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p 'n Dale: Rescue Rangers
1. 개요
1989년 디즈니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칩과 데일을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하고 모험과 액션을 강조한 작품이다.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이 작화 하청을 맡았다.국내에는 1992년 KBS2에서 디즈니 만화동산 신설 후 '다람쥐 구조대'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다람쥐 칩과 데일이 동료 생쥐 '가젯'과 '몬티', 파리 '지퍼'와 함께 뚱땡이 악당 고양이 팻 캣에 맞서는 내용이다. 그 외에도 여러 모험 이야기 및 다른 동물들의 사연을 듣고 해결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총 3개 시즌 65화 분량이며 시즌 1이 13화, 시즌 2는 47화, 시즌 3는 5화로 구성되어있다.
2022년에 디즈니+에서 신작 영화가 개봉되었다.
국내에서는 2023년 10월 18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한국어는 구판 더빙판은 자료가 유실된건지 전부 재더빙되었다.
2. 주제가
원본 주제가 |
한국 방영 주제가[1] |
여기 저기 사건이 있는 곳에 우리 둘이 언제나 달려가 모두 해결하고 말지요. 우리를 불러줘 다람쥐 구조대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 좋은 친구 우리는 절대 실패가 없어 어떠한 사건이라도 다람쥐 구조대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 좋은 친구 누구도 우릴 막을 수 없어 아무도 당할 자 없어 다람쥐 구조대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 좋은 친구 다람쥐 구조대 |
3. 등장인물
성우는 영어/한국어 더빙/일본어 더빙- 칩(Chip)
CV: 트레스 맥닐, 존 멀레이니(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이진화[2]/호리우치 켄유, 타키자와 로코[3](신판)
다람쥐 구조대의 리더로 중절모와 가죽재킷을 입고 인디아나 존스 같은 복장을 하고 주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한다. 리더라 책임감이 커서 특히 데일과 몬티 때문에 고생이 많다. 이성적이며 뛰어난 판단력의 소유자로 데일에게는 약간 츤데레긴 하지만 그만큼 아끼고 사랑한다.
- 데일(Dale)
CV: 코리 버튼, 앤디 샘버그(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박상일[4](구판), 홍범기(디즈니+ 신판)/야마데라 코이치, 이나바 미노루(신판)
하와이 셔츠를 입고 있으며 묘하게 구강 구조가 구피와 닮았다(...). 커다란 코를 가지고 있는데, 누가 누르면 경적 소리가 난다(...). 캔디를 굉장히 좋아해 끊기가 힘들며 만화, 수퍼 히어로, 특수요원 드라마 같은 것에는 오타쿠같은 면모도 보여 일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엉뚱한 짓을 자주해서 칩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하나 오히려 그 특유의 엉뚱함으로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기도 한다. 다소 특이한 마이페이스의 다람쥐로 철이 없지만 그만큼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다.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자기가 악당이라고 착각한적도 있다.
- 몬터리 잭(Monteray Jack)
CV: 피터 컬런[5], 짐 커밍스, 에릭 바나(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이봉준, 한복현(디즈니+ 신판)/후지모토 유즈루, 미네 에켄(신판)[6]
통칭 몬티. 호주 출신으로[7] 아저씨같은 인상의 큰 쥐이다. 주로 역할은 힘 쓰는 일과, 우월한 맷집을 이용한 탱킹. 됨됨이도 좋아 동료들을 이끼며 리더같이 잘 이끌다가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 게 문제. 바로 치즈는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서 거의 환장해있는 정도인데 일이 잘 풀리다가도 치즈만 나오면 정신줄을 놓아버려[8] 다된 밥에 코를 빠트리는 일이 많다.[9] 팻 캣이 집을 부숴서 지퍼와 함께 다람쥐 구조대에 들어갔다. 고글을 휴대하는 모습이 얼핏 공돌신을 닮았다. 힘쓸때는 듬직한 탱커이면서도 위에 언급한대로 치즈때문에 역으로 민폐를 끼치는 일이 많아 실은 그냥 허당개그캐이다..
- 가젯 해크렌치(Gadget Hackwrench)
CV: 트레스 맥닐/정미숙, 조경이(디즈니+ 신판)/토미나가 미이나, 마츠이 나오코(신판)
다람쥐 구조대에서 유일한 암컷 수인으로 기계수리나 발명을 주로 하는 공순이 생쥐이다. 인간들의 폐품을 사용해 기계들을 만드는데, 주인공들이 전부 다람쥐와 생쥐인 만큼 크기도 그에 알맞다. 구조대의 비행기를 만들었으며, 흡착기 총, 뚫어뻥 석궁, 달걀 바구니 탱크, 잠수함, 우산 낙하산 등 만들지 못하는 것이 없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해 우주선을 만들기도 했다.
칩과 데일이 좋아해서 서로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하기도 한다. 굳이 칩과 데일이 아니더라도 생긴 게 이쁘기 때문에 아직도 팬이 많고 팬아트도 많다.양덕후들 중에서는 아예 여신으로 생각하여 가젯을 받드는 모임까지 있을 정도다.이 캐릭터로 퍼리에 눈뜬 사람도 많을 거다
때때로는 진한 화장한 미녀로 변장한적은 있다.[10]
가젯과 닮은 암컷 쥐가 있으며 쥐 부족 여왕이 되고 싶은데 가젯과 반대로 기술력은 부족하고 노력도 안 하고 다른 사람에게 맡긴 뒤,자기가 했다고 망언할 정도로 칩과 데일 앞에서는 바꿔치기 당한적도 있다[11]
- 지퍼(Zipper)
CV: 코리 버튼, 데니스 헤이스버트(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오카무라 아케미
초록색 파리로 몬티의 동료. 몸집이 작고 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다람쥐 구조대에 크게 도움이 된다. 또한 상당한 괴력의 소유자로 악어, 고양이 등 자기보다 몇백배는 큰 악당들도 펀치 하나로 때려눕힐 수 있다. 말은 제대로 하지 않고 붕붕거리지만 몬티나 다른 파리들은 알아듣는다고 한다. 사실 말을 못하는 건 아닌데 52화에서 말을 하기 때문이다.
- 팻 캣(Fat Cat)
CV: 짐 커밍스/한상덕, 시영준(디즈니+ 신판)/시마카 유타카, 카도 마사유키(신판)
메인 악역인 고양이로 보랏빛 턱시도를 걸치고 시가를 피워대는 마피아 보스다. 부하들[12]을 이끌고 각종 범죄를 일으키지만 매번 다람쥐 구조대에게 제지당한다. 게임에서는 1편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여 담뱃재를 떨구며 공격하고(...) 2편에서는 팻 캣 로봇이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사실 팻 캣이 주력 악당이지만 그 밖에도 인간들이나 다른 동물들이 악당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말티즈 드 사드라는 프랑스 사촌도 있다.[13] 사촌도 생쥐나 족제비라는 부하까지도 있다.[14]
* 노튼 님눌 교수(Professor Norton Nimnul)
CV: 팻 캣처럼 짐 커밍스/ 홍진욱(디즈니+ 신판)
팻 캣과 함께 메인 악역 매드 사이언티스트,과학을 악용한 범죄를 일으킨다[15],그에게는 조카도 있다.
4. 실사영화
자세한 내용은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 문서 참고하십시오.5. 게임
자세한 내용은 다람쥐 구조대(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6. 기타
- 덕테일즈 시즌 3에 크로스오버로 등장한다.
- 비슷한 시기에 디즈니에서 '코디와 생쥐 구조대'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했는데 다람쥐 구조대의 영화인 것으로 착각하고 봤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해당 영화는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을 제외하면 국내 미개봉하였다.[16]
[1] 디즈니+에 업로드된 한국어 재더빙판 오프닝과 2022년판 실사영화판의 한국어 더빙판도 이 가사를 채용했다. 방영판 대비 보컬의 성량이나 인스트루먼트의 톤이 평이하며 한국에서는 본작이 서비스되지 않는 대신 2022년의 실사영화판 한국어 더빙에 보컬 한정(인스트루먼트는 원곡 그대로 유지)으로 쓰였고, 주제가를 부르는 장면마다 본 버전의 가사가 들어갔다.[2] 디즈니+ 신판 더빙에서도 유지되었다.[3] 료코가 아니다. 따라서 오타가 아니다.[4] 제로경과 구피역으로 유명한 그 원로성우 맞다. 칩과 데일의 목소리는 기계변조를 했기 때문에 들었을 때 성우를 알아보기 힘들다. 더빙판 역시 마찬가지이다. 귀여운 목소리에 반한 팬들이 이 캐릭터의 성우를 알았을때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카더라.[5] 시즌 1과 시즌 2의 대부분 에피소드에서 목소리 담당.[6] 유일하게 일본판 성우 2명이 현재 고인이다.[7] 이름부터가 호주산 치즈 브랜드이다.[8] 여담으로, 이때 눈이 마찬가지로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마녀의 그것처럼 변한다.[9] 예를 들어 해적 소굴에서 속임수를 써서 무사히 탈출하게 되었는데, 해적들이 치즈가 남았는데 어쩌죠? 라는 말을 하자 갑자기 치즈!!!!!!!!라고 외치며 변장은 다 벗어버리고 치즈에 달려들어서 정체가 드러나는 통에 다 같이 잡혀 말짱 도루묵이 되어 버린다.[10] 단 치즈 에피소드나 데일이 스파이 에피소드.[11] 닮았으나 성우가 다르다.[12] 도마뱀, 생쥐, 두더지이다.[13] 고양이만큼이나 개를 엄청나게 싫어한다.[14] 쥐 도둑은 자신은 설취류를 싫어한다고 말하고 자신은 설치류가 아니라 그냥 예술가라고 한다(...).[15] 마피아들에게 잡혀서 자신의 발명품을 악용당한 적도 있다. 사건이 끝난뒤에는 체포당하는것은 여전하다.[16] 둘 다 어린이 작품이지만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생쥐 구조대(The Rescuers) 시리즈는 실제로 위험한 범죄에 휘말린 어린아이를 구출하기 위한 아동용 탐정물에 가깝고, 다람쥐구조대는 유쾌한 모험극이다. 생쥐구조대 1편의 악당 마담 메듀사나 부하 악당들은 애들 기준으론 동심파괴급의 장면도 연출한다. 2편은 1편보단 훨씬 덜 어두운 편이지만 그래도 다람쥐구조대와는 결이 많이 다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