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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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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5. 12.[[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4| Part 4
Still You]]
승관 (세븐틴)
2023. 05. 19.[[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5| Part 5
수백날 수천밤]]
리아 (ITZY)
2023. 05. 26.[[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6| Part 6
약속할게]]
이적
2023. 06. 02.[[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7| Part 7
오늘도 너야]]
서다현 (tripleS)
2023. 06. 09.[[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8|Part 8
Irreplaceable]]
로즈 X 플로라
2023. 06. 10.[[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9| Part 9
Day By Day]]
이원석 (데이브레이크)
2023. 06. 16.[[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10| Part 10
고마워 추억이 되어줘서]]
돌담즈
2023. 06. 17.[[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11| Full Track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Various Artists
2023. 06. 19.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시즌별 OST 문서 참고.
-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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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등장인물 | OST 시즌 3 등장인물 | 음악 | 방영 목록 인물별 작중 행적 /김사부 | /강동주 | /윤서정 | /서우진 | /차은재 | /박민국 | /오명심 | /장기태 | /박은탁 | /정인수 | /윤아름 | /배문정 | /양호준 | /장동화 | /이선웅 의학 용어 | 설정(돌담병원) | 김사부의 명대사
<colbgcolor=#334455,#334455><colcolor=#ffffff,#ffffff> 돌담병원 | 의사 | 김사부, 남도일, 정인수, 도인범, 윤아름, 배문정, 양호준, 장동화, 이선웅 |
간호사 | 오명심, 박은탁, 엄현정, 주영미, 구황우 | |
행정실 | 장기태 | |
원장 | 여운영(시즌 1) → 박민국(시즌 2, 3) | |
외상센터장 | 차진만 → 강동주 | |
주역들 | 시즌 1 | 강동주, 윤서정 |
시즌 2 시즌 3 | 서우진, 차은재 | |
거산대병원 | 도윤완, 송현철, 장현주, 심혜진 | |
그 외 등장인물은 시즌 1 등장인물, 시즌 2 등장인물, 시즌 3 등장인물 참고 |
인물관계도 |
[clearfix]
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 |
2. 주요 인물
2.1. 김사부
김사부 |
배우: 한석규 |
● 본명 부용주 ● 국내 유일 트리플 보드 외과의 ●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자 ● 돌담병원 외과장 |
|
자세한 내용은 김사부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서우진
서우진 |
배우: 안효섭 |
●GS(일반외과) 전문의 ●차은재와 3년차 커플 |
|
자세한 내용은 서우진(낭만닥터 김사부)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차은재
차은재 |
배우: 이성경 |
CS(흉부외과) 전문의 ●서우진과 3년차 커플 |
|
자세한 내용은 차은재 문서 참고하십시오.
3. 돌담병원 사람들
3.1. 박민국
박민국 |
배우: 김주헌 |
돌담병원장. GS(일반외과) 전문의 |
|
자세한 내용은 박민국 문서 참고하십시오.
3.2. 남도일
남도일 |
배우: 변우민 |
프리랜서 마취과 담당의 |
|
자세한 내용은 남도일(낭만닥터 김사부) 문서 참고하십시오.
3.3. 정인수
정인수 |
배우: 윤나무 |
EM(응급의학과) 전문의 |
|
자세한 내용은 정인수(낭만닥터 김사부) 문서 참고하십시오.
3.4. 배문정
배문정 |
배우: 신동욱 |
OS(정형외과) 전문의 |
|
자세한 내용은 배문정 문서 참고하십시오.
3.5. 윤아름
윤아름 |
배우: 소주연 |
EM(응급의학과) 전문의 |
|
자세한 내용은 윤아름 문서 참고하십시오.
3.6. 양호준
양호준 |
배우: 고상호 |
GS(일반외과) 전문의 |
|
자세한 내용은 양호준 문서 참고하십시오.
3.7. 간호부
3.7.1. 오명심
오명심 |
배우: 진경 |
수간호사 |
|
자세한 내용은 오명심 문서 참고하십시오.
3.7.2. 박은탁
박은탁 |
배우: 김민재 |
전담간호사 |
|
자세한 내용은 박은탁 문서 참고하십시오.
3.7.3. 엄현정
엄현정 |
배우: 정지안 |
돌담병원 간호사 |
|
3.7.4. 주영미
주영미 |
배우: 윤보라 |
외상센터 간호사 |
|
자세한 내용은 주영미 문서 참고하십시오.
3.7.5. 구황우 (미스터 구)
구황우 |
배우: 이규호 |
돌담병원 간호사 |
|
3.8. 행정실
3.8.1. 장기태
장기태 |
배우: 임원희 |
돌담병원 행정실장 |
|
자세한 내용은 장기태 문서 참고하십시오.
3.8.2. 이 과장
이 과장 |
배우: 김용진 |
돌담병원 원무과장 |
장기태와 돌담병원 원무과를 담당한다. 전기설비공사를 위해 외상센터의 전기를 차단한다. 참고로 6회에서는 고모부도 등장하는데 정선 시외버스터미널 관리를 하는 사람이다. 정인수의 딸이 김사부와 대화를 하는 걸 보고 김사부의 숨겨진 딸로 오해한다.
4. 돌담병원의 새로운 얼굴
4.1. 장동화
장동화 |
배우: 이신영 |
GS(일반외과) 전공의 3년차 |
|
자세한 내용은 장동화(낭만닥터 김사부)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이선웅
이선웅 |
배우: 이홍내 |
CS(흉부외과) 펠로우 1년차 |
|
4.3. 차진만
차진만 |
배우: 이경영 |
● 차은재의 아버지 ● CS(흉부외과) 전문의 ●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장 |
|
5. 에피소드별 인물
5.1. 1~2회
- 유인식[1] (이도엽)
동해해양경찰청 소속 3008함[2]장. 계급 경정. 총상을 입은 탈북민의 병원 이송을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대한민국 영토에 들이지 말라는 상부 명으로 인해 거부하나, 고심 끝에 상부에 전화하고는 북한 사절단 인원들이 다시 올라가기 전까지 '공식적으로는' 대한민국 영토로 들이지 말라는, 즉 비공식적으로 환자를 병원으로 들여도 된다는 지시를 받고 이송을 허가해준다.
- 기관장[A] (김철윤)
어선에 타고 있었던 탈북자. 사실은 1화 도입부에서 어선에 있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한 인물로, 정체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배에서 굳이 탈북민들을 살해하려고 한 점과 핀셋을 훔쳐 탈출 계획을 세운 것과 국정원 요원을 상대로 치열하게 싸우는 것을 보면 적어도 평범한 선원은 아니다.[4]
국정원 요원에게 화장실[5]을 가겠다며 일어나 몰래 핀셋을 챙긴 뒤 화장실에서 소변 보는 척하면서 링것줄로 국정원 요원의 목을 조른다. 그러나 국정원 요원이 빠져나오면서 팔을 꺾자 미리 챙긴 핀셋으로 고환과 뒷목을 찌르고, 발로 차서 기절시켜 제압한다. 그렇게 쓰러진 국정원 요원을 끌고가던 중 화장실에서 농땡이를 피우던 장동화의 폰 진동음을 듣고 문 앞까지 와서 상황을 살피더니 발로 몇 번 차서 연 후 장동화를 끌고 나와 목에 핀셋을 들이대어 인질로 잡고, 그때 문을 열고 들어온 서우진과 대치한다. 서우진은 핀셋을 내려 놓으라며 설득하자 웃기지 말라면서 왜 이 병원에는 환자가 없냐며 따지는데 이에 맞서 서우진은 이 병원이 새로 지어진 데라며 반박하자 듣기 싫다고, 북한으로 가겠으니 자신의 배를 돌려달라며 대립이 계속되던 찰나 배전반 점검 중인 직원들이 건물 차단기를 내려버리는 바람에 갑자기 외상센터 전역의 불이 나가고 화장실도 정전이 된다. 불이 꺼지자 당황해 또 무슨 장난질이라며!! 더욱 흥분하고, 이때 서우진은 장동화의 폰이 자신의 발밑에 떨어지자 이 폰을 이용해 아직 게임 화면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 사운드를 최대치로 올리자 놀라고, 이 빈틈으로 서우진이 달려들자 몸싸움을 벌이고 핀셋을 휘둘러 서우진을 넘어뜨린 후 찌르려고 하던 찰나에 다른 국정원 요원들이 들이닥치면서 총을 겨누자 그제서야 핀셋을 내리고 순순히 투항하지만, 잡히는 과정에서도 국정원 요원들에게 욕설과 난동을 부리며 밖으로 끌려나간다. 이후 결국 북한으로 송환된 듯. 탈북민들을 살해하려고 했다는 점과 북한으로 보내달라고 협박한 점을 고려하면 이 사람은 애초에 탈북할 의지가 없었고 오히려 북한 정부에 협조적인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국정원 요원이 선원들 중에 북한 측 주요 인물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는데, 정황상 이 사람을 두고 한 말일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원치 않게 탈북을 해서 탈북민들을 살해했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탈북민들을 잡아오거나 탈북을 막기 위해 북한 정부에서 파견한 인물으로 보인다.[6]
- 리복영 (유유진)
어선에 타고 있었던 탈북자다. 의학 지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의사나 간호사였던 듯하며,[7] 연신 기침을 하다가 결국 각혈까지 하며 의식을 잃고 돌담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는다.
- 김경수 (한지안)
어선에 함께 타고 있던 탈북자 소년이며 리복영의 아들로 추정. 배에서도 외상센터에서도 말없이 있다가 화장실에서 난투극이 벌어졌을때 기관장이 자신의 아버지도 죽였다고 말하며 서우진이 들어가는 길을 막는다.
- 류웅일 (권혁수)
시즌 2에 등장했던 국방부장관. 시즌 3 시점에선 국방부장관직에선 물러났지만, 남북 실무자회담에서 남한 측 대표로 나온다. 돌담병원에 이송돼있던 탈북민들을 사망한 것으로 꾸며[8] 김사부가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빚을 갚는다.[9]
5.2. 3~4회
- 조성윤 (정한설[10])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 아침부터 응급실에 실려와 감독을 비롯한 팀 전체의 걱정을 받는데, 알고보니 꾀병으로 밝혀졌고, 장동화는 서우진에게, 선수는 감독에게 까이며 퇴원조치를 받고, 잠깐의 해프닝으로 지나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퇴원 당일 저녁, 훈련 중 추락사고를 당해 비장을 비롯해 복합장기손상과 개방골절까지 입어 진짜 중환자가 되어서 돌담에 실려와 응급수술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감독은 사실 본인의 아버지였다는것이 밝혀졌다.
- 재현이 할머니[A] (???)
차은재가 빌라에 사는 동안 알고 지내던 할머니. 빌라 화재로 인해 의식을 잃고 실려왔는데 손에 라이터를 쥐고 있어서 방화범으로 몰리게 됐다. 하지만 차은재가 기억하는 그녀는 농담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 유쾌한 사람이었는데다 아들 부부가 사업에 실패하여 고향에 내려오게 됐을때도 아들을 원망하거나 꾸짖기는커녕 아들과 함께 살수 있다고 기뻐할 정도였다. 당장 응급수술을 해야하는 위독한 상태였지만 보호자인 아들은 어머니가 방화범이란 사실에 절망하여 멘탈이 나간데다 수술비가 없다며 수술동의를 망설이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되어 각혈을 하고 바이탈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급변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수술비는 자신이 보증해주겠다는 김사부 덕분에 무사히 수술을 받게된다. 여기서 '방화범이건 뭐건 일단 환자를 살려야 하는' 서우진과 '국대선수한테는 위험감수도 하면서 왜 방화범은 수술하냐'는 장동화가 충돌을 일으킨다.
- 서정민[14] (임영준)
바로 위에 서술된 할머니의 아들. 아내와 아들이 있지만 사업이 실패하는 바람에 버는 돈으로 대출금을 갚으며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이후 라이터를 근거로 자신의 어머니가 방화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을 듣고는 어머니 침대 앞에서 어쩌자고 이런 사고를 쳤냐며 절규했다. 그때 어머니 상태가 급변했고 서우진은 응급수술이 필요 하다며 수술동의를 부탁했지만 사업 실패한 지 얼마 안되어 아직 집 상태도 채 추스르지 못한 상황이라 그런지 수술비가 없다는 이유로 동의서에 서명하길 망설인다. 김사부가 나타나 보증을 대신 서 줄테니 종용하며 만약 지금 누워있는 사람이 당신이고 당신 어머니가 보호자였다면 돈 몇푼 때문에 아들 목숨을 그렇게 쉽게 포기했을것 같냐고 설득했고 주변에서 이걸 보고있던 다른 빌라 주민들도 돈은 나중에 벌면 되니까 일단 어머니부터 살리라고 그를 격려하자 그제서야 동의서에 서명하며 미안함에 오열한다.
- 방화범[A] (신현용)
빌라 화재의 목격자이자 얼굴 등에 부상을 당해 함께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 응급실에 실려올 때부터 계속 차은재 등 주변인들을 바라보며 뭔가를 알고 있다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고, 시선을 느낀 차은재도 그 남자를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재현이 할머니가 수술에 들어간 후, 슬쩍 응급실을 나서 밖으로 나가려 하는데, 의문이 확실해진 차은재가 앞을 막아서며 '내가 바로 며칠 전까지 그 빌라 살던 사람인데 당신같은 사람은 본 적이 없다'고 정체를 추궁하자 남자는 억지로라도 나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차은재는 망설임없이 미스터 구를 호출한다. 결국 미스터 구에게 간단히 제압된 남자는 경찰에게 넘겨지고 본인의 자백으로 빌라에 불을 지른 범인이 이 남자였다는 것이 밝혀진다.[16] 재현 할머니가 손에 라이터를 쥔 채로 실려온 것도 이 자가 실신한 할머니 손에 쥐어놓았던 것.
다가구주택에 불을 질러 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만들고 무고한 할머니를 부상입힌 것도 모자라 누명까지 씌우려고 했으니 죄질이 매우 나빠 재판에서 유죄 선고를 받아 감옥행일 것은 뻔하다. 그렇게 경찰에 연행돼 빌라 주민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끌려가면서도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5.3. 5~6회
- 김한울(박하준)
만 16세. 강원도의원 고경숙의 아들이자 고등학생. 교통사고 후 돌담외상센터로 이송되었다. 이송되었을 당시에는 의식이 멀쩡하고, 상태가 위급해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환자감시장치를 착용한 채 관찰실에 격리되어 있었지만, 핸드폰 쓰는데 걸리적거린다며 감시장치를 빼버렸고, 그렇게 핸드폰을 하며 누워있다가 시간이 지나 차은재가 상태를 체크하러 관찰실에 들어왔을때는 이미 의식이 없고 심정지가 온 상태였다. 차은재가 필사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결국 사망했다.[17] 이로인해 고경숙 의원이 돌담병원을 적대하게 되었고, 외상센터 지원에 제동이 걸리게 된다. 사실은 무능한 양호준 선생이 관찰실로 가려던 정인수를 초음파까지 봐달라고 억지를 쓰는 바람에 보다가 갑자기 또 밀려드는 환자들을 보다가 타이밍을 놓쳐버린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핸드폰하는데 방해된다며 감시장치를 빼버린 본인의 개념없는 행동이었다.
- 배유림(지소영)
20세[18]. 6회에 교통사고로 실려온 환자. 출혈도 심했지만, 천식과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해 수술이 매우 어려웠다. 12년 전이었던 2011년 가습기 살균제 파동 부작용의 피해자로 천식을 앓게 되었던 사람이다.[19] 재판당시에 천식의 원인이 기저질환인지 가습기 살균제 때문인지 확신할 수 없다는 소견서의 영향으로 피해를 보상받지 못하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리고 그 소견서를 쓴 것은 놀랍게도 차진만이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와중에 폐질환이 나빠져 호흡곤란이 오게 되면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 사고 장면의 목격자가 정인수의 딸 정별이었다.
- 배유림 어머니[A](오지혜)
딸이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차진만의 설명에 좌절하는데 의사가운에 적힌 이름을 보고는 혹시 한국대 흉부외과 차진만이냐고 물었다. 12년전의 악연을 떠올리고는 곧바로 그의 뺨을 때리며 당장 내 아이한테서 떨어지라며 분노했다.
딸이 폐 이식을 받기전 사과를 하지 않는 차진만의 태도를 미워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에 믿고 수술을 기다린다.
5.4. 7~8회
- 전경수(우지현)
총기난사범. 계급 하사.[21] 부대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빠져나온 후, 등산 가방에 K2 소총과 K5 권총을 숨겨서 등산객으로 위장하여 탈영했다. 그러나 탈영 과정에서 다리를 다쳤는지 피를 흘리면서 내려왔고, 마침 근처에서 운동하고 있던 서우진과 마주쳤다가 쓰러지는 바람에 돌담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치료를 받고 수액을 맞으며 누워있다가, 뉴스 속보를 통해 자신이 살해하려고 했던 군인들이 죽지 않고 돌담병원에 이송되었단 사실을 알게 되고, 용의자가 내원했다는 사실을 파악한 돌담병원이 혼란에 빠진 틈을 노려서 돌담병원 중환자실 앞 데스크에 가방을 내려놓고 K2 소총을 꺼낸다. 이를 본 여간호사들은 비명을 지르며 숨고, 중환자실에 들어와 장동화와 다른 여간호사들에게 나가라고 얘기하고 장동화는 간호사들을 내보낸 후 나가다가 슬리퍼가 벗겨져 다시 회수하려다 서우진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려 환자를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전경수의 앞을 가로막는다. 전경수는 장동화에게 다시 한 번 경고하지만 끝내 반항하는 장동화와 환자를 쏘려던 순간 서우진이 ''멈춰요!''라며 다가오자 총구를 돌렸고 서우진은 전경수에게 뭐하는 거나며 묻자 전경수는 환자를 쏠거라며, 나같이 뭘 해도 안되는 사람들에게 위로라도 받자며 원망 섞인 대답을 한다. 그러나 서우진이 계속해서 충고를 하자 재수없다면서 총구를 당기려 했지만 차마 쏘지 못하고 애먼 중환자실 데스크에만 난사하고는 [22], 탈취했던 권총을 꺼내어 서우진을 어디론가 데려가며 인질로 잡는다. 이후 서우진은 전경수에게 다시 한 번 그만 멈추라고, 최악의 상황까진 아니라며 설득하지만 전경수는 이를 무시하고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며 소리치며 총구를 쏘려다 서우진이 자신을 밀치자 펀치를 한 대 날리고, 다리가 저려 넘어지면서 권총을 놓친다. 그때 서우진이 권총을 회수하려 들자 서우진을 발로 차서떼어놓은 후 권총을 잡지만 금방 지쳐서는 서우진에게 불공평한 세상을 원망하는 말들을 쏟아낸다. 하지만 서우진은 그가 생각하는 금수저가 아니었으며, 오히려 가족들을 모두 잃고 혼자 살아남았음에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서 성공한 사람이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전경수는 당황하고, 그런 그에게 서우진이 "누군가 죽도록 힘겹게 이뤄놓은 것까지 쉽게 거져 얻었다고 생각하지마."라고 일갈하자 "잘난 척하지 마 새끼야... 그래봤자 너나 나나 죽으면 다 똑같아, 알아? ...그러니까 공평하게 같이 죽자."라며 총을 겨눈다. 그러나 서우진이 "미안하지만, 나는 더 살 거야"라며 떠나자 서우진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소리치더니 끝내 울분에 차 총을 쏜다.
하지만 서우진은 총에 맞지 않았고, 결국 포기했는지 더 이상의 총성은 울리지 않으며 출동한 DP조에 체포되어 연행된다. [23] 이후 DP조에게 호송되던 중 서우진과 짧게 서로 쳐다본다. 전경수 본인은 불공정한 세상에 경종을 울리고, 자신처럼 출발선부터 달라서 불행하게 산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해서 일을 저질렀다고 서우진에게 밝히지만, 정작 언론에서 발표된 내용은 사채까지 끌어다가 도박을 한 사실이 발각되어서 불명예 전역을 당했단 것이었다. 또한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깔보고, 함부로 대하고, 무시했었다며 분노를 표출하지만, 7~8회 어디에도 그가 군 복무 중에 괴롭힘을 당했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 허병배(장영현)
7회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돌담병원 응급실에 다리 부상을 입고 실려와 박은탁을 알아보고 최석구에게 알려주면서 시비를 붙이게 했던 인물이다. 골절과 혈관손상이 동반된 부상으로 이선웅 선생의 첫 혈관봉합술 환자가 되었다. 수술 후 김사부가 이선웅에게 돌담병원에서 집도한 첫번째 환자 이니 이 환자 이름 잘 기억하라는 격려를 남긴다.
- 최석구(김균하)
박은탁이 과거 바이크족이었을 시절 라이벌이었으며 7화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고 돌담병원으로 실려와 치료를 받던 중 박은탁을 발견하고 박은탁이 자신을 모른 체 하자 시비를 걸기 시작하고 옆에 있던 윤아름이 다른 환자들도 있으니 욕하지 말고 그만하라고 하자 윤아름을 때리려 하는데 박은탁이 막아서고 그렇게 계속해서 박은탁과 마찰을 빚던 중 박은탁에게 "너 사람까지 죽여 본 적 있는 새끼잖아 이런 깡촌 병원에서 일하는 것 어색하지 않냐" 라고 일부러 비꼬며 도를 넘은 도발을 해 그 말에 흥분한 박은탁에게 맞을 뻔 하나 서우진이 박은탁을 제지한 덕분에 일단락 되고 서우진이 구황우에게 한번 더 난동 부리면 강제 퇴원을 시키는 것과 동시에 감시하라고 지시하는 바람에 꼼짝없이 가만히 있다 구황우에게 화장실을 가겠다며 꼼수를 부려 몰래 빠져나간다.
그후 서우진이 부탁해 수술복을 입고 수술방으로 가려는 박은탁을 막아서며 전력 차단 시설이 있는 지하실로 데려간다. 8회에서는 그를 구타하며 페치딘을 주지 않으면 일전에 박은탁이 자신을 때리려 하는 모습을 찍은 촬영본을 SNS에 뿌려 박은탁이 10년동안 쌓아올린 것을 모두 무너트려주겠다고 협박한다.
그후 인근 부대의 총기난사범이 들어와 바로 근처 중환자실에서 서우진과 대치중인 것도 모르고 슬금슬금 구경하러 들어왔다가 오른팔에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는다. 윤아름은 마약성 진통제를 놓으려 했지만 박은탁이 마약사범이니 비마약성으로 놓아야 한다고 하자 전문용어를 못 알아듣고 '방금 저 여자한테 뭐하라고 한 거냐'라며 겁먹고 윽박지른다.
그리고 박은탁으로부터 네가 무슨 짓을 해도 내가 쌓아올린 것들을 무너트릴 수는 없으며, 나는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일갈을 듣고, 그때 마약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해 자신에게 다가오자 벌떡 일어나 의료용 장비를 밀쳐 경찰들을 막고 헐레벌떡 도망치려고 하지만 하필 마침 들어오던 구황우 앞에 가로막힌 채로 놀라 자빠지면서 꼴사납게 체포를 당한다. 마지막 발악으로 경찰에 끌려가면서도 박은탁에게 조만간 탈옥해서 반드시 죽여버리겠다는 저주를 퍼붓는 추잡한 꼴을 보인다. 이후 박은탁에 의하면 박은탁의 절친과 어울리며 그에게 마약을 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담으로 소년심판에서도 그렇고 배우의 연기가 정말 밉살스러워서 7~8회에만 짧게 등장했음에도 시청자들에게 얄미운 악역으로서 각인을 확실하게 했다. 후일 등장해서 다시한번 박은탁을 괴롭힐 가능성이 있다. [27]
5.5. 9~10회
- 학원 선생님[A](조동인)
수학학원 교사. 9회에서 지상층에 있던 학생들을 대피시킨 이후, 지하 댄스 연습실에 있는 학생들을 대피시키려고 내려와 설득하는 와중에 건물이 붕괴되는 바람에 다리가 잔해에 깔렸다. 붕괴 당시, 지하 연습실에 있던 학생들을 밖으로 대피시려다 붕괴 상황을 알지 못한 한 여학생에게 댄스 연습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욕까지 얻어먹었음에도 해당 학생 위로 건물 잔해가 떨어지자 학생을 밀치고 대신 깔려 중상을 입었다. 구조작업 중 건물이 2차로 붕괴하면서 철근이 서우진의 왼손과 그의 가슴을 꿰뚫는 끔찍한 상황까지 발생했지만, 엄청난 고통과 왼손 신경을 영구히 상실할 위험성까지 감수한 서우진의 희생과 구조대 및 외상센터 의료진의 노력 끝에 살아남게 되었다.
- 학원 여학생(하이안)[29]
9부 시작때 등장하는 수학학원 여학생이다.
- 이 보좌관[A](이기섭)
고경숙의 보좌관, 9회에서 1층 분식집에 있던 고경숙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다. 구조대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직접 연결까지 해주었으나, 학생들을 우선시하겠다는 현장통제단장의 말을 듣고 "(학생들보다) 의원님부터 구해드려야지 무슨 소릴 하시는 거야, 지금?! (중략) 만약에 시간 지체하다 의원님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당신이 책임질 거야? 당신들 다 직무유기로 고소 당해봐야 정신차릴 거야, 뭐야?!"라고 윽박지른다.[31] 그러나 통제 단장이 이를 무시하고 학생들부터 구조하겠단 입장을 굽히지 않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다시 전화를 걸어온 고 의원에게 자신이 도지사에게 연락해서 뒷수습을 하겠다고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간다.[32] 10회에서도 현장에서 위급하지 않은 환자(노란색)로 분류되어 온 것을 근거로 고 의원을 돌담병원 응급실로 보내려는 오명심에게 막말을 퍼부어댔다. 차분하게 어떤 근거로 환자 분류와 진료와 치료가 진행된다는 걸 알려주는데도 막무가내로 우기더니, 결국 고 의원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외상센터에서 치료 받게 되자 오명심에게 "만약에, 우리 의원님한테 무슨 일 생기면 각오하세요. 예?!"라며 삿대질까지 하는 등, 전형적인 진상 보호자급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 16회에서 고경숙 일행이 산불 현장을 시찰하던 도중 불에 탄 나무가 부러져 일행 위를 덮치면서 커다란 나뭇가지가 몸에 박힌 채로 병원에 실려온다. 이후 수술을 통해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중환자실에 수용된다.천벌을 받았으나, 돌담에서의 구원을 받았다
- 천소영(이가연)
붕괴된 건물 지하 1층에서 댄스를 추던 회색 후드티의 여학생으로, 9회 구출 작전에서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던 학생이다. 나이가 어린 걸 감안하더라도 이성적 판단보다 감정이 앞서 구출이 지연되는 문제가 일어났다. 처음에 학원 선생님이 설득할 때도 그저 귀찮은 선생이 헛소리 하는 걸로 치부하는 바람에 탈출하지 못한데다 선생님이 중상을 입게 되었고, 구조 받을 때에도 죄책감부터 앞서서 선생님과 함께 나가겠다고 버티는 바람에 하마터면 다시 매몰 될 뻔 했다. 상황이 끝난 후에는 선생님이 있는 중환자실 앞에서 죄책감에 울음을 터뜨린다.
- 국회의원[A](한기중[34])
사고현장에 방문한 국회의원[35]. 고립되어있는 고경숙 도의원을 구하라고 서장에게 압박을 넣는다. 그러자 박 서장이 기자들이 있다고 하자 급 태세전환을 한다.
저 밑에 어린 학생들과, 그 학생들을 구하려던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구하고자 뛰어들어간 의료진이 있구요.
거기에 어떤 우선순위라는 게 있습니까?
그 사람들을 구하고자 뛰어들어간 의료진이 있구요.
거기에 어떤 우선순위라는 게 있습니까?
정선소방서장으로써 건물붕괴 사고 현장의 총책임자인 통제단장. 메뉴얼에 따라 김사부를 붕괴현장으로 들여보내줄 수 없다며 가로막지만, "안되는 이유가 저 두 사람 목숨보다 더 엄중합니까!"라는 말에 결국 진입을 허가한다. 고경숙 의원을 먼저 구하라는 압력을 두 번이나 받고, 다른 도의원들이 몰려와 우선순위 변경을 지시해도 원칙을 지키면서 현장지휘를 유지하여 의료진과 환자들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게 지켜주었다.[37] 책상 뒤에만 앉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높은 분들께 현장 보고까지 하는 수난을 당해도 묵묵히 현장을 잘 지켜내는 모범적인 모습을 그려낸 인물이다.
15~16회, 산불이 돌담병원 근처까지 번지면서 병원소개령을 내리고 현장상황을 지휘하기 위해 현장통제단장으로 다시 등장하였다.
5.6. 11~12회
- 우상민(정우재)
한국대학교 출신 흉부외과 전공의였으며, 11회에서 투신자살한 모습이 나온다. 이선웅과는 동기였다. 그의 유품인 피 묻은 만년필을 차진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꽤나 가까웠던 사이였던걸로 보인다. 또한 '3년전 그 사건과 관련있지 않냐'는 대사가 나오는데, 김사부가 차진만에게 말했던 '배신감, 분노, 회한'의 정체로 추측된다. 그리고 차진만이 환자보다 의사들을 중시하게 된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 차진만의 말에 의하면 C라인을 잘못 잡아서 환자가 사망하는 의료사고를 냈었다. 거기에 대해 차진만은 책임을 지라고 강하게 질책했었고, 환자들의 보호자들에게 시달리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간에는 차진만의 압박에 의한 죽음이라 소문이 났다.
- 정금(변중희[38])
응급실에 내원한 치매 환자. 심장비대에 폐부종까지 앓고 있는 중환자다. 자녀들과 연락이 끊긴 지 오래이며 치매 증세 때문에 박은탁을 오빠, 이선웅을 남편으로 착각하고 있다. 이후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박은탁과 장동화, 장기태 실장, 이과장, 구황우가 2:3으로 나눠서 수색하던 사이, 돌담병원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배문정의 진료실로 들어가 뼈 모형을 관찰하고, 그때 박은탁이 지나가는데 하필 뼈 모형의 손 부분(아마도 제시인 듯...)을 떨어뜨려 주저앉아 줍는 바람에 박은탁은 미처 못본 채 그냥 지나친다.
병원 복도 어딘가에 앉아 반딧불이를 관찰하던 중 할머니를 찾던 김사부와 마주치고, 김사부와 나란히 앉아서 '그래도 당신 잘하고 있어'라는 위로를 남기며 얘기를 하던 중 김사부의 어깨에 기대는데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그렇게 김사부에게 업혀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한데다 심지어 김사부가 긴급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윤아름에게 보호자 동의서가 필요해 자녀들에게 연락하라고 지시하는데 이때 일어나 안된다면서 자녀들이 바쁜데 귀찮게 하지 말라고 먼저 가겠다고 한 뒤 숨을 거둔다.[39]
5.7. 13~14회
- 민정 (신혜지)
교통사고로 돌담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여고생 환자. 생리통을 호소해서 엄간호사가 찜질팩을 전달해준다. 13회 막판에 갑자기 응급실에서 사라지고, 생리통이 아니라 산통이었다는게 드러난다.[40] 이후 결국 화장실에서 혼자서 출산을 하고, 아기를 겉옷으로 감싸 놓은 채 도망쳐버린다.[41] 하지만 죄책감을 못이긴 것인지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다가 김사부에게 발견되어 아기를 찾고 아버지와 부둥켜안고 운다.
- 민정 아버지[A] (김재만)
교통사고로 함께 들어온 여고생 환자의 아버지. 앞차 과실을 주장하고 머리를 부딪혔어도 대갈박사 라고 하며 괜찮다고 하다가 구토를 하며 응급실 개그캐가 되었다. 뇌 CT 상으로는 별 이상이 없었지만, 이미 위암 3기인걸 숨기고 있었다. 김사부가 위암전문인 동기 의사를 소개하며 희망을 버리지 말고 치료받으라고 권유한다.
- 최 사무관[A] (김다흰)
강원도청 예산정책위원회 사무관. 돌담외상센터의 예산지원심사를 위해 외상센터에 온 도예산정책위원회 소속 사무관. 형이 강동주에게 간암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예산심사가 잘 풀려가는듯 하지만, 사실 이미 고경숙에게 매수당한 상태였다. 15회에 산불로 인한 위급상황에서 손 안대고 코푸는 상황이 될거라고 고경숙과 통화를 하며 돌담병원을 떠난다.
5.8. 15~16회
- 허예준 (김도원)
허지영 대원의 아들. 아직 초등학생이며 아빠의 소식을 듣고 여동생과 함께 외상센터에 찾아온다. 이후 오명심이 진상환자한테 강하게 소리지르자 여동생의 귀를 막아주고, 본인은 그것을 감당해야하는(...) 귀여운 장면을 보여준다.
- 최인철 (???)
허지영 대장이 사고를 당했을 때 같이 실려온 구조대원. 현장에서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다발성 손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어레스트에 빠져 정인수가 30분이 넘도록 필사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만 결국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다. 소생 중 계속 최대원의 이름을 외치고 어레스트가 터졌다는 동료 대원의 말에 가장 먼저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것을 보면 평소 정인수와 친밀한 사이였던 모양. 마지막 리듬체크에서도 결국 자가회복이 되지 않자 강동주의 만류에도 정인수가 억지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인철아, 힘 좀 내자! 너 아직 젊잖아!!"라고 절규하는 모습은 시즌 3 중에서도 특히 안타까운 장면들 중 하나로 꼽힌다.
- 진상환자[A] (???)
시즌 2 이후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오명심의 사자후(...)를 맞본 인물. 산불로 피해를 받은 환자이지만, 다행히 머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뿐 거동에는 문제가 없었음에도 자신을 계속 무시하고, 구급대원들만 챙겨주냐며 진상을 부렸다. 제대로 설명하는 정인수의 멱살을 잡고, 그 사이에서 말리는 오명심을 쳐서 결국 오명심을 열받게 만들어 사자후를 받는 참교육을 받는다. 처음에는 맞대응을 하며 자신도 크게 소리지르지만, 오히려 오명심에게 현재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들으며 깨닫게 된다.[45] 결국 엉거주춤하게 사과하며 자리에 일어서는데 진상을 피운 것과 달리 아주 잘만 걸어다닌다. 이후 소리 질러서 미안해하는 명심에게 예준이 '우리 반에도 만날 선생님 말 안 듣고, 자기가 잘못했으면서 친구 탓만 하는 애'가 있다며 괜찮다고 했고, 예준의 여동생도 유치원에서 앞사람 밀지 않고, 다친 사람 도와주는 거라고 말해 지켜보고 있던 아이들보다도 못한 어른이자 예준이 언급한 남의 말 안 듣고 오히려 남 탓만 하는 같은 반 아이와 동급으로 취급되는 등 여러모로 나이값 못하는 어른으로 찍혔다.
6. 그 외 인물
- 고경숙(오민애)
- 정별(조은솔)
시즌 1, 2에서 이름과 언급으로만 간간히 등장했던 정인수의 9살 딸. 아빠가 보고 싶어서 집에 쪽지 한 장만 남겨놓고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정선에 있는 돌담병원까지 먼 길을 혼자 찾아왔다.[46]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정인수 부부는 당연히 기절초풍각, 급하게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는 등 엄청 난리가 났었다. 아빠 몰래 김사부를 만나서 김사부에게 아빠(정인수)를 (집으로) 보내줄 것을 부탁하려고 할 참이었지만, 되려 자기가 없어졌단 사실 때문에 정인수가 아내와 심한 말다툼까지 하는 걸 듣게 되고,[47] 구황우가 정인수에게 사실을 알리면서 사태는 일단락 된다. 그 후 김사부와 대화하면서[48] 정인수 부부가 결국 별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다.
다음날 아빠와 함께 순영이네 식당[49]에서 아빠랑 아침을 먹다가 마침 아침 조깅을 끝내고 밥을 먹던 서우진이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까지 듣게 된다. 그러던 중, 해당 에피소드의 주요 환자인 배유림의 사고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 사실을 사고를 조사하고 있던 경찰에게도 증언하며 자살시도로 판명되어 폐 이식을 받지 못할뻔했던 배유림이 폐이식을 받고 수술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 어쨌든 한바탕 소동 끝에 아빠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서울로 가는 버스에 오른다.[50]
그러나 별이의 존재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 5~6회에선 굉장히 중요했는데, 환자가 사망하여 정인수가 겪고 있던 심한 죄책감과 내내 어두웠던 분위기를 한 방에 반전시키고 웃음짓게 만든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배유림 환자를 119에 신고하고, 폐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게 증언한 것까지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큰 사고를 눈 앞에서 목격했음에도 겁에 질리기는 커녕 씩씩하고 침착하게 119부터 찾는 것이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 할 만하다.
16회에서 오랜만에 엄마하고 같이 등장하며 엄마 아빠의 재결합에 흐뭇하게 보며 별들로 물든 밤하늘을 바라본다.
- 정인수의 아내(류예리)[51]
전화나 언급만으로 등장했던 정인수의 아내이자 정별의 엄마. 16회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했다. 주말마다 온다고 하는것으로 보아 정선으로 이사한 것으로 보인다. 말투가 제법 터프한게 걸크러시 타입인 듯. 배문정과도 아는 사이인지 그의 연락처를 알고있어 정인수가 연락이 되질 않자, 배문정에게 연락을 한다.
- 고 형사(황재열)
시즌 2에서도 등장했던 강원정선경찰서 형사. 6회에서 배유림 환자의 어머니에게 배유림 환자의 자살기도 가능성을 전달해주었다. 8회에서 돌담병원에 마약사범이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최석구를 체포해갔다. 이미 신원도 파악했는지 이름까지 부르면서 접근하는데, 놀란 최석구가 벌떡 일어나 의료용 장비를 밀쳐 고 형사와 순경들이 쫒아오지 못하게 막고 도망가는 바람에 놓칠 뻔했으나,[52] 다행히 구황우가 나타나 입구를 막아선 것에 최석구가 놀라 나자빠지면서 체포할 수 있었다. 제대로 콩밥을 먹여버리라는 윤아름의 귀여운(?) 요구에 멋쩍게 웃으며 당연히 그러겠지만 판단은 판사님이 하시는 거라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돌아간다.
- 허지영[53] (임재근)
시즌 1부터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소방서 구급대원. 동료 대원들과 돌담즈 막내 인원들에게 허대장님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아 시간이 흐르며 진급하여 돌담 지역 소방서의 구조대장직을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건물붕괴 사고 현장에 서우진 박은탁과 함께 진입하여 구조활동을 벌인다. 2차 붕괴사고때 함께 매몰되었으나 별다른 부상은 없었고, 우진의 손목에 박혔던 철근을 절단한 후 무사히 구조활동을 마쳤다. 14회에서 산불화재 현장에서 주민을 대피시키다가 구조물이 떨어지는 바람에 중증외상을 입고 외상센터로 실려온다. 간손상과 뇌출혈까지 생긴 심각한 상태 였으나 돌담의 서전들이 모두 모여 완벽한 팀으로 진행된 수술로 위기를 넘기고 서울의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되었다.
- 최순영 대원의 어머니(이지현[54])
시즌 2에서 뇌사 판정을 받고 순직했던 최순영 대원의 어머니. 시즌 3에서는 돌담병원 근처에 '순영이네'라는 조그마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외동딸을 잃은 슬픔을 서우진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것으로 풀어나가고 있다.[55] 사실상 우진을 양자로 생각하는 듯. 9회에서는 식당에서 마늘을 깎다가 서우진이 구호 활동을 하던 중 매몰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10회에서는 서우진이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대로 가게 문을 닫고 서우진을 위해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만들어서 돌담병원에 찾아와 수술을 마친 서우진을 위로해준다. 서우진도 감정이 복받쳤는지 울먹거리며 밥을 퍼넣는다. 남도일이 운영하는 오다가다와 함께 돌담 의료진들의 단골이 되고 있는데 대체로 식사는 순영이네집, 술은 오다가다로 나뉘고 있다.
- 차은재 母 (이지하)
차은재의 어머니. 시즌 3에서는 '가족끼리는 잘못도 서로 덮어주는 것이다'라는 궤변까지 늘어놓으며 여전히 반성조차 안 하는 뻔뻔한 모습으로 나온다.[56] 9회에서 차진만이 서우진을 초청한 점심식사에 재판 때문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차진만 대신 참석하는데, 여기서도 오고 싶어서 온 게 아니라 등 떠밀려서 온 것 뿐이라는 둥 비뚤어진 말들을 내뱉는 바람에 실망한 차은재가 자리를 박차고 떠나려고 했다. 그런데 개의치 않고 자신의 식사를 챙겨주려는 서우진을 보고 조금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화장실에서 차은재에게 "애가 많이 유연해졌더라? 삼 년 전엔 많이 뻣뻣하더니..."라며 그녀 나름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하지만 바로 서우진의 경제 상황을 물어보며 "가뜩이나 집안 별 볼일 없는데, 은행빚이라도 있으면 골치 아프잖니?"라고 한다. 이후 서우진과 차은재가 같이 건물 붕괴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바람에 혼자 식당에 덩그러니 남아서 속만 태웠다.
11회에서는 차은재의 집에 찾아와 결국 그녀가 서우진과 동거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깨닫고 헐레벌떡 집으로 되돌아온 차은재에게 "내가 이런 꼴 보려고 너를 애지중지 키운 것 같냐", "미칠 거면 곱게 미쳐라"라며 폭언을 쏟아붓는다. 12회에서는 서우진의 짐을 모조리 의국으로 옮겨놓고 서우진을 따로 불러낸다. 자신들도 이제 서른 넘은 성인들이고, 서로 더 가까이 있고 싶어서 많은 대화 끝에 동거를 결정했다는 서우진에게 "부모 없이 자란 세월이 이렇게 티가 나는군요? (중략) 여전히 난 서 선생이 망설여지고 꺼림칙해요. 가족 없이 살아온 인생이 어떤 건지 상상도 안 될 뿐더러, 서 선생 부모님 돌아가신 과정도 솔직히 많이 걸리고요."라며 끔찍한 폭언을 날린다.
그러나 "가족을 만들고, 가장이 된다는 거, 그거 절대 가볍게 보지 말아요. 그렇게 무지개 빛으로 예쁘게만 빛나는 게 아니랍니다. (중략) 그래서 난, 가족한테 충분히 사랑 받고 자란 사람이 은재 짝이 되기를 바랬어요. 사랑은 받아본 사람이 줄 수도 있는 거니까. 서 선생이 의사로서 괜찮은 사람인지는 몰라도, 가족으로서 괜찮은 건 또 다른 얘기예요."라며 현실적인 말도 했다. 이는 딸을 둔 어머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서 평범한 사람들조차 가정을 꾸리기 힘든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서 말한 것이고,[57] 결국 딸의 행복을 바라는 것은 진심이었던 셈이다. 이 때문에 마냥 막장부모라고 보기는 어렵지만,[58] 서우진이 그 어려운 삶에도 비뚤어지지 않고 스스로 노력하여 외과 전문의가 되었음에도 성장과정만 갖고 평가절하를 하는 것, 그리고 이미 다 큰 딸의 행복을 자신의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독선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결국 차진만이 설득했는지, 서우진이 차은재와 다시 동거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차은재 어머니의 반응이 따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차진만이 서우진에게 마음을 연 이상 혼자 반대하며 서우진과 차은재의 앞을 가로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59]
- 염정도 (한규원)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주무관. 돌담외상센터의 허가를 위해 사전점검하러 방문한 보건복지부 담당 공무원. 외상센터 직원들의 보이콧과 도예산담당관 회의로 인해 데스크에 아무도 없는 광경을 보게 된다. 빈 데스크에서 기다리다가 산불로 인한 환자 내원 전화가 오는 상황을 지켜본다. 이후 다급히 환자들을 맞는 강동주와 박민국을 보면서 엉망이구만이라고 중얼거린다. 15화에서 병원의 상황을 지켜보다가 진상환자를 강하게 대하는 오명심을 보고 얼떨떨했으나 오명심의 호소에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인다. 16회에 도예산 승인을 받고 기뻐하는 박민국 앞에 나타났고, 이후 외상센터장실에서 박민국과 강동주를 상대로 예산 받았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면서 온갖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강동주와 박민국의 표정을 구긴다. 그래도 고경숙에게 매수당한 다른 감사들과는 달리 정말 외상센터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강동주와 박민국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감사로서의 본분을 다했다고 볼 수 있다.
7.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상세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
<rowcolor=#ffffff> 회차 | 특별출연 |
<colbgcolor=#f5f5f5,#2d2f34> 2 | |
3 | |
12 ~ 16 | |
15 ~ 16 |
[1] 본작의 연출 감독의 이름이다.[2] 실제로는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이다.[A] [4] 생존한 어린이가 서우진에게 "저 아저씨가 우리 아버지도 죽였고, 박사님도 쏴죽였댔습니다. 우리 모두를 다 죽이려고 했단 말입니다"라고 말했다.[5] 이때"위생실 좀 가겠소." 라며 북한말을 하는 것이 포인트.[6] 만약 후자일 경우, 간첩 및 군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7] 시즌 4가 나온다면 새롭게 돌담병원에 합류하는 인물이 될 수 있다.[8] 뉴스에서 북한 표류 선박에서 발견한 생존자 다섯 명 중에 네 명은 영양실조, 탈수, 부상 등의 이유로 사망하고 생존한 기관사 한 명만 살아서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나온다.[9] 김사부에게 직접 '이번 일로 김사부한테 신세진거 다 갚은거요.'라는 문자를 보냈다.즉, 난동을 피운 탈북민만 북으로 송환되고, 다른 탈북자들은 비밀리에 남한에서 살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이는 대외적으로 비밀에 부쳐야 했던지라 김사부는 이 문자를 보자마자 삭제한 다음 귀순한 탈북민들의 진료 기록과 수술 기록까지 삭제하며 그들이 병원에 다녀간 흔적을 없애버렸다.[10] 일타 스캔들에서 쇠구슬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역할로 출연했다.[A] [특별출연] [A] [14] 수술 동의서에 사인하면서 밝혀짐.[A] [16] 빌라에 불을 지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17] 여담이지만 도의원 아들이라 그런지 시신이 119에 실려간다.[18] 2004년 생[19] 아마도 실제있었던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듯하다.[A] [21] 근데 뉴스에 나온 군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보면 중사 계급장을 붙이고 있다.[22] 이 과정에서 옆에서 얼쩡대며 구경하던 최석구가 총에 맞았다.[23] 이때 서우진과 전경수 모두 총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허탈한 마음에 허공에다가 총을 쏘고 모든 것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24] 본작의 공동 연출자의 이름이다.[25] 해군 대위로 전역했던 이선웅도 군의관으로 복무했다고 한다.[26] 그 중에서 총을 맞은 사람은 환자 대원 2명이다.[27] 그러나 최석구가 마약사범이니 마약류 법률 위반, 박은탁 폭행 및 협박, 진료방해 등 무기징역까진 아니더라도 최소 징역을 길게 받을 것으로 보여 쉽게 빠져나오진 못할 것이다. 물론 탈옥해서 난리를 치는 최악의 경우가 남아 있긴 하지만 그럴 경우 드라마 자체의 분위기도 이상하게 흐려지고 상황 종결 후에도 상당히 이질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므로 이 전개는 안 나올 가능성이 높고, 때문에 이 놈이 박은탁과 윤아름을 해코지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A] [29]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의 푸름청소년회복센터 등장인물 우민경역을 맡은적이 있는 배우이다.[A] [31] 우선순위 문제라는 점에서 고 의원이 차진만과 정인수를 고소한 사건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고 의원에게는 자식 잃은 부모라는 명분이 있지만, 시대착오적인 망언을 쏟아낸 비서에게는 명분은 커녕 분노한 주민들에게 돌을 맞는 것은 물론 SNS가 활성화된 현 시대에 해당 모습을 찍은 영상이 한 번 퍼지기라도 하면 신상이 털리는 것은 물론 그대로 모가지까지 날아갈 각오나 해야 한다.[32] 실제로 국회의원 수행비서들은 고위 공무원급은 아니다. 다만 국회의원에 대해 언급하며 이야기나 제스처를 취하는 격이 많을 뿐. 그러나 아무리 고위 정치인들의 비위를 어느 정도 맞춰 줘야 한다고 해도 지금 이 상황에서의 발언은 분명 비상식적이다. 더군다나 작중 고경숙 의원은 국회의원이 아닌 도의원, 즉 지방의회의원이므로 비서진이 제공되지 않는다.[A] [34] 열혈사제에서 박원무 국회의원 역을 맡았던 배우.[35] 지역구는 현실과 일치한다면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고경숙 도의원의 지역구는 정선군 선거구이다.[A] [37] 이때 도의원들에게 현장에 기자들이 있다는 걸 상기시켜서 괜한 압력을 넣지 못하게 하는 노련함까지 보여주었다.[38] 본작의 전작인 모범택시 2에서 노인전문 사기단의 피해자로 출연했으며 그 사기꾼은 양호준 역의 고상호가 연기했다.[39] 이때 김사부는 눈물을 흘리고 반딧불이들이 나타나서 죽은 할머니 곁에 맴돌고 새로운 동료를 맞이해서 데려가는 것으로 연출된다. 그 반딧불이들은 김사부에게만 보였으며, 진료실 안에 수많은 반딧불이들이 나타나 어두운 진료실을 수놓아 밝히는 이 장면은 지금도 3기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40] 가출학생이었고 아버지가 딸을 찾아서 차로 함께 이동하는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돌담으로 오게 되었다. 아버지와는 부상정도가 달라서 베드가 서로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부녀가 함께 병원에 이송되어 왔다는건 출산을 한 이후의 장면에서야 눈치챌 수 있는 부분이었다.[41] 아기는 수술을 마치고 나온 차은재가 발견하여 응급실로 데려와 소생처치를 해서 무사했다. 아기를 감쌌던 겉옷은 응급실에 있던 아버지가 발견하게 되어 딸이 겪은 상황을 알게 된다.[A] [A] [A] [45] 구급대원들을 먼저 봐주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환자 자신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구하다 심하게 다쳤기 때문이다. 오명심의 언급에 의하면 환자들을 구하기 위해 창자가 으깨지고, 간이 부서지고, 뼈가 으스러지고, 죽은 대원[67]도 있었다고 했었을 정도. 거기다 환자에게 아예 구급대원들을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의 사명감과 헌신을 그렇게 당연한 거였냐며 일침을 놓았다.[46] 여담으로 6회 초반에 별이가 서 있던 버스 정류장 뒤에 무지개농기계라는 간판이 적혀있다. 시즌 3 예고인가?? 모범택시 2 3 ~ 4회의 농촌 에피소드에서 실제로 김도기가 농기계를 끄는 장면이 있고 노인 전문 사기단 일당이 퍼져버린 1톤 트럭을 수리하기 위해 농기계 정비소로 트럭을 직접 밀고 끌며 찾아오는데, 김도기가 있던 이 정비소의 이름도 무지개농기계. 해당 정비소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47] 이때 아빠한테 들킬 뻔하지만 구황우가 숨겨줬다.[48] 이때 김사부가 별이에게 보리차를 대접한다.[49] 시즌 2에서 뇌사판정으로 장기기증을 하고 순직했던 구급대원 최순영 대원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이다.[50] 처음에는 김사부한테 아빠를 붙잡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러 왔는데 와서 보니까 의사인 아빠도 멋있다는 어른스러운 말도 한다. 하지만 직후 우진 오빠가 더 멋있다는 말로 아빠 가슴에 비수를 꽂기도. 그리고 나이차가 많이 나는 우진에게 오빠라고 하는 비범한 면도 있다.[51] 보이스 2에서 방제수의 조력자이자 닥터 파브르의 일원인 허수지 역할을 맡았던 배우.[52] 다만 최석구의 총상 때문에 제대로 도망갈 수 있었는지는 미지수다.[53] 돌담에서는 허대원으로 불린다. 시즌2 8회 최순영 대원을 이송해온 장면에서 명찰이 확인된다.[54]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완용을 연기한 정승길 배우의 아내[55] 우진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나중에 상견례 자리에 어머니 역할이 필요하면 자기가 꽃단장을 하고 가겠다며 농담하는가 하면, 서우진이 건물 붕괴 현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눈물까지 흘릴 정도이다.[56] 차은재의 오빠가 자신의 실수를 환자에게 숨기고 덮었던 것에 대해 의사면허가 1년정지되었다고 한다.[57] 남편 차진만이 그동안 환자들과 충돌하면서 홍역을 치루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마음고생을 많이 한 모양.[58] 하지만 과거에 차은재의 오빠의 잘못을 덮으려고 서우진을 찾아간 것이나, 서우진의 짐을 멋대로 의국으로 보낸 행동에 대해선 딸에 대한 선의는 감안하더라도 비판적인 의견이 많다.[59] 그렇기에 은재 엄마가 시즌2, 시즌3에서 유독 발암 행보에 벽창호식 사고로 작품 내외로 사람들의 혈압을 올렸다 보니 시즌4에서 또 등장해서 서우진한테 꼬투리 잡으면서 우진과 은재의 속을 긁을 가능성도 여전히 있으나, 이럴 경우 아마 은재는 물론 차진만한테도 한 소리 크게 들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60] 배우의 본명으로 등장했다.[61] 시즌 1에서의 인공심장 대 인공심장 교체 수술을 성공한 것에 감동받았다고 한다.[62] SNL코리아에서의 주기자 기믹에 더 가깝게 등장했다[63] 유인식 감독의 전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했던 배우들이다.[64] 사진으로 등장.[65] 사실상 특별출연을 가장한 후반 합류.[66] 15회에는 김사부의 환청 속 목소리로 등장, 16회에는 김사부의 환영 속 돌담병원에서 진료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