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4 11:28:13

남녀역전 세계의 가챠 중독자

오리너구리의 역대 연재작
자칭 천마를 주웠다 팝니다. 몰락영애. 한 번도 안 쓴. 남녀역전 세계의 가챠 중독자
남녀역전 세계의 가챠 중독자
파일:남녀가챠 리디아01.jpg
장르 책빙의, 남녀역전, 미궁, 하렘
작가 오리너구리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4. 02. 01.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만물상 에덴5.2. 신전5.3. 신5.4. 기타
6. 설정
6.1. 몬스터
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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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책빙의 · 남녀역전 · 미궁물 장르의 성인 웹소설. 작가는 <자칭 천마를 주웠다>. <팝니다. 몰락영애. 한 번도 안 쓴.>를 집필한 오리너구리. 약칭은 '남역가챠'다.

2. 줄거리

가챠는 좋은 문명
지금 지르면 뜬다
생활에 무리가 없는 과금은 무과금
나올 때까지 돌리면 100%
.
.
.
.
.
오늘도 나는 가챠를 돌린다.

"5성 떴나!"

소설작가였던 주인공이 자신이 설정만 짜놓은 남녀역전 장르의 소설에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일.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4년 2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4. 특징

크게 나눠 <남자가 귀하다못해 신처럼 여겨지는 세계관>이거나 반대로 <가부장제를 비틀어 남자가 약자 포지션을 차지하는 세계관>으로 분류하는 '남녀역전'이란 장르에서 본작은 후자에 가까운 세계관이나 되려 요녀처럼 자신의 성적 매력을 당당히 써먹는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상당히 특이한 포지션을 가져간다. 분명 남성인 주인공 '요나'는 사회적으론 약자인데 부조리가 느껴지기는 커녕 역으로 이마저도 적극 활용해 눈나들의 마음을 휘젓고 다니기에 시종일관 갑에 위치해서 세계관 특유의 불쾌감을 카타르시스로 변환해냈다.

단, 주인공 '요나'의 행실이 워낙 오스가키같고 심지어 대놓고 핑챙캐릭터라 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이 내상을 입는 경우가 상당하다. 오죽하면 연재 초기엔 이럴거면 제발 TS물로 재편해달라는 요구도 상당했고, 이게 불가능할 정도로 연재분이 쌓인 후론 그냥 독자들이 주인공을 메스가키 캐릭터로 뇌내변환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독자에 따라선 호불호가 갈릴 부분.

5. 등장인물

  • 요나
    요나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요나

    성별 남성

2성 - 망설이지 않는 길 찾기
1성 - 미약한 불꽃 (마법)[1]
4성 - 소리를 먹는 발걸음 ||
1성 - 향기로운 체취
1성 - 촉촉한 피부
바실리우스[2] ||
본작의 주인공. 전생에선 원인 불명의 폭발로 죽고, 자신이 설정만 짜놓은 남녀역전 장르의 소설에 핑크머리 '고아' 요나로 빙의했다. 요나의 신체 자체는 어디에나 있는 어린이 그 자체지만, 빙의 특전으로 금전이나 마석을 대가로 가챠를 돌려 아이템이나 스킬, 권능 등을 얻을 수 있어 그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프롤로그 시점에선 그나마 3성 '눈보다 빠른 소매치기' 스킬 정도나 건져 근근히 먹고 살고 있었다. 그러다 범죄조직 '쌍단검 클랜'을 잘 못 건드려 잡혀있다 팔릴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구하러 온 '고결한 리디아'에게 구출...되진 않고 리디아가 보는 앞에서 자신을 인질로 잡은 두목을 죽이고 뻔뻔하게 '정의로운 모험가님...! 저를 구하러 와주셨군요!'라는 대사를 쳤다.

어쨌거나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을 더욱 걱정하게 된 '엘리'와 그녀에게 부탁을 받기도 했고 요나를 계도하고자 나선 '리디아'의 지도하에 본격적으로 던전을 공략하기 시작한다.

외형적으론 지금 당장도 사람들이 혹할만한 미소년이지만, 성인이 되면 무조건 절세미남일 거라는 보장을 받을 수준이다. 거기다 본인 역시 이를 잘 알고 있고, 반대로 이를 이용해 오스가키를 연기하며 눈나들이 마음을 뒤흔들고 다닌다. 남녀역전이란 세계관 특성 상 남성이 성에 적극적이지 않은 편[3]이라 더더욱 미치게 하는 듯. 본인 역시 시종일관 가볍고 도발적인 태도로 임하지만 적어도 히로인들만큼은 책임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하다.

성격은 영악하고 적에게 무자비한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이 세계를 만든 작가로서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있다. 또한 전개의 편의를 이유로 만들어놓은 여러 빌런들이나 비극적인 결말에 닿도록 유도한 일부 캐릭터들에겐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최대한 이를 책임지려고 노력하는 편. 본인의 손으로 주인공이 빙의할 예정이였던 '시나'를 죽인 후론 그 책임으로 주인공 대신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결심을 했다.
  • 엘리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남역가챠 - 엘리01.jpg}}}
    전직 모험가. 종족은 늑대 수인. '황혼을 삼키는 자'를 구제하는 와중 오른 팔을 잃고 모험가를 은퇴한 뒤엔 '요정의 은화'라는 가게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이 가게는 엘리의 취향을 100% 반영하여 덩치 큰 근육 떡대, 작고 여리여리한 소년, 뭔가 똑똑해 보이는 안경잽이 등등이 다양한 복장으로 웨이터 일을 하는데[4] 실제로도 본인만의 역하렘을 꾸려 다 따먹는...그런 계획이였지만 어째 직원들이 엘리를 은인으로 여기게 되서[5] 손대기가 애매해져 아직도 처녀란다.[6]

    이를 잘 알고 있고, 애초에 엘리를 직접 공들여 설정한 작가여서 그녀가 무조건적인 선역일 것을 확신하는 요나에게 허구한날 청혼을 받지만, '엘리의 몸과 재산이 목적' 따위의 말을 운운하는데다 아직 미성년이기도 해서, 별에별 이유로 거절하고 있다. 그래도 내심 요나를 걱정하고 또 나름 이성으로 보고 있기도 해서 요나가 정말 죽을 뻔한 위기를 겪고 오자 사비를 들여 리디아에게 요나의 육성을 부탁하기도 하고[7], 요나의 말장난에 의한 오해지만 리디아가 요나에게 손을 댄 듯한 낌새가 보이면 그녀를 죽일듯이 쳐다보며 살기를 흘리기도 한다. 그래도 요나 입장에선 그녀를 정실로 여기고 있어 입지는 탄탄한 편.

    마력초를 달고 사는데, 이는 외형상 담배처럼 보이지만 실은 이는 오른 팔을 잃은 경험에 의한 환상통을 진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완 별개로 은퇴한지 꽤나 시간이 지났지만 왼팔만으로도 현역인 리디아보다 강하다고 한다. 또한 한참을 던전에서 활약한 베태랑임에도 불구하고 오러도, 마나도 전혀 깃들지 않은, 최악의 운을 자랑하면서도 일신의 강함과 기술, 그리고 용기 만으로 적들을 분쇄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붙은 이명이 '용자 (勇者)'.
  • 리디아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남녀가챠 리디아01.jpg}}}
    현역 모험가. 모험가 중에서도 제법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실력파로 거칠고 상스러운 모험가들 사이에서도 선한 성격과 모범적인 태도 때문에 '고결한 리디아'라고 불리고 있다. 기사 가문 출신이라 그런지 본인도 기사답기 위해 신경을 쓰는 편이고 요나가 '기사' 운운하면 상당히 좋아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요나와는 그녀가 '쌍단검 클랜'을 소탕하러 찾아왔을때 요나가 두목에게 인질로 잡힌 상태로 만났는데, 이 때문에 두목을 놓아주려한 리디아의 걱정이 무색하게 요나가 역으로 두목이 빈틈을 타 그녀를 무자비하게 살해하고 '정의로운 모험가님...! 저를 구하러 와주셨군요!'라는 멘트를 남겨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심지어 이러고 난 뒤, 요나가 그녀의 지갑을 털어가서 그걸 추적 마법으로 요나를 붙잡곤 '짐꾼'으로 부려먹기...라는 이름의 계도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관계가 이어진다.

    이 후, 짐꾼으로라도 써먹으려면 최소한 1층에선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론 강해져야한다며 요나를 키우기 시작했는데[8], 초심자라곤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속도[9]와 생명체를 죽이는데에 망설임이 없는 무자비함, 능숙한 던전 탐색 등의 능력을 보곤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느끼고 있다. 단, 이 추측이 조금 엇나가 그를 '황혼을 삼키는 자'를 토벌할 때[10] 탈출한 실험체 중 한명이 이라고 여기고 있다.[11] 심지어 요나가 그녀를 설득한답시고[12] 즉석해서 몰락귀족의 캐릭터를 만들고 신들린 듯한 연기를 선 보여서 이 설정을 진짜로 믿고 얼떨결에 그에게 검까지 바쳤다.[13]

    참고로 버는 돈의 대부분을 식비와 장비에 쓰고 있기 때문에 미궁도시에 거점조차 없다. 본작 시작 시점엔 등장하지 않았으나 '베니'라는 파티원이 있다.
  • 베니타스 베니베니
    현역 모험가. 리디아의 동료인 고위 마법사로 그로테스크한 외형의 그림자 괴물을 다루는 마법을 주로 사용하기에 '크리피 위치(Creppy Witch)' 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그림자 괴물은 마법보다 저주에 가까운 존재로 이를 구성하고 있는 부속물들도 본래는 인간이였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이 그림자가 베니에게 이식된 후론 그녀의 몸도 서서히 잠식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그녀 역시 완전히 괴물로 변해 그림자 괴물의 일부가 될 거라고. 그래서 마침 이상하게도 그림자가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요나에게 실험의 협력을 부탁하는 대신 소정의 수고비[14]와 초보마법 전수를 약속했다.

    참고로 외형적으로도 요나와 거의 비슷하거나 작은 키에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 역시 모종의 이유로 성장이 멈춘 것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하트모양 동공에 상어처럼 날카로운 이빨이 삐죽삐죽 난 것[15]도 특징적이지만 이것까지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고위 마법사임에도 불구하고 마탑에 들어가지 않아 중위계 이상의 서클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16] 마탑의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하고, 규격화한 서클마법과는 달리 본디 마법이 그러했듯 기적에 가까웠던 본류를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5.1. 만물상 에덴

  • 이브 나르바나 이그드라실
    '만물상 에덴'의 오너. 길게 늘어진 연녹색 머리카락에 청순하면서도 가련한, 그러나 굳은 심지가 엿보여 유약해보이지 않는 얼굴을 지닌 미의 종족이라 불리는 엘프 중에서도 평균을 아득히 뛰어넘는 미모를 자랑하는 실눈 캐릭터다. 여기에 무슨 말을 해도 의뭉스럽게 느껴지는 말투로 대화를 해나가기에 대단히 흑막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실은 목가적이고 소시민적인 구시대 엘프일 뿐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설정을 알고 있는 요나만이 이브의 진의를 아는데 이는 본작에선 이런식으로 번역된다.
    "좋네요. 다음을 기대할 수 있는 삶이란 아름다운 법이니까요."

    - 네 인생에 다음이 있을 것 같냐 (X)

    - 정말 다시 와주는거지? (○)

    하지만 천년 만에 등장한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미소년이, 후술할 이유로 유일하게 자신과 맺어지는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자 점점 폭주해서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 내 정치적 희생양이 되어다오 (X)

    - 마! 함 대주라! (○)

    라고 해석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정체는 무려 세계수가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꽃에서 태어난[17], 세계수와 엘프 사이의 소통자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하이엘프로 '정해진 수명이 다하기 전까진 절대 쇠락하지 않는 몸'과 '진위를 꿰뚫어 보는 진실의 눈'이라는 두가지 권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배경 탓에 세계수를 잃은 엘프들이 한창 절망하던 시기에 여왕으로서 동족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는 엘프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았기에 은퇴해서 조용히 은거 중인 셈. 단, 이 시기 젊은 날의 치기로 최소한 세계수의 권능을 가지고 있는 남자하고만 결혼하겠다는 맹세를 남겨 여전히 처녀로 남아있다.

    참고로 요나가 설정한 원작에서는 초반에는 가까운 사이가 되어 감정적 교류를 쌓지만, 모종의 이유로 흑화한 끝에 결국 주인공 손에 죽는 비참한 중간보스다. 언제나 웃는 상이던 얼굴이 처음으로 일그러지며 미안하다는 한마디를 남기고 숨을 거두는 결말이라고. 이러한 비극적인 스토리를 단순히 '이런 장면을 쓰고싶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요나 역시 그녀에게 책임을 느끼고 있다.
  • 레몬 & 애플
    이브의 휘하에서 신세지고 있는 쌍둥이 엘프. 장발이 '레몬'이고 단발이 '애플'이다. 범죄자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어러셔부터 방치되다시피 자라서 나이에 비해 교양과 지식이 부족하고 쌓아둔 재산이나 무력같은 것도 전무해 삼류 양아치같은 태도를 취하고 다닌다.

    일반적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엘프들과는 다르게 요나가 쥐뿔도 없을 시절 겨우 번 8쿠퍼를 삥 뜯어간 전적이 있다.[18] 그래서 요나에게 왠수처럼 여겨져[19] 훗날 소매치기로 복수를 당하기도 하지만, 얼마안가 미궁 안에서 알몸으로 꽁꽁 묶인 채 발견된다. '게일'이란 남자 한번 따먹어보겠다고 미궁에 따라들어왔다가 약탈자에게 털리고 있던 것... 다행히도 요나에게 구해지지만, 요나가 게일을 잔혹하게 제압하는 모습과 그런 요나를 예전에 자신들이 털었던 것에 공포를 느낀다. 하지만 요나에게 '과거의 잘못을 덮는 대가로 금화 23장을 지불하겠다'는 맹세를 세계수에 대고 함으로써 우선은 일단락, 이 후 그들의 보스인 '이브'에게 현금 2골드와 '럭키 스트라이크'[20]란 마도구를 받는 것으로 털어냈다.

    이후 여러모로 요나와 엮이는데 완전히 요나를 보스로 따르고 있다. 요나가 1층 계층 수호자를 사냥하고 세계수의 권능을 얻은 후론 권력에 빌붙어보겠답시고 첩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중.

5.2. 신전

  • 카렌
    사랑의 여신 교단의 이단심문관. 다크서클이 짙게 내려온 피곤해보이는 인상의 여성으로 '요나'가 '황혼을 삼키는 자'와 연관이 있는지 의심했는지 '요정의 은화'로 찾아와 그를 대면했다. 처음엔 요나가 적당히 둘러내려고 하던 연기를 여신께 받은 간단한 감정을 꿰뚫어보는 은총으로 간파해 몰아붙이지만, '황혼을 삼키는 자'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요나가 진실로 '개씹호로새끼들'이라고 대답하는 것을 듣곤 의심을 내려놓는다. 한편 그러면서도 미약하게나마 '황혼을 삼키는 자'들에게 애정을 품고 있는 것 또한 간파해 이에 대해 물으니
    저는 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해요.

    비록 어린아이의 치기 어린 감정이라도

    설령 그것이 상종 못 할 광신도라 해도

    혹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원수라 해도

    저는 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해요.

    라는 대답을 듣고 그를 '여신'이라 부르며 각성까지 이뤄낸다. 이 후, 온갖 혜택을 주겠다며 요나를 성직자로 포섭하려 하지만 당연히 받아들여지지않고 대신 함께 이단과 맞서싸울 비밀친구가 되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원작자인 요나만 알 수 있는 진실, 교황 클라우디아 3세가 남몰래 '황혼을 삼키는 자'를 원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혼란에 빠지나 금새 추스리고 요나의 강력한 지원자가 되어준다.
  • 이안
    사랑의 여신 교단의 이단심문관. 카렌의 후배로 생글생글 웃는 상의 남성이다. 카렌과 달리 호인을 연기하는 요나에게 속아넘어가 상당한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숙련되지 않은 신참이다. 이 후, 카렌과 함께 '황혼을 삼키는 자'를 추적하다 '혈액의 흐름을 뒤트는 저주'[21]를 당해 죽을 뻔하다가 요나에 의해 가까스로 살아난다.
  • 클라우디아 3세
    현 사랑의 여신 교단의 교황...이지만 남몰래 '황혼을 삼키는 자'를 원조하고 있는 이단이기도 하다. 그녀 역시 사랑의 교신을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천년 전에 그러했듯 다시금 세상이 신의 이름으로 도탄에 빠지면 사랑의 여신께서 강림할거라 믿고 이런 일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봐선 '황혼을 삼키는 자'와 다를바 없어보이지만 그녀의 사랑은 소유욕에 가깝다.

5.3.

  • 사랑의 여신
    멸신전쟁 시기에도 모두를 사랑하고 모두에게 사랑받았기에 차마 전쟁에 끼어들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공격받지 않아 현 시점에서 유일하게 건재한 신. 주인공을 '요나'의 몸에 빙의 시키고 '가챠' 능력을 내려준 것도 그녀인 것으로 추정된다. 초반엔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가챠 결과로 그녀의 신상를 10연차 꽉 채워 내려주거나, 신상인데도 히로인을 질투하는듯한 영향력을 미치는 등 슬금슬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원작자 요나의 설정에 의하면 대미궁의 최종 보스로 딱히 악의를 가진 것은 아니고 단지 지쳐서 주인공에게 자신을 죽이고 자신의 역할을 이어달라고 부탁하다 거절당하자 억지로나마 잇게 하기 위해서 최종보스전을 벌이는 흐름이라고 한다.
  • 대지의 신
    현 시대까지 살아남은 13 신 중 하나. 다른 원소 계열의 신들은 전쟁 도중 사망했지만, 그만큼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미궁의 2층에 잠들어 있다. 그렇기에 원소 계열의 신의 사체에서 태어나는 정령의 수는 땅 속성이 가장 적다고.
  • 기계장치의 신
    현 시대까지 살아남은 13 신 중 하나. 현재는 미궁의 3층에 잠들어 있다.

    멸신전쟁 중 급속도로 발전한 기술이 이윽고 마법, 연금술, 대장 기술을 한데 합친 마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으로 재탄생했을 때 생긴 신으로 대장장이 신의 배를 찢으며 태어나 그 시체를 먹고 신좌를 찬탈했다고 한다. 성정도 비정하기 짝이 없는데 세상을 정교한 장치로 보고 그 위에 살아가는 모든 이를,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도 하나의 부품으로 여긴다고 한다.

    다만 그렇다고 악신은 아닌게 멸신 전쟁의 막바지, 자신같은 무정한 신은 세상에 해악이 될 뿐이라는 걸 스스로 판단하자 망설이지 않고 모든 대외활동을 멈추고 마공학 지식을 남기는데 집중한 후 사람 죽이는 기술, 비인간적인 기술, 과하게 발전한 기술 등을 최대한 끌어모아 폐기하고 스스로 영면에 들어갔다.[22] 단, 주어진 시간이 부족하기도 해서 기껏 폐기한 아티팩트의 일부가 미궁화의 충격으로 빠져나오고 있다.
  • 세계수
    엘프들의 신앙의 대상. 그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신적 존재긴 하지만 다른 신들과는 달리 가장 처음 이 땅에 뿌린 내린 나무이자, 가장 오래된 생명으로써 그저 존재할 뿐인 경이였다고 한다. 즉 대단하긴 한데 별다른 역할이 없던 그냥 큰 나무였다는 것인데, 이 세계수를 중심으로 모여살던 엘프들이 신앙을 바치자 자아와 신성이 깃들었다고 한다.

    이렇나 태생 덕에 세계수와 엘프 사이에는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단단한 정신적 연결이 형성되었고, 이 유대를 바탕으로 느리지만 착실히 발전해 나갔으나 멸신전쟁 막바지에 세계수가 엘프와 그들이 살아가는 땅을 위해 스스로를 제물로 바치면서 소멸한다.
  • 기사의 신
    멸신전쟁에서 죽은 신. 그의 죽음으로 자신들을 따르는 신도들에게만 전해지던 권능 '오러'가 세상에 널리 퍼졌다.
  • 마법의 신
    멸신전쟁에서 죽은 신. 그가 죽기 직전에 발동한 최후의 마법으로 자신의 권능을 대륙에 새겨 넣은 덕분에 자신들을 따르는 신도들에게만 전해지던 권능 '마법'이 세상에 널리 퍼졌다.
  • 생명의 신
    멸신전쟁에서 죽은 신. 유해조차 회수할 수 없을 정도로 갈가리 찢겨 흩뿌려진 탓에 종족이 다른 부부도 자식을 볼 수 있게 됐다.
  • 광기의 신
    멸신전쟁에서 죽은 신. 그가 죽음으로써 최후의 저주에 저항하지 못한 종족이 몬스터로 영락했다.
  • 원소계열의 신들
    멸신전쟁에서 죽은 신들. 그들이 죽음으로써 원소 계열의 신의 흔적이 짙게 남은 곳에서 정령이 태어났다.
  • 정욕의 신 & 순결의 신
    멸신전쟁에서 죽은 신들. 이들이 공멸하며 정조관념과 남녀의 성욕이 뒤틀려 지금의 남녀역전 세계관이 됐다.

5.4. 기타

  • 바네우스
    '황혼을 삼키는 자'의 그랜드마스터. '최초의 변절자'로 황혼을 삼키는 자라는 조직명의 유래가 된 노괴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는 미궁 깊숙한 곳에서 죽어가는 몸을 간신히 연명하는 중일 것이라고 한다.
  • 시나
    '황혼을 삼키는 자'의 실험체 중 하나. 요나와 똑같은 분홍색 머리카락과 분홍색 눈동자를 지닌 엘프로 하나같이 미형인 엘프 중에서도 눈에 띄는, 같은 남자가 봐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정체는 본래 주인공이 빙의할 예정이였던 인물로 이전의 '황혼을 삼키는 자 토벌전'에서 엘리의 오른 팔을 빼앗아간 원흉이기도 하다.[23]

    훗날 카렌과 이안에 의해 또다시 수상한 움직임[24]이 관측되어 요나가 일행을 이끌고 이를 제지하러 가서 다시 조우, 기구하게도 엘리가 또한번 그를 상대하다가[25] 그가 일전에 구하지 못했던 아이임을 깨닫고 혼란에 빠지자 '남의 여자한테 꼬리치면 안된다'며 기습을 강행한 요나에게 심장이 으깨져 사망한다. 이렇게 죽어가는 과정에서 '요나'라는 이름을 명확히 발음하는 장면이 나오므로써 주인공 빙의전 요나가 '황혼을 삼키는 자'와 연관이 있음을 암시했다.

6. 설정

  • 판 대륙
    본작의 무대. 먼 과거, 신들의 통치하에 평화로운 삶을 영휘하고 있었으나, 1000년 전 일어난 '멸신전쟁'으로 한번 반쯤 무너지고 신들의 희생으로 다시 재편됐다. 이 과정에서 기존엔 없었던 오러와 마나 등이 세상에 널리 퍼지고, 몬스터와 정령이 등장하였으며, 종족이 다른 부부도 자식을 볼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정조관념과 남녀의 성욕마저 뒤틀린 현재의 모습이 된다.
  • 멸신전쟁
    본작으로부터 1000년 전 일어난 신들의 전쟁. 처음엔 신도들끼리의 작은 분쟁에서 시작됐을 터인 싸움이 점점 커지더니 결국 신들이 직접 나서는 수준까지 이르러 문자 그대로 세상이 반쯤 무너졌다고 한다. 이에 뒤늦게나마 이런 일이 지속된다면 머지않아 이 땅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말거란걸 깨달은 신들이 전쟁을 멈추기로 합의하나, 이미 너무 많은 신들이 죽고 살아남은 이들도 간신히 신격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라 도저히 세상을 복구할 수 없었다. 단 하나, 모두를 사랑하고 모두에게 사랑받았기에 차마 전쟁에 끼어들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공격받지 않아 유일하게 멀쩡한 '사랑의 여신'을 제외하면. 그래서 사랑의 여신을 제외한 모든 신들이 스스로의 존재를 희생하여 망가진 세계를 지금의 세계로 재편하며 종결됐다.
  • 대미궁 판그레이브
    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자신의 과오를 뉘우친 신들의 무덤이자 수많은 재왕과 과거의 영광이 한데 뭉친 묘비. 본래 최초의 미궁은 시공간이 꼬인 것은 물론, 초입에서 괴물같이 강력한 적이 나오는가 하면 심부에서 하급 몬스터가 나오는 등 난이도도 제멋대로였던 공간이였으나, 전쟁이 끝난 후 아무것도 남지 않게된 광야에 던져진 이들이 뭐라도 쓸만한 걸 찾아오자고 대미궁에 발을 딛는 걸 지켜본 '사랑의 여신'이 오랜 시간 자신의 힘을 쏟아부어 지금의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진 미궁으로 개변됐다. 단, 시공의 뒤틀림만큼은 절반밖에 교정하지 못해 초기 미궁처럼 잠깐 던전에 들어왔더니 밖에서는 수십년이 지나있다던가 하는 일은 없어졌지만 장비나 식량같은 무생물이 순식간에 못 서먹게 되는 일이 아직도 비일비재하다고 한다.[26]

    또한 안전지대와 중심부의 위치를 제외한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언제나 위험이 따르지만 살아돌아오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기에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어떤 힘을 얼마나 얻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해당 인물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성장할 확률이 높다고. 얼마나 성장하는가는 미궁에서의 활동량 그리고 위업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 1층 - 대수림 (세계수)
    • 2층 - 지하 땅굴 (대지의 신)
    • 계층 수호자
      그 이름답게 해당 층을 대표하는 일종의 보스몹. 첫 등장엔 등장 조건을 달성해야하고 이후엔 리셋된다고 한다. 첫 등장한 '계층 수호자'를 사냥하는데 성공하면 확정적으로 '권능'이 깃든다고 한다.
  • 미궁도시
    • 드워프 공방연합
      미궁도시를 삼분하고 있는 세력 중 하나. 전형적인 외골수 장인의 이미지 그대로인 드워프들의 집단으로 물건을 잘 만들지만 그 제작에 있어서는 일체의 타협을 용납하지 않아 납품일이나 소소한 요구사항 같은 걸 잘 못지킨다고 한다. 심지어 창을 만들러 갔더니 '넌 장창보다 쌍단창이 더 어울린다'며 멋대로 다른 물건을 만들기도 한다고. 참고로 이 쪽도 타락떡밥이 있다.
    • 마탑
    • 크레이들 상회
      '드워프 공방연합'이 꽉 쥐고 있는 무기, '마탑'이 꽉 쥐고 있는 마도구 이외의 모든 물품을 취급하는 상회로 수명이 긴 엘프들이 작정하고 장사에 뛰어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주는 산 증인과도 같은 조직이라고 한다.
  • 권능
    죽은 신의 유해에 남아있는 힘. 신앙이 요구되는 사제의 능력과는 달리 죽은 신의 권능은 아무런 대가없이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단, 죽은 신의 힘이기에 더 성장할 여지는 없다.
  • 엘프
    세계수를 신봉하던 종족. 멸신전쟁에서 엘프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계수가 스스로를 희생하고 사라지자 한동안 패닉에 빠져 어떻게든 세계수를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시간의 흐름으로 결국 돈만이 그들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곤 종족 단위로 돈미새가 됐다. 하지만 아무래도 일반적인 종종과는 시간 단위가 다르기에 가격 경쟁을 100년 단위로 잡는다던가 하는 느긋한 전략을 펼쳐서 대체로 무해하다고 한다. 물론 원작자 요나 공인 언젠가는 대륙 최고의 적폐 종족이 될 거라고.
  • 황혼을 삼키는 자
    '사랑의 신'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모든 기적은 그녀의 것이여아만 한다며 미궁에 잠든 신의 유해와 권능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이단자. 본작에선 여신에게 특별히 사랑받는다는 핑크머리의 어린아이들을 납치해놓곤 '이들이 아무도 사랑하지 못한다해도 과연 사랑의 신에게 사랑받는가-'[27]를 테마로 실험을 자행했었다. 원작자 요나에 의하면 작중 초중반의 메인 빌런이 될 예정이였던 조직이였다고 한다.

    참고로 이들 또한 '사랑의 여신'을 향한 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신성력을 사용한다. 사랑의 여신이 여전히 미궁에 대부분의 신경을 할애하고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고. 물론 그 효과는 축복을 뒤틀어놓은 저주에 가깝다.
    • 그랜드 마스터 (선각자)
      황혼을 삼키는 자의 통솔자. 현재는 최초의 변절자 '바네우스'가 이에 해당한다.
    • 마스터
      각 지부의 지부장, 멘토 중에서도 조직 운영에 일가견이 있거나 특히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 맡는거라 무력과는 상관없는 직함이라고 한다.
    • 멘토
      중~상위 모험가에 달하는 무력을 지닌 구성원들. 권능 혹은 그에 준하는 힘을 하나 이상 가진 자들만 얻을 수 있는 칭호로 '판 그레이브'에서 사고를 일으키는 주전력이라고 한다.
    • 멘티
      평범한 하위 모험가 수준의 구성원들. 아직 가름침을 받는 자들로 온갖 잡일을 도맡는다.

6.1. 몬스터

  • 고블린
    1층의 출연 몬스터. 미약하나마 지성이 있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조잡한 함정 등을 설치하기도 한다. 참고로 '방랑 고블린'의 경우 무리를 이룬 '홉고블린'에게 수컷을 전부 빼앗겨 만년 발정난 상태인 경우가 많다.
    • 홉 고블린
      고블린의 상위 개체. 변방에서 발견되는 '방랑 고블린'들과는 달리 주로 중심부에 몇 십마리가 뭉쳐 부족을 형성하고 나름의 문명을 일구어 살아간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방랑 고블린보다 덩치도 크고, 힘도 센 데다가, 드물게 주술사도 나와 종족적인 차이도 분명히 있다고.
  • 혼 래빗
    1층의 출연 몬스터. 중형견 크기에 이마에 뿔이 돋아난걸 제외하면 평범한 토끼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냥감을 발견하면 1층 최고 수준의 순간 속력으로 달려든다고 한다. 정석적인 사냥법은 두꺼운 방패로 날아오는 혼 래빗을 막아내고 충격으로 비틀거리는 걸 죽이는 방법.

    가족 단위로 무리 생활을 하는데, 속도가 빨라서 너무 붙어있으면 서로 부딪히기 때문에 같은 무리라도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고 있다고 한다.
  • 아이언 울프
    1층의 출연 몬스터. 황소만한 거구에 강철같이 튼튼한 가죽 지닌 늑대 모습의 몬스터. 아이언 울프의 가죽은 1층 출연 몹의 소재치고도 80 쿠퍼로 제법 비싼 편인데 너무 질겨서 1층 수준의 모험자들이 벗기지 못해 눈물을 머금고 버려두고 오는 계륵 취급을 받는다...

    참고로 몬스터답게 대가를 치루는 대신 강력한 능력을 얻었는데 '아이언 울프'의 경우엔 성적인 쾌락을 잃고 극도로 벌크업 된 몸을 얻었다. 남역빔을 맞아 강해진 성욕은 그대로인데다가 발정기까지 찾아오는데 무엇을 해도 기분좋아질 수 없다고.
  • 가시나무의 왕
    1층의 계층수호자. 다른 계층의 수호자들과는 달리 본작 시작전까지 아무도 불러내지 못해 1층이 사실상 튜토리얼이라 존재하지 않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1층에도 엄연히 계층 수호자가 존재했는데, 문제는 소환 조건이 은근히 까다롭기 때문이였다. 조건이 <엘프의 시체와 1층의 모든 몬스터의 시체를 세계수의 앞에 늘어놓곤 누군가 세계수를 향해 간절한 복수심을 품고 힘을 내려달라 기도하는 것>이였다. 여태까진 굳이 몬스터를 마석도 뽑지 않고[28] 세계수 앞까지 끌고 올 필요도 없었고, 엘프들 역시 세계수 신앙을 잃은 상황이라 우연으로라도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것.

    이를 어떻게 알았는지 한발 먼저 의식을 실행하던 '황혼을 삼키는 자'가 늘어놓은 몬스터의 시체와 요나 일행과 전투를 치뤘다가 죽음을 맞이한 엘프 '시나'[29], 소환 조건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요나로 인해 소환조건이 충족되어 최초로 소환되고 요나 단독으로 토벌당한다.

    외형적으론 약 2m쯤 되어보이는 키와 비정상적으로 굵고 긴 팔다리, 전신에 빼곡히 난 가시들이 특징적인 인간형 가시나무로 엘프의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세계수의 시련을 대행하는 존재다. 신화에 따르면 엘프 '바실리우스'가 그를 토벌함으로써 최초로 엘프의 왕이 되었는데, 그 신화에 걸맞게 재림한 그를 쓰러뜨린 요나에게 역시 엘프의 왕의 권능인 '바실리우스'가 주어졌다.
  • 코볼트
    2층의 최약체 몬스터. 사고방식이 단순한 고블린이나 평범한 짐승이 진화했을 뿐인 1층의 다른 몬스터와 달리 지능은 상당한 편이다.

7. 평가


8. 기타

  • 소재로 가챠가 쓰인만큼 본작의 작가 역시 가챠에 조예가 깊은데, 36화의 댓글에 의하면 <승리의 여신: 니케>, <블루 아카이브>, <원신>, <리버스: 1999>를 플레이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거의 매화 후기로 폭사 혹은 비틱질을 반복하고 있다. 참고로 이렇게 다양한 게임의 가챠를 지르는걸 지갑이 버티냐는 질문엔 '못 버텨서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는 답글을 남겼다...

[1] 라이터 정도의 화력[2] 1층 계층수호자 토벌 보상. 세계수의 권능. 모든 종류의 성장에 부스트 효과.[3] 수시로 현자타임 모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4] 복장에 관해선 요나의 아이디어가 다수 채용되었다고 한다.[5] 억지로 빚을 씌우지도 않았고 매춘을 강요하지도 않은데다 만약 저들이 몸을 팔더라도 수수료는 3할 정도만 가져갔다고 했다. 참고로 이 쪽 업계는 최소 5할부터 악독한 곳은 8할까지 뜯어간다고...[6] 나이는 첫 등장 기준 28살이[7] 그 전까진 평범한 삶을 살게끔 설득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일을 겪고 나서도 꺾지 않는 모습을 보곤 차라리 육성하는 쪽이 더 안전하겠다고 생각했다고[8] 실은 엘리가 요나를 키워달라고 사비까지 털어서 의뢰한 것이였다.[9] 3성 소매치기 스킬 덕분이다[10] 엘리가 한 팔을 잃은 그 사건이다.[11] 그리고 연재분에서 '황혼을 삼키는 자'의 실험체인 '시나'가 요나를 아는 척하면서 그럴 확률이 높아졌다. 물론 주인공 빙의 전의 얘기다.[12] 요나의 힘으론 벗겨내기 힘든 늑대의 가죽을 벗겨달라고 설득해보라고 했다[13] 요나 입장에선 리디아가 기사에 대한 동경을 가진 것을 알고 있기에 펼친 장난일 뿐이였다...[14] 하루 10실버[15] 그림자 괴물 안에 이런 파트가 있다.[16] 마탑이 독점하고 있어서 외부인은 배울 수 없다.[17] 그래서 현존하는 필멸자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존재다.[18] 이 역시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벌인 일이다.[19] 굶어 죽을 뻔했다고 한다[20] 착용하고 있으면 행운이 찾아오지만, 그 행운의 종류와 크기는 완전한 랜덤이다.[21] 정확히는 발기부전의 축복을 꼬아놓은 것이라고 한다.[22] 즉 죽지는 않았다.[23] 정확히는 그에게 찔려 생긴 틈에 계층 수호자의 드래곤브레스를 맞고 소멸했다.[24] 1층 계층수호자를 불러내는 의식을 실행하려했다.[25] 로브로 가려서 정확한 정체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따[26]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고정 마법을 걸어서 미궁의 뒤틀림에 저항하거나 애초부터 미궁에 속한 것을 재사용해야한다.[27] 이를 위해 실험체들은 감정을 자각하기 전의 어린나이부터 철저하게 감정을 파괴당했다.[28] 마석을 뽑으면 일부 부산물을 제외하곤 사라진다.[29] 본래 '황흔을 삼키는 자'는 레몬과 애플을 제물로 바칠 생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