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4 16:34:01

노블 레드(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파일:노블 레드 심포기어.jpg

1. 개요2. 구성원3. 작중 행적4. 사용 도구5. 평가6. 기타

1. 개요

파바리아 광명결사 내에 없는 부대명.
멸시를 받아온 바네사, 밀라알크, 엘사 세명이 자칭하여,
꺾일 것 같은 맞바람에 저항하기 위해서 입에 올리는, 자랑스러운 심홍의 유대.

(전희절창 심포기어 XV 용어 해설)
ノーブルレッド

전희절창 심포기어 XV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전작인 AXZ의 주요 적 세력이었던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잔당 3인으로 구성된 전혀 노블하지 않은 소규모 강화인간 악의 조직이다.

수장인 아담을 중심으로 한 수직 관계로 구성된 파바리아 광명결사와는 달리, 기본적으로는 바네사가 리더를 맡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동등한 수평적 관계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적으로 전설상의 괴물이 모티브로[1] 연금술로 인해 신체가 개조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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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은 결사 내에서 실험체로 취급받고 있던 인물들로, 아담이 심포기어 주자들에게 패배한 후 결사의 일원들이 S.O.N.G.의 요원들에게 잡혀들어가 결사가 붕괴직전까지 몰린 틈을 타 도주한 것.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도 결사와 자신들은 다르다며 선을 긋고 있으며 그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움직인다.
바네사: "그래도 우리들은 신의 힘을 추구하며 바란다. 신의 힘으로 다시 한번, 사람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그 목적이란 다름 아닌 신의 힘을 이용해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되돌아가는 것. 인체개조를 통해 일반적인 사람에 비해 강력한 신체능력과 이런저런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목표했던 수준[2]에 도달하지 못하는 실패작 수준에 지나지 않는데다가 개조된 신체의 거부반응을 억제하는 파나케이아 유체의 유지에는 RH-소일식이라는 140만명 중에 1명 꼴로 나오는 희귀 혈액형을 띈 피를 지속적으로 수혈해줄 필요가 있는 등 온갖 제약에 묶인 부자유스러운 신세고, 본인들도 자신들이 원해서 이러한 몸이 된 것이 아니었기에 신의 힘으로 인간의 몸을 되찾아 이를 벗어나고자 한 것이다.[3]

【10화 이후】
모두에게 부정되더라도 자신의 목적으로 파고들던 붉은 인연은,
쉐무하가 휘두른 있을 수 없는 폭력에 희롱당해버렸다.

강제적으로 비대해지는 피지컬의 강함과 멘탈의 약함.

사람으로서 한없이 일그러짐으로.
괴물로서 어디까지고 완전히 덧씌워져버린 노블 레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용서받을 리 없는 죄의 형태로서 재생・개조→완성된 것이었다.
(전희절창 심포기어 XV 용어 해설)[10화]

9화에서 쉐무하의 압도적인 힘에 죽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쉐무하의 힘에 의해 불완전한 괴물에서 완전한 괴물이 됨으로서 두번 다시 인간의 몸으로 되돌아 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세계를 5천년 전으로 되돌려버리겠다는 쉐무하의 휘하로 들어가면서 새로운 목적, 전 인류의 괴물화를 위해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다.

2. 구성원

리더
바네사 디오다티[5]
[ 진정한 흑막 ]
쉐무하
구성원
밀라알크 크란슈토운[A] 엘자 베트[A]
협력자
스포일러[8화스포]

3. 작중 행적

※ 상세 행적의 경우 각 구성원의 개인 항목 참조.

본편 이전 시점에서(AXZ~XV 사이) 결사가 붕괴하고 탈주 직후 카자나리 후도와 조우, 신의 힘을 손에 넣으면 인간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그에게 협력하게 된다.

쉐무하의 유해가 잠든 관이 심포기어 주자들에 의해 쓰러지고(1화), 해당 유해가 가진 완전성유물 쉐무하의 팔찌를 노리며 활동을 개시, 최초의 시도 때는 심포기어 주자(시라베, 키리카)의 개입으로 실패하지만 미국의 로스앨레모스 연구소에서 연구중이던 것을 강탈함으로서 성공. 도중에 배후인 후도의 의향에 의해 카자나리 츠바사의 라이브 회장을 습격, 7만여 명의 희생자를 냄과 동시에 밀라알크의 능력으로 츠바사에게 각인을 심어넣는다.(2화) 파나케이아 유체의 유지를 위해 항구에서 후도 측으로부터 RH-소일식 혈액을 공급받지만 불량배 3인조에게 발각, 증거인멸을 위해 아르카 노이즈를 소환한 탓에 S.O.N.G.측에 감지당해 급파해온 주자들(히비키, 크리스)과 교전 끝에 도주에는 성공했으나 기껏 공급받은 혈액을 잃고 만다. 밀라알크의 단독 판단으로 인근의 대형 병원을 급습해 혈액을 조달하려는 작전을 세우지만 공교롭게도 근처에 있던 시라베, 키리카 콤비와 교전하게 된다. 그러나 셋이 교전하는 동안 나머지 멤버인 바네사와 엘자가 양동작전으로 혈액 입수에 성공, 밀라알크의 상태가 나빠진 탓에 후퇴하고 노블 레드라는 명칭이 공개된다.(3화)

은신처에서 연금술을 응용해 쉐무하의 팔찌를 기동하는 데 성공하나 소요 사태의 발생 끝에 은신처의 위치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 결국 증거 인멸을 겸해 기존의 은신처를 폐기, 탈출하여 잠적하려 하나 발신기를 통해 위치가 노출되어버려 결국 총력전을 감행, 비장의 무기 다이달로스 엔드로 주자들을 제거하려 하지만 아말감의 힘을 발현한 주자들에 의해 실패하고 타치바나 히비키에 의해 전원이 제압당할 뻔 하지만 배후 흑막인 후도의 개입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데 성공한다.(4화)

탈주 후 후도로부터 새 은신처로서 방치되어있던 티포쥬 샤토를 제공받고, 아르카 노이즈를 날뛰게 해 주자측의 시선을 끔과 동시에 샤토의 마스터 권한을 지닌 엘프나인(과 캐롤의 육체), 그리고 신수경의 힘으로 바랄의 저주에서 벗어난, 신의 힘을 깃들게 하기에 적합한 존재인 코히나타 미쿠를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5화, 6화)

티포쥬 샤토에 방치되어 있던 오토 스코어러들의 폐기소체들을 통해 에너지원 문제를 해결하고, 엘프나인에게 각인을 걸어 인증을 돌파함으로서 신의 힘의 물질화 작업에 착수하나 계산보다 신의 힘이 너무 강했던 나머지 물질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결국 임시방편으로 신의 힘을 외부로 방출시켜 고치의 형태로 만들어낸다.(7화) 한편 S.O.N.G.측이 후도와 노블 레드간의 커넥션을 밝혀낼 수 있는 증거 자료를 입수하자 이를 막기 위해 리더인 바네사가 습격하지만, 오가와마리아, 크리스의 활약, 그리고 예정보다 빠른 신의 힘의 물질화로 인해 실패하고 카자나리 기관과 노블 레드 두 집단 간의 커넥션이 밝혀지고 만다.(6화)

한편 노블 레드는 입막음을 위해 엘프나인을 제거하려 하나 파괴되었던 오토 스코어러들이 폐기 소체를 짜맞춤으로서 임시방편으로나마 육체를 복구하여 엘프나인을 감싸고, 이들을 파괴하는 데는 성공하지만[9]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이 부활한 탓에 입막음에 실패한다.(7화) 재정비 후 다시 다이달로스 엔드로 총력전을 펼치지만 실패, 거기에 더해 후도의 계략으로 신체에 이상이 생겨 전투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린다.(8화)

허나 포기하지 않고 후도 체포 작전이 진행되고 있는 카자나리 본가에 잠입, 쉐무하의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의 관리자 권한을 손에 넣어 후도에게 복수를 꾀하지만 쉐무하가 각성해버리는 바람에 쉐무하에 의해 사망한다...(9화) 라고 여겨졌으나 살아있었는데, 그 대신 쉐무하의 힘으로 완전한 괴물이 되어버린 탓에 인간으로서의 부분을 모두 잃어 영원히 인간의 몸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신세가 된다.

좌절하는 노블 레드였으나 쉐무하의 휘하로 들어가 쉐무하의 계획을 돕기로 노선을 전환, 그리고 이를 통해 전 인류를 괴물화시키는 것으로 자신들과 똑같은 처지로 만들어주겠다라는 새로운 목적을 세우게 된다. 첫 임무로서 달 유적을 탐사하기 위한 미국과 일본의 합동 조사를 위해 마련된 로켓을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도주하려는 찰나에 개입해온 카자나리 츠바사의 공격에 의해 주자 전원과 함께 달의 유적으로 전송되고 만다.(10화)

주자들과 함께 달의 유적으로 날려져버린 반동으로 분단되어 버린 노블 레드는, 귀환 수단이었던 텔레포트 젬을 잃고 바네사와 엘자만이 먼저 재회하여 함께 행동하게 되고, 밀라알크는 유적 중심부에 있던 츠바사와 마리아에게 싸움을 걸지만 패배하고 목숨만 건저 도주한다.(11화)

마지막으로 바네사만이 주자(히비키, 크리스)를 상대로 싸우나 결국 패배, 개심하나 싶었으나 쉐무하의 개입으로 바네사가 원격조작당해 달 유적이 탈취당해 폭파당하자 쉐무하에게 되갚아주기 위해라는 명목으로 주자들을 지구로 돌려보내주고 본인들은 반동으로 인해 소멸한다.(12화)

4. 사용 도구

※ 개별 무장의 경우 각 캐릭터 문서에 서술.
  • 아르카 노이즈
GX부터 연속 개근 중인 아르카 노이즈 소환용 촉매로 소환하는 잡몹들. 본작에서는 세그웨이 노이즈라는 세그웨이를 타고 다니는 아르카 노이즈도 등장한다.(...) 전작들과는 달리 최종전에서는 쉐무하가 불러낸 아눈나키의 방위용 단말들에 비중을 빼앗겨서 나오지 못했다.
  • 텔레포트 젬
GX부터 연속으로 등장중인 도주용 아이템. 기본적으로 귀환 포인트가 없으면 안정적인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은 그대로지만, 10화에서 쉐무하의 힘으로 강화된 금색의 텔레포트 젬은 이러한 단점이 해소되어 있다는 모양이나 두개 밖에 지급되지 않았고 그마저도 달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소모&손상되어버렸다.
  • 다이달로스 엔드
셋이 다 모인 상태+일정치 이상의 컨디션일 때 사용 가능한 철학병장. '미궁에는 괴물이 있다'라는 개념을 '괴물이 있는 곳이 미궁'라는 식으로 반전시킨 것으로, 전장 3800미터에 달하는 삼각꼴 형태의 초 거대 미궁을 형성시킨다. 다만 이 기술을 시전하는데 걸리는 부담이 상당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미궁 내부에 압축된 에너지를 흘려보내 공격하는 기술로 승화시키는 것으로 해결.

노블 레드가 쓸 수 있는 최대 위력의 필살기...이긴 한데 작중에서는 심포기어 주자들을 성공적으로 가둬내고 에너지 공격 1발만에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는 위력을 보여줬지만 신기능 아말감의 발현으로 마무리짓지 못하고 실패. 부활한 캐롤에게도 똑같이 시전했으나 공격하기도 전에 70억 명 분의 절창에 의해 박살나는 등, 갈수록 취급이 박해진다. 다만 XD의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공개된 4.5 - XV prequel -[10]에서는 자신들의 능력을 모두 갖춘 키메라[11]를 불가역의 실드를 사용 가능한 연금술사와 함께 제거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5. 평가

6. 기타

노블 레드라는 이름의 출처는 와일드 암즈 시리즈를 오마쥬하는 작품 특성상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흡혈귀 종족 노블레드. 직접적인 흡혈귀 모티브는 밀라알크 뿐이지만 셋 다 몸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의 피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는 흡혈귀나 마찬가지인 존재이다.

잊혀질 만 하면 '자신들은 약자'라는 식의 발언을 날리는데, 사실 주 적대 세력인 심포기어 주자에 비하면 뒤떨어지는 전투력&배경 등을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이는 상대적인 입장에서 성립되며 일반인들의 시선에서 보면 늑대냐 호랑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충분히 위험한 존재임에는 변함이 없다.[12] 결국 10화 시점에서는 원치않게 완전히 괴물이 되어버림으로써 주자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되었다.[13]

3인조 여성 악역이라는 점에서는 2기의 F.I.S. 출신 주자들(마리아, 키리카, 시라베)이나 광명결사의 3간부(생 제르맹, 칼리오스트로, 프렐라티)와 유사한데, 그나마 이 두 팀은 달이 지구로 날아오기전에 막아 인류멸망을 저지한다, 달의 유적을 장악해 바랄의 저주로부터 인류를 해방한다[14]등의 그럴싸한 대의명분이 있었던 것과 달리 이들은 철저히 사욕을 위해서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큰 차이.

XD에서는 XV가 실장될 때 주역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전원이 플레이어블화되었다. 시간이 좀 흘러서야 용희포효 메크바라누스 세계관에서 평행세계 버전으로 세탁등장하였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XD 한정 오리지널 강화 형태인 '하이 몬스터'라는 모습이 등장했다. 괴물로 변한 민간인을 공격하긴 했지만[15], 이후 해독제를 얻어 건내주거나 용희들의 싸움에서 지원을 해주는 등 원작보단 나은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에는 용희 삼인방이 노블레드를 이기고는 이들을 인간으로써 인정해주면서 놓아주는 걸로 마무리. 사족으로 여기서의 노블레드 일행이 가진 소원은 자신들을 괴물로 만든 후도에게 복수하는 것이다.

파바리아 광명결사가 남아있는 편익의 주자 세계관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해당 세계관의 파바리아 광명결사는 본편과 달리 선역 집단이기때문에 이들을 실험체로 쓰지 않아 모두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 바네사는 프랑켄슈타인, 밀라알크는 드라큘라, 엘자는 늑대인간.[2] 엘자&밀라알크의 경우 전설상의 괴물, 바네사의 경우 파우스트 로브.[3]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심포기어 G(2기)에서 네피림의 공격으로 인해 유실되었던 히비키의 팔이 폭주 상태에서 재생된 후에도 멀쩡히 남아있었던 것과 같은 원리로, 강력한 에너지원을 통해 몸에 남아 있는 인간 부분을 활성화시켜 본래의 육체를 재생한다는 계획이다.[10화] 이후 추가 키워드.[5] 전(前) 결사 소속의 과학자 → 실험체 출신.[A] 전(前) 결사 소속의 실험체 출신.[A] 전(前) 결사 소속의 실험체 출신.[8화스포] 8화에서 본색을 드러내며 실질적으로 지원을 끊어버렸다.[9] GX때의 심포기어랑 제대로 싸워었던 전성기였으면 혼자서 3명 전부 다 털어버릴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폐기된 소체를 이용해 부활한 탓에 원소의 힘을 사용했음에도 쉽게 발려버린 것.[10] AXZ~XV 사이의 사건을 다룬 외전격 스토리로, 여타 평행세계 스토리와 달리 본편과 직접 연동되는 내용이라고 한다.[11] 비완성형과 완성형이 있는데, 완성형의 경우 엘자의 올 어테치먼트 V 컴바인을 기조로 하여 왼팔에 네일, 꼬리에 턱이 붙어있으며 밀라알크의 신체 강화와 같은 부위가 있으며 오른팔에는 핸드캐넌이 붙은 등 삼인방의 능력을 모두 갖춘 모습을 하고 있다.[12] 작가 인터뷰에서 이 세명은 지금까지 나온 심포기어 시리즈의 적 가운데 가장 약하다고 한다.[13] 기존에는 온갖 치졸한 수단을 동원하지 않으면 주자 1명을 상대하는 것조차 벅찼다면, 10화 이후 기준으로는 본인의 능력만으로도 단독으로 주자 2명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14] 물론 그걸 실현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고, 광명결사 3간부는 그냥 한심하게 삽질만 했지만, FIS의 경우에는 어쨌든 가만히 있었다면 인류는 달과 충돌해 멸망했을 상황이었다.[15] 이것 때문에 용희들의 반응처럼 비판을 받긴 하나, 이 시점에서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은 없었고 그냥 놔두면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물론 그렇게 공격받은 사람까지도 괴물이 될 수 있었기에 어떤 식으로든 조치를 해야 했다. 작중에서 대놓고 말한 대로 죽여주는 것이 오히려 도와주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