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3:23:56

디노피테쿠스(ARK: Survival Evolved)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Lost Island
,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포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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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디노피테쿠스 아이콘.png
 '''디노피테쿠스
Dinopithecus
{{{#!wiki style="background-color: #1aaab5; display: inline-block; margin: 0px 3px 0px 0px;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20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2px; border-color: #1aaab5"'''
파일:디노피테쿠스 도감(교체).png

<colbgcolor=#152839><colcolor=#1aaab5> 종명 디노피테쿠스 아네드문디우스
(Dinopithecus anedmundius)
시기 플라이오세-플라이스토세(Pliocene-Pleistocene)
식성 잡식성(Omnivore)
성향 머릿수가 많을 땐 공격적, 수가 적을 땐 활동적
(Aggressive in large groups, Skittish in small groups)
조련 여부 가능(평화 조련)
추가 DLC 로스트 아일랜드
{{{#!wiki style="margin:0 -10px -2px"
{{{-1 {{{#!folding [ 추가 정보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탑승 및 운반 여부
탑승 가능
수상 전투 여부
가능
선호 먹이
드랍 아이템
}}}}}}}}}}}} ||

1. 개요2. 상세3. 성능 및 특징
3.1. 스폰 지역3.2. 조련 방식3.3. 장단점3.4. 다른 생물들과의 비교
4. 설정 및 스토리5. 여담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게임 ARK: Survival Evolved의 디노피테쿠스.[1]

2. 상세

파일:디노피테 월페이퍼.jpg

중형 포유류로, 외형은 맨드릴과 겔라다개코원숭이를 적당하게 섞어놓은 외형이다. 모습 자체는 현존하는 개코원숭이류와 큰 차이가 없으나, 기본적으로 탑승할 수 있는 생물이 게임 내에서 더 유용하고 설정상으로도 아크의 모든 생물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생물종이기 때문에, 크기는 현실보다 훨씬 더 커졌다. 다만 같은 포유류를 포함한 다른 생물들이 워낙 큰 생물들이 많아 생물종 전체로 따졌을 때는 작은 편에 속한다. 대략 다이어 베어와 크기가 비슷한 정도.

작은 덩치에도 불구하고 야생의 디노피테쿠스는 생태계에서 대형 육식공룡과 동일한 판정을 받아 중형 이하 육식공룡에게 선공받지 않으며, 무리지어 다니면서 오히려 다른 생물들을 선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생존자나 길들인 생물들도 마찬가지로 선공하는데, 디노피테쿠스의 스펙은 도저히 소형 사이즈의 생물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항상 무리지어 공격하기 때문에 기존의 저레벨 유저 학살자로 악명 높았던 랩터, 테러 버드, 레비저 이상으로 초반 생존자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까다롭다.

디노피테쿠스가 주로 스폰되는 레드우드 지역은 디노피테쿠스 외에도 틸라콜레오나 카르노타우루스 등 생존자의 혈압을 올리는 선공 생물들이 다수 스폰되기 때문에, 길들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알로사우루스 이상의 강력한 생물에 탑승하고 방탄 갑옷이나 고등급 쇠뇌 등 무장을 철저히 갖추고 진입하는 편이 좋다.

3. 성능 및 특징

||<-2><tablealign=center><tablewidth=600px><tablebordercolor=#152839><tablebgcolor=#152839><tablecolor=#1aaab5><width=50%> 1레벨 기준 기본 능력치 ||<-4><width=50%> 스탯 증가율 및 보너스 ||
스탯 요소 기본 능력치 스탯 증가율 (야생/조련) 조련 시 보너스
파일:ARKHealth.png 체력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775 <colbgcolor=#fff,#000><colcolor=#af3030>+155 <colbgcolor=#fff,#000><colcolor=#599f33>+4.86%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0.07
파일:ARKStamina.png 기력 800 +80 +10%
파일:Oxygen.png 산소 150 +15 +10%
파일:ARKFood.png 음식 1200 +120 +10%
파일:ARKWeight.png 무게 350 +7 +4%
파일:ARKMeleeDamage.png 근접공격력 46 +2.3 +1.7% +7% x17.6%
파일:ARKSpeed.png 이동속도 100% N/A +1%
파일:ARKTorpidity.png 마비수치 600 +36 N/A +0.5
||<tablealign=center><tablewidth=600px><tablebordercolor=#152839><tablebgcolor=#152839><tablecolor=#1aaab5><width=15%><|2> 이동 방식 ||<-2><width=35%> 기본 속도 ||<-2><width=35%> 질주 속도 ||<width=15%><|2> 소모 기력 ||
야생 조련 야생 조련
<colbgcolor=#152839><colcolor=#1aaab5> 육상 <rowcolor=#000,#fff>510 510 1606.5 1785 파일:ARKStamina.png -6
수중 <rowcolor=#000,#fff>300 300 N/A N/A 파일:ARKStamina.png -3

스탯은 비슷한 크기의 생물들 중 비교대상이 드물 정도로 좋은 편이며, 기동성 또한 대부분의 생물들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명백히 상위권에 속한다. 디노피테쿠스의 두 배 이상 크기를 가진 중형 생물인 섀도우메인과 비교해도 체력은 조금 낮고 근접 공격력은 더 강력한 수준으로 서로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

또한 디노피테쿠스는 강력한 공격 능력과 뛰어난 기동성을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원숭이 하면 생각날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크게 근접 공격과 점프, 벽타기, 포효 능력으로 구분되며 각 능력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 근접 공격
    • 일반 공격
      • 물기
파일:디노피테쿠스 물기.gif}}} ||
공격 모습

* 할퀴기
파일:디노피테쿠스 할퀴기.gif}}} ||
공격 모습
마우스 좌클릭은 평타로 나가는 근접 공격이며, 멈춰서 하는 할퀴기 공격과 이동 중일 때 나가는 물기 두 종류가 존재한다. 기본 공격력은 46으로 동일하며, 할퀴기 공격 속도가 물기보다 조금 더 빨라 DPS는 멈춰서 공격하는 쪽이 약간 더 높다. 점프했을 때 공격하면 할퀴기 공격이 빠르게 두번 나가지만, 공격 판정은 1회만 존재한다.

후술할 인벤토리 내의 똥을 던지는 능력 때문인지, 디노피테쿠스는 이 좌클릭 공격으로 필드에 떨어진 똥을 주울 수 있으며, 주운 똥은 디노피테쿠스의 인벤토리로 바로 들어간다. 할퀴기 공격 모션과 물기 공격 모션 모두 똥을 줍는 것이 가능.* 내려찍기
파일:디노피테쿠스 내려치기.gif}}} ||
공격 모습
마우스 우클릭으로 페록스처럼 땅을 내려치는 공격을 할 수 있다. 상당히 박력 넘치는 모션을 자랑하며, 공격 속도는 좌클릭 평타보다 더 느리지만 충격파가 퍼져 나가는 구간 전체에 공격 판정이 있고, 기본 공격력이 무려 80으로 엄청나게 높다. 섀도우메인의 물기 공격력이 35, 렉스가 62, 길들인 리퍼 킹이 75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동급 생물들 중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것.[2] 또한 야생 생물에게 사용 시 강제로 대변을 지리게 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좌클의 대변 수집 기능과 연계할 수도 있다.

이 내려치기 공격은 디노피테쿠스가 점프했을 때도 할 수 있는데, 이때는 빠르게 착지 겸 공격을 할 수 있다. 디노피테쿠스는 점프 후 꽤 천천히 낙하하므로 이걸 통해 빠르게 착지하는게 가능하다. 혹은 빠르게 점프와 우클을 반복해 그라운드 파운드를 재현할 수도 있다.
  • 점프: 스페이스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점프력이 상당히 좋아 질주 중에 점프하면 훨씬 높고 멀리 뛰어오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낙하 대미지에도 면역이다.
    • 벽타기: 지상에서 벽이나 지형에 사정거리가 닿을 경우 크로스헤어가 활성화되고, 이때 스페이스바를 꾹 누르거나 연타하면 그곳으로 도약해서 매달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점프 중이거나 벽에 매달린 상태에서도 반대편 지형을 향해 도약할 수 있다. 매달린 상태면 플레이어 아이템 바 상단에 '등반'이라는 문구가 뜬다. 벽타기 능력 자체는 상하좌우를 자유자재로 위치를 옮겨 다닐 수 있어 비슷한 능력을 가진 틸라콜레오나 데이노니쿠스보다 더 뛰어나나, 한 번에 옮겨가는 거리도 과하게 넓고 지형의 각도에 따라 몸의 방향이 바뀌는 속도가 한 박자 느려서[3] 조작감은 좋지 못하다.

디노피테쿠스는 두 가지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C키, X키, Ctrl 키를 모두 사용하며, 능력의 종류는 각각 무리 공격과 던지기 능력이다.
  • 무리 공격 명령: 두 마리 이상의 디노피테쿠스가 있을 시 우두머리 개체가 C키로 공격 휘파람처럼 특정 대상을 향해 명령을 내릴 수 있다.[4] 목표로 지목된 대상에게는 울부짖는 디노피테쿠스 아이콘이 생성되는 것으로 식별 가능하며, 이 능력으로 공격을 지시할 경우 부하 개체들은 대상에게 출혈을 가하는 점프 공격을 가한다. 출혈은 명령을 통한 도약 공격의 1회분에 한해 걸 수 있으며, 30초간 전체 체력의 20%를 깎는다. 단, 대상 당 1회만 걸 수 있다.
  • 배설물 및 수류탄 투척
파일:디노피테쿠스 던지기.gif}}} ||
오염된 수류탄을 던지는 디노피테쿠스
디노피테쿠스의 메인 능력으로, X키를 통해 조준하고 좌클릭으로 인벤토리 내의 수류탄과 배설물을 조준점으로 던질 수 있다. 트로페오나 아스트로델피스처럼 던질 수 있는 물건을 현재 얼마나 소지하고 있는지가 탑승 시 플레이어의 아이템 바 좌측에 표시된다. 던질 수 있는 투사체는 배설물, 수류탄, 오염된 수류탄으로 3가지가 있으며, Ctrl 키를 눌러서 나오는 휠 메뉴에서 종류를 정할 수 있다.

참고로 수류탄이나 배설물을 꺼내서 던질 때 손을 잘 보면 엉덩이 부분에서 꺼내는지라 더러운 것을 싫어하는 플레이어는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 배설물
눈올빼미 펠렛을 포함한 배설물을 던질 경우 인벤토리 내에 있는 배설물 아이템을 종류에 관계 없이 하나씩 소모한다. 배설물에 맞은 대상은 10의 대미지를 입고 10초간 이동속도가 감소 및 의료용 브루 섭취 불가 디버프에 걸린다. 또한 설정상 디노피테쿠스의 체내에 존재하는 테크 무력화 기생충 때문에 이 배설물을 맞은 테크 슈트를 입은 플레이어는 슈트가 무력화되어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슈트 이외의 테크 안장이나 구조물의 무력화는 불가능하다.
* 수류탄
수류탄을 던질 경우 인벤토리 내에 있는 수류탄을 하나씩 소모한다. 디노피테쿠스가 던진 수류탄은 플레이어가 던진 것과 다르게 목표에 명중할 시 튕기지 않고 맞은 자리에 달라붙으며, 시간이 지나면 폭발한다. 폭발 대미지는 수류탄의 대미지와 같은 175이며, 구조물에도 피해가 들어가고 자동 포탑에 의해 요격될 수 있다.
* 오염된 수류탄
오염된 수류탄을 던질 경우 인벤토리 내에 있는 배설물과 수류탄이 각각 하나씩 소모된다. 투사체의 성질이나 대미지는 수류탄과 동일하나, 폭발 시 폭발 범위 내의 대상에게 배설물에 맞았을 때와 동일한 디버프를 거는 기능이 있다. 즉 배설물과 수류탄의 효과 특징이 모두 섞여 있다.

3.1. 스폰 지역

디노피테쿠스 스폰 지역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흔함 << ● ● ● ● ● ● >> 희귀
줄이 그어져 있음: 조련 불가 / 테두리: 동굴 내부 생성
파일:디노피테쿠스 스폰.png
로스트 아일랜드
}}}}}}}}} ||

나무가 많이 존재하는 레드우드 지역에서 주로 스폰되며, 카이루쿠처럼 야생 상태의 새끼도 스폰된다.[5] 야생 무리는 이따금 어린 개체를 엉덩이에 태우고 다니거나, 새끼들 역시 성체들과 비슷하게 다른 생물을 때리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새끼들의 경우 선공인 성체에 비해서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피해다니는 등 공격성은 낮은 편.

버그로 로스트 아일랜드 맵의 데이터 자체를 라그나로크와 발게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서인지 로스트 아일랜드가 있다면 뜬금없이 발게로의 레드우드 지역에서 스폰되기도 한다.

3.2. 조련 방식

디노피테쿠스 dododex
조련 방식은 평화 조련 방식이지만, 조건이 까다롭고 복잡하며, 아크의 생물 조련 중에서 그 과정이 꽤나 잔인하고 엽기적이다.[6]

디노피테쿠스가 무리를 짓는 생물이라는 특성을 이용한 조련법으로, 오직 우두머리만 길들일 수 있다. 조련 방법은 우두머리를 제외한 성체들을 모두 죽인 후에 우두머리의 체력을 85% 이하로 깎아야 한다. 그 뒤 평화 조련 방식처럼 먹이를 주면 된다. 유아기나 성장기 개체들은 냅둬도 되며, 오직 성체를 처리해야지만 조련이 가능해진다.

주변의 동족 성체(베타 개체)가 죽는 걸 보지 않고 단순히 홀로 떨어진 디노피테쿠스에게는 "디노피테쿠스 무리에는 최소한 2명의 성체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1만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뜨며 조련이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우두머리가 다른 성체들이 죽는 걸 확실히 인식해야 비로소 조련이 가능하다.

성체가 둘 이상 있어야 비로소 가장 레벨이 높은 개체에게 우두머리 버프가 활성화되며, 이때부터 우두머리 개체에게 "n마리의 베타를 죽여서 알파를 겁주십시오" 라는 문구가 뜬다. 베타를 죽이면 우두머리 개체가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7] 단, 번거롭더라도 우두머리가 반응하는 걸 기다리며 베타들을 죽여야 한다. 우두머리가 반응해야 조련 조건 카운트가 되는 건지 우두머리가 반응하기도 전에 베타들을 빠르게 죽여버리면 우두머리에게 "0마리의 베타를 죽여서 알파를 겁주십시오" 라는 문구가 뜨며 조련이 진행되지 않는 버그가 있기 때문이다.

길들인 디노피테쿠스는 안장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으며, 안장은 따로 없지만 다른 유인원 생물들과 비슷하게 머리에 투구류 장비를 씌워줄 수 있다. 그동안 투구류 장비가 가능했던 생물들과 달리 얼굴이 앞뒤로 길쭉한 편이라 투구가 늘어지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별로 보기 좋은 편은 아니다.

3.3. 장단점

  • 장점
    • 체구에 비해 강력한 스탯
  • 단점
    • 특수능력의 낮은 실용성
      여러가지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막상 하나하나의 실용성이 굉장히 떨어진다.

      무리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은 섀도우메인을 포함한 다른 무리 버프가 존재하는 생물들과 비교해서 나을 것이 없는 능력이고, 부하 디노피테쿠스들이 대상에게 출혈을 거는 점 또한 틸라콜레오나 알로사우루스, 데이노니쿠스 등 다른 출혈 능력을 가진 생물들과 겹친다. 오히려 이들은 평타에 기본적으로 출혈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특수능력 사용이 필요하고 컨트롤이 불가능한 AI가 조종하는 디노피테쿠스들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적에게 출혈을 걸고 빠질 수 있다.

      똥과 수류탄을 던지는 능력 역시 PvE에서는 사실상 아무 쓸모도 없고, PvP에서도 디노피테쿠스를 타고 똥을 던질 바에야 다른 훨씬 더 좋은 효과와 능력을 가진 생물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사용 가치가 거의 없다. 특히 배설물이 테크 슈트를 무력화시킨다는 능력의 경우 디노피테쿠스가 던지는 투사체의 속도와 사거리보다 테크슈트를 입고 빠르게 날아다니는 생존자의 속도가 훨씬 빠르고, 애초에 디노피테쿠스의 사정거리까지 맨몸으로 접근해준다는 것 자체가 무리인 조건이다.

      그렇기에 사실상 모든 특수능력이 의미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외 안장을 착용할 수 없고 머리 보호구는 내구도가 존재해 쉽게 깨진다는 점도 디노피테쿠스를 무쓸모하게 만드는 요소.
    • 불쾌한 컨셉
      원숭이들 중 개코원숭이 자체가 대체로 마이너한 취향을 제외하면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동물이 아닌 것은 차처하고도, 메인 능력들이 하나같이 대변과 관련되어 있어서 컨셉 자체가 불쾌함을 불러일으킨다. 대변을 수집하는 능력은 물론이고, 특히나 수류탄을 던지기 전의 모션이 엉덩이 사이에서 무언가를 꺼내 던지는 애니메이션이 너무나도 노골적이다. 또한 모델 자체도 엉덩이가 강조되어있는데, 아크 특유의 시점상 공룡을 탑승했을 때 공룡의 뒤쪽이 크게 보여 매우 부담스럽다.

종합적으로 외형이 못생기고 엉덩이에서 배설물을 뽑아 던진다는 더러운 능력, 쓸데없이 복잡한 조련 과정, 실용성 없는 특수능력들에 대한 불호가 합쳐져서 결국 기존의 원숭이나 유인원들처럼 비주류 생물로 전락하였다. PvP에서는 거들떠보지도 않으며, PvE에서도 재미로 한두마리 길들이는 것이 아니면 전혀 쓸모가 없기에 아무도 찾지 않는 생물이 되었다.

3.4. 다른 생물들과의 비교

  • 비교대상
    상세 서술

4. 설정 및 스토리

#!wiki style="width:100%; margin:-3px; text-align:center;
{{{#!wiki style="margin:-2px"
{{{#1aaab5 '''헬레나 워커의 도감'''}}}
}}}
{{{#!wiki style="margin:0 -10px -2px"
{{{-1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font-size:0.95em;"		야생 개체
디노피테쿠스로 인해 저의 아크 내의 삶이 바뀌었다 생각됩니다. 이 종은 내가 알고있는 화석 상의 어떠한 종보다 확실히 더 크며, 이 거대한 개코원숭이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무리 중심으로 행동합니다. 모든 무리 구성원들은 우두머리(Alpha)를 중심으로 무리지으며, 그 우두머리가 죽는다면 무리는 무너질 것입니다.

그들은 소량의 육류를 곁들인 과일들을 선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디노피테쿠스들(Dinopitheci)은 기회주의적인 성향이며, 기회만 된다면 거의 모든 것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훌륭한 등반가이기도 하며, 그들이 절벽과 나무 사이사이를 뛰어넘어 그들의 무리를 위한 음식을 찾아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디노피테쿠스들은 자극을 받으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좋은 정확도를 가진 손으로 자신의 배설물을 던집니다. 그들의 대변은 이들을 정말로 구별하는 요소로 -- 그들은 테크(TEK)를 무력화시키는 기생충을 무기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기생충들 자체만으로도 개별 도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길들여진 개체
당신이 충분한 양의 디노피테쿠스들을 길들일 수 있다면, 곧 당신만의 작은 군대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당신만의 작은 군단은 가장 강한 녀석을 중심으로 따르게 될 것이며, 그들의 새로운 우두머리는 전투의 함성을 지르며 목표물을 향해 그들에게 지시를 할 수 있습니다.

디노피테쿠스를 타기 위해서는 안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그들 스스로 꼬리를 이용해 당신을 위한 자리를 하나 만들 것이기 때문이죠. 꽉 잡고만 있다면 벽과 짚라인을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싸울 때가 된다면, 당신의 디노피테쿠스는 배설물과 수류탄 같은 것을 던질 것입니다. 이걸 저는 EBM이라 부르고 싶네요. 폭발성 배변 운동(Explosive Bowel Movement)이라는 뜻이죠.
}}}
}}}}}}}}} ||

5. 여담

파일:디노피테 컨셉아트.jpg
컨셉아트
  • 공모전으로 추가되는 2종의 생물 중 표가 비슷했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를 제치고 최종적으로 유저 투표로 선정된 생물이다.[8] 공모전에서부터 꽤나 인기가 많았던 생물로, 원숭이와 관련된 컬트적인 밈, 아크 내에 존재하는 유인원 생물들의 성능이 애매한 것과 총기를 사용할 수 있는 강렬한 특징[9] 덕에 많은 표를 받았다.

    반대가 있더라도 대부분은 디노피테쿠스에 긍정적이었던 외국과 다르게,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상술했듯 포스팅을 올린 사람이 유튜버인 것과 아크의 유인원들의 나사빠진 성능,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케라토사우루스 같은 공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숭이라는 동물 자체에 대한 불호[10]와 개코원숭이, 특히 맨드릴 특유의 외모, 공모전 자체에 써진 능력에 관한 성능과 똥 던지기 능력 같은 더러운 능력 때문에 비호감이었던 생물이다. 물론 이렇게 갈리는 의견과 별개로 카르카로돈토를 미묘하게 앞질러 공식 생물이 되었다.
  • 본래 디노피테쿠스 조련법에 대해서는 2022년 1월 이후 1년 가까이 디노피테쿠스는 둘 이상의 성체가 생존한 상태에서 우두머리의 체력을 깎아야 조련되는 방식으로 한 번 수정되어있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 이런 내용은 해외 위키나 최신 동영상, 심지어 패치노트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단, 언급은 안 되었지만 출시 초기에 있던 우두머리를 고립시켜 조련하는 꼼수를 막는 패치 정도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착오는 무리 충족 문구를 잘못 해석했거나 상술한 버그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잘못된 내용이 오랜 기간 서술되어 있었음에도 생물 자체가 비주류 생물이었기에 대부분 신경쓰는 사람이 없어, 나무위키의 본 문단도 아무도 해당 문서를 꽤 장시간동안 수정하지 않았다.

6. 둘러보기

파일:ARKSE.png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포유류
🦎 육상 생물
🦅 비행 생물
🐟 수중 생물

파일:ARKSE.png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어센디드의 DLC 추가 생물
스코치드 어스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
에버레이션
익스팅션
제네시스
비스토리 ARK
[[더 센터 생물종|
더 센터
]] 샤스타사우루스
[[라그나로크 생물종|
라그나로크
]] 그리핀 | 냉기 와이번 | 다이어 폴라 베어 | 아이스웜 (여왕 / 수컷) | 스피릿 (다이어울프 / 다이어 베어) | 용암 정령
[[발게로 생물종|
발게로
]] 데이노니쿠스 | 백악/얼음 골렘
[[크리스탈 아일 생물종|
크리스탈 아일
]] 트로페오그나투스 | 크리스탈 와이번 (트로피컬 / 엠버 / 블러드 / 알파 블러드) | 거대 일벌 | 트로피컬 크리스탈 퀸 (후계자 크리스탈 와이번)
[[로스트 아일랜드 생물종|
로스트 아일랜드
]] 아마르가사우루스 | 디노피테쿠스 | 시노마크롭스 | 디노피테쿠스 킹
[[피오르두르 생물종|
피오르두르
]] 앤드류사쿠스 | 피오르드호크 | 데스모두스 | 펜리르 | 월드보스 (베일라 & 베일라 스폰 | 스테인비에른 & 자갈 곰 | 스콜 & 하티) | 펜리스울프
[1] 고대에 살았던 거대한 개코원숭이다.[2] 수치로만 따지면 길들인 와이번과 동급이다.[3] 기둥 같은 걸 오를 때 반대편으로 건너가면 잠시동안 팔다리가 아니라 등이 벽에 붙어있는 식이다.[4] 티저에서 포효를 하면서 트리케라톱스에게 공격하는 명령을 넣는 것을 볼 수 있다.[5] 40% 확률로 새끼 스폰[6] 국내 한정으로 기절 조련과 반대되는 방식을 "평화" 조련이라고 부르는데, 디노피테쿠스의 조련법에 한해서 평화라는 표현이 무색해진다.[7] 이 모습은 레벨 업 모션과 동일하다.[8] 이후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는 2022년 후반 업데이트로 추가되게 되었다.[9] 정작 정식 선정 후 도감 상에서는 총기와 관련된 내용이 한 줄도 언급되지 않는다. 벽이나 짚라인 타기, 똥 던지기 등 공모전 내용들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아니나 핵심 능력이었던 총기 사용의 경우 무리수 설정이라고 생각했는지 빼버린 것으로 보인다.[10] 대체로 저런 유명하고 멋진 수각류 공룡을 두고 굳이 원숭이를 뽑아야 했었냐는 의견이 주류다.

분류