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ad> {{{#!wiki style="margin:0 auto; text-align:center; border-radius:8px; word-break:keep-all; background: linear-gradient(160deg, #4B0082, #663399, #4B0082 10%, #000, #4B0082 20%, transparent 30% 70%, #4B0082 80%, #000, #4B0082 90%, #663399, #4B0082), linear-gradient(20deg, #4B0082, #663399, #4B0082 10%, #000, #4B0082 20%, transparent 30% 70%, #4B0082 80%, #000, #4B0082 90%, #663399, #4B0082), linear-gradient(0deg, #000); color:#ddd; padding:0 5px 5px; border: 1px solid #4B0082; letter-spacing: -0.5px;" [[데블스 플랜| {{{#!wiki style="margin-top:3px;display:inline-block;min-width:20%;min-height:2em"{{{#!folding [ 시리즈 ] {{{#!wiki style="margin: -2px -1px 0" | 시리즈 | |||
<nopad> [[데블스 플랜(시즌 1)| 시즌 1 (2023)]] | <nopad> [[데블스 플랜: 데스룸| 시즌 2 (2025)]] | [[데블스 플랜(시즌 3)| 시즌 3 (2026)]] | }}}}}}}}}{{{#!wiki style="margin-top:3px;display:inline-block;min-width:25%;min-height:2em" {{{#!folding [ 플레이어 ] {{{#!wiki style="margin: -2px -1px 0" | <nopad> 시즌 1 |
<bgcolor=#201C16> 시즌 2 | ||||
시즌 3 | ||||
- [ 줄거리 ]
- [ 관련 문서 ]
- ||<tablebgcolor=#1c1d1f><bgcolor=#16134F><tablewidth=100%><width=10000><nopad>데블스 플랜||
공개 전 정보 · 참가 플레이어 · 에피소드 목록 · 게임 규칙 · 진행 결과 · 평가 및 반응 · 여담 · 제작진 <bgcolor=#201C16>데블스 플랜: 데스룸 공개 전 정보 · 참가 플레이어 · 에피소드 목록 · 게임 규칙 · 진행 결과 · 평가 및 반응 · 여담 · 제작진 시즌 3 공개 전 정보 · 참가 플레이어 · 에피소드 목록 · 게임 규칙 · 진행 결과 · 평가 및 반응 · 여담 · 제작진 기타 틀 · 넷플릭스 · TEO · 정종연 · 스페이스카우보이 · 벽바둑
1. 개요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6일차 내용 및 진행 과정을 정리한 문서. 본편 10~11화 분량에 해당한다.2. 게임 시작 전
2.1. 생활동
아침 식사를 위해 윤소희가 최현준과 정현규를 깨운다. 윤소희는 풍족한 식사를 앞에 뒀음에도 불구하고, 먹어도 먹어도 체하는 느낌이라고 평한다. 최현준은 게임동에 들어서는 순간 각자의 인간적인 모습이 사라지고 제일 추악한 모습으로 돌변한다는 점에서 무서움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그게 또 맞긴 맞다고 말하며 받아들인다.어느덧 시간이 되어 이들은 메인 매치를 위해 게임동으로 향한다. 정현규는 손은유를 감옥의 여왕이라고 칭하며 커피를 건네준다.[1] 최현준은 의도적으로 죄수복처럼 청청패션으로 입고 오면서 감옥동 플레이어들과 연합할 것임을 대놓고 알린다.
2.2. 감옥동
아침식사로 전복죽을 기대했지만, 오늘의 메뉴는 소고기버섯죽이었다. 손은유는 종류별로 버섯죽을 세 개나 먹게 되어 처음엔 상심하지만, 곧 소고기 가루라도 나온 게 어디냐며 긍정회로를 돌린다.어제에 이어 오늘은 세븐하이의 베팅 강의가 시작된다. 3일차에 저격 홀덤에서 저스틴 민이 보여줬듯이, 칩 한두 개 정도 더 베팅하는 건 의미없다고 생각될 때는 올인 전략을 활용하여 승부수를 걸어볼 수 있다. 그러나 모두에게 그 전략이 통하는 건 아니며, 올인에 압박을 느낄 만한 사람일수록 효과가 크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한 상황이거나, 상대와의 칩 수 차이가 얼추 비등비등한 경우가 해당된다.
그렇다면 칩 수 차이가 꽤 나는, 현재 피스가 압도적으로 많은 정현규와는 어떻게 싸워야될까? 세븐하이는 힘든 싸움이라고 평하며, 장기전으로 힘을 빼가며 천천히 싸우는 수밖에 없다고 답한다. 과연 오늘 정현규를 이길 수 있을까? 세븐하이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며, 뭐라도 일단 해야 함을 상기시킨다. 곧 메인 매치를 시작한다는 공지가 나오며 이 둘은 게임동으로 향한다.
3. 메인 매치: 의심 베팅
3.1. 룰
||<tablebordercolor=#4B0082><tablealign=center><tablewidth=100%><colbgcolor=#FFF><colcolor=#000>
6th Main Match
의심 베팅
Doubt and Bet
||의심 베팅
Doubt and Bet
<nopad> RULE |
1. <의심 베팅>은 특정 색깔의 카드 개수를 예측하거나, 상대의 예측을 의심하는 게임이다. 1. 게임에는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레인보우 카드가 각 10장씩, 총 60장의 카드가 사용된다. 1. 플레이어는 슬롯 5개와 슬롯칩 4개를 지급받고 게임을 시작한다. * 플레이어들은 게임 중 피스 1개로 슬롯 1개를 구입할 수 있다. 단, 최대로 보유 가능한 슬롯의 수는 5개이다. 1. 게임이 시작되면 각 플레이어의 슬롯마다 카드 1장씩이 지급된다. 1. 선 플레이어부터 특정 색깔의 카드의 갯수(최소 1장, 최대 20장)를 예상하여 제한 시간 3분 안에 선언한다. * 레인보우 카드는 선언한 카드의 색으로 간주된다. * 선언시 플레이어는 피스 혹은 슬롯칩 1개 이상을 베팅해야한다. * 1라운드는 추첨으로 선 플레이어를 정한다. 그 이후는 의심에서 패배한 플레이어부터 시작된다. 탈락자가 발생하면 탈락자의 직전 플레이어가 선 플레이어가 된다. 1. 플레이어가 갯수 선언을 하면 다음 플레이어는 '인정' 혹은 '의심'을 선언한다. 1. 인정을 선언하면 이전 플레이어는 베팅했던 슬롯칩/피스를 돌려받고, 인정을 한 플레이어는 새롭게 예상을 한다. 새 예상 장수는 이전 플레이어의 장수보다 많아야 하며 색깔은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1. 예측이 틀렸다고 생각하면 의심을 선언할 수 있다. 의심을 선언하면 의심을 선언한 플레이어부터 예측 플레이어의 베팅에 대해 콜 혹은 레이즈를 할 수 있다. 1. 예측 플레이어는 의심 플레이어가 레이즈를 했을 경우 콜/레이즈/포기를 선언할 수 있으며 포기를 선언하면 포기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승리해 베팅되어 있던 모든 피스/슬롯칩을 가져온다. 카드는 공개되지 않는다. 1. 모든 플레이어가 같은 베팅을 콜하면 모든 카드가 공개된다. 해당 색 카드와 레인보우 카드의 갯수가 예상보다 적은 경우 의심 플레이어가 승리, 같거나 많은 경우 예측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승리한 플레이어가 베팅된 피스와 슬롯칩을 모두 가져간다. 1. 슬롯칩을 잃으면 카드가 배치되는 슬롯이 1개씩 줄어든다. 단, 마지막 슬롯은 베팅할 수 없다. 배팅에서 획득한 슬롯칩은 피스 1개로 환산된다. 1. 의심의 결과가 발표되면 라운드가 종료되며, 라운드가 종료되면 카드는 횟수되어 다시 셔플된다. 1. 게임은 플레이어가 3명이 남을 때까지 진행하며, 15라운드부터는 5라운드마다 피스 1개를 지불해야 한다. 10라운드마다 추첨을 통해 자리 배치와 순서를 변경한다. 1. 게임 종료 시, 남은 슬롯 1개당 피스 1개를 획득한다. 피스가 가장 많은 1명은 결승전에 직행하며, 나머지 2명은 마지막 감옥 매치를 진행해 승자만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
3.2. 추가 정보 및 전략
'작중 후반부에 등장하며 게임 내 화폐(가넷/피스/크레딧)를 칩으로 사용한 베팅 게임'이라는 점에서 협동홀덤, 수식 하이로우, 콤비네이션 베팅과 비슷한 포지션이다.원본 게임은 페루도. 주사위라는 독립적 요소를 사용한 원작과 달리 최대 장수가 정해진 카드 더미를 사용했다는 것, 슬롯(주사위)에 추가로 피스 베팅 요소를 넣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각자 일부의 정보만 갖고 이미 정해진 카드 개수에 대해 예상을 하고 차례대로 그 예상을 올려간다는 점, 무지개 색과 같이 어느 쪽으로든 대체가 가능한 유형이 존재한다는 점, 예상이 틀렸다고 생각될 때 의심을 선언한다는 점, 예상이 틀리고 슬롯이 줄어들 때 지급받는 카드의 개수도 같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보드게임 페루도와 유사하다. 여기에 피스 베팅 요소가 추가되면서 베팅을 더 신경쓸 필요가 있으며, 10라운드마다 자리 변경 룰을 통해 게임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를 하였고, 후반부의 5라운드마다 피스 1개 지불 룰을 통해 수식 하이로우처럼 초장기전으로 이어지는 사태를 방지했다. 하지만 피스 지불 룰은 장기전을 방지하는 동시에 피스가 적은 플레이어들을 말려 죽이는 시스템으로도 작용하였다.
- 기도 메타
그 어떤 메인 매치보다도 운에 의존하는 게임이다. 인디언 포커처럼 카드 카운팅 요소조차 없으며, 확률이 낮은 조합 싸움을 하는 가운데 뽀록이 한 번이라도 터진다면 그 길로 게임을 뒤집을 수 있다. 운이 좋기를 기원하며 기도하는 것이 최선이다.
- 서로 의심하기
5라운드마다 피스 1개를 지불해야 한다는 룰의 존재로 인해 피스가 많을수록 장기전이 유리해진다. 만약 연합이 존재한다면 서로 피스 1개씩만 베팅하는 식으로 플레이하여 피스 하위권 플레이어를 게임에서 배제해버릴 수 있다. 물론 피스가 가장 많은 1명만 결승전에 직행하고 남은 플레이어 2명은 감옥 매치를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1등을 미리 정해둔 게 아닌 이상 보통의 플레이어들이라면 배신의 가능성 또한 고려해야 한다. 정현규와 윤소희가 사용한 전략이다.
3.3. 게임 진행 및 결과
||<tablebgcolor=#fff><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000><rowcolor=#D1B2FF> 진행 설명 ||
◆피스 / ▣슬롯 / 인정 / 의심 / 패배 / 승리 / 미확인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0,#fff><colbgcolor=#000><colcolor=#D1B2FF><-6><nopad> 게임 시작 전 피스 & 최초 자리 배치 ||
순번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플레이어 | [[정현규/데블스 플랜| 정현규 ]] | [[최현준(모델)/데블스 플랜| 최현준 ]] | [[손은유/데블스 플랜| 손은유 ]] | [[세븐하이/데블스 플랜| 세븐하이 ]] | [[윤소희/데블스 플랜| 윤소희 ]] |
피스 | 12개 | 4개 | 4개 | 2개 | 8개 |
칩 | ◆12 ·▣4 | ◆7 ·▣4 | ◆4 ·▣4 | ◆2 ·▣4 | ◆8 ·▣4 |
자리 배치 결과 윤소희와 정현규가 옆 자리에 붙는다. 탈락자 2명과 감옥 매치 인원 2명을 정하는 게임이지만, 윤소희와 정현규는 서로 연합하여 상대 3인 연합을 말려 죽일 작전을 세운다. 어제 편 가르기를 했던 것과는 달리, 정현규는 최현준에게 같이 할 생각 없냐고 묻지만, 최현준은 안 할 거라며 단호히 거절한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 각 플레이어들은 게임에 임하는 소감을 밝힌다. # 그 중 윤소희의 소감이 조금 남다르다.[2]
{{{#!wiki style="margin: 10px" 의심 베팅 시작 전, 각 플레이어들의 각오 |
3.3.1. 1-10라운드
||<tablebgcolor=#fff><table bordercolor=#000><tablewidth=900><rowbgcolor=#000><rowcolor=#D1B2FF><colbgcolor=#000><colcolor=#D1B2FF><width=10%><|2><:> 1R
||<width=18%> 정현규 ||<width=18%> 최현준 ||<width=18%> 손은유 ||<width=18%> 세븐하이 ||<width=18%> 윤소희 ||
||<width=18%> 정현규 ||<width=18%> 최현준 ||<width=18%> 손은유 ||<width=18%> 세븐하이 ||<width=18%> 윤소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예측 1턴 | 7 | 인정 8 | 인정 9 | 인정 10 | 인정 20 |
베팅 1턴 | ◆ 11 | ◆ 1 | ◆ 1 | ◆ 11 | ◆ 1 |
예측 2턴 | 의심 | ||||
의심 베팅 | Call ◆ 1 | ◆ 1 | |||
결과 | 승리 | 패배 | |||
칩 현황 | ◆ 13 (+1) ◾︎ 4 (- ) | ◆ 7 (- ) ◾︎ 4 (- ) | ◆ 4 (- ) ◾︎ 4 (- ) | ◆ 2 (- ) ◾︎ 4 (- ) | ◆ 7 (-1) ◾︎ 4 (- ) |
||<tablebgcolor=#fff><table bordercolor=#000><tablewidth=900><rowbgcolor=#000><rowcolor=#D1B2FF><colbgcolor=#000><colcolor=#D1B2FF><width=10%><|2><:> 2R
||<width=18%> 윤소희 ||<width=18%> 정현규 ||<width=18%> 최현준 ||<width=18%> 손은유 ||<width=18%> 세븐하이 ||
||<width=18%> 윤소희 ||<width=18%> 정현규 ||<width=18%> 최현준 ||<width=18%> 손은유 ||<width=18%> 세븐하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예측 1턴 | 6 | 인정 7 | 인정 20 | 의심 | |
베팅 1턴 | ◆ 1 | ◆ 4 | ◆ 1 | ||
의심 베팅 | ◆ 1 | Call ◆ 1 | |||
결과 | 패배 | 승리 | |||
칩 현황 | ◆ 7 (- ) ◾︎ 4 (- ) | ◆ 13 (- ) ◾︎ 4 (- ) | ◆ 6 (-1) ◾︎ 4 (- ) | ◆ 5 (+1) ◾︎ 4 (- ) | ◆ 2 (- ) ◾︎ 4 (- ) |
게임은 계속하여 2인 연합, 3인 연합 내에서 피스를 주고받는 식으로만 진행되며 지지부진하게 흘러간다.
||<tablebgcolor=#fff><table bordercolor=#000><tablewidth=900><rowbgcolor=#000><rowcolor=#D1B2FF><colbgcolor=#000><colcolor=#D1B2FF><width=10%><|2><:> 5R
||<width=18%> 윤소희 ||<width=18%> 정현규 ||<width=18%> 최현준 ||<width=18%> 손은유 ||<width=18%> 세븐하이 ||
||<width=18%> 윤소희 ||<width=18%> 정현규 ||<width=18%> 최현준 ||<width=18%> 손은유 ||<width=18%> 세븐하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예측 1턴 | 1 | 인정 11 | 인정 20 | 의심 | |
베팅 1턴 | ◆ 1 | ◆ 10 | ◆ 1 | ||
의심 베팅 | ◆ 1 | Call ◆ 1 | |||
결과 | 패배 | 승리 | |||
칩 현황 | ◆ 7 (- ) ◾︎ 4 (- ) | ◆ 13 (- ) ◾︎ 4 (- ) | ◆ 5 (-1) ◾︎ 4 (- ) | ◆ 6 (+1) ◾︎ 4 (- ) | ◆ 2 (- ) ◾︎ 4 (- ) |
3인 연합은 정현규가 갑자기 노랑 11을 부르자 터무니없는 수치라고 생각하여 세븐하이는 최현준에게 의심하자고 제안하지만, 최현준은 본인의 촉을 믿고 인정하기로 한다. 그리고 패를 까보자 정현규와 윤소희에게 운빨겜이라는 말이 통할 정도로 말도 안되는 패가 들어갔음이 확인된다.[3] 이후로도 답답하게 판이 돌아가며 9라운드까지 종료된다.
||<tablebgcolor=#fff><table bordercolor=#000><tablewidth=900><rowbgcolor=#000><rowcolor=#D1B2FF><colbgcolor=#000><colcolor=#D1B2FF><width=10%><|2><:> 10R
||<width=18%> 손은유 ||<width=18%> 세븐하이 ||<width=18%> 윤소희 ||<width=18%> 정현규 ||<width=18%> 최현준 ||
||<width=18%> 손은유 ||<width=18%> 세븐하이 ||<width=18%> 윤소희 ||<width=18%> 정현규 ||<width=18%> 최현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예측 1턴 | 5 | 인정 6 | 인정 7 | 인정 8 | 의심 |
베팅 1턴 | ◆ 1 | ◆ 1 | ◆ 1 | ◆ 2 | |
의심 베팅 | ◆ 2 | Call ◆ 2 | |||
결과 | 승리 | 패배 | |||
칩 현황 | ◆ 4 (- ) ◾︎ 4 (- ) | ◆ 2 (- ) ◾︎ 4 (- ) | ◆ 7 (-1) ◾︎ 4 (- ) | ◆ 13 (+1) ◾︎ 4 (- ) | ◆ 7 (- ) ◾︎ 4 (- ) |
정현규의 노랑 8장 베팅에 세븐하이는 콜할 타이밍이 되었다고 말하고, 이에 최현준은 의심을 선언한 후 콜하기로 한다. 모두가 카드를 오픈하고 이제 정현규의 카드만 남은 상황. 정현규는 본인의 카드를 뒤집으며 3인 연합의 희망을 꺾어버린다. 명장면1 명장면2 말도 안 되는 운빨에 손은유는 황당해하고, 이어 자리 배치 추첨 결과 또 다시 정현규와 윤소희가 옆 자리로 붙으면서 두 연합의 희비가 엇갈린다. 이대로 3인 연합을 유지할 경우 중간 자리의 세븐하이는 말라죽을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세븐하이는 다른 둘에게 각자도생으로 플레이하겠음을 선언한다.
3.3.2. 11-20라운드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0,#fff><colbgcolor=#000><colcolor=#D1B2FF><-6><nopad> 10라운드 종료 시 자리 재배치 및 현황 ||
순번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플레이어 | [[손은유/데블스 플랜| 손은유 ]] | [[세븐하이/데블스 플랜| 세븐하이 ]] | [[최현준(모델)/데블스 플랜| 최현준 ]] | [[정현규/데블스 플랜| 정현규 ]] | [[윤소희/데블스 플랜| 윤소희 ]] |
칩 | ◆4 ·▣4 | ◆1 ·▣3 | ◆5 ·▣4 | ◆14 ·▣4 | ◆10 ·▣4 |
11라운드. 손은유의 노랑 8장 베팅에 세븐하이는 의심을 선언한 후 올인해버린다. 세븐하이는 노랑이 있었기에 위험한 블러핑을 한 것이었지만, 혹여 블러핑이 잡히더라도 그 대상이 손은유라면 차라리 밀어줄 수 있다는 심정으로 베팅한 것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손은유의 입장에서도 패가 불확실했기에 모험을 해야되는 상황이었기에 폴드를 하며 판을 끝낸다.
12라운드, 손은유는 또 다시 패배하여 피스 1개를 세븐하이에게 준다.
13라운드, 최현준 하나 정현규 의심성공
14라운드, 손은유의 노랑 9장 베팅에 세븐하이는 의심을 선언한 후 올인해버린다. 손은유는 세븐하이의 올인에 콜을 하며 대응해보는데, 이는 혹여 승부에 실패하더라도 그 대상이 세븐하이라면 차라리 밀어줄 수 있다는 심정으로, 세븐하이와 같은 심정으로 콜한 것이었다. 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아 패배하게 되고, 그리하여 손은유는 피스 1개만을 남겨두게 된다. 15라운드부터는 5라운드마다 피스 1개를 지불해야 하기에 다음 라운드가 끝나면 손은유는 꼼짝없이 탈락하게 되는 상황. 손은유는 잠시 세븐하이와 면담의 시간을 갖는다.
{{{#!wiki style="margin: 10px" 14라운드 이후 세븐하이에게 부탁한 손은유의 개인 인터뷰 |
하지만 이후 라운드에서도 정현규와 윤소희가 서로 인정해버리며 말라 죽어가는 상황. 결국 19라운드에 손은유는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행운을 바라며 노랑 10장에 베팅한다. 하지만 행운의 여신은 손을 들어주지 않았고, 그렇게 손은유는 이번 메인 매치의 첫 번째 탈락자가 된다.
{{{#!wiki style="margin: 10px" - 탈락 확정 후 플레이어들과의 대화에서 |
{{{#!wiki style="margin: 10px" - 열 번째 탈락자 손은유, 마지막 인터뷰 |
3.3.3. 4인전 (20-42라운드)
세븐하이와 최현준은 20라운드 이후 자리가 찢어지면 다시 연합하여 공유하며 플레이하자고 의견을 모으지만, 자리 추첨 결과 또 다시 정현규와 윤소희가 옆 자리로 붙는다. 정현규와 윤소희 연합을 깨부술 묘수가 없었고, 22라운드에 최현준은 본인이 살기 위해 정현규와 윤소희 연합에 붙지만, 그 라운드에서 세븐하이가 따낸다.23라운드, 정현규와 윤소희 연합은 최현준의 현재 피스가 적고, 이미 세븐하이에게 유리한 베팅 게임이 2개 나왔기에 여기서 추가로 더 베팅 게임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며 세븐하이를 돕기로 한다. 그리고 정현규는 세븐하이에게 카드 조합을 대놓고 보여준다. 하지만 세븐하이는 이들이 본인까지 통제하려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래서 일부러 최현준의 베팅에 의심을 하여 피스 하나를 주고, 정현규 연합에 대한 반기를 드러낸다.[4] 세븐하이는 최현준이 탈락하지 않도록 도왔으나, 최현준은 본인의 생존이 가장 우선이기에 정현규와 윤소희에게 빌붙는다.
이후 30라운드까지 1대3 구도로 게임은 지지부진하게 흘러간다. 자리 추첨 결과는 또다시 정현규와 윤소희가 연속돠게 배치되어 이변 없이 의미없는 라운드가 지나간다. 39라운드 종료 이후, 세븐하이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wiki style="margin: 10px" - 게임의 납득되지 않는 흐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날리는 세븐하이, 그리고 이에 답하는 정현규[5] |
41라운드, 피스가 적은 윤소희에게 피스를 넘겨주기 위해 정현규는 피스 2개를 베팅하고 폴드해버린다. 그렇게 정현규의 피스는 6개, 윤소희의 피스는 4개가 된다.
||<tablebgcolor=#fff><table bordercolor=#000><tablewidth=900><rowbgcolor=#000><rowcolor=#D1B2FF><colbgcolor=#000><colcolor=#D1B2FF><width=10%><|2><:> 42R
||<width=22.5%> 정현규 ||<width=22.5%> 윤소희 ||<width=22.5%> 세븐하이 ||<width=22.5%> 최현준 ||
||<width=22.5%> 정현규 ||<width=22.5%> 윤소희 ||<width=22.5%> 세븐하이 ||<width=22.5%> 최현준 ||
⠀ ⠀ ⠀ ⠀ ⠀ | ⠀ ⠀ ⠀ ⠀ ⠀ | ⠀ ⠀ ⠀ ⠀ ⠀ | ⠀ ⠀ ⠀ ⠀ ⠀ | |
예측 1턴 | 1 | 인정 2 | 의심 | |
베팅 1턴 | ◆ 1 | ◆ 1 | ||
의심 베팅 | Call ◆ 4 | All in ◆ 5 | ||
결과 | 승리 | 패배 | ||
칩 현황 | ◆ 6 (- ) ◾︎ 4 (- ) | ◆ 5 (+1) ◾︎ 8 (+4) | ◆ 0 (-1) ◾︎ 0 (-4) | ◆ 1 (- ) ◾︎ 4 (- ) |
최종 결과 | 감옥 매치 진출 | 결승전 직행 | 탈락 | 감옥 매치 진출 |
최현준에게 피스를 주기 위해 3인 연합이 무심하게 베팅을 돌리던 중, 기습적으로 세븐하이가 올인을 해버린다. 타당한 근거도 없어 보이는 자폭성 올인이기에 콜을 하는 게 당연했지만, 세븐하이의 의도는 본인의 승리가 아니었다. 누가 봐도 세븐하이가 지는 판이 분명했지만, 여기서 윤소희가 콜을 하면 윤소희의 피스가 정현규보다 더 많아져 정현규와 최현준이 감옥 매치로 진출하게 된다.[6] 윤소희는 결승 직행권을 놓고도 고민에 빠지고, 세븐하이는 그런 윤소희를 부르며 면담한다.
{{{#!wiki style="margin: 10px" - 유일하게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수를 던진 세븐하이가 윤소희와의 면담 중 던진 말 |
{{{#!wiki style="margin: 10px" - 세븐하이의 말을 들은 후의 윤소희의 개인 인터뷰 |
{{{#!wiki style="margin: 10px" - 열한 번째 탈락자 세븐하이, 마지막 인터뷰 |
3.3.4. 게임 결과
||<-6><tablebordercolor=#4B0082><tablealign=center><tablewidth=500><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0,#fff>
6th Main Match
의심 베팅
Doubt and Bet
||의심 베팅
Doubt and Bet
<nopad> RESULTS | |||||
<rowcolor=#D1B2FF> 순위 | ''' 플레이어 ''' | 슬롯 | 피스 | 총 피스 | ''' 거주 공간 ''' |
<colbgcolor=#4B0082><colcolor=#fff> 1위 | <colcolor=#4B0082> 윤소희 | 9 | 5 | 14개 ( ▲6) | 생활동 |
2위 | 정현규 | 5 | 6 | 11개 (▼1) | 감옥동 |
3위 | 최현준 | 5 | 1 | 6개 (▼1) | 감옥동 |
4위 | 세븐하이 | 0 | 0 | 0개 (▼2) | 탈락 |
5위 | 손은유 | 0 | 0 | 0개 (▼4) | 탈락 |
누적 상금: 3억 8,000만원 |
피스가 가장 많은 윤소희는 결승전 직행, 정현규와 최현준은 감옥동으로 이동하여 감옥 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윤소희는 감옥동으로 떠나는 정현규를 배웅하며 꼭 살아 돌아오라고 말한다.
3.4. 게임 평가
데스룸의 (메인매치와 감옥매치를 통틀어) 모든 게임 중 제일 퀄리티가 낮은 최악의 게임으로 손꼽힌다. 시즌 1에서는 4일차 메인매치 <동물원>이 최악의 게임으로 꼽혔는데, 이쪽은 아예 준결승전 게임이라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지난 5번의 메인매치가 기존의 두뇌 서바이벌들에선 볼 수 없었던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룰과 직관적이면서도 적당히 어려운 난이도, 이상적으로 플레이될 경우 여러 변수들이 기대되는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데에 비해[10] 준결승전 메인매치라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 낮은 게임이었다. 시즌 1의 준결승전 게임이었던 수식 하이로우와는 비교 자체가 실례인 수준으로, 아예 운, 그리고 어떤 게임보다도 피스 개수가 전략보다 더 중요한 괴상한 게임이 등장했다. 확률 분석글
분명 게임 자체는 개인전으로는 어떻게 굴러갈 수 있는 게임이다. 명확한 경계는 없지만, 색깔이 한쪽으로 쏠려서 일반적인 기댓값 예측을 벗어날 수 있는 패가 있다면 보다 쉽게 상대의 선언을 잡아내거나, 상대의 의심을 유도하는 선언을 해낼 수 있다.
하지만 카드의 총량이 색깔별 10장으로 정해진 점으로 인해 이 역시 어렵다. 카드의 양은 한정되어 있으니 나한테 적은 카드는 당연히 상대에게 많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나에게 많은 카드도 당연히 상대에게 적게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자신의 카드가 주는 변수가 원작보다 약해지게 되며, 결국 실제 결과가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대신 순수 개인전이었던 지난 시즌의 6회전과 달리 연합을 통한 전략도 가능하기에 연합을 기반으로 한 정보전을 시도하거나 1/2~3/4~5위의 성적마다 다른 결과가 주어지기에 모두가 욕심을 낸다는 가정 하에 견제나 연합이 충분히 오갈 수 있는 게임이다.
의심 베팅의 가장 큰 문제는 두 가지, 이웃한 두 명 사이에서만 피스가 오간다는 점, 기본 베팅이 없다는 점이 게임의 밸런스를 완전히 무너트렸다. 이로 인해 이웃한 두 명이 서로 의심 선언을 해주면 2인 연합 내 피스의 유출을 막으며 라운드를 소모시키는 전략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반복하면 아무런 역전의 가능성도 없이 피스가 적은 플레이어들을 말려 죽일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게임이 끝날 때까지 정현규와 윤소희의 자리는 서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피스가 적은 3인 연합의 역전 기회가 처음부터 없었다고 봐도 무방했으며, 실제로도 마지막 세븐하이의 자폭을 제외하면 피스 순위는 거의 바뀌지 않으며 피스가 가장 적었던 손은유와 세븐하이가 불합리하게 탈락했다. 자리 배치가 매우 중요한 게임에서 추첨으로 자리를 결정하고, 그것이 10라운드 동안 유지되니 변수는 존재하지 않았다.
특히 기본 베팅이 없다는 특징 역시 치명적이었는데, 기존 포커의 경우 계속해서 라운드를 넘길 경우 블라인드+앤티를 소모하게 됨으로서 보유한 칩이 점점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의심 베팅에서 피스가 많은 플레이어는 고의로 라운드를 넘겨도 어떠한 손해도 보지 않는다. 그렇기에 피스가 많은 플레이어는 어떠한 손해도 보지 않으면서 좋은 패가 오기까지를 기다릴 수 있고, 피스가 적은 플레이어는 확률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승부를 봐야 하며 그마저도 2인 연합 내 고의 의심으로 인해 무산될 수 있다.[11] 대표적으로 정현규가 혼자 노랑 1개+레인보우 4개 조합으로 최현준의 의심을 유도했던 라운드가 있었는데, 단순히 보기에는 정현규의 행운으로 보이고 실제로도 운이 좋게 작용했던 패는 맞지만, 애초에 정현규는 좋은 핸드가 아닌 이상 연합 내 돌려막기를 했을 것이고, 핸드가 좋을 때만 들어가면 됐기에 유리한 승부를 걸었던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페널티가 없어 고의로 라운드 넘기기가 너무 손쉬운 구조임에도, 10라운드 이후 매 5라운드 종료마다 피스를 딜러에게 제출하므로 피스가 적은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규칙이었다. 만일 이 규칙만 없었더라도, 승부가 가능한 자리배치가 나올 때까지 피스가 적은 플레이어도 버틸 수 있었기 때문에, 피스가 많은 플레이어도 의미없는 시간만 소모하지 않고 제대로 된 승부를 펼치게 되었을 수 있었다. 물론 수식 하이로우처럼 초장기전으로 이어지는 사태를 방지할 필요성이 있고 피스가 적은 플레이어가 불리한 것이 꼭 불공평한 것만은 아니나, 상대가 작정하고 드러누우는 침대 축구식 플레이를 펼치면 이를 극복할 방법이 아예 없었다는 것이 문제다.
결국 게임 내내 윤소희와 정현규의 자리가 떨어지지 않자 3인 연합 입장에서는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결국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넘치는 승부욕을 보여준 손은유, 정현규 독주 체제를 견제하기 위해 자신의 생존을 포기하고 윤소희에게 모든 피스를 몰아주는 선택을 한 세븐하이 둘만이 주목받았다. 하석진 총평 리뷰에 언급되기로는 약 8시간 가량의 장기전을 치렀다고 하는데, 특히 세븐하이는 그 긴 시간동안 정신력을 놓지 않고 계속 판을 뒤집을 기회를 독하게 노렸다는 점에서 더 주목받을 만 하다.
의심을 바로 그 다음 사람만이 아닌 모두가 할 수 있었다면 자리 배치의 중요성이 크게 낮아지며 베팅의 중요성이 올라가고, 칩 교환 목적으로 20개를 부르는 등의 플레이가 막히므로 그나마 흥미진진하게 게임이 진행되었을 것이다.[12] '의심'이 주요 키워드인 메인매치라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의 메인매치였던 의심 윷놀이를 떠올리는 시청자들도 일부 있었으나, 의심 윷놀이의 경우 운보다는 게스트들의 협조와 심리전이 더욱 비중이 높았으며 퀄리티도 이쪽이 훨씬 더 높다는 평이다. 이쪽도 6000:1의 확률을 뚫고 발생한 속칭 '김윷현' 사태로 장동민의 메인매치 우승이 예기치 않게 결정되었지만, 적어도 운 때문에 아예 세미파이널 플레이어들의 플레이 자체가 봉쇄되는 상황은 나오지 않았으며 메인매치 이후에도 데스매치라는 마지막 기회가 존재했다.
4. 메인 매치 종료 후
4.1. 생활동
윤소희는 혼자 저녁 식사를 한다. 몸이 계속 안 좋았어서 그런지 밥을 많이 먹지 못하는 모습이다. 개인 인터뷰에 따르면, 위경련으로 인해 배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다고 한다.[13] 이후 감옥 매치가 시작되고, 정현규의 승리를 기원하며 모니터를 지켜본다.4.2. 감옥동
최현준은 본인에게 특별한 공간이었던 감옥동에 또 다시 돌아왔음에 대해 감회에 젖는다. 정현규는 4일차의 티노처럼,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감옥동 환경을 보고 놀란다.감옥 매치가 수리 유형의 매치라는 게 공개되고 정현규는 매치 상대가 카이스트 수학과라는 점에서 걱정하고, 최현준은 본인이 정말로 산수를 못한다며 걱정한다.
5. 감옥 매치: 수식 피라미드
5.1. 룰
||<tablebordercolor=#000><tablealign=center><tablewidth=100%><colbgcolor=#FFF><colcolor=#000,#fff>
6th Prison Match
수식 피라미드
Equation Pyramid
||수식 피라미드
Equation Pyramid
<nopad> RULE |
1. <수식 피라미드>는 문제 판에서 세 개의 칸을 선택하여 타깃 넘버가 되는 수식을 만드는 게임이다. 1. 게임은 10라운드로 진행된다. 1. 라운드가 시작되면 10개의 피라미드 칸과 해당 라운드의 타겟 넘버가 공개된다.[14] 1. 피라미드의 칸에는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와 숫자가 조합된 수식이 배치된다. 1. 플레이어들은 피라미드 칸 중 3칸을 이용해 타겟 넘버가 되는 수식을 만들어야 한다. * 동일한 칸을 중복 선언 할 수 없고, 가장 먼저 선언한 칸의 부호는 무시된다. * 수식은 사칙 연산의 계산 순서대로 계산된다. 1. 정답을 알았으면 버저를 눌러 해당되는 칸의 알파벳을 말한다. * 정답을 맞추면 1점을 획득한다. * 오답이거나 제한시간 10초 내에 대답하지 못할 경우, 이미 선언된 답과 중복된 정답을 말할 경우 1점을 차감한다. 1. 라운드 시작 후 3분 경과, 혹은 모든 정답이 나올 경우 라운드가 종료된다. 1. 게임 종료 시, 승점이 더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이번 게임의 생존자는 매치 종료 후 생활동에서 거주한다. |
5.2. 추가 정보 및 전략
사칙연산과 관찰력이 중요한 데스매치. 규칙에 따라 게임판 위 3개 구역을 선언한다는 점에서 수리 버전 '결! 합!'이라고 볼 수 있다. 번갈아가며 선언히는 결! 합!과 달리 버저를 눌러 정답을 선언하므로 연속 정답 선언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 정답이 더 없다는 것을 선언하는 '결'이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나누기 칸
타깃 넘버는 반드시 정수로 등장한다는 점을 고려해, 게임판에서 '÷N'인 칸을 두 번째, 세 번째 자리에 넣어서 성립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 나누기 칸은 첫 번째 자리에 놓을 수 있다고 유추가 가능하다. 최현준이 사용한 전략이다.
- 데스룸 구조 이용하기
룰 브레이킹 전략. 특이하게도 문제풀이형 데스매치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모니터를 보는 방식이 아닌, 서로 마주본 채 각자의 모니터를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구조를 이용하여 상대가 신경쓰이도록 계속 움직이는 전략이다. 그러면 본인은 모니터에 집중하며 계산할 수 있는 반면, 상대는 움직이는 형상에 신경쓰느라 제대로 된 계산을 하기에 어려워진다. 거기다가 데스룸이 거울이 잔뜩 깔린 구조이기 때문에 더욱 더 방해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물론 해당 전략은 비매너 플레이기에 보통은 생각만 하지 실행으로 옮기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정현규가 사용한 전략이다.
- 사칙연산의 순서
사칙연산 특성상 더하기/빼기를 곱하기/나누기보다 먼저 진행하므로, 앞쪽에 더하기/빼기가 배치되거나 뒤쪽에 곱하기/나누기가 배치될시 계산의 순서가 도중에 뒤집힐 수 있어 오답을 유발하기 쉽다. 그러니 곱하기와 나누기 연산은 앞쪽에, 더하기와 빼기 연산은 뒤쪽에 두면서 수식을 계산하는 것이 좋다.
- 알고리즘 만들기
상술한 사칙연산의 순서를 이용한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더하기/빼기를 마지막에 두어 ()+a / ()-b 형태를 만든다. 이 경우 () 영역이 무조건 먼저 계산되며 +a/-b는 제일 마지막에 계산된다.
- 두 개의 칸으로 ()에 해당하는 값을 만들 수 있다면 만든다. (타겟넘버)-a / (타겟넘버)+b의 값이 들어갈 것이다.
- 더하기/빼기가 마지막에 있는 경우를 모두 찾았다면, A (+/-) B (×/÷) C 형태를 계산한다. 이 경우 B (×/÷) C가 먼저 계산한 뒤 조건에 맞는 숫자 A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한다.
- ×를 사용할 경우, B와 C는 되도록 작은 숫자를 위주로 계산한다.
- ÷를 사용할 경우, B가 C의 배수가 되도록 찾는다.
- 이마저도 없다면 곱하기와 나누기만으로 구성되는 수식을 찾는다.
순서 바꾸기
교환법칙이 적용되므로, 수식이 모두 더하기/빼기나 곱하기/나누기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두 번째와 세 번째 칸을 바꿔도 수식의 값은 동일하다. 다만 실제 문제에서는 이러한 케이스가 존재하지 않았다.
5.3. 게임 진행
<rowcolor=#DAA520> 피스 현황 | |
[[정현규/데블스 플랜| 정현규 ]] | [[최현준(모델)/데블스 플랜| 최현준 ]] |
11개 | 6개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tablebordercolor=#000><rowbgcolor=#000><rowcolor=#DAA520><nopad> 라운드 || 문제 || 진행 ||
1R | {{{#!wiki style="margin: -12px -6px" | <bgcolor=#F3E591> 타깃넘버: 10 | |||||||
[ruby(×7,ruby=A)] | |||||||||
[ruby(÷5,ruby=B)] | [ruby(+9,ruby=C)] | ||||||||
[ruby(-5,ruby=D)] | [ruby(×2,ruby=E)] | [ruby(+2,ruby=F)] | |||||||
[ruby(÷8,ruby=G)] | [ruby(÷3,ruby=H)] | [ruby(-8,ruby=I)] | [ruby(×3,ruby=J)] | }}} | 정현규 JBD 오답 정현규 BJD 정답 정현규 JHC 정답 최현준 IGC 정답 정현규 ACH 정답 최현준 DBC 정답 | ||||
| 최현준 2점 : 정현규 2점 | ||||||||
2R | {{{#!wiki style="margin: -12px -6px" | <bgcolor=#F3E591> 타깃넘버: 1 | |||||||
[ruby(÷4,ruby=A)] | |||||||||
[ruby(+8,ruby=B)] | [ruby(×2,ruby=C)] | ||||||||
[ruby(-3,ruby=D)] | [ruby(+9,ruby=E)] | [ruby(+1,ruby=F)] | |||||||
[ruby(×7,ruby=G)] | [ruby(÷11,ruby=H)] | [ruby(-6,ruby=I)] | [ruby(×8,ruby=J)] | }}} | 정현규 GDC 정답 최현준 FGI 정답 | ||||
| 최현준 3점 : 정현규 3점 | ||||||||
3R | {{{#!wiki style="margin: -12px -6px" | <bgcolor=#F3E591> 타깃넘버: 8 | |||||||
[ruby(+7,ruby=A)] | |||||||||
[ruby(÷9,ruby=B)] | [ruby(×2,ruby=C)] | ||||||||
[ruby(-13,ruby=D)] | [ruby(+15,ruby=E)] | [ruby(÷5,ruby=F)] | |||||||
[ruby(×1,ruby=G)] | [ruby(÷3,ruby=H)] | [ruby(-11,ruby=I)] | [ruby(×3,ruby=J)] | }}} | 최현준 JHA 정답 정현규 AJD 정답 정현규 EIC 오답 | ||||
| 최현준 4점 : 정현규 3점 | ||||||||
4R | {{{#!wiki style="margin: -12px -6px" | <bgcolor=#F3E591> 타깃넘버: 11 | |||||||
[ruby(×3,ruby=A)] | |||||||||
[ruby(×13,ruby=B)] | [ruby(-8,ruby=C)] | ||||||||
[ruby(-14,ruby=D)] | [ruby(÷2,ruby=E)] | [ruby(÷7,ruby=F)] | |||||||
[ruby(×9,ruby=G)] | [ruby(÷5,ruby=H)] | [ruby(-1,ruby=I)] | [ruby(÷4,ruby=J)] | }}} | 최현준 DIB 오답 최현준 DIA 정답 정현규 BCJ 정답 정현규 JAI 정답 | ||||
| 최현준 4점 : 정현규 5점 | ||||||||
5R | {{{#!wiki style="margin: -12px -6px" | <bgcolor=#F3E591> 타깃넘버: 6 | |||||||
[ruby(÷14,ruby=A)] | |||||||||
[ruby(÷2,ruby=B)] | [ruby(-10,ruby=C)] | ||||||||
[ruby(÷7,ruby=D)] | [ruby(×8,ruby=E)] | [ruby(÷5,ruby=F)] | |||||||
[ruby(÷12,ruby=G)] | [ruby(-5,ruby=H)] | [ruby(-6,ruby=I)] | [ruby(÷4,ruby=J)] | }}} | 정현규 BEC 정답 정현규 ECF 정답 | ||||
| 최현준 4점 : 정현규 7점 | ||||||||
6R | {{{#!wiki style="margin: -12px -6px" | <bgcolor=#F3E591> 타깃넘버: 3 | |||||||
[ruby(÷9,ruby=A)] | |||||||||
[ruby(-2,ruby=B)] | [ruby(-10,ruby=C)] | ||||||||
[ruby(×6,ruby=D)] | [ruby(×3,ruby=E)] | [ruby(-8,ruby=F)] | |||||||
[ruby(×2,ruby=G)] | [ruby(×5,ruby=H)] | [ruby(÷7,ruby=I)] | [ruby(×4,ruby=J)] | }}} | 정현규 IBG 정답 최현준 ABE 정답 | ||||
| 최현준 5점 : 정현규 8점 | ||||||||
7R | {{{#!wiki style="margin: -12px -6px" | <bgcolor=#F3E591> 타깃넘버: 19 | |||||||
[ruby(-1,ruby=A)] | |||||||||
[ruby(+2,ruby=B)] | [ruby(+3,ruby=C)] | ||||||||
[ruby(-4,ruby=D)] | [ruby(×5,ruby=E)] | [ruby(×6,ruby=F)] | |||||||
[ruby(×7,ruby=G)] | [ruby(-8,ruby=H)] | [ruby(×9,ruby=I)] | [ruby(-10,ruby=J)] | }}} | 정현규 CIH 정답 정현규 DEA 정답 정현규 EBG 정답 정현규 GBF 정답 최현준 DCE 정답 최현준 IBE 정답 최현준 ACF 정답 | ||||
| 최현준 8점 : 정현규 12점 | ||||||||
8R | {{{#!wiki style="margin: -12px -6px" | <bgcolor=#F3E591> 타깃넘버: 9 | |||||||
[ruby(-16,ruby=A)] | |||||||||
[ruby(-14,ruby=B)] | [ruby(÷2,ruby=C)] | ||||||||
[ruby(÷8,ruby=D)] | [ruby(×12,ruby=E)] | [ruby(×4,ruby=F)] | |||||||
[ruby(÷7,ruby=G)] | [ruby(+10,ruby=H)] | [ruby(+3,ruby=I)] | [ruby(÷5,ruby=J)] | }}} | 정현규 ECI 정답 정현규 FHC 정답 정현규 DHC 정답 | ||||
| 최현준 8점 : 정현규 13점 | ||||||||
9R | {{{#!wiki style="margin: -12px -6px" | <bgcolor=#F3E591> 타깃넘버: 7 | |||||||
[ruby(-2,ruby=A)] | |||||||||
[ruby(+12,ruby=B)] | [ruby(÷6,ruby=C)] | ||||||||
[ruby(×4,ruby=D)] | [ruby(÷2,ruby=E)] | [ruby(+8,ruby=F)] | |||||||
[ruby(×6,ruby=G)] | [ruby(÷10,ruby=H)] | [ruby(-4,ruby=I)] | [ruby(×2,ruby=J)] | }}} | 정현규 FAE 정답 | ||||
| 최현준 8점 : 정현규 14점 | ||||||||
10R | {{{#!wiki style="margin: -12px -6px" | <bgcolor=#F3E591> 타깃넘버: 17 | |||||||
[ruby(-10,ruby=A)] | |||||||||
[ruby(×4,ruby=B)] | [ruby(×9,ruby=C)] | ||||||||
[ruby(×5,ruby=D)] | [ruby(×2,ruby=E)] | [ruby(+3,ruby=F)] | |||||||
[ruby(+1,ruby=G)] | [ruby(÷6,ruby=H)] | [ruby(÷8,ruby=I)] | [ruby(÷7,ruby=J)] | }}} | 최현준 FCA 정답 최현준 IEG 정답 최현준 EFD 정답 정현규 JEF 정답 정현규 DFB 정답 | ||||
| 최현준 11점 : 정현규 16점 | ||||||||
게임 결과 | 최현준 패 : 정현규 승 |
5.3.1. 게임 결과
||<-2><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tablealign=center><tablewidth=500><colbgcolor=#000><colcolor=#DAA520>
6th Prison Match
수식 피라미드
Equation Pyramid
||수식 피라미드
Equation Pyramid
RESULTS | |
생존자 | 정현규 |
탈락자 | 최현준 |
{{{#!wiki style="margin: 10px" - 열두 번째 탈락자 최현준, 마지막 인터뷰 |
5.4. 게임 평가
Q. 준결승이었던 마지막 감옥매치 ‘수식 피라미드’에서 많이 힘들어 보였다. 정현규 씨는 화면이 잘 안 보였고 집중하다 보니 몸을 흔들고 눈을 크게 뜬 거라고 말했다. 그의 액션에 영향을 받았나.
A. 많이 받았다. 현규 형이 잘했다. 본인이 의도했든 안 했든 내가 말린 거니까 안타까울 따름이다. 형은 버튼을 누르려는 제스처를 취하다가 내가 보면 안 누르고 그런 것도 잘했다. 표정이 너무 무서웠다. 전투적으로 해버려서 실제로도 말렸던 것 같다. 형이 중간중간 말도 걸어서 방해된 것 같다. 나도 소리 지르거나 형의 눈을 가려버리거나 할 걸 그랬다. 하하. ‘형 게임을 참 치열하게 하는 구나’ 이러면서 끝냈다.
- 종영 이후 최현준 인터뷰 기사 출처
'결승전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데스매치'라는 중요한 위치와, '서로 다른 히든 스테이지에서 성공을 거두였으며, 협력하고 대립하던 두 플레이어의 마지막 대결'이라는 서사를 갖추었지만, 여러모로 추잡한 승리라는 결과를 남기며 혹평만 받은 게임이다.A. 많이 받았다. 현규 형이 잘했다. 본인이 의도했든 안 했든 내가 말린 거니까 안타까울 따름이다. 형은 버튼을 누르려는 제스처를 취하다가 내가 보면 안 누르고 그런 것도 잘했다. 표정이 너무 무서웠다. 전투적으로 해버려서 실제로도 말렸던 것 같다. 형이 중간중간 말도 걸어서 방해된 것 같다. 나도 소리 지르거나 형의 눈을 가려버리거나 할 걸 그랬다. 하하. ‘형 게임을 참 치열하게 하는 구나’ 이러면서 끝냈다.
- 종영 이후 최현준 인터뷰 기사 출처
우선 기본적인 게임 규칙이 여타 서바이벌에서 볼 법한 단순 문제풀이 게임이라서 독창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지어 게임 유형이 복합적이었던 다른 게임들과 달리 단순히 수식 빨리 찾아내면 끝 수준으로 단순하여 전략의 깊이가 얕다. 결! 합!의 '결' 규칙처럼 마지막 답을 찾아내면 추가 득점을 하는 등 체계적인 탐색을 강제하는 규칙이 있어야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15]
실제 경기에서는 룰 설명 영상에선 보이지 않은 허점이 발견되어 이질적인 결과를 낳았다. 여타 퀴즈류 게임이 두 플레이어가 같은 방향에 서서 하나의 화면을 같이 바라보는 방식이나, 이번 게임은 서로를 바라보는 상태에서 그 위에 배치된 화면을 보는 방식이다. 때문에 상대방의 시야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다는 점을 정현규가 파악했고, 온몸을 써서(...) 최현준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가한다. 초반에는 두 플레이어 모두 엎치락뒤치락하며 점수 차이가 없었으나, 4라운드에서 점수가 밀린 정현규의 겐세이가 시작되자 최현준이 멘탈이 흔들리며 역전이 벌어졌다. 후반부 최현준이 다시 따라잡긴 했으나 끝내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게임이 종료되었다. 이미 방송에서도 최현준이 기겁하는 모습이 충분히 드러났으나, 방송 이후 최현준이 인터뷰를 통해 정현규의 행동에 심리적으로 크게 말렸다고 밝혔다. 해당 전략의 당위성은 둘째치더라도, 서로 다른 화면을 본다는 점에서 공정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으니 부적절했다.[16]
정현규의 해당 비매너 전략은 승리를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데블스 플랜의 취지에 걸맞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이전 행적을 통해 태도 문제로 시청자들에게 불호 여론이 누적된 상황에서 또다시 비매너 전략을 사용하여 이러한 감정을 촉진시켰다.[17]
취지와는 별개로 시각적으로 기괴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기에 이에 대한 반감과 조롱을 받고 있다. 눈을 부릅뜬 상태에서 책상에 몸을 기대며 앞뒤로 움직이는데, 데스룸 특유의 조명이 더해져 매우 기괴한 장면이 되었다.[18] '애나벨, 고릴라, 퉁 퉁 퉁 사후르 같다', '두뇌 게임이 아니라 리듬 게임이다'라는 조롱을 받는다. #1, #2, #3, #4, #5 해당 장면 이외에도 바닥에 드러눕기도 했다. # 최현준의 방송 이후 인터뷰를 통해 버튼을 누르는 척 페이크를 걸거나, 대놓고 말을 걸며 방해했으나 이 부분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19] 게임이 끝난 뒤, 정현규가 최현준에게 포옹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을 매우 신경쓰는 모습이 포착되어 이런 모순점도 부각된다. #
6. 감옥 매치 종료 후
감옥 매치 종료 후, 정현규는 감옥 매치 룰에 따라 생활동으로 이동한다. 윤소희는 정현규의 등장에 반색을 하며 포옹한다.11화 본편은 이렇게 종료되지만, 11화에도 쿠키 영상이 존재한다. 영상은 6일차 밤으로 이어진다. 소등 이후, 결승전 진출자인 정현규는 맥주 한 캔을 까고 윤소희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정현규와 윤소희는 그 동안의 시간들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힌다. 정현규가 되돌아보니 모두를 본인이 죽인 것 같다고 말하자, 윤소희는 그렇지 않다며 정현규를 감싼다. 정현규는 내일만큼은 목숨을 건다는 마음으로 서로 겨루자며 마음가짐을 전하고, 이에 윤소희는 수긍한다.
이후 탈락자 츄와 정현규, 윤소희와의 대화[20]에서 밝혀지기를, 정현규가 맥주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 이유는 감옥에 갔다 와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21]
7. 6일차 결과
||<-2><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tablewidth=600><tablebordercolor=#201C16><colbgcolor=#201C16><colcolor=#fff> DAY 6 RESULT ||
메인 매치 승리 | 윤소희 |
생활동 플레이어 | 윤소희 + 정현규감옥매치 이후 |
감옥동 플레이어 | 정현규, 최현준 |
결승전 진출자 | 윤소희, 정현규 |
6일차 탈락자 | 손은유메인, 세븐하이메인, 최현준감옥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tablewidth=600><tablebordercolor=#201C16><rowbgcolor=#201C16><rowcolor=#fff><width=18%> 순위 ||<width=20%> 플레이어 ||<width=10%> 피스 ||<width=50%> 변동 내용 ||
1위 | 윤소희 | 14 | ▲6 메인 매치에서 획득 |
2위 | 정현규 | 11 | ▼1 메인 매치에서 획득 |
최종 3위 | 최현준 | 0 | ▼1 메인 매치에서 획득 ▼6 탈락으로 인한 소멸 |
최종 4위 | 세븐하이 | 0 | ▼2 메인 매치에서 소모 |
최종 5위 | 손은유 | 0 | ▼4 메인 매치에서 소모 |
8. 에피소드 평가
시즌 1의 6일차와 대조를 보여준다. 시즌 1에서 1-5일차 중 운, 정치력의 비중이 큰 게임을 배치하여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6일차에 개인 능력을 요구하는 게임(수식 하이로우, 4인 3목)을 배치하여 준결승전에 걸맞는 승부를 보여줘 비판을 만회했다. 반면 이번 시즌 2에서 1-5일차 내내 개인 능력의 비중이 큰 게임을 배치해놓고, 6일차에서 메인매치에 운적인 요소가 큰 게임이 등장한데다가 그 말도 안되는 운빨로 승패가 허무하게 결정나며 여태까지의 호평이 무색해졌다. 두뇌 게임 서바이벌 마니아 팬덤에서는 진행 후반부(5인 이하 생존)에는 개인 실력을 강조해야 한다(정치, 운빨 배제) 의견이 주류였고, 이번 의심 베팅의 실패를 통해 이러한 주장이 라이트 시청자들에게도 확산되었다.9. 여담
- 하석진 총평 리뷰에서 세븐하이가, 강지영의 감옥동 비하인드에서 강지영과 손은유, 세븐하이가 탈락한 이후의 심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 동안 자신의 세상은 저 세트 안이었는데 마지막 탈락 인터뷰 룸으로 가는 순간 비로소 저게 다 게임이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됐다고 하며, 마치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고 세븐하이가 말했다. 강지영과 손은유는 전쟁같은 게임을 치르고 주차장으로 나오면서 마주한 그 고요함에 현타가 왔다고 했다.
- 3주차 비하인드 리뷰에서 최현준은 저 당시 동메달이라도 땄기에 행복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종연 PD는 누가 동메달을 줬냐며 어이없다는 말을 했다. 정종연 PD가 유독 리뷰에서 최현준에게만
꼽주는냉소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이 나왔다. 관련 반응
-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몇 없는 게스트가 없는 5인전 메인매치다. 정종연 PD 연출작으로 한정한다면 <수식 경매> 이후로 12년만에 등장했다.
- 3일차 <저격 홀덤>에 이어 감옥매치에서 승리한 플레이어에게 피스 보상이 주어지지 않았다. 결승전 진출자가 상대방의 피스가 더 많아지도록 양도하는 행위는 상식적으로 저지를 일은 없겠지만, 굳이 일관성이 없게 제공되지 않은 이유도 불명이다. 더불어 지난 시즌 6일차에서 제시된 결승전 진출자들이 피스 개수가 동률이 되는 상황은 정현규, 윤소희 피스 개수 합계가 홀수라서 우려할 필요가 없었다.
[1] 손은유에게만 커피를 건네줬다. 2일차부터 생활동 플레이어들은 늘 감옥동 인원수에 맞춰서 커피 및 단백질을 건네줬기에, 감정적으로 엇나간 세븐하이에 대한 의도적인 차별에 시청자들은 황당함을 표하며 비판했다. #[2] 본 게임은 준결승전 게임인만큼 보통의 경우에는 우승에 대한 열망이 더 넘칠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 본인의 우승에 대해 말하는 대신 저런 각오를 내뱉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었다. # 이후 하석진 총평 리뷰에서 윤소희는 '현규와 나 빼고 나머지가 못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하고펐으나 그게 꺼려진 나머지 그 말을 우회적으로 말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렇지만 의도가 무엇이건 방송에는 저 발언이 나왔고, 세븐하이와 하석진은 욕 먹어도 싸다며 비판했다. 윤소희도 막상 방송을 보면서 본인이 저런 멘트를 날렸음에 당황했다고 하는데, 거기에 하석진이 제작진 측도 문제가 있다고 커버치자 괜히 사족으로 \'이렇게 내보내셨구나\' 라는 심정이었다고 동조하며 제작진 탓을 하여 또 다시 비판받았다. #.[3] 3주차 TEO 비하인드 리뷰에서 세븐하이가 밝히기로는, 최현준이 여기서 탈락하는 한이 있더라도 의심하기를 바랬다고 한다. 5일차 아침의 감옥동 대화에서도 강지영과 손은유는 최현준을 신뢰하는 입장이었지만, 세븐하이는 그렇지 않았다. 세븐하이는 손은유를 연합이라고 생각했지 한 번도 최현준을 같은 연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둘 다 피스가 적었기에 연합 중 한 명이라도 생존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최현준이 콜해서 정현규든 최현준이든 한 쪽이 죽는 게 나았을 거라 생각했다고 한다.[4] 하석진 총평 리뷰 및 강지영의 유튜브 비하인드에서 세븐하이가 밝히기를, 정확히는 감정에 의한 행동이 아닌 명분에 의한 행동이었다고 한다. 5일차부터 계속 정현규의 손에 놀아나는 이 게임을 깨부수고자하는 명분으로 손은유, 강지영과 함께 달려왔는데, 준결승에 가기 위해 스스로 그 신념을 깨는 것(=정현규에게 빌붙기)이 본인에게는 납득되지 않는 행위였다고. 강지영과 손은유는 해당 장면을 보고 '세븐하이 다웠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5] 하석진 총평 리뷰에서도 이 대화에 대해 얘기하는데, 하석진은 정현규의 대답이 마치 NPC에게 질문했을 때의 대답같이 느껴질 정도로 당황한 게 드러나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세븐하이는 여기서 윤소희의 넋 나가 있는 표정에 주목하라고 말하고, 윤소희는 세븐하이의 질문에 정곡이 찔렸다고 답했다. 윤소희의 입장에서는 베팅을 계속 주고받는 상황에서 베팅하는 피스의 개수를 본인이 정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정현규의 피스가 더 많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본인이 감옥동에 갈 것이라고 지레 판단을 내리고 수동적으로 있었다고 한다.[6] 하석진 총평 리뷰에서 세븐하이가 밝히기로는 정현규나 최현준에 대한 적개심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1일차부터 6일차까지 그 동안의 메인 매치에서 세븐하이는 윤소희에게 졌다고 느꼈고, 본인의 결승전 진출이 어려워졌다고 느낄 무렵 차라리 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라도 완벽한 능력치를 지닌 윤소희가 우승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 행위였다고 한다. 1일차 밤에 기사의 여행을 15분 만에 풀어버리고, 4일차에 감옥동 연합이 무력하게 게임하던 와중 생활동 연합이 윤소희의 활약으로 우승하기도 했으니 더욱 대조되었으리라 여겨진다.[7] 하석진 총평 리뷰에서 윤소희가 밝히기로는, 이런 갑작스러운 상황에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아 당황했다고 하며, 그 와중에 그런 생각을 한 세븐하이가 대단하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도 들어서 눈물이 나왔다고 한다. 다만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납득이 안 간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8] 티저 예고편에서 윤소희가 주저앉는 장면이 짧게 나왔는데, 그 장면이 바로 이 장면이다. 또한 넷플릭스 썸네일에서 윤소희가 눈물을 흘리는 스틸컷 역시 이 시점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9] 3주차 TEO 비하인드 리뷰에서 정현규는 윤소희를 감옥 매치에서 빼주고 까짓거 본인이 감옥 매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관련 반응[10] 악인 역할끼리도 배신의 딜레마가 존재하는 다른 마피아류 게임들과 차별점이 존재했던 부패 경찰, 아예 플레이어들이 게임의 규칙을 직접 찾아내는 것을 요구하는 언노운, 전형적인 MMORPG 컨셉의 게임으로 보였으나 히든 룰이 존재하며 솔로 플레이어도 역전할 여지를 남겨둔 핼러윈 몬스터, 이전과는 차별화된 퍼즐 유형의 공간지각 능력을 요구하는 보물섬, 만칼라를 모티브로 하여 다른 종류의 승점을 균등하게 획득해야 한다는 독특한 규칙을 적절히 잘 버무렸다고 평가받는 균형의 만칼라. 해당 게임들은 세세하게 룰을 뜯어보면 비판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게임의 방향성을 해칠 정도로 심각하진 않았으며, 다른 두뇌 서바이벌들보단 확실히 퀄리티 좋은 게임들이 연달아 등장했어서 데스룸이 2주차 방영분까지 호평받은 이유 중 하나였다.[11] 상대가 2인 연합을 향해 숫자를 불렀을 때, 애매하다고 판정되면 그냥 인정해버린 후 2인 연합 내에서 피스를 돌리면 되고, 높은 숫자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온다고 여길 경우 이 역시 그 전에 2인 연합 내에서 승부조작을 해버리면 된다.[12] 물론 이렇게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매한가지다. 2인 연합의 자리가 인접하지 않더라도 라운드를 넘기기 위해 서로 의심하는 전법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13] 일부 시청자는 이때 윤소희의 질환이 위경련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위경련 문서에도 나오듯이, 실제 증상이 윤소희가 보인 증상보다 더 극심하고 통증 부위도 아랫배보다는 윗배에 더 가깝기 때문. #[14] 정확히는 짧은 간격 차를 두고 피라미드 칸이 타겟 넘버보다 먼저 공개된다.[15] 데블스 플랜2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온 시뮬레이터를 자칭하는 유동 게시글에 따르면, 시뮬레이션 당시엔 '결' 규칙이 존재했으나 방송에서는 제거되었다고 한다.[16] 과거 정종연 PD의 연출작인 소사이어티 게임 2의 컬러 펀치는 화면 점등 속도가 달라서 논란이 된 적 있다. # 8년 전에도 이미 여러 개의 화면을 사용하는 것의 불안정성이 지적된 것.[17] 피의 게임2에서 하승진이 덱스에게 폭력 행위를 저질러 시청자들에게 비호감 이미지가 박힌 상황에서, 후반부 괴성을 지르고 노트를 훔쳐보는 등 비매너 행위로 전략을 방해한 행위(일명 하페라)에 대해 혹평을 받은 것과 같은 흐름이다. 규칙을 위반하진 않았으나, 상식을 벗어난 추태를 보여줬기에 시청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못박혔다.[18] 참고로 이런 조명 문제는 과거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결승전 당시에도 지적된 바 있다. #[19] 더 지니어스에서도 문제 풀이 유형 데스매치에서 참가자들이 말을 걸어 상대의 집중을 방해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결! 합!에서 조유영이 이다혜에게 도발적인 발언바본데?을 하거나, 같은 숫자 찾기에서 임윤선이 오현민에게 누나 체면 좀 봐달라며 말을 거는 등. 정현규가 말을 하는 장면이 편집된 이유는, 아무래도 이미 몸짓(...)으로 충분히 겐세이를 넣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결승전 진출자이니 모양새 빠지는 장면은 어느 정도 제외한 듯 하다.[20] 12화 13분대.[21] 물론 감옥 매치만 하고 생활동으로 복귀했기 때문에, 츄가 감옥동에 있었던 시간과 비슷하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