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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맹구가 별명인 것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그 팬덤
알렉스 퍼거슨의 퇴임 이후 새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체제에서 2013-14 시즌 한때 9위까지 추락[1]하다가 장기화된 부진으로 인해 정착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멸칭이다.
특히 2021-22 시즌 리그에서는 리버풀에게 1차전(홈) 0-5, 2차전(원정) 0-4, 합계 0-9로 완패하며 맹9라는 별명이 완전히 고착화되었다. 유래를 보면 알겠지만 멸칭으로 쓰인다.
특히 2021-22 시즌 리그에서는 리버풀에게 1차전(홈) 0-5, 2차전(원정) 0-4, 합계 0-9로 완패하며 맹9라는 별명이 완전히 고착화되었다. 유래를 보면 알겠지만 멸칭으로 쓰인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케로로. 카툰 네트워크 재더빙판 기준으로 '바보 개구리'를 '맹구 개구리'로 번역했다.
- 박민지(배구선수):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 배구선수. GS 칼텍스 시절 일본 전지훈련에 갔을 때 박맹구라는 별명이 생겼다.
1.1. 스타크래프트의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별명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유저들은 멩구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멩스크가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 협동전 임무에 신규 사령관으로 추가된 멩스크를 보고 말하는 것. 부대원들은 노동자가 됐다 전투원이 됐다 왔다갔다하는게 바보같고, 중재자로 애국자 모드를 하면 들리는 연설이 쉬지않고 떠드는게 바보같고, 멩스크의 토르인 검은망치는 감시모드에서 공중공격하는데 쥐꼬리만한 범위로 밖에 공격 못하고 대지파괴포는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고 공성전차를 의료선에 메달아 놓은 채 공중공격한다는 괴짜나 생각해볼법한 기능 등 전체적으로 뭔가 바보같은 모양새 때문에 붙여졌다. 다만 성능까지 부족한 것은 아니라, 첫 출시 당시에는 독보적인 최적화 머신으로 시작하자마가 본진에 벙커 하나, 멀티에 벙커 하나를 떨어뜨리고 본진 최적화와 멀티를 동시에 시도하는 것이 가능해 사기로 꼽혔다. 너프된 이후에도 독특하고도 강력한 위신을 받아서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2. 실존 인물
2.1. 서진의 인물
3. 가상 인물
3.1. 짱구는 못말려의 등장인물
3.2. 바보 캐릭터
영구의 뒤를 이은 희대의 바보 캐릭터. 1990년대 초 당시까지만 해도 저연령 대상의 개그맨들은 탑 탤런트와 버금가는 인기인이었다.3.2.1. 원조 맹구 이창훈
3.2.2. 심맹구 - 심현섭
개그 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서 심현섭이 심맹구를 연기했다.3.2.3. 코미디 40주년 특집 맹구 - 김준호
2013년 3월 3일 방영된 개그콘서트 '코미디 40주년 특집'에서는 김준호가 맹구로 출연한 바 있다. 이 회차는 대한민국의 코미디 역사를 돌이켜보는 의미깊은 특집인 관계로 80~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코미디언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봉숭아학당에 선생님(임하룡)과 오서방(오재미)까지 섭외에 성공한 당시 개콘 제작진은 원조 맹구인 이창훈에게도 출연을 해줄것을 간곡히 부탁했으나 비연예인으로 살아가겠다는 그의 굳은 결심 앞에 결국 좌절[3]하고 임시방편으로 뜬금없이(?) 김준호를 맹구로 분장시킬 수 밖에 없었다.[4] 그러나 김준호의 맹구 목소리 흉내는 그당시에는 적당히 비슷하다 느꼈을지 몰라도 최근 KBS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원조 맹구가 출연한 봉숭아학당 영상의 진짜 맹구 목소리와 비교해보면 어설프기 짝이 없는데다, 또한 원조 맹구가 유행시킨 것 중 선생님이 발표해볼사람? 하고 학생들에게 손을 들게 하면 맹구가 날뛰며 자기가 발표할 것이니 다들 손을 내리라고 협박하는 레퍼토리가 있는데 김준호는 이것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마치 운동권 박성호가 정부는~ 하고 외칠때와 비슷한 손동작을 하는데 그쳤다.이후 김준호는 히든 캐릭터에서 다시 맹구 캐릭터를 맡지만 1회성 코너였다.
2001년 한참 개콘에서 이장님으로 출연할 때 김준호의 별명은 '부맹구'였다. 성씨가 부씨인 게 아니고 부반장, 부사장, 부회장처럼 맹구 다음 간다는 의미.
3.2.4. 흑역사
- 대영팬더에서 만든 저작권 무시 특촬물[5]인 맹구짱구 스트리트 화이어가 제작 되었다.
- 이창훈 본인이 한때 식품 위생법 위반 때문에 잠시 봉숭아 학당을 하차했다가 나중에 "정신이 돌아온 맹구가 귀환하다 머리를 부딪혀...바보가 되다."라는 설정으로 복귀했다.
[1] 최종적으로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2] 미그기는 기체 번호가 홀수인데 (MiG-27, MiG-29 등) 이는 짝수 번호는 실험기등의 실전 배치가 되지 않은 기종이고, 실전 배치된 경우에만 번호를 (홀수로) 부여하기 때문이다.[3] 만약 이때 이창훈이 출연을 수락했더라면 다른 보나마나한 유치한 캐릭터놀음 대신 원조 맹구에게 시선이 집중되었을듯[4] 이럴거면 차라리 심맹구라도 투입하지 그랬나 하겠지만 심현섭 역시 해당 특집의 다른 코너인 '사바나의 아침'에 오랜만에 사바나 추장으로 출연한 관계로 양다리(?)를 걸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5] 어린이 영화 퀄리티이긴 했지만 심의는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받았다. 어린이들이 보기엔 꽤 잔인한 장면들이 있었다. 끊임없이 처참하게 죽어나가는 등장인물들, 게다가 주사기를 들고 약물(마약)에 의존하는 듯한 장면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