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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장성급 장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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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 조선인민군 | 그 외 |
1. 개요
- 한국어, 한자: 장성급 장교 (將星級 將校)
- 영어: General Officer(육군, 공군, 해병대) / Flag Officer(해군, 해안경비대)/ Air Officer(영국 및 일부 영연방 공군)
사기업으로 보면 간부인 장교의 임원급으로[1] 영관급 장교보다 위이다. 대령으로 전역하고 대기업 상무보(이사)로 영입되거나 중장으로 전역하고 대기업 부사장으로 영입되는 등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이 정확히 준장, 소장, 중장, 대장 순으로 대응된다. 현재 대한민국 국군은 미군 계급을 차용하여 준장, 소장, 중장, 대장으로 구성된다. 나라에 따라서는 준장 대신 소장이 제일 밑이고 중장 위에 상장을 두는 경우도 있다. 대장의 상위 계급으로 원수나 대원수를 두기도 하지만 이쪽은 아예 수관급 장교로 따로 분류하기도 하며, 주로 전시에 등장할법한 소수 사례이고 그만큼 국가적인 공을 세운 전쟁영웅에게만 수여한다.
영어 명칭은 다음과 같다.
계급 | 육군 | 해군 | 공군 | |||
미국 | 영국 | 미국 | 영국 | 미국 | 영국 | |
준장 | Brigadier General | 없음[2] | Rear Admiral(Lower half) | Commodore | 육군과 동일 | Air Commodore |
소장 | Major General | Rear Admiral(Upper Half) | Rear Admiral | Air Vice Marshal | ||
중장 | Lieutenant General | Vice Admiral | Air Marshal | |||
대장 | General | Admiral | Air Chief Marshal | |||
원수 | General of the Army | Field Marshal | Fleet Admiral | Admiral of the Fleet | General of the Air Force | Marshal of the Royal Air Force |
군인으로서 자신의 병과에서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고 짬밥 역시 원사급과 맞먹거나 그 이상이며 이 계급에 있는 모든 장교들은 대부분 군인으로서 매우 성공한 축에 속하기에 중학교 및 고등학교 동문들이나 출신지 및 가문에서 장성급 장교가 나올 경우 학교 정문이나 동네에 현수막까지 걸어가며 축하해주기도 한다. 또한 워낙 달기 힘들면서도 엄청난 권한이 주어지는 자리이다 보니 사관학교 생도들이나 장기복무를 하는 장교들이 비록 적극적으로 노리지는 못하더라도[3] 한번쯤 꿈꿔보는 계급이기도 하다.
판사, 검사, 일부 부처 3급 이상 공무원, 소방준감 이상 소방공무원, 경무관 이상 경찰공무원 등과 함께 준장부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대상인 고위공직자에도 해당한다.[4]
2. 명칭
장성급 장교는 국군을 지휘하고 통솔하며 운영하는 장교이다. 기존의 명칭은 위관급-영관급 장교와 마찬가지로 장'관'급(將官級) 장교였으나 정부 부처의 장관(長官)과 혼동하는 사례가 많아서 군인사법이 개정되었고 2017년 6월 22일에 장'성'급 장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국방부 장관은 문민통제의 원칙에 따라서 민간인이 임명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1961년 이후에 임명된 모든 국방부 장관은 전역한 장성급 장교이다. 그만큼 국군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머무르는 군인으로 장성급 장교 중에 가장 계급이 높은 대장은 군 내부에서 일정 부분에 한하여[5] 장관급의 예우를 받고 있다.하지만 과거 군사정권의 잔재로 일정 사항의 예우만 장관 수준으로 받는 것이고 대부분의 실질적인 대우는 차관 수준이다. 조선에서 '영감'이라고 불리는 군인이 지금의 장성급 장교. '장군'이라는 명칭은 원래 영관급 장교를 지칭하는 단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장군이라는 단어는 장성급 장교를 지칭하는 단어로 굳어지게 된다. 따라서 장군이라는 단어는 영관급 장교가 아닌 장성급 장교에게 사용된다. 해군의 장성급 장교는 장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제독'이라고 표현한다.
3. 역사
장성급 장교 제도는 근대 유럽 군사 체계에서 발전했다. 16세기까지 유럽의 군대들은 각자 독자적인 계급 체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의 경우 야전원수(Feldmarschall)와 야전장군(Feldhauptmann) 체계를 사용했다. 17세기에 이르러 프랑스와 스페인의 영향으로 장군(General)이라는 계급이 유럽 전역에 도입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현대의 NATO 체계에서 대장(General, OF-9) 혹은 중장(Generalleutnant, OF-8)에 해당하는 계급이었다. 또한 이 시기에 장성급 계급이 세분화되기 시작했는데,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의 경우 2성 장군인 중장(Feldmarschalleutnant, OF-7)과 1성 장군인 소장(Generalmajor, OF-6) 체계가 확립되었다. 18세기에 이르러서는 각 병과별 전문성이 강조되면서 장성급 계급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프로이센 왕국을 시작으로 기존의 장군(General)은 보병대장(General der Infanterie), 기병대장(General der Kavallerie), 포병대장(General der Artillerie) 등 병과별 대장 체계인 병과대장으로 분화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점차 다른 유럽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 제국에서는 기병대장과 함께 야전대포장(Feldzeugmeister)이라는 전통적 명칭을 병과대장으로 격상시켜 사용했다. 19세기 후반에는 프로이센 왕국의 군사적 성공으로 인해 그들의 장성급 체계가 더욱 널리 퍼졌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경우, 대장과 원수 사이의 계급인 상급대장(Generaloberst)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렇게 체계가 확립되면서 독일어권 국가의 장성급 계급은 다음과 같이 표준화되었다:- 원수(Feldmarschall): 5성 장군, NATO 계급 분류 코드로는 OF-10인 원수에 해당한다.
- 상급대장(Generaloberst): 4성 장군, NATO 계급 분류 코드로는 OF-9인 대장에 해당한다.
- 병과대장(General der Waffengattung): 3성 장군, NATO 계급 분류 코드로는 OF-8인 중장에 해당한다.
- 중장(Generalleutnant): 2성 장군, NATO 계급 분류 코드로는 OF-7인 소장에 해당한다.
- 소장(Generalmajor): 1성 장군, NATO 계급 분류 코드로는 OF-6인 준장에 해당한다.
다만 독일어권 국가들의 경우 현대에는 이러한 계급 체계가 약간 달라져, 독일 연방군과 오스트리아 연방군에서는 대장(General, OF-9), 중장(Generalleutnant, OF-8), 소장(Generalmajor, OF-7), 준장(Brigadier, OF-6)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4. 업무
육군에서의 준장은 보통 참모인 경우가 많으며 지휘관을 한다면 포병, 공병, 기갑, 특전여단 등의 여단장을 한다. 어쨌거나 여단장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참모 보직을 맡는 준장의 역할상 유럽에서는 오랫동안 육군 준장을 장성급 장교로 보지 않았고 상급대령으로 취급했던 것은 이 때문이다. 명색이 장군이나 제독이면 지휘관으로서 전투부대, 그것도 제병합동과 단독작전을 지휘해야 하는데 참모직 위주여서야 장성이라 보기에 격이 떨어진다고 봤다. 상급대령이나 준장, 여단 문서 등에서 보듯, 여단(brigade)조차 임시편제로 출발하였고 이는 연대장 중 선임자가 맡았기에 영관급의 일종이라 본 것이며,[6] 군조직이 고도화하면서 참모직이 대량으로 만들어질 때도 아무리 그 계급을 높여도 장성인 소장이 아니라 이들을 대거 앉혔던 것이다.[7]반면 미군은 상대적으로 준장 계급을 많이 활용했고,[8] 미군이 서구 세계 주력군이기에 나토군이나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그 영향으로 준장을 장성급 장교로 격상시켜 대우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장성급으로서의 준장이 없고 영관급으로서의 상급대령으로 남은 나라도 많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준장이 없고 자위대도 마찬가지로 준장이 없다.
해군은 가장 중요한 전투 단위인 전단의 지휘관인 전단장이 준장이라 준장들의 역할이 막중하다. 해군도 과거에는 이 계급이 현재 대령에 해당하는 정함장(Post Captain)들 중 배 두 척 이상을 지휘하는, 임시지휘관으로서의 선임함장에 가까운 계급이라 한동안 장성 취급을 못 받았었으나, 군 규모가 커지고 이 자리가 상설화되면서 위상이 커졌다. 공군도 가장 중요한 전투 단위인 비행단의 지휘관인 비행단장이 준장이라서 준장들의 역할이 막중하다.[9]
소장은 사단장(함대사령관 및 공군기능사령관)이나 각 군 본부에서 00참모부장, 국방부에서 기획관 및 국장으로 근무하며 중장은 군단장, 해/공군 작전사령관, 각 군 본부에서 참모차장, 국방부에서 실장, 합참에서 본부장을 맡는다. 대한민국은 해병대의 최고 지휘관인 해병대사령관도 중장이다. 즉, 해당 부서의 총책임자급이다. 또한 각 군 사관학교의 교장[10]도 중장이다. 대장은 야전군사령관, 각 군 참모총장 및 합동참모의장을 담당하며 실무자 보직은 없다.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
계 | 450 | 487 | 468 | 460 |
대장 | 9 | 10 | 10 | 8 |
중장 | 37 | 38 | 39 | 36 |
소장 | 127 | 141 | 129 | 126 |
준장 | 278 | 298 | 290 | 290 |
위 자료는 감사원의 자료를 참고한 것이다. 계급별 인원 현황은 본래 2009년까지 공개를 했으나 2010년부터 대외비로 지정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2020년 5월 한 기사에서도 전체 장성급 장교 인원이 405명이며 이 중에서 대장이 7명, 중장이 30명이라는 점까지는 확인이 가능하나 소장, 준장의 각각의 인원은 확인할 수가 없다. 한국과는 대조적으로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은 정원 외 초과 운영 등의 상황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자군의 계급별 인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급여의 경우 2021년 1월 8일 개정된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르면 준장은 1/13호봉 기준 5,089,100원/6,675,200원, 소장은 1/13호봉 기준 5,394,500원/6,995,200원, 중장은 8,354,800원, 대장은 8,507,500원 수준이다. 중장과 대장은 호봉에 관계없이 고정급을 받게 되어 있다.
대한민국 육군은 육사가 장성급의 70%를 차지한다. 비육사 출신이 나머지를 차지하는데 그나마도 올라갈수록 더 작아져서 대장까지 가면 1명 이외에 모두 육사 출신이 된다.[11] 대한민국 해군과 대한민국 공군은 해사와 공사가 장성급의 95%를 차지한다.[12][13]
미합중국 국군과 비슷한 구조를 받아들여 대한민국 국군과 장성급 장교의 직책 형태가 비교적 비슷한 편인 자위대를 살펴 보면 장성급 장교들이 맡은 일을 참고할 수 있다. 자위대는 전 세계 군사조직 가운데 장성급 장교들의 이름을 모조리 공개하는 몇 안 되는 곳인데 자위대/장성급 장교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장성급 장교 265명 가운데 전투부대 지휘관은 71명이며 그 외의 지휘관은 73명, 참모는 121명 수준이다. 중장급인 육/해/공장에서는 그나마 지휘관의 비중이 높지만 소장급인 육/해/공장보는 참모의 비중이 더 높다. 자위대의 대장급 장교는 각 자위대별로 1명씩 있는 막료장들과 합참의장 격인 통합막료장 총 4인인데, 이들은 계급과 직책이 일치한다.
5. 특징
군대에서 장성급 장교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너무 많으면 군대가 오합지졸로 전락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필요한 자리에 필요한 인원만 배치하는데 이것이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하는 과정이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이다. 미군처럼 규모가 큰 군대도 장성급 장교를 줄이는 추세이지만 주한미군사령관처럼 중요한 보직이라 없앨 수 없는 보직은 주 업무가 서로 겹치는 2개 이상의 보직에 한해서 1명의 장성급 장교가 전담하는 경우가 흔하다.[14] 그리고 많은 국가에서 장성급 장교의 계급장은 오망성을 사용한다. 중국은 전투병과의 장성이 오망성이고 기행병과의 장성은 육망성이다.장성급 장교가 많으면 보직의 역량에 비해서 계급이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장성급 장교가 많으면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는 상위 보직과 하위 보직의 계급이 같아서 항명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계급이 같으면 상관이 아니기 때문에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행사하는 명령권이 축소된다. 군대는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명령하는 체계인데 계급이 같으면 상급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줄어들고 자신에게 불리한 명령을 거부할 가능성이 오른다. 장성급 장교가 너무 많으면 군대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조선인민군인데 고위 인사라면 어떠한 명분이든 붙여서 대장으로 진급한다. 특히나 북한의 지배층인 백두혈통이면 정치 경험이나 군대를 통솔한 경험이 없어도 대장으로 진급한다. 김경희와 김여정은 정치적 역량이 전혀 뛰어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총비서인 김정은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대장으로 활동한다. 그래서 북한에서 중요한 보직은 원수의 하급자인 조선인민군 차수가 담당한다.
차수는 오로지 조선인민군에만 편제된 계급인데 많은 국가의 군대에서는 최고급 장성이 대장이고 규모가 작다면 장성급 장교가 없거나 있어도 소장이나 중장이 마지막이다. 대장의 상급자인 원수도 명예직이거나 세계 대전 수준의 전쟁이 발발하여 세계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는 사령관에게 확고한 지휘권을 주려는 목적으로 주어지는 계급이다. 오마 브래들리는 종전 이후에 원수로 진급하고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는 유럽 방면의 연합군 총사령관으로 많은 대장과 원수를 통솔하는 입장임을 감안하여 원수로 진급하였다. 아니면 입헌군주제를 실시하는 국가에서 군주가 명예직으로 국군의 원수를 겸임하기도 한다. 그런데 차수는 대장보다 높고 원수보다 낮은 계급인데 정상적인 군대라면 탄생할 수가 없는 계급이다. 차수를 국군의 계급으로 만들어서 계급장을 제작하면 별이 4.5개인 난해한 계급장이 만들어진다.
장성급 장교의 연령대는 대부분 50대 이상이다. 이론상으로는 40대 이하라도 장성급 장교로 진급할 수 있는데 건군기에 전시상황을 맞이한 대한민국은 백선엽과 손원일처럼 30대에 장성급 장교로 진급하는 장교가 많았다. 장교로 임관하면 소대장부터 합동참모의장까지 많은 지휘 보직이나 참모 보직을 역임하는데 과거처럼 지휘관만 역임하는 방식이라면 30대에도 충분히 장성급 장교로 진급할 수 있었다.
6. 기타
패스트로프 시범을 보이는 김상기 前 육군참모총장.
- 장성급 장교라고 해서, 기본적 군사훈련 프로그램을 잘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장군이라는 자리의 체면과 자존심이라는 게 있어서 언제라도 부하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므로 기본적 군사훈련 프로그램은 그 어떤 기초군사훈련 교관들보다도 더 잘한다고 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원활한 인간관계, 높은 이해력, 상황 판단력, 지도력, 절제력(자기관리)이 없인 장성급까진 올라갈 수 없다.[15] 사격 훈련도 권총으로 바뀔 뿐,[16] 매년 사격 훈련에 참석하며, 실제로 정상적인 장성급 장교들은 모두 사격 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므로 병사가 가라처리하는 일은 없다. 장성급 장교들이 베레모가 아닌 방탄모를 착용한 모습이다.#
당연하겠지만 사격을 못하는 장군이라는 칭호를 아들 뻘이 되는 장병들이 붙여주는 것 자체가 군 경력이 몇 십 년이 넘는 직업군인에게 있어서 최악의 치욕인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것은 체력 역시 마찬가지라서 장성들은 체력 단련도 열심히 한다. 흔히 생각하는 똥별의 스테레오타입은 자기관리 안 하는 배불뚝이 아저씨라는 것이지만, 똥별이라 할지라도 자기관리는 열심히 해서 그 자리에 가기에 그런 경우는 별로 없다. 배 나오고 체력관리 못 한 사람들은 그 이전에 당연히 도태된다. 안 그래도 턱없이 부족한 T.O이고 후보자끼리 서로 호시탐탐 견제하는 것이 군대인데 체력이 약하다는 약점을 보이는 순간 이미 다른 후보자가 치고 올라가는 것이 현실이니 당연한 일이다. 다만 체력은 나이가 많아지면서 등급 기준이 낮아지기 때문에 사격보단 좀 덜한 편이다. 그래도 신경을 더 썼으면 썼지 절대 안 쓰지는 않는다. 그리고 장성들 중에서도 체력 수준이 20대 장병들의 최고 등급에 해당될 정도로 월등한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박종진 대장. 애초에 진급평가로 가장 쉽게 수치로 측정 및 비교 가능한 기준이 체력과 사격이다. 이를 병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사단장님이 김정은처럼 얼굴에 살이 뒤룩뒤룩 붙어있으면 휘하 병사들은 정말 군 생활을 하기 싫어진다. 만일 살이 붙어있더라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근육돼지 타입인 경우가 대다수다. 애초에 체력과 사격으로 필터링이 거의 되는데다가, 심각한 경우는 석사학위 이상을 요구당하기도 한다.(전인범 중장이 그 예시.)[17]
어쩌다 참모총장이 위 사진처럼 패스트로프 시범 같은 위험한 훈련도 하는데, 당연히 참모총장으로서의 체면이 서야 하므로 기본교재까지 열심히 봐 가며 다시 공부하고 수많은 준비를 거친 뒤에 보여주는 묘기다. 안전장비 같은 건 당연히 없다. 당장 위의 사진을 봐도 참모총장이 맨몸으로 패스트로프를 하고 있다. 혹시 국군의 날 시범 등 대민 개방행사에서 장성급이 그런 시범을 보인다면, 민간인 관람객은 물론이거니와 대민행사 차출 병사들에게도 평생 한 번 볼까말까한 엄청난 기회니 꼭 봐두도록 하자. 장성급이 훈련시범 중에 사고라도 나면 이것은 다음 날 일간지 1면을 장식할 만한 초대형 전투력 손실이니만큼, 본인 스스로도 없는 시간을 쪼개고 피를 토하며 준비하고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의 저 자세는 FM하고는 거리가 멀다. 패스트로프 제동 자세는 손의 위치가 가슴 언저리에 오고, 그 결과 정확히 'ㄴ' 자세가 되어야 하는데, 사진에서는 완만한 둔각을 그리고 있다. 둔각이 나오는 경우는 어깨와 광배근에 힘이 없어서 팔이 들려버리는 상황이거나, 몸이 따로노는 몸치인 경우이다. 다만 패스트로프 자체가 레펠, 공수훈련보다 등한시되는 성향이 커서 장성급 지휘관이라도 제대로 된 경험을 못 해볼 수 있다는 점과[18] 육참될 정도의 나이면 근력이 저하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름 열심히 했다고 볼 수 있다.
- 현역 상태나 예비역이 되고 나서나 장성급 장교 출신이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자가 되면 동료 죄수들에게 당하는 게 훨씬 모질고 험하다. 아무래도 군복무 유경험자들이 남성의 90%가 넘는 나라인 대한민국이다 보니[19] 그들의 목숨을 쥐고 흔들던 사람을 같은 처지가 되어서 만나게 되면 인식이 좋을 수가 없게 된다.[20] 특히 그 혐의가 구타 가혹행위일 경우 또는 구타 가혹행위를 일삼던 장성일 경우 제대로 된 아비무간초열을 맛보게 된다. 때문에 장성급 장교가 수감되면 동료 죄수들은 다른 동료들에게는 하지 않는 가혹행위를 자행하게 되는데 황기철 前 해군참모총장이 구속되었다가 석방된 직후를 보면 굉장한 고초를 겪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을 정도였다.
- 임기제 진급자가 아닌, 최초의 여성 장군이 탄생한 건 2017년 말로 비교적 굉장히 최근 일이다. 아무래도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서부터 여군을 밀어준 것이 도움이 꽤 컸다고 보인다. 실제로 여군의 이러한 고위직 진출 외에도 기존에 있던 보직제한 규정도 폐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서 사라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여군을 밀어준 게 어느 정도는 최초 여성 장군의 탄생에 기여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노경희 장군이 이 시기에 일반 진급한 여성 장성 중 한 명이다.
-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장성급 장교 전원이 영어를 미국인과 온갖 농담따먹기를 하는 게 가능할 정도로 능수능란하게 잘 구사한다. 소령부터 이어온 주한미군과의 연합작전으로 오랫동안 영어를 사용하다 보니 영어를 못할래야 못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중장진급이 좌절된 소장을 아무나 찍어서 한미연합사령부 부참모장으로 보내는 게 가능한 것이다.
- 보병 병과의 경우, 장성급 장교들은 군복 부착물을 원칙대로 달면 월계윙을 누구나 갖고 있다. 이유인 즉 보병 병과에서 장교는 모든 종류의 부대를 한 번씩 거쳐야 하는 명시된 룰이 있고 그렇다 보니 특전사도 안 갈 수가 없어서 거치게 되고 이렇게 되어 장성급 장교들은 죄다 월계 휘장 자격 보유자들이 될 수밖에 없다. 없는 장성급 장교들은 자격 취득을 못 한 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귀찮아서 안 달고 있을 뿐이다.
-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사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우가 매우 좋다. 전속부관, 비서실장, 당번병, 운전병 등 그 1명을 치닥거리 해주는 병력만 1대 소대급이며 급여도 굉장히 쎄다.[21] 거기에 준장 진급했다고 정부에서는 도검 장인[22]을 불러다가 삼정검까지 만들어서 지급해준다. 게다가 예우라는 예우는 다 받으며 심지어는 퇴역 후 일반인이 되고 나서도 연금 이외에 품위유지비라는 쓸데없이 주는 용돈까지 존재한다. 퇴직 공무원들 중에서 품위 유지비를 받는 사람들은 대령 이상의 장교들 밖에 없다. 참고로 미군 장성들과 중국군 장성들[23]도 이정도까지 혜택을 받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 금액들을 약간 깎아서 소령으로 전역한 어중간한 이들의 밥벌이 보조연금으로 돌리는게 나을 지경이다.
- 대한민국에서 장성급 장교한테 지나치게 우대해주는 이유는 간단한데 박정희 정부 당시 박정희는 군 수뇌부를 아예 자신의 손과 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전두환을 리더로 하는 하나회를 창설하고 그 하나회 위주로 진급시켰으며[24] 그래서 진급한 장성급 장교를 자신의 편에 서게 만들기 위해 박정희는 장성급 장교에 대한 대우를 파격적으로 만들었으며 심지어는 아예 대장이 행정 실질상으로도 장관급으로 대우받게끔 해, 국방부 차관보다도 의전서열에서 앞섰던 시기도 있었으며 현재 대한민국 국군에서 준장이 받는 대우와 대령이 받는 대우는 이때 넘사벽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 미군의 경우 장성급 장교에게는 전속부관이나 비서실장 정도는 존재하지만 수발 인원이 최소화 되어 있으며 품위 유지비 같은 것도 없고 그냥 현역때는 월급과 수당, 제대한 이후에는 연금 정도만 지급된다. 게다가 삼정검 같은 것도 없고 개인에게 주는 우대 역시 없다. 즉, 필요없는 예우는 없다. 이는 자위대도 마찬가지이며 유럽의 군대들도 전부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 국군만 특이할 정도로 장성급 장교에 대한 대우가 좋다.
- 말년병장을 우스갯소리로 대장-중장-소장-준장-병장의 '5대 장성'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비슷하게 마음의 편지 쓰는 이등병을 '이등별'이라고 부르면서 '6대 장성'이라고도 부른다.[25]
- 장성급 장교끼리는 사적으로 잘아는 사이거나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보통 상호 존댓말을 한다. 유튜브에 소장이 대장에게 각잡는 등 하는 희화화 하는 설정 유튜브는 현실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특히 대장이 진급 상한선이기 때문에 육군 기준으로 작전사령부의 지휘관은 대장인데 이 작전사령부의 상급 기관인 육군본부와 합동참모본부는 마찬가지로 총장/의장이 대장이고 차장은 중장인데 부재시 차장이 대리 임무를 하기 때문에[26] 계급은 차장이 더 낮지만 상급 기관으로써의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위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도 상호 존대를 하는 것이 맞다.[27] 상식적으로 자신이 조금 더 나이가 많고 경력이 오래 되었고 계급이 높다 한들 상대방도 장성급 장교고 경력도 오래 되었고 나이가 50대인데 서로 그렇게 지낼일은 없다. 12.12 군사반란 당시 장성급 장교들의 통화 녹취록에서 선배 장성 장교가 후배 장성 장교에게 쓰는 말투를 들으면 알 수 있다.[28]
7. 다른 장교와의 차이점
노무현 정부 시절의 중장 진급식. 삼정도에 수치를 수여하는 모습이다. |
장성급 장교의 인사는 대령에서 준장으로의 심사는 중장 또는 1급 공무원(국방부 실장)이 제청심사위원장을 맡아 선별하면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하여 임명하고, 준장에서 소장으로의 심사는 차관 또는 대장이 위원장이 되어 장관에게 심의결과를 보고하면 이를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하여 임명되고, 중장 이상은 대통령이 정부인사[29]로서 행한다.
사진은 노무현 대통령이 중장 진급 확정자 및 보직 변경자들의 삼정도에[30] 수치를 달아주는 장면이다. 참고로 위 중장들은 왼쪽부터 조재토 합참 인사군수 본부장, 양원모 육군 군수사령관, 임충빈 육군사관학교장, 박종달 육군 인사사령관, 김근태 합참작전본부장, 이영계 육군교육사령관(키가 가장 큰 장성), 이성출 합참전략기획본부장, 방효복 육군참모차장이다.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하면 대한민국 대통령의 이름으로 삼정검을 수여하며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하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해당 장성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준다.
따라서 장성급 장교로서 진급하고 그 최종 종착점인 대장에 진급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에게 밉보여서는 절대 안 되며 정권 성향에 따라 진급 기준도 달라진다. 과거에는 육군사관학교가 많이 유리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학군사관이 많이 유리해졌으며 여군이 소장 이상으로 진급하기 시작한 것도, 학사장교가 중장 이상으로 진급한 것도 문재인 정부 이전에는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도 능력이지만 정권 성향에 잘 맞는 장교가 장성으로 진급하기가 순조롭다. 중령에서 대령까지의 진급은 정치권과 상관없기 때문에 정권의 입맛을 고려할 필요가 없지만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하는 심사부터는 정권의 특성에 최대한 맞춰줘야 진급이 잘 된다. 한 마디로 장성급 장교는 영관급 장교나 위관급 장교와는 달리 정치권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 계급이다. 문민통제의 원칙상 그게 바람직하기도 하다.[31]
또한 짬이 완전히 무시된다. 각 부군단장은 준장 보직이며, 동원전력사령관, 육군훈련소장, 육군보병학교장[32],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은 소장 보직이지만 전술한 준장과 소장 보직들의 짬은 대장과 거의 동급이다.[33] 그렇다고 후배인 군단장이나 육군교육사령관, 동기인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에게 맞먹지 못한다. 장성급 장교에서부터는 짬만 높고 계급은 낮은 보직들이 산재해 있어 다른 장교들처럼 짬을 존중해주고 싶어도 못 하는 위치에 놓여 있다.
8. 정치 성향
대체로 고소득자고 국가안보에 관심 많은 특성상 보수주의적이다.[34]대한민국 국군에서도 상당수의 예비역 장성들이 정계에 입문할 경우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같은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에 입당하여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소속의 군인들도 우파적 성향이 강하다. 근데 이런 현상은 비단 한국만 그런 게 아니라 미국도 많은 군인들이 미국 공화당을 지지한다. 일본에서도 장성 출신인 다모가미 도시오가 극우적인 발언을 내세우며 정치인으로 나선 바 있다.
사실 이들이 보수정당에 입당하는 경우가 흔한 이유는 폐쇄적인 직장인 군에서 한 평생을 보내며 과거의 군대와 체계, 관습 등을 그대로 경험하다 보니 쉽게 말해 구세대다 보니 그런 셈이다. 그러나 일반화하기도 어려운 것이 상대적으로 진보적으로 분류되는 미국 민주당이나 일본 민주당이나 더불어민주당 등에서 활동하는 예비역 장성도 있다. 어디까지나 보수가 많다는 것이지 모든 장성급 장교가 다 보수라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얘기다. 대표적으로 문재인 캠프에 참여한 전인범 장군,[35] 2018년 9월 중순까지 문재인 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역임했던 송영무 제독, 평화재향군인회를 설립하여 활동중인 표명렬 장군, 제3야전군사령관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를 역임하면서 병사 복지에 신경쓴 백군기 장군[36][37], 김병주 장군 등이 있다. 그리고 전술했듯 여군 장성들은 자신들이 과거에 엄청난 똥군기 및 성폭력에 시달린 것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서 군대를 개혁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보인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이나 대한민국 공군 역시 육군 혼자서만 다 해쳐먹고 있는 국군의 현실을 달갑게 받아들일 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육해공군의 공평한 기회 및 보직을 위해서 군대를 개혁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보인다. 전술한 송영무 제독 역시 대한민국 해군 출신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편이라고 해도 대체로 민주당과 같은 리버럴 성향의 빅텐트 정당에 입당하는 정도이지, 진짜로 좌익으로 분류할 만한 정당에 입당하는 일은 거의 보기 어렵다. 2019년 11월 3일, 이병록 예비역 대한민국 해군 준장이 장성급 장교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진보정당인 정의당에 입당했다. 민주당계 정당에는 장성급 장교가 입당한 사례가 적게나마 존재하지만[38], 민노당계 정당에 장성급 장교가 입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해외도 마찬가지로, 미국 민주당과 같은 리버럴계 정당에 가입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39] 사회주의 계열이나 신좌파 정당에 고위 군인 출신이 몸을 담는 경우는 거의 없다.
9. 타입
- 명장(名將): 뛰어난 장수. 일반적으로 용장과 지장, 덕장 세 가지를 겸비하면 명장이라고 불리며, 이쯤 되면 위인전 여러 권은 나온 수준이다.
- 용장(勇將): 맹장과 비슷하지만 맹장이 말 그대로 싸움만 잘한다는 의미가 강하다면 용장은 어느 정도 덕망도 있는 사람이란 느낌이 강하다. 사실 용장이라고 하면 싸움은 잘 하는데 좀 머리가 나쁘단 느낌도 강하긴 하다.
- 맹장(猛將): 이른바 전투부대 지휘에 뛰어난 싸움꾼들을 말한다. 맹장들의 애환은 평시에는 맹장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성격 나쁜 장성들을 반쯤 비꼬는 의미로 맹장이라고 가리킬 때도 많다.
- 덕장(德將): 성격 좋은 장성을 말한다. 친화력이 뛰어난만큼 대부분 정치적인 능력도 뛰어나다. 다만 덕장 소리를 듣는 감독을 둔 스포츠 팬들은 잘 알겠지만 '덕'이라는 것이 전장과 영 동떨어진 가치다보니 덕장이라고 해서 명장이라고 할 수는 없다.[40]
- 운장(運將): 관운(官運)이 좋은 장성을 뜻한다. 주로 한직에 있다가 윗사람들이 잘려나가면서 어부지리로 올라간 아재들이 많다. 전쟁에서 운 좋게 잘 이기는 장성들도 운장이라고 한다.
- 졸장(拙將): 위의 사례들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개념으로, 전투, 지략 등의 방면에서 매우 무능하고[41] 병영부조리, 가혹행위 등을 정당화하며, 내란, 쿠데타를 일으켜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약탈, 학살 등의 민간인에 대한 피해를 저지르거나 뇌물, 방산비리 같은 비위행위를 저질러 전투력 약화 및 군기강 해이에 일조한 장성 등을 이른다. 다른 표현으로는 똥별이다. 다만 나치 독일의 일부 명장들처럼 전범 행위 등 악행을 많이 저질렀어도 능력적인 면에서는 뛰어나서 군사적 전공이 많다면 졸장이라고는 부르지 않는다.
고대에는 맹장이나 용장이 매우 중요했다. 전투가 근접전이다 보니 장성급들이 선봉에 나가 직접 싸우며 부대원들을 독려해야 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대규모 전쟁이 벌어지면 임금조차 갑옷을 차려입고 전선에 나가 싸우던 시절이었다. 선덕여왕이 여성이라서 전장의 선봉에 직접 설 수 없기 때문에(또는 만약 서더라도 위엄이 서지 않기 때문에) 당시 신라가 국제사회에서 무시당했다는 설도 나올 정도이다. 그러나 무기가 발달하고 전술이 발달하면서 장성급들이 앞에 나가 싸우다가 죽으면[42] 모랄빵 나고 지휘체계도 붕괴하기 때문에 장성급들은 포스트를 세우고 작전을 지휘하는 역할이 중요해졌다. 그에 따라 수십 명의 참모진이 장성에게 붙게 되었다. 인사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덕장이 각광받고 전략의 중요성으로 지장도 위상이 높아졌다. 물론 현대전에서도 맹장이나 용장들은 중요하다. 전쟁이 고착상태일 때 다른 장성들이 리스크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면 맹장이나 용장들은 리스크를 과감히 뚫어내며 전투에 임하기 때문이다. 맹장 타입의 장성의 대표로 패튼을 들 수 있다.
10. 의전
예포 등 군대에서 사용하는 의전 기준으로 보직 등 실질적인 대우와는 차이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무원/계급 문서로.미국은 국방장관하에 육군부, 해군부, 공군부 각 장관들이 있고 그 밑에 육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이 있다. 국방장관과 각 군부의 장관들은 5성기를 들게 된다는 점에서 일단 장성 의전에선 한국이 한단계 높다.
중국은 전반적으로 대한민국과 비슷하다.
일본은 내각총리대신이나 방위대신은 장성기에 별이 다섯 개 표시되며 국방차관인 방위부대신이 각 군 대장과 같은 4성기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전서열(대한민국 국군) 문서 참고하십시오.
11. 나라 간 비교
세계 군대의 장성급 장교 | |||
대한민국 국군/장성급 장교 | 미군/장성급 장교 | 러시아 연방군/장성급 장교 | 중국 인민해방군/장성급 장교 |
자위대/장성급 장교 | 조선인민군/장성급 장교 | 장성급 장교/기타 | 장성급 장교/국가별 비교 |
12. 여러 국가의 장성급 장교 계급장
12.1. 한국군[43]
계급 | 준장 | 소장 | 중장 | 대장 | 원수 |
계 급 장 | |||||
견 장 | |||||
이 름 | Brigadier general 육군 공군 해병대 Rear Admiral(lower half) 해군 | Major general 육군 공군 해병대 Rear Admiral 해군 | Lieutenant general 육군 공군 해병대 Vice Admiral 해군 | General 육군 공군 Admiral 해군 | Field marshal 육군 General of the air force 공군 Admiral of the Fleet 해군 |
수 장 | |||||
해군 견장 | |||||
이 름 | Rear Admiral(lower half) 해군 | Rear Admiral 해군 | Vice Admiral 해군 | Admiral 해군 | Admiral of the Fleet 해군 |
12.2. 미군
구분 | 준장 | 소장 | 중장 | 대장 |
육 군 | ||||
이 름 | Brigadier General | Major General | Lieutenant General | General |
공 군 우 주 군 | ||||
이 름 | Brigadier General | Major General | Lieutenant General | General |
해 병 대 | ||||
이 름 | Brigadier General | Major General | Lieutenant General | General |
해 군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US_Navy_O10_insignia.svg.png | |||
이 름 | Rear Admiral(lower half) | Rear Admiral (Upper Half) | Vice Admiral | Admiral |
해 안 경 비 대 | ||||
이 름 | Rear Admiral(lower half) | Rear Admiral (Upper Half) | Vice Admiral | Admiral |
미군 원수
미군 원수 계급장 | ||||
육군 | 해군 | 공군 | ||
General of the Army | Fleet Admiral | General of the Air Force | ||
미군 대원수
미군 대원수 계급장 | ||||
미합중국 육군 | 미합중국 해군 | |||
General of the Armies/Generalissimo | Admiral of the Navy/Admiralissimo | |||
미합중국 육군 | 미합중국 공군 | |||
General of the Armies | General of the Air Forces | |||
미합중국 해군 | ||||
Admiral of the Navy | ||||
12.3. 중국 인민해방군
계급 | 소장 少将 | 중장 中将 | 상장 上将 | |
육군 | 견장 | |||
영장 | ||||
해군 | 견장 | |||
영장 | ||||
수장 | ||||
공군 | 견장 | |||
영장 | ||||
무장경찰 | 견장 | |||
영장 |
12.4. 대만군[44]
계급 | 소장 | 중장 | 대장 |
대 만 육 군 | |||
이 름 | 소장 (少將) Major General (MG) | 중장 (中將) Lieutenant General (LTG) | 상장 (上將) General (GEN) |
대 만 해 군 | |||
이 름 | 소장 (少將) Rear Admiral (RADM) | 중장 (中將) Vice Admiral (VADM) | 상장 (上將) Admiral (ADM) |
대 만 해 군 육 전 대 | |||
이 름 | 소장 (少將) Major General (MajGen) | 중장 (中將) Lieutenant General (LtGen) | 상장 (上將) General (Gen) |
대 만 공 군 | |||
이 름 | 소장 (少將) Major General (Maj Gen) | 중장 (中將) Lieutenant General (Lt Gen) | 상장 (上將) General (Gen) |
대만군 1급상장(一級上將)(참모총장) 계급장 | ||
육군 | 해군 | 공군 |
(구)참모총장((舊)參謀總長) Chief of the General Staff | ||
12.5. 영국군
계급 | 준장(상급대령) | 소장 | 중장 | 대장 | |
영국 육군 | 모양 | ||||
명칭 | Brigadier | Major General | Lieutenant General | General | |
영국 해군 | 수장 | ||||
견장 | |||||
명칭 | Commodore | Rear Admiral | Vice Admiral | Admiral | |
영국 해병대 | 모양 | ||||
명칭 | Brigadier | Major General | Lieutenant General | General | |
영국 공군 | 수장 | ||||
견장 | |||||
명칭 | Air Commodore | Air Vice-Marshal | Air Marshal | Air Chief Marshal |
영국군 원수 계급장 | |||||
육군 | 해군 | 해병대 | 공군 | ||
Field Marshal | Admiral of the Fleet | Captain General Royal Marines | Marshal of the Royal Air Force | ||
수장 | 견장 | 수장 | 견장 | ||
12.6. 프랑스군
계급 | 준장 | 소장 | 중장 | 대장 | |
프랑스 육군 | 모양 | ||||
명칭 | Général de brigade | Général de division | Général de corps d'armée | Général d'armée | |
프랑스 해군 | 모양 | ||||
명칭 | Contre-amiral | Vice-amiral | Vice-amiral d'escadre | Amiral | |
프랑스 항공우주군 | 모양 | ||||
명칭 | Général de brigade aérienne | Général de division aérienne | Général de corps aérien Général de division | Général d´armée aérienne | |
프랑스 헌병대 | 모양 | ||||
명칭 | Général de brigade | Général de division | Général de corps d'armée | Général d'armée |
프랑스군 원수
프랑스군 원수 계급장 | |
육군 | 해군 |
Maréchal de France | Amiral de France |
12.7. 독일군
구분 | 준장 | 소장 | 중장 | 대장 | |
육 군 | 정 복 | ||||
전 투 복 | |||||
이 름 | Brigadegeneral | Generalmajor | Generalleutnant | General | |
해 군 | 동 정 복 ︵ 수 장 ︶ | ||||
하 정 복 ︵ 견 장 ︶ | |||||
전 투 복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MA_OG5_62_Konteradmiral.svg.png | ||||
이 름 | Flottillenadmiral | Konteradmiral | Vizeadmiral | Admiral | |
공 군 | 정 복 | ||||
전 투 복 | |||||
이 름 | Brigadegeneral | Generalmajor | Generalleutnant | General |
12.8. 캐나다군
계급 | 준장 | 소장 | 중장 | 대장 | |
캐나다 육군 | 견장 | ||||
금장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Canadian_Army_General_Officer%27s_Gorget_Patch.svg.png | ||||
수장 | |||||
명칭(영어) | Brigadier general | Major General | Lieutenant-general | General | |
명칭(프랑스어) | Brigadier-général | Major-général | Lieutenant-général | Général | |
캐나다 해군 | 수장 | ||||
견장 | |||||
명칭(영어) | Commodore | Rear Admiral | Vice Admiral | Admiral | |
명칭(프랑스어) | Commodore | Contre-amiral | Vice-amiral | Amiral | |
캐나다 공군 | 수장 | ||||
견장 | |||||
명칭(영어) | Brigadier general | Major General | Lieutenant-general | General | |
명칭(프랑스어) | Brigadier-général | Major-général | Lieutenant-général | Général |
영국 여왕 및 총독
캐나다군 영국 여왕 및 총독 계급장 | |||||
육군 | 해군 | 공군 | |||
Commander-in-Chief of the Canadian Armed Forces(영어)/Commandant en chef des Forces armées canadiennes(프랑스어) | |||||
수장 | 견장 | 수장 | 견장 | 수장 | 견장 |
12.9. 호주군
계급 | 준장(상급대령) | 소장 | 중장 | 대장 | |
호주 육군 | 모양 | ||||
명칭 | Brigadier | Major General | Lieutenant General | General | |
호주 해군 | 수장 | ||||
견장 | |||||
명칭 | Commodore | Rear Admiral | Vice Admiral | Admiral | |
호주 공군 | 수장 | ||||
명칭 | Air Commodore | Air Vice-Marshal | Air Marshal | Air Chief Marshal |
호주군 원수 계급장 | |||
육군 | 해군 | 공군 | |
Field Marshal | Admiral of the Fleet | Marshal of the Royal Australian Air Force | |
수장 | 견장 | 수장 | |
12.10. 뉴질랜드군
계급 | 준장(상급대령) | 소장 | 중장 | |
뉴질랜드 육군 | 모양 | |||
명칭 | Brigadier | Major General | Lieutenant General | |
뉴질랜드 해군 | 수장 | |||
견장 | ||||
명칭 | Commodore | Rear Admiral | Vice Admiral | |
뉴질랜드 공군 | 수장 | |||
견장 | ||||
명칭 | Air Commodore | Air Vice-Marshal | Air Marshal |
뉴질랜드군 원수 계급장 | |||||
육군 | 해군 | 공군 | |||
Field Marshal | Admiral of the Fleet | Marshal of the RNZAF | |||
수장 | 견장 | 수장 | 견장 | ||
12.11. 자위대[45]
계급 | 소장 | 중장 | 대장 | |
육 상 자 위 대 | 정 복 | |||
근 무 복 | ||||
작 업 복 | ||||
이 름 | 육장보 (陸将補) Major General (MG) | 육장 (陸将) Lieutenant General (LTG) | 육상막료장 (陸上幕僚長) General (GEN) | |
해 상 자 위 대 | 동 계 정 복 ︵ 수 장 ︶ | |||
하 계 정 복 ︵ 견 장 ︶ | ||||
근 무 복 | ||||
작 업 복 | ||||
이 름 | 해장보 (海将補) Rear Admiral (RADM) | 해장 (海将) Vice Admiral (VADM) | 해상막료장 (海上幕僚長) Admiral (ADM) | |
항 공 자 위 대 | 정 복 | |||
근 무 복 | ||||
작 업 복 | ||||
이 름 | 공장보 (空将補) Major General (Maj Gen) | 공장 (空将) Lieutenant General (Lt Gen) | 항공막료장 (航空幕僚長) General (Gen) |
12.12. 싱가포르군
계급 | 준장 | 소장 | 중장 |
영어 | Brigadier General BG Rear Admiral (One-Star) RADM(1) | Major General MG Rear Admiral (Two-Star) RADM(2) | Lieutenant General LG Vice Admiral VADM |
중국어 | 準將 | 少將 | 中將 |
해석 | 준장 | 소장 | 중장 |
나토 계급표 | OF-6 | OF-7 | OF-8 |
싱가포르 육군 | |||
싱가포르 해군 | |||
싱가포르 공군 | |||
계급 | 준장 | ||
영어 | Military experts 8 ME8 | ||
중국어 | 準將 | ||
타이틀 | Chief engineer | ||
싱가포르군(지원병과) |
상장(上將): 현재는 쓰이지 않는 계급이다.
12.13. 조선인민군[46]
계급 | ||||
소장 | 육군 | 해군 | ||
공군 | 사회안전성 및 인민내무군 | 국가보위성 | ||
중장 | 육군 | 해군 | ||
공군 | 사회안전성 및 인민내무군 | 국가보위성 | ||
상장 | 육군 | 해군 | ||
공군 | 사회안전성 및 인민내무군 | 국가보위성 | ||
대장 | 육군 | 해군 | ||
공군 | 사회안전성 및 인민내무군 | 국가보위성 | ||
[1] 그래서 사기업인 임원에게 군인과 마찬가지로 별을 달았다는 소리를 한다.[2] 영국 육군의 brigadier는 장성급이 아니라 영관급 장교인 상급대령이다.[3]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라고 해도 보통 목표는 대령으로 잡는 게 대부분이다. 그만큼 장성급으로 진급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4] 단, 판사, 검사, 소방준감 이상의 소방공무원, 경무관 이상의 경찰공무원과 달리 기소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5] 급여는 장관보다 낮고 관악은 장·차관보다 하위, 일부 수당 및 예포에 있어서만 장관급[6] 그렇기에 원래 영어로도 "여단"(brigade)을 지휘하는 "사람"(-ier)이라는 뜻으로서 "여단장"(brigadier)이라고만 칭하며 상급대령으로 대우했었고, 나중에 특히 미국에서 이를 장성급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뒤에 "장군"(general)을 붙인 "여단장급 장군"(brigadier general), 즉 "준장"이라 불렀던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날에도 영국 육군의 brigadier는 장성급이 아닌 영관급 장교이다.[7] 현대의 군대는 대장 계급까지도 참모 보직이 존재하지만, 한국군의 경우에는 소장 계급 이상부터는 지휘관 보직이 절대적으로 많다. 왜냐하면 장성급 참모라면 그만큼 근무할 편제가 거대하고 참모부도 커지니까 필요한 것인데, 이를 임명시킬만한 자리가 매우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하가 군단(부사령관)이고, 그 외엔 야전군과 각 군 본부, 합참, 기행부대의 상급 참모 밖에 없는데, 그러한 곳도 참모장, 참모부장, 본부장과 그 밑의 핵심 부서장 외에는 장성 보직을 둘만한 자리가 없고 대령, 중령들이 실무자로 근무한다. 또한 참모들은 대개 자신의 계급 대비 2~3단계 높은 계급의 상관들을 보좌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는데, 이게 역으로 모시는 지휘관의 계급과 인원에 따라 참모의 계급과 인원이 제한된 것도 한 이유다.[8] 물론 미국에서도 준장들은 대부분 참모인데, 사단 내 여단전투단(Brigade Combat Team)은 준장이 아니라 대령이 지휘한다. 이 정도면 준장이 아니라 참장으로 바꿔야 할 기세다. 여담으로 대한제국군 시절에는 장성급 장교가 참장-부장-대장의 순이어서 장성급 장교의 맨 아래가 진짜로 참장이었다. 물론 이때의 참장은 준장보다는 소장의 위상에 가까웠다.[9]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여단들의 여단장 보직에는 대령 혹은 준장이 보임된다.[10] 총장이 아니다.[11] 이 1명도 배정이 안 될 때도 있다. 2년 정도는 육군3사관학교나 학생군사교육단 출신을 올렸다가 다음 2년 정도는 안 올린다거나 하는 식이다. 갑종간부후보생 출신들이 물러난 뒤에 육군대장 가운데 학군은 2015년까지 5명, 육군3사관학교는 3명밖에 안 되고 학사는 아무도 없었으나, 2017년 장성급 인사에서 1군 사령관 박종진 장군이 3사관학교, 2군 사령관 박한기 장군이 학군 21기 출신으로 비육사 가운데 2명이나 대장 진급을 하였다. 게다가 두 보직 다 육군보직이다.[12] 육군에 비해서 사관학교 출신의 비중이 높고 공군의 경우 소령 즈음에 전역하고 나가버리는 조종장교들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다. 조종 특기가 아니면 준장이 한계고 그 자리도 조종 특기가 차지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방공포병 정도가 예외적으로 소장(방공유도탄사령관)까지 진급이 가능하다.[13] 해군은 10년 차까지 복무하면 출신성분 관계없이 대부분 이탈없이 소령을 달고 거기서 20% 정도가 중령을 다는 편으로 연금수령에 있어서는 대위-소령 진급이 정말로 어려운 육군과는 달리 이점일 수 있다.[14] 예를 들어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을 겸직하고, 한미연합사 참모장은 육군 제8군사령관을 겸직한다.[15] 단적인 예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군의 승리를 설계한 조지 C. 마셜 원수는 소령 진급 후 작전국 교육부에서 업무를 수행했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군사훈련 프로그램을 손수 재설계한 바 있다.[16] 권총사격은 소총사격보다 명중률이 훨씬 떨어진다. 그런데 그런 권총으로 소총급 명중률을 보여줘야 하니 피터지게 연습한다.[17] 조금만 생각해보면, 장성급 장교는 부사관으로 치면 어지간한 원사급 부사관과 비슷한 짬이거나 오히려 더 많다. 군생활 하면서 체력은 차치하더라도 어디선가 나타나 슥 처리하고 사라지는 주임원사의 능력을 본 사람들은 장성급 장교의 기본 능력치와 기술이 일반 병사와는 궤를 달리하는 수준일 것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이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썰 중 하나로. 여단장 관용차 운전병이 차를 펑크내는 바람에 갓길에 차를 세운 경우가 있다. 전속부관과 운전병이 낑낑대며 조치 못하는 걸 지켜보던 여단장이 직접 자가 수리용 자키를 이용해 스페어 타이어로 갈기만 하면 되는 상황까지 만들어 놓고 점잖게 뒤로 빠진 사례가 있다.[18] 레펠의 경우, 장애물 극복에도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며, 공수훈련은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쉽게 받아볼 수 있지만, 패스트로프는 헬기 공중강습대 아니면 볼 일도, 쓸 일도 없다.[19] 현역판정률만 8~90%이고 4급 보충역까지 합치면 거의 95%에 달한다.[20] 당연하겠지만, 이건 병무청장 출신 수감자에게도 마찬가지. 국민을 군대에다 집어넣는 역할을 맡는 조직의 수장이니 도저히 인식이 좋을수가 없다. 특히 군대에서 고생을 심하게 했거나, 입영적체가 심해 인생이 모조리 꼬였거나, 몸상태가 안좋은데도 면제받지 못하고 군대를 가야했던 사람들일수록 더 심할것이다.[21] 이걸 안 받는 장군들도 있는데, 그 장군의 요청으로 인해 원대복귀시킨 케이스다. 전속부관 혹은 비서실장은 보직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만 받고, 당번병과 운전병은 일단은 원대복귀, 관용 차량이 필요할 때는 절차에 따라 배차를 받아 나간다.[22] 삼정검 항목에서 볼 수 있다시피 이 도검을 만드는 장인은 한승연의 아버지 한종칠이다.[23] 미국 장성들과 중국 장성들은 본인이 알아서 자가를 마련해야 되며 본인이 알아서 자차로 출퇴근을 해야 한다.[24] 非 하나회에서 소장 이상까지 살아남은 인원이 장태완과 정병주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하나회가 진급을 독식하다시피 했다. 하나회는 창립자가 박정희, 회장이 전두환, 부회장이 노태우였다.[25] 보다 현실적인 사례는 실제 장성급 차량 및 저택공관,운전병,헬기 등등 준장급 장비를 지원받는 사령부 주임원사(4스타 휘하 주임원사) 역시 추가하여 7대 장성 이라고 불린다.[26] 다만, 합동참모차장은 대장이 맡기도 한다. 2024년 기준으로 차장은 대장이다.[27]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합동참모의장이나 육군참모총장이 부재해서 차장이 작전사령관에게 명령이나 지시를 하달할 때 계급은 더 낮지만 상급 기관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더 높은 위치에 있게 된다.[28] 영화 서울의 봄에서도 장성들이 친분과 관계 없이 대령 이하한테는 편하게 반말을 쓰지만 장성끼리는 존댓말을 쓰는 걸 잘 묘사했다.[29]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국가공무원법상 장관에게 위임되지 않은 공무원(1급)의 인사권의 행사[30] 당시에는 삼정도였다. 삼정검은 참여정부 말기인 2007년 준장 진급자부터 수여했으니 그 이전에 준장 진급한 해당 사진 중장들은 삼정검이 아닌 삼정도가 맞는다. 그리고 삼정검과 삼정도의 결정적 차이는 삼정검은 손잡이가 상감무늬 검은색인데 반해 삼정도는 회색빛 손잡이를 가지고 있다.[31] 다만 국군의 경우에는 타군의 비해서도 정치권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 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물론 대부분 군대들이 장성 진급에 문민이 개입하는 구조이긴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출신 따지지 않고 철저히 실적주의에 따라 각 군 진급심사위원회 > 합동참모본부 > 국방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진급을 시키며,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 특정 인물이 마음에 안 든다고 이를 막아설 수 없다. 군인노조가 있는 국가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정치권이 군을 쥐락펴락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군에서도 정치권이랑 엮이기 싫어한다. 때문에 이스라엘 사법개혁 반대 시위에서처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해외 일정 핑계로 도망가려는 걸 파일럿의 이륙 거부로 입구컷 해버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독일의 경우에도 지휘관 본인에게 떨어진 명령이 부당하다 생각되면 지휘관은 해당 명령을 거부할 수 있다. 물론 이는 한국군도 예외가 아니다. 국군도 본인에게 떨어진 명령이 부당하다 여겨지면 그 명령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더구나 현재 우리나라는 현역 장성일 때부터 국방장관 후보자로 내정되는 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그 문민통제조차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32] 장성급 장교 최대의 한직인데, 중장 이상급 짬의 소장임에도 불구하고 사단장을 역임하지 않았거나 사단장을 하다가 보직해임 당한 소장들이 주로 온다. 특히 진급율이 궤멸적인데 2000년 1월 1일 이후 현재까지 중장에 진급한 육군보병학교장은 단 한 명도 없다.[33] 그래서 부군단장은 자신의 후배 군단장을 직속상관으로 모셔야 하며,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 역시 자신의 후배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직속상관으로 모셔야 한다. 애초에 보직 배치 자체가 선임이 후임을 직속상관으로 모시도록 되어 있다. 특히나 한미연합군사령부의 경우는, 부사령관이 계급상으로 끝판왕이기 때문에 부참모장이 선임이라는 것을 명목삼아 부사령관한테 개길 수도 없다.[34] 현역일땐 정치적 중립 의무로 인해 밖으로는 표출하지 않으나 전역 이후에 이러한 정치 성향을 밖으로 드러낸다.[35] 기본적으로 보수주의 성향을 갖고 있는데, 문재인 후보의 간곡한 요청 때문에 민주당의 편을 든 것이다. 그렇다고 강경 보수주의도 아닌 게 이 분의 어머니 홍숙자 여사가 제13대 대통령 선거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후보로 출마한 적이 있었다.[36] 그래서 장성 단체에서는 사병 복지 확대를 주창한 그를 싫어하는 편이며, 오히려 영관/위관급 장교 모임, 부사관과 병 모임,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어르신 등이 진정성 있다고 좋아하는 편이다. 역시나 안보관은 보수이기 때문에 민주당계 정당으로 간다고 보면 된다.[37] 다만 이 쪽은 고향이 전라남도 장성군이다. 전라도는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경상도와 달리 민주당계 정당을 지지하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민주당행을 택한 것도 있다.[38] 이병록 준장 본인도 민주당계 정당에서 활동하다 정의당으로 넘어온 사례다.[39] 민주당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보수적 계파로 가는 경우가 많다.[40] 대표적인 예시로, 구 일본군의 삼대오물 중 하나인 도미나가 교지의 경우 점령지의 민간인들에게 대민 지원을 해주거나 민간인을 학살하러 온 아군에게 공격하겠다는 협박까지 하면서 학살을 저지하는 등 의로운 면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군사적 능력은 무능함 그 자체였다.[41] 하지만 무타구치 렌야의 사례를 보면 알듯이 적국에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42] 중세까지는 냉병기로만 싸우던 시절이라서 두꺼운 갑옷과 무기로 중무장하면 잘 죽지 않을 수 있었으나 총이 등장하면서부터는 아무리 싸움 잘하는 맹장도 일개 병사의 총알 한방에 죽을 수 있게 되었다.[43] 전투복용 계급장은 색에 따라 다르다. 검은색은 육군, 해병대, UDT/SEAL. 흰색은 해군. 파란색은 공군, 수장은 해군만 사용한다[44] 장령급 군관(將領級 軍官)[45] 장관급 간부(将官級 幹部)[46] 장령급 군관(將領級 軍官) 2021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로 장군 호칭의 봉인이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