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0:09:44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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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웨어에서 제작한 RPG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하는 페이지.

1.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1.1. 주인공1.2. 동료1.3. 기타
2. 드래곤 에이지: 어웨이크닝3. 드래곤 에이지 2
3.1. 주인공3.2. 컴패니언(동료)3.3. 기타
4.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4.1. 주인공4.2. 동료4.3. 고문
5. 기타

1.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1.1. 주인공

1.2. 동료

1.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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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단과 샌달(Bodahn Feddic and Sandal)
    주인공의 야영지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드워프 상인 부자. 로더링에서 다크스폰의 공격에 봉변당할 뻔한 것을 주인공이 구해주는 것으로 첫 만남이 시작된다. 이후 파티가 야영지를 꾸리면 야영지에 와 있는데, 그들이 주인공의 야영지에서 장사하는 중요한 이유가 주인공은 굉장한 실력자이니 자신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줄것이라는 생각에서 한 것.
    보단은 원래 오자마에서 상인 계급이었는데 주로 버려진 타이그에서 물건을 가져와 판매했다. 그런데 어느 날 주운 물건 하나가 하필 귀족 부인의 오빠의 물건이었고, 그게 또 하필이면 그 부인의 손에 들어가는 바람에 절도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추방당해 지상 드워프(surfacer)가 되고 말았다. 결국 감시하던 경비병에게 뇌물을 주어 지하대로 행은 면하고 풀려난 뒤 아내랑 같이 오자마를 떠나야 했다. 이후 버려진 타이그나 인간도시, 엘프 유적지들을 돌아다니며 물건들을 수집하여 판매하고 다닌다.[1]
    가족은 아내랑 아들이 있었으나 친아들은 요절하였고, 타이그에서 발견해 입양한 양자 샌달과 아내가 있다. 냉정한 플레메스랑 달리 후덕한 성격이라 핏줄은 상관 안하며 샌달을 친자식처럼 대한다. 샌달은 타이그에서 리륨을 수집하여 룬박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장기간의 리륨 접촉 때문에 머리가 약간 이상하다.[2] 자주 하는 말이 '룬 박을래요?' 게임에서 룬을 박을 때 샌달이 다해준다. 장사를 하면서 듣은 소문을 주인공에게 해주어 최근 소식들까지 전해준다.
    최종전투때는 볼 수 없고 샌달을 드라콘 요새 2층 입구에서 만나는데 어찌된 일인지 수많은 다크스폰들의 시체와 오우거 2마리가 쓰러져 있는곳 가운데에 태연하게 서있는 샌달을 볼수 있다. 말을 걸면 '룬 박을래요?' 라고 말하면서 모든 대답에 '인챈트먼트!' 라고 외치며 인챈트로 넘어가 버린다...[3] 어떻게 된 것인지는 드래곤 에이지 2에서 밝혀진다. 위치헌트 DLC에서도 마법사의 탑에 가면 볼 수 있다.[4] 서클에서 템플러들의 관리를 받고 있고 주인공에게 본업과 더불어 아버지의 물건을 팔고 있다. 본편 진행 시 야영지에서 주인공의 마바리 하운드랑 많이 놀았는지 마바리가 반가워하면 본인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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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2에서도 등장하는데 아버지 보단 역시 같이 등장한다. 의상이 귀족들이 입은 화려한 의상으로 바뀐 것으로 보아 돈도 많이 벌은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게임 내 드워프들 옷은 다 똑같은지라 DA2의 최대 단점인 촉박한 제작기간으로 인한 무성의한 돌려쓰기 때문일 가능성이 큰 편. 바트랜드의 지하대로 원정에 참여하며, 중간에 샌달이 사라지는 바람에 보단이 호크에게 샌달을 찾아줄 것을 부탁하는데... 아버지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이번에도 다크스폰들의 시체와 얼어붙은 오우거 사이에서 멀뚱멀뚱 서있는데 경위를 물어보면 룬을 하나 내밀며 '펑'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니까 어떤 방법으로 룬을 폭탄처럼 쓴다는 것인데 작중에서 이를 규명해낸 사람은 없다. 보단도 마법사들이 검사해봤지만 룬박이에 재능 있는 리륨 중독자 이상으로 평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마법사들의 탑에서 아들을 보는 눈초리가 영 불안스러웠던 탓에 결국 마법사 탑에서 아들을 데리고 나왔다는 이야기도 해준다.
추후 이야기 진행에 따라 호크가 외가의 저택을 다시 되찾으면 보단과 샌달은 호크의 집에서 잠시 신세를 진다. 이때 보단과 대화해 보면 오리진의 주인공 그레이 워든과 함께 했던 이야기에 대해 말해주기도 하고, 나중엔 샌달이 수석 룬박이 기술자가 되었고 올레이에서 초청받았다며 이를 호크한테 자랑한다. 여담으로 샌달이 호크의 마바리 하운드랑 초딩스럽게 노는 것을 보면 웃음을 준다. 작중에서 그 정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지만 DLC Legacy에서 코덱스를 잘 읽어보면 샌달은 아이두칸 가의 사생아라는 것을 알 수 있다.[5] 지하대로에 버려진 이유가 어머니가 인간 또는 엘프인 하프 드워프이기 때문.
인퀴지션에서는 침입자 DLC에서 샌달의 흔적이 발견된다. 무려 엘루비앙을 통해 접근 가능한 부서진 도서관에서 샌달이 머물렀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는 샌달의 일기, 무기 개조 장치와 함께 쿠나리 시체들 몇 구가 널부러져 있다. 이번에도 펑! 하신 모양. 일기는 샌달답게 룬박이! 룬박이!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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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컨(Duncan) 영원히 고통받는 이분
    그레이 워든 퍼렐던 지부의 사령관이자 징집관. 뛰어난 무예와 식견, 올바른 인성을 모두 갖춘 유능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로게인의 배신 때문에 오스트가의 전투에서 케일런 왕과 함께 최후까지 싸우다 전사했다.[6] 이때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케일런 왕을 죽인 오우거를 홀로 쓰러트린다.[7] 퍼렐던인 아버지와 리베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출신으로 부랑자로 살면서 좀도둑질을 하다가, 하필이면 워든 커맨더의 지갑을 털어버리면서 여차저차한 끝에 픽업되었다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워든 생활을 하면서 인맥이 넓은데 알리스터의 부모와 퍼렐던 대마법사 어빙, 도시 엘프 장로 발레리안과 잘 알며 친한 사이다. 알리스테어의 후견을 맡은것도, 다베스를 그레이 워든으로 징집한것도 그들의 과거에서 자신의 과거를 보았기 때문일수도 있다. DLC에서 부활한 오우거에게서 던컨의 검들을 회수할 수 있다. 알리스터는 그를 아버지처럼 여기고 존경했다. 그의 죽음은 알리스터에게 큰 슬픔이 된다.
    여담으로 자신도 소매치기 출신이라 그런가, 초반 오스트가에서 주인공이 사람들 주머니 털다 실패하면 병사 한 명이 던컨에게 항의하는데 이를 두둔해주곤 그런 능력은 워든한테 필요하나 걸리지만 말아라라며 훈훈한 충고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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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베스(Daveth)
    주인공과 함께 그레이 워든 입회 의식을 치르는 후보생. 소매치기 출신으로 던컨의 주머니를 노리다가 붙잡혔고, 그를 눈여겨본 동족을 알아본 던컨이 징집의 권한으로 처형대에서 구해주었다. 범죄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후보생인 기사 조리보다도 워든이 되어 블라이트를 막는다는 확고한 사명감를 가지고 있었다. 대신 성격은 제브란급으로 유쾌한데, 주인공과의 대화 중에 "내가 네 뒤를 봐줄테니 너도 내 뒤를 봐줘"라고 말하면 워든이 남자일 경우 진지하게 수긍하나 여자 워든의 경우 "물론, 네 '뒤'를 봐줄게"라고 음흉하게 답한다. 모리건과 플레메스를 만났을땐 마녀라면서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면 미신에 약한 모양, 입회 의식의 마지막 단계에서도 계속 아내와 아이를 생각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조리에게 일침을 놓고 책임감있는 태도를 보여준다. 첫번째로 피를 마시지만 몸이 못견뎌내어 의식을 통과하지 못하고 죽고 만다. 책임감 있는 성격이었지만 죽게 되니 안타까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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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리(Jory)
    주인공과 함께 그레이 워든 입회 의식을 치르는 후보생2. 하이에버 출신[8] 레드클리프의 기사로 무술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본 던컨에게 스카웃 되었다. 이때 처자와 헤어지고 오스트가로 왔다. 그레이 워든이 되기 위해 치르는 의식에 대해서 "난 이미 그레이 워든이 충분히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는데 왜 더 많은 시험을 치르게 하느냐" 고 못마땅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게다가 코카리 숲으로 들어갔을 때 다크스폰에게 공격당해 빈사상태에 빠진 정찰 팀을 보고 이 의식은 너무 위험하니 차라리 하지 말고 캠프로 돌아가자고 하는 등, 소매치기 출신 다베스보다 더 못미더운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아무래도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처자식이 있고 워낙 위험한 일에 나서게 된 터라 자신이 잘못될까 불안해한다.[9] 플레메스도 큰 일을 못할 녀석이라 말하니.[10] 나중에 의식 진행 중 자기 차례에 피를 마셔야 했으나, 다베스의 죽음을 보고 겁에 질린 그가 거부하며 칼을 빼들자 던컨한테 죽는다.[11] 이걸 보고 던컨의 냉정한 면에 주인공이 경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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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완(Jowan)
    주인공의 직업이 마법사인 경우는 초반부터 같은 수습생인 오랜 친구로 나오며 초반 스토리에 큰 역할을 한다. 그 외의 경우 시체 괴물들이 들끓는 레드 클리프의 성 지하 감옥에 홀로 갇혀 있는 상태에서 마주치게 된다.
    챈트리의 여사제 릴리랑 눈이 맞아 마법사의 탑을 도망친다음 결혼하여 조용히 농부로 살려했다. 하지만 결국 발각당하고 템플러에게 포위당하는데 빡친 기사단장이 공범인 릴리를 마법사 감옥에 수감하겠다고 말하자 혈마법을 써서 릴리와 주인공을 제외한 전원을 기절시킨다. 이에 주인공과 릴리는 충격을 받았고 릴리에게 함께 가자고 말하지만 릴리는 혈마법사는 따르지 않겠다며 거부하면서 결국 조완은 친구도 애인도 모두 잃고 혼자 도망친다.[12]
    마법사의 탑에서 도망친 이후 로게인 공작의 사주를 받고 이몬 백작을 중독시킨 것이 발각되어 지하 감옥에 감금되어 있었다. 조완은 백작의 아들 코너가 마법의 재능을 보이자 마법사 협회가 코너를 데려갈 것을 겁낸 백작의 아내 이솔드에 의해 코너의 가정교사로 들어온 상태였다.[13] 그러나 이몬 백작이 중독되어 병석에 눕자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던 코너는 영계의 악마의 꼬임에 넘어가 몸을 빼앗기고, 레드 클리프 성은 악마가 불러낸 괴물들로 가득차게 된다. 백작의 아내는 조완이 악마를 불러낸 것으로 생각하여 그를 가두고 고문하면서 사태를 수습할 것을 요구하지만, 조완에게는 그럴 능력이 없어 그냥 갇혀 있던 상태. 주인공의 결정에 따라 조완을 죽일 수 있고, 풀어줘도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 사태의 해결책을 제시하러 오는데 바로 자신의 혈마법을 사용해 코너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14] 조완의 방법을 거절하고 마법사 협회의 도움을 받는 걸 선택하면 그를 영계로 보내 코너를 구할 수도 있다. 후에 유골함을 찾아 이몬 백작을 치료할 때까지 살려둔 경우, 백작은 그를 바로 사형에 처하려 하고, 조완은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빌며 그 처분을 받아들인다. 주인공이 그를 위해 탄원할 경우 마법사의 탑으로 이송되어 평온화 된다.[15] 원래는 주인공의 동료중 한명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요약하자면 그냥 멍청이. 그냥 멍청하면 괜찮은데 사고만 잔뜩 치는 주인공 보정을 못받은 멍청이다. 인정받으려고 힘을 원했는데 하고 많은 힘 중에 최대의 금기인 혈마법에 손을 댄다. 그러다 들켜서 평온화 대상자가 되자 연인과 친구에게 "협회가 혈마법사라고 오해해서 나 평온화된 자가 되게 생겼어. 살려줘 ㅠㅠ"라고 속인다. 이때 "너 정말 혈마법사 아니야?"라고 묻는 선택지가 있는데 그때도 거짓말한다. 그렇게 도망쳤으면 조용히 살것이지 딴에는 세상을 돕겠다며 로게인의 꾐에 넘어가[16] 무고한 이몬 백작을 혼수상태로 만든다. 그래도 양심은 있어[17] 자신의 죄를 순순히 인정하고 처벌을 달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높이 살만하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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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오던(Riordan)
    퍼렐던 하이에버 출신이자 올레이의 그레이 워든. 던컨과는 동기다. 때문에 알리스터 보단 기수가 높고 입회식 또한 치를 수 있다. 리오던은 퍼렐던의 내부 상황을 정탐하기 위해 홀로 올레이에서 파견된 워든이며 자신이 아무래도 하이에버 태생이라 그 일을 자청한 자이다. 그러나 미리 알아챈 렌던 하우의 수에 넘어가 데너림 백작 저택 지하 감옥에 감금된 상태로 게임 후반부에 주인공과 대면하게 된다.[19] 대회합에선 주인공한테 패한 로게인을 워든으로 들이자고 제안하면서 하는 말은 다크스폰과 싸울 수 있는 자라면 수단과 방법, 이유 불문하고 누구든지 그레이 워든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여기서 알리스터는 워든이 되는 건 벌을 주는게 아니라며 노발대발하지만 본인도 로게인한테 심판을 내리기 위해 억지로 왕이 되려고 하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다크스폰의 침공이 시작되자 던컨이 미처 말해주지 못한 그레이 워든만이 아크데몬을 쓰러트려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며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이 마지막 일격을 가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날아다니는 아크데몬 위에서 분투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크데몬의 날개를 찢어버리곤 추락사하고 만다. 이 양반 활약 덕분에 그리폰도 없는 주인공 일행이 지상에서 아크데몬과 싸울 수 있게 됐는데 뭔가 언급이 없다. 게다가 모리건이 리오던은 너무 오염된 상태라며 의식 선상에서 제외하는데 취급이 대단히 좋지 못하다.
    참고로 데너림에 있는 그레이 워든 은닉처의 위치를 알려 주는데 알리스터한테 줄 수 있는 선물인 던컨의 방패를 습득할 수 있다. 던컨의 방패를 선물해주면 알리스테어가 감격하여 고마움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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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리엔 경 (Ser Cauthrien)
로게인 맥 티르 공작의 최정예 부대인 '마릭의 방패'의 대장을 맡고 있는 여장군. 원래는 평민 출신인데 전쟁에서 공을 세워 로게인의 인정받아 장군이 되었다. 첫 등장은 오스트가 전투에서의 컷신인데, 퇴각을 명령하는 로게인의 결정에 의문을 품는 모습을 보이나, 명령을 따르라는 로게인의 요구에 의해 결국 병사들에게 퇴각을 명한다. 이후 대회합이 개최될때 로게인을 수행하는 역할로 등장하는데, 주인공(인간 귀족이나 도시 엘프)이 렌던 하우에게 모욕스러운 언사를 내뱉으면 제재하려고 나선다.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별 존재감 없는 수행원 A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아노라 여왕을 구출하는 퀘스트 최후반에 병사들을 잔뜩 데리고 와 주인공에게 항복을 요구하는 담대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해주신다. 이때 순순히 항복하거나 맞서 싸울 수 있는 옵션이 존재하며 항복할 경우 주인공(파티에 같이 데려왔을 경우 알리스터도)이 감옥에 갇히게 되어 추가 퀘스트가 발동된다. 문제는 싸울 경우인데, 저 추가 퀘스트를 어떻게든 플레이시켜보려는 바이오웨어의 의지인지는 몰라도(...), 이때 코트리엔 경과 그녀를 따르는 병사들과의 전투는 게임상에서 가장 어려운 전투 중 하나이다. 일단 코트리엔 경 본인부터가 레벨 19 고정 양손무기 전사로 등장하는데, 탱킹이면 탱킹, 딜링이면 딜링 못하는 게 없고, 들고 있는 무기에 넉백옵션이 달려있다! 게다가 힐러 및 버퍼를 담당하는 마법사 1명을 제외하고 같이 나오는 병사들은 죄다 궁수들이라서 방심하다간 손쉽게 파티 전멸을 경험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전투에서 지면 자동적으로 추가 퀘스트 루트로 진행된다. 다만 잡혔다! 퀘스트에서 동료들이 구출하도록 이야기를 진행 시키는 경우 동료 조합에 따라(특히 제브란과 렐리아나 같은 경우)능구렁이 같은 입담과 재치를 보는 재미는 있는 편.)
하지만 함정 제작을 학습한 플레이어의 경우 아노라 여왕을 만나러 가기 전에 이 전투가 진행되는 지점에 미리 함정 공작을 할 수 있으며, 부하들의 체력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코트리엔의 딜링을 무시하면서 (딜링량이 어마어마한 대신 공속이 느리므로 빠르게 회피할 수도 있다) 부하들부터 선처리하고 코트리엔을 잡는 방안을 사용할 수도 있고, 혹은 코트리엔만 어떻게든 좁은 방으로 유인해서 먼저 처치하는 방법도 있다. 어떻게든 전투에서 승리하면 그녀가 들고 있는 양손 대검 '전성기의 검'을 루팅할 수 있다.[20]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코트리엔 경은 사망처리 되며, 항복이나 패배 루트로 진행한 경우 이후 대회합에서 다시 등장, 난전 중에 로게인에게 가담한다. 하지만 여기서 설득 스킬이 높은 주인공이 있다면 설득으로 그녀가 전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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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러딘(Caridin)
    드워프 동맹 퀘스트인 "그녀가 드워프의 귀감이라고?" 연퀘 막바지에 만날 수 있는 메탈 골렘. 그리고 그 정체는 전설적인 파라곤 캐러딘 올탄. 대놓고 쌍년인 브랑카에게 협력할 필요가 없다
    Smith 계급 출신이었지만 첫번째 대재앙 때 전설적 아티팩트 공허의 모루를 발명한 공로로 파라곤으로 추대되었고 그의 가문 Ortan은 귀족 계급이 되었다.[22]
    그의 발명품인 공허의 모루는 사람의 영혼을 재료로 강력한 골렘을 만드는 아티팩트인데 사실 혈마법에 맞먹는 흉악한 물건이지만 첫번째 대재앙의 막장 상황에서 드워프를 구원할 희망이었다. 캐러딘 본인도 고향을 위해 자발적으로 희생하겠다는 지원자들만 골렘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 국왕이었던 Valtor는 천민, 범죄자를 잡아 골렘으로 만들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자기 정적들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쓰기 시작했다. 크게 실망한 캐러딘은 공허의 모루 사용을 거부했고 결국 Valtor의 사주를 받은 자기 제자들에 의해 골렘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캐러딘은 제자들에게 골렘을 조종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았었고 덕분에 자기 자아를 온전히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골렘은 본능적으로 공허의 모루를 건드릴 수 없는 상황. 결국 캐러딘은 공허의 모루를 들고 도망친다.
    그러다 브랑카의 사주를 받은 주인공이 딥로드를 뚫고 그의 은신처로 오자 자기 정체를 밝히고 모루를 부숴달라고 부탁한다. 여기서 도의적인 이유로 모루를 파괴하거나, 실리적인 이유로 모루를 보호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브랑카와 캐러딘의 골렘 절반[23]과 싸우고 후자의 경우 캐러딘과 골렘들과 싸운다.
    캐러딘의 편을 들어 브랑카를 처치했을 경우 뻐킹 오그렌 죽기 전 최후의 작품으로 오자마 국왕을 위한 왕관을 만들고 주인공에게 건네며 "이걸 가지고 가서 네가 선택한 사람을 왕으로 세워라. 누군지는 알고 싶지도 않고 알아서도 안 돼. 난 오래 전에 죽었어야 할 사람이니까."라고 말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모루를 파괴하자 '아트라스트 날 턴샤'[24] 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긴 뒤 용암에 뛰어들어 자살하여 안식을 얻는다.메탈골렘의 망치질에도 견디던 모루를 평타 한방에 파괴하는 주인공의 완력을 보고 놀라서 실족사
    사악한 국왕에게 이용당했고 위험한 아티팩트를 만들었지만 순수한 의도로 동족을 구하려고 했던 불쌍한 영웅. 모루를 파괴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자살도 못하고 수백년을 죄책감에 시달리며 고통 받았다.
    돌아가기 전 문 앞에 있는 조각상을 클릭하면 고향을 지키고자 골렘이 되기를 자청한 이들의 명단을 얻어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역사에 남길 수 있다.[25]

2. 드래곤 에이지: 어웨이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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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리(Mhairi)
    바렐을 명령을 받고 주인공을 비질 요새로 안내하는 여전사. 기본적으로 용사를 찍고 나온다. 아직 정식 그레이 워든이 되지 못한 지원자로, 주인공을 존경하고 있다. 챔피언(용사) 특성을 찍고 나온 검방전사로 트레일러 등에서는 알리스테어를 잇는 탱커로서 등장할 것 같았지만…비질 요새를 수복한 뒤 치른 그레이 워든의 의식을 통과하지 못하고 사망. 반반한 외모와, 요새를 수복하는 동안 경험치를 정상적으로 얻고 호감도도 변하는 데다가 레벨도 올라서 오리진의 1회성 동료(다베스, 조리)들과는 달라보였는지라 의식에서 맥없이 죽는데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꽤 많다. 그래서인지 대화문 추가나 기타 이벤트는 하나도 없지만 콘솔로 동료 변경창에서나마 마이리를 계속 쓸 수 있게하는 모드도 나와 있긴 하다.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270px-The_Messenger.png
  • 전령(The Messenger)
    작중에 등장하는 아키텍트를 따르는 다크스폰. 이른바 '제자'로 그레이 워든의 피를 마셔 자아를 되찾은 다크스폰이다. 플레이어가 아마란틴 시를 방어하기 위해 출정하면 방어 도중 아키텍트의 명령에 따라 비질 요새가 공격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나타난다. 플레이어는 이때 전령을 잡아두거나, 혹은 전투에 참가시킬 수 있다. 그냥 NPC로 싸우지만 가만 보면 걸리는 족족 원샷원킬하는 무서운 전투력을 보여준다. 아마란틴 시를 방어하고 나서 더 마더를 처치하러 가기 직전에도 다시 그의 처우를 결정할 수 있다. 만약 전령을 살린다면 이후 두건을 뒤집어 쓰고 정의를 행하는 의문의 혀짧은(…) 영웅이 퍼렐던을 방랑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당한 자들이나 구조된 사람들이 가끔 구울화되는 경우가 있다는 듯(…)

3. 드래곤 에이지 2

3.1. 주인공

3.2. 컴패니언(동료)

3.3. 기타



4.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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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컬렌, 비비엔, 배릭, , 솔라스, 카산드라, 주인공(인퀴지터), 아이언 불, 도리안, 렐리아나, 세라, 조세핀, 블랙월

4.1. 주인공

4.2. 동료

4.3. 고문

5. 기타



[1] 이 세계관은 잦은 전쟁 때문에 이런 장소가 굉장히 많다.[2] 이 세계관의 리륨은 장기간 접촉할 경우 중독되며 뇌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샌달의 행동거지는 자폐아에 가깝다.[3] 아버지처럼 장사도 하냐고 물어보면 상점으로 넘어간다.[4] 보단은 레드클리프에서 장사 중이라고 언급된다. 참고로 위치 헌트는 도시는 전부 접근이 불가능해서 가서 만날 수는 없다.[5] 즉 드래곤 에이지1에서 드워프 귀족 출신 워든이랑 베일런이 살아남았다면 그들은 친척뻘이라는 이야기.[6] 최후가 케일런만큼 끔찍한데 혈록 장군의 도끼에 목이 달아났다.[7] 커크월의 챔피언이자 오리진 주인공 다음 가는 영웅인 호크도 오우거 솔플에 성공했지만 믿어주는 사람은 드물다. 그 정도로 오우거는 강력한 괴물이다. 하지만 현실은 경험치[8] 그래서 인간 귀족 주인공에게 호의적으로 나온다.[9] 사실 조리를 겁쟁이로 매도할 수가 없는 것이 조리가 입단식 전에 한 일이 맹수와 다크스폰이랑 싸우는 일이기에 겁이 날수밖에 없다. 특히나 조리가 있는 장소가 전쟁터이니 더욱 그럴수밖에.[10] 말하는 걸 들어보면 애초에 속아서 왔기에 그레이 워든에 대해 단단히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재앙이 끝나면 아내, 자식과 함께 레드 클리프로 돌아가니 하이애버로 돌아가느니 어쩌니 하는 걸 보면 다크 스폰과의 전쟁 때문에 전쟁터로 왔고 그레이 워든이 대재앙 동안만 집집해 싸울 특수부대 쯤으로 생각한 것 같다. 애초에 그레이 워든이 존경 받고 그들의 징집 권한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이유는 그레이 워든이 되면 그 전까지는 전사, 기사, 템플러, 사제, 왕족, 노예, 살인자, 반역자, 이단 마법사, 심지어 다크 스폰마저도 이전의 신분과 그 미래를 모두 포기하고 다크스폰과 영원히 싸우기 때문이다.이다. 그레이워든의 은퇴식도 침대에 누워서 가족, 친구와 작별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가 다크 스폰의 오염에서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 딥로드로 가서 싸우다 죽는 것이다. 몇몇 특수한 경우도 있지만 그건 정말 특별한 경우고...즉, 조리는 징집에 동의해 던컨을 따라나섰을 때부터 이미 가족에게 돌아가기는 그른 것이었다.[11] 그레이 워든의 입단식은 당사자들만 아는 비밀이다. 이유는 죽음을 각오하고 다크스폰의 피를 마셔 신체를 다크스폰화시키기 때문에 이를 알게 되면 당연히 지원자가 나올리가 없다. 따라서 입단식에 참여하면 성공해서 워든이 되거나, 실패해서 죽거나 둘 뿐이다. 특히 그레이 워든들은 입단식을 철저하게 비밀에 붙이는데 비밀 유지를 위해 거부하는 자는 죽인다. 심지어 목격자가 있다면 목격자까지 죽이도록 되어 있다.[12] 조완은 주인공에게 했던 것처럼 자신은 혈마법사가 아니라고 끝까지 릴리를 속였다. 애인 릴리는 조완에게 충격을 받아서 배심감에 혈마법사를 사랑할 순 없다며 따라가길 거부하고 그레고어가 깨어나길 기다렸다가 순순히 감옥에 수감된다. 그래도 릴리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어 죽이는 선택지를 할 경우 릴리를 보게되면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전해달라고 한다.[13] 왜냐면 이 세계관에서 마법사 협회로 가면 웬만하면 탑에서 못나오는데다 귀족일 경우 상속권을 잃는다.[14] 이때 이솔드가 희생된다.[15] 조완을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처음 조완을 만났을 때 풀어주지 말고 감옥에 가둔 채로 티간 남작을 찾으러 가야한다. 그 다음 이솔드와의 대화에서 조완의 힘을 빌리는 걸 반대하고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서 풀어 주면 돕는 걸 체념하고 떠난다. 이후에 챈트리 게시판에서 조완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여기서 그를 죽이거나 완전히 자유롭게 해줄 수 있다. 다만 이 챈트리 퀘스트는 버그가 있어서 진행되지 않는다. 치트나 모드로 수행가능.[16] 사실 로게인의 제안을 받아듣이지 않으면 처형당할 위기였기에 살려고 그런것도 있지만.[17] 특히 과거를 보면 불행한데 5살 때 마법의 재능이 발견되자 그를 혐오한 부모에게서 버림받았던 것이다. 이 때문에 가족에 대해서 물어보면 얘기하고 싶지가 않다고 말한다.[18] 사실 로게인도 최후의 아크데몬과의 결전까지 가면 자신의 행동이 잘못 되었었다는 걸 인정하긴 한다. 문제는 그 시기가 너무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19] 퍼렐던의 창고에서 던컨이 쓰던 방패가 있는 위치를 말해주는데 알리스터에게 선물해줄수 있다. 이때 알리스터가 슬퍼하며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한다.[20] 참고로 전성기의 검을 두 자루 루팅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이 전투에서 코트리엔을 처치해 아이템을 루팅한 후 병사들에게 뻗으면 대회합에서 살아서 다시 등장한 코트리엔을 만날 수 있기 때문. 이때 코트리엔을 또 죽이고 전성기의 검을 또 먹으면 된다.[21] 해당 방법을 이용해서 첫 번째 전투에서 전성기의 검을 루팅하고, 두 번째 전투에서 그녀를 전투에서 배제함으로써 아이템도 루팅하고 코트리엔 경도 살리는 방법도 가능하다.[22] 즉 버려진 타이그에 가서 자기가 귀족의 후예라는 증거를 찾아달라던 드워프 처자의 조상님이시다. 버려진 타이그는 캐러딘의 고향이자 그의 성을 따 Ortan 타이그라고 불렸던 곳.결사의 군단에도 없는 골렘이 돌아다닐 때부터 알아봤다.[23] 브랑카는 골렘을 조종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주인공이 캐러딘 편을 들면 "여기에 장인이 캐러딘 하나라고 생각했냐?"며 골렘 조종 막대를 꺼내들고 주변 골렘 절반을 지배하면서 전투 시작.[24] Farewell, 즉 '잘 가게' 같은 의미. 다른 드워프들도 자주 쓰는 인사인데 보통 '아트라스트 턴샤'라고만 한다. 아무래도 수백년 전의 사람이다보니 조금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는 까닭인듯. 이와 비슷하게 드워프를 만날 때는 '아트라스트 발라'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혹시 더 많은 드워프어와 경구들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참조하도록 하자.[25] 이 기록에서 골렘의 제작법도 남아 있다. 에필로그에서 드워프들이 기록을 토대로 골렘을 제작하려다 오히려 미쳐날뛰는 골렘들로 인해 제작자들이 죄다 죽는 대형참사가 일어난다. 그래서 골렘의 제작은 금지되고 만다.[26] 중간쯤 부터 지원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