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2 08:54:01

동궁배종무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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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여담3. 소속 인물4. 링크

1. 개요

  • 한자: 東宮陪從武官府

동궁배종무관부는 대한제국 시절인 1904년 9월에 설치된 황태자를 보좌하는 군사 조직이었다. 배종무관부란 이름으로도 자주 기록되어 있다. [1]

황제에게 붙는 시종무관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다. 무관장은 장성급 장교, 2인자인 배종무관은 영관급 장교, 부관은 위관급 장교로 보임했다. 편제상 무관장 1인에 무관이 8명, 서기가 7명 정도로 전체 규모는 20명이 안 되는 작은 형태지만 황태자에 속한단 점에서 급이 높았다.

처음엔 순종을 보좌했지만, 1907년 이후에는 영친왕을 담당했다. 영친왕이 일본으로 가자 동궁배종무관부의 직원들도 영친왕의 일본 사저에 따라갔다. 1907년에 이름이 황태자궁배종무관부로 바뀌었고 인원 규모가 줄었다. 1908년에는 동궁무관부가 되었다.

1910년 한일병합 이후 총독부가 남은 조직의 규모도 축소하려고 하자, 다른 명목을 내세워 편법으로 계속 유지했다. 황태자가 왕세자로 격하되면서, 세자궁무관부로 조직이 강등되었다.

2. 여담

3. 소속 인물

대한제국의 육군 장성이었던 조동윤, 이근택 등이 배종무관장을 오래 지냈다. 양성환이 서리 업무를 맡은 적도 있다.

김응선이 배종무관으로 근무한 적도 있다.

4. 링크


[1] 본래 황제와 황태자는 원수부(대한제국)에 대원수와 원수로 통했지만, 러일전쟁 이후로는 일본의 통제를 받게 되면서 본래 시강원에 속하던 황태자 보좌 기능이 별도의 조직으로 분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