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8:18:49

남두인간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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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斗人間砲弾

1. 개요2. 설명3. 인간포탄을 사용한 자들4. 같이 보기

1. 개요

북두의 권 애니메이션판 19화 "악당놈들! 죽음으로의 편도 차표를 준비해라!(悪党ども!死への片道切符を用意しろ!!)"편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권법.

참고로 남두는 일본어로 '난토'라고 발음하는데, 일본어로 '세상에' 같은 감탄사도 '난토'라고 발음한다. 즉 "세상에, 인간포탄"이란 언어유희이기도 하다.

2. 설명


의 휘하 군단 중 하나인 골드 울프 군단이 시전하는 권법(?)으로 칼이나 도끼 등의 무기를 휴대한 강인한 남자들을 대포에 쑤셔넣고 발사하는 엽기적인 기술이다. 보기와는 달리 정확한 계산하에서 발사하기 때문에 인간의 사각인 머리위에서 습격하는게 가능하다는데 나중에 나오는 남두열차포도 그렇지만 이미 권법이 아니다. 거기다 웃긴 건 이래 봬도 남두 108파에 포함되어 있다. 덤으로 포탄처럼 드랍되는 부하들 및 권법의 창시자인 가렛키는 권법도 아닌 그냥 검 같은 무기를 쓴다. 그나마 억지로 권법이라고 우긴다면 대포로 발사된 이후 무사히 착지하는 기술 정도는 열심히 연마했다고 했을 것이다.

하여간 가렛키는 켄시로를 숨겨준 것으로 의심되는 지나 마을을 공격하려는 순간 점심시간이 됐다며 3시간의 여유를 주는데 "그렇게 느긋하다니요! 발콤 장군이 알면!" 하고 반대하는 부하를 그 자리에서 죽여버린 다음, "어떤 때라도 식사시간은 반드시 지키는 게 우리 가렛키 부대의 법칙"이라며 느긋하게 스프로 시작해서 커피로 마무리짓는 식사를 즐기고[1] 남두인간포탄을 이용해 마을을 공격하여 주민들을 포로로 잡아놓는데 가는 길에 신의 또 하나의 부대인 블랙 버드 군단[2]을 박살낸 켄시로가 나타나자 켄시로에게도 부하들을 날려본다.
가렛키 : 제법인데. 그래야 박살내는 보람이 있지.
켄시로 : 마을 사람들을 해방시켜주실까.
가렛키 : 니놈이 살아남는다면 그래주마. 가랏, 남두인간포탄!
물론 모히칸들은 켄시로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고, 포탄으로 사용한 부하들이 켄시로의 북두허공참을 얻어맞고 모조리 폭사당하자... "젠장, 이렇게 되면 내가 직접 해치워주지! 남두인간포탄은 이 몸이 직접 고안한 기술이다. 딴 녀석이 쓰는 거하곤 수준이 다르다구!"라면서 몸소 달려들어보지만 비공을 찔려서 땅에 그대로 못박히게 된다. 켄시로가 약속을 지키라고 하자 남은 부하들을 시켜서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키려 들지만 바트와 제니퍼가 잠입하여 마을 사람들을 풀어 주고 부하들을 처리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열기구에 태워놓고 인질극을 벌이면서 "흐흐흐. 자, 어쩔테냐, 일곱 개의 상처를 지닌 사나이!"라고 해보지만... 켄시로는 아주 쿨하게 가렛키를 "기뻐해라. 네 기술이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순간이다."라며 대포에 장전하고 바트가 켄시로의 "쏴라!"라는 신호와 함께 발사, 열기구에 구멍을 내버리며 아이들을 구하고 가렛키는 그대로 지면에 추락해서 끔살.

1부에선 뭔가 괴상한 오리지널 남두성권[3]이 많이 나왔는데 이 기술은 유독 임팩트가 엄청났기에 북두 애니 1부의 괴작스러움을 거론할 때 반드시 빠지지 않을 정도로 나름대로 코어한 팬을 갖고 있는 괴기술이었지만, 2010년 말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 나오는 풍란의 체육관 기믹이 이것과 흡사한 관계로 이 발언이 대규모로 재조명받는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pixiv에서.

앞서 말한 대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괴기술이지만, 너무나도 괴상하고 작위적인 기술이었던 탓인지 애니메이션 스탭들은 원작자와 편집담당자들의 분노를 샀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이후에 나온 외전인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는 아왕의 성을 공략하던 중에 레이나가 위기에 빠지자 레이나를 구출하기 위해 라오우 스스로 나서서 투석기의 포탄이 되어 성으로 들어가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단 한발로 적군을 몰살시키는 스마트 포탄

3. 인간포탄을 사용한 자들

앞서 설명한 남두인간포탄과 관계가 있는지와는 별개로, 사람이 직접 대포에 들어가서 포탄처럼 원거리 발사되는 상황 자체는 타 작품에서도 자주 나온다.

4. 같이 보기



[1] 제니퍼가 켄시로를 부르러 포위망을 뚫자 일이 잘 된다면서 느긋해한다.[2] 이 쪽은 자이로콥터를 타고 공중에서 공격하는 군단으로 하늘에서 수류탄과 투창으로 켄시로를 습격하지만 자이로콥터에 올라탄 켄시로가 비공을 찔러 파일럿을 조종하는 바람에 궤멸당한다.[3] 상대를 환술로 현혹하고 발화능력으로 공격하는 남두용신권, 종소리로 사람들을 조종하고 반으로 가르는 남두암종권, 대놓고 폭탄을 쓰는 남두폭살권 등등이 대표적이다.[4] LV1 상태에서 바이러스 분리수술을 실행할 때 자기 몸을 탄환으로 만들어 그대로 돌진하는 기술을 선보였다.[5] 부유성으로 가기 위해 지킬박사의 대포에 탑승했다.[6] 그것도 자신이 직접 대포에 들어가서 스스로 발사포가 된다![7] 게임 초반의 유일한 장거리 이동 수단이다. 세계 각지에 대포 상인들이 있는 걸로 봐선 이 세계에선 나름대로 대중적인 이동수단으로 보인다.[8] 심지어 이 로봇은 6연발로 발사한다.[9] 탄환이 '인간이었던'이다.[10] 이 짓을 하면서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행동을 취하긴 했다지만, 문제는 그 보호장비라는 것이 주방에서 훔쳐가져온 평범한 냄비다. 이 짓거리들이 인 것엔 다 이유가 있었어[11] 유니콘과의 시합 중 그랑 펜릴을 저지하기 위해 코구레를 포탄을 발사하는 것 마냥 던졌다.[12] 자신이 가진 능력인 '다르케르의 수호'로 몸을 보호하는 동시에 그 견고한 방어력을 공격력으로도 활용한다.[13] 2차 창작 챕터지만, 무기 중에 앵그리 마린 발사기가 있다.[14] 인간포탄은 인간을 대포같은 원거리 수단으로 발사해서 보내는 전술이지만 인간폭탄은 인간을 폭탄으로 개조해서 공격하는 전술이다.[15] 인간이 아닌 조류지만 새총으로 날아가 건물을 부수는걸 보면 이쪽과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