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1:56:45

달려라 하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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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1. 개요

대한민국의 순정 스포츠 만화 《달려라 하니》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2. 목록

  • 유준태 - 성우: 김환진
    이 애자네가 지도하는 선수이던가?


    네가 나애리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 하니에게

    나애리의 코치이자 인성이 바닥인 인물. 부잣집 도련님 출신으로 한국 육상계에서 내로라하는 거물급 인사다.
    오죽하면 홍두깨가 요구하던 하니에 대한 처우 문제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던 육상연맹 노간부들이, 유준태가 나서서 "그렇게 해달라"고 한마디하자 "유 코치가 그런다면야"라고 꼬리를 내리고 순순히 따를 정도이다.

    홍두깨와는 악연이 있는 사이로,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위탁한 가난한 소작농 아들이라는 것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본인 생각으로는 가난한 소작농 자식 주제에 자기보다 성적도 뛰어나고 신발 살 돈도 없어 맨발로 산을 뛰면서 학교를 다니는 놈이 육상도 자기보다 잘한다는 열등감 때문에 홍두깨에 대한 시기, 질투를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홍두깨와 어릴 적부터 라이벌이지만 항상 패배했기에 대회 등에 나가면 발을 건다던지 운동화 끈을 자른다던지 등의 공작으로 이겨왔지만 홍두깨의 재능에 질투를 하고 열폭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등학교 시절에 돈으로 조폭들을 고용해 홍두깨를 집단 폭행하여 큰 부상을 입혀[1] 육상선수에서 은퇴하게 만들지 않나, 대학교에서도 온갖 비열한 방법을 쓰면서 방해하던 악랄한 악역이다.
    즉, 둘은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 동문이기도 하다.
    첫 등장도 갑자기 나타나 웃으면서 홍두깨를 비아냥거리며 하니에게 "나에게 오면 한국 최고의 육상 선수로 만들어주겠다"고 하지만 하니는 단칼에 거부했다. 이를 보면 유준태도 하니의 재능이 나애리를 앞 선다고 여겼던 모양이다. 다만 하니에게는 홍두깨에게 하던 짓처럼 온갖 비열한 짓을 하지는 않았다.[2]
    마지막에 하니가 마라톤에 출전하였을 때, 홍두깨 앞으로 찾아와서 지난날의 잘못을 참회하며 용서를 구한다.
    이후 하니가 마라톤에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들을 떠올릴 때 나애리와 함께 유준태가 응원하는 모습도 떠올린다.
  • 고은애 - 성우: 김성희
    두깨 씨, 저랑 결혼해유~♡ 두깨 씨 밥 좀 챙기라고 큰아버님께서 당부하셨구만유.

    홍두깨 선생님의 아내. 맛깔난 충청도 방언을 사용한다. 두꺼운 입술에 비만이라 피부색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흑인 아줌마 같은 외모이다. 처음에 홍두깨는 사진을 보고 기겁했지만, 외모와 달리 마음씨는 천사. 요리 실력도 대단하기는 한데 양 조절이 안되어 재료비가 너무 나가 홍두깨가 꽤나 고생하기도 하지만[3], 아버지가 몸져 누운 양기리네에 집안일 봉사를 하여 양기리 형제를 먹여살리고 아버지 간호도 해 주는 등 홍두깨의 부탁도 기꺼이 잘 들어준다. 겉으로는 표현 안하려고 애써도 의외로 질투심이 대단해서 홍두깨가 다른 여자와 같이 있는 것에 꽤나 예민한데, 스스로도 외모가 못났음을 잘 알고 있어 홍두깨의 마음을 얻기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두깨가 썸타던 창수 누나 이명화와 함께 있는 것을 현장에서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기는 못생기고 뚱뚱한거 안다고, 명화와 잘 이루어지라며 자신 평생의 첫 사랑이었다는 편지 1장만 남기고 잠시 자취를 감추었다가 다이어트를 하고 예쁘게 꾸미고 사투리를 고친 후 그를 다시 찾아왔다.[4] 이명화와의 데이트는 이미 파국을 맞고, 외모가 괜찮아진 고은애를 보고 호감이 생긴 홍두깨는 하니가 대회에서 우승 후 그녀와 결혼을 결심하여 해피 엔딩으로 이어지는 듯 했으나, 이후 홍두깨가 국제대회를 다녀온 그 짧은 사이에 요요 현상이 와서 본래의 모습으로 복귀했다.[5] 홍두깨와의 결혼이 확정되었으니 더 이상 살 뺄 필요가 없어 마음껏 먹어서 그랬다고 한다. 그래도 결혼 후에 알콩달콩 신혼도 즐기고 임신도 하는 등 부부생활은 나름 순탄하게 가는 듯 하다. 작중에서 결혼 후 홍두깨가 하니의 대회 전 "응원 오라"고 처제에게 전화할 때 대화로 보아, 고향은 충남 예산군인 듯하다. 자신과 똑같이 생기고 키만 다른 여동생들이 여러명 있는 걸로 봐서, 일단 집안에선 장녀인듯. 나애리와 함께 역시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장품 모델 데뷔를 했다. 어쨌거나 대인군자 홍두깨 선생의 배필이 될 만한 마음씨를 지닌 대인군자 캐릭터. 마라톤에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들을 떠올릴 고은애는 자신의 동생들과 홍두깨와 함께 하니를 응원한다.
  • 이창수 - 성우: 김순원[6]
    조연 남캐로 이 작품의 대표적인 개그 캐릭터 중 한 명. 외모와 행동이 시이 켄수를 연상케하고 메가데레 속성을 가지고 있다. 입학 첫 날에 하니 옆자리에 앉았다가 하니가 먹던 초콜릿을 한입 준다며 먹던 부분을 창수 입에 들이대서 더럽다고 과민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대판 싸운다. 하지만, 하니의 사정[7]을 알게 된 이후로는 하니와 친하게 지내려고 수업시간에 하니의 얼굴을 그리기도 하고,[8] 육상부도 따라 들어오며 대놓고 들이대기 시작한다. 혼자 자취하는 하니에게 갖다준다면서 냉장고의 식료품을 죄다 털어가거나, 아침부터 식구들을 모두 깨워서 하니 응원을 시키는 등 자신의 하니바라기 덕질에 가족까지 동원하여 민폐를 주는 개그를 자주 선보인다. 오죽하면 창수 부모님이 "우리 노후가 걱정된다" 라고 말할 정도였다. 어머니와 누나가 상당한 미인인데, 어머니는 창수가 속을 썩여서 자주 망가지는 모습이 나온다. 다른 만화같으면 여주인공의 서포트를 담당하는 서브 남주급 스탠스겠지만 이 만화에서는 그냥 개그 캐릭터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 하니의 자취방에 찾아와서 둘이 있을 때 라면을 끓여주고 먹던 하니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기도 하는데 하니도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보면 들이대던 창수가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마라톤에 출전하는 날에 하니를 응원하러 학교 친구들, 선생님들, 가족들과 함께 왔을때 하니로부터 "오늘은 창수 널 위해서 뛸게" 라는 말까지 들었는 데다 마라톤에서 급수대에서 자신을 걱정하는 창수를 생각하며 "쬐끄만게 벌써부터 날 자기 색시 삼는다고 걱정해주던 창수를 위해서라도 달릴거야." 라고 생각할 정도로 하니의 마음도 기울었으니 그동안 창수의 노력이 결코 헛된 것만은 아니었다. 그리고, 창수가 지금보다 더더욱 옆에서 항상 하니를 바라보며 격려해주는 플래그가 될 것이니 남자친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창수 엄마의 속은 더욱 더 미어터지겠지만 마라톤에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들을 떠올릴 때 창수와 양기리, 방순이 언니 등 학교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린다.
  • 양길이 - 성우: 이진화
    깡마르고 졸린 눈을 한 육상부원. 이래 봬도 하니, 창수와 함께 빛나리 중학교 육상부 원년 멤버되시겠다. 원래 배구부 소속이었는데 육상부 창단모집에서 "간식은 물론 주시는 거겠죠?" 하며 들어온다. 아마도 집안이 가난해서 자주 밥을 굶으므로 간식에 집착하는 것 같다. 1980년대 경제가 발전하기는 했지만 가난해서 여전히 밥을 굶는 학생들도 많았다. 편부 가정으로 보이며 계란 장사를 다니던 아버지가 허리를 다쳐서 학교에 결석하고 계란 팔이를 하러 다닌 적이 있지만 홍두깨고은애의 도움으로 극복해 낸 듯하다. 마라톤에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들을 떠올릴 때 창수와 양기리, 방순이 언니 등 학교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린다.
  • 이명화 - 성우: 정경애
    창수의 대학생인 누나. 음대생으로 추정된다. 요즘 기준으로 봐도 작화가 훌륭한 편이며 작중 최고의 미인 캐릭터로, 홍두깨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본 고은애가 질투심을 느끼고 잠시 떠나 있었다. 그 후 잠깐 홍두깨타는 분위기가 있었지만,[9] 홍두깨가 깨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관계로[10] 잘 풀리지는 않았다. 그래도 홍두깨의 결혼식이 끝난 후 찾아와 축하의 꽃을 건네며 자신의 졸업식 피아노 연주회 초대권을 준 걸 보면, 싫어하지는 않은 듯 하며 오히려 이명화도 홍두깨를 내심 좋아했음을 알 수 있다. 홍두깨가 하니와 함께 호주대회에 출전할때 이명화는 모습을 보이지않아 아직 마음이 남아있던 홍두깨가 오지 않았다고 실망하는데 창수가 누나가 보낸 꽃이라고 꽃다발을 준다. 꽃다발에 편지로 선생님과는 성격차이로 맺어지지 못했지만 훌륭하신 분이며 대회에서 잘 하시라는 편지를 남겼고 홍두깨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공항에서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성격 차이로 인해 나중에 서로 불행해지리라 생각하고 홍두깨를 찬 것으로 보이지만 묘사 등을 보면 이명화도 좋아했음을 알 수 있다. 홍두깨 선생이 항상 꼬질꼬질한 이미지로 다니다보니 나이가 들어보여 도둑놈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제 막 사실 교사로 부임했고 작 중 나이도 아직 창창한 25세다. 명화가 가장 어리게 잡아 대학교 1학년이라 하더라도 20살이니 실제로는 그냥 어울리는 나이차다.
  • 유지애 - 성우: 권희덕
    하니...난 너를 이해할 수 있어.... 나도 너와 같은 환경에서 자랐거든....

    네가 나를 이겨준다면 난 멀리 사라져줄게.

    전직 탤런트이자 하니의 새엄마. 가히 못된 계모상의 안티테제격인 인물로 봐도 무방한 것이 이 사람과 하니의 관계는 구박하는 계모와 불쌍한 의붓딸 클리셰가 완전히 역전되어 있다. 과거 방송국 무대에서 조명등이 떨어지면서 깔려 죽을 뻔한 위기의 상황에서 당시 스탭으로 일하던 하니 아빠의 기지로 목숨을 구하게 되는데 유지애는 이 사건을 통해 하니 아빠를 평생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먼저 좋아했고 짝사랑을 하다가 만남을 이어가면서 하니 아빠의 마음도 얻어 서로 결혼까지 약속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하니에게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생모의 빈자리를 차지했다는 이유로 미움을 사게 된다. 사실은 상술했다시피 우리가 생각하는 계모의 이미지와는 딴판으로 생각이 깊고 하니를 친자식처럼 여기며 배려하는 사람인데, 하니가 부상을 입은 후 병원에서 홍두깨를 만나서 자신도 하니와 같은 경험이 있다고 하는 것에서 유지애도 새엄마가 있음이 나온다. 최종화에서의 독백에서 밝혀진 동기로는 자신이야말로 어린 시절 하니와 똑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회상 장면에서 "싫어, 싫어 새엄마가 들어오는거 싫어" 라면서 새엄마의 존재를 부정하던 경험을 했었다. 그래서 자신이 새엄마로 인정받아 과거 자신이 새엄마를 받아들이지 못해 스스로 마음을 닫았던 것을 보상받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한다. 유지애는 자신의 새엄마를 받아들이게 되었던 것 같은데, 이를 보면 유지애의 새엄마도 유지애 못지않게 꾸준히 자신을 받아주기까지 오랫동안 기다렸던 것 같다. 하니가 다리부상을 당하면서 사실상 육상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을 땐 재활을 위해 인기 탤런트로서 잠시 전격 은퇴를 선언하여 자신이 가진 부와 명성을 모두 포기한 뒤에[11] 하니가 재활하면 자신이 하니 아버지를 떠날 거라는 조건을 내걸어 하니가 자신에 대한 증오를 통해 재활의 의지를 불태우도록 악역을 자처한다.[12] 하니 아버지가 중동 건설 현장에서 사고를 당해 눈을 크게 다쳤을 때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주어 시력을 회복하게 하는 등 서로간 애정또한 대단하며 하니 아빠 완쾌되고 하니가 장거리 육상 선수로의 재활이 확실해졌을 때 약속대로 하니 아버지 곁을 정말 떠나려고 했다. 최종화 이전 이런 그녀의 진실된 모습에 결국 하니도 츤데레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엄마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니 아빠와 결혼하게 된다. 하니 아빠와 결혼을 생각했지만 하니가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려준 이 작품 최고의 대인군자. 이러한 노력이 헛되이지 않았는지 최종화에서 마라톤에 출전하기 전 집 앞에서 응원하러 와준 사람들을 떠올릴 때 아빠와 유지애를 보고 지애 아줌마 아빠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고 유지애를 공식적으로 받아들였고, 유지애는 드디어 자신을 받아준 하니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마라톤에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들을 떠올릴 때 아빠와 함께 유지애를 떠올렸으며 스타디움 직전에 탈진해 쓰러졌을 때 자신을 나무라며 유지의 하니야! 엄마를 생각해서라도 뛰어!라는 말에 다시 깨어나 다시 달리게 된다. 그리고 속으로 지애 아줌마, 아니 이제는 나의 엄마, 우리 셋이 이제부터 행복하게 살아요 라며 유지애를 드디어 엄마라고 불렀으니 이때 유지애는 죽은 하니 엄마를 말한 것이겠지만 하니는 유지애를 엄마로 받아들인 상태니 이제 엄마로 받아들인 유지애를 목소리에 깨어난 것이다. 유지애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으니 그동안 고생한 보상을 드디어 받은 것이다. 앞으로 남편과 의붓딸인 하니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듯.
  • 교장 - 성우: 김정호
    히틀러 수염이 인상적인 빛나리중학교 교장. 홍두깨가 설립한 육상부에 대해 처음엔 못마땅해 하지만, 그 이후 육상부의 대회 성적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홍두깨나 육상부에 대한 대우가 달라진다. 하니가 금메달을 딴 이후로는 육상부에 대한 절대적인 신임을 보이고 나중에 홍두깨고은애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기도 하는데, 급하게 오느라 면도도 못하고 옷도 제대로 못 챙겨 입은 홍두깨에게 자신의 양복 상의를 벗어줘, 무사히 식을 마칠 수 있게 해주기도 했다. 천방지축 하니에서도 잠시 나오는데 거기선 다른 학교인 대한중학교 교장으로 나오며 대사도 몇 마디 없다. 천방지축에서 성우도 같은 김정호. 육상부의 선전으로 교장의 지시로 배구부는 그 대우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하니가 다시 재활에 성공하여 마라톤에 출전하자 어린 하니를 응원하자며 학교를 하루 휴업을 하고 전교생들과 함께 하니를 응원하러 가자고 선생들에게 제의한다. 초반에 하니의 성적에 일희일비 하는 모습을 벗어나 진심으로 하니를 걱정하는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니가 마라톤에 출전하여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떠올릴 때도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교장의 모습이 나온다.
  • 신경질 선생 - 성우: 김정희
    홍두깨와 함께 빛나리중학교 교사로 있는 인물. 30대 여교사로 시집을 가지 못한 노처녀인지라 유독 연애나 결혼에 관해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홍두깨고은애와 결혼을 하게 되어서 고은애가 청첩장을 주게 되었을 때 신경질을 내며 통탄해하는 모습도 나온다. 골드 스미스를 만난 빛나리 중학교 교장이 홍두깨 선생을 찾자 어디가서 술이나 마시고 있는거 아니냐고 홍두깨 선생을 비웃다가 노발대발한 교장에게 당장 나가서 찾으라는 호통을 듣고 다른 선생들과 함께 나가서 찾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인바 있다. 처음에는 육상부를 비웃었으나 점차 노력하여 학교 선생들과 함께 하니를 응원했고 마라톤에서 하니의 생각속에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 중에도 포함되었다.
  • 하니의 아버지 - 성우: 윤병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6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일찍이 하니의 어머니와 사별하고, 방송국에서 조명이 떨어졌을 때 유지애를 구하게 된 계기로 먼저 반했던 유지애의 대시로 만남을 이어가다 연인 관계를 맺고 결혼까지 약속한다. 상당한 미중년으로 잠시 귀국했다가 이후 일을 하기 위해 중동으로 출국하였다가 현장사고로 눈을 다쳐서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후 유지애의 헌신적인 간호로 막판에 눈이 회복되면서 다시 앞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하니를 응원하게 된다. 사실 하니 아버지의 직업으로 설정된 1970~80년대 당시에 중동 건설 현장 파견은 대단히 호황이었고, 벌이도 좋은 직업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중동으로 나가서 일을 했던 시대상이 반영된 설정이다. 게다가 하니의 아버지는 정황 상 일반 건설업 종사자가 아닌 보통 현장소장급, 못해도 공사부장급 이상은 되는 고위직 인사이다.[13] 고로 하니도 본인이 집 나가서 궁상맞게 살고 있는 것일 뿐, 아주 부잣집은 아니라도 아버지 본인만의 재력으로도 최소 중산층 이상, 새엄마인 유지애의 재산까지 합친다면 명백하게 부잣집 따님 되시겠다. 다만 <달려라 하니>가 방영되었던 80년대 후반에는 대충 중동 건설 경기도 끝물 무렵이기는 했지만 원작 만화가 연재되던 시기는 80년대 중반이었으므로 중동 건설 경기가 한창때였다. 즉, 아버지의 돈벌이만으로 이미 당시 중산층 이상의 재력은 된다. 이름이 나오지는 않지만, 유지애가 늘 '하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하씨일텐데, 고로 하니의 이름은 외자 이름인 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14]
  • 하니의 어머니 - 성우: 권희덕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하니의 회상에서만 등장한다. 생전에는 하니에게 다정한 엄마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유지애 역시 그런 하니 어머니를 닮은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하니의 회상에는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만 나온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사실 저 당시에는 여성들이 격식을 차릴 때 한복을 많이 입었다. 현대의 여성 노인층들이 경조사에 한복을 맞춰 입는 것도 달려라 하니 방영 시절에 그렇게 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하니의 어머니는 한복 외에도 많은 복장을 했다. 하니의 회상신에도 늘 한복을 입는게 아니라 세상을 떠나기 전에 울면서 시집가는걸 보고싶다며 살고싶다고 할때 침대에서 입었던 옷은 평상복이었으며, 어린 시절 하니가 엄마 엄마 하며 뛰어가다가 넘어져서 울때 웃으며 손을 활짝벌려 하니가 다시 일어서 엄마에게 달려가 안길때는 일반적인 블라우스 차림이었다. 하니가 가지고 있는 보석함에 붙은 사진이나 어린시절 추억 장면에 한복입은 장면이 쓰여서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으나 유튜브 등에 올려진 달려라 하니에서도 비슷한 비율로 다른 복장들을 하고 있음이 확인된다.[15] 즉, 회상에서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만 나왔다는 건 시청자들의 착각에 불과하다. 실제로 최종화에서 엄마와 이별하려는 마음으로 대추나무를 베어버릴 때 엄마를 회상하는데 블라우스 차림이었다.
  • 창수의 아버지 - 성우: 설영범
    직장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창수명화 남매를 키워왔던 가장이며, 창수가 하니를 데리고 오면서 하니를 알게 된다. 공처가이긴 하지만 하니를 대놓고 싫어하는 자기 부인에 비해 하니를 귀여운 아이라고 이야기하며 창수를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하니가 마라톤에 출전했을 때 꼴찌로 처져서 꽤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자 아내와 자기 거래처 직원과 함께 길거리에서 불판을 깔아놓고 술판을 벌였다.
  • 창수의 어머니 - 성우: 김정희
    가정 주부창수명화 남매를 키워왔으며 매번 하니를 자랑하는 창수 때문에 속앓이를 앓는다. 창수가 하니가 소속된 육상부에서 뛰는 것을 원치 않는 편으로 홍두깨에게 따지려고도 하였다. 하니를 싫어하는 이유로는 편부가정에 가난한 아이라고 생각하는 속물적인 선입견이 있었지만 하니의 아버지가 벌어들이는 수익을 따지면 창수네보다 더 잘살면 잘살았지 결코 아래는 아니다. 하니의 새어머니인 유지애가 벌어들인 수익까지 고려하면 나중에 창수와 하니가 결혼한다는 전제하에 하니를 받들어모셔야 할 판이다. 하니가 금메달을 딴 이후로는 하니를 싫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므로 속물이 맞다. 하니가 마라톤에 출전했을 때 꼴찌로 처져서 꽤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자 남편과 남편의 거래처 직원과 함께 길거리에서 불판을 깔아놓고 술판을 벌였다.
  • 오방순 - 성우: 정경애
    하니와 같은 빛나리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자 학교 규율부장. 통칭 '빵순이'. 단발머리에 덩치가 커 보이는 편이며 규율부장으로서 매일 아침 학교 교문에서 복장이 불량한 학생들을 지적하는 역할을 한다. 하니와는 학교 선후배 지간이며 입학식 때 복장문제에 건방지게 나오는 하니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싸움까지 하였지만 중반 이후 나중에 하니가 태도를 바꾸게 되고 육상선수로 뛰면서 그녀를 응원하게 되었고 하니 역시 빵순 언니가 자신을 생각해 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실 오방순이 하니를 응원한 것은 하니가 태도를 바꾸고 육상선수로 뛰면서 응원한 것이 아니라 하니가 편부자녀였기 때문이다. 하니가 나애리와 처음 만난 육상대회에서 나애리를 제치고 예선1위를 했을 때 기자들이 나애리를 이긴 하니를 취재했는데 기사로 하니가 어머니가 없고 아버지는 건설업에 종사하여 당시 돈벌이에 좋은 중동으로 파견을 나가 있었기 때문에 하니가 부모님 없이 혼자 자취하는 학생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하니의 사연을 알고 오방순은 눈물을 폭풍오열하며 하니에게 자기가 심했다며 사과하고 하니도 바뀐 오방순의 태도에 당황하다가 진심임을 알고 가까워진다. 이후에는 마지막까지 하니를 응원했으며 하니가 다리 부상으로 단거리를 뛸 수 없게되자 또 폭풍오열하면서 안타까워했으며 하니가 마라톤으로 재기에 성공하자 누구보다도 기뻐했다. 하니가 재활을 할 때도 같이 뛰겠다며 같이 달렸고, 육상부에도 가입하여 하니를 도와준다. 하니가 대회에 나갈 때마다 응원단을 이끌며 하니를 지지해주는 고마운 언니. 마라톤에서 하니가 달릴 때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떠올릴 때 응원가를 부르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니의 독백에 버릇없이 굴던 나를 동생처럼 아껴주고 응원해주는 빵순 언니를 위해서도 달릴 거야라고 했으니 하니가 자기를 언니같이 여긴다는 사실을 알면 참으로 기뻐할 듯.
  • 골드 스미스 - 성우: 백진
    호주육상협회 회장. 세계주니어육상대회 선발전이 열릴 때 한국 육상협회의 초청으로 한국에 방문하여 호주에서 열리게 되는 세계주니어육상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을 관람하면서 나애리유준태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16] 이때 유준태에게서 앞으로 호주에서 나애리 열풍이 불게될 것이라는 말과 나애리에게 올림픽에서 금메달은 자신의 것이라는 말에 당혹하면서 당돌한 나애리에게 기대한다는 말을 하며 세계주니어육상대회 선발전을 관람했다. 나애리유준태가 세계주니어육상대회 선발전을 관람하는데 호주 육상협회 골드 스미스 회장과 함께한 것은 이전에 하니가 예선이지만 100m 비공인 한국신기록으로 나애리를 이긴 적이 있어 하니보다 나애리가 더 우월한 실력자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였다.[17] 그런데 하니가 나애리의 한국신기록을 경신하여 압도적 1위를 했음에도 트랙을 벗어난 초보적인 실수를 저질러 실격패하여 세계주니어육상대회 선발전에 출전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하니의 재능을 직감한 호주육상협회 골드 스미스 회장이 자신의 권한으로 하니를 세계주니어육상대회에 초청했다.[18] 이 초청으로 빛나리 중학교 교장은 다시 육상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호주 육상협회 골드 스미스 회장이 하니를 초청하려고 마음먹고 하니가 미성년자이므로 그러려면 육상부가 소속된 교장에게 허락을 구해야하므로 빛나리 중학교에 방문하여 교장에게 이 사실을 얘기하자 교장은 매우 놀라 하니는 규정위반으로 실격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지만 하니같은 선수는 세계에서도 몇 안되는 천재 스프린터라며 그런 이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육상의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앞으로 세계는 하니라는 스프린터에게 주목할 것이라고까지 하자 교장은 다급하게 홍두깨를 찾게 되고 배구부와 육상부 본부를 바꾼지 얼마되지 않아 본부를 다시 바꾸는 기행을 보였다. 본부를 되찾은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본부를 빼앗기는 배구부만 굴욕일 따름이다.

    하니가 세계주니어육상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규정위반을 한 것은 아무도 몰랐다가 나애리가 발견하고 유준태에게 속삭여 실격패했는데, 이는 나애리도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는 하니를 경계한 것으로 보는게 맞다. 유준태는 이를 알고 당국에 보고하여 하니가 실격되면서 유준태홍두깨를 비웃었는데, 세계주니어육상대회의 주체인 호주 육상협회 골드 스미스 회장이 대회 주최국 권한으로 초청하면서 하니가 세계주니어육상대회에 출전하게 되자 유준태가 육상협회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호주 측에서 초청했다는 말에 유준태도 반박하지 못했다. 나애리유준태가 하니와 홍두깨를 비웃을 겸 골드 스미스 회장을 선발전에 초청하지 않았다면 하니는 실격되었을텐데 스스로 자신들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비록 실격했으나 하니의 잠재적인 천재성을 알아본 골드 스미스가 자신의 권한으로 하니를 초청하여 하니가 세계주니어육상대회의 한국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천할 수 있었으니 하니와 홍두깨 선생의 절대적인 은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육상의 미래를 위해 타국의 선수에게도 기회를 주는 공정한 인물이다. 세계주니어육상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다리를 삔 채로 달려서 메달 수여식때는 통증으로 단상에 혼자 오르지못해 홍두깨가 하니를 안아서 같이 단상에 올랐을 때 호주 육상협회 골드 스미스 회장이 우승자인 하니에게 금메달을 걸어주었는데 자신이 초청한 선수가 우승한데다 세계신기록까지 달성하여 매우 기뻤는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백진은 아래의 서울대학병원의 의사 역도 맡았다.
  • 서울대학교병원 의사 - 성우: 백진
    하니가 트럭에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하니를 치료한 서울대학교병원의 의사. 하니에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예전에 다쳤던 부위와 같은 부위를 부상을 당하면서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다며 사실상 육상 단거리를 달리는 스프린트 선수에게는 사망선고를 내렸다. 하니가 자신은 달릴거라며 무리하게 움직이다가 통증으로 고통을 받자 더 무리하게 되면 영영 걸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며 육상은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에게도 하니만한 딸이 있다며 한국 육상을 빛낸 하니 선수를 사랑하지만 의사로서는 사실만을 말할 수밖에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하니를 걱정하는 유지애가 다시는 뛸 수 없냐며 오열하자 조금씩 매일 달리며 거리를 늘려가며 달리면 재활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얘기했고, 유지애의 특훈 속에 하니가 조금씩 부상에서 벗어나 이후 진단에서는 하니의 근육이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여 단거리는 무리지만 장거리 달리기는 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려 본인도 의사로서 기뻐했다. 하니 아빠가 중동에서 사고로 시력을 잃어 앞을 보지 못했을 때도 이 의사가 치료하여 다시 시력을 회복하게 했다. 하니 부녀에게 다시 달릴 수 있게 하고 앞을 보게해준 고마운 존재다. 의사를 맡은 성우는 백진으로 백진은 호주 육상협회 회장 골드 스미스 역을 맡기도 했다. 두 역 모두 하니에게 은혜를 베푼 존재라는 공통점이 존재하며 백진 성우의 자상한 음색이 상당히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1] 단순히 부상을 입히는 정도가 아니라 살인미수다. 홍두깨의 회상에서 조폭들에게 두들겨 맞다 도망치는데 절벽에서 밀어버려 굴러떨어졌고 이때 다리가 부러져 육상선수로서의 생명이 끊어졌다. 홍두깨가 살았기에 살인죄가 아닌거지, 어엿한 폭행교사에 살인미수에 해당한다.[2] 하니가 한국에서 열린 호주 육상주니어선수권대회 선발전에서 1위를 했으나 유준태가 당국에 제기하여 하니가 실격패했는데, 이건 하니가 트랙을 이탈하는 실수를 해서 그런 것이다.[3] 이건 고은애가 식탐이 강하고 대식가라서 본인이 많이 먹기 때문이다.[4] 하지만 당시에 자신의 식욕을 상당히 억누르고 있었던 거 같다. 포장마차에서 홍두깨가 음식을 권하자 "살빼는 중이에요"라고 거절하기도 한다.[5] 하지만 사투리는 쓰지 않는다.[6] 이 작품 내 최고참 성우이시다.[7] 엄마가 돌아가셔서 편부자녀인데 아버지는 하니를 위해 돈벌려고 중동에 가서 하니 혼자 살고 있는 것[8] 때마침 선생님께 딱 걸렸는데 이 때 창수가 당당히 "선생님 그건 하니 산맥이에요!"라고 외쳤다. 당연히 그림은 선생님께 압수당하고, 종이에 쓴 '하니가 불쌍하다, 하니가 좋다' 등등까지 읽어주는 바람에 옆에 앉은 하니도 다소 쪽팔려할 정도.[9] 이들 캐릭터 성우들이 모두 고인이 되었던 때문에 챔프 채널에서 재방영되었을 때 눈시울을 붉혔던 시청자들도 있었다.[10] 데이트에 입고 온 복장이 평소랑 똑같은 점퍼에 넥타이만 맨 것부터 깨는데, 원래 후줄근한 모습에도 호감은 가진거니 여기까지는 그렇다치고 피아노 연주회에서 코를 골고 졸지를 않나, 자다 깨서 자기 혼자 앵콜을 외쳐 관객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지 않나, 외식때는 식탁에 흘린걸 손으로 줏어먹질 않나 이쯤 되면 잘 되는 게 이상하다.[11] 이 기자회견을 병원 라운지에서 시청한 하니는 분노하면서 링거병을 TV에 집어던져 TV를 박살내 버렸다. 그러나 유지애도 애딸린 남자를 위해서 부와 명성을 포기하고 하니에게 박대당하면서도 도와준 것을 생각하면 보통 배짱이 아닌 사람이다.[12] 일단 자신 앞에서 항상 저자세로 나오던 지애 아줌마가 갑자기 세게 나오니 당황하는 하니의 표정이 일품이다.[13] 건설업 종사자의 상당수는 가난하다.[14] 천방지축 하니에서는 이미 고인이 된 체조부의 가난한 코치로 하니의 친아버지로 회상신으로만 등장했다.[15] 천방지축 하니에서도 하니의 어머니가 잠시 등장하는데 머리 스타일이 다르고 한복 입을때만 외모가 비슷하며 몸이 약해진 상태로 최종회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천방지축 하니에 등장하는 하니의 어머니도 한복 외에도 다른 차림을 한 장면들이 있다.[16] 이때 나애리는 이미 선발전에 내정된 상태였다.[17] 예선 이후 열린 본선에서 나애리가 기권하고 하니가 꼴찌를 기록했는데, 이후 다른 대회에서 나애리가 하니의 기록을 추월했고, 신문에 보도된 것을 홍두깨 선생이 빛나리중학교 교장이 꼴찌를 기록했으니 다시 본부를 바꾸라고 하여 체육관 옆에 있는 화장실 밖의 예전 본부로 돌아와 화장실 벽에 붙였다.[18] 세계주니어육상대회 대회는 호주에서 주최되는 대회라서 호주 육상협회 회장에게 선수 초청권한이 있었다. 골드 스미스는 이 권한을 이용하여 하니를 초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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