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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초반부
처음 덴오로 변신하자마자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빗자루를 휘두르며 싸우는 첫 전투씬도 그야말로 압권.[1] 오프닝에 대해서 말한 것과 완전 다르게 운도 없고 딱히 잘하는 것도 없어 별것 아닌 인물 같지만, 결코 약한 자신 때문에 좌절하지 않으며 굳은 신념이 있고 도덕적이며 성실해 어느 정도 주인공의 자질을 갖춘 좋은 사람이다. 게다가 나중에는 여기에서 정신적으로도 더 크게 성장하는 정통파 주인공.일례로 4화에서는 자기 몸에 빙의해 사고치던[2] 모모타로스에게 분노해서 이매진에게 얻어터지고 목숨을 위협받는 와중에도 소드 폼 변신을 거부하고 꿋꿋하게 플랫폼 만으로 싸우며 모모타로스에게 사과하라고 조용히 협박했고, 결국 그 모모타로스에게 기어코 "미안하다!!"라는 사과를 받아내고 나서야 소드폼으로 변신했다. 또한 후반부에서 모종의 이유로 이매진들과 갈등을 빚을 때에도 너희들과는 함께 싸울 수 없으니 나 혼자 어떻게든 싸워보겠다.고는 했지 더 이상 안 싸우겠다고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전투 시 료타로는 몸만 빌려주며, 실제로는 료타로에게 빙의한 이매진이 싸운다. 하지만 특이점이라서 자신이 거부하면 이매진들이 빙의하지 못해 실질적인 주도권은 료타로가 가지고 있다. 또한 약한 신체적 능력을 크게 상회하는 정신적 토대를 갖추고 있어 가면 갈수록 작중 인물 중 최고로 성숙한 모습을 갖췄기에 저마다의 개성이 강한 이매진들도 료타로를 존중하며 따르고 있다. 때문에 상황을 판단하고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도 일단은 료타로의 몫. 게다가 개인 티켓을 가진 류타로스를 제외한 나머지 이매진들의 목숨과 직결된 '승차 거부 권한'도 가지고 있다.
활동하거나 전투 시 이매진들이 빙의해 움직인다 하더라도 몸 자체는 료타로의 몸이기 때문에 꽤 지친다. 그러나 다른 이매진들을 배려하고, 자신도 최대한 체력을 키워 그들을 도와주려고 한다. 한때는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이매진들이 빙의하는 것을 거부하고 몰래 체력 단련을 하기도 했는데, 이때 이매진들은 지레 겁을 먹고 '우리 중 누군가 구조조정 당하는 것 아닐까'하고 걱정하기도 했다.
나 사실 모모타로스랑 다른 애들과 엮이지 않았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했어. 몇번이고...
우라타로스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킨타로스가 들어왔다 하면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고,
류타로스는 날 없애고 차장이 되겠다고 하고... 말이 돼? 모모타로스 하나만으로 버거운데...
그래도... 난 모두가 함께 있는 덴라이너가 좋았던 거 같아. 내가 그걸 좋아했던거야.
하지만 티를 내지 않을 뿐이지, 스트레스가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28화에서 가오와의 싸움 이후 모모타로스를 제외한 나머지 이매진들이 자신과 인연이 끊어져 소멸될 위기에 처하자, 그동안 내심 이매진들과 엮이지 않길 바랬던 탓이라고 자책하며 이매진들을 전부 부담할 수 있도록 평소보다 더 체력단련을 하는 등 무의미하게 몸을 혹사시켰지만, 애초에 실질적인 원인은 따로 있었기 때문에[3] 모모타로스 빼고 전부 사라지자 좌절했지만 소멸한 이매진들의 잔해에서 모두와 이어지고 싶다는 이미지를 담아 케이타로스를 만들어내 이매진들을 부활시켰다.[4] 29화에서 4중 빙의를 시도했는데.... 빙의 자체는 성공했지만 왠지 악령 들린 사람처럼 된 데다가 체력이 안 받쳐줘서 쓰러졌기에 시도로만 끝났다.우라타로스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킨타로스가 들어왔다 하면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고,
류타로스는 날 없애고 차장이 되겠다고 하고... 말이 돼? 모모타로스 하나만으로 버거운데...
그래도... 난 모두가 함께 있는 덴라이너가 좋았던 거 같아. 내가 그걸 좋아했던거야.
이후로 하나가 작아진 것을 시작으로 류타로스의 배신, 이매진의 수장 카이와의 조우, 과거의 유토의 사망으로 인한 역사개변[5], 사쿠라이 씨의 완전한 소멸 등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좌절을 겪지만, 전부 극복해냈으며 후반부에는 미래로 향하는 분기점의 등장으로 과거로 향할시 이매진들이 빙의할 수 없어 플랫폼으로만 싸워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료타로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도 않고 싸우기로 결심한다. 이매진들은 이런 료타로의 의지에 부응하고자 덴카멘 소드를 만들어주었고, 그렇게 이매진들은 어시스트만 하고 실질적인 싸움은 료타로 본인이 주도하는 라이너 폼으로 싸우게 된다. 하지만 폼의 스펙만 좀 올랐을 뿐 몸은 체력이나 전투센스는 그대로라 이후로는 이매진들의 수련을 받으며 점차 성장한다.
1.2. 후반부
다만 이매진들이 빙의하지 못하는 상황이 마음에 걸렸는데, 43화에서 카이가 모모타로스 일행이 빙의하지 못하는 이유가 덴오로 인해 이매진이 존재하는 미래가 사라져서라는 말에 동요한 나머지 모모타로스 일행의 힘을 빌리길 거부하고 맨몸으로 싸우거나[6] 소원을 빌어서 내쫒아서라도 넷을 더 이상 싸움에 끌어들이지 않으려다 모모타로스와 말싸움을 벌이기에 이른다. 하지만 본심을 털어낸 후[7] 모모타로스의 후외없는 결의를 들으면서 다시금 파트너가 되어 덴오로서의 싸움을 망설이지 않게 된다.한편, 스토리가 '분기점'이란 떡밥이 중심이 되면서 이와 연관된 유토와 아이리를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자, 료타로는 이매진들과의 인연을 제외하면 다소 서사에 겉돌게 되던 중 료타로한테 사쿠라이 씨가 사라질 당시의 기억이 누락되었을지도 모를 가능성이 회자되는데, 이후 46화 이후 밝혀지길 료타로는 이매진의 첫 침공으로 한번 멸망했던 시대를 복구시킨 최후의 희망이었다는게 밝혀졌다. 사쿠라이 씨가 사라졌던 사건은 사실 카이가 최초로 세계를 멸망시킨 미래였으며 이 과정에서 아이리도 같이 휘말렸었다. 하지만 특이점이었던 료타로가 남아있었던 덕분에 시간은 복구되었고, 사쿠라이는 제로노스 카드의 힘으로 살아남았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존재가 사람들에게 지워졌던 것.
그러나 료타로가 이때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 이유는 제로노스 카드뿐만이 아니었다. 아무리 특이점이라도 그 시간대의 일을 모르면 복구가 불가능하기에[8] 이매진의 첫 침공이 일어나기 전에 아이리는 료타로에게 앞으로의 싸움을 미리 예고했으나, 당시의 료타로는 당연히 영문 모를 소리를 하는데다 누나한테 사쿠라이 씨의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들은 것까지 겹쳐 혼란스러웠던 나머지 가게를 뛰쳐나갔는데, 하필 그때 누락된 기억을 알아내고자 미래(본편 48화 시점)에서 온 자신과 마주해 놀란 나머지 기절했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이미 미래의 료타로가 기절한 자신을 대신해 가게로 들어가 누나한테 나머지 이야기를 듣고 상황이 끝난 뒤라 기억에 없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밝혀지길 아이리는 사쿠라이 씨와의 아이가 미래의 특이점, 즉 분기점의 열쇠이기 때문에 미래를 이매진의 세상으로 연결시키려는 카이 일당에게 노려질 것을 우려해 료타로를 통해 붕괴된 시간을 백업시키고, 사쿠라이 씨는 제로노스 카드의 힘으로 아이리와 료타로한테서 아이에 대한 기억을 지운 뒤, 자신이 분기점의 열쇠인 척 카이를 유인해 이매진으로 인한 피해를 분산시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때문에 료타로가 복구한 시간은 누나와 사쿠라이 씨의 아이가 생기기 전의 시간대였지만, 누나의 아이는 특이점으로서 고유의 시간을 유지한채 살아갔다. 그 아이가 바로 하나.
료타로: 모모타로스. 소원을 말할게.
모모타로스: 말해두는데, 못 이룰 소원은 안 들어준다.[9]
료타로: 나랑 마지막까지 같이 싸워 줄래?
모모타로스: (달려오는 잡졸 두마리를 처치하고는) 네 소원, 이루어주마.
모모타로스: 말해두는데, 못 이룰 소원은 안 들어준다.[9]
료타로: 나랑 마지막까지 같이 싸워 줄래?
모모타로스: (달려오는 잡졸 두마리를 처치하고는) 네 소원, 이루어주마.
최종결전에서 카이 일당과 싸우기 직전 모모타로스에게 소원을 빌고 모모타로스는 이를 받아들인다. 길고 긴 모모타로스와의 인연을 나타내는 소원.
싸움이 끝난 뒤 라이더 패스를 반납하고 덴라이너에서 하차하며 모모타로스 일행과의 여정을 마친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동료들의 작별 인사를 하나하나 들어 주다가, 마지막까지 입을 다물던 모모타로스가 "또 만나자"며 입을 열자 손을 흔들며 덴라이너를 배웅하는 것으로 가면라이더 덴오의 막이 내린다. 이때, 항상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던 원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계 방향으로 돈다. 원의 위치가 정확히 료타로의 얼굴과 일치하는 점과 아래의 마지막 독백을 같이 볼 때 명확하게 료타로의 미래를 나타내는 연출.
언젠가 다시 보자. 미래에서...
2. 극장판 및 기타 작품에서
2.1. 극장판 가면라이더 덴오 이 몸, 탄생!
열 살 때의 료타로, 일명 코타로와 함께 싸운다. 덴오 관련 기억이 없어져서 변신을 못해 코타로가 덴오로 변신 한다. 이후 기억이 돌아와 덴오로 변신.유토가 데려온 다른 시간대의 료타로들과 합류하여 4개 폼의 덴오가 한꺼번에 등장한다. 가오와 싸운다.
그렇게 잘 해결되나 싶었지만 극장판에서의 사건은 모모타로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 이매진들에게 사라진 시간으로 취급되면서 그 여파가 본편 28화에까지 미치고 만다.
2.2. 극장판 가면라이더 덴오 & 키바 클라이맥스 형사
스즈키라는 형사와 함께 악의 조직에 대해 수사한다.이후 쿠레나이 와타루를 만나, 보스인 네가타로스를 물리친다.
2.3. 극장판 안녕히 가면라이더 덴오 파이널 카운트다운
고스트 이매진에게 빙의 당해 적으로 등장, 모모타로스를 공격했다. 적에게 몸을 빼앗기다니 역시 불운은 불운일지도. 하지만 위급한 순간 모모타로스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자의로 몸을 탈환하여, 다시 덴오로 변신한다.[10]후반부에 하나가 여분 패스들을 이매진들에게 변신하라고 주는데 이번엔 극장판 1기와 다르게 이매진들이 다른 시간대의 료타로에게 빙의 안하고 그냥 변신하여 싸운다.
라이너 폼의 료타로, 소드 폼의 모모타로스, 뉴덴오(코타로)가 시로를 물리친다.
2.4.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역시나 등장. 어린 료타로(코타로) 배우인 미조구치 타쿠야.[11][12] 국내판 성우는 그대로 이상헌.[13]
손자인 노가미 코타로와 함께 시간의 이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 작 중엔 거의 등장하지 않다가, 15화 마지막에 나온게 전부.
대사라고는 "모모타로스가 사라졌다!" 이거 하나뿐.... 본격적인 활약은 이후 스토리인 극장판 초·가면라이더 덴오 & 디케이드 NEO 제네레이션즈 도깨비섬의 전함에서 활약할듯 했는데... 스토리의 주역이 유우와 데네브에게 맞춰 있어서 그다지 비중이 높진 않았다.
2.5. 극장판 초·가면라이더 덴오 & 디케이드 NEO 제네레이션즈 도깨비섬의 전함
상기한 어린 료타로(코타로) 배우였던 미조구치가 또 다시 연기[14]클라이맥스 폼을 변신할때 지크도 추가되어 초 클라이맥스 폼이 등장한다.
2.6. 가면라이더×가면라이더×가면라이더 THE MOVIE 초·덴오 트릴로지
위와 마찬가지로 미조구치 타쿠야가 등장.2.7. 가면라이더 지오
모모타로스가 지오 트리니티 상태에서 유토와 싸울때 유토가 "노가미의 이매진?"이라고 말했고, 후반부에 모모타로스가 소고를 보고 대단하다고 칭찬할때 "료타로 정돈 아니지만"이라고 말한다. 둘 다 이름 정도만 언급한다.본편에서의 출연은 없지만 지오의 세계관에서는 원작처럼 계약이 완료되었거나 은퇴해서 누나인 아이리와 함께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2.7.1.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
타임 재커 티드가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역사를 없애고 해당 시대의 특이점인 히사나가 신고를 봉인시켜서 헤이세이 라이더 전체에 역사개변이 일어나고 지오, 빌드의 라이더들을 제외한 라이더들의 힘이 소멸하지만, 덴오는 특이점의 힘으로 역사개변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소드 - 액스 - 건 - 로드 폼의 순서로 폼 체인지를 하면서 어나더 덴오를 쓰러뜨리고, 어나더 라이더의 힘을 잃고 쓰러진 아타루에게 우라타로스가 빙의된 료타로가 손을 뻗는다. 여기까지 관객들은 당연히 지오에서 자주 쓰는 수법인 "레전드 라이더 배우가 얼굴은 안 나오고 목소리와 뒷모습만 등장하는 패턴"으로 생각했지만, 그대로 카메라가 올라가며 노가미 료타로가 얼굴을 드러낸다.
"가면라이더 덴오, 뭐 사랑과 정의의 타임 패트롤이려나? 잊어버렸어?"
[원판]
"말했었지? 라이더는 없다고. 확실히, 우리들의 존재는 거짓일지도 몰라. 하지만 누군가가 기억하고 있다면 거기에 우리들은 있어. 기억이라는 시간에서 우리들의 존재는 진짜란다."[15][16]
[더빙판]
"네가 분명 그랬었지? 라이더 같은건 없다고. 확실히 우리의 존재는 허구일지도 몰라. 하지만 누군가가 기억하고 있으면 거기에 우리가 있어. 기억이란 시간 속에서 우리의 존재는 진짜가 되지."
그렇게 히사나가 아타루에게 기억해주는 한 가면라이더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뒤, 소고 일행을 원래 세계로 되돌려 보낸다. 이매진들 역시 "자신들이 이렇게 뚜렷하게 존재할 수 있는 건 기억해주는 사람이 남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료타로를 바라본다."말했었지? 라이더는 없다고. 확실히, 우리들의 존재는 거짓일지도 몰라. 하지만 누군가가 기억하고 있다면 거기에 우리들은 있어. 기억이라는 시간에서 우리들의 존재는 진짜란다."[15][16]
[더빙판]
"네가 분명 그랬었지? 라이더 같은건 없다고. 확실히 우리의 존재는 허구일지도 몰라. 하지만 누군가가 기억하고 있으면 거기에 우리가 있어. 기억이란 시간 속에서 우리의 존재는 진짜가 되지."
료타로는 이를 빤히 바라보다가 눈을 한번 깜빡이더니 U료타로의 푸른 눈동자가 보통 료타로의 눈동자로 변하고, 지긋이 미소짓는다. 이 한순간만은 빙의도 뭣도 아닌 노가미 료타로 본인이 직접 등장한 것. 그리고 출연 종료. 사토 타케루의 출연은 3분 정도였지만, 덴오 팬들을 포함한 라이더 팬들에게는 덴오 10주년에 걸맞은 둘도 없는 선물이자 가면라이더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팬서비스임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 후에는 모든 헤이세이 라이더가 등장할 때 덴오가 다시 등장. 모모타로스가 위의 대사를 날린 후 혼자 어디론가 가는데, 이전 작품들처럼 혼자 변신한걸지도 모른다.
개봉 직전까지 극비리에 부쳐져 있다가[18] 개봉 사흘 전에야 영화관 직원에 의해 처음으로 사토 타케루가 등장한다는 루머가 올라왔다. 그가 얼마나 거물 배우가 됐는지 아는 모든 팬들이 말도 안된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사토 타케루는 팬들의 예상을 깨고 직접 등장해주셨다. 사토 타케루 본인이 출연한다는 언론 뉴스조차 개봉 후에서야 풀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개봉 첫날 보러 간 관객들은 상상도 못한 서프라이즈에 그야말로 경악하였다.#[19]
우라타로스에게 빙의된 모습이 나온 이유가 후에 밝혀지는데, 사토 타케루 본인이 (10년 넘게 지난) 지금의 나이로 본래의 료타로를 연기하면 모두의 환상을 깰 수 있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혀 그렇게 됐다고 한다. 배우 자신의 배역에 대한 깊은 애착을 느낄 수 있는 일화.[20]
촬영이 끝난 후에 토키와 소고 역의 오쿠노 소우와 묘코인 게이츠 역의 오시다 가쿠와 함께 U료타로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의 표정이 많이 굳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사람에게는 배우로서도 가면라이더로서도 사토 타케루가 까마득한 선배인데다 그는 일본의 국민배우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니 어찌보면 당연.
[1] 심지어 첫 변신은 하나가 변신하라는 압박에 억지로 변신이라 외쳤고, 벨트 조작 방법도 몰라 하나의 도움을 받으며 살피다가 우연히 패스가 벨트에 닿아 변신 한 거다.[2] 그것도 왠 길거리 기타리스트의 꼬드김에 넘어가 경찰들을 두들겨 패고 도둑질까지 하고 다녔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그 기타리스트가 이매진의 계약자임을 알게 되었으니 잘된 거려나?[3] 극장판 당시 료타로가 가오와의 싸움에서 기억을 잃는 바람에 이후 모모타로스와의 기억만 불완전하게 살아나서 다른 이매진들이 빙의할 수 없게 되자 유토가 기억을 잃기 전의 료타로들(TV판 25~27화)을 데려와 빙의시켰다. 문제는 극장판의 료타로는 TV판 시점의 기억이 전부 사라진 상태였는데 이 시간대의 몸을 빌린 우라타로스, 킨타로스, 류타로스는 사라진 시간 속에 고립된 것으로 간주되어 료타로와의 계약이 끊겼던 것. 극장판 이후인 28화 시점에서는 기억을 모두 찾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어서 소멸이 진행 중이었다.[4] 지크가 소멸할 뻔했던 사례와 달리, 이 세 이매진은 말 그대로 진짜 죽은거나 다름없었지만 료타료의 간절한 마음으로 가오와의 싸움으로 끊겨진 인연을 연결시켰던 것.[5] 다행히 제로노스 카드의 영향으로 금방 원래대로 돌아왔다.[6] 그러나 이건 이매진 전체의 미래가 사라져서 그런거니, 료타로 혼자 싸우더라도 이매진들과 싸우는 이상 모모타로스 일행도 언젠가 소멸될 수 밖에 없다. 28화에서 우라타로스,킨타로스,류타로스가 사라진다는 말에 평소 이상으로 훈련했던 것처럼 헛수고.[7] 사실 료타로는 여전히 이매진들과의 싸움이 무서우며, 모모타로스 일행의 소멸을 막을 수 있다면 차라리 싸움을 포기하는 쪽을 택하고 싶었다. 하지만 현재를 지키려면 자신이 포기할 수 없었기에 안되는 걸 알면서도 싸우려 한 것. 즉, 소멸할 걸 알면서도 싸우는 걸 포기하지 않는 모모타로스 일행과 같은 마음이었다.[8] 39화에서 카이가 과거의 유토를 살해했을 때 료타로가 이를 수습하려 했지만, 료타로는 과거의 유토를 몰랐기 때문에 시간을 복구시켰을때는 유토가 없는 역사로 진행되어 있었던 바가 있다. 다행히 제로노스 카드의 힘으로 다시 원래 역사로 복구되었지만, 특이점도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연출. 이후 오너도 사쿠라이의 실종을 유일하게 기억하는 료타로의 기억에 왜곡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하면서 계속 복선을 뿌려왔던 것이다.[9] 1화의 모모타로스나 다른 이매진들이 하는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마"와 반대되는 말이다.[10] 이때 모모타로스가 료타로의 몸을 역으로 강탈해 M료타로가 되는데 료타로가 살짝 모모타로스를 자기 쪽으로 끌고 오는 모션을 취하는 걸 볼 수 있다.[11] 원배우인 사토 타케루가 메이의 집사 촬영관계로 대역배우를 사용했다. 사실 인기가 높아진 사토 타케루가 메이의 집사 등 연이은 드라마 촬영으로 매우 바빠져 어쩔 수 없이 교체된 것. 오즈・덴오・올라이더 렛츠 고 가면라이더에 이르러서는 코하나마저 안나오게 되었다.[12] 극장판 초 가면라이더 덴오 & 디케이드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덴오 편, 초덴오 트릴로지에서는 시간의 이변 때문에 어려졌다는 설정을 통해 코(小)타로 역의 미조구치 타쿠야가 료타로로 등장하게 되었다.[13] 다만 음색은 소년같은 목소리다.[14] 하나가 코하나로 바뀔 때의 설정을 사용하였다.[15] 이때 U료타로의 대사는 본편과 달리 100% 우라타로스(유사 코지)의 음성이 아니라, 사토 타케루 본인의 목소리에 우라타로스의 목소리가 살짝 겹친 방식이다. 사실 덴오 본편 3화에서도 사토가 M료타로(모모타로스 빙의 상태)를 본인의 목소리로 연기한 적이 있었다. 10년만에 사토 타케루 본인이 출연한 것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이렇게 연출한 듯.[16] 사토 타케루가 등장한 것 자체의 임팩트 때문에 묻히는 감이 있지만 가면라이더 덴오는 시간 속에 새겨진 기억이 주요 소재였던 작품이다. 본편에서도 '기억된다면 그 사실만으로도 존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모모타로스 일당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만큼, 여러모로 덴오 측 멤버들다운 명대사.[17] 이는 모모타로스가 료타로에게 한 대사이지만, 어떻게 보면 위의 사토 타케루가 연기한 U료타로의 대사에 대답하는 것처럼 보여서 "우리들과 덴오 팬들은 절대 사토 타케루를 잊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로도 들린다.[18] 사전 언론시사회 때는 아예 해당 장면을 편집했었다. 해당 장면에 등장하는 잡몹들의 음성은 성우가 아닌 스탭들이 맡고, 촬영 스케줄이나 대본 상에도 사토 타케루의 출연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으며 아예 이 장면을 위한 페이크 스케줄과 페이크 대본을 따로 만드는 등 역대급으로 스포일러를 막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19] 개봉 전 가면라이더 지오 보안계획에서 워즈가 이번 영화에 서프라이즈가 있을 것이다라는 언급을 하였는데 그 서프라이즈가 료타로를 뜻한 것이었다.[20] 노가미 료타로의 설정상 나이는 88년생으로 극중 시점에서는 18세~19세지만 실제 사토 타케루의 나이는 그것보다 한살 어린 89년생이기에 17세~18세에 연기했던 캐릭터이다. 그리고 덴오 10주년이 지남으로써 이제 30세를 앞두는 사토 타케루는 자신의 10~20대 시절의 대표 배역이었던 노가미 료타로에 대한 부담감이 막심했을 것이고 그래서 우라타로스에게 빙의된 모습으로 등장한다는 차선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사례로 울트라맨 타로의 주인공 히가시 고타로 역을 맡고 불멸의 명성을 얻은 배우 시노다 사부로가 있는데 이 분 또한 팬들과 자신의 청년 시절의 추억이였던 타로의 이미지를 깨지 않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배역이 특촬에 국한되지 않기 위해 앞으로 울트라맨 타로의 인간체로 등장하는 일은 없을거라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