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버 애로우 Silver Arrow | |||
| 팬드래건 왕국 | 다갈 왕국 | 아스타니아 법국 | 커티스 공화국 |
1. 개요
다갈(Dagal)은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다. 전통적으로 에스프리 계열의 국가들 중 하나로 실버 애로우의 동맹국이다. 수도는 국명과 같은 다갈.2. 상세
기간테스 산맥에 접한 산악 국가. 주변이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난공불락의 요새로 알려져 있다. 국민 대부분이 다혈질에 전투에서 물러서지 않는 용맹함으로 대륙 전체에서 인정받은 드워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고대로부터 강력한 전사들을 배출한 국가이다.산악 국가이기 때문에 광산업이나 임업이 발달했는데, 게이시르 제국처럼 척박하지는 않아서 식량 문제로 곤란을 겪지는 않는다. 사이럽스와 반대로 동부에서 그나마 광물 자원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1] 그나마 게임 초반 팬드래건 부흥군의 망명지 겸 본거지로, 실버 애로우 수뇌부 중 강경파에 속하는 다이커스 록우드가 이 나라의 왕자다.
군사 조직으로 제노사이더라 불리는 광전사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고 도끼를 주 무장으로 쓰고 있다. 다만 마장기 기술 수준은 극히 낮아서 팬드래건 왕국의 원조를 받으면서 3급 마장기만 생산할 수 있다. 스토리 설정에 의하면 1급 마장기 어스퀘이커가 있지만, 방어용으로 운용된다는 언급만 있을 뿐 실제로는 나타나지 않는다. 더 어이없는 것은 나중에 벌어지는 다갈성 공방전에마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3. 역사
2천년 전 - 라그나로크 막바지 파괴신을 피해 도망치던 12주신들은 천공의 아성의 작동키가 되는 스톰블링거, 패자의 왕관, 영광의 홀 등을 남기고 천공의 아성을 타고 도주한다. 파괴의 대상을 잃은 파괴신들은 석화되어 파괴신상이 되었고, 인간들은 파괴신상이 생긴 자리에 각종 유적을 건설했다. 신들이 사라진 대지는 인간들의 것이 되었고, 인간들은 각종 문명과 국가를 건설해갔다.그리고 12주신의 창조물인 드워프들을 중심으로 기간테스 산맥과 마솔 산맥 사이에 다갈 왕국을 건국하였다.
에스겔력 1180년 - 카마르 국왕의 장남 다이커스 록우드, 탄생.
에스겔력 1201년
흑태자 칼 스타이너가 안타리아 서부를 평정하였다. 그리하여 게이시르 제국을 중심으로 가라드 공국, 트리시스의 3국은 다크 아머라는 강력한 군사동맹체로 뭉쳤다. 다크 아머군은 식량가격을 폭등시킨 사이럽스를 침공하면서 창세전쟁이 시작된다.
이에 팬드래건 왕국, 다갈, 아스타니아, 커티스 등의 네 국가는 실버 애로우 연합을 결성하여 사이럽스 전역에 참전한다. 다갈은 이 시점부터 이미 실버애로우의 정식 구성국이었으며, 게이시르의 팽창을 저지하기 위한 대륙전쟁에 직접 참여했다. 그러나 흑태자가 지휘하는 다크 아머는 예상보다 훨씬 강력했다. 실버 애로우는 초기 전투에서 밀렸다. 흑태자가 부왕 칼 대제의 사망으로 내정 수습을 하러 본국에 돌아간 사이, 실버 애로우는 증원군의 합류와 함께 반격을 개시했다. 그리하여 흑태자가 돌아왔을 때, 다크 아머의 병력은 실버 애로우의 40% 수준까지 떨어져있었다.
에스겔력 1202년
흑태자의 도착으로 원기를 되찾은 다크 아머는 실버 애로우와 그라테스 평원에서 결전을 벌였다. 안타리아 역사에 그라테스 대회전으로 기록되는 이 전투에서 흑태자의 제국군은 사선대형을 전개하였고, 그의 전략에 말려든 실버 애로우는 병력차가 2배에 달했음에도 참패, 팬드래건 국왕 아슈르 17세와 두 왕자를 포함하여, 실버 애로우의 지도층 대다수가 전사하였다.
이 전투로 치명타를 입은 팬드래건과 커티스는 흑태자에게 멸망하였다. 반면 다갈과 아스타니아는 독립을 유지했고, 팬드래건이 멸망하자 재상 드라우푸니르 몬드는 팬드래건 성기사단과 함께 이올린 왕녀, 라시드 왕자 등 생존자들을 이끌고 다갈로 망명하였다.
그리하여 다갈은 실버애로우의 새로운 정치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팬드래건은 영토를 잃었지만 왕실과 관료조직은 다갈에서 명맥을 이었고, 팬드래건 부흥 운동이 시작되었다.
에스겔력 1203~1206년
에스겔력 1203년, 흑태자가 비프로스트 공국 상공에서 실종[2]되고, 재상 베라딘이 게이시르 제국의 실권을 장악하였다. 흑태자가 사라지면서 제국의 대륙 통일은 중단되지만, 팬드래건과 커티스의 점령 상태는 계속된다. 다갈은 이 시기 팬드래건 왕실과 성기사단의 망명 거점으로 기능하며, 이올린이 이끄는 대제국 저항운동을 지원하였다.
에스겔력 1207년
30일경 — 이올린이 이끄는 팬드래건 부흥군은 커티스 클립스 지방에서 팬드래건 삼신기 중 하나인 영광의 홀을 탈취한다.
이 작전의 출발점과 최종 귀환지는 다갈이었다. 이올린은 영광의 홀을 되찾은 뒤 다갈로 돌아가려 했으나, 제국군의 추격을 받아 비프로스트로 피신한다. 사실 이것은 커티스에 주둔하고 있던 제국 장군 빈센트 번스타인이 의도적으로 사보타주를 벌여 성기사단을 의도적으로 비프로스트로 몰아넣은 선에서 일을 처리한 것이다.
100일경 — 이올린 왕녀와 팬드래건 성기사단은 비프로스트에서 모젤 폴루스 공왕의 추천을 받은 레인저 G.S의 안내를 받아 기간테스 산맥을 횡단하여 다갈로 귀환하였다.
170일경 — 커티스에서 제국군 주둔 사령관인 빈센트 번스타인의 암살 사건을 빌미로 제국의 탄압이 강화되었다. 팬드래건 측은 대규모 군대를 보내기 어려웠기 때문에 라시드와 듀란 램브란트를 필두로 소수 정예를 커티스로 파견해 커티스 해방군 대장 아르시아 란디노의 망명을 주선하기로 했다. 이때부터 레인저 G.S는 랜담 켈빈스가 지휘하는 다갈에서 구성된 용병대 소속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일경 — 커티스에서 대규모 폭력사태가 벌어지자 성기사단과 커티스 해방군이 출동하여 커티스 수복에 나섰다. 다이커스 록우드가 이끄는 다갈군도 이 작전에 참가하였다. 커티스 수복전 승리 직후, 제국군이 아스타니아를 침공하자 팬드래건 성기사단과 커티스 해방군, 다갈군이 법왕기사단과 함께 아스타니아를 방어하였다. 이 전투는 실버 애로우 연합이 복원되는 계기가 되었다.
220일경 — 팬드래건 성기사단, 커티스 해방군, 다갈군, 아스타니아 법왕기사단의 실버 애로우 연합이 정식으로 복원되고, 연합맹주로 이올린 왕녀가 추대되었다.
에스겔력 1208년
1~59일경 — 실버애로우는 팬드래건 탈환전에 나섰다. 다갈은 연합군의 핵심 구성국으로 병력을 제공하고, 후방 보급과 지휘체계를 지원하였다. 이올린은 팬드래건성을 탈환하고 여왕으로 즉위하였다. 팬드래건 망명정부가 본토로 돌아가면서 다갈은 임시 망명수도 역할에서는 벗어나지만, 실버애로우의 중심 동맹국 지위는 유지되었다.
60~80일경 — 팬드래건 수복에 성공한 실버애로우는 썬더둠을 탈환하고 사이럽스를 점령하였다. 이후 제국 본토 공략의 첫 단계로 트리시스 원정에 나섰다.
여기서 트리시스의 대족장 카심은 다이커스 왕자의 성향과 그의 실버 애로우 내에서의 위치에 주목하였다. 카심은 다이커스를 실버애로우를 끌어들일 미끼 역으로 써보기로 했고, 한 차례 전투를 벌여 일부러 패하면서 다이커스가 자신을 추격하도록 도발했다. 실버 애로우는 다이커스를 찾기 위해 사막을 계속 전진했다. 하지만, 다이커스는 트리시스군에 붙잡혀 포로가 된 지 오래였다.
카심은 이들을 사막 깊숙이 유인해 보급과 체력을 고갈시킨 뒤, 트리시스의 1급 마장기인 라와 2급 마장기인 야누스 부대로 최후의 일격을 먹였다.
트리시스의 비극이 다갈에 끼친 영향은 막대했다. 다른 국가와는 달리 다갈 왕자 다이커스가 행방불명되고, 다갈 워리어대도 사라지면서 정치적, 군사적 피해가 다른 국가들보다 더욱 컸다.
에스겔력 1209년
70~120일경 — 라시드 팬드래건과 G.S를 중심으로 한 실버애로우 탐험대가 남해를 돌며 12주신의 유산을 찾고 있던 동안, 베라딘이 실버애로우 연합에 대대적인 침공작전을 시작했다. 제국 4천왕은 썬더둠을 함락시키고, 이후 부대를 나눠 팬드래건, 커티스, 아스타니아를 무너트렸다. 실버애로우 잔존 세력들이 다갈에 모이며 다갈은 다시금 연합의 중심지가 되었다.
120~200일경
제국군의 다갈 총공세가 벌어졌다. 드라우프니르의 분전에도 제국군의 병력과 사천왕의 마법 앞에서 다갈성은 함락 직전까지 몰렸다. 그때, 천공의 아성을 손에 넣은 라시드와 G.S가 다갈을 구원하러 달려왔다. 천공의 아성으로 제국군 후방을 기습공격하며 다갈은 함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실버애로우는 다시금 다갈부터 시작하여 반격에 들어가 영토 대부분을 수복하고 트리시스까지 돌파하며 암흑성을 코앞에 두었다.
200일경 — 제국의 재상 베라딘은 트리시스 전역에서 포로가 된 다갈 왕자 다이커스를 사자로서 석방시켰다. 다이커스는 흑교에서 양 측 대표 1인의 휴전 회담을 제안하였다. 다갈 입장에서는 왕자의 귀환이라는 경사였지만, 회담 자체는 완전한 함정이었다.
대표를 자처한 G.S는 단신으로 흑교에 향했다가 포위되고, 그 충격으로 흑태자의 기억을 되찾는다. 이후 천공의 아성을 조종할 유일한 인물이 사라지면서 실버애로우는 암흑성을 눈앞에 두고 철수한다.
에스겔력 1211년 이후
돌아온 다이커스가 다갈을 통치하며 실버애로우 연합국으로서 이후 벌어진 전쟁들에 참전했고, 창세전쟁 종결을 맞이하였다.
창세전쟁 종결 후, 다갈은 에스겔력 1214년 그라테스 대평원의 9국 평화 협정에 참여하고, 이후 다이커스가 왕위를 물려 받는 등, 전쟁 복구에 여념이 없었지만 에스겔력 1225년 동방 대륙에서 투르 제국이 침공해 아스타니아를 점령하고 다갈을 위협했다. 실버애로우 연합군이 구성되나 투르의 병기인 총기와 전차에 의해 무력화되었고, 다갈은 쇄국 노선으로 전향하였다. 팬드래건에게 항구도시 '바스라'를 내주어 창세기전 3에서는 팬드래건이 관리하고 있다. 투르의 위협이 해소된 창세기전 3 시점에서도 옛 동맹국들과 일체 교류하지 않아 실버 애로우 연합을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만들어 버렸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코스모스 디스크의 83번에서 다갈의 쇄국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정황이 드러나는데, 투르의 1차 침공 당시, 후퇴 과정에서 회색 기사단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국왕으로 즉위했던 다이커스 1세가 깊은 반발을 품게 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당시 다이커스와 이올린은 회색기사단과 함께 패퇴하는 연합군의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활로를 개척하며 적을 막아섰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회색 기사단 대부분이 전사하는 비극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이 사건의 정확한 전모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이커스는 귀환 직후 국경을 봉쇄하여 외부와의 교류를 끊었다고 한다.
이후 다갈은 역사에서 언급되는 일이 없었다. 기껏해야 리처드 팬드래건의 수하 십인중 중 1인인 칸과, 템페스트 서커스단의 일원으로 활동한 수녀 리나 맥로레인의 고향이 다갈이었다는 이야기만 전해질 뿐이다.
4. 거점
- 다갈성 (Dagal Castle): 실버 애로우 4국 동맹 중 하나인 다갈 왕국의 심장부. 성 내부는 거대한 군사 기지화되어 있으며, 엄격한 구역 통제와 경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창세기전 1&2 당시 성 내부의 핵심 군사 및 요충 시설로는
- 마장기 격납고: 다갈 혹은 실버 애로우 연합이 보유한 거대 병기 '마장기'를 보관하고 정비하는 극비 보안 구역.
- 비행장: 대륙을 오가는 비행정이나 공중 이동 수단이 이착륙할 수 있는 현대적/마법공학적 비행 시설이 성 내부에 구축되어 있습니다.
- 기사단 대기실: 성을 수호하는 다갈의 워리어나 펜드래건 기사단이 상시 주둔하며 작전을 대기하는 장소입니다.
- 다갈성 창고: 군자금과 무기, 군수 물자를 보관하는 곳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성냥이나 담배 등 발화 위험 물질의 반입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 도서관: 대륙의 역사, 마법, 지리 등 수천 권의 귀중한 고대 서적과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학술적 공간입니다.
이올린의 대륙 서부 원정의 실패와 천공의 아성을 찾기 위해 남은 주력군마저 비게 된 여파로 기껏 탈환한 팬드래건 지역을 빼앗긴 상태로 다갈 성까지 포위되다가 라시드가 천공의 아성을 끌고 오면서 위기를 모면한다.하지만 이후 투르의 1차 침공에서 큰 피해를 입은 여파로 다갈이 쇄국을 선언하면서 더 이상 가지 못하게 된다.
- 바스라(Basra): 알케오니아 호수 동쪽에 위치한 다칼의 항구로 전투용 도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상점인 부로바의 본점이 위치하고 있다. 바스라 항구를 통하면 실버 애로우의 동맹국인 커티스와 신정 공국인 아스타니아 두 지역으로 모두 이동할 수 있는 해상 교통의 중심지이다. 다만, 계속된 전쟁의 여파로 현재 항구의 치안과 인프라는 많이 피폐해진 상태이다. 이후 투르의 1차 침공으로 인해 다갈이 쇄국을 선언했고, 창세기전 3에서 커티스 해군이 알케오니아 호수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자국의 항구인 리오스를 제외한 각지의 항구를 봉쇄할 때 바스라도 포함되어 있어 버몬트 대공이 이끈 해군에 의해 봉쇄가 풀렸는데, 이를 보아 바스라의 관리권이 팬드래건에게 있던 것으로 보인다.
- 사카라: 다갈 성과 바스라 사이에 위치한 마을이다.
[1] 광물자원이 풍부하게 산출되기 때문에 팬드래건 잔존 세력이 마장기의 생산과 유지보수, 비공정 건조 등을 하는 게 가능했다. 다만, 연료인 에딜륨만큼은 다갈에서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2] 공식적으로 그라테스에서의 부상으로 칩거에 들어갔다고 공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