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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c5353><colcolor=white> 등급 | 전설 |
| 속성 | 자유의 불꽃 |
| 진영 | 게이시르 |
| 고유 패시브 | 결정적 한발 |
| 전용 무기 | M.C 발렌타인 |
| 초필살기 | 새틀라이트 어택 |
| 성우 | 강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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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린 파트너잖아? 아무리 초보라 해도 수사극 같은 건 보기는 했을 거 아냐?
파트너는 항상 붙어 다녀야 한다고!
파트너는 항상 붙어 다녀야 한다고!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2024년 10월 22일 적속성 전설 거너 캐릭터로 참전했다.
파트너인 죠안 카트라이트의 스토리에 선행 등장한 후 2주 뒤에 바로 추가되었다.
2. 성능
기본 직업은 거너. 티어 3 클래스는 에이스/스핏파이어/L.T.K로 구성되어 있다. 초필살기는 원작대로 새틀라이트 어택.고유 패시브는 '결정적 한 발'. 캐릭터 턴 종료 시, 이번 턴에 이동한 거리 1칸 당 '아드레날린' 버프를 1중첩 획득하고 만약 해당 턴에 적을 처치했다면 '확인 사살' 효과가 발동된다.
- 아드레날린: 1중첩 당 공격력이 2%, 치명타 확률이 4% 상승하는 해제 불가 버프. 최대 5~8중첩까지 쌓인다. 지속시간은 1턴.
끊임없이 이동해야 공격력 버프를 받을 수 있는 패시브. 거너의 사거리는 꽤 긴 편이지만 크리스티앙이 워낙 물몸이다보니 약간 부담이 된다. 은밀기동과 조합해서 한 방을 노리자. - 확인사살: 캐릭터 턴 종료시 사거리 내 체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공격력의 80% 만큼 피해. 탄환이 없어도 발동.
각성 레벨 4라면 확인 사살로 적을 처치할 경우 확인 사살이 최대 1회 더 발동되며, 5각부터는 확인 사살로 처치할 경우 확인 사살이 최대 2회까지 더 발동된다. - 은밀기동 상태일 경우, 확인 사살 발동 전에 은밀기동 상태를 해제하며 1턴간 공격력이 15% 상승하는 '빈틈 발견' 버프를 획득.
2.1. 클래스
티어 3 클래스의 경우 치확 몰빵의 에이스, 탄환이 없어야 공격력과 치확 버프를 갖는 스핏파이어, 적 처치시 TP도 얻고 공격력과 치확도 챙길 수 있지만 피해를 받으면 다 도루묵이 되는 LTK가 있다. 모든 클래스는 아군 턴 시작 시에 탄환이 0일 경우 공격시에 공격력의 25% 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를 주는 '마탄'을 최대치까지 장전한다.- 에이스는 불스아이를 습득할 수 있는 클래스로, 최대 탄환수는 3. 탄환 소모 공격의 치확이 30% 증가하는 것이 패시브. 치확만 오르지만 버프 조건은 가장 널럴하다.
- 스핏파이어는 전용기 '난사'를 습득할 수 있는 클래스로, 최대 탄환수는 4. 턴 시작시 탄환이 0일 때 공격력과 치확이 20% 오르는 패시브를 갖고 있다. 조건이 제일 까다롭지만 난사가 핵심 스킬로 꼽혀서 확보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LTK는 전용기 '무차별 사격'을 습득할 수 있는 클래스로, 최대 탄환수는 3.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그리고 적을 처치했을 때 공격력과 치확이 최대 25%씩 오르는 '완벽한 사격'이란 지속시간 무한 버프를 얻고 적 처치 시에는 TP도 1 획득하는 패시브를 갖는다. 버프를 들고 스테이지를 시작하는데다 처치라는 조건도 간단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편하지만, 문제는 피해를 조금이라도 입으면 버프가 바로 증발한다는 점. 어쨌든 핵심 스킬로 평가되는 무차별 사격을 얻는데다 화력이 모든 클래스 중 제일이라 종결 클래스로 꼽힌다.
2.2. 핵심 스킬과 초필살기
전용기는 ISS 파일럿에서 배우는 '은밀기동', 스핏파이어에서 배우는 '난사', LTK에서 배우는 '무차별 사격'이 있다.- 은밀기동: TP 소모가 없는 보조기. 디버프를 모두 제거하며, 2턴간 은밀기동 상태가 된다. 또한 추가 이동을 얻는다.
- '은밀기동'(버프): 타겟팅할 수 없음. 공격 또는 스킬 시전 시 해제되며, 공격력이 15% 상승하는 '빈틈 발견' 버프 획득. 캐릭터 행동 턴 종료시 인접한 적이 있거나 피해를 받아도 해제되지만 이 경우엔 빈틈 발견 버프를 획득할 수 없다.
- 난사: TP 3 소모. 탄환 전부 소모. 방향을 지정해 범위 내 적들에게 공격력의 80% 만큼 피해를 주고 1칸씩 밀쳐낸다. 피격 대상은 보유 탄환 수로 한정된다.
크리스티앙의 주력 범위기. 탄창을 마탄으로 채운 상황이라면 공격력 배율이 105%까지 상승하며 아드레날린 버프까지 받는다면 고점은 더 높아진다. 범위기를 가져간다면 난사를, 단일 화력을 중시한다면 제압사격이나 속사를 가져가는 편. - 무차별 사격: TP 3 소모. 탄환 전부 소모. 탄환을 몽땅 비운 후 '마탄'을 최대치까지 장전하며, 이후 범위 내의 타겟 가능한 무작위 적에게 총을 발사해서 공격력의 25% 만큼의 피해를 준다.
얼핏 보면 고작해야 적마다 25% 배율 데미지 밖에 못 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크리스티앙의 핵심 딜링 스킬. 광역기가 아니라 단일기로 접근해야하는 스킬로, 매 탄환마다 마탄 버프가 들어가므로 사실은 한 발의 배율이 50%가 되서 진짜 데미지 배율은 150% 부터 시작하게 되며, LTK 기준으로 전무 장착시 탄창이 최대 5발까지 늘어나므로 이 경우 250%나 된다. 아드레날린 버프까지 받는다면 고점은 더 높아진다. 넓은 범위가 사실은 페널티인 기술. 이름에 속지 말고 타겟 하나만 조준해서 사격하자.
일단 쓰고 공격을 시작하면 되는 스킬. 추가 이동을 얻으므로 아드레날린 버프를 최대로 중첩할 수 있다. 본작의 적들은 심안이라도 있는지 은신을 하고 있어도 광범위 공격을 날려서 은신을 풀어버리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생존기로 쓸 생각은 버리고 발동 후 바로 쏴서 버프를 얻자.
초필살기인 새틀라이트 어택은 주변 4칸 내의 적을 지정하여 지정한 적 주변 4칸의 적에게 공격력의 85~100%만큼의 피해를 준다. 각성 레벨을 올리면 감전 디버프가 없는 적에게는 감전을, 감전 디버프가 있는 적에게는 1턴간 기절을 부여한다. 새틀라이트 어택은 당연히 마탄 버프를 받을 수 없고 배율도 그저 그런 만큼 성능이 좋지는 않다는 평. 영역 지정형 범위 공격이니 쓸 상황이 오는 경우도 있기는 할 것이다.
3. 전용 무기와 추천 장비
전용 무기는 M.C 발렌타인. 추가 능력치는 공격력 증가. 탄환 최대치가 1~2 증가하고, 턴 종료시 보유 탄환이 0일 경우 1턴간 치명타 피해량이 상승하는 버프(쿨타임 3턴)를 얻고 TP를 1 획득하는 무기 스킬을 갖고 있다. 전용 효과는 보유 탄환이 0일 때 마탄도 장전하는 것. 마탄은 기본 2발을 장전하며 5각까지 가면 탄창 크기만큼 장전한다.그런데 이 무기는 3각성을 달성할 경우 무기 스킬에 캐릭터 행동 종료시 보유 탄환이 0이라면 추가 공격 또는 스킬 사용을 획득하는 효과가 추가된다. 이게 왜 문제냐면 LTK 크리스티앙의 폭딜 메커니즘을 발동시킬 수 있게 되기 때문. 클턍 3각, 전무 3각 기준으로 대략 다음과 같다.
- 난사/무차별 사격 사용(탄환 0, TP 0)
- 보유 탄환이 0이 되었으므로 추가 공격/스킬 기회를 획득하고 2발 장전(탄환 2, TP 1)
- 추가 평타를 날리면 대부분의 적이 사망. 적을 처치했으므로 패시브로 TP 획득(탄환 1, TP 2)
- 적이 사망했으므로 확인 사살 패시브가 발동해 다른 적에게 추가 공격(탄환 0, TP 2)
- 아군 턴 종료
- 다음 턴, 탄환이 0이므로 '마탄'을 최대치까지 장전하고 TP 자연 회복(탄환 3+2, TP 3)
방어구의 경우 어차피 방어력이 종잇짝이나 다름 없는 관계로 생존을 챙겨봐야 아무 의미가 없다. 영웅 등급에선 암살자 세트, 전설에서는 크로우 복장 모티브인 까마귀 세트를 입고 치확치피에 몰빵하자.
악세사리는 딜러의 국밥 악세인 고대 영웅의 반지가 베스트. 속사나 제압사격을 쓴다면 화살촉도 유효하지만 난사나 무차별 사격은 범위기라 악세 스킬이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화살촉의 성능을 완전히 살릴 수가 없다. 영웅급에서는 공증과 관통이 있는 송곳니나 치확 확보용 황금 주사위 정도가 쓰인다. 확인 사살은 추가타가 아니기 때문에 숫돌은 의미가 없다.
4. 작품 내의 행적
4.1. 코스모스 사가
시즈의 훈련용 시뮬레이션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둔 크리스티앙의 신규 스토리.128차 훈련에 돌입하여 파트너 죠안 카트라이트와 함께 처음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시점의 스토리를 재현하던 중 급작스러운 노이즈가 발생, 크리스티앙의 데이터에 버그가 일어난다. 이로 인해 이 시점의 크리스티앙이라면 절대로 알 수 없고 할 수도 없는 발언[1]을 연달아 꺼내며 죠안을 향해 '절대로 속지 말라'고 거듭 말하지만 시즈로 각성한 죠안에 의해 처단당한다. 이후 죠안이 크리스티앙의 데이터에서 아우터(Outer) 에러 코드를 회수해 코스모스 시스템의 관리자인 도리도리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스토리 이벤트가 종료된다. 이 때 도리도리가 받은 에러 코드는 'HEIDELLOON'이었는데, 정작 데이터 소멸 직전 버그가 난 크리스티앙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들은 하이델룬이 했던 대사가 아니었다.[2]
그렇게 영영 사라진 줄 알았으나......
"크크... 나한테도 이런 행운이 있다니. 수천 번을 거듭한 보람이 있네."
- 크리스티앙
- 크리스티앙
256차 시뮬레이션 강제 셧다운의 여파로 튕겨났다가 강제로 차원을 찢고 나온 흑태자의 앞에 온몸에 노이즈가 끼어있는 심상찮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상술한 흑태자의 경이로운 힘을 목격하고는 시즈조차 불가능한 일이라며 놀라다가, 금방 흑태자의 정체를 알아본 뒤 운이 좋았다는 뉘앙스의 혼잣말[3]을 하더니 대뜸 협력 체제를 제안한다. 잠시 서로를 떠보는 대화가 오고 간 끝에 똑같이 시즈를 적으로 두고 있는 처지임을 인정한 흑태자가 제안을 받아들여 동맹이 맺어지고, 흑태자와 함께 '시간 벌이를 위한 말썽을 부리러 가야 한다'며 어딘가로 떠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이후 512차 시뮬레이션상의 역사에서 어떤 여성을 지워버렸고, 이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캡틴 실버는 블루시드를 통일한 해적왕이 되고 시라노 번스타인이 인페르노에서 제피르 팰컨에게 구출되지 못했다. 이것을 확인한 도리도리는 죠안에게 "우리가 직접 시라노를 구출해야겠다."고 통보한다.
5. 평가
전무 3각이 본체인 폭딜 유리대포. PVP라면 이론상으로는 혼자서 올킬도 가능하다. 하지만 원작과 달리 어지간한 견제 짤짤이 한 대만 얻어맞아도 사경을 헤메는 허약한 내구도에, 주력 클래스인 LTK는 피격당하는 즉시 공뻥이 풀린다는 치명적인 약점까지 있어서 크리스티앙이 한 대도 안 맞을 수 있을 정도로 1열이 든든하게 보장되어야 제 성능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아버지의 버프와 여자친구의 디버프를 기반으로 1선을 채우는 것이 베스트라는 평가.조건부 추가공격 캐릭터들과 유리대포 캐릭터들은 명함 버전과 강화 버전 성능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는 편인데, 크리스티앙은 두 가지 특징을 전부 가졌다보니 제대로 써먹으려면 최소 4각에 전무 3각이, 극단적으로는 풀돌 풀강이 필수로 꼽혀서 거의 과금전사 전용 캐릭터로 여겨진다.
6. 여담
- 2024년 10월 업데이트 미리보기를 통해 파트너인 죠안이 먼저 등장했는데, 죠안의 전용 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아포칼립스 챕터 초반 파트너 스토리라인이 재현되면서 사실상 후속 실장이 확정되었고 2주 뒤에 바로 추가되었다. 파트너와 마찬가지로 성우가 유지되어 반가워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원작 이미지와 달리 헤어스타일과 옷이 꽤 들뜬 이미지라 오히려 어색해 하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결국 정식 출시 버전 모델링은 헤어스타일이 파트1 시절과 비슷하게 단정하게 정리된 버전으로 수정되었다.
- 아킴보 캐릭터라는 점을 살려 다양한 사격 기술이 등장했는데, 전용 무기 이름이 아예 M.C 디바이스 탑재형임을 암시하는 'M.C 발렌타인'인데도 유독 새틀라이트 어택의 대미지가 다른 캐릭터들의 최종 필살기에 비해 많이 약하게 나와 쓸데없는 원작 고증이라며 소소한 이슈거리가 되었다. 거기에 뭐라도 되는 듯이 기술명(새틀라이트 어택!)을 외치는 모습이…
[1] 이 시기에 만난 적도 없는 살라딘을 언급하며 분노를 터트리는 등 죠안이 임무를 완수하고 죽은 뒤 흑화한 이후인 하이델룬이 아니면 불가능한 대사들이었다.[2] 속지 말라는 말을 하더니 마지막에는 "널... 다시 한 번... 나게... 보고 싶었어..."라는 뜬금없는 말을 한다. 해당 대사들은 G3P2와 이너월드를 통틀어서 크리스티앙이나 하이델룬 명의로 했던 대사 중에 들어맞는 대사가 하나도 없는, 아수라 프로젝트 오리지널 대사이다. 애초에 크리스티앙의 캐릭터 테마가 '주인공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평생을 기만당하며 원하는 것을 아무 것도 얻지 못한 실패자'인데, 그것과 정반대되는 말을 한 것이다.[3] 이 때의 혼잣말을 볼 때 적어도 수천 번 이상 코스모스 시뮬레이션에 모종의 개입을 시도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