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3:16:36

뉴비절단기

뉴비 절단기에서 넘어옴
1. 개요2. 특징3. 사례

1. 개요

뉴비 + 절단기. 게임계에서 사용되는 은어로 보통 게임에서 초보자에게 지나치게 어려운 스테이지나 기믹, 보스 등을 말한다. 그 강렬한 어감에 걸맞게 뉴비들이 이 구간을 넘기지 못하고 게임을 접거나 환불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 대부분의 뉴비절단기들은 게임 초반 플레이어가 아직 충분한 경험을 쌓지 못하였을때 만나게 되며 이 때문에 이 존재를 뚫지 못하고 많은 뉴비들이 접게 된다. 물론 이 정도는 양반이고, 개중에는 난이도 조절 실패로 숙달된 고수조차 힘겨운 억까가 나올 수도 있다.

비슷한 말로는 뉴비도살자[1], 뉴비 탈곡기, 뉴비 분쇄기, 뉴비 제초기, 뉴비 폐사구간[2], 뉴비 통곡의 벽, 환불 도우미, 환불요정[3], 1라운드 보스[4]가 있다. 이렇듯 유사한 표현이 많지만 '절단'이라는 말의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뉴비절단기'라는 말이 제일 널리 퍼졌다.

절단기라는 단어의 유래는 하스스톤의 카드 지옥절단기이다. 트위치에서 하스스톤 전성기 시절, 지옥절단기라는 카드가 미래를 포기하고 현재에 몰빵하는 효과라 '미래절단기'라고 불렸는데 이후 이를 변형한 여러가지 ~절단기 드립들이 만들어졌고 그중 현재까지 살아남은 단어이다. 유사 파생어로 유입절단기, 치킨절단기 등이 있다.

꼭 싱글 게임이 아니더라도 뉴비들을 꼬접하게 만드는 사기캐나 게임의 분위기 등을 뉴비절단기라고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로 대표되는 멀티 게임의 저급한 채팅 문화라던가, 압도적인 성능으로 많은 듀얼리스트들을 좌절시켰던 유희왕 마스터 듀얼티아라멘츠 등이 있다. 그나마 멀티 게임의 경우에는 게임사가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뉴비 절단기를 없애거나 완화시키는데 적극적이니 다행인 부분.[5]

일본에서도 유사한 표현으로 初見殺し가 있다. 초견살 참고.[6]

2. 특징

  • 게임 초반에 등장한다.
    뉴비 절단기는 아직 플레이어가 게임에 충분히 적응하지 못한 초반부에 등장한다. 똑같은 난이도라도 후반에 등장한다면 그걸 상대하는 플레이어 자체가 뉴비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조금 많이 어려운 보스 정도로 취급되며, 경우에 따라 아예 장애물 취급조차 안 받는 일도 많다.
    실제로는 초반 구간이 아니지만 의도치 않게 초반에 가게 되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플레이어가 게임에 익숙해졌을 것을 가정하고 설계된 구간을 뉴비가 거치게 되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7] 그렇게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게임에 익숙해진 뒤 개발자가 의도한 초반 구간을 마주하게 되면 지나치게 쉬워지는 난이도로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 난이도가 급격하게 높아진다.
    뉴비절단기가 나오기 직전까지는 그럭저럭 할 만한 난이도였을지라도 뉴비절단기는 직전까지와 다른 급격한 난이도 상승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난이도가 원만하게 상승한다면 플레이어는 점차 적응하며 해결해 나가지만 급격히 올라간다면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숙련되면 쉬워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뉴비들은 해당 보스는 물론 본인이 플레이하는 캐릭터의 이해도 및 컨트롤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보스들은 '얘 못잡으면 앞으로 나올 보스들도 잡기 어려워요.'라는 의미로 일종의 컨트롤 및 스펙을 갖추길 바라는 개발자의 의도가 섞여있는 게임이 많다. 특히 RPG 게임이 이런 경향이 심한 편이다.[8]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아무리 뉴비절단기라 할지라도 결국 초반에 나오는 것인 만큼 이후 상대할 다른 보스들이 더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뉴비절단기를 힘겹게 뚫어내고 게임을 클리어한 뒤 다시 도전해 보면 보통 정도의 난이도거나 오히려 생각보다 쉽게 이기는 경우가 많다.

3. 사례



[1] 말 그대로 뉴비를 도살하는 자라는 뜻도 되고, 띄어쓰기 장난으로 뉴비도 살자, 즉 뉴비도 제발 살아남게 해달라는 절규도 담고 있다.[2] 이쪽은 난이도가 어려운 경우 뿐 아니라 지나치게 지루하거나 재미없어서 게임에 흥미를 잃고 접어버리게 만드는 구간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3] Steam은 게임 플레이 2시간 내에는 환불할 수 있기 때문에, 2시간 내에 진행이 막혀 게임을 환불하게 만든다는 명칭. 다만 아래 목록 중에는 2시간 내에는 보기 힘든 보스들도 있다.[4] 이쪽은 보통 게임이 라운드 제로 나누어지는 슈팅이나 격투 등의 아케이드 계열 게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용어이다.[5] 사실 게임사의 입장에서도 멀티 게임에서의 뉴비 절단기는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이다. 활성 인구가 중요한 멀티 게임의 특성상, 지속적인 뉴비 유입이 없으면 섭종으로 향하는 지름길이기 때문.[6] 다만 뉘앙스는 조금 달라서 단순 난이도의 높고 낮음보다는 사전 지식이 없으면 99% 죽게 되는 요소를 지칭하며, 난이도가 높더라도 제대로 된 힌트나 예고가 있어서 대처 가능한 경우에는 쓰이지 않는다.[7] 대표적으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집회소 퀘스트가 있다. 4인 멀티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난이도와는 달리 솔로도전이 가능하고, 초반에 방 잘못 찾아가는 느낌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보니 이 게임 솔플이 외이렇게 힘드냐며 한탄하는 뉴비글도 종종 발견되곤 했다.[8] 때문에 뉴비절단기라고 불리는 보스들 중에서도 얼마나 적당한 수준으로 어렵게 만들었는지가 해당 보스의 평판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다. 만약 고인물 유저들도 낮은 스펙의 캐릭터로 다시 해당 보스를 트라이 했을 때 여전히 답이 없는 수준으로 어렵다면 해당 보스는 그냥 누구든 상대하기 어려운 보스라서 당연히 뉴비절단기가 아니다.[9] 크론성 보스몹[10] 난이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문제는 엥겔스를 격파할 때까지 세이브할 수 없어서 1시간 가량의 프롤로그를 다시 해야 한다. 이 짓에 지쳐서 프롤로그만큼은 쉬움 난이도로 낮추고 깨는 사람들이 많다.[11] 예전 던파는 지금에 비해서 레벨업마다 스펙업 정도가 훨씬 열악했었고 던전은 그 열악함을 일깨워주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 둘은 뉴비 학살 보스로 악명이 자자했다. 타우 비스트의 내려치기, 키놀의 랜덤 번개 떨구기는 뉴비들의 코인을 순살시켰고 눈물을 흘리게 하였다.[12] 안다리엘 때 못느꼈을지라도 대부분 뉴비들은 이때부터 저항력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게 된다.[13] 초창기때는 더더욱 심했다고 한다. 광폭화까지 더해져서 물론 지금은 너프되었어도 여전히 저렙 구간에서는 무섭다.[14] 특히 (구)1관 보스인 모르페가 악명이 높다.[15] 헬 난이도를 깨는 유저들도 딱랩(1475)으로 노말을 도전할땐 도저히 답이 안보이는 군단장 레이드로 악명이 높다. 모든 레이드 중에서 딜찍이 정식 공략법인 유일한 레이드이기도 하다.[16] 두 월드 다 보스의 난이도가 너무 높다. 2월드 왕선인은 도저히 2월드 보스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6월드 뚜는 인게임 최고난도 보스다. 한 술 더 떠서 4월드 입장 조건이 왕선인을 땅콩 마리오상태로 잡아야 한다.[17] 초반 플레이어가 파밍할때 뒤에서 갑자기 터지는 등의 패턴으로 뉴비들의 골머리를 썩게하는 이 주제의 대표주자. 심지어 공격력도 약한게 아닌 원콤이므로 그 위력은 배가 된다.[18] 스테이지를 시작하자마자 아군 오퍼레이터에 대폭 감속을 거는 적이 맵 전역을 뒤덮고 있으며, 시작부터 쉴 틈 없이 수십 마리씩 몰려오는 적의 공세, 감속 드론을 철거하기에도 모자란 시간과 코스트뿐만 아니라 나중엔 대규모로 밀려오는 고데미지 공격 드론 무리에 방어라인이 초토화되기 십상이다. 육성이 다 끝나지 않은 뉴비들에게 중반 최악의 스테이지로, 이전까지 쓸 수 있던 무지성 5 6성 방어마저 막히며 적절한 배치를 하지 않으면 적폐캐 조합마저 뚫린다. 심지어 하드 모드에서는 대공 전담 캐릭터들인 스나이퍼와 캐스터까지 사용금지되어 2정예 만렙 또는 지원유닛이 필수로 기용되는 최악의 스테이지 중 하나다.[19] 아예 유저들이 얀선생님 이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월드 이전까지 몇몇 작품 제외하고 꾸준히 참전해 신입 헌터들에게 몬헌의 참맛을 알려주던 몬스터. 이제 갓 소형 몬스터들과 도스람포스 같은 중형 몬스터를 때려잡고 자신만만해하는 헌터들에게 대형몹의 위엄을 드러내며 헌터들을 가르쳤다.[20] 원래 제작진이 얀쿡크 포지션으로 정해둔 몬스터는 푸케푸케이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본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안쟈나프가 훨씬 어려워서 초반 수문장으로 자리잡았다. 얀쿡크와 마찬가지로 안선생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21] 이전작과는 다르게 아케노시름이라는 몬스터가 아니라 해당 퀘스트가 악명높은 이유는, 게임을 갓 시작한 유저들이 제일 처음에 주는 장비를 그대로 가지고 멀티플레이에 맞춰진 난이도인 집회소 퀘스트부터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22] 상위 퀘스트로 넘어가기 위해 마주해야 하는 수문장으로, 초반에 등장하는 아오아시라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어려운 데다가 특수한 퀘스트인 백룡야행으로 진행되다 보니 전용 요소를 제대로 못 써서 실패하는 경우가 잦다.[23] 뉴비가 스펙을 올리기 훨씬 쉬워졌음에도 컨트롤을 측정하는 성격이 강한 보스라 약 5년 정도 뉴비 절단기로 군림했던 상징적 보스. 이전 보스들과 달리 전체적인 스펙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한번의 실수로 사망하는 패턴 구성 때문에 뉴비들의 첫번째 벽이라고 할 수 있는 보스다. 하지만 패턴들이 직관적이고 정직한 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숙련자들이나 원킬을 낼 수 있는 유저들에겐 왕꿈틀이 취급을 당한다. 또한 현재는 유저들의 평균 스펙이 예전에 비해 너무 올라 카오스 파풀라투스까지 잡보스 취급할 정도가 되어 위상이 많이 바랬다. 그래도 본판은 방어율이 300%에서 200%으로 한 번 너프당한걸 제외하면 변하지 않아서 현질, 이벤트 등을 하지 않고 처음 메이플 보스 레이드를 경험하는 뉴비 입장에서는 여전히 어렵다고 볼 수 있다.[24] 주로 스펙보단 패턴에 쩔쩔매는 이지, 노말 난이도 한정. 카오스 벨룸이 메이플 운영진의 입문 친화 정책으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진 현재 메이플 뉴비들이 마주하는 두 번째 통곡의 벽. 딜찍누로 절대 클리어할 수 없는 패턴들이 존재하고(첫 번째 페이즈의 주시하는 눈동자와 두 번째 페이즈의 거짓의 거울) 패턴을 파훼하지 못하면 체력을 회복하는 기믹이 있어 사전 지식을 숙달하지 않으면 절대 클리어할 수 없다.[25] 최종 데미지 90% 감소, 피격 데미지 180% 증가의 페널티를 안고 한 마리를 잡아야 한다. 몬스터 자체의 체력도 크게 올라, 체감 체력은 같은 레벨인 개조당한 겁쟁이 안드로이드의 30배. 다행히 한 마리를 잡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위의 페널티를 없앨 수 있다.[26] 같은 레벨인 안세스티온에 비해 체력이 5.9배 증가했으며, 기존의 아케인포스가 아닌 어센틱포스가 적용되어 최종 데미지 50% 증가 효과가 사라지고 오히려 최종 데미지 30%가 감소된 상태로 잡아야 한다. 더 암울한 점은, 한 마리만 잡으면 페널티가 사라지는 기쁨의 에르다스와 달리 앞으로 레벨업 및 어센틱포스 수치를 올리기 위해 괴물 갈매기 또는 더 강력한 몬스터를 수십만 마리는 잡아야 한다.[27] 1~3레벨 몬스터가 나오는 초보자용 필드에서 이 녀석 혼자 몬스터의 레벨이 110으로 책정되어 있다.[28] 페나코니에서 조우하게 되고 싸우게 되는 중간 보스. 중간보스의 격을 보여주기에 아군에게 폭딜을 넣고 디버프 효과를 걸거나, 자신보다 점수가 낮다면 아예 반격 할 수도 없게 만들고, 광범위적인 딜을 넣을 수 있는 딜러가 없다면, 아예 서너 번은 죽어가며 배워야 하고, 게다가 범위딜러가 있다 쳐도 자잘하게 들어오는 대미지가 굉장히 짜증나며, 힐러가 있다 쳐도 힐러가 디버프에 걸려버린다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29] 1스테이지 보스임에도 트로피 달성율이 고작 약 45%다. 즉 첫 보스를 깬 사람보다 못 잡고 접은 사람이 더 많다는 소리. 1스테이지 야남 거리의 악랄한 난이도 때문에 개스코인까지 오지도 못하고 접는 플레이어도 많다는 걸 감안해야겠지만, 마찬가지로 뉴비절단기 타이틀을 달고 있는 다크 소울 3의 군다도 80%대인 걸 생각하면 경이적인 수치.[30] 적으로 유스티나 성도와 예로니무스(총력전 버전과 비교했을 때 스토리 버전에선 성유물이 없고, 체력은 노멀 난이도와 동급에 공격 패턴도 2개로 줄어서 총력전 버전에 비하면 약한 편이다.)가 나오는 파트로, 그 전까진 정해진 서폿들만 써서 싸워서 자신의 육성 단계가 어쨌든 메인 스토리에서는 스펙이 어느 정도 되는 서폿을 사용하였던데 비해 여기서는 메인 스토리 최초로 플레이어 자신이 소유하고 키운 캐릭터를 써야 한다. 즉, 캐릭터풀이나 육성이 빈약하다면 여기서 막힐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문제는 예로니무스는 경장갑이라 폭발 속성으로 팀을 짜자니 잡몹으로 나오는 유스티나 성도들이 역상성인 특수장갑으로 나와 신비 딜러의 채용을 요구하는데다가 이들이 어그로까지 끄는 탓에 육성 레벨이 50미만이라면 딜이 부족해서 전멸 또는 타임오버 당하기 십상이다. 그나마 수나코 또는 이로하를 쓸 수 있다면 상성과 광역 딜링, 스킬 등으로 성도들을 갈아버릴 수 있어서 상황이 좀 나은 편이며, 일섭 기준으로 2022년 12월 28일부터 메인 스토리의 전투 파트 난이도가 하향되어서 한섭에서도 적용시 상황이 좀 나아질 것이라는게 위안.[31] 튜토리얼 보스면서 어려운 군다의 악명이 일반적으로 유명하나, 사실 기본적인 시스템만 숙지해도 어렵지 않은 보스라서 소울류에 익숙하거나 재능이 있으면 쉽게 뚫고, 그런 유저들은 보통 심연의 감시자에서 처음 막힌다.[32] 비교적 초반에 등장하며 사실 굳이 잡을 이유는 없는 선택 보스지만 뉴비들이 괜히 오기가 생겨서 도전하다 익숙지 않은 패턴에 고통을 겪곤 한다. 심지어 후반엔 일반몹으로 나온다. 정작 이녀석을 잡고 여는 상자에서 나오는 건 핑크색 판초 색깔 하나라서 허탈해한다.[33] 첫 번째 임무에서 등장해 초기 기체로는 절대 피할 수 없는 로또 캐논으로 플레이어를 날려버린다.[34] 유저들 사이에서의 별명이 대놓고 플라잉 군다, 트리 헬기가드다. 다만, 정확히 따지면 보스 자체가 어렵다기보단 아직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생기는 일로 어느 정도 게임에 숙련되면 그렇게까지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으며 설령 입문자라 할 지라도 게임 시스템을 숙지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면 생각보다는 쉬운 편이다.[35] 앞의 HC 헬리콥터가 플라잉 군다라면 이쪽은 플라잉 멀기트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진정한 뉴비 통곡의 벽으로 불리는 1라운드 보스로, 어셈블과 유효 사거리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다면 몇 시간씩 박는 경우도 있다. 패치로 일부 패턴에 하향이 가해졌지만 여전히 초반부에 상대하기 어려운 보스로 손꼽힌다.[36] 다만 전자는 필수가 아니라 후자가 이 표현에 더 어울린다. 물론 뉴비가 상대하기에 벅찬건 똑같다. 사실, 먼저 이 둘을 피해 다른 곳에서 레벨업을 하고 돌아오면 둘 다 뉴비절단기라고 할 만큼 어렵지는 않게 된다. 상식적으로 오픈 월드 게임에서 특정 지역, 보스가 어려우면 다른 곳을 먼저가게 되지만 하필 엘든 링은 어려운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이다보니 게임이 어려워도 '원래 이런 난이도라 어렵다고 하는구나'라고 알아서 납득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 것.[37] 원신 보스 최초로 직접 전투가 아닌 환형생물을 소환해서 전투를 하는 보스인데(직접 타격 자체가 불가능하다), 문제는 로데이아가 소환하는 환형생물 중 솔개의 경우 상시적으로 허공에 떠있기 때문에 근접캐 대부분은 딜을 놓는것 자체가 불가능한데다 솔개의 몸통박치기에 선후딜도 없고 공속도 빠르며 넉백 판정까지 가졌고, 거기에다 물의 정령이라는 특성상 이들 환영생물 전원이 물 원소 공격에 완전히 면역을 가진 건 덤. 이로 인해 숙련도보다 파티 구성에 필요한 캐릭터 육성이 더 중요하여 캐릭 풀이 좁으면 고통받기 쉬우며, 로데이아가 드롭하는 아이템인 물처럼 맑은 마음이 뉴비가 쓰기 좋은 캐릭터인 바바라행추의 육성에 필수 아이템이라 안 잡을 수도 없다.[38] 이 쪽은 게임 초창기 당시부터 있었던 몬드에서 석문을 통해 리월로 진입하는 정식 경로가 있음에도 맵 상 드래곤 스파인 경유가 직선상 최단거리이다보니 인게임에서 위험한 곳이라는 NPC의 언급에도 여길 통과해야 리월에 도착한다라고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해당 필드의 한기 때문에 혹한 게이지가 쌓이고 이어서 HP까지 감소하는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뉴비절단기로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 그나마 드래곤 스파인 남부 연안을 통해 활공하여 우회는 가능한게 위안. 하지만 5.0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월드 임무 '무술의 부름'을 통해 리월로 가는 정식 경로를 안내하도록 패치되면서 뉴비절단기 역할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되었다.[39] 공격력과 체력이 높은 편에, 여러가지 까다로운 패턴(주먹 내지르기 후 점프해서 내리찍기, 미사일 발사, 회전 공격[60] 등)을 가져서 뉴비일 때는 단독으로도 꽤나 까다로운 편이지만, 2기 이상이 동시에 스폰되는 특정 상황에서는 고인물 입장에서도 성가신 편이다. 눈처럼 생긴 코어를 2번 맞추면 그로기에 빠지나 활캐가 있어야 조준이 가능하고, 그로기에 빠뜨려도 앞에서 말했듯이 딜량이 그리 높지 않은 뉴비 입장에선 그로기 시간 내에 유적가디언을 쓰러뜨리기 어려워 약점공략을 1~2번 더 해줘야한다.[40] 일단 마신임무 2막 진행시 나오는 라이덴 쇼군 이벤트 보스전부터가 고비인데 그나마 일정시간 버티기를 클리어 조건으로 추가하고 난이도 하향 옵션도 있어 많이 나아졌다. 그러나 이나즈마 자체가 적 난이도도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고, 월드 퀘스트를 클리어할 때까지 뉴비를 괴롭게 하는 기믹도 있어서 여전히 악명이 높다. 여기에 스토리마저도 형편없어 뉴비가 흥미를 잃기 쉽다.[41] 워낙 어려운 게임이라 초반 보스들 대부분이 뉴비절단기라 불리고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엔엔라는 레벨 디자인 실패라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유난히 어렵다.[42] 1레벨 부터 키워왔으면 각각 71레벨, 81레벨의 중후반부 던전이라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쌩으로 점핑한 뉴비들을 좌절시키는 던전으로 유명하다. 일명 새싹절단기.[43] 아쿠스타를 에이스 포켓몬으로 사용하는데, 아쿠스타는 종족값이 스타팅 포켓몬의 최종진화형과 거의 동등한 수준이라 이 시점에서 상대하기 지나치게 강한 포켓몬이다. 거기에 더해 심지어 기술도 물 타입 기술 중 위력이 중상위권에 속하는 거품광선을 사용해 2배는 말할 필요도 없고 1배로 받는 포켓몬들도 버텨내기가 매우 버겁다. 심지어 상성상 우위인 이상해씨조차도 방심한다면 거품광선 2~3방에 체력이 바닥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게 되며, 상성에서부터 밀리는 파이리는 사실상 다른 포켓몬의 도움을 받지 않는 한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하다. 만약 파이리 또는 리자드만으로 이슬의 아쿠스타를 이기고자 한다면 야생 포켓몬들을 수없이 잡아가면서 레벨을 33까지 올려서 베어가르기를 습득해야 가능해진다. 당시의 베어가르기는 상성을 씹어먹을 정도로 강력한 사기 기술이었기 때문.[44] 포켓몬스터 레드·그린블루 버전에서는 뉴비절단기 수준은 아니었지만 피카츄 버전은 스타팅 포켓몬인 피카츄의 전기 공격이 웅의 포켓몬들이 지닌 땅 타입에 전혀 안 통하기 때문에 깨기가 어려웠다. 제작진도 이걸 염두에 뒀는지 웅의 바위 타입에 강한 격투 타입 망키를 주위에 배치해 놨지만, 피카츄 버전이 나올 당시에는 공략이 흔치 않아서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이걸 몰랐다.[45] 상세한 내용은 꼭두(포켓몬스터)/공략 문서 참조.[46] 나중에 삐쭉삐쭉 산의 포켓몬을 동료로 만들어 보면 알겠지만 이곳의 포켓몬들은 대략 7레벨 전후인데, 이 던전에 들어갈 때쯤 주인공 일행의 레벨도 대충 그 정도라 안 그래도 공격이 아프게 들어오는데 이쪽의 기술은 닿지도 않는 2칸 너머에서 자속보정 받은 전광석화를 내지르는 찌르꼬가 화룡점정을 찍는다. 그 외에 접촉기(기본공격 포함)를 맞으면 독을 거는 독가시 특성으로 이동을 통한 자연회복마저 봉쇄하고 도트딜을 먹이는 니드리나/니드리노에 방어도 높고 노말도 반감해 초반기술 한두 번으론 쓰러지지도 않는 꼬마돌, 수상할 정도로 독침으로 독을 잘 거는 페이검 등 모든 포켓몬들이 상당한 위험성을 자랑하는 던전.[47] 초반 지역인 테이블시티 주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56레벨짜리 악비아르를 꺼내 초보 트레이너들을 도륙내고 있다.[48] Dynamix 최초 해금곡인데 노말, 하드가 각각 7, 10으로 상당히 어려운데다, BPM은 또 200이나 돼서 정말 빠르다.[49] Wave Test 6단에서 첫번째 곡만 보고 방심하면 안 되는 이유들. 2번째 곡인 Contour도 어렵지만 심지어 다음 곡인 bewitched는 처음으로 엑스트라 난이도를 달고 나오는 데다가 한술 더 떠 사이치기로 처리가 안 되는 3,4동타가 채보 전반에 깔려있다.[50] 1부 6장 공개 당시 기준 5장에 비해 적들의 스펙과 특수한 기믹으로 난이도가 크게 올랐는데 그 중에서도 가웨인과 모드레드가 특히 어렵다는 감상들이 많았다.[51] 시작 맵 및 던전 1층에서 오래 있을 시 세 마리가 등장하고, 전투 한 번 당 2마리를 상대해야 하는데다가 공격 한 번에 감염이 걸리는 첫 잡몹 주제에 엄청난 스펙을 자랑한다.[52] 공식맵 첫 데몬맵으로, 데몬 난이도에 처음 도전하는 자들에게 통곡을 안겨 준다.[53] 이제 막 공식데몬을 깨고 의기양양하게 건틀렛에 도전하는 자들을 가로막는 장벽이다.[54] 게임 특성상 숨어있는 고인물들이 많은데, 자신이 나름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뉴비들이 본격적으로 어려운 오비와 고인물 오비스트들을 마주치기 시작하는 때이다.[55] 본작으로 소울라이크에 입문한 사람들은 튜토리얼 보스면서 어려운 축제 인도자에서 막히고, 소울류에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이라면 파수꾼이나 푸오코에서 막힌다. 푸오코 이후 보스들도 뉴비절단기라고 종종 불리지만, 거기까지 가면 더 이상 초반부라고 할 수 없으며 푸오코를 격파한 시점에서 이미 상당한 숙련자다. 따라서 그 이후는 뉴비절단기라기보다는 그냥 어려운 중반 보스라고 봐야 할 것이다.[56] 일반 공포게임 마냥 소리를 내면 그대로 죽여버리기 때문에 소리를 내면 안된다는 것을 모르는 뉴비들은 눈 없는 개를 마주치면 대부분 놀라서 소리를 지르거나 냅다 달려서 도망가려고 하고 결국 잡혀 죽는다. 단 앞을 못 본다는 점 덕분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쉽게 피해갈 수 있으며 일부 고수들은 일부러 소리를 내서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도 한다.[57] 스킬 텍스트를 잘 읽어보고 합만 제대로 맞춰주면 되기에 보스 자체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나 그 전까지 '승률' 버튼만 누르면서 스토리를 밀던 뉴비들 입장에선 처음으로 등장한 '승률 딸깍으로 안되는 보스'이기 때문에 뉴비절단기 취급 받는다.[58] 동백과는 반대로 잡몹들의 공격을 무시하며 리카르도 본체를 일방공격 해야한다. 잡몹들은 하나 죽이면 더하기 코인 강화를 얻어 위력 21의 머리 으깨기를 날리므로 잡몹에게는 마비를 부여하는 스킬 외에는 합을 대지 않는 것이 답이다.[59] 2 스테이지의 보스로 직전, 직후의 보스인 위그드라실, 키메라와 비교하면 다른 게임에서 온것같은 패턴을 자랑한다. 랜덤 방식으로 필드에 깔리는 검기 패턴등을 포함해서 통칭 '억까'로 느껴질만한 불합리도 여럿 존재하고 기본적으로 패턴간의 틈이 적어 공격 찬스가 많지 않은 편이다. 두 자매가 한번에 덤비는 첫 페이즈에서는 패턴을 서로 어긋내서 들어올때 어이없는 다단히트로 한번에 사망할 확률이 높고 둘 중에 한 쪽이 남게되는 두 번째 페이즈에서는 대부분의 패턴이 화면 전체가 범위에 해당하고 패턴을 숙지했어야 패턴별 안전지대를 찾아서 도주할 수 있기때문에 전형적인 모르면 죽어야하는 보스. 시점대비 스펙이 들쑥날쑥한 로그라이크 장르임을 고려하면 운 좋게 딜로 찍어누를 스펙이 완성되었을 확률도 있지만 초반부인 2 스테이지의 보스인만큼 아무래도 최종보스인 초대 용사를 상대할때만큼 플레이어와 보스의 스펙 간극이 맞춰져있을 확률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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