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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 2022년 7월 9일 |
유형 | 기체 결함 |
발생 위치 | [[아제르바이잔| ]][[틀:국기| ]][[틀:국기| ]] 헤이다르 알리예프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215명 |
승무원: 10명 | |
생존자 | 탑승객 225명 전원 생존 |
기종 | A330-223 |
항공사 | 대한항공 |
기체 등록번호 | HL8228 |
출발지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이스탄불 공항 |
도착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인천국제공항 |
언어별 명칭 | |
영어 | Korean Air Flight 9956 |
한국어 | 대한항공 9956편 비상 착륙 사건 |
편명 | |
KE9956/KAL9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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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7월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던 대한항공 9956편 A330-223이 우측 엔진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 헤이다르 알리예프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한 사건. 2024년 부로 해당 사고기는 티웨이항공으로 넘어갔다.2. 사고 진행
사고 10일 전,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진. |
현지시각 2022년 7월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에서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던 KE9956편[1]이 이륙 후 우측 엔진의 결함으로[2] 약 4시간 후 아제르바이잔 바쿠 헤이다르 알리예프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하였다. 운행 기종은 A330-223이었으며, 등록부호는 HL8228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승객 200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아제르바이잔은 특히 대한민국과 무비자 체결 국가가 아니다 보니[3] 급하게 비자를 취득하면서 공항에서 5시간 가량 대기한 끝에 가까스로 현지 호텔로 이동했다고 한다.[4] 대체편으로 같은 기종인 HL8227이 10일에 2901편으로 바쿠에 투입되어 다음 날 9956편으로 복귀하였다. #
이후 HL8228은 현지에서 수리를 마치고[5] 17일에 KE2958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20일부터 KE5편 라스베가스행으로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그 후, 2024년부터 HL8228은 티웨이항공으로 임대되어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미취항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오자 공항 관계자들조차 놀랐는지 직접 비상착륙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실제 탑승객이 찍은 영상과 그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 영상. 이 영상 댓글에 실제 기장이 댓글을 남겼다.
일부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꺼내거나 유서를 쓰고 기도하는 가운데, 기장이 "항공기는 정상적, 아 정상...이진 않지만 안전한 상태로 운행되고 있습니다"라고 방송하자 안도한 승객들이 웃음을 터뜨리는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1] 전세기[2] 승객의 말에 따르면 진동, 소음, 불꽃, 열기가 느껴졌다고 한다.[3] 대신 한국인이 아제르바이잔에 입국 전에 전자비자 또는 입국 후 도착비자 발급이 가능하다.[4] 이 과정에서 와서 비자 발급에 도움을 주겠다고 한 대한민국 영사가 결국 오지 않아 계속해서 비자 발급이 지연되는 웃지 못할 일이 있기도 하였다.[5] 부품과 관련 인력은 자사 화물기인 HL7603(B747-400ERF)을 통해 수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