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시리즈 | |
정식 넘버링 오리지널 | 1편 · 2편 · G3P1 · G3P2 · 4편 |
정식 넘버링 리메이크 | 회색의 잔영(1+2) · 리버스(G3P1) |
외전 PC 게임 | 서풍의 광시곡 · 템페스트 |
외전 피처폰 게임 | 용자의 무덤 · 크로우 · 낭천 |
리부트 스마트폰 게임 | 안타리아의 전쟁 · 아수라 프로젝트 |
올스타즈 | 아레나 · 주사위의 잔영 ·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80c28,#080c28> |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The Play of Genesis Mobile: Asura Project | }}} | |
<nopad> | ||||
<colbgcolor=#080c28,#080c28><colcolor=#ffffff,#fafafa> 개발 | 미어캣게임즈 | |||
유통 | 라인게임즈 | |||
플랫폼 | Android | iOS | Windows | |||
ESD | Google Play | App Store | |||
장르 | SRPG | |||
출시 | 2024년 1월 9일 | |||
엔진 | 유니티 | |||
심의 등급 | ||||
공식 사이트 |
1. 개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유통하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공식 캐치프레이즈는 '안타리아에서 숨쉬는 우리 모두의 의지가 전해질 수 있도록.'3D 카툰 렌더링을 사용한 그래픽이며,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만화풍으로 다듬었다. 다만, 게임 엔진은 본래 회색의 잔영에 적용하기로 했던 유니티로 만들어졌다.
2.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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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트레일러 |
3. 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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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4.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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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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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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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 한조 | 아리아나 위버 | 랜담 켈빈스 | 슈리 스탐가르드 | |||||
낭천 | 카림 니디아 | 라시드 팬드래건(청년) | 크리스 | ||||||
클라우제비츠 | 에밀리오 | 실버 | 이자벨 리피네 | ||||||
정의의 디에네 | 회색기사단 G.S | ||||||||
영웅 | 라시드 팬드래건 | 루벤스 하이젠버그 | 클라리스 아이올로스 | 카메오 보포트 | |||||
카자 아미고 | 데니스 알렌 | ||||||||
희귀 | 아르시아 란디노 | ||||||||
자유의 불꽃 | |||||||||
전설-아우터 원 | 하이델룬 | ||||||||
전설 | 칼스 브란트 | 쿤 그리어 | 알시온 블랙소드 | 사라 란드그리드 | |||||
듀나미스 램브란트 | 엘리자베스 팬드래건 | 에스메랄다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 ||||||
전쟁의 샤크바리 | 오메가 | 마녀 카메오 보포트 | |||||||
영웅 | 반 다이크 | 생기르 | 하야 벨 | 세실리 나레쥬노 | |||||
달리아 이그리트 | 슈안 노르 | ||||||||
희귀 | 로벨 필즈 | 로카르노 스탠리 | 엔데 마버트 | ||||||
지성의 결정체 | |||||||||
전설 | 베라딘 | 기쉬네 드리포드 | 모르가이나 쉴렌 | 크로우 | |||||
메이 노틸런 | 코델리아 오스틴 | 캐서린 스펜서 | 메리 팬드래건 | ||||||
로베르토 데 메디치 | 아이스 팬드래건 | 괴도 샤른호스트 | 크리스티나 여제 | ||||||
바다의 이스킨데룬 | 성왕 라시드 팬드래건 | ||||||||
영웅 | 로빈 보니르 | 에리히 슐츠 | 세실 루미너스 | 신디 로즐리 | |||||
일지매 | 니나 필로테스 | ||||||||
희귀 | 캐빈 헤이스팅스 | 아리아나 위버 Jr. | |||||||
신념의 빛 | |||||||||
전설 | 이올린 팬드래건 | 아이린 사르데스 | 듀란 램브란트 | 에리카 마이어스 | |||||
리나 맥로레인 | 죠안 카트라이트 | 카나 밀라노비치 | 에스테 도데 | ||||||
알바티니 데 메디치 | 절대의 프라이오스 | ||||||||
영웅 | 사이렌 우드빌 | 리오나 윌라드 | 엔닐 디아 | 백옥당 | |||||
희귀 | 스트라이더 녹스 | ||||||||
욕망의 그림자 | |||||||||
전설-아우터 원 | 흑태자 | ||||||||
전설 | 이루스 | 빈센트 번스타인 | 카슈타르 귄터 | 디아블로 | |||||
오필리어 버킹엄 | 샤른호스트 | 제인 쇼어 | 혼돈의 데이모스 | ||||||
아가시 | |||||||||
영웅 | G.S | 카심 | 비쉬누 만 | ||||||
희귀 | 사키스키 |
6. 추가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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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7. 평가
기준일: 2025-02-10 |
총 평점: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inegames.gm| ★★★★★ 4.4 / 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1.77만; font-size:.9em"]] |
7.1. 발매 초기
발매 초기의 주된 견해는 '창세기전판 아르케랜드'라는 평이다. 전투 애니메이션, 캐릭터 육성 방법, BM 체계 등 실제로도 굉장히 유사하다. 서비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두 게임을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서사성만큼은 창세기전 2를 그대로 가져와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그 외에는 아르케랜드의 열화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터넷 방송에서 온갖 성토가 이어졌다.[1] 초반에는 여러 불만과 우려가 많았지만, 의외로 -약 2주 가량 앞선 2023년 12월 23일 닌텐도 스위치 기반으로 발매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도 비교되지 않을 수가 없는데, 기기의 한계를 걷어내고 보더라도 모바일판 쪽이 최적화가 훨씬 잘 되어 있고 연출적으로도 낫다는 평이 많다. 가시성과 전투 애니메이션 등 여러 면에서 스위치판보다 낫기에 기존 창세기전 팬층에서는 상당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이 반사이익의 근본적 원인은 접근성에 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는 소식에 기기를 사야 하나 고민했던 유저들도 적지 않은 판이었는데, 발매 한 달 이전의 체험판부터 갖은 악평에 시달렸다. 발매 후에는 뫼비우스의 우주로 꼬였던 스토리의 정리를 기대했던 팬들도 이야기 전개 및 설정에 호오가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오랜 팬들 중 구매를 망설이거나 꺼리는 이들이 늘었고, 발매 3주차부터 판매량이 뚝 떨어지고 말았다. 반면 모바일판은 일단 가벼운 마음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콘솔이 아니라 모바일이기에 용서되는 부분들이 있다. 스토리 진행에서 스위치판의 음성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사용하기는 했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 새로운 연출을 추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2] 그럼에도 모바일은 '스마트폰만 있다면 일단은 공짜로 해볼 수 있는' 모바일이기에 감안되는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이다.[3]
직접적으로 비교 대상인 아르케랜드를 비롯하여 반년 앞서 서비스를 개시한 브라운 더스트2 등,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의 BM이 독해져가는 흐름에 본작도 어느 정도 발을 얹고 있다. CBT 때보다는 가챠 확률을 올려 놓았다지만, 천장도 함께 높여놔 조삼모사에 가깝다는 평이다. 그리고 PC 클라이언트가 따로 없이 모바일로만 출시 된 것에 대한 볼멘소리도 적잖이 있는 편이다.
팬층 사이에서는 첫 접속 시 화면이 창세기전 3: 파트 2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모세스'를 어레인지한 형태로 구성된 점(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창세기전 2 원작의 배경음악이 리메이크되어 수록된 점 등 과거 원작들의 요소가 재해석된 모습에 소위 '뽕이 차오른다'는 평이 많다.
다만 게임 자체는 몰라도 운영 탓에 점점 안 좋은 이야기도 늘어가는 추세. 대미지 등 중요 요소의 버그와 길드 어뷰징 등 큰 문제에 대한 대처가 기민하지 못하며, 임시점검 시간대가 새벽도 아닌 한낮(09:00~16:30, 즉 이용자들은 낮에 아무 것도 못 한다.)인 것도 모자라 늘어지기 일쑤다. 출시 2주만에 정기점검까지 포함하면 3회 점검이 모두 장시간.
7.2. 픽업 논란
출시 초기부터 우려됐던 부분이 원작인 창세기전 시리즈가 일부 외전작을 제외하면 전통적으로 여성 캐릭터보다는 남성 캐릭터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게임인데 패키지 게임으로 나올 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새로운 캐릭터를 주기적으로 내서 과금 유도를 해야되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과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는 3월 19일에 나온 '에리카 마이어스' 픽업 때부터 불거지기 시작됐다. 원작에서는 아르시아 란디노의 여자친구로 사실상 마을 NPC나 다름 없는 수준의 비중과 원작에서 나온 대사[4]로 인해 식모 이미지가 다인 캐릭터가 난데없이 전설 등급 픽업 캐릭터로 나온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과 창세기전 모바일로 유입된 젊은층 유저들이 원작(창세기전 시리즈) 팬들을 틀딱 취급하며 '어차피 등급 결정은 게임사 마음인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아니냐, 이렇게라도 여캐를 내야 하지 않겠냐' 라며 비난하는 의견이 대립했다. 이러한 의견은 창세기전 4 출신의 두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인 듀나미스 램브란트[5]가 추가되며 '그래도 제작사 공인의 비중 있는 여캐가 나오긴 한다'며 조금 수그러들었다.7.3. 템페스트 업데이트
2024년 5월에 템페스트 캐릭터들의 정식 출시를 공식 발표하면서 이전의 부정적인 의견은 사라졌고, 매출도 반등했다. 엘리자베스 팬드래건, 오필리어 버킹엄, 리나 맥로레인 3명의 캐릭터가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되었고, 이후 코델리아 오스틴, 샤른호스트, 캐서린 스펜서 순으로 1차, 메리 팬드래건과 제인 쇼어가 2차로 출시되었다.
업데이트는 원작의 미소녀 육성시뮬레이션 시스템 부분을 SRPG를 표방한 창세기전 모바일에 이식하는 방식이였다. 원작을 플레이 하지 않았거나 SRPG 게임으로 창세기전을 알고 있는 유저들에게 선택지를 통해 호감도 높여 플레이하는 방식은 다소 생소할 수 있었다.[6]이러한 점 때문에 업데이트 초반에는 이질적인 시스템과 더불어 다소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이후 원작의 캐릭터성, 타로카드, 서커스 등 원작의 요소를 살리면서 짧지만 간결하게 서사를 정리 했다는 평가가 많아지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되었다. 또한 도전과제 업적을 달성하면 굉장히 많은 전설장비를 얻을 수 있어서 초반 장비 부족을 어느 정도 해결 할 수 있었다.
다만 스토리가 원작의 절반 부분에서 멈췄으며 업데이트 초반에 장미의 초대장이 너무 많이 지급되어 컨텐츠가 굉장히 빠르게 소진되어 버렸다. 그리고 본래 게임 기획과 다르게 게임 플레이방식이 단순해지면서[7] 결국 전설장비 파밍 장소로 한 두번씩만 플레이하는 컨텐츠로 남아버렸다. 미어캣은 이후 코스모스 사가에 집중하면서 제인쇼어 출시를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템페스트 파트의 개발은 뒤로 미뤄지게 되었다.
당시 서풍의 광시곡을 제치고 템페스트가 먼저 나온 것에 대한 논란이 있긴 했으나, 이건 출시 순서에 대한 문제일 뿐 출시 가능성 자체는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기존의 불만사항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었다. 그리고 캐서린으로 1차 업데이트를 마치고 서풍의 광시곡 1차 업데이트로 넘어가면서 팬덤에서도 납득하는 반응을 보였다.
7.4.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
2024년 7월 중순,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가 발표되면서 PV 영상과 OST가 공식 채널에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창세기전2 스토리가 아직 완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 예고가 나오자 많은 유저들이 실망감을 보였지만, 일부 팬들은 원작의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에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기대와 우려 속에서 7월 24일, 서풍의 광시곡 신규 캐릭터인 '크리스'를 시작으로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와 달리 업데이트 내용은 원작의 게임성이나 스토리가 아니었다. 3~40대 유저들에게는 낯선 리듬 게임이 추가되었고, 서풍의 광시곡 초반 스토리인 메디치의 인페르노 잠입 작전마저 단순한 주사위 굴림 이벤트로 소비되면서 큰 반발과 실망을 불러일으켰다.
리듬 게임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SRPG 분위기를 환기하는 요소로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도 종종 업데이트되지만, 대대적인 업데이트 분위기를 조성한 후 나온 리듬 게임은 템페스트 업데이트로 겨우 복귀한 유저들을 기만한 것과 다름없었다. 비록 소수의 유저들은 "OST 편곡이 좋고, 리듬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은 캐릭터 판매를 위한 업데이트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앞으로의 업데이트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
2024년 9월, 창세기전 시리즈의 원작 시나리오 작가인 최연규가 내러티브 디렉터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미어캣은 예고 없이 창세기전3의 주인공 죠안 카트라이트 출시를 발표했다. 창세기전2 스토리가 아직 중반부조차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갑작스러운 창세기전3 캐릭터 출시에 많은 유저들이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서 일부는 인기 캐릭터의 출시를 반겼지만 나머지 유저들은 미어캣이 스토리 완결보다 캐릭터 판매에만 집중하며 단기간 내에 게임을 섭종 시킬 것이라며 출시를 비난 했다. 특히 서풍의 광시곡 인기 캐릭터 연속 출시 후 로드맵 없이 바로 창세기전3 인기 캐릭인 죠안 출시를 예고한 미어켓의 행보는 더더욱 많은 의심을 낳았다.
하지만 원작 성우(이계윤)를 기용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자 팬덤의 반응은 급반전했다. 2주 후, 역시 원작 성우(강수진)가 참여한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의 출시와 함께 원작자의 반전 있는 이벤트 스토리가 더해지자 팬들을 다시 한번 열광했다. 두 캐릭터의 준수한 성능은 물론, 최연규 디렉터가 개발자 노트에서 '코스모스 사가'라는 새로운 스토리 추가를 밝히면서 팬들은 다시 한번 창세기전에 대한 기대감에 빠졌다는 평을 받았다.
7.5. 흑태자 업데이트
12월, 미어캣은 각종 게임 포털 기사를 통해 디렉터들의 인터뷰와 아이스와 흑태자의 대결을 그린 PV 영상을 공개하며 내년 1주년 업데이트 계획과 함께 흑태자의 등장을 예고했다.흑태자는 기존 전설 등급과는 다른 '아우터 원'이라는 새로운 등급으로 등장하고, 기존 전설 캐릭터들은 '이너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게 변경된다고 밝혔다. 추가로 일명 '뿔태자'라고 불리던 회색의 잔영의 흑태자 디자인과 다른 창세기전2의 오리지널 감성을 살린 새로운 흑태자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에 대다수 유저들은 "드디어 올 게 왔다"라는 반응과 함께 흑태자의 등장을 반겼으며, 오리지널 감성을 유지하면서 리디자인된 흑태자 모습에 대해서도 역시 호평을 쏟아냈다. 또한 PV 영상을 통해 아이스와 흑태자의 일대일 대결을 보여주며 창세기전2의 중요한 이벤트지만 지금까지 구현하지 못했던 그라테스 전투를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었고, 영상 말미에 조안을 등장시켜 팬들에게 "이게 바로 창뽕이다"라는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유저들은 디자인에 대한 호평과는 별개로 새로운 성장 시스템과 등급 도입에 대해서는 큰 의구심을 보였다.하지만 추가적인 정보가 더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다가올 1주년 업데이트와 관련 된 개발자 노트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12월 24일 '아우터 원'과 '이너 브레이크' 발현 시스템이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를 본 유저들의 반응은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우선 흑태자를 뽑기 위한 새로운 '고대의 큐브'라는 뽑기 재화가 추가 되었고, 이너브레이크 발현 시스템이 추가 되면서 기존 8뽑으로 완성됐던 성장 시스템은 발현 시스템으로 인해 18뽑으로 늘어났다. 더불어 이 시스템은 새로운 성장 재화를 투자해야 캐릭터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흑태자를 위한 새로운 뽑기 재화는 라운지나 갤러리에서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발현 시스템의 등장은 핵과금 유저와 무소과금 유저 모두에게 큰 반발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다. 기존보다 2배 이상 뽑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5성 → 6성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일부 조각을 반환 한다고 했지만, 이미 6성 캐릭터를 보유한 과금러들은 남은 조각을 연금한 경우가 있어 그 만큼 조각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또한 조각작을 통해 캐릭터 졸업을 목표로 했던 무과금 유저들은 한없이 높아진 캐릭터 천장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그나마 무료로 수급 가능한 '비트'를 이용해 흑태자를 뽑을 수 있다는 점이 유일한 다행(?)이라는 반응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업데이트 예고에 대해 수많은 유저들은 창세기전 모바일 공식 라운지와 디시 창세기전 갤러리에서 이른바 '눕기(?)'를 시전하며 엄청난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상위권 기사단 단장들이 무과금 선언을 하며 이 분위기에 동조했고 심지어 6성 전무를 연금으로 갈아버리는 동영상을 올리며 게임을 접는 유저들도 등장했다. 더욱이 한 달 전 이올린, 칼스, 베라딘 등 일부 캐릭터 리워크 기간 동안 게임 매출이 낮아진 것을 근거로, "이런식이면 이제 더 이상 게임이 지속되기 힘들다"는 극단적인 주장도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추가적인 공식적인 반응은 없었고 결국 라운지와 디시겔은 이를 비난하는 게시물로 가득 채워졌다.
많은 우려 속에 25년 1월 15일, 드디어 1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흑태자가 등장했다. 기존 S급 캐릭터들과 차원이 다른 패시브와 스킬을 장착한 흑태자는 창세기전 시리즈 최강자라는 이름에 걸맞는 엄청난 성능의 캐릭터였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과 준수한 모델링은 유저들을 매료 시키기에 충분했고 그동안 침체 되었던 분위기는 한 번에 역전됐다. 1주년 업데이트 이벤트로 흑태자 조각이 지급되었으며, 과금 상품인 흑태자패스를 통해 무소과금 유저들도 흑태자의 강력함을 느낄 수 있었다. 흑태자 출시 당일부터 6발현 흑태자가 보일 정도로, 상위권 기사단 유저들 또한 기존의 무과금 선언과는 무색하게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흑태자의 등장으로 인해 많은 유저가 게임으로 복귀했고, 라운지와 갤러리에 육성에 관한 글이 잇따르면서 관련 커뮤니티가 크게 활성됐다. 흑태자가 휩쓴 1주년 업데이트는 이후 이너브레이크 발현 캐릭터로 이어졌고, 2주 후에는 서풍의 광시곡 주요 캐릭터인 실버가 등장했다. 이어서 "유저와 함께 만드는 캐릭터"라는 컨셉에 맞게 실버를 6성까지 성장 시킬 수 있는 무료 조각이 이벤트를 통해 지급됐다. 기존 S급 캐릭터와 맞먹는 성능은 무소과금 유저들의 빛과 소금이라는 긍정적인 평가.
하지만 1주년 업데이트 이후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 간의 격차는 더욱 커지게 되었다. 특히 아우터원 흑태자 자체보다는 이너브레이크 시스템의 문제점이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다. 암명연살검 같은 스킬을 통해 낮은 성급(저각)의 흑태자가 높은 성급(고각)을 상대할 수 있지만, 이너브레이크 캐릭터들은 성급 차이에 따른 격차가 더욱 명확해졌고, 그 결과, 각종 콘텐츠에서 무소과금 유저들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다. 특히 다른 성장 요소와 달리 조각 모음만 기존과 동일한 6단계로 고정 되어, 그동안 조각을 모아 캐릭터를 성장시켜 왔던 무소과금 유저들은 더욱 불리한 환경에 놓이게 되었고, 이에 대한 불만이 커져갔다.
결과적으로 1주년 흑태자 업데이트는 한 달 동안 200%가 넘는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한 달 내내 앱 스토어 매출 순위권에서 벗어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흑태자가 그만큼 유저들에게 매력적이고 중요한 캐릭터였음을 반증하는 결과였다. 하지만, 재무적 성공과는 별개로 "너무 심한 과금 유도"라는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심화되었으며, 과금 금액에 따라 유저의 순위가 결정되는 모바일 게임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 한번 보여준 업데이트로 평가되었다.[8]
7.6. 하이델룬 업데이트
흑태자 업데이트 이후 한동안, 미어캣은 창세기전2 중반부 스토리와 코스모스 사가를 연재하며 다음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재화 획득 콘텐츠인 '에러코드 디에네'를 선보였다. 1주년 업데이트 전부터 지적되던 성장 재화 부족 문제는 이 새로운 콘텐츠 덕분에 어느 정도 해소되었고, 조각 모음 역시 개편과 대규모 이벤트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1주년 업데이트 이후 기사단전과 각종 콘텐츠에서 아우터 원 흑태자의 강력함을 경험한 유저들은 자연스럽게 두 번째 아우터 원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아직 아우터 원의 출시 주기가 확정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많은 유저들은 창세기전2 완결 후 자연스럽게 이어질 2주년 서풍의 광시곡 리메이크의 주인공 시라노 번스타인을 두 번째 아우터 원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조안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코스모스 에피소드가 계속 연재되면서 점점 적지 않은 유저들은 조안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갈 수 있는 하이델룬을 두 번째 아우터 원으로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
어떤 캐릭터가 두 번째 아우터 원이 될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던 중, 6월 20일 미어캣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하이델룬 출시를 발표하고 PV 티저와 각종 인터뷰를 내보내며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25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하이델룬은 창세기전3 파트2의 비극적인 서사를 관통하는 주요 캐릭터인 만큼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창세기전3 파트2에서 호평받은 일러스트를 잘 재해석해 표현했고, 코스모스 사가를 통해 흑태자와 좋은 케미를 보여준 연출 덕분에 유저들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또한 파트2 캐릭터인 하이델룬의 등장 예고는 향후 파트2 캐릭터 출시 역시 기대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아우터 원으로 시라노 번스타인이 출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이는 시간문제일 뿐이라 큰 문제는 아니었고, 다수의 유저들은 하이델룬의 출시를 반기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너브레이크 캐릭터를 훨씬 뛰어넘는 아우터 원의 성능이 분명했기에, 밸런스 문제를 지적하는 유저들도 있었고, 기사단전이나 각종 콘텐츠에 아우터 원 두 명을 모두 기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염려도 많아졌다.
유저들의 기대 속에 7월 8일 1.5주년 업데이트가 하이델룬을 필두로 유저들에게 선보여졌다. 흑태자 업데이트의 학습 효과로 유저들은 이미 어느 정도 비트를 모아둔 상태였고, 몇 개월 전부터 준비한 무소과금 유저들은 비트를 이용한 뽑기로 캐릭터 '발현' 이상까지 할 수 있었다. 물론 완벽한 성능을 위해선 카닐라이트가 필요했지만, 흑태자 때와 다르게 미리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상황은 더 나았다. 25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하이델룬은 예상대로 이너브레이크 캐릭터를 훨씬 상회하는 강력한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 코스모스 시스템 해킹과 무력화라는 콘셉트 그대로, 상대 캐릭터를 무력화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스킬을 바탕으로 기존 아우터 원인 흑태자의 성능에 필적했고, 때에 따라 더 강한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공략법을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규격 외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다.서사 속의 강함과 달리 게임 내 성능은 구 캐릭터보다 신 캐릭터가 더 좋을 수밖에 없는 것이 모바일 가챠 게임의 특성이지만, 흑태자의 권위와 상징성을 좋아하는 일부 유저들에게는 이 상황이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았다. 특히 출시 초기 PvP 메타에서 하이델룬은 하이델룬으로만 공략 가능한 경우가 많아지면서 흑태자보다 하이델룬이 더 중요한 캐릭터로 인식되었다. 게다가 새롭게 추가된 전용 무기와 유료로 판매한 방어구 세트가 흑태자의 그것보다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면서, 기존 흑태자를 육성했던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하이델룬 출시 전부터 이런 불만은 끊이지 않았고, 흑태자 전용 무기인 아수라의 상향을 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이델룬 업데이트는 이러한 불만을 수용하여 아수라의 능력치와 흑태자의 기본 능력치를 상향시켰다. 이는 흑태자 이후 출시된 이너 캐릭터와 어느 정도 파워 인플레이션을 맞추면서, 기존에 판매했던 캐릭터의 유지 보수도 해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5주년 업데이트는 이후 창세기전 모바일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오메가의 등장으로 계속 이어졌다. 흑태자 업데이트에서 실버가 무료 배포된 것처럼 오메가도 모든 유저에게 6성 캐릭터로 기본 배포되었다. 오메가는 재화 투자를 적극 권장할 만큼 강력한 캐릭터로 실버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앞으로 새로운 아우터 원 캐릭터가 출시될 때마다 무소과금 유저를 위해 신규 캐릭터를 무료로 지급할 수도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흑태자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하이델룬 업데이트도 재무적으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이델룬 출시와 흑태자 복각 덕분에 업데이트 당일 원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업데이트 기간 내내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52위, 7위를 기록하며 모바일인덱스 종합 순위도 단숨에 40위권 이내로 진입해 흑태자 업데이트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여러 매체를 통한 광고 덕분에 흑태자 업데이트만큼이나 많은 유저가 복귀했고, 신규 유저가 늘어나 게임 관련 공략이나 문의도 많아졌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 역시 지난번 흑태자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하이델룬 출시 그 자체에만 집중되어 있고 콘텐츠 추가는 부족하다는 비판이 컸다. 실제로 캐릭터 업데이트와 코스모스 스토리 추가 외에는 유저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 추가는 없었고, 오히려 새로운 신규 전설룬,신규 악세서리,방어구 제련 레벨이 추가되면서 과금 요소만 더 많아졌을 뿐이었다. 업데이트 기간 중 '세력전'이라는 추가 콘텐츠를 발표하기는 했지만, 아직 베타 테스트 단계였고 모든 유저가 아닌 특정 기사단만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기에 완벽한 콘텐츠 추가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또한 너무나 압도적인 하이델룬의 성능은 PvP, PvE 컨텐츠 생태계를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같은 등급의 이너브레이크 케릭터는 물론 흑태자조차 하이델룬 앞에서는 평등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며 기사단전과 격전에서 대체 불가능한 케릭터가 되었다. 원거리 죽창 케릭터의 컨셉과 압도적인 탱킹을 모두 갖춘 하이델룬은 특정 공략을 모르는 상태에서 상대하기 너무 까다로웠다. 이 점 때문에 한동안 기사단전에서 경기 승패가 수 싸움이 아닌 선턴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졌다.특히 5발현 이상 하이델룬은 라이트 유저가 상대하기 너무 힘들었고 많은 라이트 유저들이 기사단전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저각성 흑태자가 고각성 흑태자를 때에 따라 이길수 있었던 흑태자 업데이트 초기 때와 확실히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PvE컨텐츠도 하이델룬 출시 이후 특정 조합 효율이 너무 좋아져서 특정 덱 출전이 강제 되었다. 특히 격전 순위권이 거의 같은 덱으로 도배 될 정도 였으며, 용자의 무덤도 하이델룬과 몇몇 케릭으로 너무 쉽게 등반이 가능해져 만점이 몇 십명씩 나오게 되었다.
더욱이 많은 유저가 복귀했음에도 절대적인 유저수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매출 유지를 위해 구 캐릭터를 압도하는 성능을 가진 신규 캐릭터 위주의 매출 구조를 짤 가능성이 더 커졌다. 실제로 리워크 성격의 '발현'을 구 캐릭터가 받더라도 신규 캐릭터를 뛰어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른 게임보다 캐릭터 출시가 잦은 만큼 그 유효 기간이 극히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은 더욱더 아우터 원 캐릭터에 재화를 투자할 필요성이 커지고, 그만큼 회사는 매출 유지를 위해 더욱더 강한 캐릭터를 출시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 또한 게임 내 각종 콘텐츠 난이도가 아우터 원 캐릭터 유무에 따라 달라지고, 아우터 원 캐릭터 육성이 부족한 신규 유저나 무소과금 유저가 PvP 뿐만 아니라 PvE 경쟁에도 계속 도태되는 문제 역시 숙제로 계속 남게 되었다.
1.5주년 하이델룬 업데이트는 결과적으로 창세기전 팬들에게 하이델룬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이며, 2주년 서풍의 광시곡과 그 이후 창세기전3 스토리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코스모스 사가를 통해 그 동안 창세기전을 몰랐던 신규 유저들을 끌어들이는데 어느정도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파워 인플레이션의 가속화로 인해 라이트 유저와 과금 유저간의 간극은 더욱 켜지게 되었고 이는 신규 유저보다 기존 유저에게 더 집중 될 수 밖에 없는 모바일 게임 매출 구조의 문제를 더욱 두드러지게 드러냈다. 이렇게 제기된 여러 문제점을 개선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이제부터라도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업데이트라고 평가 할 수 있다.
8. 흥행
- 2024년 1월 30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는 20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 2024년 2월 6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는 55위로 결국 마의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추락하고 말았다.
- 2024년 2월 16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는 27위 iOS 매출 순위는 50위 그리고 원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는 9위로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 2024년 7월 3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는 129위 iOS 매출 순위는 78위 그리고 원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는 8위로 종합 60위를 기록했다.
- 2025년 1월 16일 기준 1주년 흑태자 업데이트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는 131위 iOS 매출 순위는 10위 원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는 1위를 기록하며 모바일인덱스 기준 1월 종합 52위를 기록했다.
9. 사건 사고
- 2023년 12월 28일에 사전 예약자 100만 돌파를 기념하며 축하 인사 메세지를 만들어 올렸다. 그런데 감사 보상이 너무 짰기 때문에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러면서 뜬금없이 열린 레어닉 선점 이벤트에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카카오톡 사전 예약 공유 기능을 이용한 피라미드형 다단계 친구 초대 방식이라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직간접적으로 금지된 방식인데다 당첨된 유저가 자유롭게 선점 닉네임을 고를 수도 없어서, 차후 또 다른 논란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열렸다는 평가를 받은 것.[9] 이 과정 중 게시판 관리자 중 1명의 원 닉네임인 '시즈'[10]가 명단에 들어 있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나중에 설정을 추가로 밝히며 이 게임의 플레이어들이 전원 시즈이기 때문에 시즈를 특정 플레이어의 닉네임으로 쓸 수 없다는 결론으로 마무리되었고, 해당 관리자는 결국 다른 명의의 관리자 ID를 배정받았다.
- 게임 진행 불가 버그 등 해결을 위해 2024년 1월 11일 17:30~19:30 게임 패치 후 이번엔 기사단 및 랭킹 오류가 발생하여 다음날 12일 오전 08시까지 점검하였다.[11] 스위치판 창세기전인 회색의 잔영을 개발한 레그스튜디오 해체 및 미어캣게임즈로의 이관 소식도 나온 터라 사람들은 경악. 게다가 미어캣 측에서 인원 합류에 대해 '고려 중'이라는 사실상의 거절 의사를 표방함으로서 이관 자체가 무산되었고, 회색의 잔영 관련 사후관리는 일절 이뤄지지 않았다. 거기에 더해 3월엔 안타리아 팀의 해체와 더불어 사실상 창세기전 제2의 창조자인 이경진 IP 디렉터가 라인게임즈에서 퇴사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위 점검으로도 모자랐는지 1월 18일, 09시부터 장장 7시간 반 짜리 임시점검[12]을 걸고 길드 패치를 한다고 발표했다. 연이은 장시간 점검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유저가 다수 이탈 하였으나, 길드 어뷰징 등 심각한 문제를 초기화 및 일괄 보상 지급하는 등 대처는 적절했다는 평.
- 이후로도 계속해서 어뷰징 관련 사건사고와 늑장 대응 관련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졌는데, 결국 369명의 계정 정보가 유실되는 대규모 막장 대응 사건이 터지며 그나마 피눈물을 흘리며 옹호하던 속칭 '한줌응원단'마저 나가떨어지며 바닥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해당 사건은 통칭 '369 사건'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 2024년 11월 6일, 제인 쇼어 업데이트 직후 캐릭터에 세팅한 룬이 증발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했다. 새로운 조합 연구는 고사하고 아예 정상적인 팀 세팅이 안 되는 상황인데, 모든 계정에서 일어난 일이 아닌데다 버그가 나는 조건조차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서 369 사건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해당 업데이트는 애플의 심사 문제로 원래 예정되었던 스케줄에서 이틀이나 미뤄진 것이었던데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공식 점검 공지가 올라오지 않았기에 도대체 이틀 동안 뭐 하고 있었느냐는 성토가 쏟아졌다.
- 2025년 7월에 시나리오 담당 직원이 연루된 상위 기사단 정보 유출 및 설정 변경 관련 유착설이 크게 터졌는데, 해당 직원의 유착설을 폭로한 사람 또한 다른 정보 유출[13]과 설정 변경 관련 문제에 연루되어 있어 이례적으로 빠른 미어캣 게임즈의 대책 공지글이 올라왔다.[14] 결론적으로 최초 제보자와 유착설이 불거진 시나리오 담당 직원 둘 다 '최연규의 친한 동생들' 출신으로서 특정 유저들과 결탁하여 내부 정보를 유출한 것은 물론, 자신들이 시나리오 제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게임의 '개발 방향성'까지 직접적으로 유출한 정황이 확인되었다. 그 결과 2주간의 사내 심사를 거쳐 피제보자 직원은 정직 및 개발 임무 배제 징계가 내려졌다.[15][16] 개인정보 관련 문제로 인해 해당 직원에게 내부 자료를 받아먹은 상위권 기사단 멤버들에게는 아무런 제제가 내려지지 않아 사실상 기존 독식 체제가 완전히 굳어져 버리긴 했지만, 네이버 게임 라운지의 구조적 한계상 미어캣 게임즈에서 더 이상 손댈 수 없는 영역이라고 한다.[17]
10. 기타
- 부제목은 뫼비우스의 우주 설정을 구체화한 아수라 프로젝트에서 따 왔다. 위에 언급된 대로 이 게임의 플레이어들이 전원 시즈이고, 무작위로 선정된 시간선을 시뮬레이팅하는 훈련 프로그램인 '코스모스 시스템'[18] 안에서 오차율을 적당한 선에서 유지시키며 영자 에너지를 채집하는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뽑기 관련 재화 이름이 비트(bit)다.[19]
- 영문명이 시리즈 전통의 The War of Genesis가 아닌 The Play of Genesis로 변경되었는데, 조이시티의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북미,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부제를 뗀 The War of Genesis로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 미어캣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는 'GM'이라는 프로젝트 제목으로 개발 중인 게임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이 프로젝트의 이름을 걸고 공개되었던 일부 작업물들이 나중에 이 쪽의 컨텐츠로 밝혀지며 장년 팬층의 조기 이탈을 불러 오기도 했다.[20]
- 원래 회색의 잔영 쪽과 완전히 같은 시간선을 타는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에리카로부터 카림에 이르기까지 여캐 3명의 설정 때문에 회색의 잔영과 다른 시간선을 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해당 의견은 듀나미스와 캐서린과 메리의 설정을 통해 사실로 공인되었다. 그리고 해당 시간선은 어디까지나 시즈 군단의 훈련을 위한 시뮬레이션 시간인 것으로 밝혀졌고, '실제 시간'인 '코스모스 사가' 시간선은 결코 존재해서는 안 되는 시간인 에스겔력 1483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2024년 4월 시점부터 창세기전 관련 공인 시간선은 총 30개[21]가 되었다.
- 뜬금없이 2024년 5월 31일에 베트남 기업 VNG와 합작 제휴를 맺었는데, 이후 홍콩/마카오/대만 지역을 아우르는 중국어 서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서버는 '대만 서버'라고 불리게 되었다.
- 창세기전 시리즈의 원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최연규 前 소프트맥스 이사가 일절 관여하지 않는 첫 창세기전 게임[22]으로 알려졌으나, 뒤늦게 내러티브 디렉터로 입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예외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2023년 3/4분기에 입사해서, 4/4분기 첫 업데이트 캐릭터인 죠안 카트라이트의 개인 시나리오부터 시나리오 집필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다만 기존 시간선과 꽤 많은 차이점을 보이는 전혀 새로운 시간선을 다루면서 새로운 설정오류가 계속해서 생겨났는데, 이 부분은 '리카운트 사건'이라는 설정을 통해 과거 자료들이 대부분 유실되어 역사를 재현하는 데 많은 오류가 생기고 있다는 식으로 정면돌파해 버렸다.
[1] 아수라 프로젝트를 접한 중국유저들은 대놓고 즈롱의 SRPG의 초열화판이라고 비꼬았다. 참고로 중국 유저들이 제대로 아수라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건 2024년 후반이다.[2] 썬더둠 공략전에서 진무대지파열을 사용해 추격병들을 쓸어버리고 도주하는 카슈타르나, 트리시스에서 라시드를 안아주며 꼭 살아남으라고 격려하는 신디 등 2 원작이나 회잔에 없던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되고 있다.[3] 결국 전부터 돌았던 "스위치판은 모바일 버전을 위한 쇼케이스성 작품에 지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소문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물론 7년의 개발기간과 400억의 비용이 투자된 게임이 단순 홍보용으로 그친다는 건 쉽게 믿기 어려운 이야기다. 소문이 사실이라기보다, 두 게임의 현재 꼴이 그렇다는 이야기. 스위치 버전은 개발팀이 해체되어버린 이상 예고했던 DLC는커녕 향후 패치가 이뤄질지조차 불분명하나, 모바일 버전은 당분간 계속 업데이트될 것이 확실하다.[4] "제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이나 빨래 같은 것은 도와드릴 수 있을 거여요."[5] 4 출신 오리지널 첫 참전은 세실리 나레쥬노였으나, 세실리의 경우 회색의 잔영에 직접 등장한 적이 있어서 반발이 적었으며, 결정적으로 크로우 출신인 슈안 때문에 어그로가 분산되었다.[6] 히로인 각자 조우한 뒤 샤른호스트가 다섯 가지 훈련으로 집중 육성, 원작에선 필수가 아니었던(?) 어드벤처로 필요 명성을 달성하면서 피로도 관리 및 호감도 쌓기를 해야 챕터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해 다음 챕터를 볼 수 있다.[7] 누구를 키우든 끝을 볼 수 있던 원작과 달리 단 한 명만 키울 수 있으며 음성 출력도 그 한 명만 되고 브래드포트 무도회 장면이 끝이다.[8] 아닌 게 아니라, 예전에 관련 커뮤니티에 간간히 올라왔던 캐릭터 육성 방법이나 활용에 대한 글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예전에는 시간이 걸려도 6성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고, 가성비로 5성까지만 만들어도 캐릭터를 연구하고 온전히 활용할 수 있었지만, 이젠 6성을 만들어도 제 성능이 나오지 않으며, 발현과 12성을 만들어야 제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극히 일부의 과금유저를 제외하고는 캐릭터를 끝까지 육성하고 제대로 활용해 보는 것이 아예 불가능해졌기 때문.[9] 나무위키에 문서가 등재된 게임 기준으로 이런 이벤트가 별다른 규제 없이 열린 가장 최근의 케이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서비스 원년에 있었던 친구 초대 시스템 이벤트였는데, 이건 2009년 이벤트라서 본작의 이벤트 시점인 2023년 기준으로 자그마치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고, 아이템 이름으로 적용할 닉네임을 당첨된 유저가 자유롭게 고를 수 있어서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참고로 이때 만들어진 아이템이 '맬모셔스의 아귀'이다.[10] 해당 인물은 창세기전 4 당시 GM 중 1명이자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시나리오 라이터 중 1명이었던 'GM시즈'와 동일인물이고, 아래쪽에 언급할 유착 사건의 피제보자이기도 하다.[11] 당시 원스토어에서 창세기전 모바일 페이백을 진행 중인 와중에 벌어져서 불만이 더욱 쌓였다. 거기에 정식 출시 이틀만에 대형 점검이다.[12] 점검은 예정보다 1시간 일찍 종료되었다.[13] 그것도 단순 정보 유출이 아니라 창세기전 4 시절 배포되지 못했던 미공개 굿즈 개인 유출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직원 유착과 다른 방향으로 심각한 상황이다.[14] 참고로 이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은 과거 나무위키의 창세기전 관련 문서들을 가지고 기획 동영상을 찍었던 창세기전 전문 유튜버의 초청을 받아 서로간의 친목을 과시했던 '최연규의 친한 동생들' 멤버였기에, 내부 사정으로 인한 반목 후 상호확증파괴에 들어간 것이라는 상위 기사단 연합의 자평이 나올 정도로 여론이 험악하게 흘러가고 있다.[15] 최종 확정 이전에는 대만 서버 담당으로 전출되었다는 공지가 있었으나, 최종 확정 공지에서 정직으로 바뀌었다. 기존의 대만 서버 전출 징계만 해도 창세기전 4 시절부터 쌓아 올렸던 모든 커리어를 제작진 측이 스스로 무효화시킨 것이었는데, 아예 정직 처분을 확정시킨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게임 업계에서 해고가 많이 어려워진 시점인지라, 해당 징계는 시나리오 라이터에게 내릴 수 있는 사실상의 최고 수준 징계 중 하나이다.[16] 다만 최종 확정 공지 직후부터 해당 직원이 실제로는 아무런 처분을 받지 않고 성공적으로 잠적했다는 내부 고발글이 상위 기사단 쪽에서 흘러나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17] 같은 이유로 해당 직원만큼이나 창세기전 시리즈에 큰 해악을 끼친 사실이 드러났던 최초 제보자에 대한 추적도 할 수 없게 되었는데, 해당 인물은 본인이 부정한 방법으로 축재했던 대량의 미출시 굿즈들을 자신의 친목 라인 중 한 사람에게 몰아주고 다수의 잡썰글들을 삭제한 뒤 창세기전 관련 팬사이트를 모두 탈퇴하고서 급작스럽게 종적을 감췄다.[18] 모세스 시스템을 차용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KOSMOS v2.04로 게임이 시작된다.[19] 인터뷰 내용 중 정확한 발언은 다음과 같다. "사실 그 배경에 깔린 설정은 유저 한 명, 한 명이 뫼비우스의 우주서 오차율을 보정하는 시즈라는 거다. 이 게임은 시즈를 훈련시키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이고 캐릭터는 메모리 데이터로 구현된 존재들이다. 소환에 쓰이는 재화를 비트(Bit)라 부르는 것도 그래서다."[20] 게이시르 제국 병사, 팬드래건 왕국 병사 등의 이름을 달고 있었다. 워낙 이질적인 디자인이었기에 2를 직접 즐겼던 장년층 팬들이 그럴 리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PV에서 해당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되며 불만의 소리가 높아졌었다.[21] 훈련용 가상 시간선은 따로 계산한다.[22] 안타리아의 전쟁 때도 필요최소한의 개입이 있었던 걸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아가시를 비롯한 일부 TS된 캐릭터들의 사전 체크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