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JACK |
1. 프로필
본명 | 제롬 영(Jerome Young) |
링네임 | New Jack |
출생일 | 1963년 1월 3일 |
사망일 | 2021년 5월 14일 (향년 58세) |
신장 | 183cm (6 ft 0 in) |
체중 | 109kg (240 Ib) |
출생지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소보로[1] |
피니쉬 무브 | 187[2] |
유형 | 하드코어 |
테마곡 | In The Ghetto[3] New jack[4] |
커리어 | NGWA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NGWA 태그팀 챔피언 2회 ECW 월드 태그팀 챔피언 3회 USWA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SMW 태그팀 챔피언 1회 ACPW 하드코어 챔피언 1회 UCW 하드코어 챔피언 1회 |
2. 개요
ECW를 포함해 주로 하드코어 단체에서 활동했던 미국의 프로레슬러.3. 커리어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부터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면서 대학에 진학할 만큼 뛰어난 두각을 나타냈으나 대학에 진학한 이후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지역 내의 각종 상점들을 상대로 강도질을 벌여 2년의 교도소 생활을 보냈고 출소 후엔 잠시 트럭 운전수로 일하다 현상금 사냥꾼으로 오랜 시간 활동한다.그러던 도중 프로레슬링에 입문해 1992년 USWA에 데뷔했으며 자신의 커리어의 절반을 함께 하게 되는 무스타파 새드를 만나게 된다. 이후로 NGWA, SMW 등 여러 단체를 돌아다니면서 갱스타즈라는 스테이블을 만들어 활동해 오다 1995년, ECW에 입단해 더들리 보이즈, 퍼블릭 에너미, 헤드헌터즈 등 여러 팀들과 대립을 하면서 큰 인기를 끄는 한편 싱글로도 활동하면서 엔젤, 저스틴 크레더블, 라이노 등 여러 선수들과 혈투를 벌이는 등의 활약을 보여주다 2001년, ECW의 파산과 동시에 WWE와 병합되자 WWE에 합류하지 않고 그대로 ECW를 떠난다. ECW를 떠난 이후 TNA, CZW 등의 여러 단체들을 떠돌아 다니면서 경기를 가졌으며 2005년에 개최된 '하드코어 홈커밍' 이라는 이름의 ECW 재결합 투어에 참여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활동하다 2000년대 후반에 잠시 TNA를 중심으로 활동한 후 잠시 레슬러 활동을 멈춘다.
그렇게 2016년, 다시 본격적으로 링 위에 올라 여러 선수들과 혈투를 벌였으나 같은 해에 전신에서 발견된 혈전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치료를 받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후엔 옛 ECW 동료들과 함께 여러 단체들을 돌아다닌다.
2021년, 평소와 마찬가지로 경기를 가진 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발생한 심근경색으로 인해 58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4. 기타
- 폭력 관련 구설수가 유난히 많은 프로레슬링 업계에서도 대놓고 망나니로 불릴만큼 유난히 인성에 문제가 많기로 유명했다. 경기 상대가 자신과 사이가 안좋거나,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신이 악감정을 품은 상대일 경우, 대본에 없던 공격을 하거나 공격에 있어서 고의로 힘조절을 하지 않아 상대 선수를 다치게 했다는 증언까지 있다. 이 때문에 아무리 욕을 먹던 선수라도 사망한 후엔 적게나마 명복을 비는 글이 올라오지만 뉴 잭의 경우엔 대부분이 ''잘 죽었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거의 모든 프로레슬러들이 뉴 잭을 싫어했던건 덤이다.
- 자신보다 나이 가 많고 70세를 넘은 선수 집시 조를 피가나도록 폭행했다. 그냥 팬개 아니라 완전 사람을 불구 만들 듯이 폭행했다고 한다. 끝에는 관중석 의자도 들어서 머리에 내려쳤으며 인터뷰에선 그는 그냥 가죽일뿐이다라는 망언을 했다.
- XPW에서 활동하던 뉴 잭은 빅 그림스를 15피트 정도 높이에서 맨바닥으로 그냥 던졌다고 한다. 다행히도 테이블에 떨어진 덕에 충격이 감해져서 살아났지만 원래의 목적은 '스카폴드 위에서 떨어트려서 턴버클에 부딪치게 하려고 했다' 라고 당당히 인터뷰를 했다.[5] 참고로 이건 빅 그림즈 선수가 시킨 일이 아닌 고의 적으로 민 것이라고 한다. 원래 이런 위험한 일을 할 때 에는 상대 선수에게 동의를 구하고 안전하게 구사하는게 마련인데 뉴 잭은 그냥 던져버린 것.
- 2004년도의 한 프로레슬링 흥행에서 살인 미수를 일으켰다. 윌리엄 '헌터' 레인과 경기를 한 뉴 잭은 순간 칼을 빼들더니 윌리엄에게 칼로 14 차례나 찌르자 경기는 바로 중단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끌고 나가서 정신이 혼미해진 윌리엄의 머리를 밟고 여러가지 일을 하더니 관중이 경찰에 신고하고 바로 경찰이 달려 왔지만 절대로 칼을 주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 뉴 잭의 대표적인 일화 중 하나로 매스 트랜짓 사건이 있다. 뉴 잭은 ECW에서 활동하던 1996년에 매스 트랜짓(본명 에릭 쿨라스)이라는 선수와 경기를 하던 도중 그에게 강도 높은 블레이드 잡을 저지른 사건이다.[6] 해당 경기는 하우스쇼여서 TV 중계가 되지 않았으나 한 팬이 이 경기를 캠코더로 촬영해서 알려졌다.
원래 이 경기에서 액슬 로튼이 출전하기로 했으나 가정사로 결장하면서 당일 경기장에 찾아온 에릭 쿨라스라는 지역 레슬러가 대타로 출장하겠다고 나서면서 버스 기사라는 기믹과 함께 매스 트랜짓이라는 링네임을 부여받고 경기에 출전했다. 문제는 매스 트랜짓이 실제로는 당시 17세로 미성년자에 프로레슬링 훈련을 전혀 받지 않은 일반인이었다는 점이었다. 이 일이 있고 3년 후 매스 트랜짓의 가족은 뉴 잭을 상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 그런데 매스 트랜짓 본인이 자신의 나이는 물론이고 킬러 코왈스키의 제자라고 경력을 속였던데다[7] 프로레슬링이라고는 배운 적이 없는 일반인이었음에도 백스테이지에서 다른 선수들을 상대로 거들먹거리면서 경기 전부터 뉴 잭의 화를 돋우었고, 결정적으로 문제가 된 블레이드 잡이 매스 트랜짓 본인도 승낙했다는 게 드러나며, 그 정도에는 문제가 있을지언정 행위 자체는 서로 합의된 사항이었기에 뉴 잭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뉴 잭이 망나니 소리를 듣긴 하지만 이 사건만큼은 뉴 잭이 억울한 사건으로, ECW 측이 속지 않고 거짓말을 간파하기만 했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다. 그러나 매스 트랜짓이 160kg에 육박하는 비만 체형[8]이라 겉보기만으로는 미성년자인지 알 수 없었는데다 경기장에 동행한 매스 트랜짓의 아버지도 아들의 거짓말에 동조했기에[9] 프로모터인 폴 헤이먼도 쿨라스 부자의 거짓말에 속을 수밖에 없었다. - 사실 뉴 잭은 이 당시 매스 트랜짓과 경기를 하기 싫었는데 억지로 경기를 가졌다고 한다. 그래서 매스 트랜짓이 출혈로 쓰러진 가운데 그를 디스하는 마이크웍을 했고, 이후로도 죽기 전까지 이 사건에 대해서 매스 트랜짓이 자초한 결과였다며 자신의 과격한 블레이드 잡에 대해서는 일절 사과하지 않았다. 뉴 잭이 억울하게 속은 것과는 별개로 과격한 블레이드 잡은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사과해야 하는게 맞다.
-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은 뉴 잭이 피해자 입장임에도 뉴 잭의 나쁜 인성이 본격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가 된 사건이기도 하다. 이 사건이 아니었다면 뉴 잭의 나쁜 인성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매스 트랜짓으로 출전한 에릭 쿨라스는 체중 문제로 2002년 위우회술을 받았으나 합병증으로 만 22세로 사망했다.
- 이 사건은 ECW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다수 TV 채널들이 ECW의 PVP 방영을 꺼렸다. 그래서 원래 1996년 말에 PVP 베얼리 리걸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기 수위를 대폭 낮추겠다는 조건 하에 1997년 4월에 겨우 진행됐다.
-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년 동안 테리 러널스와 교제했으며 이후 헤어졌다. 이후 뉴 잭은 앙심을 품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테리 러널스의 선정적인 사진들을 인터넷에 유포하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으며 결국 사진 유포를 중단했다.
- 제리 롤러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을때 이놈이 죽으면 무덤에서 오줌 눌텐데라고 망언했다, 또 롤러의 아들 그랜드 마스터 섹세이가 죽었을때도 잘죽었다며 트위터로 망언을 남겼다.
- 2004년에 뉴 잭을 영입한 후 존 시나를 꺾고 WWE U.S 챔피언에 등극하는 각본을 준비했으나, 계약기간을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뉴 잭은 WWE에 오지 못하면서 폐기되었고, 칼리토가 데뷔전에서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에 등극하는 각본으로 변경됐다. 다만 뉴 잭이 ECW의 선수 목록에 나오는 설명만 봐도 나오듯 레슬러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존중받을 자격이 없는 인간임을 감안하면 현명한 선택이 되었다.
- 현역 시절부터 몸을 아끼지 않는 하드코어 매치를 이어오다 보니 사망하기 몇년 전 부터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와 있었다고 한다. 그 동안의 경력으로 생긴 다양한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병원에서 각종 진통제를 처방받았으며 상술한 것 처럼 전신에 발생한 혈전으로 길거리에서 쓰러진 적도 있었다. 또한 심장과 시력에도 문제가 있었다.
- 비록 크리스 벤와나 잭 갤러허, 지미 스누카와 달리 영구제명되진 않았지만[11], 워낙 인성이 나빴기에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일은 영원히 없을 선수로 거론되곤 한다. 다른 인성 막장 선수들에게 있는 미담이나 절친도 딱히 없으며 WWE에서의 커리어도 미미하다 보니[12] 헌액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 생전에 망나니 그 자체인 뉴 잭이었지만, 노먼 스마일리 앞에선 얌전했으며, 버버레이 더들리를 상대로는 늘상 피해다녔는데, 이건 노먼, 버버레이가 그만큼 실전 강자들이라는 뜻이기도 하지만[13][14], 뉴 잭도 마음만 먹으면 자기를 얼마든지 찍어 누를만큼 확실한 강자 앞에선 알아서 고개를 숙였다는 뜻이기도 하다.
4.1. 가정사
사실 뉴 잭의 인성이 나쁘다 못해 거의 모든 레슬러들이 그를 싫어할 정도인 것은 그의 성장 과정이 비정상이었던 것이 영향을 크게 주었다고 볼수 있는데, 후술할 내용들은 세간에 알려진 일화들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바람을 폈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수 차례 칼에 찔리는 장면을 목격했으며 이후 어머니가 뉴 잭을 데리고 도망치려다 아버지가 쏜 총에 맞는 등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15][16] 뉴 잭 본인의 회고록에서도 어린 시절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는데 일단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 막장 부모로 부르기에 부족하지 않지만 의외로 아버지와의 관계는 크게 나쁘지 않은 걸 넘어 아버지를 좋아했다고 한다. 아버지에 대해 여러 일들을 하는 멋진 분이었다고 표현했을 정도. 오히려 자신을 데려가려던 어머니를 별로 안좋아 했으며 특히 아버지가 사망한 후 어머니와의 관계가 점점 더 악화됐다고 한다. 사실 뉴 잭의 아버지는 막장 부모에 해당한다는 것도 어린 자녀들 눈 앞에서 부부싸움을 벌였기 때문일뿐 자기 자녀들한테 부부싸움만 빼면 나쁜 인간은 아니었다. 뉴 잭 본인도 결국 어린 시절의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장본인인 동시에 피해자였던 것이다.
- 사실 뉴 잭은 불우한걸 넘어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랐는데, 뉴잭은 5남매중 막내였지만 그의 형제자매들과 뉴 잭은 서로 생물학적 아버지가 달랐으며, 뉴 잭과 남매들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부부싸움을 벌이면 그걸 마치 소파에서 TV 보듯이 구경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 이건 그만큼 어려서부터 폭력에 익숙해진 것이고, 뉴 잭의 아버지가 사망하자 어머니는 바로 다른 남자를 데려와 동거했는가 하면, 변덕심으로 이후 이사만 12번을 다녔고, 뉴 잭을 수시로 폭행하고 XX새끼로 불렀으며, 뉴 잭의 풋볼 경기를 보러 오지도 않았다고 한다. 뉴 잭이 프로레슬러가 된지 오래 지난 후에도 뉴 잭은 어머니랑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걸 보면 어머니는 부모라기보단 불편한 동거인에 가까웠던 셈이다. 결국 뉴 잭은 생전엔 어머니와 끝까지 화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 어머니에 대한 입장과 달리 형제자매들에 대해선 딱히 부정적인 얘기가 없는 것을 보면 형제자매들과는 성인이 된 후에도 관계가 원만했던듯 하다. 사실 그의 가족들중 문제가 가장 컸던건 그의 어머니였고, 그의 형제자매들은 그와 마찬가지로 비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피해자들이기도 하다.
- 아버지의 사망 이후 어머니가 데려온 남자한테서 직접적으로 학대를 받았다고 알려진건 없지만, 또 그렇다고 반대로 양아버지격인 남자가 오히려 어머니보다 더 인간적으로 대해줬다고 알려진 것도 아니지만 일단 안그래도 비정상적인 가정에서 어머니가 아버지 사망 직후에 다른 남자를 데려왔다는 것 자체가 뉴 잭한테 있어선 최소한 정서적으론 악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하다.
- 사망 후에 잘 죽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망나니였지만 아버지와 관련해선 인간적이기도 한데, 생전에 매년 아버지 기일때면 아버지 묘소에 찾아가곤 했다.
[1] 각본 상 출신지는 로스앤젤레스 사우스 센트럴.[2] 탑로프 다이빙 바디 프레스. 기술명인 187은 살인을 뜻하는 슬랭이다. 용어의 유래는 캘리포니아 형법 187항에서 따온 것인데, 해당 형법이 살인 범죄를 정의한다.[3] 닥터 드레의 natural born killaz.[4] ECW Anarchy Rulz라는 비디오 게임에서 사용된 테마.[5] 뉴 잭의 의도가 상대방 선수를 오웬 하트처럼 만들생각이었다고 한다. 턴버클에 머리를 박게할 의도였는데 실패한거 보고 아쉬워했다.[6] 블레이드 잡을 위해 수술용 메스를 썼는데, 메스로 이마를 긋는 수준이 아니라 메스를 그대로 이마에 찍어서 매스 트랜짓의 이마 동맥 2개가 절단됐고, 매스 트랜짓은 비명을 지르다 과다출혈로 기절했다.[7] 킬러 코왈스키는 프로레슬링의 황제 루 테즈의 제자로 업계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실력파 프로레슬러이며 거기다 킬러 코왈스키의 제자로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현 프로레슬링 업계의 정점에 서 있는 트리플 H이다. 사실상 프로레슬링 업계에서의 킬러 코왈스키 도장 정도면 알기 쉽게 무협지로 쳤을 때 소림사나 무당파급 위치에 있는 곳이다. 한마디로 레슬러가 되고는 싶으나 좋은 스승을 만나지 못했거나, 전문 훈련을 받지 못한 이들한테는 경기를 뛰기 위해 프로모터한테 팔아먹기 좋은 이름이기도 했던 셈이다.[8] 350파운드(158kg)로 소개됐다.[9] 막상 매스 트랜짓이 출혈로 기절하자 17살 짜리를 상대로 무슨 짓이냐고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댔다고 한다.[10] 다만 헐크 호건은 인종차별 발언 등 각종 논란을 일으켜서 욕을 먹기는 했으나 뉴 잭과 달리 다른 선수들에게는 일체 분쟁을 벌인 적은 없었고 자신을 따르는 선수들에게는 잘 대해줬으며 팬 서비스에도 충실했다.[11] 이들이 영구제명된 이유는 살인과 성폭행 등 중범죄를 저질렀기 때문. 지미 스누카는 유죄 판결은 커녕 치매로 인해 재판이 중단된 상태로 죽었기 때문에 일단 법적으로는 무죄이고, 이미 사망한 이상 뒤늦게 유죄 판결 받을 일도 없지만 이 사건 이후로 지미 스누카 관련 관련 상품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데다, 게임에도 더 이상 나오지 않는 등 사실상 영구제명 되었고, 크리스 벤와의 경우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죽이고 본인도 자살했기 때문에 영구제명된 것은 물론 업계에서도 금지어로 전락했고, 잭 갤러허는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서 WWE에서 기록이 말소 되었는데 WWE에서 크리스 벤와를 제외한 대표적인 영구제명 사례가 되었다.[12] 다른 선수들의 거부감 때문에 푸쉬를 못 받았다고 보는게 맞다.[13] 그런데 문제는 버버레이도 인성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반대로 노먼의 경우엔 인성이 온화한 편이었다.[14] 그래도 버버레이는 전형적인 불리(bully)긴 했지만 레슬링 외부에서까지 말썽을 피우는 편은 아니라서 업계에서는 꽤나 장수했다. 대신 인기에 비해 태그팀 전문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TNA에서 월드 챔피언을 딴 것 외에는 월드 챔피언과 인연이 없었다.[15] 아버지는 같은 해에 사망했다.[16] 뉴 잭에 의하면 아버지는 경찰에 연행되었으나 경찰에서 살인미수로 기소하는게 아닌 금방 풀어줬다고 한다. 이게 그렇다고 뉴 잭의 아버지가 권력이 있다거나 담당 경찰이 매수된 부패 경찰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인종차별이 심했던 당시 미국사회에선 유색인종 사이의 범죄나 혹은 피해자가 유색인종인 범죄는 경찰들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반대로 유색인종이 백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엔 바로 수사를 했을 정도라 뉴 잭의 아버지가 살인미수를 저지르고도 피해자가 같은 유색인종이라 풀려났다는게 전혀 이상한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