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8:30:39

나카마도 신지

나카마도 신지
仲間戸 真治 | Buddy Faith
파일:나카마도.webp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의 방문자
출생년도 1989년 or 1990년
사망년도 2019년 3월
나이 29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형사
신장 170cm
1. 개요
1.1. 이름의 유래
2. 작중 모습
2.1. 유키와 료2.2. 믿음과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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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gkshinji.png
역전재판 시리즈 피해자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유괴된 역전 역전의 방문자 불타오르는 역전
??? 나카마도 신지 ??? ???
역전검사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검사 제1화 《역전의 방문자》에서 미츠루기 레이지검사 집무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캐릭터의 모델이 역전검사의 감독/각본가인 야마자키 타케시이다. 디자이너 이와모토 타츠로에 따르면 파트너 쪽이 스태프를 모델로 한 탓에 이쪽도 스태프를 모델로 한 것인데, 실제로 비교해보면 똑같이 생겼다. 나카마도가 아니라 야마자키의 캐릭터화라 해도 될 정도. 근데 정작 본인은 그저 그런 듯. 피해자라 좀 거시기했나 보다.

쓴 모자는 인터뷰 때 이와모토가 억지로 야마자키에게 쓰게 한 것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초기 설정에 약간 변동이 생겼는지 나름대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옅은 수염은 인물사진에만 있다. 은근히 후덕한 몸도 특징. 유키와는 달리 운동파는 아닌 것 같다. 그냥 아저씨 체형 비중 없는 캐릭터지만 호감가는 인상과 설정으로 유키 검사와 더불어 은근한 인기가 있는 듯하다.

1.1. 이름의 유래

「동료를 너무 믿는다(仲間ど信じ, 나카마 신지)」를 그대로 가져왔다. 나카마도의 성품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북미판에선 버디 페이스(Buddy Faith)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친구(buddy, 버디)」와 「믿음(faith, 페이스)」이 그대로. 이 이름 역시 그의 '동료에 대한 신념'을 보여준다.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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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키와 료

유키 마코토 검사와 콤비를 이루는 형사. 미츠루기 레이지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의 콤비와 대비되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유키 검사는 나카마도를 '료'[1]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한다. 이유는 유키 마코토 문서 참조. 그런데 왠지 쉽게 흥분하고 이래저래 사고뭉치일 것 같은 유키 검사에 나카마도가 끌려다닌단 느낌이 좀 보인다. 이따금 둘이 농구를 즐기는데, 나카마도는 패스밖에 안 한다고. 이정도면 진짜 대인배.

유키의 말로는 '료'는 세 명째 라는데 아마도 캡콤 게임엔 라는 이름이 2명 더 있는것의 셀프 패러디 같기도 하다. 그러고보면 나루호도 류이치미야나기 치나미하자쿠라인 아야메에게 '류'라는 애칭으로 불린 적이 있다.

2.2. 믿음과 배신

"왜 이런 짓을 한 거야...?"
<역전의 방문자> 전날 낮의 일인 <유괴된 역전>에서 유괴 사건의 비밀이 막 풀린 후반부에 유키와 함께 등장, 증거인멸로 구속되게 생긴 아마노가와 조이치로를 데려가려 한다.

이후 유키 검사의 요청명령?에 따라 조이치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건 증거품인 페가수스 모양의 펜던트권총을 빼돌려 오고, 또 조이치로가 갖고 있던 KG-8호 사건의 증거품 비디오 테이프를 압수했다. 그리고 그 증거품 3개를 유키에게 가져다주러 그의 검사 집무실에 들렀다가, 유키가 부재중이자 쪽지를 문틈에 끼워두고 돌아가려 했다.

그런데 분명히 비어 있어야 할 옆 집무실에서 모종의 기척을 느끼게 된다.[2] 옆방으로 들어가자 안에서 도둑질을 하던 유키와 마주치게 된다. 나카마도는 유키와 실랑이를 벌이다 자신의 권총을 빼앗겨 복부를 쏘여 살해된다.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1key3.gif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1crime6.gif
사살당할 때 나카마도가 가지고 있던 증거품 중 비디오 테이프에 가 튀었는데, 이것이 차후 그가 남긴 쪽지와 함께 유키의 범행을 입증할 결정적 단서가 되었다.

유키 검사를 파트너로서 마지막까지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죽었다. 이와모토도 "이 녀석 진짜 좋은 녀석이에요."라는 말을 했고, 미츠루기는 그가 한 행동에 대해 '형사로서 올바른 일을 했다'고 평했다. 말마따나 그 일을 하는 데엔 어느 형사처럼 삼시세끼 소면만 먹을 각오는 해야 했을 것이다. 덧붙여서, 나카마도는 단순히 유키의 말에 따르고 있었을 뿐, 그가 어느 조직의 일원이었다거나 자기가 운반하는 증거품이 뭐라거나 하는진 전혀 몰랐던 것 같다.


[1] 영문판에선 '짐(Jim)', 비공식 한글패치에선 ''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2] 그 집무실은 막 해외 출장에서 돌아와 유괴사건을 해결하느라 검찰청에 들르지 않은 미츠루기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