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2:33:52

대곡동공영차고지

파일:대구광역시 휘장.svg 대구광역시 공영차고지 목록
시내버스
동호⛽⚡ 매곡§⛽ 대천 관음⛽⚡H₂ 방천
대곡⛽⚡ 방촌 봉무 유곡 범물⛽⚡
제2범물§ 연경지구§ 금호워터폴리스[1] 대곡2지구
화물자동차
금호 신서 달성[2] 태전[3]
§ : 입주 업체가 없는 시내버스차고지
⛽ : 천연가스 충전소
⚡: 전기 충전소
H₂: 수소 충전소
[ 개장 예정 날짜 접기·펼치기 ]

[1] 2024년 예정[2] 2024년 예정[3] 2025년 예정



1. 개요2. 상세3. 문제점4. 대곡2지구 공영차고지5. 운행노선


大谷洞公營車庫地 | Daegok-dong Public Garage

1. 개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한실로 10(대곡동)에 있는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 남도버스가 입주해 있어서 남도버스 차고지라고도 한다.[1]

본래 남도버스 차고지는 달서구 용산동에 있었는데, 용산지구의 개발이 시작되자 1994년에 대곡동으로 옮겨서 차고지를 조성해 현재에 이른다.

2. 상세

2006년에 공영 차고지로 전환되었을 때부터 6권역 노선들의 가스 충전을 담당하느라 포화 상태였다. 2010년 2월 18일 논공읍 하리 약산온천 건너편에 논공CNG충전소가 개장하면서 수요가 어느 정도 분산되었으나, 2015년 8월 개편 이후 급행7번 등이 들어오면서 다시 포화 상태다. 이 때문에 인근의 대천동착발 노선들은 이 곳에서 가스 충전을 하지 않고 대천교를 건너서 성서산단 내 갈산동 신흥버스 차고지에서 충전한다. 다산으로 가는 650번도 마찬가지다.

2015년 개편이 있고 나서 얼마 후 차고지 입구에 정류장이 신설되었지만, 이 곳에서 탑승이 가능한 노선은 급행7번, 달서4(-1)번, 달서5번, 7250번뿐이다. 그나마 달서5번은 2022년에 차고지 승하차 인가를 뒤늦게 받았다. 그 외의 대곡지구 노선들[2]은 대부분 대곡주공8,9단지 출발/경유며, 대곡2지구로 가는 노선들[3]은 대곡주공9단지 왼쪽의 대곡공원으로 들어간다.

3. 문제점

아래의 운행 노선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출입하는 노선이 너무 많은데 면적은 매우 좁다는 것.

본래 자가차고지 출신이라 공영 차고지 중에서는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는데, 들어오는 노선은 많고 가스 충전할 곳이 마땅치 않은 급행8-1번이나 남구1(-1)번같은 노선도 충전하러 들어오기 때문에 항상 차고지가 포화 상태다.

그래서 안전사고도 많고, 노선이나 회사 간의 주차나 가스 충전 관련 분쟁도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실제로 가스 충전 한번 하는데도 경쟁이 일어나고 주차 한 번 하는데도 자리싸움이 일어나서 기사들 사이에서 언쟁이 오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4][5]

또한 이 때문에 남도버스에서 7년 만에 706번에 새로 투입한 저상버스[6]는 운행 시작조차 하기 전에 뒷 유리창이 박살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증차 요구가 있었던 급행7번급행8번은 결국 성서2번대천동으로 보낸 후에야 증차할 수 있었다.

차고지 포화 때문에 전술했듯이 대천동 착발 노선들은 이 차고지 대신 신흥버스 차고지에서 충전한다. 진천네거리쯤에서 끊고 대곡에서 충전해 왔던 651번은 가스 충전 문제로 끝내 동호공영차고지로 연장했으며, 대곡에서 충전 중인 356번 역시 대곡의 극심한 과밀화 때문에 조야동에서 신천대로를 타고 상리동CNG충전소에 가서 충전하기도 한다.[7]

이처럼 날이 갈수록 들어오는 노선이 줄어들기는커녕 더 많아지고 일부 노선을 인근의 대천동으로 보내거나 장기 회차지를 반대쪽 종점으로 바꿨음에도, 부지 면적 자체가 굉장히 좁아 사실상 한계에 도달했다. 달서구청은 시내버스 수용 능력을 늘리기 위해 한실마을 인근에 '미래의 시내버스 회차지니까 주차할 생각 말아라.' 라는 식의 푯말을 박아놨었지만, 2018년 현재 한실 종점에 주정차된 차량이 너무 많아 시내버스 1대가 회차할 공간마저 도저히 안 나온다는 이유로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가 푯말을 멋대로 뽑아 버렸다. 이로 인해 한실 종점에 시내버스가 들어오길 기다리던 대곡2지구 입주민들과 종점 인근 상인들의 반발이 엄청나며 달서구청 교통과도 중재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버스운영과답게 묵살하고 있다. 이 푯말 제거가 되려 주정차를 더욱 심화시켜 시내버스가 들어올 여지를 아예 없애버렸다. 그러나 2023년에 한실 종점 옆에 큰골주차장이 건설되어 주정차는 사라진 상황이라 아직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이 때문인지 달서3번, 306번, 649번도 엉뚱한 경로로 대곡2지구를 경유하는 중이다.

서대구역의 개장을 앞두고 급행8번이 대곡역에서 서구 상리동 위생처리장으로 연장하여 더 이상 대곡동공영차고지에 들어오지 않는다. 급행8번은 배차간격이 꽤 짧은 노선이고(공통 구간 기준), 위생처리장 옆에 상리동CNG충전소가 있는 데다가 장기정차도 구지에서 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여질 여지가 있으나, 급행8번에서 분리하여 10대 인가를 받아 신설한 급행8-1번이 대곡지구에서 대기하다가 진천역으로 가기 때문에 분산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 대곡2지구 공영차고지

파일:대곡2지구차고지계획1.png 파일:대곡2지구차고지계획2.png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6-562호 대구대곡2 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 및 지구계획 변경 승인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구광역시는 대곡동공영차고지 바로 남쪽 부지에 2023년 내로 대곡2지구공영차고지를 신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부지(달서구 서산로 53)는 2016년도부터 대곡2지구 사업을 계획하면서 시내버스 차고지를 확충하기 위해 '자동차정류장' 용도로 지정되어 있다. 이 시기까지 잡초만 무성한 상태인 공터였다.

대구시청의 계획 내용에 따르면 대곡동공영차고지 정비가 아닌 대곡2지구공영차고지 신설로 나와 있기에 대곡동공영차고지와는 별개의 차고지로 취급될 것이다. 단순 확장이라면 봉무공영차고지처럼 정비 사업으로 지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입구도 남측(서산로)에 따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차고지간 벽을 허물어 통행이 가능하게 할지는 미지수이며, 단순 회차지 용도로 신설할지 입주업체가 들어설 차고지인지도 현 시점에서는 명확하지 않다. 차고지가 신설되면 대곡동공영차고지를 기종점으로 하는 일부 노선이 혼잡을 피해 제2차고지로 종점을 옮길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이 부지가 2022년 초부터 상화로 지하도로 공사 자재창고로 쓰이고 있어서 터널 준공 연도인 2027년 이전까지 차고지 개설이 어려워 보인다. 다만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어서 터널 준공 후 자재창고만 철거하면 임시회차지 용도로 바료 쓸 순 있을 것이다.

5. 운행노선

장기 정차 노선은 볼드체 표시
경유노선 - 성서1(-1)번은 진월초등학교 정류장에서 승하차해야 한다.
대기노선

[1] 원래 남도버스자가차고지였으나, 2006년 2월 개편 때 대구광역시에서 남도버스에 입주 우선권을 주는 조건으로 매입하여 공영 차고지화했다.[2] 618번, 706번, 726번[3] 306번, 649번[4] 정말 심한 경우는 주먹다짐까지 벌였던 적도 있었다.[5] 현대차량 운용을 14년 만에 재개한 세운버스급행8번에 첫 자체도입한 현대 좌석차량부터 뒷 범퍼 센서 옵션을 달고 나오는데, 대곡동공영차고지같은 좁은 차고지에 주차할 때를 대비해서 적용한 것이라고 한다.[6] 2017년 12월에 달서5번으로 트레이드됐다가 한 번 더 이동하여 현재는 653번에서 운행 중이다. 대신 시청의 저상버스 보조금 소진으로 기존 BS110CN 대차분 고상차량이 해당 저상버스 자리에 새로 들어왔다.[7] 신천대로를 통해 동대구터미널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조야동 근처를 통과하면, "충전소행"을 띄운 356번을 볼 수 있다. 비산염색산단에서 356번이 보이는 이유도 가스 충전 때문이다.[A] 차고지 입구에서 승하차 가능.[B] 대곡공원 출발, 도착[B] 대곡공원 출발, 도착[A] [A] [A] [14] 주중 출퇴근 맞춤노선이며, 모다아울렛에서 대천교를 통해 대곡지구로 공차회송한 후 출발하여 방천리에서 종료한다. 반대편 운행 구간은 태전역금호지구 → 계명대동문 → 모다아울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