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22:19:43

드렛지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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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커니즘3. 종류4. 기타

1. 개요

Dredge Deck
매직 더 개더링의 덱 아키타입 중 하나.

매직의 키워드 중 하나인 '준설(Dredge)' 능력을 이용한 덱이다. 매직에서 무덤덱, 자밀덱을 대표하는 덱이다.

2. 메커니즘

파일:Golgari Grave-Troll.jpg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88030_1.jpg
Golgari Grave-Troll(준설 6) Life from the Loam(준설 3)
702.52 준설
- 702.52a 준설은 준설 능력을 가진 카드가 플레이어의 무덤에 있을 때에만 기능하는 정적 능력입니다. “준설 N”은 “당신의 서고에 최소 N장의 카드가 있을 때, 당신이 카드를 뽑으려 한다면, 당신은 대신 카드 N장을 밀고 이 카드를 당신의 무덤에서 손으로 가져올 수 있다.”를 의미합니다.
- 702.52b 플레이어의 서고에 남은 카드 수가 준설 능력에 요구되는 수보다도 적은 경우, 해당 능력으로 단 한 장의 카드도 밀 수 없습니다.
- 매직 더 개더링 종합규칙서 (2021/11/19 이니스트라드: 핏빛 서약판)
준설은 Ravnica 블록에서 골가리 길드의 능력으로 등장한 키워드다. 이 세트는 한국어판으로 출시가 안 돼서 오랫동안 그냥 드렛지라고 불려오다가, 한국어판이 출시된 확장판 모던 호라이즌에서 이 키워드가 재등장한 덕에 한국어판 이름이 나왔다. 좀비처럼 계속 되살아나는 골가리 길드를 표현한 키워드.

내 무덤에 준설 N이 붙은 카드가 있는 경우, 내가 카드를 뽑아야 할 때마다 카드를 뽑는 대신 카드를 N장 미는 것으로 그 카드를 무덤에서 손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위의 GGT(준설 6)가 무덤에 있을 때 카드를 뽑아야 한다면 플레이어는 그냥 카드를 한 장 뽑을 수도 있고, 서고에서 6장을 무덤에 넣고 GGT를 손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 준설 카드가 여러 장 무덤에 있으면 어떤 카드에 적용할지 선택할 수도 있다.

분명 개발 의도는 준설 카드를 무덤에서 건져내어 여러 번 활용하라는 것이었겠지만... 플레이어들은 이 키워드를 카드 자체의 능력이 아니라 내 서고를 무덤에 엄청난 속도로 밀어넣을 수 있는 능력(자밀)이라는 것에 주목했다. 예를 들어, 무덤에 GGT 한장 뿐인 상태에서 1마나, 2드로우 후 2디스카드 카드를 썼다고 해보자. 매직에서 여러 장 드로우는 1드로우를 해당 횟수만큼 반복하는 것(2드로우는 1드로우 후 1드로우)이기 때문에, 첫번째 드로우로 서고를 6장 밀고 GGT를 패로 되돌릴 수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무덤에 들어간 카드 중에 다른 드렛지 카드가 있다면, 두번째 드로우로 그 카드를 드렛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선 드렛지 5 카드가 들어갔다고 가정하고 이걸 이용해 두 번째 드로우로 5장을 밀고 그 카드도 패로 돌린 후, 2디스카드로 방금 가져온 둘을 도로 버리면 1마나밖에 들지 않는 단 한 장의 카드로 덱을 10장 넘게 밀어버렸고 또다시 그렇게 할 수 있는 포석까지 깔아두었다! 잘만 풀리면 한 턴에 덱을 절반 이상 밀어버리는 것이 가능한 수준. 샤이닝 드로우를 빌어야하는 불확실한 구역인 서고를 확실한 구역인 무덤으로 바꿔버리는 드렛지로 인해, 드렛지 카드들과 무덤을 활용하는 카드로 덱을 채워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매 게임마다 덱의 대부분을 보니 승리패턴도 일정하다.

아래의 목록은 이 덱에서 잘 쓰이는 카드들.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22391_1.jpg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205758_1.jpg파일:CreepingChill.jpg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27832_1.jpg
마취성 아메바 값비싼 합성체 스며드는 한기 Bloodghast
이렇게 무덤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내거나 무덤에서 마나 사용 없이 나와주는 생물이 사용된다.
파일:Bridge from Below.jpg파일:Dread Return.jpg
Bridge from Below Dread Return
'무덤에 부여되는' 부여마법인 브릿지로 좀비 토큰을 엄청나게 뽑기도 하고, 마나 없이 회상할 수 있는 드레드 리턴으로 큰 생물의 리애니를 할 수도 있다.

단점은 무덤 견제를 당하면 덱 자체가 완전히 멈춘다는 것. 이 덱은 메인게임에서는 거의 모든 덱을 상대로 여포지만, 사이드보드에 무덤 견제 수단을 준비하지 않는 덱이 없기에 2게임 이후부터는 승률이 대폭 떨어지게 된다. 물론 이쪽도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 상대의 무덤견제를 견제하기 위한 부여마법/마법물체 견제 카드를 무조건 넣고 온다.

과거 하위타입에서 Shahrazad를 쓸 수 있던 시절엔, 메인게임을 이긴 뒤 보딩해온 Shahrazad로 일부러 시간 끌어서 이기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물론 서브게임 메카니즘 때문에 공식 토너에서 모두 금지카드가 되자 이것도 옛날 이야기.

3. 종류

3.1. 스탠다드

라브니카 당시에는 Golgari Grave-Troll, Stinkweed Imp 등과 같이 대량의 카드를 서고에서 무덤으로 보내는 카드와 Merfork Looter와 같이 손에 있는 준설 카드를 무덤으로 보내는 카드들로 구성되었고, Future Sight에서 밀리면 전장에 공짜로 튀어나오는 생물 Narcomoeba와 상대방에게 생물이 없을 때 더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Bridge from Below가 생겨 강화되었다.

당시 이 덱이 스탠다드를 휩쓸었기 때문에 한동안 골가리를 드렛지 길드라고 불렀을 정도. 이 때문인지 이후 확장판의 골가리 길드의 키워드는 매우 약하게 나왔다.

3.2. 파이어니어

파이오니어 덱 소개 - 드렛지(없음)

파이어니어 포맷에서는 준설 키워드가 없기 때문에 성립 불가능....인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이 포맷은 준설만큼은 아니어도 자밀 카드가 많고 마취성 아메바, 값비싼 합성체, 스며드는 한기 등등 하위까지 내려가는 드렛지 덱 키카드들이 파이어니어 범위에 들어가있다.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드렛지 덱에 근접한 플레이가 가능한 덱이 메타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명 Dredgeless Dredge(드렛지 없는 드렛지 덱).

젠디카르 라이징에서는 앞면은 주문, 뒷면은 대지인 양면 카드가 등장했는데, 이들이 뒷면으로 플레이해서 전장에 있는 게 아니면 앞면의 주문으로 프린트된 부분만 참조한다는 걸 이용해서 대지가 나올 때까지 서고를 미는 능력으로 내 서고를 한 턴만에 밀어버리는 폭발력을 갖추게 되었다. 지하도시 정보원난간 염탐꾼을 자밀 소스로 사용한 이 덱은 덱에 대지가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Oops, All Spells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메타를 좀먹는다는 돈법사의 판단에 따라 지하도시 정보원과 난간 염탐꾼이 2021년 2월 15일자로 파이어니어에서 금지되면서 짧은 전성기를 마쳤다.

3.3. 모던

꾸준히 메타에 등장해서 환경을 괴롭히는 덱으로 악명이 높다. 계속 드렛지만 하다보면 생물들이 꾸역꾸역 나오니 때려 이기면 된다.

사실 모던은 포맷 출범부터 드렛지를 견제하기 위해 Dread ReturnGolgari Grave-Troll을 금지해놓고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그렇게 경쟁력 있는 덱은 아니었지만, 지속적으로 무덤 활용 카드가 추가되고 2015년 GGT가 언밴되자 드렛지가 크게 깽판을 쳤다. 어떤 덱이든 사이드에 무덤 견제가 꼭 들어갔을 정도였으며 결국 GGT는 다시 금지되었다. 모던에서 언밴된 카드가 다시 금지된 것은 2020년 현재까지 유일한 케이스다.

모던 범위에서 무덤과 관련된 금지카드들 목록만 나열해도 이 덱이 얼마나 질기게 유지되었는지 알 수 있다. 호각, 믿음 없는 약탈, Bridge from Below, Dread Return, Golgari Grave-Troll 등등.

3.4. 레가시

레가시 포맷으로 넘어가면 Ichorid가 가세한다. Breakthrough, Faithless Looting, Careful Study 등 마나 하나로 드로우하면서 손에 든 드렛지 카드를 무덤에 보내는 수단을 사용하거나, 손의 카드들을 Lion's Eye Diamond로 버리고 드렛지하는 방법도 있다.[1]

그리고 모던에선 금지인 Dread Return이 사용 가능해져서, 단순히 생물로 때려 이기는게 아니라 그리즐브랜드Flame-Kin Zealot, Flayer of the Hatebound 등을 되살려 콤보성 원턴킬을 낼 수도 있다.

3.4.1. 마나리스 드렛지

레가시 덱 소개 - 마나리스 드렛지(Manaless Dredge)

레가시 드렛지덱의 파생형으로, 덱에 대지를 포함한 마나 생성 카드가 아예 들어가지 않는 덱이다. 매직의 수많은 덱 중에서 특이성으로는 순위권에 드는 덱.

기본적으로 준설 능력이 있는 카드를 넣고, 대지 대신 드렛지덱 중요 소스를 죄다 때려박은 뒤 Street Wraith 같은 마나 안쓰고 드로우할 수단[2]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난간 염탐꾼[3]그리즐브랜드같이 내 서고를 비워버릴 수단과 Phantasmagorian[4]나 Whirlpool Rider같이 내 손을 털어버릴 수단도 확보한다.

실제 경기에서는 선후공을 정할 때 일부러 후공을 선택한다 (직접 고르지 못하게 되더라도, 거의 모든 덱들이 선공을 원하므로 거의 확정적으로 후공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첫 턴에 드로우를 받아 패를 8장으로 만든 후 정화단에서 한 장을 버려 무덤을 확보한 뒤 시작한다. 마나를 먹는 디스카드는 사용할 수 없어 이렇게 시작하는데, 2차전부턴 상대가 덱을 파악했을테니 당연히 '님 선공'을 부른다...

일단 듀얼 랜드를 포함한 레가시 대지가 없기 때문에 덱 가격이 독보적으로 싸다는 것이 장점. 손이 잘 잡히면 이 덱도 2턴킬이 가능한 콤보덱이기는 하지만, 선공이 되면 두 턴을 놀아야 한다는 것과[5] 무덤견제에 약하고[6] 운용이 생각보다 어렵고 불안정하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덱은 아니다.

3.5. 빈티지

레가시를 벗어나 빈티지까지 내려오면 마나리스 운영이 메이저가 된다. 들어가는 대지는 딱 Bazaar of Baghdad 4장[7]인데, 이것조차 마나뽑는 대지가 아니다. 대신 혼자서 무덤도 세팅해주고 드렛지 엔진도 돌려주는 만능 대지. 여기까지 왔으면 굳이 후공에 집착할 필요가 없어진다. 덱 가격도 7500불대로 매우 저렴(?!)하다는 것도 특징.덱가격의 96%가 바자와 포쏘빌 4장값이다

꽤 오랫동안 티어1덱보다는 티어1덱을 저격하는 덱의 성격이 강했으나, 2019년에는 활력의 힘(녹포스)의 등장으로 무덤견제 아티/인챈을 마나 없이 견제하는 것이 매우 수월해져 저격덱을 벗어나 티어1덱으로 부상했다.

4. 기타

준설 능력은 수석 디자이너 마크 로즈워터가 선정한 스톰 스케일("스탠다드에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매커니즘"을 점수로 나타낸 지수)에서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최고점을 유지하고 있다.[8] 드렛지로 인해 모던 이하 하위타입이 수차례 박살났기 때문에 매직 개발자들이 무덤 혐오를 보일 정도. "애초에 있어서는 안되는 능력", "잘못 만든 키워드" 등으로 격렬히 디스하곤 한다.[9]

한편 여기서 드렛지 카드는 실제로 발동하는 게 아니라 준설로 무덤을 채울 용도로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효과나 능력치 같은 것은 모두 무시되고 드렛지 큰게 장땡이다. 여기까지 몇 번이고 이름이 거론된 Golgari Grave-Troll이 6으로 가장 높고, Stinkweed Imp(5), Golgari Thug(4)가 뒤를 잇는다. 드렛지 덱을 굴리는 유저라도 이 카드들의 드렛지 숫자를 제외한 다른 능력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정작 카드 디자이너는 준설을 페널티(!)로 생각해서 강한 카드에 큰 준설 효과를 줬다는 점에서 위저드가 이 키워드를 얼마나 근본부터 잘못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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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D를 사용하는 경우 손의 드로우 주문은 못쓰기 때문에, 회상 달린 드로우 주문이 선호된다[2] 기탁시아스의 탐색침이 금지되기 전엔 당연히 이것도 사용[3] 전장에 들어올 때 플레이어 하나를 목표로 정하여, 대지가 나올 때까지 그 플레이어의 서고를 싹 밀어버린다. 이를 자신에게 쓰면, 내 서고엔 대지가 없으므로 서고를 통째로 무덤에 갖다 버리는 효과가 된다[4] 손의 카드 3장을 버려서 이 카드를 무덤에서 줏어오는 기능이 있다. 6/6공방에 사소한 패널티가 있지만 생물로 쓸 게 아니므로 아무래도 상관없다(...)[5] 선공일때 Unmask를 자신에게 사용한다음 Phantasmagorian 등의 콤보피스를 버려서 억지로 드렛지를 돌리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이 덱도 나름 슬롯이 빡세서 자주 쓰이는 방법은 아니다.[6] 모던 호라이즌에서 활력의 힘이 나오기 전엔 드렛지를 돌리기 전에 무덤견제가 내려오면 이걸 무마나로 치울 방법이 없으니 그냥 지는 것이었다.[7] 과거에는 Bloodghast를 활용하기 위해 마나를 뽑은 후 손으로 돌아오는 땅인 Undiscovered Paradise, 분명히 견제받을 Bazaar를 파괴되었을 경우 되찾아오기 위한 Petrified Field 등이 쓰였으나 지금은 잘 안 쓰인다. 2021년 시점으로 기껏해야 쓰이는 땅이라면 드렛지 2가 달린(...) Dakmor Salvage, 그리고 상대 괴랄한 랜드를 견제하기 위한 노천 광산황야 정도.[8] 다른 10점짜리 중에는 이 스케일의 이름이 된 스톰이 있다.[9] 옆동네 카드 게임유저라면 똑같은 메커니즘으로 OCG 역사상 최강의 덱 자리를 차지한 사례를 떠올리면 된다.[10] 링크에 달린 유희왕의 카드도 똑같은 사고방식으로 만들었다가 제한까지 제재받고, 환경 인플레로 석방되었음에도 여전히 강한 카드라는 점에서 준설 키워드와 똑같다. 하물며 카드 1종류를 이렇게 만들었는데도 그 난리를 쳤는데, 키워드 단위로 냈으니 얼마나 잘못된 물건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