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01 15:14:20

어피니티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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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탠다드 덱 구성
2.1. 핵심 카드2.2. 보조 카드2.3. 변화 과정
2.3.1. Mirrodin 시절2.3.2. Darksteel 시절2.3.3. Fifth Dawn2.3.4. Kamigawa 출시 이후
3. 평가 및 여파4. 원인5. 메타법

Affinity Deck

1. 개요

스탠다드가 망가졌다는 것은 매직의 존망 자체가 위험에 처했다는건데 지금까지 그런 위험에 처한 경우가 딱 세 번 있었어요. 첫 번째가 검은 여름이라 불리는 네크로 덱, 두 번째가 Combo Winter라 불리는 톨라리아 아카데미덱, 세 번째가 어피니티 덱이죠. 한 동안 매직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블록이 Mirrodin이었는데 그건 결코 그 블록이 잘나서가 아니라 다들 이때를 기점으로 그만둬 버렸기 때문이에요. 근데 왜 이때를 부르는 "어피니티의 가을" 같은 별명은 없을까요? -마크 로즈워터
아마도 별명을 붙일 사람들이 다들 게임을 접었기 때문에
자기가 밸런스 개박살내놓곤 저런 한가한 고찰이나 하고 있다니 ㅂㄷㅂㄷ

마법물체를 테마로 한 Mirrodin 블록의 키워드인 친화(Affinity)를 중심으로 한 덱으로, 이들 친화를 가진 주문들이 마법물체 숫자만큼 발동 비용이 줄어드는 걸 이용해 마법물체 대지를 포함한 저비용 고효율 마법물체들을 대거 채용해서 만들어진 덱이다. 안정성과 속도, 범용성 등 모든 면에서 기대이상의 성능을 보였기 때문에 당시 환경은 어피니티 VS 反어피니티 덱으로 나뉘었으며 게임의 다양성이 사라졌다며 아예 매직 더 개더링을 접은 사람도 많았다.

Onslaught-Mirrodin 스탠다드 환경이 전성기로 2004년 세계 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그쳤으나, 그랑프리와 참가자와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2004년 한 해를 정복했다 할 정도로 엄청난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블록 컨스트럭티드의 경우에는 상대할 자가 없었을 정도. 수많은 카드가 밴당한 지금까지도 포맷을 가리지 않고 명맥을 잇고 있으며, 마법물체 중심의 확장판이 나올 때마다 얼굴을 들이미는 질긴 생명력의 덱이기도 하다.

모던에서는 친화 카드들이 대거 빠져나가서 로봇(Robots)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단단한 비늘 덱이 여기에 해당한다. 2020년 1월 Mox Opal이 금지먹고 나서 한차례 망했으나, 꿈 소굴의 루러스 발매 이후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가, 모던 호라이즌 2에서 우르자의 서사시생각 감시자가 나오고 나서 결국 재기에 성공했다.

파우퍼의 경우에도 모던 호라이즌 2에서 2색 마법물체 대지들이 발매되고, 포가튼 렐름에서 치명적인 분쟁이 발매되고, 핏빛 서약에서 피의 분수가 발매되면서 메타 최상위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토그Disciple of the Vault가 콤보성 카드라는 이유로 금지를 당할 정도.

히스토릭에서는 모던 호라이즌 2생각 감시자쐐기풀물집을 비롯한 강력한 마법물체들이 역사적 호라이즌을 통해 올라오면서 고개를 들이밀고 있다.

2. 스탠다드 덱 구성

2.1. 핵심 카드

  • Arcbound Ravager
    마법물체를 자유자재로 마법물체 생물의 공격력으로 바꿔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서 한 번만 뚫리면 그 즉시 게임이 끝날 수도 있는 생물.
  • Disciple of the Vault
    Ravager에 +1/+1 카운터 올라가는 것도 모자라서 생명점도 1점씩 깎는 치명적인 콤보 카드.
  • Cranial Plating
    마법물체 대지 두 개 + 퍼덕이는 날틀 + 이 카드만으로 벌써 +4/+0. 장비 비용도 낮고, 인스턴트 타이밍에 장비시킬 수도 있다.

2.2. 보조 카드

2.3. 변화 과정

2.3.1. Mirrodin 시절

당시에는 어그로가 아니라 청-적을 중심으로 다른 색을 섞은 컨트롤의 형태로 마법물체 대지 등으로 Frogmite, Myr Enforcer를 빨리 꺼내 초반을 버티고 Thirst for Knowledge, Thoughtcast로 핸드를 번 다음 각종 카운터로 버티다가 Broodstar, Lodestone Myr, Megatog 등의 막판 생물을 깔아 이기는 형태였다.

당시에도 강력했지만 다음 세트인 Darksteel이 나오면서 전설이 시작된다.

2.3.2. Darksteel 시절

Arcbound Ravager가 추가되면서 어피니티는 어그로-컨트롤에서 어그로-콤보로 모양을 바꾸게 된다. 전에는 거의 쓰이지 않던 Disciple of the Vault가 Arcbound Ravager의 마법물체를 희생하는 능력과 상성이 좋아 추가되었으며, Arcbound Ravager가 뜨지 않아도 Disciple of the Vault 효과를 볼 수 있게 아토그를 함께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희생할 마법물체를 빨리 늘이는 것이 관건이 되어 고비용 어피니티 생물 대신 퍼덕이는 날틀을 사용하는 빈도가 늘었다. Arcbound Ravager로 인해 덱 메커니즘이 크게 변경되고 더 나은 결과를 얻었으며, 따라서 이러한 덱을 기존 Affinity와 구별하는 의미에서 Ravager Affinity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하나 Darksteel에서 추가되었던 극악한 카드로 Skullclamp가 있었으나, 어그로 덱에 드로우 수단까지 더해줄 경우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되자마자 발매 4개월만인 2004년 6월에 스탠다드 및 블록 컨스트럭티드에서 금지되었다.

2.3.3. Fifth Dawn

기껏 Skullclamp를 금지해 놓고 또 다른 핵심 장비인 Cranial Plating을 내놓아 공격력이 엄청나게 강화되었다. 이로 인해 퍼덕이는 날틀 같은 공격력 0 생물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2.3.4. Kamigawa 출시 이후

결국 Betrayers of Kamigawa가 나온 이후인 2005년 3월에 필수카드인 Arcbound Ravager, Disciple of the Vault, 마법물체 대지가 금지되고, Saviors of Kamigawa에서 Kataki, War's Wage가 나오면서 어피니티 덱은 종말을 맞이한다. 해먹은 게 얼만데

이후 미로딘의 상처 블록에서는 어피니티가 없지만 비슷하게 빠르게 때리는 Tempered Steel 덱이 등장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모던에서는 아티팩트 랜드 중에 Darksteel Citadel을 빼고 전부 금지 제한 카드에 올라와 있지만, 다른 구성요소들은 과거 익스텐디드에서 금지였던 Disciple of the Vault를 포함하여 대부분 살아남았기 때문에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3. 평가 및 여파

스탠다드 사상 최강의 어그로-콤보 덱. 모든 카드들이 긴밀하게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마법물체 대지의 경우는 한 장 한 장이 Affinity 카드에는 {2}의 비용을 깎아주고, Arcbound Ravager에는 +1/+1, Disciple of the Vault에는 생명점 1점이라는 유용한 효과를 제공한다. 거기다가 돌리는 방법도 마법물체를 많이 내려놓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다 터트리면 이긴다라는 쉬운 방식이라 문턱이 없었던 것도 스탠다드와 블록 컨스트럭티드의 획일화에 일조를 했다. 지금도 아티팩트 중심의 블록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하위 포맷에서 되살아난다.

앞서 말했듯 수많은 사람들이 이 때문에 매직을 떠났으며 Fifth Dawn은 밸런스 조정을 위해 역대급으로 약한 세트가 되었고 이로 인해 핵심 카드였던 Arcbound Ravager, Disciple of the Vault 뿐만 아니라 6종 마법물체 대지 모두 2005년 3월자로 스탠다드에서 금지되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Kataki, War's WageKamigawa에서 나오는 계기가 된다.

4. 원인

  • 풍족한 카드 풀: Mirrodin 블록 자체의 문제로 첫 번째 세트인 Mirrodin의 경우 마법물체 카드가 전체 카드의 50%, 두 번째 세트인 Darksteel의 경우도 45% 정도를 차지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한 세트에 좋은 카드가 여러 개 발매되더라도 색깔이 달라 한 덱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지는 일은 드물었으나,[1] 마법물체의 특성상 색상의 제한을 받지 않았고 결국 모든 좋은 마법물체가 다 들어간 덱에 가장 들어맞는 메커니즘이 affinity였다. 이 세트의 수석 디자이너인 마크 로즈워터가 뽑은 결정적 이유.
  • 풍족한 핸드: 보통 어그로면 후반부에 핸드가 다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어피니티 덱은 청색에 기반을 둔 어그로였기 때문에 ThoughtcastThirst for Knowledge로 부족한 핸드를 보충할 수 있었다. 어찌어찌 후반에 가도 답이 없었던 것. 특히 Skullclamp 금지 전은 생물을 처리해도 또 카드를 뽑아 생물을 내려놓으니 최악이었다.
  • 부족한 매스기: 보통 어그로의 경우 4발비 매스기인 신의 분노 등을 맞고 나면 힘을 잃기 마련인데 Affinity는 앞서 말한 풍족한 핸드와 함께 매스를 맞더라도 기존에 깔려있던 마법물체 대지와 장비 등을 이용해 복원이 가능했다. 또한 당시 어피니티가 가장 극성을 부리던 스탠다드 시기 카드풀은 Onslaught - 8th Edition - Mirrodin이었는데 이 시기 있던 매스 아티기는 6마나 Akroma's Vengeance, 10마나 Decree of Annihilation, 칼 같이 떨어져야 쓸 수 있는 5마나 Oblivion Stone, 8마나 Obliterate천하멸절검(…)이 전부였다. 그런데 어그로의 특성상 4턴만에 끝나는 경우가 허다했고 재생이 되는 매스기는 거꾸로 Arcbound Ravager로 모두 씹은 다음에 올려놓은 하나의 마법물체에만 Welding Jar을 쓰면 됐기 때문에 처리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다.
이런 환경을 대부분 만든 것이 위에서 인용된 마크 로즈워터다(…) 유체이탈 화법

5. 메타법

모든 카드들이 마법물체 기반으로 동작하는 관계로 마법물체 견제 카드에 극도로 취약하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많은 어피니티 덱 또는 마법물체 기반의 덱이 미러매치를 대비하여 Furnace Dragon + Seething Song을 사이드보드에 채워넣은 점이나, 메인 덱 Viridian Shaman 네 장, 사이드보드 Oxidize 네 장을 채운 Astral Slide 덱이 세계 대회 1위를 차지한 점이나 그랑프리에서 어피니티 메타로 메인덱까지 채워넣은 고블린 덱이 이긴 점이 이 사실을 증명한다. 그외에 활성화 능력을 사용하는 수많은 덱들조차 이 덱을 상대하기 위해 Damping Matrix를 메인에 넣었을 정도.

[1] 그 드문 예외가 톨라리아 아카데미, 횡재, 시간의 소용돌이, 충전용 열쇠, 엄청난 발견의 Combo Winte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