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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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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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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家敎師(가정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1.1. 나무위키에 등재된 전현직 가정교사1.2. 관련 문서
2. 家敎師(개인 사교육 종사자)
2.1. 관련 창작물2.2. 관련 문서

1.敎師(가정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중학교고등학교에서 가정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아래의 가정교사와는 한자 자체가 다르다. 가정교육과를 졸업하거나 생활과학계열의 학과[1]에서 교직이수공립학교사립학교로 들어가는 등의 경로로 될 수 있다.[2]

과거 여학생의 경우는 가정과목의 시수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옛날에는 가정교육과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T.O가 줄어들고, 입결이 급감하였고 2000~2010년대 들어서도 가정교육과의 입결은 사범대학의 다른 학과들과 비교하면 낮아도 크게 낮았지만 지속적으로 T.O가 증가하는 추세라 과거보단 점수대와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성비는 대표적인 여초학과. 때문에 과거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담배를 많이 피우던[3] 시절에도 가정교사는 대부분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과거에는 여자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 직종이였다. 과거에는 여학생들만 가정 과목을 배웠는데, 이 당시의 시수는 지금 현재의 기술가정의 시수를 가볍게 넘어서는 수준이였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일반계에서는 교양과목교사로 분류되어 대우가 그닥 좋지는 않지만 가사계열 학교의 경우는 수능과목인 인간발달이라는 과목을 가정교사가 가르치기도 한다. 실제로 EBS의 가사·실업계 인간발달 수업도 가정교육과 출신의 교사가 가르치고 있다. 다만 과목상치가 어렵지 않은 과목이라 학교측에서는 굳이 가정과목 교사를 선발하지 않고 조리, 미용, 보건[4] 등의 과목 교사가 담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

가정교사가 되는 것은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매우 힘들었지만, TO가 지속적으로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5] 몇 년 전만 하더라도 TO 자체가 너무 없어서 가정교육과가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TO가 점점 늘어나면서 가정교육과가 너무 많다는 의견은 잠잠해졌다.

장점으로는, 일단 교사가 된 이후로는 국영수사과 같은 기본 과목의 담당 교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담이 적다고 한다.(중학교 가정 교사의 경우에서만.) 실제로 대부분의 대학에서 기술가정은 등급 산출에서 제외해 버리는 관계로 기술가정은 아예 없는 과목 취급하는 학생들도 있다.[6]

하지만 바로 그것이 단점으로 이어진다. 전과목 반영하는 서울대나 교대에 지원하거나 가정교육과에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있는[7] 인문계 고등학교 가정 교사를 맡게 된다면, 학교에서는 수업을 열심히 듣는 소수 학생들을 제외하면 참여도가 낮다.

1.1. 나무위키에 등재된 전현직 가정교사

1.2. 관련 문서

2.敎師(개인 사교육 종사자)

영어로는 tutor.[8] 한자로는 家庭敎師. 가정에 방문하여 개인 학습을 가르치는 사람들을 칭한다.

현대 대한민국에서는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하는 경우가 많다. 과외 문서로. 돈도 많이 받고, 시간도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인기있다. 주로 수학, 영어 과외가 인기가 많은 편이다. 1980년대초 전두환 정부 시기 대학생의 시간제 과외교습을 제외한 모든 사교육을 금지시켰을 때, 이런 이유로 명문대 학생일수록 과외로 돈을 많이 벌었다. 1980년대말 사교육 금지 해제 이후에도 거의 20여 년 동안 가정교습 시장은 이런 대학생들의 독무대였다. 명문대는 아니지만 세간에서 이름을 알 정도인 소위 인서울 학교들이나 지방국립대 학생들도 나름 과외를 구할 수 있던 시기였다.[9]

과거에는 제자의 집에서 숙식까지 같이 하며 학생 교육을 봐주는 입주 과외도 있었다. 어려웠던 시절에 가난한 지방 출신 대학생이 서울의 대학교에 다니면서 숙식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입주해서 학생을 가르쳤다. 대학생 가정교사보다 훨씬 소수이기는 하지만 형편 어려운 고등학생이 입주 가정교사 노릇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10] 이들은 1980년대 정부에서 과외 금지 조치를 내리자,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하숙생인 것처럼 해서 같이 살면서 가정교사 노릇을 하기도 했다.[11]

당시 학부모들도 가정교사와 학생 사이에 이성문제가 불거질 것을 염려해서 자녀와 동성인 교사를 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학생의 형제자매와 쿵짝쿵짝하며 사고를 치거나, 혹은 학생의 아버지나 어머니와 불륜이 벌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어느 정도 사회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가정교사와 학생이 진한 관계로 발전한다는 내용의 19금 소설이나 영상물이 제법 많은데, 특히 일본은 아예 이 부분이 장르화되어 있다.[12]

공교육 개념이 확실치 않았던 시대에는 전담 가정교사가 부유한 집 아이들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았다. 주로 고학력이지만 가난한 여성들의 주요 생계수단이었기 때문에 이들 19세기 가정교사들은 tutor보다는 여성형 명사로 Governess라고 부른다. 때문에 근대 배경의 창작물을 보면 가정교사인 인물이 자주 나오며, 특히 로맨스물인 경우 가정교사로 들어온 여자와의 로맨스가 심심찮게 언급된다. 특히 그 집에 어머니가 없는 경우라면 높은 확률로 새엄마가 되기도 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유럽 상류층 자제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답사 성격의 대규모 유럽 여행인 '그랜드 투어'에도 가정교사가 동행하여 해설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메이드보다는 윗 단계의 고용인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때로는 집주인의 (비교적 복잡한) 심부름을 하는 등 하우스키퍼처럼 대우받기도 했다. 메리 포핀스(영화)에도 메리 포핀스가 아이들과 외출하며 생선 가게에 들러야 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영유아의 교육은 유모(Nanny)가 대신한다.

2.1. 관련 창작물

2.2. 관련 문서



[1] 식품영양학과에선 영양교사 자격증을 받는다.[2] 평균적으로 중학교는 기술·가정 교사들이 학교에 학년마다 2~3명 정도가 있고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1~2명 정도가 있다.[3] 심하면 수업 도중에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는 교사들도 있었다.[4] 간호과가 설치된 경우 교과수업을 한다.[5] 공과대학교직이수는 기술과목이 아니라 공업고등학교 전문교과교사 자격증을 부여한다. 기술교사는 무조건 기술교육과에서만 양성된다. 그러나 과목 상치가 어렵지 않아서 기술교사가 공업 전문교과를 가르치거나, 반대로 공업 전문교사가 기술을 가르치는 일이 부지기수다. 실제로 공과대학에서 기계금속 과목 교직이수를 한 교사가 중학교로 발령 와서 기술 과목을 가르친 사례가 있다.[6] 인문계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학생들은 1~2학년정도는 기술가정을 배울 수 있지만 전문계나 특성화 고등학교는 기술가정교사도 채용하지도 않으며 좋아하는 학생들은 배울 수가 없다.[7] 학종에서는 국수영탐만 보지 않는다. 지원 학과 관련 과목의 내신이 심각하게 낮다면 당연히 합격 가능성이 내려간다.[8] 과거엔 여성의 경우 governess로 불렸으나 현대엔 그냥 tutor라고 다 쓰인다.[9] 2000년대 중후반부터 좀 애매한 티어의 인서울 학교 재학생들은, 소위 SKY나 그 밑 티어 대학생들에게 치이는 경우가 있어, 목동이나 노원 등의 학원 강사 아르바이트로 뛰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10] 자기보다 어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가르치기도 했지만, 공부 지지리 안 하는 같은 학년 학생과 한 방을 쓰며 숙제를 도와주기도 하고 학교 수업 빼먹지 않도록 옆에 붙어서 같이 등교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11] 중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 중. 2021년에 중국 정부가 점점 떨어지는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서, 예체능을 제외한 사교육을 전면금지했다. 그러자 1980년대 대한민국에서 입주 가정교사를 하숙생으로 꾸몄던 것처럼 중국에서도 가정교사를 가정부로 꾸미는 일이 늘어나면서, 가정부 채용 조건으로 일류 대학 졸업장이나 해외 유학 경력을 요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12] 정작 일본은 가정교사가 한국만큼 흔한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