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더 보이즈 (The Boys)3. 보우트 인터내셔널 (Vought)4. 초능력자
4.1. 히어로
5. 미국 정부6. 민간인7. 고돌킨 대학교4.1.1. 세븐 (The Seven)4.1.2. 페이백 (Payback)4.1.3. 에제키엘4.1.4. 도플갱어4.1.5. 팝클로4.1.6. 메즈머4.1.7. 쇼크웨이브4.1.8. 블라인드스팟4.1.9. 블루 호크4.1.10. 테크 나이트4.1.11. 웹위버4.1.12. 이글 디 아처4.1.13. 그라운드호크4.1.14. 실버 킨케이드4.1.15. 문섀도우4.1.16. 라이브와이어
4.2. 빌런4.3. 그 외1. 개요
미국 드라마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더 보이즈 (The Boys)
3. 보우트 인터내셔널 (Vought)
| 보우트 인터내셔널 Vought internation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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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중역
3.1.1. 스탠 에드거
3.1.2. 매들린 스틸웰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매들린 스틸웰 Madelyn Stillwel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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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엘리자베스 슈[1] |
더 보이즈 시즌 1의 등장인물. 영웅들을 후원하고 사업을 진행하며 그와 동시에 히어로 관련의 음모를 꾸미는 보우트 인터내셔널의 부회장. 목적을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않는 비정한 인간이다. 겉으로는 홈랜더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이용하고 컨트롤하기 위함이었으며, 속으로는 그가 점점 자신의 일에 개입하려는 것에 불만을 느낀다. 적지 않은 나이에 아이를 낳았으며, 아이에게 줄 모유를 준비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2] 시즌 1 후반에는 홈랜더의 약점을 찾던 부처가 그와 가장 가까이 있는 매들린이 홈랜더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생각하여 그녀를 인질로 써 자신과 똑같은 복수를 해주려고 한다. 하지만 매들린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홈랜더는 그녀에게 왜 거짓말을 했냐며 진심을 말하라고 협박한다.[3] 결국 매들린은 사실은 네가 무섭다고 실토해버리고, 대답을 듣고 이마에 키스를 한 홈랜더는 그녀의 안구에 히트비전을 쏴 머리 속까지 녹여 살해해버린다. 레이저의 강도를 조절해 한 번에 고통 없이 죽일 수 있었으나 굳이 천천히 죽인 걸 보면 홈랜더는 아주 크게 분노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즌 2 에서는 사후에 정리되고 있는 그녀의 사무실이 나오는데, 홈랜더가 그곳에 가서 남아있던 매들린의 모유를 히트비전으로 데워 게걸스럽게 먹는다. 홈랜더는 애초에 그녀를 뒤틀린 태도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게 드러나는 장면. 그래도 마지막 정인지 매들린의 아기 테디는 폭발에 죽지 않고 먼곳에 보내 살아있었다. 이 아기는 시즌 3에서 등장하는데 순간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다.
죽은 후에도 잠시 홈랜더와 변태적인 밀회를 갖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것은 다름아닌 도플갱어의 변신. 홈랜더는 자기가 죽였음에도 그녀를 잊지 못해 매들린의 외모로 변신하게 하여 자기 만족 플레이를 즐기고 있었다. 다만 여기서 쓸데없이 오버 연기를 한 덕분에 분노한 홈랜더의 손에 도플갱어도 죽고 만다.
시즌 3에서도 그녀의 아들인 테디 스틸웰이 등장한다.스틸웰이 죽은 후 고아원인 레드리버로 옮겨졌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제임스 스틸웰'이라는 남성 캐릭터.[4]
재밌게도 홈랜더를 연기한 안토니 스타는 엘리자베스 슈가 과거에 출연한 가라테 키드 시리즈의 팬이자 그녀가 시리즈에서 연기한 캐릭터인 '알리'에 푹 빠졌던 적이 있는데, 때문에 엘리자베스랑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말을 듣고 꽤나 좋아했다고 한다. #
3.1.3. 애슐리 바렛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애슐리 바렛 Ashley Barret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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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콜비 미니피 |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시즌1에선 베카의 후임으로서 보우트 히어로 재능, 홍보부 팀장으로, 시즌 2부터는 보우트 인터내셔널 부회장으로 출현한다.
전형적으로 회사의 이익에만 충실한 인물. 풋내기 히어로인 스타라이트가 한번 사적으로 성폭행 당할뻔한 시민 하나를 구해준 적이 있었는데 가해자들이 먼저 선동을 걸었고 스타라이트는 증거가 없어서 그냥 폭행으로 말려들뻔해 골머리를 썩히다가 이후 가톨릭 믿음 엑스포에서 스타라이트 성폭행 폭로의 책임을 뒤집어쓰고 해고를 당하며 스타라이트에게 독설을 쏘아대고 떠난다.
시즌 2에선 홈랜더의 추천으로 스틸웰의 후임으로 돌아왔다. 쫓겨났다가 홈랜더의 추천과 밀어줌으로 인해 벼락 출세를 하게 됐는데 기쁜 마음에 자신은 나름 일을 잘 해보겠다고 세븐의 공석을 채울 후임을 블라인드스팟으로 추천 했었으나 홈랜더는 장애인이라 마음에 안 든다며 그 히어로를 박살내고 매들린처럼 자기 생각대로 할 생각 말고 내 말대로만 움직이라고 강요한다. 홈랜더가 애슐리를 부회장 자리에 앉힌건 단순히 일을 잘 하고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라 회사에서 일으킬 반란의 말로써 쓰기 위함이었던 것.
홈랜더 이외에도 죄 말을 하나도 안듣고 마이웨이인 세븐 멤버들에게 치이고 다니는 역할이다. 컴파운드V의 정체도 모르는 걸로 보건데 상층부에서도 깊은 믿음은 못받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회장이라는 지위는 있는지라 에이트레인이 세븐에서 안 나가겠다고 버티고 있는 것을 "그래요? 그러면 방법은 두가지죠. 첫째. 퇴직금을 받고 명예롭게 세븐을 떠난다. 둘째. 도덕 조항 위반으로 인해 퇴출된다. 사용하면 안되는 컴파운드 V를 몰래 사용했고 그로 인해 심장병을 얻었다며 모두에게 알릴거에요."라며 억지로 받아들이게 하는 모습이라던가 나름 위세는 있는 듯.
이후, 홈랜더가 외국에서 테러범을 제거하다가 민간인을 부차적 피해로 죽인 영상이 퍼진 사건을 수습하던 도중 홈랜더에게 지금 위기 관리 팀을 불러 대책을 마련중이니 제발 그 전까지 가만히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한다고 말 했으나[5] 자신감 넘치는 홈랜더가 혼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 사건 관련 시위장에 난입했는데 본전도 못건지고 군중에게 말리고 대대적으로 까이고 이후, 지지율까지 폭락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보고 탈모가 왔다.
또 퀸메이브의 전 여자친구를 알아내고 이것을 지지율에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메이브는 레즈비언이 아니라 양성애자지만 마케팅부에서는 레즈비언으로 포장해 홍보물을 제작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비행기 사건의 진실[6]을 안 동성 애인이 떠나고 남자와 침대에 누워 약을 빠는 것을 보고 그래도 레즈비언 커플 연기를 해야 하니 다시 데려오겠다고 사무적으로 대응하다가 메이브가 한번만이라도 사람 새끼처럼 굴어달라면서 눈물을 보이자 정말 유감이라며 두고 떠난다.
그후 공청회에 참여했다가 테러가 시작되자 홈랜더에게 뭐라도 해보라고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탈모가 더 심해졌는지, 아니면 자기 머리에 무슨 칩이라도 박힌줄 알았는지 세븐의 타워에서 라이언을 돌보다 찾아온 스톰프런트에게 머리가 그게 뭐냐고 지적당하기도 한다. 현재까지는 여러가지로 이리 터지고 저리 터지고 사태 수습만 하다가 현타가 온 동네북 신세에 가깝다.
시즌 3에서는 정신이 극도로 예민해진 홈랜더가 벌이는 행동들을 지켜보며 매우 불안한 심정을 보인다. 블라인드스팟 사건때 그가 어떤 존재인지 본성을 톡톡히 알게 되었으니 당연한 일. 다만 회사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성격은 여전해서 지지율이 부쩍 오른 홈랜더를 보조하거나, 그에게 온갖 인격 모독과 갈굼을 받는데도 불평하나 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러 뛰어다닌다.
홈랜더가 빅토리아 뉴먼을 포섭한 뒤 스탠 에드거를 회사에서 축출시켜 보우트를 완전히 차지했을 때는, 이사회를 전부 쫓아내고 스탠의 뒤를 이은 보우트 사의 CEO가 된다.[7] 시즌 1 시점 말단 직원인 팀장에서 정말 신화적인 위치까지 도달한 셈. 이 때 보우트의 뉴스 앵커인 카메론 콜먼의 대본을 검수하며 정말 더럽게 못 썼다고 이죽대다가 콜먼이 "그거 제가 쓴 건데요."라고 뻘줌해하자 홈랜더가 했던 말을 그대로 따라하고 콜먼을 벌주겠다면서 홈랜더 도색 딜도벨트를 꺼내며 히죽거리며 권력에 취한 모습을 보인다.
홈랜더를 등에 업고 걱정 없이 호가호위하는 것같이 보였지만, 스타라이트가 실종된 퀸 메이브의 행방을 따져묻자 딱 잡아떼다가도 난 아무런 힘도 없다며 벌벌 떨다가 난 CEO니 앞으로는 약속을 잡고 오라고 얼버무리고 나가는 것으로 볼 때 그녀도 미쳐날뛰는 홈랜더 옆에서 거의 생명의 위협 수준으로 공포를 느끼기는 하는 듯. 그 외에도 블루호크 일에 대해 항의하는 에이트레인을 개소리 말라며 제지하거나[8] 테러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홈랜더를 몰아붙인 여자 아나운서에게 폭언을 퍼붓는 등 충실한 홈랜더의 따까리로 행세한다.
피날레에선 스타라이트에 의해 홈랜더의 실체가 폭로되고 이에 법무부에서 메이브를 찾기 위해 보우트 본사를 수색하려하자, 딥과 함께 메이브를 다른 비밀장소에 옮기려다가 오히려 메이브가 탈출해버리는 실책을 범하고 만다. 이에 홈랜더는 솔저보이 대책 회의 도중 에이트레인과 딥 앞에서 가발을 벗으라고하며 애슐리를 제대로 능욕한다[9]. 그러자 이후 휴이가 내보낸 가짜 테러 경보를 듣고는 보우트 빌딩의 직원들을 피난시키고[10] 솔저보이와 동귀어진한 것으로 알려진 메이브가 실은 살아남았다는 걸 보여주는 감시카메라 영상을 지워버리는 등 살짝 달라진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시즌 4에선 시스터 세이지가 영입되면서 홈랜더에 의해 CEO 자리는 유지되지만 회의때 참석은 하던 입장에서 완전한 바지사장으로 전락한다. 그나마 회사에 아직 발은 붙이고 있긴 하지만 홈랜더가 그녀 대타로 들여온 시스터 세이지는 초인우월주의에 집착하는 미친 년(...)이라 사실상 찬밥 취급받고 있으며, 마스코트나 하러가라는 비웃음을 대놓고 듣거나 그 허접한 딥에게 협박당해 쪼는 안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때문에 이왕 찬밥 취급 받는 거 그냥 러브콜 보내고 있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로 가겠다면서 사직서까지 뽑았지만, 하필이면 같은 일반인 직원인 애니카가 스타라이트와의 내통혐의를 뒤집어쓰고 히트비전에 죽는 걸 보고는 겁에 질려 사직을 포기하고 만다. 이대로는 죽을 수 없다고 결심이라도 했는지 이후부터는 더 보이즈의 내부자가 된 에이트레인과 협력하고 있으며, 증거 조작을 통해 스파이 혐의가 들킬 뻔한 에이트레인을 구해주기도 했다. 카메론 콜먼이 본인과 결별하자[11] 복수심에 그가 내부고발자라는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데, 이 때문에 콜먼이 세븐에게 무참하게 살해당하자 그 죄책감에 무너진다.[12] 이후 에이트레인이 딥과 블랙 느와르에 맞서 보이즈를 구해준 후 같이 도주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애슐리는 그냥 꼭 추적칩을 빼내라는 충고만 하고 남기로 한다. 에이트레인처럼 도주에 특화된 초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홈랜더에게 잡히면 끝장인 것을 알기에 결국 공포심에 굴복한 것이다. 그리고 체 게바라 셔츠를 입고 찍은 젊은 시절 사진을 보고는 비통해 한다.[13]
직책이 직책이다보니 보우트 인터내셔널 유튜브에 굉장히 자주 출연한다. 출연비중만 따지만 다른 히어로들을 아득히 상회하는 진짜배기 마스코트 수준. 드라마에서는 맨날 시달리면서도 유튜브 영상에서는 항상 해맑은 모습으로 등장하는 게 또다른 포인트인데, 탈모 때문에 자기 머리가 남아나지 않은 시점에서도 보우트산 컨디셔너 광고에 등장하는 등[14] 중간관리자의 애환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
8화에선 홈랜더가 세븐에게 보우트 내부의 반동분자들을 학살하라는 숙청을 지시했고, 그간 악연이 있었던 딥에 의해 본인의 이름은 있지도않았던 숙청 명단의 맨 위로 올라가게 된다. 문 뒤에서 세븐의 회의를 엿듣고 있었던 애슐리는 소름끼치게 놀라며 곧장 홈랜더의 방으로 달려갔고, 방에 보관된 컴파운드 V 약물을 자신에게 주사한다. 이윽고 고통스러워하며 머리가 커지면서[15] 강화인간이 되는 모습을 끝으로 등장 종료.[16] 이후 대학살이 벌어졌을 때 그녀의 성을 몰라서 애슐리 바렛과 동명이인인 다른 애슐리가 느와르에게 살해당했다. 정작 그 애슐리는 명단에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도주에 성공한 것인지 시즌 4 종영 얼마 후 올라온 보우트 인터내셔널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내용엔 '애슐리 바렛이 격무에 지쳐서 휴가를 떠나 현재 자리에 없다'라는 변명과 그 증거랍시고 애슐리가 홈랜더에게 직접 보냈다는 사진을 첨부했다. 홈랜더파에 의한 보우트 내 대학살에서 그나마 똑똑한 인간은 다 죽은 여파인지는 몰라도, 초등학생이 한 것보다 못한 조잡한 합성사진을 올려놓고 대놓고 사람들에게 구라를 치고 있는 게 개그포인트.*
3.1.4. 조나 보겔바움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조나 보겔바움 Jonah Vogelbau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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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존 도먼[17] |
더 보이즈 시즌 1의 등장인물. 사실상 더 보이즈의 만악의 근원. 홈랜더를 인격파탄자 사이코패스로 전락시킨 장본인이다.
컴파운드 V를 이용해 현재 홈랜더를 비롯한 많은 히어로들을 만들어낸 연구 총책임자이자 장본인으로 현재는 은퇴한 상태. 스틸웰이 홈랜더의 어머니를 대체하는 존재라면 보겔바움 박사는 홈랜더의 아버지에 가깝다.[18] 실제로 둘의 대화에서 홈랜더는 그에게 자신이 나쁜 환경에서도 잘 자랐다는 것을 어필하며 마치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거짓말이나 자신의 기분을 크게 상하게 하는 말을 했는데도 유일하게 그를 죽이지 않았다.
박사는 홈랜더에게 '너는 부모의 사랑을 받고 가족 품에서 자랐어야 했다.'는 말을 하면서 실험으로 슈퍼히어로들을 만들어낸 걸 후회하며, 넌 내가 만든 최악의 실패작이라 말한다. 자신이 어린 홈랜더에게 저지른 고문실험들로 그의 인간성을 망가뜨려놨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자존심을 세우려 정신승리하는 홈랜더에게 '실패작'이라는 폭언을 쏟았지만 이내 미안하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건내지만 홈랜더는 살짝 너무 늦었다며 비웃고는 보겔바움을 떠난다.[19] 실제로 작중 나오는 언급과 스핀오프를 보면 이 사람이 홈랜더가 미치광이가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만악의 근원이다.
홈랜더가 베카에 대해 짜놨던 시나리오를 스틸웰의 말 실수로 인해 다시 돌아가 진실을 알아냈다고 나오는데 시즌 1에서는 멀쩡히 서있던 인물이 시즌2에서는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었다. 이를 보아 홈랜더에게 험한 꼴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빌리 부처가 자신을 쫓는 것에 의문을 품은 홈랜더가 찾아와 진실을 추궁하자, 부처의 아내 베카가 너와 관계를 맺은 후 아이를 출산하다 사망했다고 말해준다. 그런데 비슷한 내용을 홈랜더가 매들린에게 물어봤을 때, 그녀가 아이가 유산되어서 죽었다고 말하는 바람에 거짓말이 들통나고, 결국 홈랜더가 박사를 다시 찾아와 진짜 진실을 '쥐어짜낸다'.실제로 5, 6살까지만 해도 꽤 상냥했으며 어릴적부터 미국의 개척자 정신을 보여주는 대통령이나 정치인 얘기를 좋아하거나 하는 수준의 아이였지,[20] 인종차별에 극우인 또라이는 전혀 아니었다고. 그런데 이런 아이를 강하게 키우겠답시고 고문에 가까운 실험을 행했고,[21] 심지어는 홈랜더조차 하지말라고 애걸했지만 이를 강행했다고 한다. 컴파운드 V의 존재가 공표되었음에도 건재한 보우트를 무너뜨리기 위해,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 맬러리가 자신도 당신도 늙었는데 우리 둘 다 과거에 저질렀던 과오는 청산하는 게 맞다며 증언을 요청하나 정의보다 증언을 했을 때 보우트에서 자신의 가족을 박살낼테니 더 중요한 가족을 생각해야 한다며 거절한다.[22]그러자 맬러리는 부처에게 성사되지 않았다며 직접 해보라고 말하고 이를 전해들은 부처가 직접 조나를 찾아가 증언을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족을 죽여버리겠다며 지금 가족이 몰살당하는 것과 증언을 하고 나중에 일이 터지는 것 중 뭐가 좋냐며 협박을 가하고, 부처에 대한 공포와 홈랜더를 만들고나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 것도 있던지라 결국 증언을 결심하고 공청회장에 나온다. 그러나 증인 선서를 마친 순간 머리가 터져 죽어버리고, 공청회장에 입장해 있던 방청객들도 무차별로 머리가 터져 죽어나간다.
보겔바움의 죽음 후 다른 팀원들은 보우트 지하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시즌 4에서 홈랜더에게 모두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그들의 죽음에 비하면 보겔바움 박사는 편하게 간 편.
3.1.5. 카메론 콜맨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카메론 콜맨 Cameron Colem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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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매튜 에디슨 |
더 보이즈 시즌 3, 4의 등장인물. Vought News Network의 뉴스 앵커이다. [23]
뉴스 앵커라 그런지 표면적으로는 정중하며 가끔씩 인터뷰도 진행하고 있다.[24] 주로 뉴스에서 빅토리아 뉴먼과 휴이 캠벨을 비판한다. 시즌 3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추는데, 애슐리에게 대본을 검수받으며 아첨을 떨다가 대본이 구리다는 말을 듣고 "그거 제가 쓴 건데요."라고 뻘줌해하다가 애슐리가 홈랜더에게 들었던 말을 그에게 그대로 써먹는다.[25] 이후에도 풀려난 솔저 보이의 폭주[26] 이후 홈랜더와 인터뷰하며 스톰체이서[27]와 4chan의 음모론을 인용하고 홈랜더의 입을 통해 안전을 역설[28]하며 여론을 호도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3부터는 애슐리와 내연 관계로 발전한다. 본인이 M이다(...)
시즌 4에서는 애슐리가 CEO에 올랐음에도 사실상 바지사장으로 전락하자 더 믿음직한 주인님이 필요하다고 그녀와 결별한다. 이에 앙심을 품은 애슐리에 의해 내부고발자로 몰려 홈랜더 편에 서 있던 히어로들에게 맞아 죽는다. 살해당한 후엔 안식년 휴가를 떠난 것으로 진상이 은폐된다.
그나마 6화에서 또다시 기밀이 유출되며 스파이 누명은 벗었지만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다. 그가 죽으면서 약 5000만 달러 광고 계약이 깨졌다는 걸 볼 때 회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음은 확실하다. 몰래 살해당한 것은 변하지 않지만.
현실의 미디어 컨텐츠 대기업들을 싸잡아 패러디하는 보우트에서는 총기를 지지하는 건파우더와 함께 FOX 뉴스와 같은 우파 포지션 쪽 패러디 인물로, 그 중에서도 슈퍼히어로 반대 여론을 대놓고 비난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모습이 본토 쪽 시청자들에게는 터커 칼슨이나 빌 오라일리 같은 앵커들이 연상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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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세스 리드
보우트의 마케팅 담당. 얼핏 봐서는 회사의 이득만을 신경쓰면서 히어로들에게 선정적 이미지를 강요하는 속물 같지만, 사실은 슈퍼히어로 피해자다. 보우트 소속이란 신분을 감추고 피해자 모임에까지 참석할 정도. 아이스 프린세스라는 히어로와 성관계를 맺던 도중, 그녀가 얼음으로 변하면서 자신의 성기도 함께 얼어붙은 채로 부러져 나갔다고. 시즌 3에서는 에이트레인이랑 언쟁을 벌이다 "고추도 없는 새끼가"라는 폭언을 듣기까지 한다.4. 초능력자
이 세계관에선 초능력자를 SUPE로 칭한다.
4.1. 히어로
더 보이즈 세계관의 히어로들은 설정상 대부분 보우트 인터네셔널의 소속이다. 각자 보우트에 의해 할당받은 담당 구역에서 히어로 업무를 수행하며, 히어로들의 정점인 세븐, 그 세븐에 못미치는 B급이어도 꽤 잘 나가는 히어로들과, 유행이 지났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몰락해 퇴물이 되어 변변찮게 살아가는 생계형 히어로까지 다양하게 있다.여기서 다른 히어로물과 차별되는 점이 있다면, 빌런에 비해 히어로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며, 다루는 비중 또한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드라마의 내용 자체가 "히어로와 빌런의 대결"이라는 전형적인 주제보다는 "타락한 히어로들의 풍자"를 초점으로 뒀기 때문에, 빌런은 서사를 보조하는 조연급으로 다뤄진다.
4.1.1. 세븐 (The Seven)
4.1.2. 페이백 (Payback)
4.1.3. 에제키엘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에제키엘 Ezeki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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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숀 벤슨 |
더 보이즈 시즌 1, 4의 등장인물. 충실한 기독교인 히어로이며, 능력은 몸을 자유자재로 늘이는 것. 빌리브 엑스포라는 기독교 행사에서도 VIP 행사나 연설을 하며 '동성애를 멀리하라' 같은 그의 성경적인 전도를 알린다. 그러나 실상은 동성애자이며, 슈퍼히어로 클럽에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세 명의 남자와 난교를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이 정보를 입수한 휴이가 임기응변으로[29] 협박해 컴파운드 V에 관한 정보를 빼냈다.
이후 별 다른 등장이 없다가, 시즌 4에서 파이어크래커의 시위 현장에 참여하여 같이 스타라이트를 비방한다. 이때 스타라이트를 온갖 성경적 음모론을 동원하여 공격한다. 파이어크래커의 트레일러를 몰래 조사하던 프렌치를 발견하여 공격하지만, 프렌치를 지원하기 위해 온 부처에 의해 사망한다.
원작에서는 '오-파더'라는 히어로가 이 캐릭터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능력은 원작의 '리처 딕'이라는 히어로와 유사하다.
4.1.4. 도플갱어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도플갱어 Doppelgang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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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댄 다린 장코 |
더 보이즈 시즌 1, 2의 등장인물. 자신의 모습을 변신 시킬 수 있는 히어로. 론다라는 여성으로 위장해서 히어로의 군 투입을 반대하는 고위 관계자의 협박 사진을 찍는다.[30] 다음날에는 매들린으로 변신해 그에게 협박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는 사라진다. 시즌2에서 홈랜더가 매들린 스틸웰을 연기하라고 잡아뒀는데 홈랜더가 질렸는지 없애버리려고 하자 나르시시스트인 홈랜더라면 먹힐 거라고 생각했는지 홈랜더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좆을 빨아주겠다며 유혹하지만 스톰프런트의 도발에 분노가 차있던 홈랜더의 손에 죽는다.
4.1.5. 팝클로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팝클로 Popcla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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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브리트니 앨런 |
더 보이즈 시즌 1의 등장인물. 울버린처럼 뼈 클로가 튀어나오는 히어로. 차이점은 주먹이 아닌 팔목 부분에서 휘어진 단검처럼 나온다. 잘 나갔을 때는 영화도 여러 편 개봉한 섹시 히어로였지만, 작중에서는 한물 가서 대중에게 잊혔다.
A-트레인의 여자친구인데, A-트레인이 컴파운드 V를 확실히 숨길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는 면도 있다. 지속적으로 남친의 관심을 받지못하자 숨기고 있던 컴파운드 V를 주입하고 취한 상태로 집주인과 SM을 즐기다가 실수로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그의 머리를 터뜨려 살해해버리고, 더 보이즈에게 약점이 잡힌다.[31] 결국 그들에게 컴파운드 V를 어디서 밀수하는지를 밝혔고 이후 의심하는 남친 A-트레인에게도 사실대로 털어놓는데[32] A-트레인은 헤로인 주사 네 방을 강제로 주입시켜 그녀를 살해해버린다.그녀의 죽음은 A-트레인에게도 큰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는데, 휴이에게 네가 그녀를 죽였다고 소리치다가도 휴이가 부정하자 사실은 자신이 죽였다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마저도 결국 얼마 못 가 휴이 탓을 하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4.1.6. 메즈머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메즈머 Mesm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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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
더 보이즈 시즌 1의 등장인물. 상대방의 신체에 닿으면 기억을 읽을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자이다.
소년시절엔 미소년 초능력자로 인기를 얻어, 메즈머라이저(Mesmerizer)라는 자신의 히어로네임을 딴 추리 드라마[33]가 크게 성공하며 잘나갔었지만, 증권가 내부자거래 문제로 보우트에서 쫓겨나고 딸의 양육권을 잃는 등 현재는 팬 사인회나 전전하는 D급 히어로 신세인데, MM의 접근과 회유[34]로 더 보이즈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그런데 앞서 딸과 포옹을 했을 때 마음을 읽어 아빠를 만나기 싫어한다는 걸 알고는 상처를 받았고, 홈랜더에게 밀고를 하면서 자신을 보우트에 입사하게 해달라고 제안한다.[35] 이 때문에 더 보이즈는 정체가 들통나서 보우트 사의 추격을 당하게 됐고, 메즈머가 뒤통수를 칠 걸 예상한 듯 몰래 도청장치를 숨겨 놓았던 부처가 메즈머를 추격, 기차역에서 마주친 후 화장실에서 결국 붙잡힌다. 신나게 맞던 중 어퍼컷을 맞는 순간[36] 부처의 기억을 읽었고, '네 아내 찾는 걸 도와주겠다'고 회유하며 마지막까지 치졸하게 굴지만 부처는 넘어가지 않았다. 결국 부처가 얼굴을 움켜잡고 노려보자 경악하며[37] 딸내미 운운하며 목숨 구걸하다가 세면대에 머리가 으깨져 사망.
잘 나가다가 몰락해버린 자기 모습과 본인을 찬밥 취급하는 딸 때문에 열등감이 심했고, 어떻게든 다시 출세하려는 욕심 또한 못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집착이 너무 심했던 건지 현실감각이 많이 떨어졌던 건지 그나마 딸이라도 볼 수 있게 해 준 더 보이즈도 금세 통수치고, 패 한 장 가지고 홈랜더에게 앵기는 어리석은 판단을 해 버리고, 죽는 순간까지 찌질하게 퇴장하고 말았다. 어찌 보면 현실의 연예계랑 비슷하게 슈퍼히어로들의 세계가 얼마나 냉혹한지, 또 아무리 초능력자라도 얼마나 처절하게 몰락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캐릭터. 특히 제약이 있다곤 해도 상대의 마음과 기억을 읽는 능력은 보편적으로 상당히 강력한 초능력으로 평가받기 마련인데, 그런 힘을 가지고서도 비참한 삶을 살다 결국엔 일반인 손에 죽어버리는 기구함까지..
4.1.7. 쇼크웨이브
배우는 미슈카 테보.A-트레인과 같은 스피드스터. 세계에서 제일 빠른 남자가 누군지 가리기 위해 공개적으로 A-트레인에게 도전했는데, 컴파운드 V를 사용한 A-트레인을 이기진 못했다. 다만 컴파운드 V를 쓰지 않은 상태에선 A-트레인보다 빠른 듯.[38] 시즌 2에서 능력이 저하된 A-트레인을 대신하여 새로운 세븐 멤버로 영입될 것으로 보였으나, 7화의 공청회장에 입회해 있다가 머리가 터져 죽는다.
4.1.8. 블라인드스팟
배우는 크리스 마크.데어데블처럼 시각장애인이지만 시각 이외의 감각이 극도로 발달한 능력자로, 여러 무술에 능한 동양계 히어로. 눈을 아예 가리는 안대 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사망한 매들린 스틸웰의 후임으로 발탁된 '애슐리 바렛'에 의해 죽은 트랜스루센트를 대신할 새로운 세븐 맴버 후보로 발탁된다. 인종이나 장애 때문에 세븐에 포용적인 이미지를 더하여 밀레니얼 세대 및 소수자에 대한 홍보 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
문제는 오만함과 포악함이 극에 달해있던 세븐의 리더 홈랜더. 애슐리가 홈랜더에게 블라인드스팟을 소개시켜주자, 평소에 홈랜더를 존경하던 블라인드스팟은 상당히 감격스러워했고 홈랜더도 겸양을 떨며 블라인드스팟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치켜세워준다. 분위기가 훈훈해지려는 때, 홈랜더가 질문이 하나 있다며 블라인드스팟에게 다가갔고 '이러면 어떻게 되나?' 라며..
블라인드스팟의 두 귀를 공격해서 고막을 파괴해버린다. 그 자리에서 죽일 생각은 없던 것인지 홈랜더가 힘을 조절한 모양이지만, 두 귀에서 엄청난 피가 터져나오며 블라인드스팟은 엄청난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 쓰러져버린다. 홈랜더는 방금까지의 가식을 내던지고 비명을 지르는 블라인드스팟을 보며 "이제 그냥 쓸모없는 눈먼 병신이네?" 라며 조롱한다.
그리고 애슐리를 향해 내가 왜 장애인 따위를 세븐에 들일 것 같냐며 분노를 표출한다. 쓰러진 블라인드스팟을 보고 공포에 질린 애슐리에게 그 놈에게 관심 그만주고 자기를 보라며, 자신이 애슐리를 매들린의 후임으로 데려온 이유는 그저 내가 하라는 대로 움직이기만 하라고 데려왔을 뿐이라 윽박지른다.
이후 블라인드스팟은 보우트 뉴스에 실종되었다는 언급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정황상 사망하고 실종으로 은폐된 듯 하다.[39]
4.1.9. 블루 호크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블루 호크 BlueHaw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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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닉 웩슬러 |
더 보이즈 시즌 3의 등장인물. 길거리 시민들을 돕는 자경단 같은 히어로이다.
백인 여성을 강도질하려던 흑인 남성을 죽여 응징한 것으로 뉴스에 나왔지만, 사실 그 흑인은 그저 퇴근하고 있었던 평범한 직장인으로,[40] 억울하게 오해를 당해 블루 호크에게 머리를 짓밟혀 끔찍하게 살해당한 것이었다. 미국에 만연하는 인종차별 증오 범죄. 그중에서도 경찰이 저지르는 인종범죄를 상징하는 인물이다.[41] 애슐리의 말에 의하면 뉴저지의 트렌튼에서 활동하는 듯.
5화에서 에이트레인의 컴플레인을 대충 수습하고 넘기려는 홈랜더와 애슐리의 책략으로 인해 에이트레인과 직접 대면하고, 반성 따위는 전혀 하지 않으면서 "남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부르는 게 인종차별이다" 따위의 말이나 하는 상큼한 클리셰적 꼴통의 모습을 보여준다.[42] 딱 봐도 대충 넘기려는 기색으로 시간과 장소나 말하라며 껄렁껄렁한 태도를 보이며, 사과회견 당일에 에이트레인과 네이선이 회견장에서 서로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에 건성으로 사과를 하며 만 달러 기금으로 퉁치려는 모습을 보이다 흑인 주민들이 항의하며 BLM을 외치자 본색을 드러내며 All Lives Matter[43], Supe Lives Matter를 외치며 왜 흑인들은 이렇게 공격적이냐 은혜도 모르는 족속들이라고 쌍욕을 퍼부으며 항의하는 주민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한다[44].
직후 에이트레인이 제압하고 호통을 치자 성깔을 억제하고 홱 나가버리지만, 그가 폭력을 휘두르는 와중에 에이트레인의 형 네이선이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하반신불수 진단을 받는다.[45] 나중에도 뉴스에서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만 달러 기금인데도 소수의 배은망덕한 안티파 떨거지들이 그 의도를 몰라준다며 변함없이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안 그래도 최근의 논란을 반영한 인물 중 하나인데, 배우의 호연으로 인해 더더욱 재수없어 보이는 게 압권.
6화에선 슈퍼히어로들의 집단 난교 파티인 히어로가즘에 참석해있다. 이 때 솔저 보이가 TNT 트윈즈를 족치기 위해 일대를 붕괴시키고 다수의 히어로들에 부수적 피해를 입힌 상황에서 꼴사납게 헬멧과 팬티만 입고 꽁무니빼려다 에이트레인이 불러세우자 자신이 한 짓은 생각도 안 하고 "굳이 지금 얘기해야 돼? 웬 미친놈이 이 지랄을 했잖아!"라고 헛소리를 지껄이지만[46], 분노한 에이트레인은 그를 넘어트리고선 발을 잡고 능력을 써서 전력질주해[47] 도로에 초고속으로 질질 끌려가 마찰로 인해 처참하게 몸 앞쪽이 전부 갈려 사망. 너무 어그로를 끈 탓인지, 슈퍼소닉 건으로 에이트레인에게 짜게 식어 있던 시청자들도 이것만큼은 에이트레인이 잘 했다는 분위기.
7화에선 그의 심장이 에이트레인에게 이식되어, 역설적으로 자길 죽인 이의 목숨을 살려주게 된다. 그리고 죽음이 보우트에 의해 완전히 은폐되었기에, 블루호크가 인종 차별 주의자가 아닌 솔저보이에 맞서다 죽은 순교자로 기억되는 찝찝함이 남게 되었다.
4.1.10. 테크 나이트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테크 나이트 Tek Knigh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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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데릭 윌슨 |
젠 V, 더 보이즈 시즌 4의 등장인물. 스탠 에드거가 홈랜더에게 단독 영화 'Tek Knight Leaves' 시사회에 가 봐야 하지 않겠냐며 타이를 때와, 히어로들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모임에서 한 피해자가 테크 나이트에게 위급상황에서 구출받을 때 그가 너무 힘을 꽉 주는 바람에 허리가 부러져 버려서 반신마비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할 때 잠시 언급된다.
이후 젠 V에서 처음으로 등장. 본명은 로버트 버논. 더 보이즈에서 언급되던 원작 같은 이미지가 아닌, 고돌킨 대학교 출신 탐정 히어로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능력은 초인적인 추리력. 뛰어난 감각으로 냄새나 상대의 피부를 보고 거짓말을 하는 지 추리해낼 정도로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문제는 테크나이트가 원작과 달리 악역에 가까워졌다는 것. 보우트 플러스의 범죄 관련 프로그램을 맡고 있으며 시청률도 매우 높다고 한다. 거기에 테크나이트에게 걸리는 순간 거의 파멸한다고 볼 정도인데 학장과의 이야기를 보면 사회적으로 뭔가 큰 문제가 생길경우 어리숙한 희생양 하나를 지정해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워서 보우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야기를 다듬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페이백 출신의 히어로로, 진심으로 사람들을 돕기 위해 활동하는 몇 없는 진정한 히어로였지만, 뇌종양으로 인해 모든 생물과 무생물의 구멍에 성욕을 느끼는 성도착증이 생겨서 큰 고통에 시달린다.[48] 그래도 마지막까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다가, 더 보이즈에게 이 사실이 발각된 데다가 테크 나이트에게 강간당할 뻔하고 그날로 사직한 집사가 성도착증을 언론에 폭로하여 몰락한다. 그렇지만 몰락한 이후에도 어느 공사현장에서 대형 수레가 멋대로 굴러가 한 모자를 덮치려는 것을 구하고 대신 사망하여 그가 진심으로 히어로 활동에 임했음을 증명했다.[49]
원작 기준으로 아이언맨과 배트맨에서 모티브를 얻은 캐릭터인데, 모티브가 된 두 히어로 모두 비능력자라서 그런지 테크 나이트 또한 컴파운드 V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인간이다.
시즌4에서 그의 추악한 모습이 드러나는데, 자신의 저택 지하의 테크 케이브라는 비밀 공간에서 온갖 SM 플레이를 즐기는 사디스트이자 마조히스트 취향의 변태로 나온다. 구멍성애자임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이쪽은 처음부터 변태였다는 것이 차이점. 게다가 흑인들을 노예 취급할 정도로 극단적인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것도 드러난다[50].
모티브인 토니 스타크처럼 엄청나게 뺀질거리지만 홈랜더가 너무 넘사벽으로 강력해서 그에겐 굽실거리는 신세이며, 더 세븐을 선망하며 자리 주선을 요청하다가 초능력자도 아닌 주제에 깝치지 말라면서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등 세계관이 세계관인 관계로 이리저리 치여사는 신세에 불과하다.
부처의 정보원 웹위버를 자기 저택에 초대해 휴이가 침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장본인. 변태 근성이 어디 안가는지 그를 초대한 이유도 자신의 테크 케이브에서 변태적 성관계를 맺기 위함이었다(...)[51] 그러나 휴이가 웹위버의 세이프워드를 잘못말하는 바람에 정체가 들통나고, 휴이의 복부와 내장에 구멍을 뚫어 강간하려고 한다. 다행히 제때 난입한 기미코와 스타라이트의 도움으로 휴이는 위기에서 벗어나고, 본인이 고문대에 묶여 고문당하는 처지가 된다. 본인이 마조히스트라 웬만한 고문은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묶어뒀던 전 파트너가 구속을 풀자, 도와달라고 명령하는데.... 파트너는 오히려 그의 랩탑을 꺼내 더 보이즈들에게 건네주자, 감을 잡은 일행은 그의 은행계좌에 접속해 그의 막대한 재산들을 테크 나이트가 증오할 만한 기관들에게 기부로 뿌려버리자[52] 홈랜더 일당의 계획을 실토한다. 테크나이트가 소유한 미국 각지의 교도소들을 홈랜더 일당이 미국을 장악한 후 반체제 인사들을 가둘 강제수용소로 사용하려고 했다는 것. 이 사실을 옆에서 들은 테크나이트의 흑인 집사는 잔악무도한 그의 계획에 경악하여 그 동안 개새끼인걸 참고 키워줬지만 선을 넘었다고 테크나이트를 살해해버린 뒤, 자기들이(집사와 전 파트너) 사고사처럼 보이게 뒷처리할 테니 탈출하라고 일행들을 보내준다.
4.1.11. 웹위버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웹위버 webwea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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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댄 무소 |
시즌 4에 등장한 히어로로 항문위의 하나 더 있는 구멍에서 끈적한 거미줄을 뿜어낸다. 거미줄이 엄청난 접착력이 있거나 한 거 같지는 않아보이며 그냥 찐득한 접착제 정도 수준으로 보인다.
대놓고 스파이더맨의 패러디이며 원작에서는 더욱 노골적으로 스파이더맨과 복장까지도 매우 비슷하다.[53] 스파이더맨이 거미의 특징을 갖고 있다면 거미줄은 똥구멍에서 나와야 한다는 비틀린 주장을 그대로 담은 캐릭터로 극중 묘사 수준은 히어로 중에서도 최악이다. 일단 약쟁이에 변태성행위를 즐기고 초인임에도 인간의 정보원 노릇을 할 정도로 정도로 무능하다. 또한 겁먹거나 긴장하면 거미줄을 질질 싸질 않나[54] 추하기로 따지면 딥은 물론 배트맨과 아이언맨을 마조히스트 나치 변태로 만든 테크나이트 보다도 더 후지다. 그래도 예전에는 꽤 잘나갔는지 라이언과 부처가 즐겼던 보우트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모탈컴뱃 패러디 격투 게임에도 등장한다.
슈트는 색상이 초록색 계열로 스파이더맨과 많이 다르지만 마스크의 실루엣과 설정은 역시나 스파이더맨과 굉장히 흡사하다. [55] 테크나이트와 SM플레이를 즐겨왔던것으로 보여지며 SM플레이를 즐기는 도중 고통을 참지 못할 때 외치는 중단 신호가 무려 젠데이아 라고 한다.[56]
나중엔 중증 마약 중독자다보니 마약 좀 더 받겠다고 자신이 더 보이즈의 정보원이라고 파이어크래커에게 거짓자백을 해버리고, 이 때문에 홈랜더에게 직접 심문을 받게 된다. 그러나 안 그래도 잔뜩 신경이 곤두서있던 홈랜더에게 마약 하나만 생각하고 뻥을 친 건 끔찍하기 그지없는 실수였으며, 계속 항문에서 거미줄을 줄줄 뿜어대며 횡설수설하다가 기분이 상한 홈랜더에게 몸이 산 채로 반으로 뜯겨 죽고 만다. 죽기 직전에야 자기 일생일대의 실수를 깨닫고는 '내가 (스파이가) 아니였다'라는 말을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있었다.
4.1.12. 이글 디 아처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이글 디 아처 eagle the ar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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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랭스턴 커먼 |
시즌 2에 등장한 히어로로 활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술에 취해서 워터파크에서 난동을 피운 딥이 유치장에 수감되어 있는 걸 꺼내주면서 등장하며 이후 딥을 집에 데려온후 사이비 종교를 소개해주고 전도한다. 상당히 실력은 있지만 완벽하게 해결하고 있던 사건에서 중요한 순간, 화살통에 화살이 부족해서 박살나버린 사건 이후로 총을 쓰거나 물리적인 히어로들에 비해 보잘 것 없다고 자학하며 PTSD를 겪고 있었는데 종교에서 도움을 줘서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딥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순전히 좋은 의미로 자신이 공동체 교회라는 곳의 도움을 받아 일어섰으니 한번 도움을 받아보라며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 이후 7화에서 교회에서 아처의 어머니를 인생에서 잘라내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를 버리라고 하냐며 반항하고 싸우다가 종교단체에서 이럴때를 대비해 모아놓은 포르노[57] 영상이 인터넷상에 퍼지게 되면서 히어로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다. 어이없는 것은 이글에게 큰 도움을 받은 딥조차도 종교 지도자가 이글은 나쁜 사람이라고 하자 손절해버린다.
시즌 3에서도 더 딥이 에이트레인과 싸우면서 그를 욕한다.[58]
원작에서는 1대는 호크맨과 비슷하게 생겼고 비행기 프로펠러에 갈려서 사망한다. 3대는 아내를 식물인간이 될 지경으로 패다가 부처한테 걸려 테크-나이트의 비밀을 말해주는 조건으로 부처의 입을 막았다. 이후에 솔저 보이가 죽었다고 말한다.
4.1.13. 그라운드호크
성우는 존 디마지오울버린의 패러디이지만 울버린과 다르게 손에 망치가 달려있다. 보우트사의 뉴스 영상에서 실루엣이 등장한다.#
뉴스 기자인 카메론 콜맨의 말에 따르면 알콜 중독으로 요양시설에 다섯 번이나 갔었다고 한다. 크림슨 카운테스의 영화 포스터에 그라운드호크로 추정되는 히어로가 있다.
원작에서는 슈퍼히어로 팀인 G-맨[59][60]의 멤버로 컴파운드 V의 부작용으로[61] 'Gonna'라는 말밖에 못했지만 스핀오프 만화에서는 정상적으로 말을 했다. 나중에 보우트사에서 다른 G-맨 멤버들과 함께 처리한다.
4.1.14. 실버 킨케이드
배우는 재스민 후사인무슬림[62] 히어로로 아메리칸 히어로에서 세븐의 새 멤버로 스타라이트가 추천했지만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홈랜더는 그녀대신 더 딥을 세븐의 멤버로 들어오게 한다.
원작에서는 G-맨의 맴버로 중력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다. 본명은 그레이스 윌햄으로 8살 때 존 고돌킨[63]에게 납치당하고 컴파운드 V를 복용해서 G-맨의 멤버가 되었다. 몇년 전에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주하던 동료 누비아[64]를 죽였었다.[65] G-맨에서 중요한 자리에 있던 인물이었지만 CIA의 수잔 레이너에게 포섭되었고, 이후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중력을 조종하는 능력을 자기 자신에게 써서 자살한다.
4.1.15. 문섀도우
배우는 애비게일 휘트니.실버 킨케이드와 함께 세븐의 유력 후보였지만 스타라이트는 문섀도우가 아닌 실버 킨케이드를 추천했다.
4.1.16. 라이브와이어
배우는 콜튼 로이스.세븐의 멤버로 지원했지만 탈락했다.
4.2. 빌런
보우트사에 의해 공식적으로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테러리스트로 분류된 인물들. "슈퍼 빌런", "슈퍼 테러리스트"라고도 불린다. [66]4.2.1. 나킵
배우는 크리스찬 디트'캡틴'이라는 뜻으로, 해외로 유출된 컴파운드 V를 이용해 테러리스트 집단에서 만든 슈퍼빌런이다.
몸에서 엄청난 폭발을 일으켜 주위 모두를 말살하는 능력이 있다.홈랜더와 보우트사가 일부러 유출시켜 외부에 큰 적을 만들면서 더 세븐과 보우트 사를 건드릴수 없는 영역으로 만들어 버렸다. 미 정부와 CIA는 보우트사가 슈퍼히어로들을 제조하고 시민들을 속여왔다는 것을 알아채고도, 나킵에 대항할 만한 수단이 슈퍼히어로들 밖에 없기 때문에 보우트사를 내버려둘 수밖에 없게 된다. 웃긴건 이 테러리스트들도 진짜 목적은 이익창출인지 더 세븐이 그려진 물건을 버젓히 쓰거나 나킵을 이용한 여러 굿즈들이나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단하게 나올 것처럼 보였지만, 자기 캐치프레이즈를 고르는 얼빵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블랙 누아르에게 참수된 채 머리만 들리고 어디론가 가게 된다.
4.2.2. 켄지 미야시로
더 보이즈의 멤버 기미코 미야시로의 남동생으로, 손짓으로 강한 염동력을 사용할 수 있다. 샤이닝 라이트 해방군에게 부모님이 살해당하고 강제로 군에 입대해야 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어째서인지 그들의 사상에 동화되어 미국을 몰락시키기 위한 테러리스트가 되었다.[67] 작중 밀입국하게 된것도 이 때문이며, 보우트 사의 표적으로 찍혀 더 세븐의 추격을 당하면서 스톰프론트에게 당하고 있는 누나를 구하려다가 살해당한다.[68]4.3. 그 외
4.3.1. 라이언 부처
4.3.2. 신디
보우트사가 관리하던 히어로 생산을 위한 정신 병원에 있던 능력자로 램프라이터와 더 보이즈 멤버간의 충돌로 출입구가 녹아내리자 문을 나오는데 안정제를 다량 복용한 상태로 대화하다가 경비가 총을 쏘자 염동력으로 으깨버린다. 이후 다른 사람들을 풀어주면서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고 병원에서 탈출하기 위해 프렌치가 만든 수면 폭탄을 으스러트리고 다가가나 스톰프런트가 전기 충격으로 기절시킨다. 이후 히치 하이킹으로 차를 얻어타고 떠난다.상당한 능력자로 보이는데 프렌치와 MM이 CCTV를 통하여 보는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연출이 있었고 은퇴했다지만 세븐의 멤버였던 램프라이터가 명백하게 그녀를 두려워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손짓만으로 철문을 뜯고 사람을 터트리는데다가 총탄에 맞아도 타격없이 움직이고 스톰프런트의 번개 공격에도 기절만 했다가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게다가 램프라이터와 대화로 보건데 스톰 프런트는 죽일 작정으로 했던 공격이었다.
외모와 능력으로 넷플릭스 시리즈의 기묘한 이야기의 주인공인 일레븐의 패러디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제작진이 언젠간 큰 비중을 갖고 복귀할 것이라고 공언했기 때문에 추후 시즌에서의 행보를 기대할 만 하다.
시즌 4 8화에서 정부 측 요원으로 등장해 스타라이트를 공격하려 했으나, 스타라이트가 휴이를 포기하고 비행으로 도주하는 바람에 결투가 성사되지 못했다.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공격을 준비하다, 스타라이트가 그대로 공중으로 솟구치자 닭 쫓던 개마냥 당황한 표정으로 하늘만 쳐다보는 게 포인트다.
4.3.3. 테디 스틸웰
매들린 스틸웰의 아들로, 초스피드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시즌 1에서 가족인 매들린 스틸웰이 죽어서 레드 리버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휴이의 정체를 고아원의 직원에게 일러서 휴이를 곤란하게 만든다.4.3.4. 조이 뉴먼
빅토리아 뉴먼의 딸. 병약하게 태어나 몸이 좋지 않았다. 이후 빅토리아와 홈랜더 간의 계약의 대가로 컴파운드V를 받은 빅토리아가 그녀에게 주입하면서 초능력자가 된다.시즌 4 1화에서 능력이 처음 보여지는데, 입에서 4개의 촉수가 마치 레지던트 이블의 몹처럼 튀어나와 상대를 죽인다. 강도도 어마어마해서 요원의 두개골을 뚫고, 기미코의 팔을 뜯어낼 정도.
이후 부처가 빅토리아를 죽이려 들자 예의 그 촉수를 드러내며 이를 막으려 했으나, 그보다 훨씬 더한 능력을 지닌 부처의 심장 속 촉수에 맞고 나가떨어져 제압당한다.
빅토리아 뉴먼이 죽은 이후, 뉴먼이 수용되고 자랐던 레드 리버 고아원에 맡겨진다.
4.3.5. 러브 소시지
음경을 길게 늘려 촉수처럼 활용할 수 있는 초인. 시즌 2에서는 보우트의 비밀 시설에서 MM에게 자기 소시지를 감으며 공격하려 해 질겁하게 만들고, 시즌 3에서는 그 큼지막한 소시지 촉수를 길게 뻗으며 또다시 MM을 질겁하게 만든다. 그 후 나와서 진한 러시아 억양으로 초대장 있냐며 따지다가 스타라이트를 보고 히어로가즘[69] 70주년이라고 말하며 그녀를 환영한다. 시즌 2에서 있던 일을 어렴풋이 기억하는지 MM에게 당신이랑 구면인 것 같다고 말하지만 스타라이트가 자신의 일행이라고 어찌저찌 얼버무려서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MM이 그에게 "내 주먹이랑 구면 되고 싶지 않으면 그 러브 소시지 치워라"라고 말하며 원작의 히어로네임을 암시하자 그에게 "그거 나한테 괜찮은 이름 같다"고 말하며 들여보내준다.이후 러시아 노래를 뒤에 틀어놓고 솔저보이에게 죽기 일보 직전인 TNT 트윈즈가 바로 옆에 있는 상황에서도 난교를 해대다 틀어놓은 노래가 또다시 그의 트라우마를 자극해 난교 장소를 초토화시켜버리자, 검게 태운 소시지를 목에 칭칭 감고 황급히 꽁무니를 빼는 것[70]으로 등장한다.
이후 시즌 4 8화 마지막에 캘훈 대통령을 꼭두각시로 삼아 미국을 장악한 홈랜더 휘하 초능력자 중 한 명으로 등장,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있던 마빈을 그놈의 소시지 촉수로 툭툭 친 후 그가 돌아보자 얼굴을 후려쳐 제압한다.
원작에서는 스톰프런트를 제거하는 데 한 몫 톡톡히 하고 인성도 나쁘지 않은 더 보이즈의 아군인 소련 출신의 히어로였지만, 드라마에서는 엑스트라 정도로밖에 등장하지 않으며 더 보이즈를 적대하는 쪽이다. 등장할 때마다 질기게도 엮이는 MM과의 악연이 특징.
4.3.6. 터마이트
시즌 3에서도 여전히 초능력자들이 얼마나 개막장인지 보여주는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한다. 더 보이즈의 수위가 낮아진 거 아닌가 걱정했던 팬들의 걱정을 한 방에 날려주는 인물. 능력은 아톰(DC 코믹스)이나 앤트맨처럼 몸을 매우 작은 상태로 축소시킬 수있고[71], 그 상태에서도 강력한 완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능력자이다. 그의 악행을 쫓던 더 보이즈의 정체를 모른채 동성연인과 방에서 골 때리는 방식으로 섹스를 한다. 바로 몸을 축소시켜 요도로 들어가는 것. 그 안에서 애인의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준다. 문제는 둘이서 엄청나게 코카인을 한 상태에서 능력을 썼는데, 코로 흡입하는 방법 때문에 생기는 부작용인 심한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해 능력이 풀려버린다. 결국 연인은 그 상태에서 하반신부터 완벽하게 폭살당해 버렸고, 프렌치에게 들킨다. 증거 인멸을 위해 프렌치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몸 속으로 침투하려고 한다. 도중에 기미코가 와서 자잘한 실랑이가 벌여지지만, 그 둘을 모두 제압하고는 기어코 프렌치의 입 속으로 들어가려던 찰나에 부쳐에 의해 제압당한다. 원래 부처 성격대로면 죽었어야 마땅했지만 잠깐 성질이 죽은 상태였던지라 죽는 것은 면했고, 나중에 초능력자 관리국에 의해 체포된다. 그러나 정작 이전에도 비슷한 전력이 있는 것임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그냥 요양시설로 보내졌다.6화에서 히어로들의 난교 파티에 참석했다가[72] 솔저보이가 일대를 날려버리자 작아진 상태로 치명상을 입는다. 누구든 좋으니 제발 살려달라고 작은 목소리로 애원하나, 때마침 도착한 홈랜더가 그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밟아버려 그자리에서 끔살당한다.[73]
이후 스핀오프 젠 V에서 '스몰리스트 하트'라는 그의 영화가 언급된다. 언론에는 약물 과용으로 죽었다고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4.3.7. 형태변환자
시즌 4에 등장한 초능력자로 정확한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시즌 1~2에서 등장한 도플갱어처럼 변신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인물로 특별한 과정 없이 바로 바뀌는 도플갱어와는 다르게 바뀌고 싶은 인물의 피부에 손을 터치한 뒤 본인의 살을 뜯어 본래의 피부 밑에 형성된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는 다소 번거롭고 그로테스크한 변신 방법을 가지고 있다. 과정을 비유하자면 마치 도마뱀이 허물을 벗는 느낌.5. 미국 정부
5.1. 국방부
5.1.1. 로버트 싱어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로버트 싱어 Robert Sing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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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짐 비버 |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미국의 국방부 장관.
보우트 사와 협력하여 슈퍼히어로의 군 투입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시즌 3에서는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자신의 정치 경력을 살려 민주당 대선후보에 출마한 상태이다. 이를 두고 극우 총기 옹호자인 건파우더가 자기 행사에서 "좌파 사회주의자인 싱어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 총을 몽땅 빼앗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선동한 것을 보면 지지율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스탠 에드거와 컴파운드 V를 개량한 신형 약물인 V24에 대해 면담[74]하며 슈퍼히어로의 군 투입은 쓰레기 같은 생각이며 블랙 느와르가 라고스에서 한 짓은 전쟁범죄급이라고 극딜을 퍼붓는다.[75] 이 말을 들은 에드거가 문을 닫고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다가 "그 말이 맞다. 슈퍼히어로들은 골칫거리이니 우린 이 짓거리 때려치우고 5년 내에 제약회사로 전환할 거다"라고 파격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자 어안이 벙벙해하면서도, 대중들이 컴파운드 V가 나치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니 아무리 24시간만 초인이 된다 해도 상원에서 절대 통과되지 않을 거라고 난색을 표한다.
시즌 3 피날레에서는 결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 문제는 부통령 후보가 빅토리아 뉴먼이라는 것.[76][77]
여담으로 이 캐릭터의 이름은 본작의 각본가 에릭 크립키가 과거 참여한 드라마 수퍼내추럴에서 같은 배우가 담당했던 배역 바비 싱어와, 해당 드라마의 프로듀서인 '로버트 싱어'에게서 따 온 일종의 언어유희 겸 이스터에그다. 다만 로버트라는 이름 자체는 원작의 별명인 다코타 밥(Bob은 영미권에서 로버트라는 이름의 애칭으로 쓰인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원작 그대로인데, 원작에서의 이름은 로버트 셰퍼(Robert Shaefer).
원작에서는 처음부터 미국 대통령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부통령인 빅토르 뉴먼이 관여한 사건으로 사망한 후 뉴먼이 대통령직을 승계한다.
앞서 다코타주에 대해 설명하며 언급했지만, 설정이 조금 부자연스럽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시즌 1~2까지만 해도 민주당보다는 공화당이 친히어로 세력으로 그려졌고, 홈랜더, 이지키얼, 건파우더 등의 히어로들의 행적도 미국 극우 세력을 풍자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민주당의 고위 인사로 보이는 로버트 싱어가 홈랜더와 같이 유세를 하고 다니는 모습은 부자연스럽다.[78] 게다가 싱어의 러닝메이트는 (실제 성향과는 별개로) 공개적으로는 반히어로 입장을 고수하는 빅토리아 뉴먼이다. 만약 나중에 싱어가 뉴먼과 다름없는 바우트쪽의 첩자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어느 정도 설명이 될듯.
그러나 시즌 4에서는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빅토리아 뉴먼이 머리 터뜨리고 다니는 초능력자라는 걸 알게 된 상황으로 그레이스 맬러리의 CIA에게 어서 뉴먼을 없애라고 닦달하고 있다. 바우트의 첩자는 아니었던 모양. 전 시즌서부터 가지고 있던 슈퍼히어로들에 대한 비판적 성향이 뉴먼이 초능력자라는 걸 알게 되자 더욱 강화되어 뉴먼을 제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나 뚜렷한 진전이 없자[79] 모든 초능력자들을 군대와 경찰을 포함한 모든 공직을 갖는 것을 불법화하는 법안을 실현시키고자 한다. 결국 홈랜더를 비롯한 초능력자 세력이 미국 대통령 암살을 계획하면서 목숨이 상당히 위태로워진 상황이다. 결국 암살 시도는 실패했지만 흑화한 부처가 빅토리아 뉴먼을 살해해버리면서 부통령 살해 혐의로 체포당한다.[80]
5.2. CIA
5.2.1. 그레이스 맬러리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그레이스 맬러리 Grace Mallo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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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라일라 로빈스 사라 스와이어 (젊은 시절) |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전직 군인(최종 계급은 대령), 은퇴한 CIA 요원이자 빌리 부처, 마더스 밀크, 수잔 레이너의 스승으로 더 보이즈 팀의 창설자.
8년 전 아내를 잃고 상실에 빠졌던 부처에게 정보를 주며 더 보이즈 팀을 꾸려 활동하게 만들었으며 본인 또한 슈퍼히어로 램프라이터에게 손녀를 잃은 피해자로, 현재는 은퇴하고 조류학자로 살며 은거 중이다.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미국의 관료제 전반에 자신의 제자나 정보원이 있는 마당발로 보이며, 언급에 따르면 대통령과도 안면이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81]시즌 1에서는 길이 막힌 부처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숲속에 있는 집으로 가는데 거기에서 첫 등장. 정보를 달라는 부처에게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는데 왜 왔냐며 말한다. 복수심에 눈이 멀었던 과거를 후회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주기 싫어했지만 자신을 가르치고 사상을 주입했으면 책임지라는 부처의 말에 마지막 정보를 주면서도 휴이에게 복수는 영광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고 충고해준다.시즌 2에서는 수잔 레이너의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데 부처의 메시지를 보고 그와 접선한다. 아끼던 수잔의 죽음에 분노해서 그대로 신고하려했 지만 부처와 기미코의 동생을 넘겨받고 전과를 지워주겠다는 거래를 한다. 하지만 이 거래는 더 세븐이 먼저 움직여서 기미코의 동생이 죽게 되어 실패하게 된다. 이후 부처에게 베카의 정보를 건네주는데 부처를 이용한 것에 대한 죄책감에 미안해하는 듯 하다. 또한 악몽을 꾸는데 카네기 홀에 홀로 서 있고, 히어로들에게 희생된 사람들이 관객석에 앉아서 말없이 자신을 쳐다보는 꿈이라 한다. 이를 보아 심각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램프라이터를 만난 이후, 분노와 슬픔에 치를 떨며 죽이려고 했지만 프렌치의 설득과 사실상 자신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램프라이터를 보고는 총을 내려놓으며 용서는 안 하겠지만 복수는 멈추겠다는 뜻을 공고히 하고 이후 램프라이터를 증언석에 세워 보우트를 무너뜨리는 쪽으로 계획을 짠다.
램프 라이터를 증언석에 세우는데 반쯤 성공하지만 이걸로는 공청회에서 이길 수 없다는 뉴먼 의원의 말을 듣고 보겔바움을 설득하러가지만 증언을 해달라고 설득하는데 실패하고 부처에게 연락해 한번 니가 설득을 해보겠냐고 말해 보겔바움의 설득은 성공을 한다.
전반적으로 부처 일행을 최전선에서 도와주는 서포터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히어로들을 잡는 일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단순한 회의감이 아니라, 일이 돌아가는 꼴을 봐선 지금 이 상태로는 죽을 때까지 같은 일을 반복할 것 같다는 답이 없는 상황에 환멸을 느낀 듯하다. 보겔바움을 설득하고 나서도 마더스 밀크에게는 표를 구해줄 테니 일을 집어치우고 가족에게 갈 생각이 없냐는 등 지속적으로 이 일을 싫어하는 듯한 모습을 내비친다.이후 공청회장에 참여한 상황에서 저격이 벌어지자 빅토리아 뉴먼 의원을 대피시킨다. 이후 8화에서 사건이 일단락된 후 라이언을 데리고 비밀장소로 보내서 키우겠다고 하면서 부처에게 히어로 관리 위원회에 들어올 생각이 있으면 받아주겠다고 한다.
시즌 3에서는 직접 라이언을 보살피며 신설된 초능력자 관리국을 보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자기가 잃었던 손주들과 라이언이 겹쳐보이는지 신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옆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지키고 있었던 모양. 그리고 드러난 진실에 의하면 과거 페이백과 솔저 보이 사망 사건의 진상을 알고 있는 생존자이기도 했다. 그리고 더 보이즈들에게 어두운 과거와 행동이 있듯이, 그녀도 전성기 CIA의 최전선에서 활동했던 인물로서 이란-콘트라 스캔들과 미국 내 마약전쟁의 시발점이 된 빈민가에 투여된 코카인에 관련된 일들을 직접 도맡으며 차마 옳은 일이라 말하기 힘든 흑색공작을 수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스에게 존경심을 품고 있던 MM마저 이에는 크게 실망한다. 왜냐하면 MM은 솔저 보이의 직접적인 피해자였던지라 그에 대한 진실을 숨긴 그녀의 행동에 더 화가 난 듯.
피날레에서는 메이브와 함께 추락하다 블라스트가 폭발해 정신을 잃은 솔저 보이를 캡슐에 봉인하고 은닉한다. 이를 지켜보는 맬러리의 표정이 미묘한데, 아무래도 맬러리가 보우트 사와 슈퍼 히어로를 무너뜨리려는 공작을 시작했던 동기가 솔저 보이와 그가 이끄는 페이백 때문에 자신 휘하의 병사들이 100명도 넘게 희생당했던 사건 때문이었으니 심경이 복잡했을듯.
시즌 4에서는 다시 CIA에 복귀해 대선 후보 로버트 싱어에게 뉴먼의 정체를 알렸고, 상황이 매우 심각해진 만큼 뉴먼을 제거하기 위해 싱어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8화에서 라이언과 부처와 병실에서 만나게 되고 부처가 라이언에게 예전과 다르게 꽤 아버지다운, 대화를 해주면서[82] 그의 마음의 저울이 부처 쪽으로 많이 기울어지게 되었다. 부처가 진심으로 안전하다고 느낀다면 홈랜더의 옆에 있어도 된다고 말을 하자 라이언은 퍼즐게임을 같이해주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마음이 급했던 그레이스가 부처의 생각과 다르게 라이언에게 본인이 알고 있는 진실을 모두 말해버리고 만다. 홈랜더는 세상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대통령 암살을 시도할 정도로 악인이며, 37호기에 타고 있는 사람들도 사실상 다 죽였고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주입하듯이 말하다가 라이언이 강간 당해서 태어난 아이라고 까지 말해버린다.
라이언은 어른도 감당할 수 없는 진실 앞에서 혼란스러워 하다가 부처가 진실을 더 숨기고 있단 사실을 알아차리고 추긍하여, 그레이스와 부처가 자신을 홈랜더를 죽이기 위한 자산으로 훈련 시킬 계획을 세워두었단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라이언은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생각을 조금 하겠다고 말을 하지만 그레이스는 급한 나머지 무조건 이 곳에 남아야 한다고 말을 하다 라이언이 병실 자체가 안전가옥이라는 것을 알아 차리자마자 수가 틀리면 감금 시켜버리겠다고 말을 하고, 동시에 자신의 옛 이야기를 하며 어떻게든 라이언을 남게 만들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라이언의 입장에선 애당초 믿었던 사람[83]에게 배신당한 상황에 피가 이어진 아빠를 죽이기 위해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는 중이었기에 설득이 될 수가 없었고 그레이스가 정말로 버튼을 눌러서 자신을 감금하려고 하자 밀쳐서 죽어버리고 만다.[84]
그레이스 멜러리의 죽음은 더 보이즈의 몰락에 아주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녀의 죽음으로 빌리 부처는 흑화해서 빅토리아 뉴먼을 살해했고, 로버트 싱어 대통령이 살해 혐의로 구속되고 의전서열에 따라 하원의장 칼훈이 대통령직을 승계하며 더 보이즈 멤버들을 스타라이트와 부처 하나 빼고 모두 잡아들이게 된 데다 히어로들까지 군대로 편입되어버렸다. 대통령과 부통령이 모두 더 보이즈의 편이 된 상황에서 실수 하나로 대국을 말아먹어 버린 셈이다.
원작에서는 그렉 멜러리라는 남성이며, 휴이에게 마지막 정보를 준 후 부처에게 자택 안에서 살해당한다.
5.2.2. 수잔 레이너
5.2.3. 조 케슬러
시즌 4부터 등장한 인물로 배우는 제프리 딘 모건.[85]과거 부처의 동료였으며 판지시르 작전에서 부처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은 데다가 더 보이즈에서 입지가 안좋아진 부처를 찾아와 공동전선을 제안한다. 본인도 초능력자들에 대해 별로 좋은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 홈랜더를 쓰러트릴 수 있는 카드가 되는 라이언 부처를 포섭하거나 최악의 경우 제거할 것을 부처에게 부탁하는데, 실제 부처는 카펜타닐을 넣은 과자를 먹여 라이언을 납치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도중에 마음을 바꾼다. 이에 케슬러가 타박하자 부처는 자기 자식을 킬러로 잔혹히 기를 수 있냐 물었지만, 조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선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대답한다. 결국 세상의 위협을 마주한 입장에서 이러한 판단이 맞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후 부처와 고돌킨에서 실험한 초능력자를 죽이는 바이러스를 바탕으로 추후 작전을 세우는데 더 보이즈 멤버들을 하나하나 디스하는 것이 참 진국이다. 바이러스 샘플들이 전부 유실되고 유일하게 바이러스를 다룰 수 있는 사미르 박사까지 사망하면서 결국 사건이 허무하게 일단락되나 했는데 알고보니 부처가 사미르를 납치한 후 죽은 것처럼 보이도록 다리를 뜯어낸 것이었다. 부처는 사미르에게 홈랜더를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바이러스를 만들라고 요구하고, 케슬러 역시 이 광경을 지켜본다.
6화에서는 사미르가 어째서 홈랜더를 죽일 수 있는 바이러스를 만드는 것을 거부하는지 밝히는데, 사실 홈랜더를 죽일만큼 강력한 바이러스는 공기 중으로 퍼질 정도로 변이해서 모든 초능력자들을 말살시키는 단계로 진화한다는 것. 당연히 스타라이트, 기미코, 그리고 라이언까지 죽이게 되는 것은 물론이요, 수천을 멸절시키는 제노사이드가 발생하는 것이다. 부처는 거부하려 하나 케슬러는 잘된 거 아니냐며 강행하려 하고 환영으로 등장한 베카는 이를 계속 만류한다.
그런데 바로 그때 조가 환영에 불과한 베카에게 입 닥치라며 소리를 지른다.
사실은 조 역시 환영에 불과했던 것. 애초에 판지미르에서 조는 죽었고, 부처의 잔혹한 폭력성이 구체화되어 나타난 모습이었다.[86] 컴파운드 v 부작용으로 발생한 뇌종양에 의해 부처의 선한 일면은 베카의 환영으로, 악한 일면은 케슬러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후 끊임없이 부처의 눈앞에 나타나 슈퍼히어로들을 전부 몰살시켜야 함을 재차 주장하나, 무고한 사람들까지 죽여야 된다는 점 때문에 부처가 망설이자 그 나약함과 완전무결한 척[87] 하는 태도를 통렬하게 비꼰다. 그러다가 그레이스 맬러리가 그만 라이언에게 죽임을 당하곤 이에 부처가 크게 절망한 걸 틈타 그를 완전히 타락하게 만들고는, 빅토리아 뉴먼을 찢어죽임으로서 홈랜더에게 명분을 주는 것은 물론 더 보이즈 전원을 위태롭게 만들기에 이른다. 시즌 피날레에서 백미러에 비쳐보이는 부처가 아예 조 케슬러로 묘사되는 장면을 보면 사실상 그 인격을 완전히 장악한 셈.[88]
원작과 설정이 가장 크게 달라진 인물 중 하나로, 원작에서는 덜떨어지고 음흉하며 장애인 여성에 대한 페티쉬가 있고 그를 만만한 잡일꾼으로 보며 부려먹던[89] 부처 사후 CIA 국장까지 올라가지만 부처의 인맥과 정보를 물려받은 휴이에게 여전히 호구잡힌 신세라 무게감은 눈곱만큼도 없는 인물이다. 별명이 멍키(Monkey)인데 그 이유가 닥터 퍼큘리어라는 마법사 컨셉 히어로가 기르는 원숭이에게 귓구멍에 봉변을 당해서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제프리 딘 모건의 배드애스한 이미지가 부처와 생전에도 죽이 착착 맞았을 것으로 보이는 음흉한 모습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환영으로 나옴에도 상당한 간지를 자랑한다. 성격은 원작의 부처와 흡사하게 극단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외모나 옷차림 또한 케슬러 쪽이 더 늙어보인다는 것만 빼면 원작의 부처와 상당히 비슷하다. 때문에 그를 칼 어번이 연기한 '막나가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인간적인 면은 남아있는 빌리 부처'와는 별개로 원작의 철저하게 무자비한 부처를 따로 실사화한 캐릭터가 아니냐는 해석 또한 존재한다.[90]
드라마판의 대표 제작자인 에릭 크립키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케슬러는 외전 애니메이션 더 보이즈: 디아볼리컬 중 앤디 샘버그가 집필한 ‘존과 선희‘ 에피소드에 나오는 컴파운드 V로 탄생한 슈퍼 암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만 부처의 어두운 내면을 반영한 것인지 선희의 종양처럼 푸른빛의 초월적인 모습이 아니라, 바디 호러 장르의 대표격인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영화에나 나올 법한 징그러운 종양으로 디자인되었다. 크립키는 같은 세계관의 작품끼리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 흥미롭다고도 했는데, 디아볼리컬의 방영일이 2022년 3월 4일이고 시즌 4가 같은해 8월 22일에 촬영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꽤나 절묘한 타이밍에 방영되어 드라마에 핵심적인 플롯 요소가 추가된 셈이다.
5.3. 국회
5.3.1. 빅토리아 뉴먼
5.3.2. 스티븐 캘훈
미국의 하원의장. 홈랜더파로 부통령이 살해되고 대통령이 체포되자 수정헌법에 따라 대통령직을 승계한다. 이후 홈랜더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미국을 슈퍼히어로들의 손에 넘긴 장본인이 되었다.6. 민간인
6.1. 휴 캠벨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휴 캠벨 Hugh Campbell S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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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사이먼 페그[91] |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휴이의 아버지. 아내와의 이혼 이후 지금까지 홀로 휴이를 키워 왔다. 자식과 소통하는 방식이 서툴러서 휴이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소심한 휴이는 그런 아버지에게 불만이 크지만 말은 못 하고 속에 쌓기만 한다. 다만 아들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며,시즌 1 7화에서 A-트레인에게 서슬 퍼렇게 협박당할 때도 당당하게 자신이 아버지라며 그의 명령을 거부했을 정도였다.[92] 이후에 더 보이즈가 세븐에게 추적당해 아지트에 있을 때도 휴이를 힐난하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얘기했다.
휴이에게 피자롤을 자주 만들어 준다고 한다. 휴이가 어렸을 때 좋아하던 음식이었는데, 어른이 되어서 질린 지금까지도 만들어 준다고. 이 피자롤은 부자 간의 서투른 소통방식과 애증을 상징하는 장치로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언급된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갈수록 이 인물에 대한 평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자식에게 컴파운드 V를 주입시켜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고, 슈퍼히어로를 만들 목적으로 아동학대를 저지르는 등 온갖 반인륜적인 행위를 벌이는 막장 부모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휴이의 아버지는 이혼으로 인생이 비참해진 와중에도 절대로 어두운 길에 빠지지 않았으며, 언제나 휴이를 아끼고 함께 있어줬기 때문이다. 휴이도 이 점을 뒤늦게 깨달으며 자신의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참고로 담당 배우인 사이먼 페그는 원작 만화 휴이 캠벨의 외형 모델이었다. 본래 드라마에서도 휴이 캠벨 역에 캐스팅하려고 했지만, 드라마의 기획이 늘어지는 동안 페그가 나이를 먹어서 결국 무산되고 대신 이 배역을 맡게 된 것이다. 일종의 우정출연인 셈.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시즌 4에서 다시 등장한다. 뇌졸중에 빠져 혼수상태가 된다. 더 보이즈 활동으로 바빠 아버지의 통화도 무시했던 휴이는 스스로를 크게 자책한다. 그런 와중에 대사로만 언급되던 휴이의 어머니가 돌아왔는데, 연명치료와 관련해서 결정 권한을 아들이 아닌 전처에게 넘겼다는 것이 밝혀진다. 몇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연락하기 시작하였지만 아직 아들에겐 알리지 않았던 것이다.
휴이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의료 결정권을 자신에게 넘긴 것은 휴이가 너무 정이 넘쳐서 그런 것이라고 전한다. 예전에 휴이가 키우던 고양이가 죽을 병에 걸려 고통스러워함에도 절대 안락사를 하지 못하게 하였고, 결국 굉장히 끔찍하게 죽었는데, 휴이의 아버지는 그렇게 되기 싫어했다고. 20년이 넘게 지난 후에 만난 어머니에게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휴이는 납득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버지를 살려내기 위해 컴파운드V를 구해왔다.[93]
그러나 휴이는 마지막 순간에 컴파운드V를 사용하지 않기로 마음을 바꾼다. 이미 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부처의 만류와 지금까지 겪었던 컴파운드V의 해악을 떠올렸던 것. 하지만 칠칠치 못하게도 컴파운드V가 담긴 용기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휴이의 어머니가 이를 발견하고 주사해버린다.
컴파운드V를 주사받은 휴이의 아버지는 뇌사상태에서 극적으로 살아난다. 아들, 전처와 재회하며 행복한 순간을 누리지만 정신이 온전치 못하단 암시가 주어지고, 결국 치매 증세를 보이며 폭주, 여러 사람을 죽게 만든다. 이를 말리는 아들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지만 아내는 알아봤는데, 이게 오히려 자극이 돼서 더 폭주한다.[94]
휴이의 노력 끝에 겨우 정신을 차리지만 이 상태로는 죽기 전까지 특수 병동에 수감되는 신세일게 뻔했기에 안락사를 결심한다. 휴이는 프렌치에게 전수받은 지식으로 즉석에서 약물을 제조하여 아버지에게 주사하고, 휴이의 아버지는 그렇게 가족들 품에서 숨을 거둔다.[95]
6.2. 베카 부처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베카 부처 Becca But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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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션텔 밴샌튼[96] |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본명은 레베카 손더스 부처. 부처의 아내이자 전직 보우트 마케팅 상임이사.
작중에는 8년 전 홈랜더에게 강간당한 후 실종된 상태. 이후 보겔바움 박사는 홈랜더에게 그녀가 너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 중 아이와 같이 사망했다고 말해준다.[97] 시즌 2에서 부처가 함께 탈출을 권유하지만, 도망가기 직전 부처가 라이언을 죽일 것 같다며 함께 떠나는 것을 거절하고 남기로 한다. 그러나 후술하듯 홈랜더가 라이언에게 바깥 세상을 알려주는 바람에 결국 라이언과도 떨어져 혼자 남게 된다. 그리고 8화에서 시설을 탈출해 부처를 찾아오고 라이언을 찾아달라고한다.[98] 이후 라이언을 찾아낸 다음 도주하려고 하나 스톰프론트에게 공격당해 죽기 직전까지 몰리던 중 분노로 능력을 각성한 라이언이 스톰프론트를 태워버리지만, 일부가 빗나가 베카도 목에 부상을 입고 과다 출혈로 사망한다. 원하지 않는 남자의 아이를 출산했지만, 그 아이를 찾기 위해 남편을 찾아가고, 또 어떻게든 아들을 구하려던 여자. 부처가 한 고생 때문에 처음부터 아이를 지웠다면 어떨까하는 의견도 있지만 보우트가 그걸 놔뒀을리가 없다.
이후 시즌 4에서 부처의 환영으로 재등장한다. 컴파운드 v 때문에 생긴 암으로 생긴 환영으로 부처에게 끊임없이 희망을 북돋아주고 라이언을 잘 대해주라고 말해준다.
6.3. 네이선 프랭클린
에이트레인의 형. 에이트레인의 인터뷰에 의하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요절하고 어머니는 투잡을 뛰느라 바빠서 네이선이 부모님처럼 자신을 돌봐 주었다고 한다. 현재는 에이트레인의 코치인데, 동생이 컴파운드 V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기록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걱정하며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설득하지만, 에이트레인은 자신의 나이도 있고 컴파운드 V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퇴물이 되어 말과 달리기 시합이나 하는 벤 존슨[99]처럼 웃음거리가 될 거라고 하며 자신의 방식을 고수한다. 이에 네이선은 착잡한 표정으로 그래도 최소한 그 사람은 지금도 살아 있지 않냐고 반박한다.8화에서는 전치 6주의 다리 골절을 입었으나 또 컴파운드 V를 써서 하루아침에 회복한 에이트레인이 여전히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고 허풍을 떨자 네이선은 "컴파운드 V에는 못 이기지."라고 비꼰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 네가 죽는 꼴을 지켜만 보지는 않을 거야."라고 말하며 떠난다. 시즌 3에서도 에이트레인을 걱정하며 '차라리 세븐이고 뭐고 그만두고 내 동생 레지로 돌아와서 같이 살자' , '세븐에 대한 진실을 밝혀 줘라'[100]는 설득을 하는 등 동생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되는 인격자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대부분의 인격자들이 늘 그렇듯 결국 좋은 꼴을 보지는 못했다. 인종차별주의자 히어로 블루 호크의 횡포를 제지하고 사과 성명을 밝혀 달라고 에이트레인에게 종용했다가, 사과하다 말고 혼자 적반하장으로 성질을 부려 대며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블루 호크에게 당해 척추 부상을 입고 영구적으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 버렸다. 시즌 3 최종화에서는 블루 호크를 무참하게 죽여 버린 에이트레인에게 그 놈이 체포되어 처벌을 받는 모습을 자식들에게 보여 줘야 했는데 왜 죽여 버렸냐고 동생에게 따지다가 독단적인 태도에 질렸다면서 결국 의절을 선언하고 만다.
시즌 4에선 자신의 아들을 데리고 산책을 하며 옛날 이야기를 해주던 에이트레인 앞에 다가와 여전히 적대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너희 삼촌이 세운 구출 공적은 전부 짜여진 각본이었다고 아들들에게 진실을 상기시킨다. 시즌 4 후반엔 보우트를 배신하고 선역으로 돌아선 에이트레인에 의해 가족과 함께 다른 장소로 피신된다. 또한 에이트레인이 휴이와 더보이즈의 영향을 받아 점차 갱생하면서, 동생에게 실망한 그의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6.4. 도나 재뉴어리
배우는 앤 쿠삭[101]스타라이트의 어머니. 스타라이트가 어릴 적 보우트 사의 설득에 응해 컴파운드 V를 주입, 슈퍼파워를 갖도록 한 후 신에게 선택받은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심고 철저하게 교육시킨다.[102] 자식에게 자신을 투영시켜 자신이 이루지 못한 일을 자식에게 이루게 하려는 뒤틀린 현시대의 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스타라이트가 힘들어 하는데도 자신의 친구들에게 자랑해야 한다며 연설을 하라고 하는 것을 보면 딸보다 자신의 명예를 더 중시하는 인물.[103] 시즌2에서 스타라이트에게 사과 문자를 보내지만 무시당한다. 게다가 눈치없는 행동들로 본의 아니게 스타라이트를 여러 번 곤란하게 만들고, 급기야는 스타라이트가 보우트사에 갇히는 계기까지 제공하고 만다. 그래도 휴이가 보우트사에 들어왔을 때 같이 구출되었고, 최종 결전 이전에 무사히 도주하는데 성공했다.
시즌 3에서는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17년 전 바우트 주최의 노래 경연에 스타라이트를 출연시켜, 노래를 부르며 그때 나이의 스타라이트에게는 부적절한 선정적인 춤을 공연하게 만든다. 이때 스타라이트가 부른 노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Baby One More Time"인데,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버지와 업계에게 이용당한 것으로 유명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선곡이다.시즌 4에서 스타라이트가 잘못된 교육으로 파이어크래커에게 고작 13살이 심사위원들에게 몸을 대줬다는 소리를 해서 파이어크래커가 스타라이트에게 적대적으로 변한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7화에서 딸과 영상통화로 출연하는데, 여전히 완벽한 슈퍼 히어로가 되라고 강요해서 쓰레기 같던 인성은 아직도 바뀌지 않았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끝까지 아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휴 캠벨과 모든 면에서 비교되는 인물.
6.5. 카산드라 슈워츠
딥의 아내. 사이비 종교에서 주선한 만남으로 그와 결혼했다. 시즌2에서는 딥이 종교 때문에 아내와 오럴섹스도 못한다고 투정을 부렸지만, 시즌 3에서는 사이비 종교에서 벗어나면서 사이비 탈출과정을 책으로도 쓰고, 영화화까지 시키면서 의외로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실력도 별로고 머리도 딸리면서 자신감만 있는 빡대가리 딥을 뒤에서 내조하며 성범죄자 쓰레기 딥의 이미지를 전성기 시절로 끌어올리면서 겨우 사람구실은 하게 만들어준다. [104]시즌 3 동안에 딥의 해산물성애에 질색하는 부분이 보여지면서 결국에는 딥이 문어와 쓰리섬을 제안하자 학을 떼면서 이혼을 선언하고 뉴스에 딥을 고발하면서 거하게 뒤통수를 친다.6.6. 더 레전드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더 레전드 The Lege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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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폴 라이저[105] |
더 보이즈 시즌 3의 등장인물.
5화에서 MM과 부처[106], 휴이가 탈출한 솔저 보이의 소재를 알기 위해 방문한 인물로, 매들린 스틸웰 이전 보우트의 부회장이었다가 축출된 인물이다. 에드거와 스틸웰에 대해 투덜거리며 요즘 히어로들은 죄다 땀도 안 흘리는 실리콘 인형들이며 옛날 히어로들이 진짜 히어로라고 열변을 토하다가, 부처와 MM의 추궁에 죽은 줄 알았던 솔저 보이가 예전 모습 그대로 자기 슈트[107]를 찾으러 왔으며 예전 연인이었던 크림슨 카운테스의 주소를 알아갔다고 말해준다. 다만 히어로들과의 친분은 어디까지나 비지니스 관계로, 솔저보이의 경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며 히어로들은 연예인이라고 선을 긋는다.
여담으로 본인의 경력에 대해 매우 자부심이 강한지 MM이 비위를 맞추며 말해줄 때도 그렇고 본인 왈 "미스터 레전드 같은 게 아니라, 전설(레전드) 그 자체다"라는 의미로 "더 레전드"라는 호칭만을 고수하며 다르게 부르지 못하게 하고, 휴이가 자신을 정말로 모른다는 걸 몇 번이나 MM에게 확인하며 자신이 함께 일했던 업계인들에 대해 썰을 풀다가 틈나면 "책 좀 읽어 이 새끼야, 구글에 찾아봐 임마" 하면서 휴이를 디스한다. 벽에 붙은 사진들(로이 샤이더 같은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있다)이나 말론 브란도랑 구른 썰을 푸는 것도 그렇고 확실히 이 세계관의 미디어 업계에서는 전설급인 듯.
원작에서는 작중 슈퍼히어로 만화 산업의 핵심 인물로, 스탠 리를 패러디한 인물이다. 월남전에서 자신의 가족이 죽어서 더 보이즈와 협력한다. 방문한 휴이에게 "미스터 레전드 아니고 더 레전드"라고 강조하는 것과 의족을 사용하는 것은 드라마와 동일하며, 이후 부처에게 제거당한다. 블라니 콕[108]이라는 아들이 있었지만 휴이에게 죽는다.[109][110] 드라마판에도 자식은 존재하지만 사이는 썩 좋지 않은지 자식 언급을 할 때 썩은 표정을 짓는다.
6.7. 토드
MM 아내 모니크의 재혼 상대. 극심한 홈랜더 빠돌이. 홈랜더가 퍼뜨리고 다니는 피자게이트 수준의 음모론을 진지하게 믿고 있으며, "주류 미디어에 속지 말고 홈랜더 같은 히어로를 믿어라"고 말하는 한편 주류 미디어에 속하는 보우트 뉴스를 맹신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11] 홈랜더의 헤이트 스피치를 수양딸 재닌에게도 듣게 하는 건 덤에다가, 슈퍼히어로로 인해 가정이 개박살난 MM 앞에서 그걸 당당하게 말하며 전혀 걱정할 것 없다고 헛소리를 지껄이다 시원하게 쳐맞는다. 거기다 8화에서는 라이언에게 위해를 가한 반대자의 머리를 홈랜더가 히트비전으로 날려버리자 놀라서 벙쪄있다가 오히려 환호하며 주변 군중을 선동해 홈랜더와 라이언이 더욱더 타락하게 하는 미친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현재 트럼피즘에 오염된 미국의 화이트 트래시 계층을 대표하는, 시즌 3의 대표적 발암캐. 게다가 직업이 교사라서 학생들 앞에서 무슨 말을 하고 다니는지 걱정된다.시즌 4에서는 모니크가 그를 집에서 쫓아내며 재닌의 반항이 심해지게 된다. 모니크는 재닌이 여전히 토드를 사랑하며 그를 걱정하기 때문에 정보력이 좋은 MM에게 그를 찾아달라 부탁하고, 그를 미행한 MM은 그가 다른 홈랜더 지지자 2명과 함께 시스터 세이지와 접선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알고 보니 토드는 홈랜더의 가장 열렬한 팬 중 하나라는 이유로 다른 두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더 세븐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었고, 홈랜더를 만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홈랜더는 그런 그에게 그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그가 단순한 팬을 넘어 위대한 대의를 위한 순교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딥에게 몽둥이를 꺼낼 것을 지시한다. 그러고는 딥, A트레인, 2대 블랙 느와르에게 셋을 때려 죽이라고 지시한다.
이 말을 들은 토드와 지지자 둘은 당황하며 농담으로 치부하지만, 홈랜더는 더욱 확고하게 셋을 죽이라 명령하고 이에 자리를 뜨려고 하는 나머지 두 명을 딥, 블랙 느와르가 무참하게 살해해 버린다. 토드는 이를 보고 황급히 출구 쪽으로 뛰어가지만 에이트레인이 순식간에 몽둥이를 들고 길을 막아서자 자포자기한 듯한 표정을 짓고는 블랙 느와르에게 뒤통수를 강타당해 사망하고 만다.
이후 그들의 시체는 법원에서 일어난 스타라이트의 지지자들과 홈랜더의 지지자들의 유혈 충돌 현장에 운반되고, 이는 스타라이트 지지자들이 홈랜더 지지자들을 무참히 죽였다는 선동으로 이어진다. 홈랜더의 열성 팬을 자처하며 그를 선망해 왔지만 그를 전혀 특별한 존재로 여기지 않았던 홈랜더의 계획의 장기말로 전락하는 최후를 맞이하고 만 것.
여담으로 트위터에 토드 컨셉의 계정이 있는데 무려 더 보이즈의 공식 계정이 팔로우하고 있다.# 홈랜더를 찬양하고 스타라이트를 까는 트윗을 많이 올렸다. 그러나 작중에서 토드가 사망하자 계정에는 토드의 어머니라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를 끝으로 활동이 중지되었다.
6.8. 리틀 니나
배우는 카티아 윈터[112]시즌 3에서 프렌치의 연인 겸 친구인 체리를 쫓는 러시안 마피아 조직의 보스로 등장한다. 어지간한 일에는 고개 조차 까딱안하는 체리가 공포에 질렸을 정도로 무시무시하고 냉혹한 인물에, 프렌치를 납치한 후 압박[113]하며 '그 때 네 세이프워드는 뱅상 카셀이었지?' 라고 말하는 등 과거에 프렌치를 섹프로 두고 하드한 플레이를 했던 사이이기도 하다. 사람 하나를 10시간 동안 잘근잘근 찢어죽였을 정도로 잔인한 성격이며, 산전수전 다겪은 프렌치도 눈을 제대로 못마주치는 등 보통이 아닌 인물이다. 빌리 부처하고도 아는 사이이며, 솔져 보이 때분에 러시아로 가게 된 더 보이즈 때문에 프렌치는 졸지에 부쳐와 그녀 사이에 다리를 놓게 된다.
원작에서는 더 보이즈가 러시아로 초인들을 족치러 갈 때 등장하며, 말 그대로 키가 매우 작아서 "리틀" 니나다. 초인은 아니지만 마피아 조직의 보스인 점은 동일. 부하들을 보내 더 보이즈의 활동을 훼방놓으며 러브 소시지가 조리 중이던 보르시에 독을 넣어 독주를 마셔 내성이 생긴 러브 소시지와 휴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을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한다.[114] 그 후 휴이와 러브 소시지의 추적을 피해 전용기에 탔다가 부처가 그녀의 바이브레이터에 넣어놓은 폭탄으로 인해 폭사. 보우트 측에서 리틀 니나를 팽할 생각으로 조종석에 설치한 폭탄이었지만 부처가 니나를 확실히 죽여버리기 위해 기술자를 협박하여 대신 바이브레이터에 설치해둔 것이다.
7. 고돌킨 대학교
스핀오프 젠 V가 더 보이즈 세계관과 연동되어 있다.7.1. 학생
7.1.1. 마리 모로
젠 V의 주인공인 17세의 흑인 소녀. 혈액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능력을 응용하여 혈액을 무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혈액에 대한 감각으로 생리 주기나 질병을 감지할 수도 있다. 온 몸의 혈액 순환을 감지하여 위치추적기를 찾아내고, 그걸 뽑아내는 등 여러 방면으로 응용이 가능하다.10살 때 초경과 함께 능력이 발현되었는데, 능력 통제를 하지 못해 실수로 부모님을 살해하고 보우트 사에서 운영하는 능력자 고아원 레드리버 기관에 입소하였다. 고아원에서 노력하여 히어로 양성 학교인 고돌킨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젠V의 도입부이다. 성공한 히어로가 되어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여동생 앞에 떳떳하게 나타나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능력의 강력함과 발달 정도와는 별개로 대중적인 호감을 받기는 힘든 능력이었던 탓에 원하는 전공 수업을 수강할 수 없었다. 룸메이트인 크기 조절 능력자 엠마가 유일한 친구로, 엠마 역시 그다지 잘 나가는 학생은 아니다. 그렇게 기대에 못 미치는 대학 생활을 하던 중, 캠퍼스에서 누군가가 도망치는 것을 목격하고 능력을 사용하여 안드레와 함께 저지하는 일을 겪는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고돌킨의 잘나가는 상위권 랭커들과 어울리게 된다. 밤중에 몰래 빠져나가 술집에 가는데, 파티 트릭을 선보이던 중 능력을 조절하지 못한 안드레가 민간인을 다치게 하고 만다. 이 때 혈액과 관련된 능력을 활용하여 인명사고를 막아내며 활약한다.
하지만 상위권 랭커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었던 브링크 교수는 마리를 희생양으로 삼아 퇴학 처분을 내린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마리는 다시 한번 브링크를 찾아가지만, 거기서 랭킹 1위 골든보이가 브링크 교수를 태워 죽이는 걸 보게 된다. 마리는 못 본 척하고 넘어가주겠다고 하지만, 골든보이 역시 가만히 있지 않는 상황. 조던이 난입하여 골든보이와 싸우고 마리도 이에 대처하려 하지만, 골든보이는 스스로 자살해버린다.
이 사건이 1대 1 대결으로 골든 보이와 싸워 이긴것으로 소문이 퍼지면서 요주의 학생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후원을 받게 된다. 순위 역시 10위권으로 급상승한다. 퇴학 처분 역시 취소되었으며 원하던 전공을 선택할 수도 있게 되었다. 다만 이것이 엠마의 열등감을 자극하는 바람에 사이가 틀어진다.
이후 극이 진행되며 비밀을 파헤치는 와중에 강간범의 성기를 터트려버리고, 골든보이 공적을 두고 갈등이 있었던 조던과 키스하며 연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엠마와도 화해하며 다시 돈독한 사이가 된다. 자신의 후원자가 빅토리아 뉴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뉴먼의 능력이 혈액을 조종하는 능력이라는 것 역시 밝혀진다.
학교 지하에서 초능력자를 상대로 생물학 실험을 하고 있으며, 초능력자를 죽이는 바이러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 마리는 후원자인 뉴먼에게 이를 제보한다.
시즌 1 마지막화에서는 흑화한 케이트와 샘에 의해 모든 수감자가 풀려나고 캠퍼스 학살극이 벌어지는데, 마리는 능력을 활용하여 이에 맞선다. 궁지에 몰린 애슐리와 보우트 직원들을 구하면서 보우트사 임원들과 영화 제작자에게 점수를 따기도 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케이트의 한 쪽 팔을 터트리며 활약하였는데, 끝을 보기 직전에 홈랜더가 도착하며 상황이 종료된다.
마리는 홈랜더에게 말을 걸려고 하지만 홈랜더는 오히려 그녀를 질책[115]하며 히트비전을 쏘아버린다. 홈랜더의 레이저 공격을 맞고는 정신을 잃었지만 신체가 쪼개어지지는 않았고, 안드레, 엠마, 조던과 함께 수감된 상태로 깨어나며 시즌 1은 종료된다.
더 보이즈 시즌4에 잠깐씩이나마 출연하며 짧은 대사도 있었던 샘, 케이트와 달리 직접 등장하는 장면이 전혀 없다.
7.1.2. 에마 마이어
고돌킨 대학 신입생으로, 마리의 룸메이트이자 친한 친구가 된다. 몸 크기를 변형시킬 수 있는 능력자이며, 이를 활용해 유튜버를 하고 있다. 위 내용물에 따라 몸 크기가 조절되기 때문에, 몸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토해야 하며, 커지기 위해서는 위를 채워야 한다.이후 위 내용물 말고도 감정에 따라 몸 크기가 조절된다는 것이 드러난다.
7.1.3. 안드레 앤더슨
고돌킨 대학 3학년생인 흑인 청년. 아버지는 히어로인 폴라리티이며 같은 능력을 가졌다. 손으로 자기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자이며, 금속을 움직이거나 변형시킬 수 있다. 자기 조작으로 최대 12톤의 물체를 움직일 수 있다. 아버지가 꽤나 유명한 히어로였던데다 본인도 능력이 뛰어난 편이기에 학교에서 밀어주는 차기 히어로 유망주이다.연출상으론 꽤나 선량하고 의리있는 캐릭터인 것 처럼 묘사되지만, 주요 행적만 놓고 보면 빌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쓰레기 행보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능력 조절 미숙으로 사람 목을 그어놓고 무책임하게 도망치고, 그 사태를 수습했음에도 희생양으로 퇴학당할뻔한 피해자에게 오히려 시비를 거는가 하며, 생판 관련 없는 학생을 위험한 임무에 끌어들여 죽을 위기에 몰아넣기도 한다. 절친이 죽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 절친의 여친과 공개적으로 붙어먹었는데, 알고보니 죽기 전부터 몰래 성관계를 해온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1화에선 루크와 인사하는 것 이외엔 별로 큰 이야기는 없다. 다만 그날 밤 도주하는 괴한을 마리와 함께 붙잡는데, 이를 계기로 접점이 생긴다. 그렇게 루크, 케이트, 조던, 마리와 함께 클럽으로 가서 놀다가, 한 여자에게 파티 트릭을 보여주며 작업을 걸다가 사고를 치고 만다.[116] 사고를 쳐놓고는 책임을 피해 달아났는데, 다행스럽게도 마리의 능력 덕에 피해자가 죽지는 않았다. 꽤나 유명한 히어로 아버지를 둔데다가 교수가 아끼는 제자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처벌은 받지 않았고, 오히려 사고를 수습한 마리가 퇴학 처분을 받는다.
이후 골든보이 루크의 폭주 사태를 막기 위해 개입한다. 안드레까지 달려오자 루크는 안드레에게 너희 아버지가 알고 있다는 알쏭달쏭한 유언을 남기고는 자살해버린다.
마리가 골든보이 사건과 관련 인터뷰로 주목을 받는 것을 알게 되자, 사람 잡는 사고 쳐놓고 덤터기 씌운 것에 대한 미안함은 하나도 없이 마리에게 시비를 걸어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브링크 교수의 추도식날 밤, 그는 루크의 유언을 생각해보다가 자신의 아버지의 동상에 무언가 있지 않을까 짐작하는데 그것이 맞았다. 거기엔 루크가 진실에 대해서 말하는 음성 기록을 발견하고, 진실을 파헤쳐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한다. 그렇게 점차 인터뷰 시간은 다가오지만, 그는 루크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자 브링크의 사무실로 향한다.
브링크의 사무실로 잠입해 샘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는데, 이때 단지 금속 조종에 그치지 않고 지문을 사용하는 암호 기기를 능력을 통해 풀어버리기도 한다. 사무실에 뒤이어 진입한 경비원 차림의 무장 괴한들[117]을 쫓아 어느 지하실로 따라가는데, 이내 발각되어 제압당한다.[118] 케이트가 정신조종 능력을 사용하며 난입해 위기를 벗어난다.
며칠 뒤 싱크브링크 행사에 아버지와 만나는데, 아버지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안드레의 아버지 폴라리티는 "숲"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그에게 절대 그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귓속말로 경고한다. 당연히 아버지의 말은 무시해버리고, 전혀 관련없는 엠마를 끌어들여 샘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나마 양심은 있는지 위험하다고 덧붙이긴 하지만, 멘탈이 한계에 몰려있던 엠마는 하겠다고 나선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엠마의 위치가 1시간 이상 고정된 것을 알자 마리,케이트, 조던과 이야가하여 그녀를 찾으러 나선다. 마리는 왜 하필이면 엠마였나고 질책하고, 케이트는 병신짓 하지 말라고 당부하지 않았냐며 질책한다. 그렇게 좌충우돌 끝에 샘을 찾아내고 제압하는데, 갑자기 기억이 지워져 케이트와 함께 침대에서 일어난다.
여러 사건 끝에 기억을 지운 것이 케이트라는 것을 알아낸 후에는 케이트를 비난하는데, 케이트의 능력이 폭주하며 친구들과 함께 케이트의 정신세계에 갇히게 된다.
그렇게 케이트의 정신세계 속에서 안드레는 절친 루크가 살아있을 적 부터 루크의 여자친구였던 케이트와 여러번 성관계를 가져왔다[119]는 것이 밝혀진다.
정신세계에서 빠져나온 후에는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는다. 아버지와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 와중에 아버지의 발작이 일어났고, 능력을 통제하지 못해 구급차가 찌그러지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을 막으려 고군분투한다. 이후 의사레게 금속 조종 능력은 쓸수록 수명을 깎아먹으며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알게 된다.
안드레의 아버지가 깨어난 후에 아들에게 폴라리티라는 칭호와 유니폼을 물려주려고 한다. 진실을 은폐한 것이나 자신을 헤치는 능력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가족을 지키려 한 것이라며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도 한다. 그 때 캠퍼스에서 "숲"의 수용자들이 모두 풀려나는 사건이 터졌다. 케이트의 연락을 받아 학교로 향했으나 이미 난리가 난 후였다. 흑화해버린 케이트는 안드레와 마주하며 자신의 편에 서라며 설득하지만, 안드레는 동의하지 않는다.
안드레는 능력을 활용해 헬리콥터 추락을 막는 등 활약하지만, 결국 마리, 조던, 엠마와 함께 잡혀서 감금당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안드레 역을 맡았던 챈스 퍼도모가 불의의 사고로 3월 30일에 사망하면서 젠 V의 시즌 2 제작에 제동이 걸렸다. 제작진은 교체 배우를 쓰지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는데, 그에 따른 스토리 변경이 불가피할 듯.
7.1.4. 조던 리
고돌킨 대학교 3위 안에 드는 우수한 학생이며 브링커호프 교수의 조교. 아시아계 혼혈이다. 남성과 여성을 오가는 성전환 능력이 있으며, 남성일 때는 어떤 물리적 피해도 받지 않고 고통도 느끼지 않는 수비적 능력, 여성일 때는 강력한 에너지 파를 방출하는 공격적 능력으로 전환된다. 태어날 때의 성별은 남성이며, 그의 부모는 자식이 여성이 되는 것을 싫어한다.7.1.5. 케이트 던랩
고돌킨 대학 학생으로 루크의 여자친구. 맨살 접촉을 통해 다른 사람의 기억을 바꾸고, 특정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정신을 잃게 만드는 등 정신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 때문에 평소에는 장갑을 끼고 다닌다. 접촉 없이 주변의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능력도 있는데, 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서 억제하는 약을 먹고 있다. 어렸을 때 남동생과 다투던 중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는 말을 했는데 이때 능력이 발현되는 바람에 동생이 실종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루크의 자살 이후, 그녀의 과거가 서서히 드러난다. 루크는 자기의 형이 살아있다는 말을 그녀에게 하고, 그녀에게 자신이 기분이 좋아지게 해달라고 하지만, 케이트는 그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며 거절한다.같이 놀러갔던 마리와도 어색해진다. 그러다가 점차 진실에 가까워지고, 그날 밤 안드레를 보호하려다 [120] 그러다가 안드레와도 성관계를 갖게 되고, 그 후 씽크브링크 행사에 참여한다. 그 때 마리의 진심을 듣게 되고 본인도 본인의 과거를 공유한다. 그 와중에 안드레가 사고친 것을 [121] 알게 되고 그를 질책한다.
샘의 위치를 알게 된 직후 [122], 친구들과 함께 가지만, 기억을 잃고정신을 차려보니 안드레와 함께 침대에 누워있다. 친구들과 함께 누구인지 추측하다가 루퍼스 [123]의 짓이라 결론을 내린다.
마리는 자신의 목에 무언가 [124]를 발견하고 케이트를 찾아가지만.....
그녀는 미안하다며, 마리의 기억을 지운다 [125] 조던과 함께 루퍼스를 찾아가지만, 엠마에 의해 케이트가 한 짓임을 알아낸다. 그 현장에서 진실을 기억해내고 [126]. 그 시점에서 정신 조종을 과다하게 사용해 케이트는 정신을 잃게 된다. 그렇게 모두가 케이트의 능력에 휘말려 케이트의 정신으로 들어가게 되고 자신들의 기억을 포함한 몇 기억들을 보게 된다 [127]. 그러다 케이트의 기억까지 들어간다. 여기서 케이트의 능력의 한계가 드러나는데 능력을 너무 많이쓰면 뇌세포가 터지는 부작용이 있고 자칫하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 또한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근처의 사람들을 본인의 기억속으로 끌여들이는데 기억 속에서 죽거나 케이트가 죽어버리면 케이트와 연결된 이들도 죽게 된다. 그 외에도 케이트의 능력은 완벽한 정신 조작이 아니라서 누군가의 집요한 생각을 완전히 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조작하면 할수록 효과가 떨어져 막아두었던 기억이 댐 터지듯 터져나올 수 있다.[128]
이전 화에서 잠깐 드러난 사실이지만, 사실 이 드라마에서 벌어진 몇 사건의 원흉이다 [129][130]. 케이트는 누군가를 조종하는 것에 있어서 힘들어 했다. 그러나 인디라는 그녀를 다독이며 그녀에게 많은 위로를 건네주는 식으로 계속해서 써먹는다 [131].
그렇게 모두들 계획을 세우는 데, 케이트는 인디라의 집으로 이미 찾아갔다 [132] 그리고 모두가 도착한 그 직후, 인디라에게 자살 명령을 내린다 [133] [134]
그렇게 케이트는 인디라까지 죽이고 젠 V의 진최종보스로 등극한다. 그녀에게 동조한 샘과 함께한 그녀는 같혀있는 모든 초능력자들을 풀어주고 그들을 이끌고 복수를 외치며 고돌킨 대학교 내에서 대량학살을 시작한다.[135]. 그렇게 학교를 뒤엎어 버리다가 안드레, 마리, 조던을 저지하려 한다. 그 와중 조던에게 능력을 사용하다가 마리의 능력에 당해 본인의 손이 터져버리고 만다. 그렇게 당하나 했지만 사태를 수습하러 도착한 홈랜더는 도리아 마리 일행을 공격해버린다. 학살자의 오명은 마리 일행에게 씌위족, 그녀는 샘과 함께 고돌킨의 수호자들로 임명받게 되면서 시즌 1은 종료된다.
시즌 4에도 보우트의 일원이 되어 등장. 5화에 세븐 타워에 입성한 것이 드러나며 팔에는 의수를 달았다. 보우트의 내부 고발자로 지목받은 콜먼을 다른 슈퍼히어로들과 린치해 살해한다.
시즌 4 마지막 화에 프렌치와 기미코에게 나타나 프렌치의 정신을 조종하여 납치한다. 샘도 같이 와서는 기미코를 붙잡았다.
7.1.6. 루크 리오던
고돌킨 대학 1위 학생. 미남이고 성격도 좋아서 인기가 많으며, 홈랜더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까지 평가받는 유망주. 이 때문인지 다른 학생들과 달리 '골든 보이'라는 히어로 네임을 가지고 있다. 초인적인 힘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능력을 발현하면 온몸이 불과 같은 오라로 둘러싸이고 화염을 방출하거나 폭발시킬 수 있다. 열핵 능력을 응용해서 하늘을 날 수도 있다. 케이트와 사귀고 있고, 안드레와는 불알친구 수준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브링크 교수를 살해하고는 목격자 마리를 죽이려다가 다 포기하고서는 스스로의 힘을 폭주시켜 자폭한다.학교 내에서 루크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데 미형에 멋진 능력을 가진 것도 있지만 능력을 쓸때마다 옷이 불타 없어지기에 실습에는 나체가 된 루크를 보러오는 학생들도 결코 적지않다(...) 브링크는 루크를 차기 세븐 맴버로 점찍었었고 불에 타지 않는 코스튬도 만든 뒤 여기저기 후원을 보내 루크를 보우트 타워에 입성시키려고 했다.
배우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들인 패트릭 슈워제네거.
7.1.7. 샘 리오던
루크의 형. 조현병을 앓고 있다. 루크는 형이 죽었다고 알고 있었으나, 살아 있으며 '숲'이라는 능력자를 대상으로 실험과 연구를 하는 비밀 시설에 갇혀있음이 밝혀진다. 젠 V의 등장인물들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의 육체적 힘을 가지고 있으며 퀸 메이브에 거의 필적한다는 평가를 받았다.시즌 4 5화에 보우트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는 아서 저먼.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토마스 코라식을 맡았던 그레그 저먼의 아들이다.
7.1.8. 루퍼스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는 고돌킨 대학의 남학생. 처음 등장 때는 죽은 루크에게 고인드립을 치다가 케이트한테 걸려 쥬만지를 외치며 야구방망이로 본인의 고간을 가격하라는 명령을 따르게 된다. 이 능력은 대상과 거의 딱붙을 만큼 근접해야 사용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여학생들의 의식을 잃게 한 후 강간하고 촬영하는 짓을 일삼다가, 강간 직전 깨어난 마리의 능력으로 거시기가 폭발해버린다.이후 주인공 일행을 방해하는데 일조한다.
7.2. 교수진
7.2.1. 인디라 셰티
고돌킨 대학의 학장을 맡고 있는 40대의 인도계 여성. 능력자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다. 겉으로는 학생들에게 자상한 배려를 해주는 인물로 보이지만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인물.'숲'이라고 불리는 고돌킨 대학교 지하 연구실의 총 책임자이지만 사실 보우트 인터내셔널에 비밀리에 반기를 들고 있었다. 과거 트랜스오세아닉의 비행기가 공중 납치를 당했을 때 셰티의 남편과 딸이 타고 있었는데 시즌 1 때 홈랜더가 사고로 추락시킨 그 비행기였다. 셰티는 퀸 메이브가 딥한테 시켜서 얻은 증거를 얻는데 성공했고 거기서 비행기 추락의 원흉이 홈랜더인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 슈퍼히어로를 증오하게 되었으며 숲에서 몰래 슈퍼히어로를 통제하려는 실험을 진행했고 카르도사가 만든 바이러스가 슈퍼히어로에게 독감을 주는 게 아닌 죽이는 수준의 위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오히려 전염성을 높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셰티는 그레이스 맬러리와 만나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려주고 이를 이용해 슈퍼히어로를 절멸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하나 이러면 악한 슈퍼히어로 말고도 다른 죄 없는 슈퍼히어로들도 죽는 다는 것에 경악한 맬러리가 제노사이드에 가담할 생각은 없다며 셰티를 만류하며 쫓아낸다.[136]
또한 케이트 던랩을 교모하게 조종하던 인물로 동생을 실종시킨 뒤 부모의 경멸을 받았던 케이트를 거두었고 케이트의 환청을 진정시키는 약 또한 주었다. 하지만 이 약은 케이트의 능력을 억제했으며 그 결과 판단력까지 흐트리는 상황으로 몰아 넣었다. 셰티는 케이트에게 대의를 위한 것이라며 온갖 공작을 맏겼고 루크의 샘에 대한 기억 또한 계속 조작시켰다. 루크에게 몹쓸짓을 한다고 느낀 케이트의 죄책감과 기억 돌려막기가 한계에 다다르면서 벌어진 브링크 교수 살해 사건 때문에 케이트는 셰티를 배신하고 목을 그으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마리가 당시 현장에 있어서 혈액 조종을 통해 셰티를 살릴 수 있었으나 마리도 케이트한테 조종당해 셰티는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7.2.2. 폴라리티
안드레 앤더슨의 아버지인 슈퍼 히어로. 아들을 인기 히어로로 키우기 위해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아들처럼 자기를 다루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 오랫동안 능력을 사용한 부작용으로 신경에 손상을 입었음이 밝혀졌다.7.2.3. 리처드 브링커호프
고돌킨 대학의 교수. 배우는 클랜시 브라운.[137]학생들한테는 브링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슈퍼히어로학의 권위자로 취급받는다. 실상은 선호하는 학생들만 보호해주며 관심이 없는 학생들은 보우트 프로파간다의 먹잇감으로 가차없이 던지는 인물이다. 또한 자신의 마음에 든 학생들을 교묘한 상술을 통해 순종적이게 만들었으며 브링크의 가호 때문에 잘나가던 학생들이 반기를 들지 못하게 만들었다.[138]
결국 기억 돌려막기의 효과가 떨어져 미쳐버린 루크한테 살해당해 잿더미가 된다.
[1]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2편, 3편에서 제니퍼 파커를, 폴 버호벤이 감독한 영화 할로우맨의 여주인공 린다 매케이를 연기했다.[2] 홈랜더의 취미 중 하나는 그 모습을 투시해서 몰래 지켜보는 것.[3] 협박이라고는 하지만, 홈랜더의 태도는 이미 자신을 무서워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태도였다.[4] 원작에서의 스틸웰의 설정은 대부분 스탠 에드거에게 흡수되었다. 코믹스에서의 에드거는 그냥 보우트 사의 CEO라며 이름만 언급됐을 뿐이었다.[5] 그 전의 사건들과 달리 상당히 위험한 수위의 영상이 직방으로 찍힌지라 단순 선동이나 말빨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6] 당시 퀸 메이브가 거기 위치해 있었고 그들을 돕지 않고 도망쳤다는 것[7] 그래도 여전히 실세는 홈랜더기에, 사실상 2인자에 바지사장이나 다를것 없다.[8] 이 때 정의를 요구하는 에이트레인에게 '지금껏 네가 해온 일을 내가 덮어주었는데 이제와서 니가 당하니까 정의를 신경쓰냐'고 쏘아붙인다.[9] 애슐리는 처음엔 못알아들은척 했으나 홈랜더가 노려보자 바로 가발을 벗는데, 탈모가 엄청 심해져 거의 스미골급으로 머리카락 몇올만 남은 상태로 나온다. [139] 에이트레인과 딥도 차마 볼 수 없어서 눈을 돌릴 정도. 계속 홈랜더를 참아오던 그녀도 이건 견디기 힘들었던지 가발을 쥔 주먹이 떨리는 묘사가 나온다.[10] 다만 같이 일하던 직원(애슐리와 동명이인이다)은 높은 직급이 아니라며 내치고 자기만 옥상의 헬리콥터로 대피하는 이기적인 면모도 여전히 보여준다.[11] 자기는 돔이 아니면 안된다며, 실권을 잃은 애쉴리는 더 이상 짜릿한 돔이 아니라며 차버린다[12] 그냥 콜먼이 짤리는 선에서 끝날 거라고 생각한듯 한데, 이미 애니카가 누명을 쓰고 죽는 것을 봤기 때문에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 애니카는 인지도 없는 일반 직원인데 비해 카메론은 나름 사람들한테 얼굴이 널리 알려진 앵커인 만큼 함부로 죽이진 않을 거라 생각했을 수도 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하기에도 내부고발자라는 누명은 너무 크다.[13] 체 게바라 셔츠는 애슐리가 한때는 사회 운동에 나름 관심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장치이다.[14] 해당 영상 댓글을 보면 시청자들의 개드립이 한가득인데, 그 중에서도 '보우트가 만든 컨디셔너가 얼마나 성능이 좋은건지 애슐리의 머리카락이 진짜가 아닌 것 같다라는 내용이 압권.[15]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감추기 위해 썼던 가발이 벗겨질만큼 커졌다.[16] 자신을 도와줄 에이트레인은 이미 떠났기에 일반인인데다가 당장 같은 건물 안에 있는 애슐리는 도망쳐봐야 금세 잡힐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컴파운드 V를 맞아 초능력을 각성해서 도주하기로 한 듯.[17] 고담(드라마) 에서 카르미네 팔코네, 더 와이어에서 윌리엄 롤스 반장 역을 맡았다[18] 물론 그를 실험실에서 마치 실험쥐처럼 키웠기에 정상적인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럼에도 홈랜더가 유일하게 가족에 가까운 존재로 보는 인물.[19] 홈랜더의 말마따나 적어도 스핀오프 시점에서 장성한 홈랜더도 선량한 면모를 보였으니 시간이야 충분히 있었다. 적어도 20년에 달하는 세월이 있었는데 그때까진 외면하고 피해자는 40대를 향하는 중년이 된데다 아들까지 본 시점에서야 사과를 하니 말그대로 살짝 너무 늦은 셈.[20] 회상으로 나오는 홈랜더의 갓난 시절만 봐도 얼굴 장난을 보고 여느 아기처럼 웃거나 결국 힘조절에 실패했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되어주겠다는 교사를 꼭 안아주는 등 애정을 바라고 보답하려 하는 순수하고 상냥한 소년이었다. 대통령이나 정치인 얘기를 좋아하는 것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보면 그저 역사 속의 멋진 위인들을 동경하는 평범하고 견실한 소년의 모습이다.[21] 피부가 얼마나 튼튼한지 공업용 드릴이나 톱으로 뚫어보기, 사람이 녹아 사라질만한 고온의 기계에 손넣기, 언제까지 숨을 참을 수 있는지 수조에 넣어서 관찰하기, 훈련받은 초능력자와 싸우게 하기, 사람들이 급사할만한 양의 약품들을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주입하기 등등[22] 이 말을 들은 부처는 보겔바움에게 혐오감을 가지는 표정을 짓는데 멀쩡했던 아이를 학대해서 사이코패스로 만든 것은 물론이고 더 넓게 나아가서 사실상 자신의 인생을 망친 장본인이니 혐오감을 가질래야 안 가질 수가 없다.[23] 더 보이즈 시즌 3 방영 이전 7월 7일(한국 시간 8일)부터 매월 7일씩 vought international에서 올린 뉴스 내용은 주로 그간 지난 시즌 내용들 및 시즌 3에 대한 떡밥, 그 세계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소식을 전하는 식으로 알려준다. 감탄사는 unbelievable.[24] 물론 가끔 내키지 않는 내용을 원치 않다면 편집하라는 방식으로 나가기도 한다.[25] "자네의 멍청한 뇌가 바보한테 따먹혔나?" ("Is your idiot brain getting fucked by stupid?")[26] 세간에는 59번가 테러사건으로 알려진 듯.[27] 스톰프론트의 팬 집단으로, 그녀의 몰락과 자살 이후에도 네오 나치마냥 활동하기는 하는 것으로 보인다.[28] 이 때 홈랜더가 미국은 안전하다며 밖에 나가서 영화도 보고 놀기도 하라며 선동하는 모습은, 현실의 코로나바이러스-19 대유행 당시 감염 위험성을 부정하며 비과학적인 억지를 부리며 야외활동을 장려하던 트럼프 및 공화당 주지사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29] 원래는 증거 사진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었지만 침례를 받는 통에 물이 들어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즉석으로 블러핑을 쳤다.[30] 위원과 SM플레이를 하자며 수갑으로 묶고 안대로 가린 뒤 배 나온 중년남자의 모습(자신의 본모습)으로 변신해서 사진을 찍는다.[31] 이는 자신의 대중적 이미지를 생각하는 대부분의 히어로들의 모습을 보여준다.[32] 처음엔 아무에게도 말 안했다고 부인했지만, A-트레인이 '보우트 사가 우리 둘의 관계를 인정했다'는 블러핑을 걸고 진실을 말해달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다 털어놓고 말았다. 참고로 A-트레인은 이 와중에 자기들의 관계를 보니와 클라이드에 비유했다.[33] 성인이 된 현재 모습과 상당히 다르다. 실제 배우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의 역사가 겹치는 배우개그이다. 해당항목 참조.[34] 소년원에서 일하던 MM이 연줄을 이용해 딸과 면회를 시켜준다. 한 달에 한 번 계속 볼 수 있다는 조건.[35] 물론 홈랜더는 한심한 놈이 이딴 거 갖고 뭐라도 된 양 나대지 말라는 투로 경고하고, 사진만 챙겨서 생까고 가버린다.[36] 그 전에는 발로 차거나 멱살을 잡고 집어던지는 식으로 패서 신체끼리 직접적으로 닿진 않았다.[37] 죽일 결심을 하고 일부러 마음을 읽게 해서 공포를 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38] 작중에서도 A-트레인이 부상을 당했을 때 세계에서 제일 빠른 남자라는 슬로건을 가진 그의 광고가 쇼크웨이브의 광고로 모두 교체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A-트레인이 컴파운드 V로 다리 골절을 완전 회복하지만 휴이&스타라이트와 대치했을 때 심정지를 일으켜 쓰러진다.[39] 작중 묘사를 잘 보면 블라인드스팟이 귀에서 거의 한 사발 분량의 피가 터져나온데다, 나중에는 비명도 못지르고 몸을 움찔거리기만 하는 걸 봐서는 사실상 그 자리에서 죽었다고 추정된다.[40] 자식이 셋이나 있다고 한다.[41] 히어로 네임인 블루호크를 해석하면 경찰이라는 뜻이다.[42] 이 때 흑인 집단에 대해 말하려다 한 박자 쉬고 African-American이라고 지칭하는데, 이 양반의 성향상 평소에 하던 대로 Black이나 Nigger 따위의 비하적 언어를 쓰려다 어쨌든 표면상으로는 최고 인기 히어로이자 컴플레인 제기자 앞이니 멈칫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미국에서 인종차별주의자가 하는 상투적인 변명으로 유명한 '제 친구 중에도 흑인이 많습니다'드립도 친다.[43] 실제로 BLM 운동에 반대하는 보수주의자들이 쓰는 구호이다. 얼핏 보기에는 맞는 말이지만 실제로 미국에서 누적된 차별 사례들의 문제점과 본질을 흐리며 호도하는 구호로 악명이 높다.[44] 이 때 한 번 주먹을 휘두르자 수 명의 주민들이 몇미터를 날아가 벽에 부딪히거나 바닥에 내팽겨쳐지는데, 이를 보면 헬멧이나 기동복을 입고 장비를 차고다니는 등 별 능력없어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보우트의 히어로답게 역시 일반인을 뛰어넘는 괴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45] 몸을 안 쓰는 직업이라도 절망적인데, 그가 고향에서 아이들의 운동 코치를 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치명적인 부상이다.[46] 사실 초반에 에이트레인이 휴이를 대하던 반응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시즌 3에서는 시즌 1의 대표적인 가해자 중 한 명이던 에이트레인이 자신이 휴이에게 했던 것과 똑같은 상황을 피해자가 되어 그대로 겪는 역지사지 장면이 의도적으로 많이 나온다.[47] 알다시피 시즌 3에서 에이트레인은 컴파운드 V 남용의 부작용으로 능력을 쓰면 심장이 그대로 터져버릴 수 있다는 리스크가 생겨 버린 상태였는데,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형을 위해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복수를 감행한 것.[48] 상담을 받으러 가보았지만 상담사가 자리를 뜬 사이 상담사의 텀블러에 박는 바람에 중요부위에 화상만 입고 그대로 쫓겨났다.[49] 마지막 순간까지도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운석을 따먹어서(...) 폭파시킴으로써 지구를 구하는 환상을 보고 있었다. 도착증이 생겼을지언정 히어로로서의 마음가짐은 진짜였던 것. 윤리관 따위는 애저녁에 엿바꿔먹은 본작의 히어로들과 비교해 보면 성자가 따로 없다.[50] 자기 조상들이 흑인들을 노예로 사고 팔던 노예상이었다는 사실을 흑인인 에이트레인 앞에서 자랑스럽게 떠벌릴 만큼 무개념이다...[51] 애슐리 역시 그와 밀접한 관계에 있었으며, 이미 케이브 한 구석에 전 파트너가 묶여있었다. 말 안 들어서 갈아치우기 위해 웹위버를 초대한 것.[52] 특히 BLM 재단에 기부했을 때 제일 절규한다.[53] ![파일:1ecd25121a05b8c2443cc0a5a86face2.jpg]()
[54] 말 그대로 질질 싼다. 흡사 구토나 설사같은데 나오는 데가 그렇고 그런데다 보니 아무리 봐도 후자처럼 보여서 시청자들까지 민망할 정도.[55] ![파일:웹위버컨셉.webp]()
[56] 현실에서 가장 최근에 실사화된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가 젠데이아의 연인임을 생각하면 꽤나 대담하다 못해 미친(...) 드립이다.[57] 여자에게 사슴옷을 입히고 섹스하는 영상.[58] 이글 디 아처에서 이글 더 래퍼로 리브렌딩을 했지만 망했다.[59] 엑스맨의 패러디로 엑스포스, 뉴 뮤턴츠등 여러 팀이 있는 엑스맨처럼 G-맨도 G-포스, G-스타일, G-코스트, G-웨스트, G-위즈같은 여러 팀이 있다. 그중에서 G-위즈는 휴이가 배그파이프(BagPipe)라는 이름으로 스파이로 들어간 적이 있다.[60] 드라마에서는 러크레스, 크리터, 누비아, 실버 킨케이드, 플레이머가 사진으로 등장한다.[61] G-맨은 아기때부터 컴파운드 V를 복용하는 방법이 아닌 어느 정도 자란 아이들을 납치해서 컴파운드 V를 복용시키고 세뇌시켜서 만들어진 히어로 팀이기 때문이다.[62] 애슐리는 아프가니스탄인 아니냐고 물어봤지만 스타라이트가 영국인이라고 정정한다.[63] G-맨을 만든 인물로 프로페서 X의 패러디이다.[64]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히어로[65] 하지만 누비아는 이후에 좀비가 되어서 살아난다.[66] 보우트사는 '슈퍼 테러리스트'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영웅으로써 사랑을 받기를 원하는 홈랜더는 슈퍼 빌런이라는 명칭을 강요한다.[67] 다만 이렇게 변했음에도 누나 기미코를 위하는 마음은 진심이다.[68]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던 스톰프론트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켄지가 도망간 가정집에 사는 흑인들을 무참히 살해하면서 켄지의 손을 부러트리고 목을 꺾는 잔인한 방식으로 처치했으며, 옐로우 페이스라고 모욕을 주기까지 한다.[69] 히어로들의 난교 파티로, 원작의 스토리아크 중 하나의 제목이자 6화의 제목이기도 하다.[70] 여담으로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이, 초인의 능력을 상실케 하는 솔저보이의 레이저가 저택 일대를 통으로 날려버리고 많은 히어로들에게 중상을 입혔음에도 바로 옆에 있던 그는 제 몸 하나는 챙겨서 도망치고 있다. 상당히 초인적인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 듯.[71] 차이점은 앤트맨은 장비를 이용해서 몸을 줄였다 키웠다 하는 것이고 터미이트는 장비가 아닌 초능력을 이용한다는 점이다.[72] 일전에 폭사해버린 동성연인과 같은 방법으로 난교를 하고있는데 상대는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다. 아마도 양성애자거나, 그때의 충격으로 이성애자로 바뀐듯 하다.[73] 홈랜더의 초청각이라면 들었을 테지만 발밑에 있는줄 알면서도 그냥 밟았을 가능성이 높다.[74] 보우트 사가 슈퍼팩에 막대한 금액을 후원하며 이미지메이킹을 해주고 있는 모양으로, 에드거가 "다들 백악관에 카우보이가 들어가는 걸 좋아하죠. 다코타 밥이라고들 그럽디다?"고 농을 던지는 것을 볼 때 노스 혹은 사우스다코타 쪽 출신인 듯하다. 만약 그 쪽 상원의원이라면 공화당 강세가 매우 강한 남부 지역 특성상 상당히 의외인 부분인데, 이는 원작을 알아야 이해가 가능하다. 원작에서 부통령이자 차기 대통령인 빅토르 뉴먼은 연재 당시 대통령이었던 공화당의 조지 W. 부시를 모티브로 했고 따라서 그를 러닝메이트로 삼은 대통령인 다코타 밥(원작의 별명을 그대로 드라마에 가져왔다)도 공화당이라 이상한 게 없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드라마 방영 후 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시점에서의 현실 여당이 바이든과 해리스의 민주당이 됨에 따라 거기에 맞춰 설정을 바꿨기 때문에, 민주당과 다코타라는 굉장히 아이러니한 조합이 되어 버린 것이다. 물론 보수 지역의 민주당 의원이라는 점에서는 현실의 조 맨친처럼 선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쪽은 일단 고향이자 정치적 홈그라운드부터가 웨스트버지니아고 당적은 민주당을 유지하고 있을지언정 당내에서는 캐스팅 보트의 역할을 하며 대체로 자당보다는 보수적인 웨스트버지니아의 지역 여론에 충실한 쪽으로 분류되는 만만찮게 특수한 케이스.[75] 라고스는 인구가 천만명이 넘는 대도시이고 심지어 이 짓을 저지른 곳은 으슥한 뒷골목이나 폐건물도 아니고 번화가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하드 락 카페다.[76] 원래는 다른 인물이었으나 뉴먼이 더 세븐에게 그의 암살을 사주해 수영장에서 딥에 의해 익사했다.[77] 드라마판의 뉴먼이 유색인종 출신의 젊고 유능한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민주당 백인 남성 대통령 후보와 유색인종 여성 러닝메이트라는 점은 위 각주에서 말했다시피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후보이자 현 대통령 및 부통령인 조 바이든-카말라 해리스의 노골적인 패러디.[78] 스탠 에드거와 비밀리에 만나는 장면은 그래도 정치인이니까 납득이 가지만, 홈랜더와의 공개 유세는 다르다.[79] 마더스 밀크가 이끄는 더 보이즈팀에게 CIA요원들까지 붙여줘서 일을 벌였으나 실패했고, 뉴먼이 이를 두고 팀 실력이 형편없다고 조롱까지 했다.[80] 대통령 암살 위협을 피해 벙커로 대피했을 때 무료하게 골프를 치면서 "내가 명령한 대로 진작에 뉴먼 좀 죽였으면 이 땅속에서 모형 골프나 칠 일 없지 않았냐"고 투덜거리는데, 이 말이 녹화 영상으로 보도되면서 빼도박도 못하게 뒤집어썼다. 어쨌든 부처가 돌발행동을 해서 일어난 일이지만 그 전에 본인이 뉴먼 제거를 지시했었던 건 사실이다 보니...[81] 국방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대통령은 맬러리의 성격이 오만해서 싫어한다고[82] 반대로 홈랜더는 직전에 라이언에게 자신의 명령을 따르라고 고함을 쳤고 라이언은 그 상황에서 견디지 못하고 도망쳤다. 심지어 홈랜더는 이후에 라이언이 어디있냐는 애슐리의 질문에 소년들은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크게 챙기지도 않았다.[83] 라이언과 그레이스는 병실에서 다시 만났을 때 오랜만에 재회한 친척처럼 서로에게 살갑게 굴었다. 심지어 라이언은 예전에 그레이스와 함께있고 싶다고 홈랜더에게 말한적도 있었고.[84] 배우를 밀쳤을 때와 다르게 육편이 되지 않은 걸 보면 힘조절은 한 모양이지만 날아가면서 벽에 머리부터 부딪히는 바람에 결국 목이 부러져서 죽었다.[85] 수퍼내추럴에서 존 윈체스터 , 워킹 데드(드라마)에서 네간 역할을 맡았다.[86] 사실 군데군데 복선이 숨어있었다. 당장 조가 혼자 탈주 요원마냥 날뛰어대는데 이걸 지적하는 사람도 한명 없었고, 나타나는 장면 족족 부처와 함께가 아니라면 등장하지도 않았고, 조에게 상호작용하는 사람 역시 부처 하나뿐이었다. 서술트릭으로 부처가 조를 제지하거나 전령마냥 대화했지만 사실은 애초에 조라는 존재가 없다는 트릭이었던 것. 게다가 부처와 조가 대화하는 장면에 다른 사람들이 등장하면 조를 인식한다기 보단 굉장히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이를 바라본다. 빈 테이블에 술을 따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한 것.[87] 빌리가 베카 부처와의 약속 때문에 그런 짓은 할 수 없다고 하자 퀸 메이브와 원나잇한 것은 물론, 베카 생전에 베카 모르게 술에 취해 술집 웨이트리스랑 뜨거운 밤을 보냈던 일까지 끌고 와 그런 것도 베카와의 약속의 일부였냐고 비웃는다.[88] 시즌4 8화에서 CIA 안전가옥에서 부처가 휴이와 통화를 할 때, 부처는 마치 유언을 남기듯 휴이에게 뜬금없이 작별 인사를 고하는데 돌이켜 봤을 때 이는 이타심 있었던 부처 본연의 인간적인 인격이 사라지고 잔혹하고 사악한 면이 투영된 조에게 곧 의식이 완전히 잠식 될 걸 미리 예견한 것처럼 보이게 한다.[89] 부려먹는다는 것도 꽤나 순화된 표현이고 부처와 만나거나 연락할 때마다 욕을 먹고 불알에 니킥이 꽂히는 것이 일상인 수준. 첫 등장부터가 더 보이즈를 재결성하려는 부처의 방문 소식에 창문을 넘어서 도망치려다가 그 창문 밑에 있던 부처에게 냅다 걷어차이는 장면이다.[90] 실제로 뉴먼을 죽이는 장면을 보면 뉴먼 모녀를 차례로 찢어죽이고 날려버리는 건 물론이고 기미코, 스타라이트까지 바로 공격할 기세로 위협하지만 초능력자가 아닌 휴이, MM, 프렌치, 뉴먼의 보디가드는 딱히 건드리지 않는다. 심지어 뉴먼의 보디가드는 총으로 직접 부처를 공격했는데도 죽이지 않고 제압만 했고 이후 도망가는 것도 그냥 내버려둔다. 원작의 부처가 자기가 아끼던 휴이를 빼곤, 자신을 포함한 모든 초능력자를 절멸시켜야 된다는 신념 아래 컴파운드 V를 투여한 더 보이즈 멤버들과 조력자들까지 몰살할 정도로 폭주하는 행적과 결부해서 보면 의미심장하다.[91] 더 보이즈 원작 만화에 나오는 휴이 캠벨의 전체적인 외형은 사이먼 페그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드라마화가 결정될 당시엔 배우의 나이가 너무 많아 휴이의 아버지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92] 이 때 에이트레인은 이미 애인인 팝클로도 자기 손으로 죽인데다 컴파운드 V의 부작용까지 더해 한눈에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게 보일 지경으로 상태가 안 좋았다.[93] 당시 모든 컴파운드 V는 홈랜더의 침실에 보관중이었다. 휴이는 A트레인의 죄책감을 자극하여 이것만 가져다 준다면 용서해준다고 꼬드겼고, 운이 겹쳐서 들키지 않고 얻어내는데 성공항다.[94] 휴이가 어린아이였던 시절 기억만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는 자신과 아들을 버린 아내에 대한 원망이 사그러지기 전이었다.[95] 감정적인 매듭을 풀어내고 정신적으로 성숙한 휴이의 모습이 드러나는 장면...이지만, 문제는 무고한 사람이 잔뜩 죽었다는 점이다. 휴이가 무책임하게 컴파운드V를 흘리는 바람에 온 병원이 피바다가 됐음에도 이것에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은 전혀 없고, 얼렁뚱땅 뉴욕 투어를 하며 유골이나 뿌리고 돌아다닌다. A트레인이 컴파운드V 잘못 썼다가 실수로 휴이의 여자친구를 죽인게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라는 점을 기억하자.[96] 플래시(드라마)에서 패티 스피봇으로 출연.[97] 시즌1 마지막 장면에서 밝혀진 진실. 사실 그녀는 무사히 살아있었고 소년이 된 홈랜더의 아들과 함께 숨어지내고 있었다. 라이언이 홈랜더를 만난 다음에서야 히트비전을 사용하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에, 무사히 순산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98] 이 때까지 베카에 대해서 말만 들어왔던 더 보이즈 멤버들은 베카를 진짜로 본 것을 신기하게 여기면서 음식을 주면서 잘 대해준다.[99] 1988 서울 올림픽에서 100M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파란을 일으켰으나, 불과 며칠 뒤 약물 복용이 발각되어 메달 박탈에 선수 자격 정지까지 받아 말들과 자동차와 시합을 한 적이 있다.[100] 이 말을 들은 에이트레인은 횡설수설 말을 돌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데, 순간 홈랜더를 떠올린 것으로 추측된다.[101] 베터 콜 사울에서 척 맥길의 전처 레베카를 연기했다. 존 쿠삭의 누나이다.[102] 스타라이트의 아버지는 그녀가 어렸을 때 가출했다. 스타라이트는 사업 실패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어린 딸한테 컴파운드 V를 주입해서 슈퍼히어로로 만들자는 아내의 행동에 반감을 느끼고 집을 떠난 게 진실에 가까울 것이다.[103] 결국 진실을 알게 된 스타라이트가 사실 상 절연을 선언한다.[104] 사실은 종신교수직까지 제안받을 정도로 유능했던 사람이었지만 사이비 종교에 빠지면서 인생이 적당히 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05]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서 새뮤얼 오언스, 영화 위플래쉬에서 앤드류 네이먼의 아버지, 그리고 에이리언 2에서 카터 버크를 연기한 배우이다.[106] 여담으로 그와는 사이가 개판이다. 보자마자 대번에 "이딴 개똥 같은 새끼하고 아직도 같이 일하냐, 이 새끼하고는 말 안 한다"고 말하면서 대놓고 꼽을 주고 MM이 솔저 보이에 대해 날 믿고 말해 달라고 하자 "널 믿어?저 새끼 믿었던 것처럼?"이라고 이죽거리며 한쪽 다리에 끼고 있던 의족을 빼서 "저 놈 믿다 이 꼴 났다"고 맞받아치기도 한다.[107] 본인이 감성적인 사람이라 보관하고 있었으며 한 번 써보기도 했다고 하는데, MM에게 나름 순순히 정보를 말해준 것도 그렇고 일단 현 보우트 임원진보다는 좀 더 친근한 성격이긴 한 것으로 보인다.[108] 틴에이지 킥스의 멤버로 퀸 메이브와 더 레전드의 아들이다.[109] 원작에서 휴이가 최초로 죽인 슈퍼히어로이다. 하지만 누비아처럼 다시 좀비로 부활한다.[110] 다만, 휴이는 블라니 콕을 우발적으로 죽였으며, 죽일 당시엔 그가 레전드의 아들인지는 전혀 몰랐다. 레전드가 휴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아들이 둘 있었고 한 명은 보우트 아메리칸이 공급한 불량 총기 때문에 월남전에서 죽었다고 치를 떠는데, 둘째 아들에 대해서는 끝내 이야기를 하지 않자 휴이가 물어보고, 레전드는 씩 웃으면서 "네가 죽인 그 후레자식이야."라고 답해준다. 벙찐 휴이의 표정은 덤.[111] 폭스 뉴스에 대한 풍자이다. 폭스 뉴스는 항상 소위 "주류 미디어"를 공격하지만 정작 미국 내 뉴스 채널 중 시청률 1위의 위치에 있다.[112] 드라마 슬리피 할로우의 히로인 카트리나를 연기한 배우.[113] 분위기뿐만 아니라 말그대로 고간을 무릎과 손으로 압박한다.[114] 원래는 치사량이었지만 컴파운드 V 때문에 잠시 무력화되는 수준에서 끝난 것으로 보인다. 확인사살을 위해 들여보낸 부하들은 러브 소시지의 무쌍으로 격퇴당했다.[115] "넌 도대체 뭐하는 짐승이야? 동족을 공격하는 게 기분이 좋아?"[116] 동전으로 새를 만들어 날려보내다가 누가 치고 가는 바람에 힘이 풀려, 그 새가 엄한 사람 동맥을 그어 피를 철철 흘린다[117] 다른 경비원을 살해하는 등 상당히 과격한 행보를 보인다.[118] 능력 덕에 총에 의한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소리를 내는 기계에 의해 제압당했다. 초능력자들은 개와 같이 가청범위가 넓어 소리에 약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약점을 이용해 만든 기계이다[119] 테크 나이트가 학교에 왔을 때, 골든보이 여친 거시기를 언제부터 먹었냐고 꿰뚫긴 했다. 다만 그때는 골든보이가 죽은 이유를 파헤치겠다며 이사람 저사람 찔러보던 중이었고, 둘이 사귀기 시작한 것은 골든보이 사망 이후인 것 처럼 나온다.[120] 안드레는 그 당시 샘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숲으로 들어갈 수 있는 루트를 발견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제압당할 뻔 하지만, 케이트가 능력으로 구해준다. 그러다 그녀는 과하게 능력을 사용하고 쓰러진다.[121] 엠마를 통해, 샘의 위치를 알아내려 한다.[122] 닥터 카르도사의 집에 방문하고 가족을 포함해 꽤 난리를 친다[123] 정신조종 능력이 있는 초인. 그러나 그는 범인은 아니다.[124] 더 보이즈에서 스타라이트와 블랙 누아르가 꺼낸 추적기[125] 이 짓 자체를 꽤나 많이 해왔다. 루크가 샘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도록 지웠고, 카르도사의 집에 찾아갔을 때도 며칠 간의 기억을 지웠다. 사실상 모든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 짓을 한 것.[126] 엠마 왈, 넌 썅년이야...[127] 안드레는 루크가 살아있기 전부터 케이트와 바람핀 것, 조던은 루크를 보고서도 그를 기절시키고 모른척한 것, 마리는 부모를 죽인 진실[128] 루크가 이 현상의 피해자로 샘을 잊지 못해 계속 그리워하던 루크의 집념은 케이트의 조종을 뚫고 표출되었고 기억 돌려막기가 한계에 다다르자 루크는 모든 기억을 한번에 되찾게 된다. 결국 혼란과 충격에 이성을 끊어진 루크가 원흉인 브링크를 살해하고 죄책감 끝에 자살하는 사태로 이어졌다.[129] 이미 샘을 세이지 그로브에서 본 적 있고, 샘을 최면 걸었다. 심지어 이 사건을 찾으려던 루크도 조종해버린다[130] 잘 알겠지만 세이지 그로브, 더 보이즈 시즌 2에서 스톰프런트와 램프라이터가 담당하고, 그리고 러브 소시지를 포함한 많은 초인들이 갇혀 있고, 죽은 그곳이다.[131] 위에서도 말했듯, 그녀는 자신의 동생을 숲으로 가버리라고 의도치 않게 조종해버린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케이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찰에게도 당부하고 그녀의 방문을 보면 방공호를 방불케하는 철문이다. 이 점을 보면, 인디라가 그녀가 사랑받지 못한 점을 잘 이용해먹은 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동시에 케이트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지도 알 수 있다.[132] 그 당시 마리의 경우, 뉴먼에게 찾아갔고, 안드레는 아버지가 쓰러졌다기에 구급차를 타고 따라간다. 샘은 케이트를 따라간 듯하지만, 확실한 건 이 당시에 그 누구도 뭉칠 수 없었다는 것이다[133] 인디라는 케이트에게 약 관련한 이야기를 꽤 많이 한다. 이 약이 정확히는 몰라도, 케이트의 정신능력을 어느 정도 안정시켜주는 듯하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그녀는 그것이 매우 답답하다 느낀 듯[134]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에서도 비스트가 찰스에게 그의 정신적 고통을 줄여주는 약물을 주었는데 이것도 비슷하다[135] 참 재밌는 건 그녀의 정신능력은 마치 이 양반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막상 초인들에게 말하는 모습은 이 양반과 별 다를 바가 없다.. 안드레가 자력능력을 지닌 점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묘하다[136] 홈랜더나 솔저 보이처럼 사악한 이들도 있지만 부모의 독단으로 인해 선택의 여지가 없이 슈퍼히어로가 된 이들과 아직 성장하는 슈퍼히어로 아이들까지 죽게 된다. 맬러리한테는 자신이 보살피는 라이언도 있었기에 더더욱 동의할 수 없던 계획인 것.[137] 집게사장과 렉스 루터, 행크 앤더슨 역할로 유명하다.[138] 브링크는 조던이 마음에 들어 조교직을 맡겼고 조던은 브링크의 원조 없이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공포에 빠져 루크가 고통당하는 것을 방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