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작품에서 용덕후들이 드래곤과 짝을 이루어 활동하는 컨셉이나 클리셰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오늘날의 작품에서 주로 등장하는 개념이다. 고대나 중세에 묘사되던 드래곤들은 99%가 위험한 생물이며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살아있는 천재지변과 같은 생물, 그러면서 잡을 경우 엄청난 명성과 드래곤들이 축적한 부를 그대로 챙길수 있는 보물 창고 취급이었다. 우호적으로 보는 곳이라고 해도 인간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격이 다른 신격 존재로 추앙받았으므로 이러한 개념이 나오기 어려웠다.
용을 타고 다니는 기사인 드래곤 나이트와 여러모로 겹치며 용덕후와도 관련이 있다. 이렇게 드래곤과 인간이 파트너를 이루는 유형이 유행하게 된 데에는 드래곤 나이트 항목에 나온 대로 퍼언 연대기를 선두로 한 용기사 소재의 판타지 소설의 영향도 있으며, 포켓몬스터나 디지몬 시리즈와 같이 인간과 상상의 동물 간의 유대를 소재로 한 다마고치류의 몬스터 배틀물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전자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드래곤 마스터 직업군이 있으며, 후자의 영향이 강한 것은 드래곤 드라이브나 용의 전설 레전더정도가 있다. 드래곤빌리지의 경우 이 둘의 영향이 고루 섞인 것으로 보인다. 고전적인 흉악 드래곤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도 동시에 인간과 드래곤의 공존을 소재로 쓴 경우는 드래곤 길들이기 정도가 있다.
매체에서는 드래곤 테이머, 또는 드래곤 브리더라고 종종 불린다. 드래곤을 타고 다니는 경우는 드래곤 라이더라고도 불린다.
2. 이런 유형에 해당되는 캐릭터들
작품명 - 인간↔파트너 드래곤으로 표시.- 가면라이더 시리즈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 고바야시 ↔ 토르- 그랜드체이스 - 용기사 클래스의 로난 에루돈 ↔ 아미너스
- 눈물을 마시는 새 - 륜 페이 ↔ 아스화리탈
- 다크 소울 3 - 이름 없는 왕 ↔ 폭풍의 왕
- 던전앤파이터 - 드래곤나이트 ↔ 아스트라
-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 히컵 ↔ 투슬리스 포함 등장인물 다수
- 드래곤 드라이브 - 다수 등장인물들
- 드래곤 라자 - 드래곤 라자 ↔ 드래곤[1]
- 드래곤 플라이트 - 대부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 드래곤빌리지 시리즈 - 주인공 ↔ 고대신룡[2], 누리 ↔ 즈믄 등 다수 드래곤 테이머들
- 드래곤×프린세스×블레이드 - 리온 시프리트 ↔ 밀레니아 엘자르크, 페이린시아 미르실룬, 슈미알타샤 칼리슈나, 셀리스트라 알카스트
- 디지몬 시리즈 - 모든 용형 디지몬의 파트너들
- 둥지 짓는 드래곤 - 페이 루란젤 헬톤 ↔ 블러드 라인
- 메이플스토리 - 에반 ↔ 미르, 프리드 ↔ 아프리엔
- 백룡공작 팬드래건 - 앨런 팬드래건 ↔ 솔드레이크
- 뱅퀴어 더 드래곤 - 빅토르 달튼 ↔ 뱅퀴어 나이츠베인
- 성각의 용기사 - 애쉬 블레이크 ↔ 에코등 다수 등장인물들
- 세븐나이츠
- 소드 아트 온라인 - 시리카 ↔ 피나
-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 정합기사와 기룡
- 베르쿨리 신서시스 원 ↔ 호시가미
- 셰이타 신서시스 트웰브 ↔ 요이요비
- 렌리 신서시스 트웬티세븐 ↔ 카제누이
-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 ↔ 아마요리
- 엘드리에 신서시스 서티원 ↔타키구리
- 로니에 아라벨 ↔ 츠키가케
- 티제 슈트리넨 ↔ 시모사키
- 슈팅 바쿠간 - 쿠소 단마 ↔ 드래고노이드, 스펙트라 팬텀 ↔ 노바 헬리오스, 바로듀스 ↔ 다크온 드라크
- 신드로이아 연대기 - 밀레이온 ↔ 글레이드론, 아더 ↔ 소환한 드래곤들, 천룡인들
- 신룡의 주인 - 샨 ↔ 카이
- 용세기 - 리코→루리시아 ↔ 카마인(버밀리온)
- 용의 전설 레전더 - 한용이 ↔ 시론, 사르바 → 디노 스파크스 ↔ 그리드, 율 햅번 ↔ 자바워크
- 엘더스크롤 시리즈 - 도바킨 ↔ 오다빙, 더네비어, 미락 ↔ 사로타르, 타이버 셉팀, 자'다리 ↔ 나팔라르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더스트(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페이트포
- 코즈믹 브레이크 - 피리아
- 퍼언 연대기 - 등장하는 용기사
- 포켓몬스터 - 목호 ↔ 망나뇽, 아이리스 ↔ 삼삼드래같은 드래곤 타입 전문 트레이너
- 폭염의 용제 - 루그 아스탈 ↔ 볼카르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 드래곤 라이더: 다만 이 쪽은 설정상 타고 다니는 게 꼭 드래곤이 아니더라도 드래곤 라이더로 분류되어서 애매
- 게오루그 ↔ 카구츠치, 엑셀리아 ↔ 라퓌셀, 시엘라 ↔ 프레이야 등
- 하이스쿨 D×D - 효도 잇세이 ↔ 웰시 드래곤 드래이그, 발리 루시퍼 ↔ 배니싱 드래곤 알비온
- 유희왕 - 모든 드래곤족 카드군 사용자들[3]
- Fate 시리즈
3. 관련 문서
[1] 다만 드래곤 라자는 흔히 묘사되는 인간과 드래곤의 파트너십과는 조금 다르다. 본래 인간과 교감을 나눌 수 없는(나누기 어려운) 드래곤과 감정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고 다른 인간과 대화하도록 주선할 수 있을 뿐이며, 라자가 드래곤과 계약한다고 그에 대해 지배권이나 명령권을 갖진 않는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드래곤 라자는 인간과 드래곤이 대화를 나누기 위한 탁자같은 존재라고 비유하기도 할 정도. 다만 디트리히와 캇셀프라임의 케이스처럼, 계약을 맺은 드래곤 라자와 드래곤이 서로 가깝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케이스가 있긴 하다.[2] 확실한건 드빌1의 주인공 한정 드빌2의 주인공도 고대신룡과 깊이 관련이 있는걸로 추측되긴 하지만 확실하진 않다.[3] 애초에 원작자인 타카하시 카즈키가 용덕후이며, 드래곤족은 가장 대우가 좋은 몬스터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