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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팅 바쿠간에 등장하는 바쿠간.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 / 정재헌 / 제레미 O. 해리스.렌 크로울러의 파트너 바쿠간. 금단의 힘을 가졌다는 어둠의 바쿠간 일체. 건달리아 일족은 그 힘을 두려워해 지하 깊숙이 봉인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어둠의 수호자의 후예인 렌과의 만남을 통해 우정이 태어났는지 둘에서 지상에서의 삶을 약속하였다.일단 공식적으로는 렌이 라인하트를 돌보는 입장인데, 라인하트가 어빌리티로 생성하는 전격을 물에 풀어 물고기를 잡아 주는 회상씬이나 "누가 누굴 돌보는 건지..."라는 라인하트의 말을 볼 때, 실질적으로는 라인하트가 렌을 돌보는 거나 마찬가지였던 모양.
배틀 기어는 '메가 블래스터'로 그 파워는 드래고의 제트코어와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다. 배틀기어 어빌리티는 '메가 블래스터 록' - '메가 블래스터 디멘션' - '메가 블래스터 부스트'. 특이하게 다른 배틀 기어는 파워 레벨 상승치 100인데 비해 메가 블래스터는 200이다.
참고로 팝아웃할 때 드래고나 전작의 퍼시벌처럼 어둠의 소용돌이 일으키고 그 안에서 등장하는 전용 연출이 나온다. 물론 퍼시벌 같은 볼텍스 바쿠간은 아니다.
2. 작중 행적
렌이 라인하트와 지상의 세계를 약속한 또다른 이유로는 라인하르트가 가진 금단의 힘을 알고 싶어서였는데 25화에서 금단의 힘이 각성하자 그 에너지 파가 로텔디아 전역으로 퍼진다.[2] 드라크조차 까딱하면 휘말려서 큰일날만큼[3] 어마어마한 힘이었지만 라인하트 본인도 제어하지 못해 폭주해서 결국 크로서스 드래곤이 막아주었다. 그 때문에 그 다음편인 26화에서는 렌이 파비아의 시험 배틀에서 라인하트가 아닌 노바 루베노이드를 사용했다.금단의 힘을 배제하고 봐도 강력한 바쿠간으로, 슌과 혹터조차 궁지로 몰아간 길의 크라킥스나 12오더즈를 제외한 3기 바쿠간은 2대1로 덤벼도 발라버리는 헬릭스 드래고노이드와 1대1로 대등한 싸움이 가능하며 3기 바쿠간 1, 2인자라고 할 수 있는 드라크와 블레이즈 드래고노이드와도 어느정도 맞붙을 수 있는 수준.[4] 다만 정작 건달리아 편에서 배틀 브롤러즈와 적대했을 때에는 강한 모습을 그다지 보여주지 못했다. 아무래도 사용자인 렌도 그렇고 건달리아에 대한 회의감, 브롤러즈와의 우정에 대한 미련, 양심의 가책 등의 이유로 보인다.
4기의 건달리아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4기 시점에서도 그 강함은 여전해서 메그밀 휘하 카오스 바쿠간들을 간단히 관광보낸다.
3. 사용 어빌리티
- 볼팅 비브라 : 뿔에서 보라색 번개를 발사해 상대의 어빌리티를 무효로 하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300 내린다. 다크 사벨과 레이즌 브레이커 못지 않게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 디스펠 클로저 : 상대의 어빌리티를 왼손으로 흡수하고 오른손에서 보라색 광탄으로 카운터를 날린다.
- 다크니스 블리자드 : 눈보라를 일으켜 상대의 어빌리티를 무효로 한다.
- 다크 사벨(세이버) : 상대의 파워 레벨을 300 내린다. 한 손, 혹은 양 손에서 다크온 에너지로 검을 만들어 무기로 쓴다. 레이즌 브레이커, 볼팅 비브라 못지 않게 자주 사용하는 어빌리티다.
- 레이즌 브레이커 : 자신의 파워 레벨을 400 올린다. 라인하트의 메인 어빌리티로, 볼팅 비브라와 달리 손바닥과 몸의 녹색 무늬에서 보라색 번개를 발사한다.
- 아이스 브레이킹 : 하늘에서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떨어뜨려 상대의 게이트 카드를 무효로 한다.
- 다크 재블린 : 자신의 파워 레벨을 4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400 내린다. 다크온 에너지를 길게 늘려 삼지창을 만들어 무기로 쓴다. 일반 어빌리티 중 가장 위력이 강력하다.
- 기어스 레이 : 상대의 파워 레벨을 400 내린다. 날개에서 에너지 부메랑을 만들어 투척한다.
4. 퓨전 어빌리티
3기 바쿠간 중에서는 거의 없는 퓨전 어빌리티 보유 바쿠간이다.- 바월 보우 : 다크 사벨의 퓨전 어빌리티.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200 내린다. 다크 사벨로 만들어낸 검을 부메랑처럼 투척한다.
- 브레이크 가레이 : 다크 재블린의 퓨전 어빌리티. 자신의 파워 레벨을 2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200 내린다. 다크 재블린으로 만들어낸 삼지창을 사슬로 변화시켜 채찍처럼 휘두른다.
5. 배틀 기어 어빌리티
특이하게 배틀 기어 어빌리티가 다양한데, 록과 디멘션 모두 게이트 카드와 연동하지 않아 레벨 묘사가 불명확하다.- 메가 블래스터 - 록 : 상대의 파워 레벨을 500 내린다. 메가 블래스터에서 강력한 레이저 포격을 가한다.
- 메가 블래스터 - 디멘션 : 자신의 파워 레벨을 4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400 내린다. 메가 블래스터 - 록과 비슷하지만 포격을 다른 차원으로 보낸 후 다른 곳에서 차원문을 열어 전송한 포격을 그대로 방출한다. 이 특성을 이용해 어빌리티로 실드를 치고 있는 상대도 실드 안쪽으로 포격을 전송해 공격할 수 있다. 게이트 카드와의 연동 없이 발동시킨 것을 보면 배틀 기어 레벨 2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배틀 기어 레벨 1 어빌리티라고 치면 꽤 강력한 어빌리티나, 레벨 2 치고는 애매한 위력.
- 메가 블래스터 - 부스트 : 파워레벨 수치가 잉여가 된 시기에서나 나와서 효과 불명. 메가 블래스터의 포구가 늘어나고 조준경이 추가되며 저격 소총처럼 변한다. 목표 대상을 정확히 조준하고 레이저 포격을 가한다.
6. 기타
- 여담으로 3기 브롤러즈의 파트너 바쿠간 중 유일하게 2기에서 디지털 클론 형태로 선행 등장하지 않았으며 3기 브롤러즈의 파트너 바쿠간 중 유일하게 건달리아 출신이다.[5]
- 작중 등장한 건달리아 출신 바쿠간 중에서 유일하게 흰자위를 갖고 있으며, 에이전트들의 바쿠간 중에서는 유일하게 동공이 있는 눈을 가졌다.
[1] 아군 바쿠간들이 팝 아웃할 때, 대사를 하고 있으니, 자신도 이 에피소드에서 유일하게 발언한 나노리다.[2] 이때 라인하트의 모습은 주둥이가 나오고 입이 벌어져 마치 드래곤과 같은 외형이 된다.[3] 이 때 기억이 꽤 강렬하게 남았는지, 진화 후에 라인하트와 상대할 때 그 힘을 쓰라고 도발했다.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신성한 오브가 얼티밋 워리어의 후손인 드래고와 드라크의 충돌 만큼이나 어둠의 바쿠간의 금단의 힘을 경계하는 것을 보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는 불명이다.[4] 다만 어느 정도 수준에서 그칠 뿐 드래고와 싸울 때는 중간에 루베노이드가 가세했음에도 1차전에서는 비기고 2차전에서는 드래고가 배틀 기어 어빌리티 레벨 2를 쓰자 함께 털렸다. 드라크 역시 드라크가 작정하고 싸움에 임하자 싸운다기 보다는 사실상 라인하트가 드라크의 공격에 일방적으로 버티는 구도였다.[5] 드래고는 원더 레볼루션, 나머지는 로텔디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