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4 19:42:14

에릭 바나

<colbgcolor=#6b6964><colcolor=#ffffff> 에릭 바나
Eric Bana
파일:eric-banaù.jpg
본명 에릭 바나디노비치
Eric Banadinovich
출생 1968년 8월 9일 ([age(1968-08-09)]세)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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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89cm
활동 1993년 ~ 현재
배우자 레베카 글리슨(1997년~현재)
자녀 아들 클라우스 바나(1999년생)
딸 소피아 바나(2002년생)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활동3. 출연 작품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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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 출신의 배우. 크로아티아+독일계이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후로는 간지남, 섹시한 미남, 카리스마있는 리더 역할을 주로 맡지만, 진출 전에는 코미디언에 가까웠고 1993년 코메디 쇼인 풀 프론탈로 데뷔한 케이스이다. 1997년 더 캐슬로 데뷔해 2000년 실제 범죄자를 소재로 한 차퍼에서 미친듯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아 감독과 함께 할리우드로 넘어왔다.

2. 활동

2000년 호주의 악명 높은 범죄자 마크 리드의 생애를 담은 영화 <차퍼>에 출연해 광기 어린 싸이코 연기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감독 앤드류 도미닉은 마크 리드 역을 맡을 배우를 매우 고심하고 있었는데 그의 코미디언 시절 모습이 역할에 어울린다고 느껴 캐스팅되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에릭 바나의 섹시하고 진중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을 위해 에릭 바나는 머리를 자르고 14kg을 찌웠다고 한다. 이 작품을 통해 2000년 호주영화비평가협회, 호주영화협회,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이 영화의 광팬이었던 러셀 크로우의 추천으로 2001년 블랙 호크 다운에 출연하게 된다.

블랙 호크 다운에서는 간지 나는 델타포스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2003년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기대작 헐크에서 주연을 맡으며 굉장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헐크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인지도에 비해 실망스러운 흥행을 거뒀다.

2004년 출연한 초호화 캐스팅의 대작 트로이에서 맡은 배역인 헥토르아킬레우스를 열연한 대스타 브래드 피트와 숙명의 대결을 펼치는 위치에 있다 보니 배우의 인지도를 올리는데 크게 한 몫 했다.[1] 이후 크게 흥행 배우로 떠오르지는 못했지만,[2] 이때 구축한 "간지남" 이미지가 확실히 자리를 잡아 각종 영화에 주조연을 안 가리고 중요한 역할로 출연하게 된다.

뮌헨에서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는데 제작 당시 스티븐 스필버그와 작업에 만족스러워 그가 마음을 바꿀까봐 감독이 하는 일에 거의 태클을 걸지 않았다고 한다. 2008년에는 나탈리 포트만, 스칼렛 요한슨튜더 왕조를 다룬 천일의 스캔들을 찍었지만 흥행이나 비평 모두 별로 좋진 않았다.

2009년 JJ 에이브람스스타트렉 리부트 첫 작품인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의 빌런 네로역으로 간지나는 악역 포스를 품으며 오래간만에 대작에 얼굴에 비추었다. 삭제신에서는 로뮬란으로 분장하고 진중한 자세로 "스팍. 넌 죽는다. 네 고향도 죽는다."라는 깨알 개그를 시전했다.

2009년 레이첼 맥아담스와 함께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 주인공 헨리 역으로 출연했다.

2011년에는 시얼샤 로넌, 케이트 블란쳇과 출연한 한나에서 주인공 한나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2017년에는 킹 아서: 제왕의 검으로 우서 역을 맡아 오래간만에 대작에 얼굴을 비췄으나 흥행이 크게 망했다.

3. 출연 작품

<rowcolor=#ffffff> 연도 작품 배역
1997 더 캐슬 (The Castle) 콘 페트루폴루스
2000 차퍼 마크 리드
2001 블랙 호크 다운 후트 깁슨 델타포스 대원
2002 더 너겟 로토
2003 헐크 브루스 배너
니모를 찾아서 앵커
2004 트로이 헥토르
2005 뮌헨 아브너 카우프만
2007 럭키 유 헉 치버
로물루스, 나의 아버지 로물루스 가이타
2008 천일의 스캔들 헨리 8세
2009 메리와 맥스 데미언 포포도폴로스
Love the Beast 본인
스타 트렉 : 더 비기닝 네로
시간 여행자의 아내 헨리 드탬블
퍼니 피플 클라크
2011 한나 에릭 헬러
2012 데드폴 애디슨
2013 프라이버시 마틴 로스
론 서바이버 에릭 크리스텐슨 소령
2014 인보카머스 서치
2016 파이니스트 아워 다니엘 클러프
특파원 프랭크 본너빌
로즈 Dr. 윌리엄 그린
2017 킹 아서: 제왕의 검 우서 펜드래곤
2018 The Forgiven 피엣 블롬펠드
2019 더티 존 존 미한
2020 드라이 애론 포크
2022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 몬터레이 잭

4. 여담

테니스에 매우 관심이 많은지 윔블던을 비롯한 테니스 국제 오픈 중계를 볼 때 관중석에 있는 모습을 자주 찾을 수 있다.

[1] 영화의 제작 초기 단계에서 감독 볼프강 페테르젠은 에릭 바나에게 무슨 역할을 원하냐고 물었고 이에 에릭 바나가 헥토르라고 대답하자 놀랐다고 한다. 이유는 브래드 피트를 포함한 거의 모든 배우들이 아킬레우스의 역할을 맡길 원했었기 때문. 에릭 바나는 헥토르가 더 흥미로운 캐릭터라고 대답했지만, 무의식적으로 브래드 피트가 아킬레우스 역할을 원하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도 말했다.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파리스 역할만은 싫었다고 덧붙였다.[2] 사실 에릭 바나 본인은 대작 출연 욕심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얼굴 보기 힘들다고 종종 팬들에게 타박을 받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