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더 이상 공주라고 부르지도 마세요.
이올린 공주는 팬드래건이 멸망할 때 이미 죽었습니다.
이올린 공주는 팬드래건이 멸망할 때 이미 죽었습니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이올린 팬드래건.
런칭과 함께 출시된 빛 속성 참격 캐릭터로, 기본 지급 전설 등급 캐릭터. 창세기전 2 초반이 이올린 시점인 것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2. 성능
기본 직업은 파이터. 티어 3 클래스는 소드마스터/아크나이트/로얄나이트. 초필살기로 블리자드 스톰을 지니고 있다.고유 패시브는 '복수의 여신'. 자신을 공격한 상대에게 2턴 간 해제 불가능한 '복수' 디버프를 건다. 이 디버프는 이올린에게 받는 피해량을 상승시키며, 치명타를 받을 확률도 상승시킨다. 또한 해당 적을 죽이면 TP가 1 상승하며, 확률로 추가 행동도 얻는다.[1] 각성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피해량과 받는 치명타 확률 및 추가 행동 확률도 상승하며, 4레벨부터는 공격 여부를 따지지도 않고 시작하자마자 게이시르 소속의 가장 공격 능력[2]이 강한 적 1명에게 냅다 걸고 시작하는 특성이 추가되고 각성 레벨 5부터는 추가 행동 획득이 확정이 되는데다 각성 6을 찍으면 시작시 복수가 찍히는 적이 2명으로 증가한다.
그리고 리워크를 통해 패시브에 이올린의 캐릭터성을 반영한 기능이 하나 더 붙었는데, 바로 '꺼지지 않는 증오심'이라는 패시브. 적으로 흑태자가 등장할 경우 각성 레벨이고 뭐고 따지지 않고 '증오'라는 디버프를 거는 특성이다. 이 디버프는 복수의 초 강화판으로, 흑태자가 이올린에게 입는 피해량과 받는 치명타 확률이 40%씩이나 상승하는데다 지속 시간이 무한이라는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흑태자가 워낙 강력하다보니 이 디버프가 있고 상성적으로 유리하더라도 상대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잘 육성하면 충분히 흑태자 저격픽으로 활용할만 하다는 평.
참고로 이너브레이크 발현 스킬을 통해 패시브를 강화하면 시작 시 복수가 걸리는 게이시르 소속 대상의 숫자가 최대 3명까지 증가하며, 복수의 증가 수치는 45%까지, 증오는 50%까지 증가한다.
티어 3 클래스의 경우 보통 소드마스터가 우선적으로 추천되는 편. 패시브인 검술의 달인은 공격력 상승이 우수한데 피회복까지 있어 밸런스가 좋고, 소드마스터에서 얻는 스킬인 공아섬의 성능이 제법 뛰어나기 때문에 일단 해당 트리를 타면 한 명 몫은 충분히 할 수 있게 되기 때문. 다만 소드마스터는 방어력 버프가 없어 적의 공격에 취약하고, 리워크 후에는 클래스들의 성능이 상향된데다 복수를 걸기 위해 일단 생존해야 할 필요성이 강해져 인접한 적의 공격력을 25% 깎아버리는 아크나이트가 최종 클래스로 추천되는 편이다. 소드마스터로 공아섬을 배운 후 오팔을 사용해 아크나이트 패시브를 확보하는 방향. 로얄나이트의 경우 인접한 아군에게 버프를 주고 아군이 인접한 경우 이올린 자신의 능력치가 올라가는 패시브가 있는 클래스인데, 근접 전사인데다 적에게 맞아서 복수를 걸어야 하는 이올린이 활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거의 켈베로스 격전에서만 사용된다.
초필살기인 블리자드 스톰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 다만 범위가 반경 3칸으로 천지파열무를 비롯한 타 필살기들에 비하면 상당히 좁은 편이다. 디버프인 냉기 둔화는 이동력 -1이라는 심심한 효과지만, 2중첩이 되면 적을 빙결시키므로 빙한계 스킬을 가진 캐릭터와 함께 운용해보자. 형제인 크로우(아이스)나 라시드의 초필살기나 광역 스킬과 조합해볼 수도 있고, 웃기게도 베라딘이 본작에선 빙한계 스킬이 주력이라 이 측면에서의 궁합이 매우 좋다(...)
3. 전용 무기와 추천 장비
전용 무기는 전통의 엑스칼리버. 무기 스킬은 확률로 공격한 대상에게 폭발을 일으켜 해당 대상과 주변 적에게 공격력 비례 피해를 준 후, 사용자의 체력이 닳아 있는 상태라면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체력이 닳지 않았다면 보호막을 걸어주는 '성검 폭발'. 이올린은 적의 공격을 받고 살아남아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HP 회복이 달려있다는 점에서 매우 잘 맞는 무기. 기본 확률이 30%인데다 이올린이 들어도 50%라서 확률 놀음이었지만, 리워크 이후 '복수' 디버프 대상으로는 100% 발동되는 특성이 추가되어서 이올린은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 원거리 공격이어도 발동하기 때문에 단월섬으로 발동시키면 유사 플레임 볼 같은 느낌으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성검 폭발은 적이 죽어도 발동되며, 성검 폭발로 적을 죽여도 이올린이 죽인 것으로 쳐 추가 행동을 받을 수 있다.PVE에서는 적의 공격을 많이 받고 생존할수록 좋기 때문에 방어력이나 회복 관련된 장비가 좋다. 영웅급에서는 선임정찰병 세트가 기본적으로 권장되며, 전설급으로 간다면 알시온 복장 모티브인 적풍2+카심 복장 모티브인 명계2 조합이나 한조 복장 모티브인 살수2+명계2도 가능.
다만 방어력만 챙기면 당연히 생존력은 좋아져도 막상 복수 디버프를 받은 일격의 데미지가 잘 안 나올 수도 있으니 공격 측면도 챙길 필요가 있다. 이 측면에서는 공격력과 생존력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G.S 복장 모티브인 풍운의 밀사 세트가 이상적. 생존력이 충분히 확보되었다면 관통이 있는 낭천 복장 모티브인 일기당천 세트를 채용해 공격적으로 갈 수도 있을 것이다.
PVP의 경우 적을 5명만 상대하면 되며 흑태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극공 트리를 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다. 특히 발현 스킬로 패시브를 풀로 강화한 경우 시작 시 복수를 거는 게이시르 소속 대상이 3명으로 증가하는데, 25년 시점에서 필수픽인 흑태자는 따로 증오가 걸리고 25년 현재 격투장의 주요 추천 픽인 에스메랄다나 죠안, 메디치 등은 전원 게이시르 소속이므로 적 태반의 공격에 피감을 받는 상황에서 PVP를 시작할 수 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방어에 신경 쓸 필요가 더욱 줄어든다. 이 경우 PVE의 공격적인 세팅처럼 일기당천으로 간다.
악세사리는 공격력 버프가 있는 무엇이든 되는 편이지만, 영웅급에서는 황금 주사위나 늑대 송곳니, 전설급에서는 공방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고대 영웅의 반지가 무난하고, 물리 관통을 얻는 사수의 마탄도 괜찮다.
4. 평가
런칭 시기부터 기본 지급 캐릭터 치고는 성능이 준수하다는 평을 받았던 캐릭터. 이올린을 주력으로 육성한 사람도 적지 않게 있었을 정도. 다만 한동안 활용도가 떨어지고 파워 인플레에 밀리기도 해 키우면 안되는 함정 캐릭터 취급을 받기도 했다.다만 어쨌든 공격을 받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생존력을 보강하는 것이 중요. 복수가 안 걸려있는 적을 상대로는 아무런 버프를 받지 못하는데다가 아무리 복수를 걸어봤자 죽어버리면 말짱 황이다. 이너브레이크 2단계 발현 스킬로 패시브를 강화하면 복수가 걸린 대상이 입히는 피해량 감소까지 붙긴 하지만, 복수는 일단 공격 받고 난 다음에 걸리기 때문에 첫 공격에 대해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육성이 부족하면 막상 복수 버프 걸린 적을 때려도 딜량이 생각만큼 안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공격도 챙겨야 한다. 처치 시 추가 행동 획득이란 건 처치를 못하면 추가 행동도 없다는 것이므로. 충실한 육성을 해야 제대로 쓸 수 있는 캐릭터인 셈.
그래도 흑태자가 거의 반드시 기용되고 주요 추천픽이 게이시르 캐릭터로 도배되어 있는 현 PVP 상황에서 이올린은 기본 지급 캐릭터이면서도 흑태자+게이시르 대상 저격픽이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육성해볼 가치가 있다. 추후 서풍 스토리가 정식으로 나올 경우 PVE에서도 주된 적 세력이 게이시르 소속으로 도배될 것은 분명한 만큼[3] PVE 측면에서도 미래가 밝은 캐릭터.
여담이지만 리워크 이후 각성 레벨 5부터는 시작하자마자 게이시르 소속 적에게 복수 디버프를 걸고 시작하기 때문에, PVP에서는 상황에 따라서는 서풍 스토리상 게이시르 소속인 자신의 종손인 클라우제비츠도 시작하자마자 복수의 대상이 되어버리는 웃기는 상황도 터진다.
5. 여담
- 코스튬은 기본, 여왕, 한복, 공주의 4개가 있는데 한복과 공주는 이전 패스 보상이라 2025년 기준으로는 얻을 방법이 없다. 여왕과 공주는 기본 스탠딩인 기도 모션에서 빛이 안 나오는 버그가 있었는데 잠수함 패치로 수정되었다.
- 2.0 업데이트 후에는 발현한 이올린의 능력치가 웬지 중첩해서 증가하는 버그가 터지기도 했다. 해당 버그를 고치고 나니 이번엔 이너브레이크 아티팩트 능력 설정이 잘못되어서 무적의 탱커가 되기도.
6. 둘러보기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캐릭터 | ||||
활력의 나무 | ||||
전설 | 아리아나 위버 | 낭천 | 한조 | 슈리 스탐가르드 |
랜담 켈빈스 | 카림 니디아 | 라시드 팬드래건(청년) | 크리스 | |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 | 에밀리오 | 실버 | ||
영웅 | 라시드 팬드래건 | 데니스 알렌 | 카메오 보포트 | 카자 아미고 |
클라리스 아이올로스 | 루벤스 하이젠버그 | |||
희귀 | 아르시아 란디노 | |||
자유의 불꽃 | ||||
전설 | 칼스 브란트 | 쿤 그리어 | 사라 란드그리드 | 알시온 블랙소드 |
듀나미스 램브란트 | 엘리자베스 팬드래건 | 에스메랄다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 |
영웅 | 달리아 이그리트 | 하야 벨 | 반 다이크 | 세실리 나레쥬노 |
슈안 노르 | 생기르 | |||
희귀 | 로카르노 스탠리 | 엔데 마버트 | 로벨 필즈 | |
지성의 결정체 | ||||
전설 | 크로우 | 베라딘 | 기쉬네 드리포드 | 모르가이나 쉴렌 |
메이 노틸런 | 코델리아 오스틴 | 캐서린 스펜서 | 메리 팬드래건 | |
로베르토 데 메디치 | 아이스 팬드래건 | |||
영웅 | 니나 필로테스 | 일지매 | 로빈 보니르 | 에리히 슐츠 |
세실 루미너스 | 신디 로즐리 | |||
희귀 | 캐빈 헤이스팅스 | 아리아나 위버 Jr. | ||
신념의 빛 | ||||
전설 | 이올린 팬드래건 | 아이린 사르데스 | 듀란 램브란트 | 에리카 마이어스 |
리나 맥로레인 | 죠안 카트라이트 | |||
영웅 | 엔닐 디아 | 리오나 윌라드 | 백옥당 | 사이렌 우드빌 |
희귀 | 스트라이더 녹스 | |||
욕망의 그림자 | ||||
전설-아우터 원 | 흑태자 | |||
전설 | 디아블로 | 빈센트 번스타인 | 카슈타르 귄터 | 이루스 |
오필리어 버킹엄 | 샤른호스트 | 제인 쇼어 | ||
영웅 | G.S | 비쉬누 만 | 카심 | |
희귀 | 사키스키 |
[1] 런칭 당시에는 공격력과 주문력이 상승하고 처치 시 확률로 추가 행동을 얻는 효과였는데, 리워크를 거치면서 강화되었다.[2] 공격력이 아니라 공격 능력이기 때문에 좀 애매해서 근접전사가 아니라 마법사 쪽에 찍히는 경우도 있다.[3] 서풍은 팬드래건 병력이 투입된 적이 없는 게이시르 내 내전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팬드래건 소속 적이 나올 일이 거의 없을 것이며, 그나마 비프로스트 병력이 나오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당장 후대 국왕도 게이시르 소속으로 분류되는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