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고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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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펼치기 · 접기 ]: [A] 서브 파트너 바쿠간[A] [A] [A] [B] 2기에 임시 복귀.[B] [B]

1. 개요2. 상세3. 전투력4. 진화체5. 아종6. 여담

1. 개요

ドラゴノイド / Dragonoid

슈팅 바쿠간 시리즈에 등장하는 바쿠간으로 쿠소 단마와 더불어 본작의 주인공 포지션이자 본작 최강의 전투력 측정기. 동시에 일판 및 2기 이후부터 국내판 오프닝 도입부 한정부분 나레이션의 화자이기도 하다.[1]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시영준/제이슨 드라인

이름은 드래곤(Dragon)+로이드(Roid)의 합성어다. 평상시 주변에서 부르는 애칭은 드래고(Drago/ドラゴ)다.

디자인은 모든 단계가 전체적으로 붉은색 피부에 노란색 뿔이 난 드래곤 형태가 기본이다. 디자인평가는 모든 단계가 좋게 평가되고 있다. 역대 서브컬처 속 드래곤들 디자인 중 탑에 속할 정도로 세련되고 밸런스가 잘잡힌 모습이다. 잘뽑힌 디자인과 후술할 막장 진화로 인한 바리에이션이 넓은 덕인지 용덕후들이 수집하기도 한다. 사례

2. 상세

단이 슈우지와의 두 번째 대결 중, 네거가 사일런트 코어에 흡수된 여파로 베스트로이어가 붕괴되면서 경계를 뚫고 온 다크온 슈레더와 싸우다가 배틀 필드에 갑툭튀하여 단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2] 처음에는 단을 불신하며 믿지 못했지만, 마스카레이드를 만나고 그가 배틀에 패배할 때마다 바쿠간들을 데스 차원으로 보내 버리는 악행을 저지른 것에 분노하여 일단 자신을 거둬준 단을 믿어보기로 한다. 그러나 얼마못가 단이 카이저의 수하로 온 리키마루와 배틀을 벌이면서 두 번이나 큰 실책을 저지른 탓에 단을 크게 비난하고,[3][4] 결국 이에 울컥한 단이 강에다 던져버렸다. 하지만 단이 동급생이였으나 평소 무시해왔던 료가 마스카레이드의 수하로 돌변하면서 대패한 것을 계기로 잘못을 깨닫고 다시 찾아 꺼내주면서 그렇게 우정이 다져지게 되고, 단은 그뒤에 료와 재배틀을 해 이기면서 료와 화해한건 덤. ~~이거 뭐야~~ 다른 브롤러들이 처음 자신의 파트너와 만났을때 손발이 안맞다거나 갈등이 있었던 묘사가 전혀 없던것, 설령 있다해도 단과 드래고마냥 심하게 다툴 정도는 아니었다는것이 대조적. ~~다시 되찾은 기념으로 뽀뽀를 남발해서 당사자를 비롯한 브롤러즈 모두를 경악시켰다~~

흔히 드래고노이드, 혹은 드래고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드래고노이드는 종족명으로[5] 드래고의 본명은 샐러맨더이다. 드래고라는 이름은 단이 그를 입수한 후 '드래고노이드' 라는 이름을 줄여서 붙여준 일종의 애칭이다. 1기 12화에서 네거가 샐러맨더를 데스 차원으로 쳐박아라는 대사로 처음 나왔으며 1기 35화에서도 와이번을 통해 단이 그 이름을 붙여주기 전부터 샐러맨더라는 이름을 썼던 게 밝혀졌다.

초기 파워 레벨은 340 G.[6] 이후 바쿠간 상위 랭커들과의 배틀을 거치면서 찬 리 1차전 도중 기본 파워 레벨이 360으로 올라가고 끝에서는 380까지 상승, 줄리오 1차전에서 400G로 진화 전 최고치를 찍었다.

기본적인 성격은 정의감이 강하지만 단과는 반대로 진중한 성격이라 처음에는 단과 손발이 안맞아 고생하기도 하고 나중에 파트너가 되었어도 단에게 종종 잔소리와 츳코미를 걸 때가 있는것 같다. 드래고의 말에 의하면 단이 다소 철이 없는 성격이라고하며, 2기 36화에서는 슌이 주욱 방안에서 좌선 수행했다길래(사실은 볼트와 배틀) 단이 '또 수행이야?'할 때 드래고가 단에게 너도 슌을 좀 본받으라며 태클을 건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주인공 격인 바쿠간인 만큼 완구는 물론 애니에서도 매우 우대되고 있다. 타이그리스는 그를 '드래고씨'라 하며 존경하고 있고[7], 헬리오스는 드래고를 뛰어넘고 자신이 넘버원이 되겠다고 원치도 않는 사이보그화를 자원하는 등[8] 엄청난 집념을 불태우기도 하였다.

드래고의 본명인 '샐러맨더'는 작중 와이번이 호칭을 부른 적이 있다. 베스트로이어 시절에는 와이번과 연인 비스무리한 사이였던 건지 처음 만난 이후 자주 만나러 왔으며 오랜만에 지구에서 재회했을때 엄청 쑥스러워 했다. 이후 와이번은 가끔씩 드래고를 놀려먹기도 했다. 최후반부에 네거로 인해 와이번이 스스로를 희생할때는 크게 분노할 정도.

주인공 보정의 위엄으로 나머지 고정출연하는 슌이나 마루쵸가 파트너 교체가 있고 나머지 브롤러들도 스펙트라의 헬리오스를 제외하면 자기 바쿠간들과 결별하는데 반해 드래고는 바쿠간 중 유일하게 전 시즌 개근을 달성하였다.

3. 전투력

한마디로 사기 바쿠간이다. 작중 그 정도의 힘까지 올라간 과정마저 정신이 나갔는데 전 시즌을 통틀어서, 원산지 일본을 뺀 해외에서만 방영된 메크타늄 서지 시리즈까지 합치면 약 무려 9번이나 진화한 괴물이다.(서브컬쳐 역사상 최고의 진화충...) [9][10]게다가 다른 주역 바쿠간들이 진화나 강화를 작중 한번밖에 안하는데다 그마저도 파워레벨이 조금 오르는거 빼면 성능이 엄청나게 우월하다보기는 힘들고, 3기 이후로는 진화를 안하는데 반해 이 녀석은 한 시즌당 두 세번의 진화를 하였다. ~~만렙을 찍어도 한참 찍었다~~ 네거나 드라크 같은 최종보스가 아닌이상 이녀석을 정면으로 이길 방도는 없다고 봐도 무방. 거기다가 진화 이외에도 배틀 기어 같은 웨펀 교체 횟수까지 합치면 작중 강화 횟수는....

진화를 엄청나게 해대는것도 모자라 어빌리티의 성능 하나 하나가 초 고성능에 1, 2기 한정이긴 하지만 코어의 효과로 베가, 엘핀, 프레데터, 샤이먼, 브론테스같은 속성 체인지 바쿠간이 아닌데도 6속성을 자유자재로 사용키도 하며,[11] 작중에서 교체하는 배틀 기어같은 전용 웨폰들도 갯수도 많은데다가 성능도 엄청난 고성능이다.

그 사기성 때문인지 이것저것 설정이 붙어가면서 HEX라던지 작중 악역들한테 자주 노려지고[1기][2기][3기][4기1부] 스토리의 주요 대상 취급을 받고 있으며 그다지 주인공 보정을 못 받는 팀인(...) 브롤러즈의 명실상부 핵심 전력. 간혹 팀원들이 상대에게 불리한 입장인데 드래고 덕에 이기는 경우도 있는데, 2기 31화의 경우 단, 미라, 마루쵸가 스펙트라 한명을 상대로 3 vs 1 배틀을 했는데 단이 울트라 드래고로 합체하기 전까지 밍스 엘핀과 마그마 윌더는 헬리오스에게 엄청 고전하고 있었다.

성능도 사기인 것도 모자라 3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혈통도 무시무시한데, 바로듀스의 파트너 드라크와 함께 최초의 불과 어둠(모든 바쿠간의 시초도 해당)의 오리지널 바쿠간인 얼티밋워리어 노바 드래고노이드와 다크온 드라크노이드의 DNA를 물려받았다고 한다.[16]

그러나 4기 2부에서는 더 이상 진화를 하지 않는 데다가 엑소더스 일당과 노넷 바쿠간들의 전투력이 워낙 강하다보니 드래고 단독으로는 더 이상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수단으로[17] 파워 차이를 따라잡는 모습을 보인다.[18] 결국 세계관 최강자 타이틀은 드래고가 아닌 기가리온이 차지하게 되었다.[19]

물론 단일 바쿠간 기준으론 드래고가 최강이 맞다.[20] 또한 최종전에서 아마겟돈과 기가리온이 사라진만큼 이후 시점에선 명백히 드래고가 최강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드래고가 사기 바쿠간으로 오르는 덕분에 몇가지 문제점도 생겼는데 1기에서 미진화 드래고보다 파워가 높았던 바쿠간들과 시리즈의 강캐 배틀러들이 의문의 1패를 달성했다(...). 특히 히드라 [21]와 전설의 여섯전사. 설정때문에 후술할 인피니티 드래고노이드가 다른 속성의 어빌리티를 쓰는것과 헥스 드래고노이드가 카오스 어빌리티 X로 퍼펙트코어를 폭주시켜 드래고의 속성을 바꾸는 장면이 참으로 묘하게 돼버렸다.

심지어 본래는 평범한 인간이였던[22] 파트너인 단에게도 드래고의 미칠듯한 진화 및 강화덕에 일부 시청자들에게 실력이 아니라 드래고빨(....)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었고, 게다가 스토리에서도 너무 드래고만 부각된 탓인지 단은 주인공인데도 스토리 비중에서 약간 밀려나기도 하였다. 그래도 4기 1부에서는 메그밀과 관련된 일에 드래고와 함께 휘말리고 스토리의 중심이 되면서 사정이 좀 나아졌다. 그리고 단순히 드래고 빨은 아닌 것이 1기 시절만 봐도 단이 찬 리의 바쿠간 2대를 훌륭한 전술로 한 방에 쓰러뜨렸던 모습을 생각해보자. 거기에 2기에서는 드래고를 빼앗긴 이후 파브닐과 협력을 맺어 스펙트라와 리벤지 매치를 하는데, 이 배틀에서 드래고와 배틀 스타일이 엄청 다른[23] 파브닐을 잘 사용해 드래고를 되찾는 데 성공한다. 그 외에도 미라와 거스한테서 빼앗은 유리식스로 스펙트라가 개발한 울트라 시스템을 그 즉시 흉내내서 드래고도 사용했으며, 어빌리티를 잘 조합해 유리식스의 개발자인 스펙트라와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싸웠다. 이후 3기에서도 카자리나와 리나를 슌이 드래고로 상대할 때 드러나는데, 양쪽 다 제 실력을 발휘 못해서 카자리나의 울펑에게 밀렸다. 그런 와중에도 리나의 퍼스는 가볍게 압도했지만. 나중에 단과 드래고노이드는 울펑과 대등하게 맞서다가 승리를 거뒀고, 슌과 혹터는 엘리나트를 막 쓰러뜨린 울펑을 공격해 쓰러뜨렸다.

덧붙여 바쿠간의 파워 인플레가 본격적으로 두드러진건 2기 부터이지만, 1기 시점에도 혼자서만 3번의 진화를 하고(메테오 - 알티마 - 인피니티) 약 파워레벨 1000을 달성키도 했으니 어쩌면 바쿠간 특유의 파워 인플레~~와 미칠듯한 주인공 보정~~은 1기부터 조짐이 보인것일지도...

사실 드래고가 사기 바쿠간이 된 것은 단의 힘도 무시할 수가 없다. 3기에서 이브 코드가 언급하길 바쿠간과 그 파트너는 스위치 코드란 요소가 있고[24] 그것의 궁합이 좋을수록 바쿠간의 능력을 원활하게 끌어낼 수 있다. 드래고가 사기 바쿠간인 것과 동시에, 드래고의 사기성을 더 올린 것이 단이란 것.

===# 각 시즌 및 시기별 전투력 구분 #===

1기 초창기 시절엔 '강자'로 보기는 어려워도 큰 잠재력과 어마어마한 성장속도를 지니고 있는, 만만히 볼 수 없는 바쿠간.[25]
1기 중반부에 한 차례 진화한 이후로는 지구로 넘어온 바쿠간들 중 넘버 2 정도.[26]

1기 중후반에 6성신의 시련을 이겨내고 또 한 번 진화해 알티마 드래고노이드가 된 이후로는 히드라와 쌍벽을 이루는 브롤러즈의 최고 전력.

1기 끝부분에 와이번의 희생으로 인피니티 코어를 받아 진화했을 때는 최종보스 네거와 동등한 원더 레볼루션의 최강자.

2기 5화까지, 베스타에 맞서기 위해 코어에서 분리된 시점에서는 1기 당시 메테오 드래고노이드와 비슷한 수준.

2기 6화에서 퍼펙트 코어 어빌리티인 '스트라이크 드래곤'을 각성한 이후로는 헬리오스를 제외한 HEX의 파트너 바쿠간들과 비슷한 수준.

2기 20화에서 퍼펙트 코어 어빌리티인 '드래곤 워리어'를 각성한 이후로는 HEX의 파트너 바쿠간들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며, 헬리오스와도 비등비등한 것으로 추정.

2기 24화~26화 시점에서 배틀을 통해 퍼펙트 코어 어빌리티 2종을 추가로 각성하면서 한 차례 개조된 사이보그 헬리오스와 비등비등한 수준.

2기 27화에 파브닐의 속성 에너지를 받아 크로스 드래고노이드로 진화한 이후로는 원더 레볼루션의 네임드 바쿠간들 중 최강. HEX의 로봇 바쿠간도 드래고를 상대로 외부 요소 없이 우위를 점하는 건 무리다.

2기 42화에서 빼앗긴 6속성 에너지를 전부 흡수해 헬릭스 드래고노이드로 진화한 이후로는 2기 바쿠간들 중 압도적인 최강자이며 배틀 기어를 사용한 헬리오스 MK-2보다도 우위로 묘사된다. 3기의 첩자 바쿠간들이 배틀 기어까지 사용해도 상대하기 버겁다.[27]

2기 45화에서 배틀 기어를 손에 넣은 이후로는 2기 바쿠간들은 아예 상대가 안 되며, 3기 브롤러즈/첩자 바쿠간들도 다크온 라인하트만 동급으로 묘사되고 나머지 바쿠간들을 상대로는 상당히 우위로 추정. 라인하트를 제외한 첩자 바쿠간들은 2마리가 싸워야 겨우 드래고와 동등한 대결이 성립되고, 3기 파트너 바쿠간들도 상대는 안 될 듯 하다.[28] 12오더즈 바쿠간들[29]과 비교해 봐도 라인하트가 드라크를 제외한 오더즈 바쿠간 중 가장 강한 크라킥스와 대등하게 겨룬 것을 감안하면 드라크한테는 안되지만 크라킥스와는 동급, 나머지 오더즈 바쿠간보다는 근소우위 정도로 추정된다.

3기 13화에서 엘레멘트를 흡수해 한 차례 더 진화한 이후로는 3기의 브롤러즈/첩자 바쿠간들은 아예 상대가 안 되며, 12오더즈 바쿠간들 중에서도 강하게 묘사되는 크라킥스 정도가 요행으로 승산을 논할 수준이며, 이마저도 요행이 필요하며 기본적으로 크라킥스보다도 강하다. 다만 아직 드라크의 상대는 안 된다.

3기 29화에서 크로서스 드래곤의 힘을 받아 진화한 이후로는 12오더즈 바쿠간들도 압살하는 압도적인 강자. 다만 아직 드라크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건 무리였으나 31화에서 어빌리티 '스파이어 드래곤'을 각성한 이후로는 최종보스 드라크도 압살할 수 있는 초강자.

3기 최종화의 결전에서 '블리츠 슈페리어'를 각성한 이후로는 드래고의 DNA코드를 복사받아 한 차례 진화한 다크온 팬텀 드라크보다 근소 우위의 전 바쿠간 최강자.

3기 최종화에서 코드 이브에게 힘을 받아 그렌 드래고노이드로 진화한 이후로는 대적 가능한 바쿠간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신급 바쿠간. 그나마 비등비등하게 묘사되는 건 슌의 파트너 페이저와 2년 동안 몇 차례 더 개조해 훨씬 강해진 인피니티 헬리오스, 4기 1부의 주적인 진화 전 레이젠 정도다. 또한 메크토간 및 메크토간 타이탄을 자력으로 소환하고 제어하는 것도 가능.

4기 1부 최종화에서 또 한 번 진화하자 스위치 코드를 흡수해 진화하고 메크토간의 잔해 에너지까지 먹어치워 거대화한 레이젠을 빔 공격 하나만으로 소멸시켜 버렸다. 이후 2부 시점에서는 태고의 강자급 바쿠간만이 맞상대가 가능하다. 다만 합체 전술을 사용한 상대한테는 밀리며, 메크토간인 엑소더스 일행을 상대로는 승산이 없어 메크토간 디스트로이어인 '기가리온'을 소환해야 한다.

4. 진화체

자세한 내용은 드래고노이드/진화체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아종

자세한 내용은 드래고노이드/아종 문서 참고하십시오.

6. 여담

진중한 성격이지만, 이쪽도 만만찮게 망가지는 경우가 꽤 많다. 단과 크게 싸우고 나서 강물에 던져졌다가 단이 다시 되찾아 사과하며 화해했지만 단이 너무 기뻐서 마구 뽀뽀 세례를 퍼붓는 바람에 절규한 적도 있었고, 바쿠간 상태에서 제대로 거동을 못해 곤경에 처한 적도 있었으며,[30] 자꾸만 데스차원으로 바쿠간들이 끌려가는 것에 괴로워하던 미사키 르노가 브롤러즈를 그만두려고 할 때 위로해주러 간 단이 불러낸답시고 돌멩이 대용으로 창문에 던지기도...

특히 썸타는 사이인 와이번과 엮일 때가 제일 심한데, 와이번부터가 새로 얻은 이름인 드래고로 은근슬쩍 놀린다던가 동료 바쿠간들이 둘이 잘 어울린다고 물타기를 시전하며 놀리니, 결국 본인도 나중에는 체념하고 실컷 놀리라며 자폭했다.

바쿠간 상태에서 비누 받침대에 올라타 목욕하곤 하는데, 이때 단오가 칫솔로 닦아주는 걸 꽤 좋아한다. 본인 말로는 엄청 시원하다고.

1기 후반이나 2기 초반까지만 해도 서로 다른 차원의 존재인 인간과 바쿠간이 함께 있는 것은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하며 1기 사건이 모두 해결된 뒤 바쿠간을 모두 원더레볼루션으로 데려가거나 2기에서 단에게만 도움을 구하려는 등 두 종족이 엮이는 일을 최대한 피했는데 정작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다른 바쿠간들이 모두 파트너와 결별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와중에 드래고 혼자만 지구에 계속 남아 저 발언이 졸지에 내로남불이 되어버렸다... 다만 진지하게 따지자면 2기 중반 당시에는 베스타 건을 겪으면서 피닉스와 듀얼 프레데터를 제외한 바쿠간들이 전부 파트너 곁에서 지내기로 마음을 바꾼 터라 적어도 내로남불 문제는 안되었다.

미국에서는 스핀 마스터에서 제작한 드래고노이드 디럭스 피규어가 있다. 생각보다 고퀄리티이며, 날개가 천 소재로 되어있어 자유자재로 접고 펼칠 수 있다.[31] 하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은 제품이다.[32]

[1] 1기 오프닝 도입부는 쿠소 단마, 미사키 르노, 마루쿠라 쵸지가 화자이다.[2] 다만 시간상으로는 브롤러즈 중 두번째로 자기의 말하는 바쿠간을 만난셈인데, 이유가 슌과 피닉스가 1화 전의 시점에서 서로 만났기 때문.[3] 바쿠간을 마구잡이로 풀어놓았다가 리키마루가 히든 카드로 숨겨두었던 아쿠아 나이트의 어빌리티 빅 웨이브로 전부 데스 차원에 빠져 버렸다. 심지어 게이트 카드가 뭔지도 모르는데 한 방에 이기겠다고 무턱대고 어빌리티를 쓰기까지...[4] 결국 드래고가 자력으로 어빌리티를 깨고, 위기를 맞았지만 시간 초과로 게이트 카드 슈퍼 노바(카드 위 바쿠간들의 파워 레벨을 뒤바꾼다)가 발동돼 정말 운좋게 이겼다. 하지만 적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애꿎은 아군 바쿠간들을 날려먹은데다 적군이었던 바쿠간들까지 이에 휘말려 전부 데스차원으로 빠져버렸기 때문에 동족을 또 잃었다는 사실과 단오의 단순무식한 싸움방식과 드래고가 무사한 것만 생각하는 것에 대해 따지면서 매우 분노했다.[5] 당장 전설의 여섯 전사의 일원인 파브닐 역시 드래고노이드 종족이며 2기에서는 스펙트라의 자코 바쿠간으로 또다른 드래고노이드가 나온다.[6] 참고로 이 파워 레벨이 평균치이며 파워 레벨이 380 G인 서브테라 골렘이 제일 높았다. 당연히 초기 파워가 450 G인 다크온 히드라가 개사기 바쿠간인 것은 분명하다![7] 드래고 또한 타이그리스를 동료 바쿠간들 중에서도 특별히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1기 당시 타이그리스랑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2기 6화에서 헬리오스가 타이그리스를 쓰러뜨렸다고 이실직고하자 크게 분노해서 퍼펙트 코어 어빌리티를 각성했다.[8] 두번 걸쳐서 자원했다지만 본심은 별로 좋지 않은지 헬리오스가 누가 좋아서 이런 기계로 된 몸을 원하겠냐고 말한다.[9] 초기 드래고노이드 시절 때 3번, 퇴화 후 퍼펙트 드래고노이드 시절 때 6번. 다만 퇴화 후 파워 레벨이 초기 드래고노이드와 동급인 400G라는 점에서 사실상 진화 횟수가 초기화되었기에 실질적으로는 6번이다.[10] 드래고 다음으로 진화 횟수가 많은 바쿠간은 2기 라이벌인 헬리오스로 사이보그 헬리오스, 헬리오스 MK.2, 인피니티 헬리오스로 총 3번 진화했다. 엄밀히 말하면 헬리오스는 생물적인 진화가 아닌 인위적인 개조이지만 파워 레벨과 어빌리티 성능이 강화되고 육체나 바쿠간 형태가 달라지는 등 일단 진화는 진화다.[11] 다만 이중 헥스 드래고는 리스크가 너무나도 심해서 미묘.[1기] 네거가 드래고와 사이가 안 좋았던 탓에 드래고를 데스 차원에 보내라고 계속 마스카레이드에게 명령했다.[2기] 퍼펙트 코어와 분리되면서 파워 레벨이 떨어졌으나 퍼펙트 코어의 힘을 끌어내는 어빌리티가 지속적인 배틀을 통해 발현되면서 퍼펙트 코어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드러나게 되었고, 최강의 바쿠간을 창조하고자 했던 스펙트라 팬텀이 드래고의 퍼펙트 코어의 힘을 노렸다. 실제로 16화에서 드래고를 뺏은 다음 퍼펙트 코어의 힘을 강제로 끌어내도록 개조하고 카오스 어빌리티X를 통해 퍼펙트 코어에 대한 데이터를 끌어모았다.[3기] 카자리나의 말에 따르면 블리츠 드래고노이드로 진화한 이후 드래고가 드라크를 완전히 능가하는 힘을 얻었다고 한다. 드라크도 이에 걸맞도록 강화시키기 위해 드래고가 가진 DNA코드를 복사해서 드라크에게 주입하고, 팬텀 드라크라는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게 된다.[4기1부] 메그밀이 레이젠과 함께 부활하고 코드 이브마저 초월하는 최강의 존재가 되기 위해 단과 드래고가 가진 스위치 코드인 '키와 게이트의 힘'을 노렸다. 17~19화의 건달리아의 싸움에서 '게이트'를 탈취한 데 이어서 21화에서는 바쿠간 인터스페이스에서 부하인 셀론을 시켜 '키'까지 탈취해버린다.[16] 한마디로 드라크와 바쿠간에서 신의 종족의 혈통을 물려 받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17] 레프타크와 합체해서 에어로블리츠가 된다던지, 4기 2부의 메크토간 디스트로이어인 기가리온을 소환해서 탑승한다던지.[18] 노넷 바쿠간들 중 다크온에 해당되는 베타드론, 코도코어, 뮤타브리드가 합체한 글라이더라크를 단독으로 이길 수 없어서 레프타크와 합체해 에어로블리츠가 되어서야 이길 수 있었고, 그런 에어로블리츠로도 메크토간인 엑소더스들에게는 답이 없어서 기가리온을 소환해야 했다.[19] 기가리온은 더욱 더 강력해진 아마겟돈 모드를 100%의 힘 상태에서 완전히 처지했다.[20] 노넷 바쿠간들의 리더인 베타드론과의 1: 1 승부에서도 이겼다.[21] 히드라는 작중 초반에 마스카레이드가 가장 파워가 강하다고 자부했고 실제로도 초기에는 드래고보다 강한듯 싶었지만... 다만 히드라가 무력해진 데에는 파워 인플레 이외에도 다른 요인이 존재하기도 한다.[22] 사실 단이 배틀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있다는 건 아니고 오히려 처음에는 실력이 평범했었다. 랭킹도 권외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오른 정도.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주인공 보정의 위엄으로 급격한 실력 상승을 이뤄내서 1위를 갱신하는데 성공했다.[23] 드래고의 어빌리티는 대부분이 파워레벨 상승에 특화된 반면 파브닐은 사용 타이밍이 중요한 네오 발류트나 디스펠 로어, 사이암 로 같은 변칙적인 어빌리티가 많다. 공격형 어빌리티는 맥시멈 노바와 맥시멈 레볼루션 정도.[24] 다만 이 스위치 코드 요소가 3기 끝자락이 되어서야 언급되어서 4기 1부에 와서야 제대로 다뤄졌다.[25] 하르게 또한 드래고를 데스 차원에 보내버리라고 재촉하는 네거에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라고 꾸준히 언급했다.[26] 이 때 카이저도 히드라를 상위 랭커 바쿠간들과 계속 전투시켜 듀얼 히드라로 진화시키는 바람에 격차가 남아 있었다.[27] 시드가 노바 루베노이드의 배틀 기어를 꺼냈음에도 배틀 기어가 없는 헬릭스 드래고노이드를 상대로 밀려서 에이잔이 탈취한 네오 집잼을 배틀에 참가시키려다가 드래고를 블레이즈 드래고노이드로 진화시켜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28] 3기 3화 당시 파비아가 루미나 엘리나트를 포함한 루미나 바쿠간을 3대나 내보냈지만 전부 드래고한테 털렸다.[29] 이 12오더즈 바쿠간에 논외급인 드라크는 제외다.[30] 1기 23화. 브롤러즈가 조 오사무를 마스카레이드에게 정보를 흘린 스파이로 여겨 그가 입원한 병원으로 조사하러 갔는데, 홀로 뛰쳐나간 단이 엘리베이터를 급하게 타다가 그만 드래고를 떨어뜨린 것. 이전에 프레데터가 바쿠간 상태에서 거동하는 법을 가르쳐 줬지만 맘대로 안되니까 성질내면서 때려치웠다. 그때 안 배운 걸 후회하면서 계속 버둥대다가 다행히 조가 구해줘 단에게 돌려줬고, 어디 갔었냐고 다짜고짜 따져오는 단에게 바로 설움을 토해냈다. 참고로 저 에피소드가 메테오 드래고노이드로 진화한 바로 다음 화였다. 그래도 이후에는 바쿠간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와이번을 만나러 가기도 한다.[31] 다만 불이나 날카로운 것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32] 한국은 일본에서 발매된 것들만 수입하여 발매한 것이며, 일본에서 발매되지 않은 미국 등의 제품들은 수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