영력을 봉인당한 이후에 이어지며 나츠미가 8,9권에서 시도에게 심한 장난을 치는 바람에 교육장이 시도가 다니는 라이젠 고등학교에 찾아오며 소문이 사실일 경우 특별갱생위원회가 파견되고[44] 그리고 타마선생이 담임자리에 물러난다고 말하는등 안좋은상황에서 나츠미가 공개수업안내서를 발견하고 요시노와 같이 라이젠고등학교에 공개수업에 참여한다. 하지만 타마선생이 너무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는 바람에 쓰러지자 나츠미가 미인 여교사의 모습으로 변하고 요시노가 시도의 어머니 노릇을 하게된다.
그리고 공개수업을 하던 도중 요시노의 폭주로 학교가 무너지고[45] 요시노와 시도가 못빠져나오자 나츠미가 시도와 요시노를 구하는 모습을 보고 교육장은 강습을 받은후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받으라고 말하자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그리고 요시노와 나츠미는 방과후 짐에서 시도에게 용서를 빌고 시도는 두사람에게 저녁준비를 도우라는 벌을 내린다.
- 정령 스노 워즈
쌓일 정도로 눈이 와서 정령들이 다같이 눈사람을 만들며 노는데, 오리가미가 찾아와서 이번에도 자기식 눈싸움을 하자고 제안한다. 승자의 권한은 당연히 뭐든지 요구할 수 있는 명령권. 이에 당연히 시도는 새파랗게 질려서 고개를 붕붕 젓고, 코토리와 나츠미도 의욕이 없어서 거절하는데, 나머지 5명의 정령들은 환호하면서 강행. 가위바위보에 의한 팀전이 된다.
토비이치 소대: 오리가미, 미쿠, 유즈루 팀.
바이스 레기온: 토카, 카구야, 요시노 팀.
팀 575: 시도, 코토리, 나츠미 팀.
힘에 있어서는 자신 있는 토카, 그걸 재빠르게 서포트해줄 수 있는 카구야, 눈이라면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는 요시노로 이루어진 화력 팀은 말그대로 엄청난 화력으로 나머지 두팀을 몰아붙인다. 하지만 오리가미는 당연히 이런 전개가 될 것을 읽고 있었기에, 눈사람에 숨어서 토카팀을 뒷치기로 함락시킨다. 그리고 자기팀으로 포섭하여 시도 팀을 이기자고 제안하는데, 그러면 시도 팀의 승산이 너무 없어지지 않느냐며 토카 팀은 이 제의를 거절한다. 이에 오리가미는 명령권을 토카 팀에게도 주겠다며, 토카는 당연히 먹을 걸로 함락시키고, 카구야와 요시노에게는 귓속말로 뭔가를 속삭여서 함락시킨다.
결국 집중포화를 먹게 돼서 시도 팀은 안그래도 절망적인 팀 구성이었는데, 그야말로 풍전등화 상태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이에 나츠미가 계책을 짜낸다! 코토리와 시도는 그냥 자포자기로 정면돌파를 감행하는데, 당연히 묻히고, 시도는 마지막 힘으로 탈락하기 직전에 오리가미를 향해 눈덩이를 던진다. 오리가미는 이 눈덩이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그래도 좋은 승부였다고 하는데, 이때 시도가 웃으며 ‘오리가미, 너라면 분명 피할 줄 알았다.’고 한다. 이에 놀라서 뒤를 돌아보는데, 뒤에는 나츠미가 있었다! 즉, 나츠미 스스로 눈덩이로 변신하여 오리가미 팀의 뒤를 치는 전략을 쓴 것. 결국 나츠미의 활약으로 시도 팀이 승리하게 된다.
시도와 코토리는 그냥 앞으로도 다들 사이좋게 지내달라며 넘어간다. 나츠미도 그냥 그렇게 넘기려고 했지만, 조그만 목소리로 ‘...이글루. 만들어서 들어가보고 싶어.’라는 소원을 말한다. 이에 정령들은 크게 웃으며 다같이 들어갈 수 있는 이글루를 만들기 시작한다.
- 요시노 익스피어리언스
요시노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시도하고 코토리가 즐거워보여서 나츠미하고 같이 코토리가 다니는 학교를 입학하게 된다.[46] 하지만 입학첫날 자기소개를 부탁하는 선생님의 질문에 나츠미는 당황해서 제대로 말을 못하게 되고 둘은 각자 빈자리에 앉게 되었다.[47] 담임교사가 간단한 연락사항을 전달한 후에 조례를 마치자, 주위에 있던 학생들이 요시노에게 관심을 가진 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의 자리로 몰려들었다. 나츠미한테도 말을 거는 클래스메이트들이 있었지만 그녀가 입을 다문 채 계속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니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다. 나츠미가 가만히 아무도 말하지 않고 있는데 코토리가 나츠미가 관심을 받기 위해 니아가 그리는 만화의 캐릭터를 그려달라고 부탁한다. 나츠미가 니아가 그리는 만화의 캐릭터를 간단히 그렸지만 코토리가 큰 소리로 그림을 잘 그린다고 말을해서 클래스메이트들이 나츠미의 책상 위에 놓인 공책을 보고 몰려들어서 환성을 질르고 나츠미에게 칭찬을 하지만 나츠미는 쏟아지는 칭찬에 견다다 못해 절규하며 공책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나츠미 고함을 지르며 " 너희 입으로는 그딴 소리를 하면서 머릿속으로는 나를 비웃고 있지? " 라고 고함을 질르자 코토리가 정수리에 손날치기를 해버렸다. 결국 나츠미는 대꾸도 하지 못하고 자리에 앉아 빨리 쉬는 시간이 끝나기만을 바라며 책상에 엎드려버렸다.
3교시 수업을 마쳤지만 체육복을 갈아입고 체육관에 집합했지만 배구를 해야해서 조를 짜달라고 체육교사가 큰 목소리를 말을 했다. 요시노하고 코토리가 혼자 멍하니 서 있는 나츠미를 발견하고 다가가 조를 갖이 짤려고 했지만 애들이 다가와 조를 짤려고 끌려갔다. 결국 나츠미는 조를 짜지못하고 멍하니 있어서 최대한 배경에 녹아들 듯 존재감을 지우려고 했지만, 다른 얘들이 조를 짜고 멍하니 있는 나츠미를 발견한 체육교사가 다가왔다. 나츠미는 몸이 좋지 않다는 핑계를 대며 양호실로 대피하려고 했지만, 입에서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결국 나츠미는 다른 학생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봐줄 줄 모르는 교사가 토스한 공을 필사적으로 쫒아다녀야 했다.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나츠미는 도시락을 가지고 화장실로 먹으러 들어갔다.[48] 하지만 먹기직전 화장실에 들어온 아이가 요시노를 험담을 하고 학교를 가지 못하게 하려는 고함소리를 듣게 된다. 그 아이의 앞자리가 요시노인걸 알게되고 수업시간에 그 여자아이는 지우개 파편을 요시노에게 던졌지만 지우개파편이이 사라져서 자신의 머리에 날라오게 되고 실패된다. 결국 포기를 하지 않는 그녀는 가정 수업때 쿠키를 만들때 요시노의 쿠키반죽에 다량의 소금투여해서 요시노가 그 쿠키를 다 만들고 짜다고 소리질르는 모습을 생각했지만 오히려 맛있다고 말을해 경악하게 된다. 결국 자신이 만든 쿠키를 먹었지만 자신이 소금을 넣는 쿠키를 먹게 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를 하지 않고 당번이 코토리와 요시노인걸 알고 문이 열려있는 틈에 칠판 지우개를 설치했지만 요시노가 문을 열자 칠판 지우개가 마치 양면 테이프가 붙여놓은 것처럼 떨어지지 않는걸 보게된다. 몇초후 자신의 머리위에 커다란 양철대야가 떨어지고 정수리에 찍혀 소리를 질르게 된다.
요시노가 나츠미가 고함을 소리를 듣고 그녀에게 다가와 걱정스러운 표정을 하며 다가오지만 나츠미가 청소도구함에서 나와서 도와줄것 없다며 그녀가 한짓을 다 말을 하게된다.[49] 그리고 나와 사고형태가 똑같다며 말을 한다. 그리고 " 과감하도 부족하고 마무리도, 어설퍼,, 옛날에 이런 괴롭힘을 당한적 있지? " 라고 말을하자 그 여자아이가 울음을 터뜨리고 원망석인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았지만 나츠미는 요시노에게 해를 끼치려고 한 대가를 치러줘야 한다며 요시노에게 고개를 숙이고 사과를 하라고 말을 하라고 하며 손을 내밀며 친구가 되어달라고 말을 하라고 한다. 카논은 당황했지만 요시노가 빙긋웃으며 잘 부탁한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나츠미는 코웃음을 치며 " 너는 나와 사고형태가 똑같고, 자기를 신경써줬으면 해서 괴롭히는게 훤히 보였다 " 라고 말을 하고 친구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교실을 나가려고 했지만 그 여자아이가 나츠미에게 다가가서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을 한다. 나츠미는 당황해서 얼이 나갔지만 그녀는 닮은꼴이라며 말을 하고 나츠미는 긴장가득한 목소리로 잘 부탁한다며 말을 해 친구가 된다. - 나츠미 챌린지
요시노, 무쿠로, 나츠미가 코토리가 다니는 중학교에 정식으로 입학하려 한다. 당연히 학교에 트라우마가 있는 나츠미는 이를 수락할리가 없어 다른 정령들이 학교에 가있을 때 동안 일을하기로한다.[50] 시험삼아 만화, 소설, 음원을 직접 만들어서 이곳저곳 투고하는데 천재적인 재능으로 하나같이 엄청난 인기를 끌지만 네거티브한 성격탓에 쏟아지는 칭찬들을 전부 디스로 이해하는 나츠미는 전부 집어치우고 체험기간 당시 만났던 친구들과의 대화를 계기로 학교에 다녀볼까 고민한다. 후에 니아, 카구야, 미쿠가 자신의 투고작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다고 말하는 걸 듣고 자신의 일인지도 모르고 재능이 부럽다며 투덜거리며 끝.
- 나츠미 더블
앙코르 8권의 사건. 다양한 꿈 중 시도와 다른 정령들이 같은 학교에서 다니는 꿈에서 어른 버전과 본모습 버전이 자매 설정으로 나온다. 어른버전이 동생 본모습이 언니로 사립 정령 학원의 학생(어른) 교사(본모습).
- 토카 브레이브
앙코르 8권 토카의 아서 이야기에서 토카 일행을 적대하는 왕의 기사 식탁의 기사단 소속 환영의 나츠미로 나온다. 매일밤 왕비(미쿠)의 침소로 끌려간다고 한다. 후에 토카 일행이 구해준다. 니아 왈, 배반이 아니라 구조당했다고.[51]
- 쿠루미 프렌즈
앙코르 10권에서 텐카가 만든 세계에서 쿠루미가 마론을 찾기 위해 자신에게 협력을 요구하자 그녀의 요구대로 그녀를 고양이로 변신시켜준다.
- 나츠미 일렉션
앙코르 11권 수록. 요시노 익스페리언스에서 사귄 친구인 아야노코지 카논의 당사자 동의라고는 1도 없는 추천(...)으로 졸지에 라이젠 고교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게 됐다. 나츠미는 당연히 자기같은게 회장을 할 수 있을 리 없다고 부정하지만, 정작 학교의 비공식 커뮤니티에서는 나츠미의 인기가 상당히 높게 나와서 당황한다.[52] 그런 와중에 회장에 출마한 2학년 선배 키노사키 미야코의 포스[53]에 완전히 좌절한 나츠미는 자신의 평판을 떨어뜨려 선거에서 떨어지겠다는 전략을 세운다. 그러나 나츠미가 무언가를 할 때마다 결과적으로는 나츠미에게 도움이 된 데다[54] 카논도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전력으로 도우며 오히려 선거운동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결국 유력 후보인 키노사키를 본인이 밀어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그녀를 지원한다. 그리고 선거 결과 나츠미와 키노사키가 295표 동률을 이루는데,[55] 키노사키가 얼마 전 나츠미가 카논의 공약 문구에 오자가 있음을 확인받은 것[56]을 언급하며 나츠미에게 회장직을 주고 자신은 부회장으로 진력하겠다고 전교생 앞에서 선언해버리며 그대로 나츠미는 학생회장으로 당선된다.[57]
4. 애니메이션
3기전의 에피소드에서는 7권까지의 내용을 다룬 터라 애니 1, 2기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다. 8권 발매 이전에 방영된 1기는 고사해도 2기에서 까메오로조차 출연이 결국 없었기에 그저 아쉬울 따름. 그나마 OVA에서라도 카메오 출연했던 야마이 자매랑은 달리 OVA에서도 나오지 못했다. 7권과 8권사이 시점인 극장판에서도 나오지 못해 애니 출연이 없었다.이후 애니메이션 3기 제작이 발표되면서 나츠미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나름 신캐보정인지 작화가 불안정한 와중에도 나츠미의 작화는 상당히 훌륭하다. 특히 어른 나츠미의 작화는 매우 안정적이었으며 원래 모습으로 나오면 작화가 다소 불안정해지지만 5화의 키스신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3기가 메인인 오리가미 에피소드에 집중해서인지 나츠미 에피소드는 5화밖에 배정받지 못해 이야기 진행이 지나치게 빠르고 나츠미 특유의 네거티브한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많이 생략된 점은 아쉽다고 평가받고 있다.
4.1. 극장판 데이트 어 라이브 마유리 저지먼트
극장판 카운트 다운에 등장했다. 그런데 코멘트가 “극장판 공개까지 앞으로 7일이네. 나는 안 나오지만. 뭔가 모두가 시도랑 데이트하는 것 같네. 나는 없지만. 거기에 신캐릭까지 나오는 것 같네. 나는 아니지만.”단편인 마유리 어라운드 에선 각각 정령들이 원하는 if에 대해서 나오는데[58] 나츠미는 혼자 만약 극장판에 나왔다면 이다. 그리고 전원이 할 말을 잃었다. 그리고 극장판 히트 특집 단편에선 “헤에, 축하해. 역시 내가 안 나와서 잘 된 건가...”라고.5. 게임
외전인 게임 린네 유토피아는 물론 아루스 인스톨도 그녀가 등장하기 이전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다. 리오 리인카네이션에서도 나오지 못했다. 한때는 애니, 극장판, 게임 비출연 3관왕을 달성했으나 다행히 애니 3기가 나오고 11권 이후 시점을 다루는 게임 렌 디스토피아 발매가 확정되며 겨우겨우 영고라인을 벗어났다.사실 나츠미는 역사개변 이전에 공략되었지만, 데어라 애니메이션이 바로 앞 순서인 미쿠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멈춰 있어서 린네, 마리아, 마리나, 리오, 마유리까지 외전 히로인 4명과 전혀 연관이 없다. 이 때문에 니아, 무쿠로를 제외한 모든 정령이 다 모인 단편인 '정령 개더링'에서도 혼자만 외전 히로인들을 몰라보고 쟤들 누구냐고 소리치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다른 본편 히로인들은 나츠미가 외전 히로인들을 못 알아보는 걸 이상하게 생각한다. 더 심한 건 리오 리인카네이션과 연관된 단편 "리오 쇼핑"에서는 아예 존재를 부정당했다.[59]
렌 디스토피아에서는 다행히 정식으로 출연한다. 공식 티저에서는 모든 히로인들 중 가장 첫 번째로 나오는 영광을 얻는다. 본인 루트에서 렌에게 소원을 빌 때, 첫 번째로는 특유의 기질이 뭔가 불길한 냄새를 맡았는지, '하루 동안만 혼자 있고 싶다'고 빈다.[60] 그러자 다음 날 나츠미는 시도만 빼고 누구도 인식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있었다. 심령현상 취급받다가 겨우 정리한 날 밤, 두 번째 소원으로는 이미 렌이 의심스러워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고 판단해 '하루 동안만 솔직해지고 싶다'고 빈다. 그러자 다음 날에는 머릿속에서 생각한 모든 것이 입으로 튀어나오는 상태가 되어있었다.[61] 이후 데이트를 하면서도 시도에게 마음 속 생각을 다 말해버리다가 결국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갔는데, 안되겠다 싶었는지 시도와 의논하고 그날 밤, 이제는 빌 게 없다고 말하자 눈이 다 드러난 렌은 나츠미를 공격한다. 이때 나츠미가 중얼거리듯 시도에게 도와달라고 했는데, 그게 마지막 소원으로 취급되었는지 시도가 나타나 렌을 격퇴한다.
그리고 다음 날, 나츠미는 시도와 마주하며 어제 꿈에서 본 시도가 꿈 속에서 구현된 시도가 아니라 시도 본인이란 걸 알게 되고, 이번에야말로 본인의 힘으로 모두에게 사과하기로 하며 요시노와 요시농에게 사과한다. 이후 토카와 카구야, 유즈루, 미쿠에게도 사과하려 하는데 갑자기 나츠미가 쓰러져버린다. 그때 렌이 나타나 소원의 대가로 영력을 징수했다는 걸 알려주며 또 나츠미를 공격한다. 이후 시도가 산달폰을 꺼내 렌과 싸우지만 결국 힘에서 밀리고, 나츠미는 시도를 괴롭힐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라며 시도 안에 봉인돼 있는 다른 정령들의 영력을 빌려서 완전현현해 을 몰아붙이고, 본인도 렌처럼 똑바로 된 정령은 아니었다면서 시도라면 렌도 구해줄 수 있을 거라고 회유하지만, 렌이 이를 거절하자 결국 격퇴한다.[62]
에필로그에선 렌이 도망친 후 아침 시도의 방에 찾아와 자기 때문에 고생한 시도에게 사과한다. 시도가 스스로 말을 생각해서 전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해준 걸 떠올리며 모두에게 사과할 수 있도록 같이 다녀준 것, 렌에게 지켜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시도도 포기하지 않고 같이 싸워준 것에 고마워하며 나츠미를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김에 자신도 나츠미에게 받는다는 명목으로 도와달라고 하며 훈훈하게 끝난다.
6. 인물 관계
- 이츠카 시도: 현계에서 나츠미의 본래 모습에 진심으로 큰 관심을 준 최초의 인물이자 이성. 결국 전혀 악의를 느낄 수 없는 시도에게 감화되어 반하게 된다.
- 야토가미 토카/야마이 카구야/야마이 유즈루: 처음에는 시도를 절망에 빠트리기 위해 자신의 천사를 이용해 이들에게 좋지 않은 일을 했으나 이후 시도와 그들에게 구해진 후 동요하며 얼마간 같이 지내면서 최종적으로 나츠미 본인이 불신감을 털어버리고 실은 같이 있었던 동안 이들이 준 도움에 굉장히 감사하고 있었다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이후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었다.
- 이자요이 미쿠: 정령들중에서도 붙임성이 독보적인 미쿠인지라, 타인에게 다가갈 자신감이 없는 나츠미에게 항상 적극적으로 대해주는 좋은 관계. 나츠미의 등장이 오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편에서는 크게 엮이지 않지만,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3권의 ‘마나 리서치’, ‘정령 메리 크리스마스’, 잡지 부록의 11.5권 등에서는 나츠미가 귀여워 죽겠는 미쿠에게 쉼없이 휘둘리는 나츠미를 볼 수 있다.(동침까지 했다.) 13권에서는 시도팀의 만화제작에서 메인으로 활약했고 코믹 콜로세움(코믹 마켓)에서는 호객에 지친 미쿠의 충전제.[63] 20권에서 미쿠가 나츠미를 유독 마음에 들어하는 이유가 첫째 귀여우니까, 둘째 무척 좋은 냄새가 나니까, 셋째 다른 사람들보다 움직임이 느려서 잡기 쉬우니까. 렌 디스토피아에서 고백하길 미쿠한테 껴안기는 게 싫은 이유는 다른 정령들처럼 부담스러워하는 게 아니라 미쿠의 몸이 자신의 이상에 한없이 가깝다보니 자기 몸매와의 차이가 느껴져서 부끄러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 요시노: 친구가 된 이후 요시노 쪽에서 용기를 내서 나츠미에게 거리를 안내해주고 싶다면서 친절하게 하자 감명을 받았다. 이때의 요시노가 굉장히 상냥하게 느껴졌는지 나츠미는 “아...이 애 도대체 뭐지...나 이 아이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그녀와 요시농 앞에서 말해버렸다.[64] 단편 ‘나츠미 티칭’에서는 나츠미가 요시노를 천사나 여신으로 보는 장면도 나온다.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3권의 ‘마나 리서치’에서 미쿠에 의해 끌려 나갈때 "요시노!!! 요시노오오!!!" 하고 소리지르는 것 보면 요시노에 대한 정신적 의지가 큰 듯. 시도로 변신했을 때 누굴 가장 좋아하느냐는 마나의 질문에도 가장 먼저 요시노를 꼽았다.
- 이츠카 코토리: 기본적으로 친구이고 서로 딱히 악감정은 없다. 다만 나츠미가 누님 상태에서 코토리를 놀리거나 요시노, 코토리와 같이 3명이서 메이드 치마와 비키니를 입은 고등학생 정도의 모습으로 변한 후 시도를 위로할 예정이었을 때 혼자만 비키니를 착용하지 않는 등 코토리의 성질을 돋구는 경우들이 있다.
- 토비이치 오리가미: 11권에서 오리가미가 시도를 비롯한 동료 정령들에게 큰 도움을 받아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면서 이에 진심으로 고마워하였고 동시에 라타토스크에도 협조하게 되어 지금은 우호적. 다만 다른 사람들이 다 그렇듯 오리가미의 변태끼는 버티지 못하는듯
- 토키사키 쿠루미: 본편에서는 접점이 없다. 그래서인지 드라마cd나 외전에서는 조금씩 접점을 만든다. 앙코르 10권에서는 쿠루미가 찾아오자 나츠미 본인이 '너와 나는 접점이 없잖아'라고 말한다.[65]
- 혼죠 니아: 사실상 14권의 니아 공략 작전에서 시도가 니아의 마음을 열수 있게 제일 큰 도움을 준 장본인. 만화로 승부를 보자는 니아의 제안에, 나츠미는 니아에 대적하는 만화의 메인 작화를 담당한다. 그리고선 니아에게 친구란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주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결국 정령들과 시도의 만남이 담긴 만화를 보게 된, 니아는 시도와 정령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된다. 이후, 니아는 나츠미의 만화가 진심으로 마음에 들었던건지. 종종 나츠미에게 만화가 프로 데뷔를 권유하거나, 자신의 어시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7. 기타
- 이름이 노린 것인지 七罪라서 7대 죄악을 생각나게 한다. 쿠루미에 쓰인 狂三처럼, 보통 나츠미에 쓰이는 일반적인 한자가 아니다.[66] 결국 작가가 13권 표지언사에서 각 7대 죄악에 대응하는 나츠미의 대사들을 시전했다.{{{#3cb371 분노 나츠미: 「바보 취급 하지 마앗!」
색욕 나츠미: 「……우、우후훗~」
질투 나츠미: 「시도가 요시노 쓰다듬어줬어」
나태 나츠미: 「죽고 싶어」
강욕 나츠미: 「결혼하고 싶어」
오만 나츠미: 「난 엄청 귀여워。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우주에서 가장 ……쿨럭(토혈)」}}}
- 자신이 동경하는 인물상이 있고, 그 캐릭터가 자신감이 넘친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 외에도 부끄럼을 탄다거나 머리와 눈 색깔이 보석빛으로 묘사되는 등 상당히 여러모로 요시노랑 비슷하다.
- 인터뷰에 따르면, 의외로 원작자와 삽화가가 둘 다 공감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 본인 에피소드이후의 본편이든 단편에서든 다른 정령들의 부드러운 머리결에 비해 특이하게 유난히 부스스하고 뻗친 머리를 유지하고있다. 9권에서한것처럼 관리를 하면 위의 사진처럼 부드럽게 될수있는걸보면 본인이 관리를 안하는 모양. 본인의 이상형인 변신형태에서 부드러운 머리결을 유지하는걸보면 딱히 자신의 머리스타일이 취향인것도 아니다. 여자들이 노력해서 예뻐졌다는 미쿠의 말을 잊은 모양이다. 설정집에 의하면 타고난 곱슬머리 때문인듯. 나츠미 본인도 컴플렉스인듯하다.
2016년 2월 25일 ~ 3월 13일까지 열린 츠나코 뮤지엄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소노가미 린네와 함께 공동 29위(데어라 캐릭터 중에서는 11위)를 차지했다.
- 고유 능력인 변신 자체가 다른 정령들의 능력에 비해서도 상당히 무궁무진한 응용법을 자랑하기 때문에, 의외의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허를 찌르며 상황을 뒤집는 조커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단편의 눈싸움 에피소드 때에도, 무쿠로의 마음을 열기 위한 싸움에서도 나츠미의 변신 능력이 결정타가 되어 승리나 목적 달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 작가 후기에 따르면 히로인들 중에서도 가장 작가의 마음에 드는 캐릭터라는 듯. "나츠미같은 네거티브한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이런 캐릭터를 메인 히로인으로 내세우겠다고 하면 편집부에서 말리겠죠. 그래서 소설이 오래 연재될수록 제 취향의 캐릭터를 넣기가 쉽습니다."[67]
-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잡다한 능력이 뛰어난 의외의 만능캐. 니트라서 그런지 게임에도 능하고 이외 작가, 작곡가, 만화가, 가수 등 주로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서브컬처에 전반적으로 굉장히 뛰어나지만 본인은 성격 탓에 금방 의욕을 잃기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서브컬처계에서는 환상의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68]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 콜라보 이벤트에선 같은 성우인 카산드라 일리온에게 자신의 영장(어른 ver)을 입혔다.
- 현대 사회의 문물에 대해 엄청 잘 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10월 15일, 폐쇄된 유원지에서 시도가 만난 정령. 어른 모습으로 변하는 것은 원래 모습으로 이쪽 세계에 나타났을 때 아무도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것이 원인.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변해 있어야만 남들이 자신을 인정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은 꾸미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인정받고 싶다는 강한 요구를 지녔다. 시도는 원래 그녀를 인정해줬고, 그 결과 봉인에 성공한다.
영장 Astral Dress [ruby(「신위영장·7번」, ruby=아도나이·차바오트)] 곳곳에 장식이 달린 마녀형 영장. 하지만 나츠미의 능력에 의해 용모뿐만 아니라 영장의 형태도 변화하기 때문에 그녀의 진짜 영장을 본 이는 많지 않다. |
천사 Weapon-BroomType [ruby(「위조마녀(贋造魔女)」, ruby=하니엘)] 안쪽에 거울이 달린 빗자루형 천사. 대상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천변만화경(千變萬化鏡)(칼리도스쿠페)】이 되면 다른 천사의 형태로 변해, 그 힘을 발휘하는 것도 가능. |
섹시한 누님 나츠미가 변신했을 때의 용모는, 그녀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성 그 자체.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간 이상적인 체형과 어른스러운 미모. 콤플렉스인 곱슬머리도 살랑살랑 스트레이트 헤어로 변한다. 연상에 포용력 있으면서, 귀여운 구석도 있는 퍼펙트 누님. 이 모습일 때의 나츠미는 대담한 성격으로 변한다. |
네거티브 어질어질하다→네 못난 얼굴을 보니 거북하다고. 나이스 보디→장기가 비싸게 팔릴 것 같군, 같은 평범한 사람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슈퍼 네거티브 사고방식을 지닌 나츠미. 그 어떤 일에도 마이너스 측면과 위험 부담, 자신에게 닥칠 불행만 생각하며, 항상 그런 생각만 한다는 사실 때문에 자기혐오에 빠지고 마는 마이너스 스파이럴의 소유자. |
갈고닦으면 빛나는 원석 다른 정령들에게 협력을 받으며, 여장을 통해 쌓은 경험을 총동원해 시도가 꾸며준 나츠미는 그녀 본인조차 감동할 정도로 예뻤다. 천사의 힘을 쓰지 않고도 이렇게 변신할 수 있으니, 자신만의 가치관에 틀어박히지 말고 노력한다면 어른 나츠미에게 지지 않는 미인이 되는 것도 꿈은 아닐지도 모른다. |
<colbgcolor=#FFF,#222> 타치바나 코우시 | <colbgcolor=#FFF,#222> 츠나코 |
어른 버전은 정령 중에서 가장 노출도가 적은데도 왠지 에로틱한, 그야말로 끝내주는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저는 진(眞) 나츠미도 좋아합니다. 최대한 『귀엽다』, 『아름답다』 계열의 묘사를 억제한 캐릭터인 만큼 디자인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츠나코씨는 대단하십니다. 절묘한 도끼눈을 그려주셨죠. 귀엽지 않지만 귀여운, 모순적인 캐릭터입니다. | 어른 버전은 이상적인 형태이기 때문에, 수수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신경 썼습니다. 머리 색상은 내추럴한 느낌이 들지 않는 청록색이며, 윤기가 넘치게 해봤습니다. 모자의 에메랄드가 조그마할 때는 원석, 변신 후에는 갈고닦은 장식품이 되며 머리 색상 및 머릿결과 링크됩니다. |
9. 관련 문서
[1] 고로아와세로 나(7) 츠(2) 미(3)로 읽을 수 있다.[2] 20권 최후반부에는 정령의 힘을 상실하여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3] 드래곤 매거진 7월호에 수록된 작가의 공식적인 언급에 따르면 미쿠보다 살짝 크다고.[4] 박쥐로 추정된다.[5] 참고로 3기 8화 한정으로 시도의 옆집 아주머니도 맡았다.[6] https://m.imdb.com/name/nm7336696/[7] 엄청나게 미인인듯 하다. 안 그래도 미인인 정령들을 엄청 만나고 다녔던 시도조차 만나자마자 넋놓고 바라볼 정도의 미인. 거기다 작중에 등장할 때마다 시도 입장에서 미인이라고 서술되는데다, 시도뿐만 아니라 작중 만나는 인물들이 전부 미인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연예계에 인맥이 있는 인물이 그라비아 아이돌 보다 나츠미가 훨씬 아름답다는 뉘양스의 독백을 한다.[8] "그 엘렌"이 로리화되었을 정도.[9] 하지만 완벽히 똑같다고 할 수는 없는데, 시도와 시도로 변한 나츠미가 서있을 때 가짜를 고르는 장면에서 가짜시도는 몸의 중심이 0.2도 틀어저 있고 눈의 깜빡임 속도도 다르다고 말했다. 자세한 건은 후술 참고.[10] 애니판에선 빗자루의 솔부분이 열리면서 대상을 빛으로 빨아들이는 식으로 표현되었다.[11] 13권 최후반에 반전 니아를 기습해 클리파를 빼앗아서 어떻게든 사용가능하게 되었다.[12] 어째서인지 작중 니아가 불완전한 라지엘로 벨제붑에 미약한 재밍을 거는 동안 라지엘을 복제해 지원하거나, 역으로 DEM의 정보를 캐오는 것은 하지 않았다. 한정현현 중에도 미쿠의 가브리엘을 복제한 적이 있음에도 시도하지 않은 이유는 불명. 밸런스를 위해서라고 해도 다소 허술한 부분이다. 일단 검색기능이 에러가 뜨긴 해도, 라지엘 자체는 정보 수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능력을 본다'는 복제조건은 충족할 수 있다.[13] 단 여기서 시간이 들어간다는 건 시전딜레이가 길다는 의미가 아니라 본인의 수명을 일종의 mp로 써서 깎아먹는다는 의미다. 전투중의 시전 딜레이 자체는 짧다.[14] 정령들을 조종하기도 했지만 조종당한 정령들이 본래의 힘의 10분의 1도 사용못한다는걸 생각하면. 게다가 반드시 정령 자체가 희귀하기에 정령들을 사용해서 싸우는 것 자체가 힘들다.[15] 히브리어로는 אֶהְיֶה צְבָאוֹת(아도나이 츠바오트)[16] 영어에서는 נֶצַח가 주로 victory로 번역되는 탓에 '승리'로 알려져 있으나 원래의 뜻은 '광채'에서 비롯된 '영광'이다. 한편, '영광'(glory)으로 번역되는 '호드'(הוֹד)의 원래 뜻은 '장엄'(majesty), '위엄'(grandeur) 이다.[17] 이 난장판의 피해자들은 토카, 아이, 마이, 미이, 카구야, 유즈루, 타마에 선생, 토노마치(...).[18] 사진에는 각각 야토가미 토카, 요시노, 이츠카 코토리, 야마이 카구야, 야마이 유즈루, 이자요이 미쿠, 토비이치 오리가미, 아이, 마이, 미이, 타마에 선생, 토노마치가 찍혀 있었다. 이 사진들은 나츠미가 도촬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찍는 나츠미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오리가미만은 도촬당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19] 오리가미가 “위치(나츠미)는 무생물로도 변신할 수 있어?”라고 시도에게 물어본 것과 카구야와 오리가미가 나츠미의 천사에 의해 사라진 것을 눈앞에서 본 미쿠가 자신도 곧 사라질까 두려워 울면서 시도에게 자신의 머리핀을 주며 “내가 만일 사라지면 머리핀까지 같이 사라지게 될 텐데 달링(시도)에게 지금 이것을 주지 않으면 당신이 후일 나에 대해 기억할 수 있는 수단마저 영영 없어진다는 말이잖아요! 그런 건 싫어요!”라고 한 말.[20] 요시농은 요시노의 손에서 빠지면 평범한 손인형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오리가미의 집에 있는 동안은 그냥 인형 상태로 있었다. 여담으로 요시노가 요시농이 없어진 걸 인식하지 못하면 그냥 왼손이 요시농처럼 대화하는게 가능하다.[21] 참고로 나츠미가 변신한 요시농은 원본과 달리 안대가 나사모양이 된 것 등 할로윈 같은 모습이다. 마침 요시노도 똑같이 할로윈 분장을 해버려서 눈치채기 힘들었다.[22] 작중 3사이즈가 가장 빈약하다. 2,3번째로 작은 요시노와 코토리보다 가슴이 작고 허리가 더 굵어서 사실상 무유다. 단편에서 미쿠가 언급하길 끌어안으면 부러질 것 같은 갸냘픈 매력이 참을 수 없다고 한다. 튀어나온 갈비뼈를 핥고 싶다고. 현실에서의 많이 말라서 갈비뼈가 보이는 어린아이의 체형을 생각하면 될 듯하다.[23] 이때 어리게 만들지 않고 그냥 다른 물질로 바꿔버렸다면 쉽게 제압했을 텐데 나츠미의 실수였다.[24] 어려진 상태여서 치명상'만' 입었지 만약 엘렌이 어른 상태였다면 나츠미는 죽었을 것이다.[25] 그를 보고 무심코 변태라고 하면서 비명을 질러버리는데, 이를 들은 본인은 틀린 말이 아니라서 반박하지 못했다.[26] 덕분에 정령임에도 불구하고 흔한 이상적인 사상이 아닌, 매우 현실적인 사상에 심취해 있는데, 가장 현실적인 마인드를 가졌고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시도를 괴롭혔으며, 데어라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많이 리얼충과 같은 인터넷 은어를 사용한다.[27] 이런 생각으로 봐서 나츠미는 사람들이 자신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 것이 본인의 외견 연령 때문이 아니라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28] 이 점원은 라타토스크 기관의 승무원 중 한명이다. 이름은 시이자키.[29] 시도가 정말 츄파춥스 들어 올리는 것 같이 그냥 들어 올린 것으로 보아 질량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30] 이 때 잠깐이지만 이츠카 시도가 완전히 깨어나기 전까지 같은 이불 속에 있었다. 성격 등의 이유로 여전히 시도에 대한 호감을 작중에서 100% 솔직하게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저런 행동을 취할 정도면 그를 향한 호감도가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11권에서 지나치게 자신만만해지는 누님 모드만 되면 이츠카 시도를 향한 호감을 솔직하게 바로바로 겉으로 드러낸다. 나츠미 단편에서도 실패로 돌아가서 그렇지 당시 시도를 위해 여러가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나온다. 실제로 20권 배틀로얄 중 '물론 나츠미도 시도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언급이 나온다.[31] 작중 나츠미의 언급에 의하면, 기분 나쁜 상상을 하면 영력이 조금은 돌아온다고 말했다.[32] 코토리의 가슴이 자기보다 작다고 놀렸다. 근데 실상 코토리의 발언을 들어보면 나츠미 쪽이 더 작은 모양. 실제로 스테이터스를 보면 코토리는 B72-W53으로 A컵이지만 나츠미는 B69-W55, 즉 한 단계 아래의 AA컵으로 코토리보다 작을 뿐만 아니라 버스트 사이즈로는 작중 최하위이다.[33] 애초에 어른으로 바뀐 이유가 시도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아침에 깨우러 왔다가 이런저런 비관적인 생각을 하면서 긴장했기 때문이다.[34] (작중) 심지어 이때 무심코 요시노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나츠미가 "우와.. 이 애 결혼하고 싶어.."라고 말할 정도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 하단에 후술 된 내용 참고.[35] 이때 생각한 것이 변소식하다가 들킨 상황.[36] 당시 시도는 이런 일이 발생할 것이 염려가 되어 이 광경을 다른 동료 정령들이 지켜보지 못하도록 토카가 누워있던 양호실 침대 쪽을 커튼으로 가린 상황이었다. 즉, 이 때 이츠카 시도와 토카 사이에 행여 썸씽이 일어날까 걱정되지 않았다면 나츠미가 다른 이들과 함께 틈 사이로 둘을 보려고 할 리도 없었을 것이다.[37] 이 때 학교생활을 예시로 들으며 말하는데 코토리가 어떻게 그렇게 학교생활을 자세히 아는 거냐고 태클을 건다. 13권 마지막에 니아가 언급한 정령들의 충격적인 비밀을 생각해보면 이 태클은 복선이었을지도...[38]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개변한 세계의 오리가미에 의한 고민이었기 때문에, 여자 문제가 맞다.[39] 요시노가 이름 뿐만 아니라 각종 자료들을 다 본 이후로도 한동안 기억을 되찾지 못해 직접 병원을 방문했던 것과 차이가 있다.[40] 심지어 어머니가 급식비마저 내지 않았다고 서술되었다.[41] 무려 주식(食)이 설탕과 수돗물을 섞은 간장이었을 정도로 열악한 생활이었다. 나츠미의 빈약한 체형은 이런 열악한 식생활 때문으로 보인다.[42] 개구리로 만들어버리긴 했지만 죽이진 않았다. 나츠미의 능력이 나츠미의 정신상태에 따라 해제되기도 하는걸 감안하면 이후 변신이 풀렸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돈이 없는 걸 언급한 걸 보면 이후의 삶은 순탄하지 못했을 듯하다.[43] 책에서는 어머니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어머니'가 '■■'으로 표기되었다.[44] 아이 마이 미이 트리오의 말로는 아라가미 공업고를 반년만에 시찰로 만들었고 학생들은 머리를 밀고 눈에 생기가 없는 상태고 세뇌를 했다니 전두엽 절제 수술을 했냐는 소문이 있다.[45] 교육장이 요시농을 잡고 빼는 바람에 요시노가 폭주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46] 나츠미는 처음에 학교는 어린아이들을 가두는 강제수용시설이라고 말해 요시노를 설득했지만 코토리가 정령의 희망을 가능한 들어주고 싶어 라고 말해 나츠미가 안가고 요시노가 혼자가려고 했지만 요시노가 희미하게 젖은 눈동자로 나츠미를 보고 있어서 어쩔 수 없기 같이 가게된다.[47] 요시노가 학교에 가고 싶은 것은 단순히 학교를 동경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인간사회에 익숙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48] 요시노하고 코토리가 나츠미와 함께 밥을 먹으려고 일어났지만 반 아이들에게 둘려쌓여서 결국 같이 먹지 못하게 된다, 나츠미는 요시노하고 코토리가 다른 아이들과 사이좋게 있는 것을 보고 방해될것 같아서 혼자먹게 된다.[49] 알고보니 나츠미는 위조마녀의 힘을 이용해서 요시노의 등에 투명한 벽을 만들고, 쿠키의 맛을 변모시키고, 문이 열리는 순간에 맞춰 양철 대야가 떨어지는 함정을 설치한 것이다.[50] 사실 다른 애들이 학교에 갈때 자기 혼자 아무것도 하지않는 백수처럼 되는게 싫어서 한거다.[51] 요시노 옆에서 몸을 떨고 있었고 온몸에는 키스마크가 있다.[52] 중학교 문화제 때 활약한 적 있다고 하며 그걸로 "유능", "남들을 잘 챙겨준다.", "약자의 마음을 잘 안다." "귀엽다." 같은 평판이 올라와 있었다.[53] 키노사키가 고압적이거나 그런게 아니라, 반대로 너무 긍정적인 에너지를 엄청나게 뿜어대는 태양과도 같은 사람이라 음기 캐릭터인 나츠미와는 상성이 도저히 맞지 않았다.[54] 불량배 행세를 했는데 너무 어설프니 다른 학생들은 귀엽게 본다거나 선거 위원회를 맡은 학생에게 뇌물을 줄테니 본인을 밀어달라고 해서 일부로 피선거권 정지를 당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 선배가 어머니 치료비 때문에 뇌물 받고 특정 후보를 밀어줄려고 한 걸 마음 속에서 찜찜해하고 있어서 뇌물 이야기 꺼내자마자 나츠미 앞에서 참회하는 바람에 그대로 그 미담이 학교에 퍼지는 등[55] 결정적인 원인은 나츠미 본인이 키노사키의 홍보 포스터를 나눠주는 등 선거 유세를 도운 걸 선거에 나온 애가 다른 사람 선거 운동 도와줄 리 없으니 당연히 본인 공약으로 안 사람이 나왔다고 한다,[56] 이 역시 키노사키가 제대로 된 공약을 통해 선거에서 이기고 자신을 떨어뜨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했던 행동이다.[57] 이후 코토리와 마나, 무쿠로, 카논, 노리코까지 다 함께 학생회 임원 응모 신청서를 냈으며 후속작 마술탐정 토키사키 쿠루미의 사건부에서 이들도 학생회 구성원으로 나온다. 작가 후기에 따르면 나츠미 회장을 조종하는 요시노라는 비선실세가 있다고(...).[58] 예를 들면 토카는 만약 밥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면[59] 시도의 독백에 이런 말이 나온다. "만약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힘을 가진 정령 같은 게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편리한 정령이 있을 리도 없고, 앞으로 나타날 것 같지도 않았다." 정말 잔인하다.[60] 원래는 좀 더 솔직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빌려다가 결국 저 소원으로 바꿨다.[61] 옷장을 뒤지다가 우연히 유즈루랑 카구야의 속옷을 찾아내서 궁금해서 봐버렸다던지 요시노한테 평소 가진 호의가 필터링없이 그대로 입밖으로 나오는 식으로.[62] 배드 엔딩에선 하니엘을 현현시키려 하지만 영력이 사마엘로 징수되어서 실패, 시도가 산달폰을 꺼내 싸우지만 렌에게 밀리고 렌은 나츠미를 죽이면 힘이 솟아나겠냐며 눈 앞에서 나츠미를 죽인다. 이후 렌은 자신을 재밌게 해달라며 시도를 조롱하고 시도는 나츠미를 잃고 실의에 빠져 그대로 렌에게 죽임당한다.[63] 나츠미 왈, "나만 배역이 이상하지 않아!?"[64] 여기서 나츠미가 이자요이 미쿠에 이어 백합끼가 있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그것은 아니다. 이전에 9권에서는 백합끼를 눈에서 발산하는 미쿠에게서 두려움을 느꼈다. 게다가 10권에서 나츠미가 요시농에게 백합 플레이는 안 한단다고 말했으니 확인사살. 마나 리서치 때 타카미야 마나에게 요시노를 오아시스라고 말한 것으로 봐서는 시도 마냥 그녀를 보면 마음이 치유되는 모양.[65] 쿠루미가 이때 찾아온 이유는 고양이를 구하기위해서 자신을 고양이로 변신 시켜달라 부탁하기 위해서였다.[66] 이 경우는 보통 나나미나 시치미로 읽기 마련이다. 언어 구조 자체가 어느 정도 달라서 비교하기 애매하긴 하지만 한국어로 비교해보자면 보통 사람들은 7대 죄악을 칠대 죄악 혹은 일곱개의 대죄라고 읽지 칠개의 대죄나 일곱대 죄악이라고 읽는 경우가 드물거나 없는 것 정도로 보면 된다.[67] 정확히는 나츠미같은 네거티브계 히로인이나, 니아같은 여성미가 적은 히로인은 작품 초반에 눈길을 끄는 메인 히로인으로 내세우기가 힘들어서 작품이 장기연재되며 다양한 타입의 캐릭터가 필요해질 때 등장시키기 쉽다는 뜻.[68] 이런 점은 스핀오프 작품인 데이트 어 불릿의 주역이자 나츠미와 같은 제 7영속의 준정령 히고로모 히비키에게도 아주 제대로 작용했는데 전투 외에는 대부분의 일에 유능함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계속 보여주고 있다. 다만 히비키는 나츠미와 다르게 자기혐오를 하지 않고 마이페이스 적인 성격으로 매우 활발하다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