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7:58:08

대구간송미술관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tablebordercolor=#008837><tablealign=center><tablewidth=310><tablebgcolor=#008837>
파일:대구광역시 휘장_White.svg
}}}
{{{#!wiki style="color: #008837;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국립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공립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교육박물관 대구미술관 전통산업박물관
대구문학관
사립
송광매기념관 자연염색박물관 박물관 수 대구은행금융박물관
작은중앙가족박물관 권종호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대학교
경북대학교박물관 경북대학교자연사박물관 경북대학교미술관 계명대학교소박물관
계명대학교극재미술관 대구교육대학교교육박물관 대구보건대학인당박물관
}}}}}}}}} ||
<nopad>
파일:Kansong-Art-Museum-Daegu.jpg
대구간송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大邱澗松美術館 | Kansong Art Museum Daegu
<nopad>
파일:대구간송미술관 MI.jpg
<colbgcolor=black><colcolor=#fff> 개관 2024년 9월 3일
시설규모 지하 1층, 지상 3층
형태 시립 위탁운영[1]
기관 대구광역시, 간송미술문화재단
관장 전인건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무
소재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미술관로 70 (삼덕동)
연락처 053-793-2022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
2.1. 건축개요2.2. 전시실 및 내부시설
3. 연혁
3.1. 건립ㆍ운영 계약 체결 (2016.12.13.)3.2. 조선회화명품전 (2018.6.16. ~ 9.26.)3.3. 국제지명 설계공모 (2020년)3.4. 기공식 (2022.10.25.)3.5. 간송다담 (2022.11.19. ~ 12.11.)
4. 전시
4.1. 개관기념 국보ㆍ보물전 《여세동보(與世同寶)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5. 교통
5.1. 시내버스5.2. 도시철도5.3. 순환버스5.4. 승용차
6. 여담

[clearfix]

1. 개요

문화보국 (文化保國)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에 있는 사립미술관.

2. 상세

간송미술문화재단과 대구광역시는 2016년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술관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2022년 1월 착공하였다.

대구간송미술관은 2024년 9월 3일 개관했으며, 간송미술관의 최초의 지역분관으로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ㆍ보물, 문화유산 등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로 나라를 지킨다'라는 '문화보국(文化保國)' 정신으로 일제 강점기 우리 문화재들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헌신하고, 보화각(現 간송미술관)을 설립해 문화재를 모으고, 우리민족의 얼과 혼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文化保國) 정신을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새롭게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이는 수리복원실을 운영해 복원 과정을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지역과 협력해 자체 복원 기술로 영남 지류 문화재를 복원하는 등의 사업도 하기로 했다.#

2.1. 건축개요

  • 대지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60 일대
  • 대지면적: 150,906㎡ (사업부지면적: 24,073㎡)
  • 건축면적: 3,879.52㎡
  • 연면적: 5,962.23㎡
  • 층수: 지하 1층, 지상 3층
  • 건물높이: 18.28m
  • 주용도: 문화 및 집회시설 (미술관, 다중이용시설)

2.2. 전시실 및 내부시설

파일:대구간송미술관 조감도(중앙홀).jpg
대구간송미술관 조감도(중앙홀)
  • 지하1층: [내부] 기획전시실(2개소), [외부] 수공간, 정자
  • 지상1층: [내부] 상설전시실, 시그니처실, 훈민정음실, 간송의 방, 미디어실, 보이는 수리복원실, 강의실, 아트샵, 카페
  • 지상2층: [내부] 안내데스크(매표), 아카이브실, 강의실, 스터디룸, 비품대여소, 물품보관함, [외부] 박석마당
  • 지상3층: [내부] 사무공간

3. 연혁

2015년
* 2015.7.1.(수) 간송미술관 대구분관 건립을 위한 협약 체결
2016년
* 2016.12.13.(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ㆍ운영 계약 체결
2018년
* 2018.6.16.(토)~9.26.(수) 간송특별전 조선회화명품전 개최 (장소: 대구미술관)
2020년
* 2020.4.1.(수) 대구간송미술관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당선: 최문규 연세대학교 교수)
* 2020.6.5.(금) 대구간송미술관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
2022년
* 2022.1.25.(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공사 기공식
* 2022.11.19.(토)~12.11.(일) 먼저 만나는 대구간송미술관 간송다담 개최 (장소: 수성못 일대)
2023년
* 2023.9.20.(수)~10.20.(금) 대구간송미술관 슬로건 공모전 개최
2024년
* 2024.4. 대구간송미술관 준공
* 2024.9.3.(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3.1. 건립ㆍ운영 계약 체결 (2016.12.13.)

2016년 12월 13일(화) 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장: 전영우)와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장: 권영진)은 대구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운영계약을 체결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의 입지는 교통의 편리성과 문화적 시설의 밀집성, 공간의 공유(共有) 가능성, 사업추진의 용이성, 간송문화재단의 의견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미술관과 인접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으로 결정하였다.

그동안 간송미술문화재단과 대구광역시는 2015년 7월 유치협약(MOU)을 체결하고,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기초조사 연구, 후보지[2]에 대한 공동 답사 및 도시계획 전문가 회의 8회 등을 거쳐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으로 최종 입지를 선정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대구간송미술관을 시립(市立)으로 건립과 운영에 따른 경비를 지원하고, 간송미술문화재단 (간송미술관)은 간송미술문화재단에서 소장한 문화유산을 상설 전시하며 해외미술관 교류전, 특별기획전과 전통미술과 인문학, 어린이 미술관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것을 협약하였다.

3.2. 조선회화명품전 (2018.6.16. ~ 9.26.)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2018년 6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기념전시회를 대구미술관에서 개최하였다.

2016년 대구광역시가 유치한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을 통해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간송 전형필이 수집한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문화유산들이 지방에서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였다.
  • 전시명: 간송특별전 <조선회화명품전>
  • 전시장소: 대구미술관 (어미홀, 1전시실)
  • 전시기간: 2018.6.16. ~ 2018.9.26.
  • 관람객: 총160,264명 (일 평균: 1,801명)

당시 전시는 신윤복미인도, 김홍도의 마상청앵, 겸재 정선의 풍악내산총람 등 간송 전형필 선생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수집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국보급 회화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였다.

3.3. 국제지명 설계공모 (2020년)

파일:대구간송미술관 전경 (11).jpg
대구간송미술관 전경

대구광역시는 2018년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결과, 연세대학교 최문규 교수와 ㈜가아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명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대구간송미술관 설계공모는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한 초청 지명건축가 3팀, 공개모집을 통한 지명건축가 3팀 등 총 6팀을 지명했으나, 영국 출신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 (Richard George Rogers)가 중도포기 함에 따라 총 5팀이 제시한 설계안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문규 교수의 당선작에 대한 심사평으로는 "대구대공원 지형에 맞게 자연환경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에 녹아드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관을 구현하고자 노력하였고, 유형별 전시에 적합한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대구간송미술관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4. 기공식 (2022.10.25.)

2022년 10월 25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옆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당시 대구광역시는 "대구간송미술관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건설해 건축물 자체를 지역 명소화 하고 국보급 문화유산의 상설전시로 시민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또한 인접한 대구미술관과 연계한 고전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시각예술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문화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3.5. 간송다담 (2022.11.19. ~ 12.11.)


2018년 조선회화명품전에 이어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대구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문화 행사로 수성못 일대에서 2018.11.19.(토)부터 12.11.(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운영되었다.

간송다담에서는 간송미술관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전시 도록이자 연구보고서 간송문화 전권 전시와 함께, 흑요석(일러스트레이터), 인중 이정화(서예가), 전인건(간송미술관장), 백인산(대구간송미술관 개관준비단장) 등 다양한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 신윤복혜원전신첩, 추사 김정희의 침계, 한국의 도자기를 대표하는 고려 시대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소장품을 교예본(영인본)과 미디어 영상으로 만날 수 있었다.

4. 전시

4.1. 개관기념 국보ㆍ보물전 《여세동보(與世同寶)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파일:여세동보.jpg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2024년 9월 3일 개관을 맞아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기념 국보ㆍ보물전 《여세동보(與世同寶)-세상 함께 보배 삼아》를 진행 중이다. 전시 예정인 작품들 중 간송미술문화재단(간송미술관)이 소장한 국·보물 40건 97점을 포함하고 있다.

전시는 2024년 9월 3일부터 동년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인터파크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성인은 10,000원, 어린이/청소년은 5,000원이다. 대구시민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은 홈페이지 참조

전시실 1에서는 서화 및 전적이 전시된다. 신윤복혜원전신첩, 김홍도김득신, 심사정, 정선의 작품과 동국정운,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이 전시된다.

전시실 2에서는 신윤복미인도가 단독 전시된다. 간송미술관에서도 그랬듯 사람들이 줄을 서서 관람한다.

전시실 3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이 전시된다.

전시실 4에서는 서예, 도자, 불교미술이 전시된다. 추사 김정희의 작품이 전시되고, 청자(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백자(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충문 병 등), 금속공예(금동삼존불감 등)가 전시된다.

전시실 5에서는 실감형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인터파크 참조.

5. 교통

5.1. 시내버스

5.2. 도시철도

5.3. 순환버스

  •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알파시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노선: 대구미술관 → 수성알파시티역 → 대구미술관
      • 1회 운행소요시간: 편도 10분
      • 운행버스: 21인승 승합버스(일반 이용자 15인, 휠체어 이용자 2인)
      • 이용요금: 무료
    • 시간표
      • 평일(수성알파시티역 → 대구미술관) 09:40, 10:40, 11:10, 13:10, 14:10, 15:10, 16:10
      • 평일(대구미술관 → 수성알파시티역) 09:30, 10:30, 11:00, 13:00, 14:00, 15:00, 16:00, 17:20, 18:10
      • 주말ㆍ공휴일(수성알파시티역 → 대구미술관) 10:40, 11:10, 13:10, 14:10, 15:10, 16:10
      • 평일ㆍ공휴일(대구미술관 → 수성알파시티역) 10:30, 11:00, 13:00, 14:00, 15:00, 16:00, 17:20

5.4. 승용차

6. 여담

대구간송미술관 입장수익은 전액 대구광역시로 귀속된다.
2018년 추진 당시 국비 160억원, 시비 240억원 등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건설하고. 그리고 운영비도 매년 지원하도록 정해졌다. 사립미술관 분관에 건설비 수백억원, 매년 운영비 50억과 작품구입비 5억원을 지원하는 상황에서 그 기한을 정해두지 않아서 규정위반 우려가 있었는데 ,[3]개인미술관을 시가 시땅에 건물을 지어주지만 운영은 개인(간송미술관)이 하게 하며, 부족한 운영비까지도 시에서 지원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우려가 발생한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이렇게까지 사설 미술관을 위해 세금을 영구적으로 들여야 하느냐, 간송쪽에는 손해볼게 하나도 없는 불평등 계약이다라는 비판과 유치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일이었다는 옹호의 시각이 양립하고 있다.


[1] 대구간송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2] 두류공원 등 6개소.[3] 기한을 정해 연장 여부를 심사하는게 일반적이며, 그렇게 하면 무슨 문제가 생겼을때 지원을 중단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