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0:39

동작그만/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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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7 내무반의 병(兵)3. 간부
3.1. 부사관(副士官)3.2. 장교(將校)
4. 기타
4.1. 특집 출연자

1. 개요

유머 1번지의 코너인 동작그만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서술한다.

2. 제7 내무반의 병(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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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부

3.1. 부사관(副士官)[1]

3.1.1. 김진호

소대 선임하사[2]로 계급은 중사. 극에서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개근하면서 장교/부사관은 병과 달리 군대가 직장이라서 결근은 있을 수 없다. 등장인물들의 전입과 성장 등을 지켜보는 역할이다. 당시 일반적인 간부에 비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과장된 측면이 있으며 등장인물들의 폭주로 내무반과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려고 할 때 극 후반부에 나타나서 상황을 정리하고 내무반원들 사이의 갈등을 조정, 중재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역할이었다. '어, 그래. 알았다, 이놈아.', '인사도 하지 마 이놈아.[3]'가 특유의 말버릇.

배역이 너무 잘 어울려서 실제 현역 군인인가 오해받는 경우도 많았고, 실제로 김진호는 이 '엄하지만 사람 좋은 상사' 기믹을 오래 유지했다. 이후 1991년에 신설된 팡파레를 울려라에 군악대대장 중령, 1995년 코미디일번지 X세대 동작그만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출연하다가 상사로 진급하여 인사계[4]로 등장했었다. 다만 동작그만 마지막 회의 30년 후에서는 크게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 제법 큰 사업체를 운영하는 듯 한 회장님이 되어 왔다.

훗날 7080 동작그만 특집에도 출연하여 예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늠름한 상태로 나오지만 세월이 많이 지나면서 흰머리가 많아지고 많이 연륜이 있다보니 선임하사가 아니라 원사의 포스를 풍긴다.

극중에서 부대원들보다 군생활 10년[A]에 나이도 10살 이상 많은 설정인데, 실제 김진호 본인도 이경래, 김한국, 이상운, 이봉원 같은 주역들보다 나이가 많다. 그러나 오재미[6]와 같이 밤무대 활동을 오래하고 방송 데뷔가 늦은 편이라, 도리어 한참 뒤에 신병으로 입대한 멀대 박승대보다도 실제 공채 기수는 두 명 다 낮다.(박승대가 공채 4기이고 오재미, 김진호는 5기.) 그래도 오재미와 더불어 밤무대 경력이 있고 나이가 있어서, 김한국이나 이경래 등과는 나이와 기수를 떠나 친구처럼 지내는 듯하다.

초창기에 김한국 등 동작그만 팀 동료들과 가진 회식 자리에서 자신만 웃기지 못하기 때문에 코너에서 나올까 고민했다고 전했는데, 김한국이 끝까지 같이 가자고 설득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론 모범적인 상관의 모습을 김진호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로 멋드러지게 살려 내며 시청자들에게 호감형 개그맨으로서 눈도장을 찍게 되었다.

392회 방송에서는 부엉이 2개인 국지도발이 걸렸는데 위치 파악이 안돼서 대대장한테 혼쭐이 났었다. 대대장이 다그치자 선임하사가 자신의 모친에게 줄 선물을 사러 갔었다고 했었다. 선임하사를 일갈한지 몇 분 뒤 비상상황이 풀렸다. 규정대로라면 탈영으로 군 형사사건으로 진행될 수도 있지만 선임하사가 평소 인망도 있고 하니 대대장이 그 정도로 넘어간 듯. 알고보니 친어머니도 아니고 양로원에 있는 수양어머니를 봉양하러 간 것이었고 대대장도 그 사연을 알자 위문품을 바리바리 싸들고 찾아갔다.

395회에서 방송통신대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설정이 있었다. [7]

유격훈련 에피소드에서는 병(兵)들은 교번이 달린 CS복을 입는데 본인은 안전근무자로 배정되었는지 CS전투복이 아닌 중사 계급장을 단 전투복을 그대로 입은 채로 훈련시범을 보였다.

여담으로 극이 진행되면서 비만체형이 되어갔다.
2024년 제12보병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이 터지자 342화에서 양종철이 부사관을 도피 목적으로 하겠다고 하자 이에 열받아서 완전군장을 차고 연병장으로 가라고 했는데 본인도 양종철과 같이 군기훈련으로 완전군장을 차고 연병장을 뛰는 모습에 다시 주목된다.

3.1.2. 이창훈

1991년 2월 2일 387회부터 등장. 김정식이 분대장일때 전입온 하사[A]로 김정식의 후임 분대장이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부사관 분대장으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가 일품이며 김정식과 마찬가지로 특수부대 출신이지만 이쪽은 더 무서운 부대에 있었다고 한다. 실제 이창훈은 특전사 출신이다. 입고 나온 군복도 실제 이창훈이 현역 시절에 입었던 군복이라고 한다.[9]

당시 인기코너 '맨손의 청춘'에서 바보 달룡이역으로 인기 최고를 달리던 이창훈이 바보 티를 벗는다 하여 일간신문에도 실릴 정도였다. 첫 등장했을 때 마침 이봉원이 먹으려던 사과에 대검을 던져 꽂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 부분이 3월 5일 방송위원회로부터 사과 명령을 받고 9일자에 사과 방송이 나오기도 했다. 재미있는 건, 이 사과 에피소드는 이창훈씨의 실제 군생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전입 초기에는 김정식과 각자 출신에 대한 부심 및 병장[10]과 초임하사[11] 사이의 흔한 알력[12]으로 갈등을 빚었으나, 이창훈이 마치 주먹다짐이라도 벌일 듯한 기세로 김정식을 끌고 나가더니 술 한 잔 사주면서 남자답게 화해.[13] 전입 초기에는 무게감있는 목소리와 말투를 사용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다시 달룡이같은 사투리 섞인 말투로 연기를 한다(...)

훗날 1990년대 중반 X세대 동작그만에서는 병 생활하다가 말뚝박은 인사계로 나온다. 여기서는 주책과 뻥이 센 캐릭터로 나온다. 사실인지 아닌지 월남전 파병 갔다온 이야기를 하면서 이빨을 까는 게 특징이다. 하사로 임용하자 마자 파병을 가게 되었는데, 월남의 혹한에서도 러닝 셔츠 한장만 걸치고 다녀도 동상 한 번 걸리지 않았다거나 '린당팡'이라는 월남 여자[14] 꼬셨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이다. 근데 사실은 병 생활하다 사고 친 다음에 '영창갈래, 말뚝박을래?' 란 선택의 기로에서 말뚝박고 하사가 된 케이스라고 한다. 실제로 저 당시는 저렇게 답정너식으로 간부가 된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30년 후 에피소드에는 이창훈의 달룡이 경력을 살려 중국집을 경영하는 것으로 나온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중국집이라고 하며, 먹고 살 만하게 장사는 잘 되는듯 하다.

이창훈은 이후 한바탕 웃음으로의 메인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맹구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본업이였던 연극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연예계에서 은퇴하였다.[15]

3.2. 장교(將校)

3.2.1. 김학래

대대장. 장두석 대대장에 이어 극 후반부인 1991년 방영분에서만 등장했으며, 등장 횟수는 많지 않다. 전형적인 사람좋은 높으신 분 기믹.[16]

3.2.2. 강민호[17]

1983년판 전우의 소대장 역을 담당했던 배우인데 사단장 역할로 특별출연했다. 1994년 8월 16일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나 8월 23일에 향년 52세로 사망했다.

3.2.3. 김황우

장두석의 후임 중대장으로 장두석 중대장과의 차이는, 장두석 중대장은 짬 좀 먹고 전역을 앞둔 느낌나는 널널한 이미지라면, 김황우 중대장은 갓 대위단 듯 군기를 따지고 바짝 날이 선 모습이다.

특공중대장으로 쭉 근무해서 군인의 본분에 어긋나는 행동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으며 이경래와 이영남에게 벌점을 먹였다. 특히 전역을 앞둔 이경래와 양종철도 예외없이 마구 굴렸으며 아침점호에서 무좀있다고 꾀병부리는 이경래에게 맨발로 뛰라고 했다.

그 후 사주 에피소드에서는 최순석, 이영남이 4초소 근무 중 지나가는데 중대장이라는 말에 최순석은 암구호 대라고 수하한 반면에 이영남은 수하를 빼먹고 그냥 거수경례했으며 암구호를 쉽게 흘려주고 담배를 피우는 등 중대장의 미끼에 걸려들었다.

30년 세월이 지난 마지막 회에서 김진호 회장의 비서로 등장했다. 한 때 본인이 상관이고 부하였던 前 부소대장이 상사가 되고 본인이 부하가 될줄이야. 김진호가 인사도 하지마 한 마디에 자존심 제대로 상했다.

이 역을 맡은 개그맨 김황우는 같은 시기의 정재환과 한정호, 뒤의 송병철처럼 '키 크고 잘 생긴 코미디언은 안 웃긴다'는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른 나이에 은퇴했다.

2023년 8월 28일에 선보인 신병 드라마 시즌 2에서 前 2중대장 지호진 다음으로 새로 부임한 2중대장 오승윤이 FM을 강조하는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4. 기타

  • 장두석 -오재미 병장 선임으로 그냥 이름으로만 등장한다. 김한국이 일병시절 첫 후임으로 들어온 김종국과 한정호 상대로 지나간 군대 얘기 중 김한국의 선임인 최형만이 오재미 병장 윗선임인 장두석 병장의 군기가 제일 무서웠다고 얘기해준다. 양종철과 이경래가 전역을 앞둔 시기에 중대장이 바뀌는 회차가 있는데 여기서 중대장으로 잠깐 출연하고 이후 김한국이 전역할 때 전역신고를 받는 대대장역으로 장두석이 출연한다. 다만 전투복의 이름은 왜인지 김황우... 장두석은 연대장 순시 에피소드에서는 연대장 역으로 나왔고 김한국이 전역한 뒤의 에피소드에서는 대대장으로 나오는 등 여러 배역을 돌아가며 맡았다. 전체적으로는 어느 배역이던 좀 널널하고 사람 좋은 윗사람의 모습으로 나오는 편이다. 김진호 항목에 언급된 392회 에피소드에서도 선임하사의 잘못을 눈감아 주는 대대장 역할을 맡았다. 2024년 7월 22일 향년 66세로 당뇨병 합병증인 신장질환으로 사망했다.
  • 조금산 - PX에 배치된 신병, 유격조교, 장교 중대장 대위[18], 옆 내무반 병장 역 등 정해진 설정 없이 주로 단역으로 나왔다. 2017년 7월 5일 향년 54세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 김용[19] - 대대장 당번병으로 이봉원(이영남) 보다는 짬밥이 약간 많은 선임병.[20] 같은 소대가 아니기 때문에 내무반에 등장하는 비율은 적다. 다만 후반기엔 고정배역으로 자주 나왔다. 김정식과는 꽤나 콤비로 활약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7내무반에 놀러와서 군기빠진 경례하다 한 대 맞고, 김정식 놀리다 가는 역할. 당번병 답게 대대장 몰래 대대장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놀기도 한다. 성낙앙, 이영남과 같이 태권도 승단심사에서 또 낙방했다. 김용은 앞서 유격훈련 에피소드에서는 유격조교로 출연하기도 했다.[21]
  • 김의환 - 유격대 조교 및 다른 내무반 병장역할
  • 배동성 - 극중 단역으로 그때 그때 계급을 바꿔서 출연한다. 어느 에피소드에는 행정반 병사로,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군의관으로, 또 어느 에피소드엔 김정식의 고향선배인 보급반 장교 중위 당직사관[22]으로 나왔었다.[23] 후에 팡파레를 울려라에 소령으로, 코미디일번지 X세대 동작그만에서는 중위 소대장으로 등장한다.
  • 곽재문 - 극중 단역으로 그때 그때 계급을 바꿔서 출연한다. 부대 개방 에피소드에서는 이영남의 아버지로,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태권도 승단심사를 담당한 부사관 상사 심사관, 문선대의 선발을 담당한 대위 정훈장교, 김한국 병장이 전역신고를 할 때 대위 장교, 갓 전입왔을 당시의 신병 박승대를 데리고 다니던 인사계 병장[24], 경계근무를 서던 이영남에게 미끼로 사탕을 준 뒤 총기상태가 어떠냐며 총을 빼앗고 김종국의 불량한 불침번 근무태도와 옷차림 불량을 털어댄 주임상사, 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수송대 상병으로 나오는 등 계급을 가리지 않고 나오지만 워낙 잠깐씩만 나오는 단역이라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곽재문은 이후 SBS로 이적하여 개그 활동을 하다가 2006년 12월 바이탈모를 창업, 탈모 방지 샴푸사업을 하고 있다.
  • 백현욱 - 김한국의 전역 에피소드 때 김한국과 같이 전역 신고를 한 동기 병장으로 출연했다.[25]
  • 임미숙 - 이영남이 여군 하사들에게 희롱을 하는 에피소드에서 군사경찰대[B] 장교 중위로 출연하였다.#
  • 이현순 - 이경래, 김한국, 이영남이 외박을 나간 에피소드(357회)에서 대학생으로, 이영남이 여군 하사들에게 희롱을 하는 에피소드에서 군사경찰대[B] 하사로 출연하였다.
  • 윤혜영 - 위와 동일.
  • 문형주 - 김정식이 발 부상 통원 치료를 위해 국군 병원을 찾은 에피소드에서 간호장교로 출연했다.
  • 오지헌, 장동민 - 본편인 유머일번지가 아닌 2005년 설날 특집 코미디쇼 7080 동작그만 코너로 출연하였고 신병 포지션 때문인지 사실상 비중은 과거 동작그만 출신 선배들이 많았고 별 비중은 없었다.[28] 김한국이 말년병장 이상운을 놀릴 때 이들이 했던 말은 오지헌이 매기야~ 장동민이 건빵~ 이것이 전부다.

4.1. 특집 출연자

유머 1번지 400회 특집으로 개그맨들 대신 당대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연기한 적이 있다.
  • 유열 : 유머1번지 400회 특집에서 출연했으며 부분대장 김정식 병장의 위치이며 본인의 이름이 달린 전투복을 입었다. 이창훈 하사 분대장에게 선임하사라고 불렀다. 하후상박 저질댄스의 창시자.
  • 최성수 : 유머1번지 400회 특집에서 출연했으며 성낙앙 상병의 위치이다.
  • 김흥국 : 유머1번지 400회 특집에서 출연했으며 이영남 상병의 위치이다. 별명은 코털로 김진호 선임하사(당직사관)에게 이라크에서는 코털[29]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다고 면도하라고 지적받았다.
  • 태진아 : 유머1번지 400회 특집에서 출연했으며 박승대 일병의 위치이다. 자신의 노래인 미안 미안해를 선임대원과 같이 열창했다. 별명은 미안해.
  • 이규석 : 유머1번지 400회 특집에서 출연했으며 갓 전입온 이등병으로 본인의 이름을 달은 전투복을 입었다.
  • 김완선 : 유머1번지 400회 특집에서 출연했으며 갓 전입온 이등병으로 본인의 이름을 달은 전투복을 입었고 7내무반의 유일한 여군 병(兵)이다. [30]


[1] 당시에는 하사관(下士官)이라는 명칭을 썼고 계급장 모양이 병장 계급장 위에 갈매기(병의 연장선임을 뜻했는데 민간부사관 도입 이후로는 병장 4줄은 장식용이 되었다.)였으며 부착위치(왼쪽 가슴)가 병(兵)과 동일했으나 1996년부터 하사관 계층을 완전 간부로 승격시켜 피복과 계급장 모양(갈매기에 무궁화받침)과 부착위치(옷 깃)를 장교와 동일하게 바꾼 뒤, 2001년에 부사관으로 이름을 바꿨다.[2] 현.부소대장[3] 처음부터 사용했던건 아니고 김한국 병장 진급 이후 부터 사용하였는데 주로 대원들이 사고쳐서 호되게 꾸중한 뒤 선임하사가 퇴장하는 중 선임병이 경례했을 때 주로 사용하였다. 이 말버릇은 이후 'X세대 동작그만' 코너에서도 사용하였다.[4] 현.행정보급관[A] 임기제(2008년 신설)/현역 부사관인 경우 병(兵)생활 기간을 포함하나 여기서는 민간부사관으로 설정되었다.[6] 김진호와 오재미와는 친구이자 고등학교 동창이다.[7] 시대가 바뀌면서 유튜브에 올라온 댓글에는 꼰대 부소대장이라는 정평을 남겼다. 인기투표가 위화감 조성이라는게 이해가 안간다, 부소대장부터 모범을 보여야한다. 부소대장이 악만 쓴다, 부소대장 목소리 듣기 싫다 빼에엑 등.[A] [9] 대신 이름표를 이창훈으로 바꿨다. 참고로 이창훈의 본명은 이봉남이다.[10] 前 내무반장[11] 現 내무반장[12] 병 생활 없이 부사관후보생으로 바로 입대해 부사관 양성교육, 평가를 거쳐 하사로 임관하는 민간부사관제도와 징집형 일반하사제도의 흔한 부작용으로 이 코너가 종영한지 3년 뒤 가을 장교 2명과 부사관 1명이 탈영하는 사건이 터지게 된다.[13] 그러나 PX에서 몰래 술 한 잔 했기 때문에 술냄새로 의해 선임하사 김 중사에게 걸려서 김정식과 완전군장 뺑뺑이를 돌았다. 김정식이 전에 다친 다리가 아직 낫지 않아서 완전군장 뺑뺑이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총기와 군장을 대신 들고 뺑뺑이를 돌았다. 이때 나이가 밝혀지는데 김정식보다 한살 위, 즉 26살이라고 한다. 이후에도 400회 특집에서는 하사 분대장 그대로 출연하는데 유 열 로부터 선임하사로 불렸다. 당직사관인 배동성 중위가 내무반 상태가 엉망인걸 눈치채자 김정식과 같이 완전군장으로 각개전투 훈련장으로 끌려가 군기훈련을 당했다. 현실에서 부사관의 경우 장교와 마찬가지로 군기훈련 대상이 아니며 상급자가 근무평정을 안 좋게 써버리면 게임 끝이라고 하지만, 동작그만은 규정에 의한 군기교육 외에 사적인 얼차려가 만연하던 시대의 코너이며 그 시절에는 초임간부도 병이나 마찬가지로 굴려지는 일이 흔했다.[14] 영화 인도차이나에 출연해 명성을 얻은 베트남 여배우. 후일 SBS 초창기 드라마인 머나먼 쏭바강에 히로인으로 출연한다.[15] 이창훈은 원래 개그맨이 아니라 연극배우였다. 본업인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중 그의 연기를 인상깊게 본 최양락의 권유로 잠시 개그맨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맹구 캐릭터가 높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16] 김학래는 그전에도 동작그만 출연자들이 찾아간 장두석이 운영하는 칵테일 바 손님으로 최양락과 잠깐 나왔었다.[17] 배우 배미자의 남편이자 강종영(예명 : 강민호)의 부친이다.[18] 404회 승단심사 에피소드[19] 탈북자 김용이 아니라 동명이인인 개그맨이다. 이영남(이봉원)과 함께 유이하게 극중에서 오버로크된 이름표를 보면 정한수라는 배역명이 따로 있었다가 전역한 이경래로 바뀌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본명인 김용으로 나온다.[20] 나중에 이영남이 상등병가서는 거의 맞먹고 놀려는 듯.[21] 유격훈련 에피소드에서는 이 외에 정명재, 김의환이 조교로 등장했다.[22] 김정식의 대사에는 일직사령(현. 당직사령)으로 나와서 네 줄 팔띠를 차야했는데 당직사관인 두 줄 팔띠를 찬 게 옥의 티이다. 이 경우 김진호 부소대장은 팔띠를 차지 않았어도 당직으로 추정된다.[23] 점호 당시 내무반 상태가 엉망이었고 병장 김정식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내무반장 하사 이창훈이 내무반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으로 이 둘을 각개전투 훈련장으로 끌고 가서 군기훈련을 부과했다. 선임하사 김진호 중사에게 내무반 정리정돈 후 다시 점호하는걸 일임했다.(이는 김진호 선임하사한테도 대원들 관리를 어찌하냐고 일갈한 후였다.) 군기훈련 직후 이창훈 하사가 내무반으로 복귀 후 안부를 묻고 당직실에 와서 라면끓여먹으며 담소를 한다고 했다.[24] 신병 박승대가 이영남의 꾀임으로 7내무반으로 왔는데 곽재문 병장이 김진호 부소대장과 같이 7내무반에 와서 박승대를 데려갔다. 김한국 병장에 의해 별명이 세모인게 드러났다.[25] 이 때 동기 병장으로 같이 나왔던 최순석은 바로 다음 주에 7내무반 신병으로 등장한다.[B] 구.헌병[B] 구.헌병[28] 방영했던 시기가 신인개그맨 시절이였다.[29] 당시 걸프 전쟁이 전개되었던 시기였다.[30] 현실에서는 남성만 병 징집대상이며 여군의 경우 병 징집대상이 아니며 직업병(職業兵)제도가 없어서 부사관, 장교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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