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샤포발로프 (Denis Shapovalov) | |
생년월일 | 1999년 4월 15일 ([age(1999-04-15)]세) |
이스라엘 텔아비브 | |
국적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거주지 | 바하마 나소 |
신체 조건 | 185cm, 75kg |
사용 손 | 왼손, 한 손 백핸드 |
ATP 싱글 랭킹 | 최고 10위/현 105위[A] |
ATP 더블[2] 랭킹 | 최고 44위/현 -위[A] |
개인전 통산 성적 | 196승 168패 |
단식 타이틀 획득 | 1회 |
통산 상금 획득 | $11,875,911 |
종교 | 기독교(가톨릭)[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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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 소개
캐나다의 테니스 선수.2. 커리어
그랜드슬램 성적
- 호주 오픈 : 8강 - 2022
- 프랑스 오픈 : 3회전 - 2023
- 윔블던 : 4강 - 2021
- US 오픈 : 8강 - 2020
기타 대회
- ATP 월드 투어 파이널 : X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 준우승 1회
- 2022 ATP컵에 팀 캐나다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우승
데니스 샤포발로프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연도 | 호주 | 프랑스 | 윔블던 | US |
2017 | 예선 | 1라운드 | 4라운드 | |
2018 | 2라운드 | 2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2019 | 3라운드 | 1라운드 | 1라운드 | 3라운드 |
2020 | 1라운드 | 2라운드 | 취소[5] | 8강 |
2021 | 3라운드 | 불참 | 4강 | 3라운드 |
2022 | 8강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2023 | 3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불참 |
2024 | 1라운드 | 3라운드 | 3라운드 |
3. 테니스 성적
5세부터 13세까지 프로선수 출신인 어머니에게 테니스를 지도받고 14세 때부터 각종 주니어 대회를 휩쓸고 다녔으며 10대 시절 슈퍼루키인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과 함께 US 오픈 주니어 대회와 주니어 윔블던 타이틀을 나누어가졌다.2017년 몬트리올에서 랭킹 143등짜리 와일드카드 신분으로 혜성같이 등장해 부활한 라파엘 나달에게 초대형 업셋승을 거두고 4강까지 진출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랭킹 30위권에 진입하며 넥스트젠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하나가 되었으나 포텐이 터질락 말락 하면서 종종 주목받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또 다음 시즌에는 무력하게 탈락하는 등 2019년 중반까지는 다른 넥스트젠들이 10위권 안까지 진입하는 동안 약간 정체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스타일상 다른 선수들에 비해 성장 기간이 다소 오래 걸릴 수 있다는 희망적인 평도 늘 받았고 또 받고 있다.
막 은퇴한 미하일 유즈니를 코치로 영입한 이후 2019년 막판 인도어 스윙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며, 스톡홀름에서 첫 타이틀을 차지하고 파리에서 포니니-즈베레프-몽피스를 이기면서 마스터즈 결승에 진출, 랭킹을 15위까지 끌어올렸다. 발리와 리턴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평.
어렸을 적 받았던 큰 기대에 비해 성장이 더디다는 평이 많다. 2021년 기준으로 샤포발로프보다 1살 많은 선수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는 넥스트젠의 일원으로서 벌써 그랜드슬램 4강 4번에 결승도 가봤다. 샤포발로프는 이제는 어린 나이라는 그늘에서 벗어나 큰 무대에서 강적들을 상대로 스스로 증명해야하는 때가 왔다. 이를 위해 그의 플레이의 안정감을 훨씬 높일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플레이에서 나오는 어이없는 미스들 또한 크게 줄여야한다. 기본적인 플레이에서 나오는 미스들이 현재까지 샤포발로프가 최상위권(1~9위)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큰 이유다.
3.1. 2020년
호주 오픈에서는 극히 실망스러운 폼으로 푸초비치에게 패하며 1라운드 광탈하고 말았다. 이후 4개 대회에서 2승만을 거두며 다시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나 했으나...US 오픈에서는 권순우, 테일러 프리츠, 다비드 고팡을 꺾고 데뷔 첫 그랜드 슬램 8강까지 올라가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였다. 이 경기에서는 더블 폴트만 10개가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3라운드 프리츠, 4라운드 고팡 상대로 보여준 모습이 상당히 뛰어났기 때문에 샤포발로프의 포텐이 건재하다는 것을 확인한 대회이기도 하다.
US 오픈과 마스터스 1000 로마 오픈에서의 좋은 성적에 힘입어 데뷔 후 첫 싱글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프랑스 오픈에서 클레이 스페셜리스트라지만 그나마도 그리 대단한 수준은 아닌 중하위권 랭커 카르바예스 바에나에게 걸려 2회전 광탈하고, 10월 후에는 질 시몽과 동년배 와일드카드 로디오노프에게 분패하는 등 여전히 꾸준한 활약은 요원해 보인다.
3.2. 2021년
ATP 컵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와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모두 패배하며 조기에 대회를 마감지었다.호주 오픈에서 1라운드부터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신성 야닉 시너를 만나 5세트 접전을 벌였다. 상당히 치열했던 경기로 영건들의 피튀기는 혈전과 그들이 경기 내내 보여준 퀄리티가 대단했던 경기. 1라운드부터 상당한 체력을 소모한 것이 우려되었으나 2라운드 버나드 토믹을 손쉽게 이기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또다른 캐내디언 루키인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을 만나 세트스코어 3-0으로 관광당하고 대회를 마감지었다.
실망스러웠던 클레이시즌을 뒤로 하고 맞이한 잔디 시즌, 퀸즈클럽 챔피언쉽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올라갔으나 대회내내 좋은 폼을 보여주던 영국의 캐머런 노리에게 탈락했다. 폼이 상당히 좋아보였는데 윔블던을 위해 연습을 많이한 듯하다.
그리고 기대에 부응하듯 윔블던에서 최고조의 모습을 보이며 준결승에 안착, 현재까지 올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패배가 없는 무적의 노박 조코비치를 센터코트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그리고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안타깝게 세트스코어 0-3(6-73-7, 5-7, 5-7)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직전에 카렌 하차노프와 5세트 접전을 벌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지쳤을 수 있다는 예상과는 달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1세트 초반부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브레이크를 가져가며 흐름을 탔고 이후 조코비치를 상대로 무수히 많은 브레이크 찬스를 잡았으나 번번히 본인의 실수와 조코비치의 관록으로 놓쳐버렸다.
이후 중요한 순간들마다 에러가 나오며 결국 조코비치에게 스트레이트 세트로 경기를 내주며 대회를 마감했다. 그러나 리턴의 귀재, 조코비치를 상대로 본인 서브 게임을 탄탄하게 지켜내었다는 것과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마다 훌륭하게 극복해낸 것은 그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잘 보여주었고 커리어 첫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을 만들어내었다는 사실은 본인의 커리어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늘 지적받던 백핸드에서 다시금 에러를 남발했다는 점은 여전히 개선이 시급한 문제이다. 스포츠에 만약은 없다지만 본인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기에 만일 평소보다 조금만 더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며 에러가 적게 나왔다면 유난히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였던 조코비치를 상대로 훨씬 좋은 결과를 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한마디로 성과와 숙제를 모두 부여받은 대회였다고 볼 수 있겠다.
이후 캐나다 마스터스에는 또 다시 첫 경기에서 탈락을 하고, US 오픈 3라운드에서 로이드 해리스에게 0-3 업셋을 당하는 등 여전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3. 2022년
ATP 컵 결승전에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꺾은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과 함께 캐나다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호주 오픈에서는 14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2라운드에서 권순우와 접전 끝에 승리했고, 16강에서 3번 시드의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업셋하고 8강에서 6번 시드의 라파엘 나달과 대결했다. 0-2로 뒤진 상태에서 두 세트를 딴 데다 나달이 신체적 문제를 일으켜 무브먼트가 뚝 떨어지면서 업셋을 일으킬 최적의 조건이 조성되었지만 샤포발로프 본인이 5세트에 자멸 수준의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6] 브레이크를 헌납하고 패하고 말았다.
지지부진한 시즌을 보내다 로마에서 클레이 나달에게 업셋승을 거두는 큰 업적을 이루며 기세를 올리나 했지만 바로 다음 라운드 카스퍼 루드에게 패해 탈락했고, 이후 프랑스 오픈을 포함 다섯 대회에서 연속으로 1회전 탈락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윔블던에서도 별 힘을 못 쓰고 2라운드에서 광탈하며 제자리걸음이 이어졌다.
북미 시즌에도 별 성과는 없었고 US 오픈에서는 3라운드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에게 5세트 접전 끝에 패배. 하지만 시즌 말미에 경기력을 어느 정도 복구했고, 2022 코리아 오픈에서는 젠슨 브룩스비를 4강에서 꺾으며 시즌 첫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에서는 니시오카 요시히토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빈에서도 테일러 프리츠와 보르나 초리치 등을 격파하며 결승까지 올랐으나 다닐 메드베데프에게 패했다.
3.4. 2023년
6월 프랑스 오픈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완패하였다.7월 윔블던에선 4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로만 사피울린에게 패하였다.
그나마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는 3, 4라운드까지 진출하면서 체면치레를 했지만 여타 대회에서는 죄다 광탈하는 부진에 빠지며 랭킹이 점차 하락하던 와중 달고 다니던 무릎 부상으로 결국 윔블던 이후 시즌아웃을 당했다. 뛰지를 못하는 만큼 당연히 랭킹은 100위권 바깥까지 추락했다.
3.5. 2024년
연초에 복귀하여 프로텍티드 랭킹으로 호주오픈에 출전했으나, 1라운드에서 야쿱 멘식에게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마이애미 마스터스 대회에서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주목받았으나, 3라운드에서 이탈리아의 마테오 아르날디에게 패했다.11월 베오그라드 오픈에서 하마드 메제도비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2019년 이후로 5년만에 커리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하였다. 세계랭킹 Top10을 기록했을 때도 투어 우승과는 지지리도 인연이 없었는데 정말 간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4. 플레이스타일
가장 희귀하다는 왼손잡이 한손 백핸드 선수로[7], 그를 어릴 때부터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게 해준 폭발력과 공격성으로 유명하다.어느 스포츠이건 왼손잡이라는 것은 그 희소성 때문에 경기를 할 때 이점을 가져다준다. 오른손잡이 선수들이 절대 다수이기 때문에 왼손잡이 선수는 오른손잡이 선수에 대한 경험이 많지만 오른손잡이 선수는 왼손잡이 선수를 상대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경기 중 적응하는데 애를 먹게 된다. 테니스도 마찬가지. 왼손잡이가 치는 공은 스핀이 다르게 걸려오고 서브할 때도 오른손잡이와 다르게 공이 날아와 상당히 까다롭다. 샤포발로프도 이를 잘 활용한다면 최상위 레벨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샤포발로프는 아주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포핸드와 서브가 아주 강력하고 탄탄하다. 특히 서브는 레프티의 스핀 + 130mph은 우습게 찍는 파워로 아주 강력한 무기다.
피지컬적으로도 훌륭한 편이다. 체력도 좋은 편이고 발이 굉장히 빨라 풋워크도 좋은 편이다. 다만 멘탈은 탄탄하다고 할 수 있는 편은 아니다.
백핸드 또한 그의 플레이스타일처럼 아주 폭발적이고 공격적으로 활용하는데 한손 백핸드 특유의 공격에서의 이점 덕분에 예술적인 각도의 샷을 종종 만들어낸다. 다만 한손 백핸드는 태생적으로 큰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양손 백핸드에 비해 받혀주는 손이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지고 밑에서부터 올려치는 매커니즘이기 때문에 스핀이 많이 걸려오거나 높은 공에 취약하다.[8] 이는 로저 페더러가 라파엘 나달에게 고전했던 큰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샤포발로프는 왼손잡이이기 때문에 오른손잡이 선수들의 포핸드 샷을 백핸드로 되받아쳐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트렌드가 스핀을 많이 먹이는 샷을 구사하는 선수들이 많아 탄탄한 포핸드에 비해 에러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데니스 샤포발로프의 상징이자 시그니쳐 샷이라고 할 수 있는 점핑 백핸드 크로스코트 샷이다. 자세가 굉장히 역동적인데다가 보기에도 멋지고 공도 시원시원하게 잘 나가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샷이다.
'모든 샷에서 위너를 노린다'고도 표현됐던 샤포발로프의 극히 공격적 테니스는 양날의 검으로 의외의 업셋승도 가져다 줬지만 끔찍한 기복과 잦은 실수도 주었다. 특히나 브레이크 포인트 같은 중요한 순간에 어이없는 샷이 나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9] 전략적인 부분에서도 개선이 필요한 편이고 쓸데없는 챌린지를 자제해야할 듯하다. 4위권 안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경기를 좀 더 쉽게 풀어나가야할 필요성이 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등 다른 최상위랭커들이 어지간한 하위랭커들은 쉽게 잡고 올라가는 것과는 대조적. 체력적인 면을 보면 특히 그랜드슬램 대회들의 1라운드, 2라운드에서 힘을 낭비하지 않아야할 필요가 있다. 샤포발로프는 다른 상위랭커들과는 다르게 은근히 돌격대장 기질이 있어 플레이가 꽤나 단순한 편이기에 파워가 좋다고 해도 경기 운영을 못해 그대로 말려서 지거나 접전을 벌이는 패턴이 자주 보인다. 이는 최상위랭커들을 상대로도 단점이 된다. 결국 경기 운영에서 밀려버리는 것. 그렇다고 조코비치 마냥 멘탈이 좋은 것도 아니어서 쉽게 흔들려버린다. 현재 랭킹도 상위권이지만 말 그대로 우승을 다투는 레벨로 들어가려면 에러를 줄이는 것과 경기 운영 능력이 필수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반대로 원숙하여 이 기복(그리고 리턴과 같은 플레이에 산적한 구멍들)이 해결되면 페더러가 그랬던 것처럼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식으로 샤포발로프의 포텐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도 하다.[10]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노박 조코비치가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과 함께 꼽은 유망주이니 언제 만개하여 눈을 즐겁게 해줄 지 기대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후발주자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특히 야닉 시너, 카를로스 알카라스, 홀거 루네는 01~03년생임에도 벌써 탑 10 안에 드는 등 더 이상 발전이 없다면 위험한 시기가 와버렸다.
요약하자면 현재 가장 유니크하면서 가장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탑 레벨의 선수이지만, 반면에 가장 불안정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5. 여담
- 랩하는 것을 좋아한다. 경기에서 승리한 후 세레모니로 랩을 한 적도 있으며, 심지어는 동년배 선수인 기랑탱 무테와 함께 음원도 만들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팬이라고 한다.
- 아버지는 러시아인이고 어머니는 유대계 우크라이나인이다. 운동 선수 집안인데 아버지 빅토르 샤포빌로프는 젊었을 때 프로 배구선수였고 어머니 테사 샤포빌로바는 프로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선수은퇴 후에는 코치를 하고 있다. 부부가 소련 붕괴 후 이스라엘로 이주했기 때문에 형과 데니스는 이스라엘에서 태어났고 데니스가 태어난 직후에 가족이 캐나다로 이민해서 데니스가 캐나다 국적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6. 참고 링크
[A] 2024년 8월 26일 발표.[2] 복식과 같은 말이다.[A] 2023년 1월 23일 발표.[4] 아버지는 러시아 정교회 신자이고 어머니는 유대인이지만 데니스는 가톨릭 신자이다[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대회취소[6] 4세트 종료 후 나달이 화장실에 오래 있으면서 자신의 4세트까지 쌓은 모멘텀이 사라질 걸 걱정한 샤포발로프가 주심에게 항의하였다. 이 시점부터 평정심을 잃어서 5세트에서 자멸하고 말은 것. 이런 이유로 샤포발로프가 슬램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평정심을 잃지 않는 멘탈을 길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테니스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7] 2000년 이후로 어느 정도(100위권) 성적을 낸 선수 중 왼손잡이 한손 백핸드 선수는 사실상 샤포발로프와 펠리시아노 로페스 단 둘이다.[8] 도미니크 팀의 경우는 어마어마한 힘으로 공을 눌러 이러한 한손 백핸드의 약점이 그닥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보통의 한손 백핸드 유저들이 순간적으로 손목을 틀어 가속을 붙여 힘을 만들어내는 것과는 달리 팀은 온 팔을 다 써서 샷을 만들어내서 상대적으로 안정감도 좋은 편.[9] 덕분에 2021년 7월 기준, 커리어를 통틀어 10위 이내에 위치한 선수를 상대로 이긴 적이 단 한번 밖에 없다. 그 한번이 바로 2017년 몬트리올에서 라파엘 나달을 상대로 한 승리.[10] 테니스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일관성'이다. 아름다운 위너 하나보다 평범한 위너 10개가 훨씬 도움이 되는 스포츠이고 위너가 많은 것보다 에러가 적은 것이 더 도움이 되는 스포츠다. 언급된 로저 페더러도 단순히 공격적이고 리스크가 큰 테니스를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샷의 완성도가 어마어마하기에 그 위치에 있는 것이다. 전성기 시절 페더러의 플레이는 에러가 거의 없었다. 샤포발로프는 바로 이 '일관성'에서 크나큰 약점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