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09:16:45

닐스 페테르센

독일의 前 축구선수
파일:Nils Petersenfreiburg.jpg
블랑켄부르거 FV No. 18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e5e5e5> 이름 닐스 페테르센
Nils Petersen
출생 1988년 12월 6일 ([age(1988-12-06)]세)
동독 베르니게로데
국적
[[독일|]][[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88cm / 체중 85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e5e5e5> 유스 FC 아인하이트 베르니게로데 (1993~1994)
1. FC 베르니게로데 (1994~2000)
FC 아인하이트 베르니게로데 (2000~2001)
VfB 게르마니아 할버슈타트 (2001~2004)
FC 카를 차이스 예나 (2005~2006)
선수 FC 카를 차이스 예나 (2007~2008)
FC 에네르기 코트부스 (2009~2011)
FC 바이에른 뮌헨 (2011~2013)
SV 베르더 브레멘 (2012~2013 / 임대)
SV 베르더 브레멘 (2013~2015)
SC 프라이부르크 (2015 / 임대)
SC 프라이부르크 (2015~2023)
블랑켄부르거 FV (2023~)
국가대표 파일: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경기 (독일 / 2018)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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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젊은 시절에 이루지못한 A대표팀 승선이란 꿈을 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으로 30세의 나이에 이루는 등 찬사를 듣는 선수이며, 2020년 1월 18일 1. FSV 마인츠 05전 골을 기록함으로서 SC 프라이부르크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2. 클럽 경력

2.1. FC 카를 차이스 예나

파일:nils petersen jena.jpg

베르니게로데에서 태어난 페테르센은 자신이 태어난 지역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여러팀을 거쳐 2005년, FC 카를 차이스 예나 유스 팀에 합류했다. 2007년 그는 1군에 처음으로 올라왔고, 주전으로 기용되지는 못했으나 "슈퍼 서브"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필요한 순간에 득점을 기록하였다.

2.2. FC 에네르기 코트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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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그는 2부리그 팀인 에네르기 코트부스로 이적했다. 처음 합류했을 당시 코트부스는 분데스리가 소속이었고, 그는 시즌 막판 분데스리가 데뷔 기회를 얻었으나 팀은 결국 강등당했다. 2부리그로 강등당한 이후에도 페테르센은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받으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러나 2009~2010 시즌 겨울 휴식기를 보내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 시즌 후반기 14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위상이 올라갔다. 이 활약은 다음 시즌에도 이어져서, 2010~2011 시즌에 33경기에서 25골을 기록하면서 2부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2.3.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nils petersen bayern.jpg

2부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한 그의 모습은 수많은 분데스리가 클럽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결국 1위 자리를 다시 얻고자 하던 바이에른 뮌헨이 페테르센을 영입하게 된다.

2.3.1. 2011-12 시즌

하지만 바이언에는 이미 마리오 고메스라는 확고한 주전 공격수가 있었고, 그가 아니더라도 이비차 올리치 역시 스쿼드에 존재했다. 페테르센은 한 시즌 간 리그 9경기 2골, 전체 15경기 4골에 그치며 불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11-12시즌이 끝나고 올리치는 떠났지만 트리플 러너업에 그친 바이언은 새롭게 고메즈의 경쟁자로 마리오 만주키치를 영입한데다가 추가로 클라우디오 피사로까지 재영입하며 페테르센의 자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2.4. SV 베르더 브레멘

파일:nils petersen werder.jpg

결국 페테르센은 브레멘으로 1시즌 간 임대를 떠났다. 브레멘에 임대된 페테르센은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아 34경기 11골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고, 4년 계약을 체결하며 완전 이적에 성공한다.

그 다음 시즌인 2013-14 시즌에도 28경기 7골로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서서히 활약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세 번째 시즌에는 전반기 무득점에 그치면서 입지가 크게 악화되었다.

2.5. SC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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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페테르센은 강등권에 빠져있던 프라이부르크로 반 시즌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프라이부르크 합류 이후 무려 12경기에서 9골을 성공시켜 다시 부활에는 성공했지만, 강등을 막지 못했다. 그럼에도 페테르센은 프라이부르크로의 완전 이적을 선택했고, 2부리그에서 32경기 21골을 기록해 팀의 우승과 승격에 기여했다. 분데스리가로 돌아온 첫 시즌, 페테르센은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잔류를 이끌었다.

2017-18시즌 32경기 15골, 2018-19시즌 24경기 10골으로 이후로도 계속해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1. 2019-20 시즌

2019-20시즌에는 팀과함께 페테르센도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데, 전반기를 17경기 7골이라는 기록으로 마감했다.

후반기 첫경기인 18라운드 1. FSV 마인츠 05전 전반 27분 권창훈에게 크로스를 올려 권창훈이 득점에 성공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41분에는 마누엘 굴데의 크로스를 막으려던 무사 니아카테가 어정쩡하게 걷어낸 공을 그대로 때려넣으며 골을 기록, 전반에만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이골으로 요아힘 뢰프프라이부르크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골장면

2.5.2. 2020-21 시즌

1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롤란트 셜러이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집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3대2로 승리했고 MOM에 선정되었다.

2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전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빈첸초 그리포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방향을 살짝 바꿔놓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요시프 브레칼로가 프리킥상황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하며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16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전 62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직후 코너킥 찬스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2.5.3. 2022-23 시즌

2023년 3월 29일, 시즌 종료 후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홈 마지막 경기인 33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전 70분 교체투입되었고, 75분에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몇분 뒤 추가골을 득점하며 슈트라이히 감독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나 VAR을 통해 골이 취소되기도...했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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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표팀에 몇 차례 소집되기도 했지만, 성인 대표로는 선택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둔 독일 대표팀은 세 장의 와일드카드라스 벤더, 스벤 벤더 쌍둥이와 함께 닐스 페테르센을 선택했고, 올림픽 대표팀에 최종 합류한다. 그는 피지를 상대로 무려 5골을 몰아넣었고 4강에서 나이지리아에게도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라카낭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페테르센은 승부차기에서 유일하게 실축한 선수가 됐고, 독일은 준우승(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페테르센은 피지 전 다섯 골의 영향으로 세르주 냐브리와 함께 2016 올림픽의 최다 득점자(6골)가 되었다.
파일:custom_style_1_Petersen.jpg

이후 프라이부르크에서의 지속적인 맹활약을 바탕으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독일 국가대표팀의 예비 28인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하지만 요번 9월 소집명단에 포함되었다.

마리오 고메스잔드로 바그너의 대표팀 은퇴로 인하여 스트라이커 자원이 부족한 독일 입장에서는 그를 이제 자주 기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베르너를 비롯해 냐브리와 발트슈미트 등 다른 공격자원들이 워낙 젊고 쟁쟁한 탓에 이후에 주전멤버들이 줄부상당하지 않는 이상 발탁될 일은 없을것같다.

4. 플레이 스타일

마리오 고메스의 뒤를 잇는 독일의 타겟형 스트라이커. 하지만, 스타일은 고메스와 확연히 다르다. 고메스가 최전방에 머물면서 자신의 기술과 득점력, 그리고 피지컬로 득점을 만들어내줄 수 있는 포쳐라면, 페테르센 또한 큰 키를 갖추고 있고 결정력도 뛰어나지만, 연계 능력 또한 출중하다는 것이다. 패싱력이 좋은 편이라, 키패스도 자주 시도하고, 자신이 직접 상대 선수를 몰고 빠져서 동료들에게 공간을 창출해주는 등 이타적인 플레이에 능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스피드가 느리다는 것이 단점.

5. 여담

마지막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뛴 동독 클럽[1] 1군 출신 선수이다.[2]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교체 출장 골 기록을 지니고 있다.


[1] FC 카를 차이스 예나, FC 에네르기 코트부스[2] 토니 크로스는 유소년시절 뮌헨으로 이적했기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